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나는 오마이뉴스에 "교육!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리즈로 썼던 두번쩨 글이다. 

교육과학부(현교육부)와 수많은 교육학자들 그리고 교육전문가들이 무너진 교육을 살린다고 야단이다. 교육선진국으로 연수를 가서 교육 성공사례를 배워 오기도 하고 학위 논문으로 수많은 교육개혁 이론을 연구 발표해 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언론들은 경쟁적으로 교육개혁 성공사례니 교육선진국의 교육개혁 이론을 소개하기 바빴다. 교육부 관료들은 거창한 이론이나 연구비를 들여 야단스럽게 애외 연수를 다녀와 발표하기도 하고 그런 공로로 승진을 하기도 했다. 대통령 후보들은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화려한 공약을 내걸어 당선 됐지만 그 누구도 교육개혁을 성공하지 못하고 말잔치로 끝나고 말았다. 


교육이 뫠 무너졌는가? 학교 일선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은 알고 있다. 교육이 왜 무너졌는지를... 학교가 교육을 못하는 것은 교육과정은 뒷전이요, 학교가 시험문제를 풀이해 일류학교에 몇명을 더 입학시키는가의 여부로 일류여부가 가려지는 입시학원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사교육비가 공교육비에 맞먹을 정도로 사교육천지가 된 이유도, 학원에서 공부하고 학교에서 잠자는 교실이 된 이유도... 

학원이 된 교실, 잠자는 교육이 된 학교. 교육부가 이를 바로잡아야 하지만 교육부는 교사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EBS교육방송을 통해 시험문제를 풀어주고 교사들의 자질이 부족해 학교가 무너졌다며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교사를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기발한(?) 발상도 불사하고 있다. 

경재이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사람마다 소질이나 특기 적성이 각각 다른데... 노래를 잘 하는 학생도 있고, 손재주가 있는 학생도 있는데, 수리력이 밝은 학생도 있고 암기력이 뛰어난 학생도 있는데... 과학에 흥미가 있어 과학자가 되겠다는 친구도 있는데... 무조건 국영수 5지선다형으로 SKY입학이 교육 목표가 된 학교가 무너지지 않고 배길 수 있는가? 

국영수 점수로 사람의 가치까지 한줄로 세우면 무너진 교육이 살아날까? 이런 현실을 두고 해외 연수를 다녀 온 학자들이 내놓은 이론을 현장에 작용시킨다며 거창하게 연구학교니 연구발표를 하면 무너진 교육이 살아날까? 일선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은 알고 있다. 교육개혁은 거창한 행사나 연구발표가 아니라 '공교육을 정상화"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아래 글을 쓴지 그러나 10여년이 지났다. 그 때와 지금 무엇일 달라졋는가? 교육위기를 불러 온 책임은 누구인가? 제가 오마이뉴스에 썼던 13년 전 글을 여기 소개합니다.      


교육개혁이란 공교육의 정상화

- 교육!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 -

2003년 3월 15일

"××! 학교 안 다니면 그만 아닙니까?"
책가방도 버려 둔 채 달아나는 학생을 따라 가 보지만 붙잡아 교실에 앉혀놔도 마음이 떠난 아이를 잡아 둘 재간이 없다. 20평도 안되는 교실에 앉아 있는 학생과 교사와의 거리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멀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학생들의 수업태도를 보면서 "힘들어서 못해 먹겠다", "명예퇴직 신청이라도 하고 말아야지 어디 선생 노릇하겠습니까?"라고 푸념하는 선생님들이 늘어만 간다. 2000년 6월에 썼던 '무너지는 교실, 좌절하는 교사!'라는 필자의 교육칼럼의 한 구절이다. 그 글에는 어떤 신문에서 인용한 이런 구절도 보인다.

'최근 서울의 ㅁ중 김모교사(31·여)는 지난달 말 5교시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을 깨웠다가 봉변을 당했다. 여러 번 채근한 뒤에야 고개를 겨우 든 남학생은 한동안 대꾸도 하지 않다가 눈을 희번덕거리며 "씨…"하고 내뱉더니 책상을 차고 일어났다. 한참 꾸지람을 들은 학생은 "교실 뒤쪽에 서 있으라"는 말에 벽과 문을 잇달아 발로 차면서 수업을 방해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교사와 학생의 대결'을 즐기는 듯한 눈치였다. 김교사는 "체벌을 하려 해도 중학생이면 덩치가 클 대로 큰데다 왜 그래요라며 달려들 것만 같아 그만두었다"고 털어놨다.'

3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오늘날의 교실은 달라졌는가?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전혀 없다. 아니 달라질리 없다. 실업계학교에는 교실만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의욕도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30명도 채 안되는 교실에 공부를 하는 학생은 몇 명도 안된다. 

그것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인문계에 고등학교에 진학 못한 학생들이 모인 교실에 똑같은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하라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 방정식을 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함수를 가르치라는 교육과정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누굴까?

일류대학이 목표인 인문계 학교는 어떤가? 지난 14일 전교조 광주지부에서는 '0교시 폐지운동'에 29개 인문계 고교 교사 746명이 서명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새벽같이 등교해 8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7교시간 수업을 마치고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을 마치면 밤 10시가 된다. 


이 때부터 고3학생들은 올빼미 생활이 시작된다. 학원에서 한 두시간 강의를 듣고 독서실로 향한다. 밤을 세우고 학교에 바로 등교하는 학생도 있다. 이런 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교육과정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교육과정은 팽개치고 시험문제를 풀어주는 학교에 인성교육은커녕 학생들의 건강조차 유지될 리 없다. 

교육과정의 정상화란 무엇인가? '교육과정의 정상화'란 대통령령으로 공포된 각급 학교에서 배워야 할 교과목이나 특별활동 재량활동시간을 제대로 이수한다는 뜻이다. 시험점수 몇점을 더 받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 

서울대학을 몇 명 더 보내는 것이 일류고등학교가 되는 현실에서 교육과정 따위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교육과정에는 세계사를 주당 몇시간 가르쳐야 하지만 수능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가르칠 필요가 없다. 세계사 시간에 수능과목인 국사를 가르치고 시험도 국사를 쳐 세계사 점수에 올리며 된다. 수능과목이 아닌 생활경제와 같은 과목은 아예 구입한 교과서조차 펼쳐보지 않는다. 자연히 이 시간에는 입시과목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시간이 된다.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학교는 시험문제를 풀이해 주는 곳이 아니라 교육하는 곳으로 바뀐다. 천문학적인 사교육문제가 해결되고 학교폭력문제도 차츰 없어질 것이다. 점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다워지도록 가르치고 평가하는데 교육이 안 될 리 없다. 

신임 윤덕홍 교육부총리가 '공교육정상화'를 하겠다고 한다. 고 3학생들에게 체육도 가르치고 음악도 배워 주고 미술도 배워주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공교육정상화를 주장하는 선생님이 있으면 ' 내 아이 장래를 망칠 사람'으로 치부됐다. 보충수업을 하지 말자는 전교조 사무실에 계란 세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교육이 무너지는 대가로 이익을 보던 세력들을 이겨 낼 수 있을까? 벌써 보수언론들은 윤덕홍부총리 흔들기를 시작했다. 공교육 정상화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다. 나라의 운명이 공교육의 정상화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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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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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에도 그렇지만 13년전의 문제가 현재의 문제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교육부분만 늘 답보상태인것 같습니다.

    2019.04.23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변화되지 않은 게...교육인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잘 보고가요

    2019.04.23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늘 그렇듯, 교욱도 정치에 예속되어 있으니...
    정치가 제 모습을 찾지 못하면 교육개혁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2019.04.23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입니다.

우리에게 놀이는 숨쉬기입니다우리의 놀 권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우리의 놀 권리를 돌려주세요

2015년 발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 권리선언'입니다.

어린이 놀 권리 선언.hwp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보건복지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0155년간 예산 45000억원이 투입해 어린이의 놀이와 여가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놀권리 헌장을 제정해 아동 놀이정책을 수립했습니다. 이 놀권리 헌장에는 「▲ 어린이에게는 놀 권리가 있다 어린이는 차별 없이 놀이 지원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는 놀 터와 놀 시간을 누려야 한다 어린이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해야 한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는 놀이에 대한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이들이 놀권리헌장에 명시한 대로 놀고 있을까요? 헌장이 선포된지 2년 지났지만 어린이들의 놀권리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어른들은 여전히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어른이 못된 미완성의 존재로 인식하고 아이들이 놀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OECD 31개국의 '아동청소년'(18세 미만) 자살률 통계를 보면 10년 넘게 1위입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보건위원회는 한길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초등학교 5~6학 년과 중·고교생 2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이 51.9%나 됐다고 합니다. 자살을 생각하게 된 동기는 학업성적이 19.9%로 가장 많았고 친구관계 12.5%, 부모님께 야단맞아서 9.9%, 가정형편이나 가족관 계 9.1%, 호기심 2.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17.7%최근 3년 내에 죽는 것만이 문제해결의 대안이라고 생각할 만큼 심각한 고민이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놀이를 빼앗기고 학교와 학원을 다람쥐 쳇바퀴돌 듯이 살아가는 아이들... 무엇이 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런 삶을 살아야 할까요? 그것은 정부의 교육정책이 공공성이 아니라 상품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진보교육감이 등장한 후 9시 등교가 도입되고 새 정부 출범 후 이제 일제고사를 없애겠다고 합니다. 성적지상주의 일류대학을 두고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달라지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사교육천국이 된 현실에서 일류대학을 향한 어머니들의 지극정성(?)이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고 선행학습이며 인성교육, 심지어 자소서까지 학원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유치원에서는 지식교육을 거의 시키지 않고 놀이중심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는 날이나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유는 단 하나. 쉬는 시간에는 맘껏 쉬고 뛰놀아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도 생긴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장화와 우비는 학생 수만큼 준비해 놓는다고 합니다.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나가 뛰어 놀게 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싸움이나 썰매타기로 옷이 젖으면 말릴 수 있도록 옷을 말리는 건조실이 있고 개인용 썰매와 옷장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협력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59에서 14시간을 보냅니다. 수능과목이 아닌 체육, 음악, 미술(예체능계는 다르다)은 기타과목으로 취급해 운동부족으로 성인병을 앓고 있는 친구도 많습니다. 시간이 나면 스마트폰에 빠져 놀이시간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가 잠자는 동안 낮에 새로 얻은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 두었다가 잠을 자면서 기억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잠자는 시간을 줄여 학원으로 내몰아 공부만 잘하면 소원이 없다는 엄마들... 낮에 한 공부가 밤에 자는 동안 기억으로 완성되지만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 낮에 한 공부가 물거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이들을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 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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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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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릴때는 노는 것 자체가 공부인데
    부모님들 때문에
    억압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은 2, 3세 아이들까지도
    뭔가를 배우느라 바쁘다고 하니
    그 아이들이 장차 어떤 모습으로 자라게 될지
    심히 걱정도 됩니다..^^

    2017.07.12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교육 정책이 바뀌어야 합니다
    정말 법제화 해서 아예 못 박아 버렸으면 좋겠네요
    초등생들은 과외를 못하도록..

    2017.07.12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놀라고~~~놀라고~~~계속 그러면 공부합니다..ㅎㅎㅎ

    2017.07.12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좋은 정책 잘보고 갑니다.

    2017.07.12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른의 욕심이 아이를 망치고 있습니다.
    에고...ㅠ.ㅠ

    2017.07.13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해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아이들을 모아놓고 '나는 찾아 가는 철학여행'이라는 철학교실을 열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은 입시준비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지요. 그런데 고액과외에 그것도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애만 태우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저녁부터 '독서토론과 논술'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13명이 신청했었는데 6명만 나왔더군요, 학교에서 자율학습이니 보충수업 때문에 허락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강제보충과 야자...는 아직도 유효한가 봅니다.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hwp


새학기 자녀가 고등학생이 된 학부모들 입시준비 걱정되시지요? 학부모들의 걱정이 무리는 아닙니다. 국어나 영어, 수학처럼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않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지요. 2018학년도는 전체 대학 입학정원의 73.7%259,67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40%, 학생부 종합전형 23.6%, 논술전형 3.7%, 실기 위주 5.3%, 기타 1.1%를 선발하게 됩니다.


 20172018학년도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구분

전형 유형

2017학년도

2018학년도

증감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

141,292(39.7%)

140,935(40.0%) 

0.3%p

학생부종합

72,101(20.3%)

83,231(23.6%)

3.3%p

논술 위주

14,861(4.2%)

13,120(3.7%)

-0.5%p

실기 위주

17,942(5.0%)

18,466(5.3%)

0.3%p

재외국민

2,473(0.7%)

3,921(1.1%)

0.4%p

소 계

248,669(69.9%)

259,673(73.7%)

3.8%p

정시 모집

수능 위주

93,643(26.3%)

80,311(22.8%)

-3.5%p

실기 위주

12,280(3.5%)

11,334(3.2%)

-0.3%p

학생부교과

437(0.1%)

491(0.1%)

-

학생부종합

671(0.2%)

435(0.1%)

-0.1%p

재외국민

45(0.0%)

81(0.0%)

-

소 계

107,076(30.1%)

92,652(26.3%)

-3.8%p

합 계

355,745

352,325

 

[출처] 2018학년도 대입전형 "핵심변화 10가지"|작성자 위너스학원



입시전문가가 된 학부모들도 알다시피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논술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시험위주로 선발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정규 교육과정에도 가르치지 않는 논술이 일류대학 진학여부를 가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런 미친 교육과정을 만든 교육당국은 과연 공교육정상화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 학부모들... 1, 2학년 때 정신없이 보내다 3학년이 되면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사소서(자기소개서)와 논술지도입니다. 수시모집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시의 평가 요소인 학생부, 성적(내신), 그리고 논술 3가지입니다. 주요대학 지원자들은 학생부나 성적은 등급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는 논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17년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주요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데 이들 대학은 전체정우너 중 25.9%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합니다. 결국 상위권대학의 논술 의존도는 사실상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논술 지도를 해 주려고요. 사실 대학입시라는 것은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선발권한을 확대하면 교육이 살아날텐데 지금의 입시제도는 생활기록부, 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의 획일적 교육으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논술이란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대학입시풍토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도입했지만 도입취지와는 다르게 일류학교를 진학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논술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논술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 생각"입니다. 교사의 일반적인 강의식 지도에 5지선다형 문제풀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기 생각이란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기 생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은 살아가면서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분별하고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시비지심과 판단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사실 학교는 논술이 아닌 철학을 가르쳐야 하지만 학교에서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학부모들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입시를 몇 달 앞두고 찾는 곳이 논술학원입니다.


3600여가지나 되는 우리나라 입시전형을 두고 사람들은 미로찾기, 혹은 난수표같다고 합니다. 누가 더 많은 정보, 누가 다 유명학원을 다녔는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현실이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성적이 점수제에서 등급제로 바뀌고 내신성적도 변별력을 상실한 등급제로 바뀌자 자연스럽게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논술이란 주어진 주제를 분석하여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내세우고 합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납득시키는 글쓰기입니다.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사건을 바라보고 그런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게지요.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자의 논리적인 사고력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학교 교육은 이런 사고력을 길러줄까요?


프랑스의 사례를 볼까요? 프랑스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1.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2.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3.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4. 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5. 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6.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7.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8.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이 출제 된다.


프랑스는 이 바칼로레아 시험은 우리나라 수능과는 달리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선생님들에게 이런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몇 점이나 맞을까요? 선생님들도 철학을 배운 일이 없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자아관, 인생관 행복관, 역사관, 종교관...과 같은 세계관을...이런 철학이 없이 지식만 주입하는 교육을 저는 우민화교육이라고 표현합니다. 4차산언혁명시대, 알파고 시대에 파편적인 지식만 주입하는 멍청한 교육은 이제 그쳐야 하지 않을까요?



수능만 잘 보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옛날과 달리 최근 입시는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입시전형이 무려 3600여가지입니다. 부모가 입시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만 하지 않습니까? 수학능력고사란 이름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여부를 가리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이 수능이 자격여부가 아니라 사람의 가치까지를 좌우하는 관문이 됐습니다.


2012년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자격고사 형태로 바꾸자는 제안을 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지만 정부는 이런 제안을 들은 채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이 아니라 유럽의 교육선진국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이나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을 위해 지금이라도 대학을 자격고사제로 바꾸고 대학을 평준화체제로 바꾸어 사교육천국의 오명을 벗고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만들어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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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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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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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 생각하는 힘입니다.
    영어단어 외우고, 수학공식 외워 풀고.
    이것밖에 없는 우리 공교육.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시니 고맙습니다.

    2017.03.21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철학 없는 사회입니다. 친일의 후예, 유신잔당, 군사독재 떨거지 변절한 지식인 찌라기 언론인이 지배할 수 있도록 주권자들을 무뇌한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017.03.21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2. 주입식 교육이 사람들의 머리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쓰고, 생각하고, 명확하게 말할 줄 아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별로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2017.03.21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지요. 그런데 사람답게가 아니라 이기적인 인간 기회주의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7.03.21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3. 철학이 부재한 시대입니다.
    그 시작이 교육이 아닐까 싶은데요...
    작은 시작이 큰 변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2017.03.21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시 시작하셨군요
    선생님의 뜻이 유익하게 이뤄지실것을 기원합니다

    2017.03.21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남은 인생 몇명이라도 깨워야지요. 퇴직한 교원 교육을 시켜 활용할 수도 있는데 그런지도자가 없습니다.

      2017.03.21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5. 진정한 학교로 재 탄생 되기를 바라고 있네요.

    2017.03.21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네아이들에게 제 남은 생애에 할 수 있는 헌신이랍니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2017.03.21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문학과 철학이 죽은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부조리와 모순들, 그리고 파편화된 삶 역시 그로부터 기인한다고 봅니다.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사유와 인식에 대한 건강한 성찰이 반드시 구비되야 합니다.

    2017.03.21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문학이 무너졌습니다. 학생들에게 외면 당하는 인문학... 가끔 인문학 특강을 하는 교수들 강의를 들으보면 인문학이 왜 외면을 당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현실과 유리된 원론... 관념적인 철학... 그 시시하고 잠오는 얘기를 인문학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2017.03.21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7. 논술교육은 좋은 일이지요.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책읽기도 논술대비용이라 하니, 학생들의 삶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제발, 특이점을 넘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으로서 인공지능의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2017.03.2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철학 가르친다니까 외면하다가 논술 가르친다니까 관심을 보이더군요. 대학이 요구하는 자기 소개서란 철학에서 '나는 누구인가'의 자아관인데...

      2017.03.21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8. 응원합니다.
    좋은일 하십니다.

    2017.03.21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고등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자녀를 대학에 왜 보내려고 하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1. 대학에 보내야 사람대접 받고 살 수 있기 때문에...?

2. 대학졸업장이라도 있어야 결혼도 하고 직장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3. 모두들 가는데 안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자료출처:진학사>


설마 이런 목적으로 그 비싼 공납급 들여 대학에 보내려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맞다고요? 그렇다면 뭐가 잘못돼도 한찬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한번 살펴 볼까요? 지금 초중고등학생들이 대학을 가고 사회인이 된 10, 20년 후에도 지금과 똑같은 사회일 것이라고 믿고 계시는거예요?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급하게 바뀌어 가고 있는데 변화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 지신거군요. 마치 9.4×105Km/365×24h를 달리는 지구에 탑승한 사람들이 속도감을 못 느끼고 살듯이 말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일류대학이라는게 모두갈 수 있는 곳도 아니지만 4차산업혁명, 알파고 시대에도 일류대학이라는게 정말 필요할까요? 대학 공시를 보면 ‘SKY’ 취업률이 50% 안팎입니다. 비정규직 일자리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졸업 후 취업도 그렇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졸 취업자의 30% 가까이가 대학 때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 ‘인문계 졸업생 90%가 논다인구론이라는 신조어까지 유행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대학졸업장 따기'...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는 흔해 빠진게(?) 대학입니다. 대학교수들이 학생 모집 세일즈맨이 됐다는 얘기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다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계절대학... 등 졸업장을 딸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답니다. 그밖에도 학점은행제라는게 있어 대학을 다니지 않고도 대학졸업을 인정받는 길도 있다는 걸 아시지요?

 

대학 4년동안 학비융자를 받아 어렵게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은 인생의 출발부터 빚쟁이로 살아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물론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고 요령껏 알바를 해 학비를 충당하는 재주꾼도 있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못하지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알리미방에 공시한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 등록금 현황을 보면,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연간 901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연세대(866600), 을지대(855100), 한국항공대학교(8471800), 이화여대(8453300)...순이었습니다.



대학 4년간 졸업하려면 3000만원이 훌쩍 넘는 등록금에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집을 구해 교통비를 비롯한 생활비까지 계산한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우골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가난한 농가에서 소를 팔아 마련한 학생의 등록금으로 세운 건물이라는 뜻의 대학을 일컫는 말입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드는 평균비용이 8510만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수송아지 한마리 값은 3481000원 정도니까 수송아지 24마리를 팔아야 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렇게 힘들게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율은 얼마며 취업자 중에 평생직장이 아닌 계약직이나 아파트 경비원까지 포함된다는걸 알고 계시지요?

 

보건복지부가 자녀 1명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드는 비용을 추산했더니 3896만 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해 평균 1400만 원 정도 드는 셈이지요. 요즈음은 대학졸업장만으로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대학원이 필수코스며 박사학위며 해외연수를 통한 스펙까지 쌓으려면 얼마나 필요할까요? 이렇게 공부한 자녀들이 취업이라도 금방 될까요? 대학원을 졸업하면 취업을 위한 과외까지 받아야 한다는걸 알고 계시지요? 이렇게 공부한 자녀를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주나요? 왜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는지 알 만하지 않습니까?

 

사교육천국, 입시지옥, 성적지상주의, 대학 서열화, 4, 3, 54.... 과 같은 현실에서 교육이 가능할까요? 이런 현실을 두고 교육부는 '공부하는 학교, 공교육 정상화'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솔지히 말해 교육이 무너진 이유는 한마디로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교육관에서 비롯됩니다. 유럽의 교육선진국들의 교육철학은 교육을 상품이 아닌 공공재로 봅니다.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교육관이 만든 교육으로는 헌법이 지향하는 인간의 존엄성도 민주적인 교육도 불가능합니다. 돈으로 가난의 대물림하는 나라에 어떻게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1974년부터 학생수의 증가와 고등학교의 입시 준비로 인한 중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 명문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한 경쟁의 과열과 인구의 도시집중 등을 막기 위해 고교 평준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 여기다 수천개의 대안학교까지 치면 학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연간 학비는 25,977.796원입니다. 일부 자율형 사립고와 국제고, 외국어고의 연간 학생 납부액이 1천만원이 넘습니다. 말로는 특수목적고지만 진짜 목적은 서울대학입니다.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설립된 특수목적고는 말할 것도 없고 자사고도 알고 보면 서울대학생 수로 서열이 매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서울대 졸업생의 취업율이 50%도 안된다는 걸 아시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학교. 이런 나라에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헌법 제 31)’가 보장되고 있다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대학 졸업장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사교육비를 벌기 위해 일류학교를 보내기 위해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청춘을 다 보내는 부모님들. 사랑하는 아이들 안아줄 시간까지 뺏기고 사교육비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학부모들... 전체 초등학생의 72%, 중학생의 82%, 고등학생의 81%가 수학 사교육을 받는게 대한민국이랍니다. 중학생 68.1%, 인문고생 76.4%, 실업고생 72.6%학교를 그만두고 싶답니다.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보면,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4.4%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모순을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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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 안 나오면 사람 취급을 안 합니다.
    미친 짓입니다.
    정말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나라 희망없습니다.

    2017.03.14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설마가 아닙니다.
    오직 맨 앞에 쓰신 그 세 가지 이유로
    대학에 보내려고 하지요.
    대학에 가는 아이들도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믿고 있구요.
    그게 현실인 듯합니다..ㅠㅠ

    2017.03.14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론적으로는 그런데 현실은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 어떤 계기로 확 바꿔졌으면 좋겠습니다
    첨여정부때 시도했던 일이었는데 꽃을 피워 보지도 못했습니다

    2017.03.14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엄마들의 자식 사랑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정상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2017.03.15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7.03.14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먼저 엄마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경쟁에 매몰되면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결국 자신과 자녀들이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17.03.15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역시 아이들 교육과 대학교에 관련된 문제는 다 학부모의 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일이네요.

    2017.03.15 0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깨어나야지요. 촛불 보십시오. 주권자들이 깨어나 해 낸 일입니다. 그것도 수준정도로... 만약 촛불이 적폐청산을 위해 지금부터 나선다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정권바꾸는 것으로 끝이라면 그 정도 수준만 누리겠지요.

      2017.03.15 06:11 신고 [ ADDR : EDIT/ DEL ]



영어를 일어나 독어처럼 선택과목으로 하면 왜 안됩니까?”

지난 1216일 김제동씨가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교육공동체 한마당에서 한 말이다. 영어공부를 국어공부보다 많이 하는 나라.. 정말 그렇게 영어를 많이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이 영어 점수를 소수점 이하 몇 번째까지 계산해 서열을 매겨 사람의 가치까지 차별하는 야만적인 교육을...

촛불정국에서 대통령이 탄핵을 받은 상황에서 교육부가 또 엉뚱한 짓(?)을 시작했다. 이름 하여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강행이 그것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현재 중학교부터 시작하는 한자교육을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300자까지 한자를 표기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임금의 훈민정음창제 이후 한글의 역사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1948년 한글전용법이 제정된 이래 초등학교 4~6학년은 1965년까지 한자병기를 계속해 왔다. 그러다 1970년 박정희대통령이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금지함으로써 병기가 폐지되었다가 1972년 중고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를 발표한다.

이러한 변화는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신문·잡지도 점차 한자를 쓰지 않기 시작하면서 한글 전용이 우리생활 속으로 뿌리 내리는가 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한자 교육 부활을 요구하는 소리가 거세지자 1999년 김대중대통령이 한자병용을 확대 지시함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공용문서에 한자병기를 의결하게 된다. 2004년 수능에서 제 2의 국어와 함께 선택과목에 포함시켰지만 2005년에는 한글전용을 국어기본법으로 변경 했으나 2009년에는 초등학교 체험활동에, 중학교 선택과목에 한문을 포함시켜 2011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민국은...’ 우리는 왜 이렇게 언어문화까지 주체성 없이 사대주의, 친일, 친미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중국을 세계의 중심이라는 존화주의 사상..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우리 언어문화는 만신창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생활언어는 물론 지명이나 학교 이름에 이르기까지 멀쩡한 곳이 없을 정도다. 그 후 또다시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영어야 말로 사회계층을 차별화하는 도구, 출세를 가름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교육부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자병기를 하겠다는 이유는 어이없게도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이기 때문에 한자어를 한자로 적지 않으면 뜻을 제대로 알 수 없으므로 한글로만 생활하는 국민 대다수가 문맹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교과서 언어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되어 있어 한자병기교육을 통해 우리말 낱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이 오히려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때는 한자병기를 통해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가르쳐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게 해야 한다"는 것이 한자병기 이유다.

초등학교교과서 한자병기는 첫째, 한글전용 원칙에 어긋난다. 1970년부터 지금까지 47년 동안 초등교과서는 한글전용교과서였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둘째, 헌법재판소 판결을 위반한 것이다. 2016년 헌법재판소는 한자파가 제출한 국어기본법 위헌 소송을 모두 각하하고, 모두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국어기본법 시행령에는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하되, 극히 예외적으로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어렵거나 낯선 전문어 또는 신조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한자를 병기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셋째, 교육부가 󰡔교과용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이라는 시행 세칙 규정을 가지고 한자 표기를 추진하는 것은 국회에서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국어기본법을 위반하고 있다. 교육부의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 추진은 국어기본법에서 규정한 한글전용의 문자정책을 훼손하는 것이다. 넷째, 300자 내 한자 병기가 학생의 학습 부담을 가중시킨다. 지금도 어려운 말이나 설명이 필요한 낱말은 초등교과서 날개(옆단)에 한글로 설명하고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학습 용어를 지금처럼 한글로만 표기해 설명해도 충분하다. 교과서에 한자가 날개나 하단에 들어오면 초등학생들은 한자의 음과 뜻을 알아야 하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학습에 막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다섯째, 초등학교교과서 한자 병기는 그렇잖아도 사교육 천국이 된 나라에서 또다시 학부모들에게 한자 사교육을 부담까지 안겨주게 될 것이다. 교과서의 학습 용어에 한자의 음과 뜻을 제시한 것과 별개로, 학부모들은 300자 한자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판단하여 자제들을 한자 학원에 내몰 것이고, 한자급수시험에 응시하게 할 것이다. 결국 한자 학원과 한자급수시험 주관 업체만 막대한 이익을 볼 게 뻔하다. 단 한 건의 정책 연구 그것도 제대로 된 검증도, 초등학교용 300자 한자와 한자 표기에 관한 단 한 차례의 공청회도 없이 강행 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는 폐기 되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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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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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발 초등학생들을 살려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소질이 있는 것을 찾기 위한 공부나 시험이 아니면 다 필요없습니다.
    시험을 보되 순위를 매기지 말고, 잘나온 과목을 찾아내 학생의 재능을 찾는 것이 교육이 돼야 합니다.

    2017.01.03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핀란드나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선진국에서는 생각할 수 도 없는... 나쁜 교육부입니다.

      2017.01.03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 안건은 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제가 정책의 혼돈,변화의 중심 세대였기 때문에
    만일 한자교육을 않는다면 그에 따른 기성세대도 같이 바꿔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자 교육은 않는데 신문에는 한자,공무원 문서등에 한자가 남발한다면
    안 배운 학생들이 자라나서 더 혼란해 질것입니다
    제도를 바꾸면 그에 따른것들도 같이 변화를 해야 합니다

    2017.01.03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970년부터 지금까지 47년 동안 초등교과서는 한글전용교과서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공문서도 모두 한글ㄹ로... 그런데 아무 불편없이 잘 썼는데 왜 한자병기 꺼집어 낼까요?

      2017.01.03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40대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하는 거 너무 싫어하고 재미없었습니다.
    국어에 왜 한문까지 배워야 하나 화가 났었습니다. 중국어 아닌가 이러면서. 그런데 이 나이가 되어서 보니까 한문 교육이 왜 필요한지가 보입니다.
    제가 무식하여 구체적으로 그 이유를 잘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배우면 되지 초등학교에서 까지 한문을 교육하느냐 이럴 수도 있지만 저는 한문은 국어의 일부라는 이유 하나로 어려서 부터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한문은 영어 공부보다 가치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르신께서 강조하시는 철학 공부를 위해서도 한문은 꼭 필요합니다. 그게 누구라도 지식을 머릿속에 짚어넣는 게 목표가 아니고 학문, 공부다운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한문은 필수라고 저는 이 나이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한문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고요(저는 일상 생활에서는 순수 한글을 가급적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자면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공부를 한다는 측면에서요. 공부라는 것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구하는 과정이 라고 생각하는데요. 보다 깊이 있는 지혜를 얻자면 한자(한문)에 대한 지식이 우리 문화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017.01.14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공부를 잘한다는 말... 성적이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시험성적이 좋다'는 뜻으로 이해한다. 시험성적이 좋다는 것은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그 지식을 적용하여 태도변화에 까지 이르게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이해, 태도, 적용...’이 아니라 기억을 남보다 많이 해 출제문제에 대한 답을 많이 맞혔다는 뜻이다. 태도나 행동변화에 상관없이 말이다





<이미지 출처 : sentya.tistory>


공부를 잘한다...?’ 공부의 어원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지식이나 기술을 완성시키는 과정이지만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해 공부=입시경쟁=생존경쟁이라는 뜻으로 통하고 있다. 결국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는 고전적인 의미의 공부가 경쟁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을 위해 나는 어떤 대학에 들어가야 할까?"라는 식으로 결과만 바라보는 식으로 바뀌게 됐다. 공부를 많이 해도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직업'을 가지지 못하면 낙오자 신세를 면할 수 없는 것이다.


교육이 상품이라고 선언한 이상 가치내면화를 통한 인격의 도야는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 교육이 상품이 된 사회에는 공부의 목적은 얼마나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암기하고 있는가라는 경쟁으로 승자를 가리는 것이다. 교육이 고유의 목적은 성인이 된 후 인간답게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회화과정이지만 학교가 학원이 된 현실에서는 그런 원론 따위는 사전에나 있다. 그래서일까? 이제 유치원에 들어가기 바쁘게 영어를 배우고 초등학생들까지 43락이 유행하는 비극적인 현실을 만들어 놓고 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점수(성적)에 대해 지나친 선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100점 콤플랙스라고 해야 할까? 초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받아 오는 받아쓰기 점수에서조차 지나치게 민감하다.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글씨를 배우고 시험을 쳐서 받아 오는 점수에 왜 관심이 없겠는 가만은 낱말을 받아 적을 수 있는가의 여부를 평가한 결과인 점수가 곧 교육의 결과라고 단정하는 경향이 있다.


가치를 따지고 판단한다는 시험, ‘설정한 교육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의 성취정도, 석차와 등그을 매기는 선발의 기능, 학습지도의 적절성을 파악하기 위한 개선의 기능, 학습자의 이해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이해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측정치를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임으로서 평가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객관도, '실용도'에 상관없이 '점수=공부'로 이해, 치맛바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무엇이나 다 잘해야 한다는 욕심 때문일까? 내 아이이가 어떤 부문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가의 여부가 아니라 배우는 모든 것에 대해서는 남보다 뒤져서는 안 된다는 경쟁심리가 결국 치맛바람으로 이어져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기 시작한다. 만능인간으로 키우고 싶은 것일까? 남보다 뒤지면 견디지 못하는 부모의 과욕이 아이들을 지치게 만들고 사교육비 부담으로 이어져 사교육공화국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못하도록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하종강 교수가 EBS 기획특집 찾아가는 강의에서 한 말이다. 하루 5~6개 학원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보내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이런 얘길 들으면 무슨 생각이 날까? 독일뿐만 아니다.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에서는 사교육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점수가 곧 그 사람의 인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나라에서는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경쟁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올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일제평가 방식의 중간·기말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교사별 평가방식(성장평가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전북 도의회에서 통과된 조례를 정부가 재의를 요구한 상태다) 점수가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과정을 포토폴리오로 기록한 성장보고서로 평가를 대신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방식은 유럽교육선진국에서는 물론 우리나라 일부 대안학교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평가 방식이다. 성장과정이나 이해 그리고 소질이나 적성이 다른 학생을 시험문제로 평가해 서열 매긴다는 것이 교육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서다.


부모 품에서 벗어나기 바쁘게 학원으로 내 모는 것은 폭력이다. 지필평가를 해서 학생들을 서열매기지 않는다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학생마다 성장속도도 소질도 취미도 모두가 다른데 국영수 점수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속단하는 것은 부모의 과욕이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 하는지, 어떤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부모의 기준으로, 사랑으로 포장한 욕심이 아이들을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전북을 비롯한 진보교육감지역에서 초등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를 폐지 축소 등 평가방식이 다양화 된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로 막는 초등학교 일제고사는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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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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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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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릴 적 생각하면, 겨울방학 때는 자치기, 썰매타기로 하루해를 다 보냈습니다.
    정말 뛰어놀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전혀 못합니다. 놀아도 되는 데 말입니다.

    2016.01.08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공부도 경쟁의 도구로 삶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하겠는데 말이지요.^^

    2016.01.08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아이들에게 지적호기심 보따리만 풀어 놓는다면... 그보다 더 소중한 공부가 어디있겠습니까?

      2016.01.08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릴때부터 좋아하는것,흥미가 있는것에 관심을 두도록
    이끌어 나가는것이 참 중요하겠습니다
    저도 그러질 못해서 어떨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2016.01.08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도 물론 아이들 과외시키고 공부 많이 시키는 엄마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학교 과정에 맡기는 편입니다.
    당연히 방학때는 아이들 무지 놀고요, 학기 중에도 숙제가 별로 없기 때문에
    많이 놀아요. 우리 큰아기가 이제 3학년인데 놀아도 너무 놉니다.
    그게 오히려 탈이죠..ㅎㅎ

    2016.01.08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자본주의 국가인데 캐나다는 무상교육에 무산의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세계에서 우리같은 나라가 몇 되겠습니까?

      2016.01.08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5. 내아이만 뒤쳐진다는 생각때문에...
    아이들을 방학때면 학원으로 내모는 것 같아요.ㅠ.ㅠ

    2016.01.08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류대학이 일류인간을 길러내지 못하는 한 학교는 교육을 항다고 할 수 없습니다.교육하는 학교가 너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6.01.08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언제나 그렇게 만들지요.
    부모님들이 미친듯이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지요.
    부모님들도 문제지만, 그들을 그리로 내모는 정부와 사회가 문제입니다.
    청춘에 대한 복지가 많아져야 이런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2016.01.08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배후에서 돈이나 챙기면서 교육이 더욱 황폐화되게 만드는게 마피아 아니겠습까? 교육이 상품인 한 희망이 없습니다.

      2016.01.08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7.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실천은 참 어려운 문제네요.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보니 무리수가 횡행하는 건 아닐까 싶고요. 결국 어른들 경쟁을 아이들까지 대물림 시켜가며 하는 꼴이 아닌가도 싶네요. 반드시 바뀌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구석이 많은 것도 걸림돌이긴 하네요.

    2016.01.08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가 바뀌어야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가 앞서겠습니까? 가끔은 학교를 자퇴하는 학생이나 학원을 보내지 않느 학부모도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정부의 귀에는 이동풍입니다. 시민단체가 있긴 하지만 그들의 수십년전부터 주장해 오던 요구를 종북으로 매도될 뿐 정책에 반영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6.01.08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8. 초등학교도 일제고사를 보나요? 아..처음 듣는 말이네요. 아마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고 있어요. 오늘도 일침을 가하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애들은 뛰어 놀때 놀게 해야한다고 봐요. 무조건 잡아놓고 학원 보내고 한다고 해서 더 좋은 대학교 가서 출세 한다는 보장도 없는것 같습니다.

    2016.01.09 0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요 그게 한국에서는 철학처럼 믿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전국단위 일제고사를 쳐서 학생을 순위를 매기는...이런 야만적인 짓이 정상이라고 믿는 부모들...그래서 학원으로 또 선행학습으로 내몰고 있답니다. 제정신들이 아닙니다. 시험을 치면 안된다고 하면 종북이라나 뭐래나... 기가 막힌 사회입니다.

      2016.01.09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9. 엄마 아빠들이 매일 밤 9시,10시까지 야근하는 현상도 문제입니다. 제 주변 맞벌이 가정을 보더라도 애를 맡길데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학원을 두개 세개 돌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6시 정시 퇴근해서 가정교육이 바로서는 날이 과연 올까 싶습니다.

    2016.01.11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부부가 이산가족이 되어 사는 경우도 많지요
      이런 현실을 두고 어떤 정치인들은 그러더군요. 저역이 있는 삶 어쩌고... 어떻게 가정교육이 가능하겠습니까?

      2016.01.1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는게 정말 많은데 참으로 아쉬워요. 책상에서 배우는 것보다 친구들과 놀면서 배우는 것이 더욱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그들이 어른이 되고나서야 알게 할건가. 하는 씁쓸함이 많이 묻어나는 요즘이네요. 저는 딸과 보내는 모든 시간은 '놀이' 이외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으려 합니다. 아직은 이것이 가장 큰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2016.01.11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원 마피아들이만드는 세상입니다. 과외보다 놀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부모들이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이 공부지요

      2016.01.12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상황이 ~~ 상황을 ㅠ

    2016.01.12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놀이를 잃어버린 아인들은 정서적으로 변든 사람이 됩니다.
      많이 놀면서 자라랴 건강한 사람이 되지요.

      2016.01.12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 사교육비 총액 20조 1,266억 원"

(4대강 총예산 24조 6천억, 국방비 29조원과 맞먹는 액수다)

 

초·중·고교 학생 수는 모두 698만 7,000명이 사교육비로 지출된 총액 20조 1,266억원 중 초등학교 학생 313만 2,000명이 부담한 사교육비는 9조 461억 원, 중학교 학생 191만 1,000명이 부담한 사교육비는 6조 6억 원, 고등학교 학생 194만 4,000명이 부담한 사교육비는 5조 799억 원이었다.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가 6조 7,68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은 5조 9,024억 원, 국어는 1조 5,657억 원, 사회·과학은 1조 834억 원이었다. 예체능은 음악 1조 7,293억 원, 체육 1조 2,526, 미술 6,149억 원 순이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 원으로 초등학생은 24만 1,000원, 중학생은 26만 2,000원,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1만 8,000원이었다. 권역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2만 8,000원으로 월등하게 높았고, 중소도시 24만 3,000원, 광역시 22만 3,000원, 읍면지역 16만 원의 순이었다.

 

 

 

사교육천국, 대한민국! 

 

영수증 처리가 어려운 개인과외 해외연수에 따른 현지 생활비, 교통비와 식비 등 부대비용에 따른 사교육비까지 계산한다면 정부가 발표한 20조 1.266억보다 훨씬 많은 30조가 윗돌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한민국을 일컬어 입시교육의 천국, 사교육공화국이라고 한다. 사교육비 경쟁에 시달리는 동안 가정경제는 어려워졌고, 부모는 노후준비를 할 기회조차 잃었다. 이러한 망국의 사교육비는 해결할 수 없는 성역일까?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소수의 국가를 제외한 유럽의 국가에는 입시경쟁도 사교육비도 없다. 입시천국, 사교육비 천국의 대한민국에서는 해법이 없을까?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며 시작한 ‘대학입시 자율화’는 왜 아무런 성과도 없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는가? 이명박정부가 추진한 대학입시자율화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첫째, 입학사정관제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둘째, 수능시험을 영수국위주의 수준별 수능제로 개편하였다. 셋째, 대학입시제도룰 유지하면서 내신을 상대평가제에서 절대평가제로 바꾸려 하고 있다.

 

 

 

‘대학입시 자율화’왜 실패했을까?

 

이명박정부가 추진한 ‘입학사정관제’는 고교등급제논란을 비껴가고 있으며 ‘수준별수능 시험’은 변별력을 높여 특목고·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하고, ‘내신평가제’는 자사고 학생들을 배려한 정책이었다. 결과적으로 ‘대학입시 자율화’정책은 사교육비문제와 입시지옥을 해결하는 정책이 아니라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어 대학이 입맛에 맞는 지역과 계층의 학생들을 마음대로 골라 뽑을 수 잇는 정책이었다.

 

 

명문대학이 특정지역 특정계층의 학생들을 선호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다시 말하면 상류대학이 부자도내, 상류계층,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을 마음대로 골라 뽑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이 ‘‘대학입시 자율화’라는 꼼수정책인 것이다. 격국 ‘대학입시 자율화’는 입시제도 개편과 사교육비감축은커녕 오히려 대학서열체제를 고착화하고 고등학교가지 서열화를 강화하는 기만적인 정책이라는 게 탄로 나고 말았다.

 

 

입시교육과 사교육비문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입시교육, 사교육비문제는 해결 못하는 게 아니다. 입시문제와 사교육비문제는 입시따로 사교육비문제 따로 가아니라 동시에 추진해야한다. 교육혁명공동행동위원회가 제시한 ‘대학통합네트워크’ 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1. 신입생 선발단위의 규모는 대학별, 학과별이 아니라 전체 ‘대학통합네트워크’ 총정원으로 한다.

 

2. 대학입학자격은 고교 내신성적과 개열별 대학입학자격시험을 통해 부여하며 수능시험과 대학별고사 등은 폐지한다.

 

3. 대학입학 자격은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등 계열별로만 나눈다.

 

4. 대학입학자격을 획득한 학생들은 먼저 1, 2, 3지망으로 대학을 지우해 추첨 배정을 받으며 배정은 거주지별 배정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대학입시제도가 바뀔 경우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피말리는 입시경쟁과 사교육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과거 몇차례 대입자격고사제를 도입한 일이 있었다. 5.16군사정부 시절, 교육쇄신방안의 하나로 대입자격고사제(1962~1963)를 도입했지만 대학서열구조와 대학내부구조의 개편없이 도입, 비선호학과의 정원미달로 중단했다.

 

그 후 1968~1980년까지 커트라인을 통과한 학생에 한해 본고사를 치를 자격을 부여하는 일종의 자격고사제인 ‘대입예비고사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예비고사, 본고사의 이중부담과 본고사중심의 과외가 성행, 폐지됐다. 대입자격고사제의 성공은 공공성이 강화된 대학체제(평준화된 대학체제)로의 개편과 함께 추진할 때 입시경쟁과 사교육비 문제는 비로소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

 

이 원고는 교육혁명공동행동위원회가 지은 '대한민국교육혁명'을 참고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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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틀전 대단한 슈스 하나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려했던 4대강 공사비가 부폴려 있었던 겁니다.
    그게 비자금으로 조성된 의혹으로 대략 800억원 정도 된다는군요.
    검찰이 알고 쉬쉬하고 있다는 요집니다.
    4대강 사업 전체를 다시 감사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묻혀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돈이면 학생들 교육 무상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정말 나뿐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12.08.03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적이 중간 이하인 아이들은
    아무리 학원 다녀도 성적은 바위처럼 꿈쩍 않는다는 사실을
    많은 엄마들이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중단 못하는 이유는 불안하니까...
    공부는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공부 못하는 수많은 아이들이 증명해줍니다.

    2012.08.03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사교육 천국 맞습니다.입시제도를 고치면 될까요.
    좋은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금요일 좋은 시간 되세요.^^

    2012.08.03 08: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사교육 없는 세상을 향해

    2012.08.03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교육을 잡아야
    교육이 바로 섭니다.

    에휴~
    이넘의 허리는 언제 펼꼬
    사교육비에 휘 허리

    2012.08.03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6. 위의 글에 공감합니다!
    사교육의 맹점 중의 하나를 덧붙이자면, 사교육 받는 학생들 중 소수를 제외하고는 들러리 수입원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교육이 미래라는 말이 사무치네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2.08.03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박근혜 같이 사립학교 재벌들과 관련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안되는 것이 교육개혁의
    첫걸음이 되겠죠~

    2012.08.03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생각없는 지도자의 원칙 없는 정책이 교육을 망치고 있네요

    2012.08.03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흠냐

    복지 이슈도 원래는 민주노동당이 먼저 흔들던 이슌데 이것도 몇년뒤에나 논의 돼려나요

    2012.08.03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3, 고2를 둔 엄마로서...
    걱정만 앞섭니다.
    쩝~

    2012.08.03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입시제도의 개선이 한국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2012.08.03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런 뜨거운 교육열이 오늘의 한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외국도 인정하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자주 한국의 교육열을 언급합니다
    사교육 안받아도 머리좋은 아이들은 성적이 우수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백날 사교육 받아도 돈만 낭비합니다
    그러나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사회에 나오면 깨닫게 됩니다
    공부 잘 해봤자 남 밑에서 월급쟁이 밖에 못합니다

    2012.08.03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뮤지컬을 전공해서 예체능 계열이었는데요,
    예체능계열 사교육비....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ㅠㅠ
    실기 시험 채점자인 대학 교수에게 직접 레슨을 받기도 하고,
    입시용 작품비로 수백만원씩...ㅠㅠ

    대학 들어가서도 걱정입니다.
    작품비며 의상비며 공연비며.... 남은건 학자금 대출 뿐이네요...흑흑

    2012.08.03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놀부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근데 이과, 문과는 제발 나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사회생활 20년이 넘어도 모르겠습니다. 순수과학에서도 동양고전에서 힌트를 얻어 발전시킨지가 백년이 넘어 가고 왠만한 인문학도 이젠 인문과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융합되어 있습니다. 정말 무의미한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이 너무 발전되지 못하니 괜히 김선생님한테 투정부리고 갑니다^^

    2012.08.04 01: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