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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방8

선택을 잘못해 가슴을 치는 사람들... "내로남불"을 몸소 실천하신 안희정 지사님.. 당신은 딸이 없으니 몰랐나보죠? 난 대학 다니는 딸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김 비서가 내 딸이라면 난 미투고 고발이고 하기 전에 아마도 당신을 살려두지 않았을 것이요.. 당신은 재판도 아깝소. 차라리 똥이면 비료로라도 쓰지.. 너 같은 쓰레기는 재활용 안되는 악성 쓰레기다. 퉷퉷..."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미투 증언이 나온 신문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 정도가 아니다. 육두문자가 난무하고 그를 잘못 봤다고 부끄럽고 후회한다는 댓글로 넘친다. 그를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주머니를 털어 후원금을 내고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지지자들... 지금 심경이 어떨까? 사람 볼 줄 몰라 고생 하는 사람들은 무릇 안희정 전 지사를 지지하는 사.. 2018. 3. 10.
안희정은 제 2의 김영삼이 되고 싶은가? 국민들이야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도 있고 중도적인 사람, 보수적인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세계를 보는 눈, 정치와 경제...를 보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정당에서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진보정인 성향의 사람이 함께 있다는게 말이 되는가? 더민주당의 안희정도지사의 언행을 보면 그런 생각이다. 안희정지사의 개인적인 생각이야 보수든 진보든 개의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나라를 경영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이라면 그의 가치관이나 판단이 어떤 것인가는 당연히 국민적인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그의 생각이 민주당의 정강정책과 배치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 검증받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안희정지사는 스스로 노무현대통령의 대를 잇는 .. 2017. 2. 17.
아직도 공약보고 대통령 뽑는다고요? 기억하시지요?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습니다”라고 하던 이명박 후보를... 그러던 그가 당선 된 후 공교육 살리기는커녕 금수강산을 식수조차 4급수로 만들고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 사업으로 189조를 날린 사실을... 박근혜는 어떻습니까?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던 소리를 공약으로 만들어 꿈의 나라를 만들 것처럼 유권자들을 기만하더니 지금 나라꼴이 어떻게 됐습니까? 공약...?! 그 공약을 지금도 믿으세요? 만약 공약을 안지키면 탄핵이라도할 수 있나요? 국고낭비와 친인척 비리를 재산환수라도 할 수 있나요? ‘당선되고 보자’는 욕심 때문에 헛공약을 남발해 절박한 유권자들을 두 번 울리는 악순환을 언제까지 반복하시겠습니까? 솔직히 말해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박근혜 혼자서 한 일이 아닙.. 2017. 2. 9.
4대강 사업, 이명박 혼자 욕먹을 일인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명보호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녹색뉴딜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20104.22 세계경제계 환경회의 개막식)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촉진하여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한국형 녹색뉴딜 사업입니다”(한승수 당시국무총리 2009. 10. 07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신년인사회)“4대강의 보에 물이 채워지면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에서 벗어남은 물론 수질도 크게 개선되어 맑고 깨끗한 물이 넘실대는 건강한 강으로 되살아 날것”(김황식국무총리 2011. 03. 22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지난해 대외의존도가 92%를 넘고 수출의존도도 42%에 달해 내수확장을 위해 4대강 사업이 나온 것" "4대강 사업은 강.. 2016. 9. 21.
당신의 잘못된 선택이 나라를 망친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속담”이 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잘못 선택한 걸 후회할 때 하는 말이다. 어디 배우자뿐일까? 사람은 “겉다르고 속다르다”는데 외모나 학벌 혹은 스팩이나 재산을 보고 선택했다가 낭패를 당하거나 후회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기에 나온 말이 아닐까?사람 보는 눈은 배우자 선택 때만 중요한 게 아니다. 배우자야 잘못선택하면 한사람의 후회로 그치지만 선거에서 사람을 잘 못 뽑으면 나라가 거들 나는 경우도 있다.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서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는데...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세금을 줄여준다는데....’ 그래서 달콤한 공약을 믿고 찍어 줬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당하고 나서야 가슴을 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진실과.. 2016. 9. 13.
대통령은 국가재난사태를 만들어도 통치행위인가? “도금업체들은 문을 닫고 폐업신고를 내고 있습니다. 제품을 생산하면 불량제품이 나와 더 이상 작업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는 제자와 통화에서 나온 예기다.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물을 1300만 영남 시·도민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의 강이 된 4대강...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낙동강 4급수 지표종 실지렁이 첫 발견' 기사를 보면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로 물이 정체되면서 낙동강은 4급수가 됐다고 한다.큰빗이끼벌레조차 살지 못하는 낙동강에는 수생태 최악의 오염지표종인 '실지렁이' '붉은깔따구류' '꽃등에' '종벌레' 등이 발견됐다. 4대강이 중간층부터 바닥까지는 다 썩어서 하수구로 변한 것"이라면서 "이끼벌레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강"이 된 것이다. 강가에는 야생동물의 배설.. 2016. 8. 31.
'2MB'가 만든 세상... 살 만 합니까?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2008년 5월 5일 창원대학신문에 기도했던 글입니다. 이명박은 제가 걱정했던 이상으로 나라를 참담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나라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일까요? 다른 사람이 아닌 유권자와 그를 지지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서도 또 새누리당의 박근혜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호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다음 총선에서도  대선에서도 또 다시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면 어떻게 될런지... 걱정하는 마음에서 지난 글을 여기 올려 놓습니다.     이명박정부의 국정수행능력에 제동이 걸렸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7.2%에서 12.1% 포인트 하락한 35.1%에 그친 반면.. 2015. 7. 26.
대통령의 거짓말... 부패공화국의 뿌리를 찾아보니 “나는 평소에 탈세가 범죄이듯 공직자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도 일종의 범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장 어려운 사람에게 가야 할 돈을 횡령한 것은 용서받지 못할 범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 3월23일 11차 라디오주례 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런말도 덧붙였다.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 생활을 돌보기 위해, 그리하여 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살리기 위해 정부가 돈을 풀고 있습니다만, 이 돈은 모두 너무나 소중한 ‘국민의 피와 땀’입니다. 그런 만큼 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국민들의 엄숙한 명령입니다.”   이명박전대통령의 이런 말을 지금와서 들으면 요즈음 유행하는 박근혜대통령의 ‘유체이탈화법’이 생각난다. 이런말은 박근혜ㅒ가 아니라 이명박이 .. 201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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