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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짐이 얌전하고 행동이 차분하여 일을 차근차근하고, 무슨 일이든 불평 없이 척척 해내는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착한 사람’의 개념이 많이 달라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착한 사람’이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 또 “주관이 없는 사람” 혹은 “남의 말을 잘 듣고, 주관이 없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당한다.

 

 

학교가 이런 사람을 길러낸다면 교육을 잘하는 것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본능에 따라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사회에 적응하는 사회화가 필요하다. 사회화란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들을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한 번의 사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로써 가정생활, 군대에 가면 군인으로서, 그리고 취업하면 직장인으로서 적응하기 위해 사회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생활 양식과 규범 등을 학습하는 과정을 재사회화라고 한다.

 

<사회화는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도의 불란드샤르에서 발견된 디나, 원숭이와 함께 자란 인도 소녀, 늑대에서 인간으로 변화를 시도한 마르코스, 프랑스 아베론 야생에서 발견된 빅터, 우간다의 원숭이 소년 존, 러시아의 들개들 수장이 된 이반, 우크라이나의 들개 소녀 옥사나,... 이들은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원숭이나 늑대, 들개...로 사회화된 것이다. 교육을 학교게서만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육은 태어나면서 시작돼 평생동안 이어진다. 정서는 학교의 지식, 이해, 태도, 기능, 적응...교육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부모의 피부와 눈과 표정으로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프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정서교육을 체화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학교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발족한 이래 일곱 번째로 개정된 수준별교육과정이다. 현행교육과정이 추구히는 인간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지성과 덕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人材)를 양성’, ‘문화 시민 의식을 기르고 굳센 뜻으로 자주 자립하는 애국 애족의 민족정신을 고취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인재양성’이다. ‘사람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보다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우선하겠다는 인간관이다. 요즈음 대학에서는 중고등학교와 인재양성(人材養成) 협약체결이 유행이다. 헌법 제 10조가 추구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길러주는... 피교육자가 행복하게 살도록 이끌어주는 교육이 아니라 ‘누구에게 필요한 인간’이다. 국가가 필요한 인간, 회사가 필요한 인간, 자본이 필요한 인간이 인재(人材)다.

 

<수요자 중심의 7차교육과정>

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학생 중심의 ‘자율과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은 수요자중심의 ‘제7차 교육과정’이다. 7차 교육과정의 주요 골자는 △교과서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실험, 탐구, 토론 등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 강조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 등 수요자 중심 강조 △학교 단위 자율 프로그램을 위해 ‘재량활동’ 신설·확대 등이다. 겉으로 보면 시대변화에 적응하는 인간을 양성하겠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행 7차교육과정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다. 수요와 공급은 상업용어다. 교육을 상품화하겠다는 폭탄선언이다. 성의 차이, 인종, 피부색, 학력, 능력...에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와는 다른 상업주의 논리로 교육을 제단하겠다는 교육관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는 나라>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재 자체가 최고의 가치로 인정한다는 이념에서 출발한다. 헌법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선언하고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인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해 자유와 평등을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누리며 사는 국가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 10조가 지향하는 행복추구권과 “헌법 제119조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경제의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자본주의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다. 인간의 존엄성을 기본가치로 하는 민주주의와 상업주의, 자본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이윤의 극대화라는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다. 7차 교육과정은 헌법 10조가 추구하는 가치보다 헌법 119조가 추구하는 가치를 상위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소비자 주권 보장 못하는 수요자중심의 교육>

“안전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권리, 의사를 반영시킬 권리, 보상을 받을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단체조직 및 활동할 권리, 쾌적한 환경에 살 권리” 소비자보호법이 보장하고 있는 소비자의 권리다. 교육이 상품화됐으면 교육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공급자인 교육부와 학교에 소비자주권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학교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그런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가? 7차 교육과정을 만들 때 교육소비자들의 의사를 얼마나 반영했는가? 학교는 평생 노동자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노동자로서의 사회화를 시키지 않고 있다. 화가가 꿈이 아니들에게 영어나 수학을 더 많이 가르치겠다는 것이 교육소비자들의 요구와 배치되지 않는가?

 

<경쟁교육은 폭력입니다>

학교교육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정서를 체화해야 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체득해야 할 정서교육을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무리 유능한 유치원교사라도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정서교육, 엄마의 사랑을 대신해 줄 수 있는가?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어떤가? 유모차를 타고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아이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다. 자라면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폭력영화를 보면서 폭력을 사회화한다. ‘적은 죽여야 한다’는 살인을 정당화하고, 살상무기인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상대방을 죽여야 살아남는 영화 <헝거 게임>이나 <베틀로얄>과 영화에서 폭력을 사회화한다.

 

중앙대 김누리교수는 “한국교육 100년 중 30년간 식민교육, 40년간 반공교육, 또 30년간은 인적자원교육이었다. 사람을 위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다운 교육을 해 본 일이 없다.”면서 “대한민국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반교육”이라고 단정한다.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샌델교수는 “학벌주의, 능력주의는 승자를 찬양함으로서 오만하게 만들고, 패배를 본인의 책임으로 몰아가 좌절감을 갖도록 만든다.”고 질타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교수는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라고 했다. 누가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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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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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양한 교육이 빨리 안정되게 유지가 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2021.04.02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 받고 잘 살도록 정치를 해야 합니다.

    2021.04.02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못하도록 온갖 이대올로기로 기득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하더군요

      2021.04.02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3. 슬픈 현실입니다. 토론하고 의심하고 의견을 조리있게 말 할줄 아는 교육이 되어야되는데...

    2021.04.02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일에서 하는 철학교육을 한국에는 안합니다. 왜 이겠습니까?과거에는 빨갱이 연좌제 그런게 있었지요. 깨어나느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던....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됐습니까? 그후에 전두환 노태우를 3S정책으로 운과 귀와 입을 막았습니다.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 시비를 가리고 판단력을 길러내는 교육을 하겠습니까? 중앙대 김누리교수가 한국 교육을 폭력이라고 단정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2021.04.02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김누리 교수님의 15분 짜리 강의같은 팟캐스트 방송을 2년 전 즘에 봤었는데, 한 동안 제 유튜브 저장목록에 두고서 3번 정도 더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강의 내용이 '헬조선' 이라는 용어를 통한 한국의 현실을 말씀하시는 것이었는데, 통찰력이 대단하시다 싶었죠.

      2021.04.02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은 웬지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듯 하기도 합니다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착한 것은 착한 것입니다.. ^^

    2021.04.02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육은 늘 어려운 문제 인것 같아요~ 동기부여도 쉽지가 않고 의지가 없는 사람도 어느정도까지는 함께 해야하니...ㅠㅠ

    2021.04.02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대신 사회화라고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듯합니다. 다가 올 세상을 위해 준비하는... 그런데 원론만 가르치고 현실은 안 가르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2021.04.02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서를 체화해야 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체득해야 할 정서교육을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맞습니다. 이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가정은 아이에게 하나의 큰 사회입니다. 가정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것입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께서 이런부분을 좀 해주시면 좋은데~ 일부 젊은 사람들은 전문기관만이 아이들을 잘 양성할 수 있는곳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한평생 바르게 살아오신 저희 할머니가 자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2021.04.02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교육만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정서교육은 학교에서 하기 어렵운데 말입니다.

      2021.04.02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 글에 하트와 구독 꾹~
    맞구독하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2021.04.02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과거에 비해 이토록 충실한 물적 토대가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화 과정이 이토록 폭력적이어야 하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사회 구성원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켜서
    어버이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생존>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모조리 포기하게 만드는,
    그것도 아주 자발적으로, 또한 자녀 세대 역시 아주 자발적으로 무기력 속으로 들어가는...
    이 참담한 현실이 바뀌지 않는 근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2021.04.02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가 문제가 아닐까요?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겠다는 민주주의이념과는 달리 이익이 선이라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저는 교육도 언론도 정치도 종교도 삼킨 자본이 주인이 된세상이 오늘날의 이런 막가파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4.03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 예. 저도 공감해요. 근본적으로 사람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 세계관에서 비롯하는 문제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2021.04.03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9. 착하고 성실하게 교육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는 이웃과는 공존하며 스스로에게는 창의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

    2021.04.03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중고등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큽니다. 서울대를 정점으로 하는 학벌주의 특권의식과 패권주의는 보수와 진보에 상관 없어 우미 모두의 무의식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4.04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폭력 죄없는 청소년들이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같은 교육을 해야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2021.04.05 06:37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학벌2021. 2. 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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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아메리카 드림’,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능력주의는 승자를 찬양함으로서 오만하게 만들고, 패배를 본인의 책임으로 몰아가 좌절감을 갖도록 만든다.”

 

<유튜브 강의 https://www.ted.com/talks/michael_sandel_the_tyranny_of_merit/transcript?language=ko&fbclid=IwAR180J5uJXnu0dX42540R_I9M5M58rIIgiJ5lATb3ThlRO_X1xjQ-9L7TwY>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와 공정에 대한 강의 중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조절해 치르는 국가적인 행사. 우리나라 수학능력고사는 공정할까요? ‘스카이 케슬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이 수학능력고사가 똑똑한 학생이 SKY에 입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SNS에서는 지금 마이클 샌델교수의 강의로 제 2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하거나 차별을 당하거나 무시당하며 사는 것은 자신의 능력 즉 못 배우고 못난 자기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인구 5312만명의 11.1%를 차지하는 591만명의 천주교 신자들은 주일 미사 때마다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라고 자기의 가슴을 치며 사회적 책임을 개인의 책임으로 정당화합니다.

 

정말 못배우고 못난 것이 개인의 탓이기만일까요? 마이클 샌델교수는 이 문제에 대해 능력주의는 패자에겐 전부 내 탓이라는 좌절감을, 승자에겐 내가 잘나서 성공했다는 오만을 안겨준다면서 승자와 패자의 간극(間隙)을 극복하려면 능력주의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성공한다고 믿지만, 그런 아이들도 자라는 내내 성공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며 결국 상처받은 승자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 드라마 스카이 케슬’... 스카이 케슬의 줄거리는 , 명예, 권력을 모두 쥐고 자신들만의 세상에 사는 상위 0.1%의 삶. 남편을 최고의 자리에 올리고 자녀에게 최고의 것만 누리게 해주고픈 명문가 사모님 넷이 그 삶의 주인공.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녀들의 욕망을 그린 리얼 코믹 풍자극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네들이 살고 있는 현실이 바로 이 스카이 케슬과 다르치 읺습니다. 이런 현실이 당연시되는 모순을 바로잡아야 할 정치는 왜 외면하고 있을까요?

 

<공정한 사회는 국가가 만들어야 할 책무다>

국가가 국민에게 해야 할 가장 큰 책무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것입니다.(헌법 제 10) 이를 위해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 모든 인간이 존엄하다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이념이요 이상이지요. 모든 국민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는 행복추구권을 실현시키는 것이 정치요, 이를 위해 복지와 사회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복지평등을 말하면 종북이니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가치는 우리 헌법의 이념이요, 인류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로 가는 길인데도 말입니다.

 

 

<학벌주의 능력주의는 정당한가?>

‘SKY 출신이니까? 전직 국회의원, 국무총리를 지냈으니까...’ 그래서 그들은 금수저로 대접받고 대물림을 하는 것이 당연한다...? 정말 그렇게 믿으십니까? 마이클 샌델교수는 여기서 능력에 상당한 지분을 가진 재능이란 단어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수백만 달러를 받는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처럼... 농구선수가 아닌 프레스코 화가가 각광 받던 시대에 태어난다면 어땠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샌델이 유도하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재능은 내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행운의 결과이고(샌델이 아무리 노력한들 르브론 제임스만큼 농구를 할 수는 없다) () 내 재능을 후하게 보상하는 사회(농구가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인 여건)에 산다는 것도 역시 우연의 산물이기에 능력에서 비롯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자격이 있다는 판단은 실수이자 자만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자신의 능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 타고난 재능도 능력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 의사, 변호사, 판검사가 대를 이어 금수저 노릇을 하는 것이 정말 자신이 노력한 정당한 대가일까요? 르브론 제임스가 100년 전에 태어났다면 그런 명예와 지위를 누릴 수 있었을까요? 타고난 재능도, 운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세상을 공정한 사회로 바꾸는게 정치입니다. 능력도 재능도 자신이 노력한 결과라고 믿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한, 대한민국은 스카이 케슬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마이클 샌델교수의 차이나는 클레스 강의... www.youtube.com/watch?v=MPrZJrKzx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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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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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2021.02.15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능력주의가 공정한 것이 아니라
    공정한 능력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2021.02.15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가능할 지.... 문재인대통령은 기회가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공정의 뜻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2021.02.15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3. 불공정보다는 낫다는 자조가 아닐런지요..

    2021.02.1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샌델교스를 공정에 대한 정의를 명쾌하게 하더군요. 공정한 사회.. 자본줘의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2021.02.15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개인의 능력차이가 있더라도
    불행을 느끼지 않게 기본적 사회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요!

    2021.02.15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이 바로서야겠지요. 그런데 교육이 권력과 자본에 예속되면... 어렵지 않겠습니까? 독서를 권장하면서도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지 않은 교육이 그렇습니다.

      2021.02.16 05:10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는 차클로 봤는데,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샌델교수님 덕에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게 많았고 앞으로 많이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과연... 걱정이 앞서네요 항상 건강하셔요😃

    2021.02.15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우리나라에는 왜 샌델교수같은 양심적인 학자가 없을까... 몰라서...? 알고도 침묵이 미덕이라서...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2021.02.1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6. 잠재력을 끌어 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 중의 하나라고 배웠는데, 글을 읽고 보니 그것 또한 행운, 우연의 산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어렵습니다.

    2021.02.15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짓을 참말처럼 꾸며 국민들이 믿게 하는
      능력'... 그게 지배계급이 기득권을 지키는 수단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믿어지지 않겠지만...ㅠ

      2021.02.16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7. 평등 이념을 많은 학자가 외쳤지만 결론은 성공한 평등사회가 역사를 되돌아 봐도 없네요.

    2021.02.16 0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그러게요
      그게 안타깝습니다. 문재인 대령이 취임식에서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임기를 1년 앞두고 그런세상은 꿈같은 얘기가 됐습니다.

      2021.02.16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8. 출발선이 동일해야 하고 체격 조건이 비슷해야 합니다

    2021.02.16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출발점...ㅎ
      그게 수능이라는 불공정한 과정이 합리화시켜줍니다. 샌델교수가 정확하게 짚어주더군요.

      2021.02.16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9. 참 미안한 말씀인데, 주장하시는 바가 어느정도 실현되어지는 곳이 독일인 거 같네요. 물론, 노르웨이 같은 북구 나라들은 독일보다 더한 나라들이지요

    2021.02.16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민주주의2018. 10.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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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은...?”

6월 항쟁 전후 민주화 분위기에서 노동조합에서 교육시간에 강사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세상에서 가장 자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은 거지들이지만 그들이 누리는 무한정의 자유란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거지들이 누리는 자유와 자유를 위해 싸우다 영어(囹圄)에 갇힌 몸이 된 수감자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는 같을 수가 없다. 진정한 자유,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란 어떤 자유일까?

시인 김남주는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 /땀 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노래할 수 있으랴...’라고 절규한다. 남민전 사건으로 15년의 징역살이를 하던 시인 김남주시인에게 자유란 거지들이 누리는 그런 자유가 아니라 만인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를 위해 싸우는 자유, 만인과 함께 누리고 싶은 자유야 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자유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간은 자유지만 누가 하고 싶어 하는가 어떤 목적으로 누리고 싶어 하는가에 따라 자유의 의미는 달라진다. 영국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은 자유를 소극적 자유(negative freedom)와 적극적 자유(positive freedom)로 나누어 개인이 타인의 간섭 없이 자신의 의도나 행동을 자신의 마음대로 혹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소극적인 자유로, ‘스스로 결정한 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상태를 적극적인 자유라고 정의 했다.

별나게 자유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득권을 누리고 싶어서일까? 역사적으로는 이승만을 비롯한 친일세력들은 정당을 만들어도 당명에 자유라는 단어를 꼭 넣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이승만은 자유당을 만들었고, 박정희와 함께 5,16쿠데타를 일으킨 김종필은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전두환과 김영삼, 김종필이 함께 만든 정당은 민주라는 단어까지 추가해 민주자유당(민자당), 임기 중 탄핵을 당한 박근혜는 자기네 한 짓이 부끄러워 간판까지 자유한국당으로 바꿔 달기까지 했다.

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모든 국민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를 원하지 않는다. 헌법전문에 나와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자유를 'Liberal'이 아닌 'Free'로 해석한다. 또 헌법 제 371항의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 한다'라는 표현을 자유민주주의라고 억지를 부린다. 이들은 헌법전문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의 뿌리인 이승만주의 반공주의와 학살자 전두환과 자본이 만든 세상, 신자유주의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자유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박정희나 전두환이 누리고 싶어 했던 자유와 장준하선생님, 문익환 목사님이 누리고 싶어 했던 자유는 같은 자유가 아니다. 주권자의 권력을 훔친 자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 학살자들과 국정을 유린한자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노동자들의 숨통을 조이는 악질 재벌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대한민국은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기본이념으로 한 민주주의국가다.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란 국가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아무것이나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이나 평등을 기본으로 한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를 허용한다는 뜻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마이클 샌델은 인류의 역사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기록이요, 자유 의식의 진보이며, 평등의 확장사라고 했다. 사회적 불균형과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사회 지도층의 부도덕함과 권력 독점을 막아 내기 위한 자유, 불의를 보고 분노할 수 있는 자유, 소수 특권층의 독점물이 된 권력과 부와 경제력을 다수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투쟁이야말로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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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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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만이 아닌
    타인, 나아가 만인을 위한
    적극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2018.10.01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엇이든 내 만음대로 하는 자유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투쟁이 진정한 자유지요.

      2018.10.01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2. 진정한 자유가 뭔지 생각하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8.10.01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땅의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사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2018.10.01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모두 옳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2018.10.01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집착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2018.10.01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5.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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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무슨 약자일까요?

밀리바(millibar)와 메가바이트(Megabyte)의 줄임말이기도 하지만 이명박의 영어 성명 대문자를 딴 이니셜이기도 하고 멘붕(멘탈붕괴)의 약자이기도 하다.

 

2011년 유행하는 말 1위는 멘붕(MB)이다.(멘붕이란 정신이 무너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 들이닥치거나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사태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정신상태')

 

이명박의 MB와 MB(멘붕)시대...

‘MB(명박)시대를 사는MB(멘탈붕괴)의 사람들...

 

MB(이명박)시대는 MB(멘탈붕괴)시대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마이클 샌델이 지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10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정의와 불의를 분별하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정의에 목마른 사람들의 정의사회를 바라는 간절함 때문일까?

 

 

 

MB시대는 멘붕시대다.

MB의 BBK사건이며 4대강 사업,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바로 수입을 중단하겠다던 MB의 거짓말은 MB의 괴담이 되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대통령이 조롱받는 나라, 오죽하면 대통령을 일컬어 2MB(2 Mega Bytes)라고 조롱할까? 우리는 지금 나라의 대통령 머리가 2MB를 기억할 수밖에 없는 저능아라고 조롱받는 사회에 살 고 있다.

 

정치계는 어떤가? 주인이 돈을 줘 심부름을 시켰더니 심부름을 해야 할 사람이 주인의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면 이런 심부름꾼을 그냥 둬도 좋을까? ‘민간인 사찰’예기다. 나라살림을 해야 할 정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백주대낮에 주권자를 겁탈한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민간인을 사찰하는 정부. 국회의장 비리사건이며 MB의 멘토로 불리우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뇌물 사건... 을 두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라던 대통령의 자화자찬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학문을 탐구해야할 대학이 돈벌이에 누이 어두워 민자사업에 뛰어들고, 감사원이 감사한 거의 모든 대학이 컴퓨터 조작, 내신 성적 조작, 특기 조작, 시험 점수 조작 등 온갖 방법을 동원, 고위층과 돈 많은 자녀들을 부정입학 시킨 것이 드러났다. 뒷돈을 받고 교수를 채용하고, 대학원생 이름을 도용하여 연구비를 타 먹고, 가짜 학위, 가짜 논문으로 교수에 임용되고, 실 가격보다 엄청나게 비싸게 교육 기자재를 구입하고 시설비를 지출하고, '재단전입금' 이란 명목으로 등록금을 빼돌리고....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비리가 들끓는 곳이 대학이다.

 

정의를 세워야할 법조계는 어떤가? 법관들 사이에 친·인척이나 가까운 지인의 청탁을 서로 주고받는 ‘관선 변호’ 관행이며 검사가 변호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벤츠와 명품 등을 제공받고 동료 검사에게 사건을 청탁한 부산지검 '벤츠 받은 여검사'사건은 법관의 존재이유를 무색케 하고 있다. 약자를 보호해야할 법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놓은 게 법조계의 현실이다.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할 언론의 모습은 한심하다 못해 참담하다. 권력의 편에서 스스로 권력의 시녀가 된 조중동은 여기서 거론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 MB의 목소리,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할 종편은 그렇다 치고 낙하산 인사로 채워진 방송국은 어떤가?

 

 

 

 

MBC 노동조합이 폭로한 김재철 사장의 추태는 점입가경이다. 20여억원에 이르는 법인카드 유용 및 배임 의혹, 여성 무용가 정아무개씨 특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김 사장이 (무용가) 정씨와 아파트 3채를 공동 구입하는 파렴치를 연출하고 있다. 내세를 준비하는 종교계지도자가 고스톱에 성매매에 룸살롱까지 드나드는 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계까지 멀쩡한 곳이라고 는 찾아보기 어려운 게 우리네의 현실이다. 이런 MB시대를 MB(멘붕)로 사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 좋겠다’는 사람이 나올까 두렵다.

 

♨ 이미지 출처 : 다음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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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낙하산 인사로 채워진 방송국, 멘붕말이 와 닿네요.
    기호만평이 공감갑니다. 좋은 금욜 되세요.^^

    2012.05.25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제 MB만 큰집갈 날이 남았네요. 아 형 영덕대군도 있군요

    2012.05.25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속이 다 시원합니다!

    2012.05.25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4. 검찰, 경찰들은 법을 세워놓고 뭐하는건지...
    대학이 이 정도로 부패할 줄은 몰랐습니다.
    대대적인 검열이 있어야 할꺼 같아요

    2012.05.25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함께 멘붕이 되면 안되겠지요.
    이럴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것입니다.

    2012.05.25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표현을 너무 잘하셨네요 ㅎㅎ mb와 멘붕의 조화라....참 에구,,

    2012.05.2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MB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재미나게 하셨습니다~~

    2012.05.25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버젖이 저런 행태가 빈발함에도 지도자란 사람이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앞장서서 부정,부패,비리에 전념하고 있으니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내곡동 사저부지
    하나를 보더라도 정부 돈으로 땅투기하려는 사람 아닙니까~

    2012.05.25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저도 멘붕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몇 개월 남았죠?

    2012.05.25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MB가 맨붕의 앞글자도 되는군요 그나저나 이명박 대통령은 이름하나 참 잘 지은 듯 패러디가 다른대통령보다 많으니깐요

    2012.05.25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진효

    멘붕이 그Mb
    만 그러하겠는가 박정희군사독재의 수행자나 수혜자들은 mental이 정상이냐 이겁니다
    이 나라가 누구 나라냐구요
    국민의 나라아닙니까!!??

    2012.05.25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12. 김진효

    멘붕이 그Mb
    만 그러하겠는가 박정희군사독재의 수행자나 수혜자들은 mental이 정상이냐 이겁니다
    이 나라가 누구 나라냐구요
    국민의 나라아닙니까!!??

    2012.05.25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멘붕 MB, MB씨, 뭐 하나라도 제대로된 것이 없습니다. ㅠㅠ

    2012.05.25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모니

    어떤 정권하에서든 교사님들 촌지타령에 항상 멘붕입니다.

    2012.05.25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서 멘붕시대를 벗어났으면 좋겠군요.

    2012.05.25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모든 분야가 한참 뒤로 후퇴한것 같아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한숨 나옵니다.

    2012.05.25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니아니;;

    정의가 중요하긴한데 전교조출신이 쓸말은 아니지 않냐??

    2012.05.25 22: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명박 정부...일단은 그냥 한숨만...
    암튼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5.26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위선부리지 말자

    자식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는 그런 부모들 같다고 해야 하나...
    자식들이 나가서 터지고 오든 , 굶고 다니든간에 자신들 배만 부르면 되고, 술만 처 마시고 다니는 그런 부모들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2012.05.26 20: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