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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교육9

우리도 이제 ‘무상의료’ ‘무상교육’ 시행해야 북한도 시행하는 무상의료 무상교육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430 달러지만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100위권 밖에 머물러 있는 쿠바도 하는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661달러인 대한민국에서는 왜 하지 못할까? 중국도 1인당 국민소득 12,732달러요,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4,126 달러, 라오스의 1인당 국민소득은 2,595 달러, 니카라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177 달러다 하지만 이런 나라에도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고 있는데 선진국 수준의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2천달러로 선진국이 됐지만 왜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지 못할까? 북한이나 쿠바 그리고 중국 베트남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다. 사회주의란 공산주의 전단계라는 .. 2023. 9. 7.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은 왜 철저한 반공주의자였을까?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은 독재자라는 것 말고도 ‘반공주의자’라는 점에서 닮아도 너무 닮았다. 이승만은 공산주의를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으로 간주하며 공산주의와의 타협이나 공존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한 때 공산주의자였던 박정희도 혁명공약 첫 번째 공약에 ‘반공을 국시의 제일의로 삼고 지금까지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한다’고 들고 나왔다. ‘반공’과 ‘독재’ 그리고 ‘분단’ ‘기독교’의 이면에는 독재와 분단체계의 공고화라는 반공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 그밖에도 이들은 관변단체를 만들어 철저하게 활용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이승만이 집권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적을 제거 하는 일이요, 이를 위해 미국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했다. 그러나 북한의 ‘무상몰수무상분배.. 2020. 2. 22.
학교는 왜 헌법교육을 하지 않을까 황국신민(皇國臣民)을 길러내는 식민지 교육이 민주의식이나 비판의식을 가진 인간을 길러낼 수 있을까? 이승만 박정희가 반공이라는 카드를, 전두환과 노태우가 3S정책을 꺼낸 이유는 정당성이 부족한 자신의 지지기반을 만회하기 위해 써먹었던 카드였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불문율(?) 때문일까? 아니면 승자의 기록이 정의가 되는 역사 때문일까? ‘우리공화당’이라는 정당이 탄생했다. 최근 탄생한 이 정당은 새누리당 탈당파인 조원진, 정미홍, 변희재, 허평환 등이 참여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사람의 얼굴이 그 사람의 간판이듯 정당의 이름도 그 정당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4·19혁명을 뒤엎고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것도 모자라 유신쿠데타로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가 만든 민주공화당을 .. 2019. 7. 9.
약자배려라는 가치에 대하여... “당신네들, 하늘을 나는 저 새를 보시오. 저 새가 오른쪽 날개로만 날고 있소? 왼쪽 날개가 있고, 그것이 오른쪽 날개만큼 크기 때문에 저렇게 멋있게 날 수 있는 것이오.” 리영희교수의 평론집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에 나오는 글이다. 조금만 약자배려라는 가치의 글만 보이면 어김없이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현실을 개탄한 글이다. 해방과 분단의 과정을 겪으며 살아 온 국민들은 복지니, 평등, 약자배려라는 가치란 입 밖에 내지도 못하고 살아왔다. 약소국의 비극일까, 아니면 분단의 상처 때문일까? 우리민족은 유난히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에 민감하다. 조금만 왼쪽으로 치우쳐도 어김없이 종북이나 빨갱이라는 딱지가 붙고 만다. 이런 분위기는 아마 남북이 분단되면서 북쪽은 동족이 아닌 빨.. 2017. 12. 29.
박근혜 치마폭에... 정치인의 변절은 무죄인가? “정권 재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책무다. 저 또한 어떤 위치에서든 작은 힘이나마 힘껏 보태겠다” “정권을 재창출해야 국가의 발전적 흐름이 중단되지 않는다.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실패한 과거 정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게 더 큰 불행을 예고하는 것이다” 박근혜를 유신주체라고 비판하던 이재오가 한 말이다. 한 때는 굴욕적인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6·3 항쟁에 참가했다가 재적을 당하기도 하고, 함석헌, 계훈제, 김수환 추기경 등을 모시고 민주수호국민협의회(민수협)를 결성하기도 했던 사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거치면서 긴급조치 9호 위반 등으로 30년간 5번이나 투옥을 당하기도 했던 사람이 이재오다.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신한국당에 영입되면서 15.. 2012. 12. 5.
유신찬양, 당신네들이 유신시대를 알기나 해?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아버지를 두둔해 ‘5·16을 혁명’이라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박근혜는 ‘5·16은 혁명’이라는 말해서는 안 된다. 반공교육이나 유신시대 교육의 희생자인 개인이 그런 말을 했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5·16은 혁명’이라고 믿고 있다면 이런 사람은 대통령으로서 실격자다. 역사를 농락한 것도 모자라 역사를 왜곡하다니... 역사의식이란 오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 존재하는 것은 선조들의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부채의식’이다. 내가 잘나서 똑똑해서, 나의 노력으로 내가 이만큼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다. 우리가 노인을 공경하고 선조들의 고난을 기억하는 것은 그들의 수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자.. 2012. 9. 2.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 통합진보당의 추태 '허탈하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일까? 1980년대 ‘용팔이 사건(통일민주당 창당 방해 사건)을 방불케 하는 폭력사태가 일어나 통합 진보당을 아끼던 사람들이 실망과 분노, 허탈감에 빠져 있다. 진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쓰고 사익을 추구하던 사이비 진보인사들의 추악한 본색이 만천하에 폭로된 셈이다. 진보라는 색깔만 보면 빨갱이로 몰아 쥐도 새도 모르게 고문하고 찾아 죽이던 시절이 있었다. 제주항쟁이며, 여수순천 사건이며 보도연맹 사건, 거창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에서 양민학살사건이 그렇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시절, 최루탄연기가 나라를 뒤덮고 있던 시절, 폭력을 행사한 통합진보당 사람들 중 얼마나 온몸을 독재에 저항해 싸웠을까? 독재에 항거한 용기 있는 시민들이 목숨을 건 투쟁의 결과가 오늘날의 진보세.. 2012. 5. 15.
노인의날이라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TV 앞에 앉아 쉬고 있는데 아파트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다. "경비실에 오셔서 선물 받아가게요!" "무슨 선물입니까?" "노인의 날, 65세 이상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랍니다" '65세...? 노인...?' 나는 내가 노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지 않았는데....! 하긴 벌써 6학년 8반이지.... 그리고 외손자가 6살, 손자가 3살이니까 할아버지가 맞기는 맞지.... 언젠가 속리산에 입장할 때 무료로 입장하거나 국제공예비엔날레에 입장할 때 30%를 할인받은 일은 있지만 노인이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닫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노인의 날'이라는 게 언제부터 있었지...?(노인의 날은 10월 2일 이라는걸 사전을 보고서야 알았다) 나는 노인의 날이 있다는것도 오늘 인터폰이 오기 전까지는 몰랐다.. 2011. 11. 14.
누가 전교조를 왜 싫어하는가? - 보수는 선이고 진보는 악인가? -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쓴 책의 제목이다. 조의원의 꿈은 전교조가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란다. ‘전교조는 우리나라 교육에서 악의 축이다(선진미래연대) 전교조는 김대중,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 이적, 적화 통일의 야욕을 가진 이적 단체다. 우리나라는 전교조 때문에 망할지도 모른다.’(Redout) ‘아무것도 모르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전교조에 의해 친북,좌익 반미.반일사상을 세뇌당하고 있다.’(자유지성) 전교조 때문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은 누굴까? 뉴라이트계, 조중동, 한나라당, 재벌들... 이들은 한결같이 전교조는 ‘초기는 순수한 열정,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범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은 팽개치고 데모나 하는 정치집단으로 변질됐다’.. 201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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