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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2

'주자가례' 이제 ‘차례상 표준안’으로 바꾸세요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추가할 수 있고, 상차림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할 수 있다. 만들기 수고로운 전을 차례상에 올리지 말고,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족하다.” 성균관(관장 손진우) 내·외부의 의례 전문가들이 모인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 이하 '위원회')’가 지난해 9월 5일 전통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입니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타나고 성차별, 세대갈등 논란까지 그치지 않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다 못한 성균관의 의례정립위원회가 차례상을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표준안에 따르면 송편,.. 2023. 9. 30.
인공지능시대 걸맞는 행복한 한가위 맞으세요 내일은 3200~3600만 명이 고향을 찾는다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추석 또는 한가위라고도 하는 명절은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팔월 대보름...과 같은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가위는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조선시대 추수는 음력 9월) 덜익은 쌀로 만드는 송편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날입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한가위가 되면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기 때문에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 교통대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한가위라는 행사가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에 .. 201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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