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8.11.02 06:47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 1조가 밝힌 우리나라 국호(國號). 2조 제1, 3, 4, 5조 제1, 27조 제2, 60조 제2, 119조 제1항에서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임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대한민국이라고 하지 않고 한국이라고 부를까? 대한민국을 한국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대한민국이라고 부르기가 너무 길어서 일까...? 이름이 길기로 말하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나 카리브 해의 북단에 있는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라는 나라도 있다. 그런데 이런 나라는 이름이 길어도 줄여서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왜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국일까?

국호(혹은 국명)는 나라를 다른 것과 구별하여 특징지어 부르는 말이다. 즉 국호는 나라에 대한 하나의 고유한 호칭이다. 허완중이 쓴 헌법 일부인 국호 대한민국에는 <한국 헌법은 여러 차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명확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는 헌법 일부이며 따라서 국호 대한민국은 헌법의 효력이 있고, 헌법을 해석할 때 이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한()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은 본래 삼한 즉 한반도 중남부의 마한, 진한, 변한을 뜻하는 말이었지만 원삼국시대에서 삼국시대 후기로 가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일컫는 의미로 변화했다. 삼국시대 당시 사람들은 주로 고구려를 삼한 중 마한, 신라는 진한, 백제를 변한에 대응시켰다. 삼국시대 사람들도 한반도의 세 나라를 삼한이라 불렀고, 이것이 후대에 이어져서 삼한=삼국=삼한일통=하나의 ''이라는 국가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호를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국(韓國)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도 아니라 한국이름 앞에 자를 붙여 대한민국이라고 한 것은 큰 한국이 아니라 고종황제가 18971012일 국호를 대한으로 바꾸면서 큰() 나라()라는 대한(大韓)열강들의 침탈에 맞서 자주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나라는 곧 삼한(三韓)의 땅인데, 국초(國初)에 천명을 받고 한 나라로 통합되었다. 지금 국호를 대한(大韓)’이라고 정한다고 해서 안 될 것이 없다. 또한 매번 각 나라의 문자를 보면 조선이라고 하지 않고 한()이라 하였다.>(고종실록)

'대한'이라는 국호에 담긴 뜻은 "자주독립국 황제국으로써, 유구한 역사에 널리 평화를 사랑하고 백성들을 이롭게 한 삼한의 혼과 큰 뜻을 이어받은 나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민국'을 더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국호가 대한(大韓)이 아니라 민국(民國)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민주공화국'의 약자가 아니라 백성을 위한 나라라는 영어의 Republic을 중국에서 번역한 민국(民國)이 붙어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이 우리나라의 국호로 공식화 된 것은 1919410일 중국 항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회의가 열렸을 때 신석우가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 그리고 공화제를 뜻하는 '민국'을 덧붙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제안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그 후 1948년 제헌국회에서 이 국호를 계승하여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양칭 '한국'이라는 표현은 현대 국가인 남한(South Korea)만을 가리킬 때도 있고, 우리 민족의 역사적 문화권의 통칭으로서 한반도 전체(Korea)를 가리킬 때도 있다.

국호를 가차표기(假借表記)하는 것은 바른 표기법일까?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을 우리는 아름다울 미()자를 붙여 미국(美國)으로, 일본은 쌀() 미자를 붙여 미국(米國)으로 표기한다. 고유명사인 국호를 지금까지 불러 왔기 때문에 외래어로 혹은 약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더구나 헌법에 명시한 우리나라 이름은 분명히 '한국'이 아니라  열강들의 침탈에 맞서 자주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의미가 담긴 대한민국이다.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헌법에 명시한 나라 이름을 두고 우리는 왜 약자인 한국이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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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민국으로 부르고 표기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8.11.02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8.10.03 08:57


내가 본 것은 모두 객관적인 진실인가? 주관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본 것은 아닐까? 자본주의 시각으로 북한을 보면 북한은 남한이 남한은 북한이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북한의 여성들은 남한의 여성들이 유행을 보고 부러워할까? 비웃을까? 자본주의 시각으로 북한을 보거나 사회주의 시각으로 남한을 보면 객관적인 진실이 보일까?


<복음기도신문을 비롯한 반북 언론의 북한의 참상 사진> 

남극이나 북극, 아프리카 오지보다 더 가기 어려운 북한 땅, 내가 2006122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평양과 금강산 그리고 백두산을 다녀올 행운을 얻어 다녀 온 일이 있다. 북한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북한의 모습을 블로그에 쓰고 싶었지만 국가보안법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게 입을 막았다. 내가 북한을 가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금강산이나 백두산보다 내가 알고 방송이나 신문을 보고 알고 있었던 북한 아이들이 정말 뼈만 앙상한지 그들이 인간이하의 취급받으며 사는지 그게 더 궁금했다.

~ 잊으랴 어찌 우리이 날을...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6.25전쟁 발발일이 되면 초등학생들까지 동원해 이런 노래를 부르고 반공 표어 포스터와 웅변대회를 열던 이승만 시대, 동네 전봇대며 게시판에 어김없이 간첩식별법이나 수상하면 다시보고 의심나면 신고하자는 포스터가 붙어 있던 시절, 교련이라는 교과목을 만들어 군복을 입은 교련교사가 여학생들까지 제식훈련과 교련대회를 열고, 국민윤리 교사들은 김일성이 괴물이며 북한은 주민들은 헐벗고 굶주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생지옥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했다.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 세대들은 북한을 아는 것이 죄를 짓는 일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살아 왔다.

4,19로 이승만이 하와이로 쫓겨나고 10,26사태로 박정희가 부하에 총에 맞아 죽은 후에도 전두환 일당은 반공을 국시의 제 일로 삼던...’ 분단이 필요했던 시절이었다. 역사는 정의의 편이라는 사실은 6.15공동선언과 10,6남북공동선이 발표되면서 북한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현실로 다가 왔다. 금단의 땅, 돈이 있어도 지구의 반대편보다 더 멀어 갈 수 없었던 땅,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북한에는 헌법도 없고 김일성 맘에 들지 않으면 맘대로 죽여 버리는 암흑의 땅 북한의 그렇게 조금씩 열리고 있었다.

분단이 필요했던 세력들... 헌법에는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은 동족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는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통일에 대한 얘기는커녕 북한의 좋은 점만 말해도 처벌의 대상이 되는 국가보안법으로 정권을 지키는 게 그들이 할 일이라고 믿고 있었다. 통일을 말하거나 북한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만으로도 사상이 불순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던 시절에는 통일 얘기는 입에 올릴 수 없는 금기사항이었다. 이런 북한, 그 땅을 내 발로 밟고 머리에 뿔난 도깨비 같은 마귀들이 사는 북한 땅(?)을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남북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김남주의 조국은 하나다문익환목사님의 꿈을 비는 마음. 임종석 임수경의 방북, 한겨레신문의 등장, 리영희선생님의 가르침...과 같은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얼음장 같이 꽁꽁 얼어붙었던 동토의 나라 대한민국에 통일의 바람을 몰고 온 것이었다. 정년퇴임을 1년 앞둔 고등학교 사회과 교사였던 나는 그 무시무시한 꿈에 그리던(?) 북한 땅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내 눈으로 직접 그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분단이 필요했던 사람들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본 북한은 도깨비나 학살자들이 지배하는 딸이 아니엇다. 비록 그들이 보라고 하는 곳만 안내를 받으면서 돌아 본 북한은 반만년을 함께 살아 온 민족의 반쪽 동포들이 사는 그런 곳이었다. 내가 북한을 가면서 내 나름의 기준과 원칙을 정했다. 그 첫째 원칙은 책에서 읽은 사회주의와 북한은 자본주의 남한과 어떻게 다른가? 둘째, 자유보다 평등의 가치를 우선으로 보는 북한사회는 노동자들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인가? 셋째, 남녀평등은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는가?...와 같은 기준을 세우고 북한의 진실을 보기로 마음먹었다.



불행하게도 북한여행은 내가 보고 싶은 곳, 궁금해 하는 곳을 안내해 주지 않았다. 일행과 함께 다녀 개인의 행동이 허용되지 않았다. 북한의 계획된 여행코스에 따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여주는 안타까운 여행이었지만 차창으로 비친 북한은 모습이며 안내원들, 식당이나 상점에서 만나는 그들의 표정이나 언어에서 평양시민들의 순박한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여성들이 우리와 같은 유행을 쫓은 의복이 아니라 몇 십 년 전 유행하는 옷일 입었지만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비굴한 모습도 높은 사람 앞에서도 당당함이 인상 깊게 다가 왔다.

순간적으로 잠간씩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보이는 식당에서 노동자들의 자세는 노동에 대한 비굴한 친절이 아니라 노동이 대한 당당함이 특별히 인상 깊었다. 또한 도로 변에는 외국어로 된 간판 하나 눈닦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주체사상이란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있구나 하는 모습이며 굶주려 뼈만 남은 사람들이 아니라 힘든 노동에 그을린 얼굴이지만 표정을 밝고 당당함이 인상 깊었다.

통일은 어떻게 오는가? 남이 북을 북이 남을 서로 약점을 파고 들어 서로가 비교를 한다는 것은 서로 간에 적대감만 키워 놓는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남한은 북한을, 북한은 남한을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 그런 마음으로 서로를 배우고 알릴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다른 체제 다른 문화 다를 가치관으로 살아 온 70여년의 세월을 하루 이틀 만에 동질성을 찾는 다는 것은 욕심이다. 하나 되기 위해서 나라의 주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 그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아닐까? 기회가 되면 못다 본 북한의 모습을 꼭 다시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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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북한에 다녀오신적이 있군요.
    10여년전이면 지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우리 민족인데 이제 적대시하지말고 평화롭게 지내길 바래봅니다.

    2018.10.03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북한을 직접 다녀 오셨군요. 이렇게 직접 보신 소감을 적어 놓으시니 대충은 느낌으로나마
    그들의 어던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는 알것 같기도 하네요.
    당당함이 있다는 그말 사회가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내는것 같군요.
    오히려 민주주의는 자유는 있지만 그만큼 부패로 찌들어가는 모습만 보여서 안타까워요..

    2018.10.04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한과 북한 모두 서로의 안 좋은 점만 부각하고 대립하기보다는 서로의 잠재력을 키워 남북한 화합과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2019.09.07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7.05.12 06:54


우리나라 이름은 자유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제가 이런 소리하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웃을 사람이 있겠지만 입만 열면 '자유대한민국운운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는 말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홍준표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며 선거운동을 한 자유 한국당 후보가 그랬고 보수적인 정치인들도 입만 열면 늘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운운한다. 심지어 이들은 정당 이름조차 자유한국당이다.



그들이 우리헌법 제 1조를 몰라서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강조할까? 혹 이 사람들이 국부로 모시고 싶어 하는 독재자 이승만의 자유당이념을 계승하자는 뜻일까? 아니면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강조하기 위해서일까? 하긴 박정희같은 독재자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름의 정당을 만들고 백주에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이 민주정의당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으니 이들이 대한민국 이름 앞에 자유라는 단어 하나 더 붙인다고 뭐 그리 대수냐고 할 수도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사전에 찾아보니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부형태라고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 반공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자유''Liberal'이 아닌 'Free'로 받아들여 자유민주주의를 왜곡하여 사용했다. 그들이 자유라는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사유재산, 자유시장을 인정하는 자본주의를 표현하는 경제용어인 자본주의와 구별하고 싶어 하기 위해서일까? 그런 의도가 있다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주의적 민주주의'로 표현하는 게 옳다. 분명한 사실은 Free로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는 없다.


헌법에 보장된 나라 이름을 대한민국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는 이들은 누굴까? 대한민국 앞에 자유를 붙이고 싶어하는 자들은 일베나 뉴라이트 그리고 새누리당이 부끄러워 이름만 바꾼 자유한국당 그리고 새누리당이 부끄러워 탈당한 바른정당..이 그들이다. 이들은 나라 이름뿐만 아니라 8·15가 해방이 아닌 건국절로, 그리고 독재정치를 하다 4·19혁명으로 쫓겨난 이승만을 국부로 삼겠다는 자들이다. 도대체 이들이 과거 무슨 짓을 해 왔는지 살펴보자.


일제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친일이라는 말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36년간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저지른 범죄는 필설로 다 하기 어렵다. 정신대는 여자정신근로령이 공포되면서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배우자가 없는 20만명 중 5~7만명의 조선 여성들을 동원, 전쟁 수행을 위한 노역에 투입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만명의 여성들이 성행위를 강요당했다. 731부대 끌려간 생체실험 대상이며 근로보국대라는 이름의 근로보국대는 징용·징발·징병에서 제외된 1938년부터 1944년까지 762만명을 강제동원 철도·도로·비행장 및 신사(神社)의 건립·확장공사에 투입, 강제 노역을 시키기도 했다.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고분 출토품 689(도쿄국립박물관, 도쿄대 소장), 통감 및 총독이 반출해 간 도자기 103, 데라우치 총독이 소장한 서화 245, 불상 8, 통감부 전적 1,015, 일본 국유에 해당하는 분묘 출토품과 체신관련 문화재 758, 오쿠라 컬렉션 80, 기타 개인 소장품 1,581점 등이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이 정도인데 알지 못하게 훔쳐간 문화재가 얼마나 되는 지 계산이 안 된다.


친일세력...! 말로는 참 쉽게 할 수 있는 말 친일...! 36년간 일제의 종노릇하던 세월, 원수 일제의 앞잡이가 되었던 사람들... 민족을 배신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 그 대가로 작위를 받고 호의호식하면서 민족을 정신대 보국대, 학도병, 징용, 징병으로 내 보내고 나라를 찾겠다는 독립군을 잡아 고문하고 학살한 장본인... 그 앞잡이 노릇을 한 왜놈보다 더 잔인한 자들이 친일 세력이 었다. 


해방을 맞았지만 서민들에게는 해방이 없었다. 정부 수립 후 19604월까지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각료는 국무총리 이하 115명이다. 재임 장관들을 제외하면 96명인데 이중 독립 운동가는 단 4,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이다. 해방정국의 경찰 간부 80%가 일제 경찰 출신이요, 국무총리를 비롯한 육군참모총장, 국방부장관, 공군 참모총장이 일본군 대좌출신이다.



1946년 이승만은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하자는 사람이 이승만이다. 1950년 국민도도연맹사건으로 무려 20만명을 학살하고, 제주항쟁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3~5만여명, 국민방위군사건으로 아군 5만명을 죽인사람.... 6.25가 터지자 서울시민들에게 거짓말하고 혼자서 도망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발췌개헌안으로 2대 대통령이 된 후 영구집권을 위해 사사오입개헌으로 대통령직을 유지한 사람, 보도연맹사건으로 30여만의 양민을 학살하고 3.15부정선거를 획책했다가 4.19의거로 쫓겨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이 사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자고...?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5.16쿠데[타를 일으킨 일본군 장교 다까끼마사오.. 총칼로 중무장해 정권을 찬탈하여 무려 18 년간이나 장기독재의 정권 찬탈해 국권을 유린하고 편파적 국토불균형개발로서 지역차별과 인혁당사건을 비롯해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만들어 처형 하고 경제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친일부역세력을 기득권세력으로 만들어 빈부 격차를 만들고 국가보안법으로 분단을 영구화한 사람, 끝내 종신대통령을 위해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다 신뢰하던 부하 김재규의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박정희다. 그가 만든 정당이 민주공화당이 아닌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적을 살해하고 무고한 시민을 고문으로 간첩을 만든 자들이 보수정당의 뿌리다. 이들이 8·15를 건국절로 하자는 이유며 전교조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이유도 과거 자기네들이 저지른 범죄가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려지는게 두렵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자유는 주권자인 국민들의 자유가 아닌 과거가 부끄러운 친일세력. 기득권 세력, 이들을 지지하고 이들에게 부역한 언론과 재벌 그리고 변절한 지식인 예술인들의 자유다. 정당 이름을 밥먹듯이 바꾼 자들이 나라 이름 바꾸자는 얘긴들 못하겠는가? 그들이 원하는 사회는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가 아니다. 나라 이름까지 자유대한민국으로 바꾸자는 자들이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친일의 후예, 독재자, 유신 그리고 살인정권의 후예들이 어떻게 보수인가?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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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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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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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를 절대 가질 수 없는 자유한국당이어서
    더 자유를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온실 속 해바라기들의 집합소일 뿐입니다.

    2017.05.12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단 이틀만에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흐뭇합니다^^

    2017.05.12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 얼굴..보기만 해고...괴롭습니다.ㅜ.ㅜ

    2017.05.12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정말..이런분은 영원히 퇴장 되어야 합니다.

    2017.05.12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여간에 굳이 '자유'라는 글자를 앞세우는 자들 치고 제 정신 박힌 사람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7.05.12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지가지 하고 있지요, 저치들이...
    정말 마음 같아서는 청소기로 싹 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적폐청산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요?

    2017.05.13 0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8.15 06:31


항복문서


짐은 세계의 대세와 제국의 현 상황을 감안하여 비상조치로서 시국을 수습코자 충량한 너희 신민에게 고한다.

짐은 제국정부로 하여금 미·영·중·소 4개국에 그 공동선언을 수락한다는 뜻을 통고하도록 하였다.

대저, 제국 신민의 강녕을 도모하고 만방공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함은 황조황종(皇祖皇宗, 열성조)의 유범으로서 짐은 이를 삼가 제쳐두지 않았다. 일찍이 미영 2개국에 선전포고를 한 것도 실로 제국의 자존과 동아의 안정을 간절히 바라는 데서 나온 것이며, 타국의 주권을 배격하고 영토를 침략하는 행위는 본디 짐의 뜻이 아니다.

그런데 교전한 지 이미 4년이 지나 짐의 육해군 장병의 용전(勇戰, 분투), 짐의 백관유사(百官有司)의 여정(勵精, 노력), 짐의 일억 중서(衆庶, 국민)의 봉공(奉公, 국가를 받듦) 등 각각 최선을 다했음에도, 전국(戰局)이 호전된 것만은 아니었으며 세계의 대세 역시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적은 새로이 잔학한 폭탄을 사용하여 무고한 백성들을 거듭 살상하였으며 그 참해(慘害, 참상)가 미치는 바는 참으로 헤아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욱이 교전을 계속한다면 결국 우리 민족의 멸망을 초래할 뿐더러, 나아가서는 인류의 문명도 파각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짐은 무엇으로 억조의 어린 백성[17]을 보전하고 황조황종의 신령에게 사죄할 수 있겠는가. 짐이 제국정부로 하여금 공동선언에 응하도록 한 것도 이런 이유다.

짐은 제국과 함께 시종 동아의 해방에 협력한 여러 맹방에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제국신민으로서 전진(戰陣)에서 죽고 직역(職域, 직무)에 순직했으며 비명(非命)에 스러진 자 및 그 유족을 생각하면 오장육부가 찢어진다. 또한 전상(戰傷)을 입고 재화(災禍)를 입어 가업을 잃은 자들의 후생(厚生, 생계)에 이르러서는 짐의 우려하는 바 크다.

생각건대 금후 제국이 받아야 할 고난은 물론 심상치 않고, 너희 신민의 충정도 짐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짐은 시운이 흘러가는 바 참기 어려움을 참고 견디기 어려움을 견뎌, 이로써 만세(萬世)를 위해 태평한 세상을 열고자 한다.

이로써 짐은 국체(國體)를 수호할 수 있을 것이며, 너희 신민의 적성(赤誠, 정성과 노력)을 믿고 의지하며 항상 너희 신민과 함께 할 것이다. 만약 격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함부로 사단을 일으키거나 혹은 동포들끼리 서로 배척하여 시국을 어지럽게 함으로써 대도(大道)를 그르치고 세계에서 신의를 잃는다면 이는 짐이 가장 경계하는 일이다.

아무쪼록 거국일가(擧國一家) 자손이 서로 전하여 굳건히 신주(神州, 일본)의 불멸을 믿고, 책임은 무겁고 길은 멀다는 것을 생각하여 장래의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도의(道義)를 두텁게 하고 지조를 굳게 하여 맹세코 국체의 정화(精華)를 발양하고 세계의 진운(進運)에 뒤지지 않도록 하라.

너희 신민은 이러한 짐의 뜻을 명심하여 지키도록 하라.

- 일본왕의 항복문서 전문 -


일본왕의 항복육성  71년 전 라리오 방송 녹음자료

(일본어) 디지털 녹음본(mp3)


1945815일 해방과 동시에 38선이 그어지고 미군과 소련군의 진주와 함께 미군과 소군정시대가 시작되었으며, 1948년 이승만 단독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후 3년간의 한국전쟁은 민족의 분단을 더욱 고착화시켰고, 분단은 외세에 의해 계속 지배됨으로써 자주권이 박탈된 또 다른 종속이 시작되었다.(김용택의 현대사사료집-전국역사교사모임) 

조선 주민에 대한 태평양 미육군 총사령관 포고문 제 1

 

조선 주민에 포고함.

태평양 미국 육군 최고 지휘관으로서 하기와 같이 포고함.

일본국 천황과 정부와 대본영을 대표하여 서명한 항복 문서의 조항에 의하여 본관 휘하의 전첩군은 북위 38, 이남의 조선 지역을 점령함.

오랫동안 조선인의 노예화된 사실과 적당한 시기에 조선을 해방 독립시킬 결정을 고려한 결과 조선 점령의 목적이 항복 문서 조항 이행과 조선인의 인권 및 종교상의 권리를 보호함에 있음을 조선인은 인식할 줄로 확신하고 이 목적을 위하여 적극적 원조와 협력을 요구함.

본관은 본관에게 부여된 태평양 미국 육군 최고 지휘관의 권한을 자기고 일로부터 조선 북위 38도 이남의 지역과 둥지의 주민에 대하여 군정을 설립함. 따라서 점령에 관한 조건을 아래와 같이 포고함.

제 1조 조선 북위38도 이남의 지역과 동 주민에 대한 모든 행정권은 당분간 본관의 권한하에서 시행함.

제 2조 정부, 공공단체 또는 기타의 명예 직원과 고용인 또는 공익사업 공중 위생을 포함한 공공 사업에 종사는 직원과 고용인은 유급 무급을 불문하고 또 기타 제반 중요한 직업에 종사하는 자는 별명있을 때까지 종래의 직무에 종사하고 또한 모든 기록과 재산의 보관에 임함.

제 3조 주민은 본관 및 본관의 권한하에서 발포한 명령에 즉속히 복종할 점령군에 대하여 반항 행동을 하거나 또는 질서 보안을 교란하는 행동을 하는 자는 용서 없이 엄벌에 처함.

제 4조 주민의 소유권은 이를 존중함. 주민은 본관의 별명이 있을 때까지 일상의 업무에 종사할 일.

제 5조 군정기간 중 영어를 가지고 모든 목적에 사용하는 공용어로 함. 영어와 조선어 또는 일본어간에 해석 또는 정의가 불명 또는 부동이 발생한 때는 영어를 기본으로 함.

제 6조 이후 공포하게 되는 포고, 법령, 규약, 고시, 지시 및 조례는 본관 또는 본관의 권한하에서 발포하여 주민이 이행하여야 될 사항을 명기함.

위와 같이 포고함 

194597

횡빈에서

태평양 미국 육군 최고 지휘관

미국육군 대장 더글러스 맥아더

치스챠코프 대장의 포고문

25 조선점령군사령관 근위대대장 치스챠코프

 

조선 인민들에게!

조선 인민들이여! 붉은 연합국 군대들은 조선에서 일본 약탈자들을 구축하였다.

조선은 자유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신조선 역사의 첫 페이지가 될 뿐이다. 화려한 과수원은 사람의 노력과 고려의 결과이다.

이와 같이 조선의 행복도 조선 인민이 영웅적으로 투쟁하며 꾸준히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일제의 통치하에서 살던 고통의 시일을 추억하라! 담 위에 놓인 돌멩이까지도 괴로운 노력과 피땀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당신들은 누구를 위하여 일하였는가?

왜놈들은 고대광실에서 호의호식하여 조선 사람들을 멸시하며 조선의 풍속과 문화를 모욕한 것을 당신들이 잘 안다.

이러한 노예적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진저리나는 악몽과 같은 그 과거는 영원히 없어져 버렸다.

조선 사람들이여! 기억하라! 행복은 당신들의 수중에 있다. 당신들은 자유와 독립을 찾았다. 이제는 모든 것이 죄다 당신들에게 달렸다.

붉은군대는 조선 인민이 자유롭게 창작적 노력에 착수할 만한 모든 조건을 지어 주었.

조선 인민 자체가 반드시 자기의 행복을 창조하는 자로 되어야 할 것이다. 공장 제조소및 공작소 주인들과 상업가 또는 기업가들이여! 왜놈들이 파괴한 공장과 제조소를 회복시켜라! 새 생산 기업체를 담보하여 그 기업소들의 정상적 작업을 보장함에 백방으로 원조할 것이다.

조선 노동자들이여! 노력에서의 영웅심과 창작적 노력을 발휘하라! 조선 사람의 훌륭한 민족성 중 하나인 노력에 대한 애착심을 발휘하라! 진정한 사업으로써 조선의 경제적 및 문화적 발전에 대하여 고려하는 자라야만 모국 조선의 애국자가 되며 충실한 조선 사람이 된다.

해방된 조선 인민 만세!

붉은 군대는 무슨 목적으로 조선에 왔는가?

조선 인민들이여!

세계에는 두 개의 침략국이 있었나니 그는 즉 파시스트 독일과 제국주의적 일본이 그 것이다. 이 두 국가는 남의 영토를 점령하며 다른 나라 인민들을 정복할 목적으로 연합국들을 반대하여 전쟁하였다.

붉은 군대는 영미군들과 협력하여 히틀러 독일을 영영 격멸하였으며 항복시켰다.

히틀러 독일이 격패를 당하고 항복한 이후에 일본이 전쟁 계속을 그냥 주장하는 유일한 국가이었다. 전반적 평화의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소련은 일본과의 전쟁에 들어섰다.

당시의 소련 정부가 설명하였으되 자기의 정책이 평화를 가까이 오게 할 수 있으며 인민들을 앞으로 있을 희생에서와 고통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다.....’라고 하였다.

이 극동에 또는 전세계에 평화를 수립하기 위하여는 죄악과 억압 불행과 전쟁의 마지막 발원지인 일본 제국주의를 박멸하여야 할 것이다.

제국주의 일본은 중국과 소련을 반대하기 위한 전쟁을 오래 전부터 준비하였다.

1910년 일본이 조선을 합병하여 자기의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소련을 반대하는 전쟁을 위한 위력한 연병장을 조선내에 만들어 놓았다.

 

조선 인민들이여!

소련 인민은 조선 이민이 일본한테 압제를 받는 것과 조선 인민이 일본의 예속에서 해방되도록 그에게 방조를 주어야 할 것을 기억한다.

때문에 붉은 군대는 극동에서의 전쟁의 발원지를 없이하여 자기의 국가를 일본의 위하(威嚇)로부터 위험이 없도록 하며 압박 받는 조선 인민에게 자유와 독립을 찾아 주도록그를 방조하였다. 붉은 군대는 위대한 스탈린 대원수의 영솔하에서 이 과업을 영예롭게 실행하였다.

그는 조선 지역에 들어와서 일본 침략가들을 박멸하였다. 붉은 군대의 역량과 위력은 위대하다. 그러나 이 역량과 위력은 언제든지 다른 인민들을 정복하려는 데 사용하지 않았으며 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하여 소련 인민의 위대한 수령 스탈린 대원수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에게는 구라파의 인민들과 영토에 대하여서나 혹은 아세아 인민들과 영토에 대하여 말할 것 없이 남의 영토를 점령하려거나 또는 다른 나라 인민들을 정복하려는 그런 전쟁 목적이 없으며 또 있을 수 없다라고 하였다.

붉은 군대는 독일한테 정복되었던 구라파 국가들을 해방시켰다.

지금은 이 여러 나라의 인민들이 자기 생활을 제손으로 건설하였다. 위대한 스탈린 대원수는 그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목적은 그 인민들의 해방 투쟁에 있어서 그들을 방조하며 다음에는 그들이 자기 소원대로 자기 땅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스탈린의 이 말씀은 구라파 여러 나라들에게 벌써 실천되었다. 이 말씀이 조선에 있어서도 원만하게 실천되고 있다.

 

조선 인민들이여!

19458월은 조선 인민사에 새기원의 시초로 기입될 것이다.

19458월에 붉은 군대는 조선 인민을 일본 침략가들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고 그에게 자유와 독립을 찾아 주었다.

그래서 조선 인민은 자기 땅에서 자기 소원대로 생활을 조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받았다.

조선 인민은 자유의 태양을 다시 보고 있다.

전세계 피 압박 인민들의 해방군인 붉은 군대 만세!

조선의 자유와 독립 만세!

조선 남녀들이여!

35년 동안이나 전조선은 혹독한 놈들의 주권 하에서 신음을 하였습니다.

35년 동안이나 왜놈들은 조선 인민들을 압제하였고 조선 부원(富源)을 강탈하여 갔으며 조선 사람들의 언어 문화 및 모든 생활 제도를 능욕하여 왔습니다.

조선은 35년 동안이나 눈물과 주림의 나라로 있었습니다.

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의 애국 열사들은 수많이 죽었습니다.

오직 자기의 조국을 사랑하였으며 그의 행복을 원한다고 용감스럽고 충직한 조선 사람들을 수많이도 왜놈들이 죽여 버렸습니다.

자유와 행복에 대한 갈망과 증오스러운 왜놈들을 구축하기를 기다리던 갈망은 조선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조선 사람들이여!

이 선명한 갈망은 실현되었습니다.

당신들의 위력한 인접국인 소련 인민들이 조선 인민들을 조선 인민들을 후원하려고 왔습니다.

왜놈들은 조선에서 영영 구축되었습니다.

붉은 군대의 위력은 크고도 큽니다. 그러나 그는 이 위력을 어느 때든지 다른 나라 인민들을 정복함에 이용하지 않았으며 또는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소비에트 인민들의 위대한 수령인 스탈린 대원수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어 보십시요....“우리에게는 구라파 인민들과 영토에 대하여서나 혹은 아세아의 인민들과 영토에 대하여서나 말할 것 없이 남의 영토를 점령하려거나 또는 다른 나라 인민들을 정복하려는 그런 전쟁 목적이 없으며 또 있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붉은 군대는 독일 약탈자들을 박멸하고 그놈들이 약탈하였던 소비에트 조국의 지역을 해방시킨 것뿐만 아니라 히틀러 강도배한테 압박 받던 구라파 모든 인민들에게도 해방을 가져 왔습니다.

붉은 군대는 독일에 정복되었던 구라파의 여러 나라들을 해방시키고 지금 이 나라 인민들은 자기로서 자국 생활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스탈린 대원수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우리의 목적은 인민들의 해방 투쟁을 도와주며 그 다음에는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기 소원대로 자유스럽게 생활하도록 하려는 것이 그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스탈린 대원수의 이 말씀은 지금 실현되었습니다. 스탈린 대원수의 이 말씀은 다 조선에서도 역시 실현되고 있습니다.

붉은 군대는 조선 내에 있는 모든 반일적 민주주의적 당들과 단체들의 광범한 협동의 기본 위에서 자기 민주주의적 정부를 창조함에 조선 인민들에게 보조를 줍니다.

조선 사람들이여! 기억하십시오!

당신에게는 유력하고 정직한 친우인 소련이 있습니다.

당신들의 해방 군인 붉은 군대에 백방으로 방조하십시오.

도시와 농촌에서는 안전한 생활을 계속하며 붉은 군대가 들어오기 전에 하던 그 곳에서 그대로 사업을 계속하십시오.

지방 당국에서 사회적 질서를 유지함에 백방으로 후원하십시오

조선이 자유와 독립만세!

조선의 발흥을 담보하는 조선과 소련친선 만세!

민족의 의사와는 다르게 미국의 제안에 의해 그어진 38도선. 민족의 비극은 이렇게 시작된다. 남한의 점령군으로 나타난 미군과 북한의 해방군으로 나타난 소련군....  3년간의 미소군정이 끝난 후 대한민국의 헌법에 의거 남한에서 단독정부가. 북한에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수립, 출범한다. 


오늘은 일본의 항복으로 36년간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지 7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일제가 물러난지 71년이 자났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일제가 할퀴고 간 상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방은 됐지만 우리에게 해방은 오지 않았습니다. 독립군을 토벌하던 일본군 소위 오카모도 미노루가 대통령이 되고 그 딸이 다시 대통령을 하는 나라.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일본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자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고 일제시대 법관이, 경찰이, 군인이 해방된나라에 그들이 다시 권리를 계승한 나라가 진정한 해방이 된나라일까요? 


해방 71주년이 딘 나라에서 국책기관의 책임자가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공언하면서‘천황 폐하 만세’를 삼창(三唱)하는 나라입니다. 돌이켜 보면 '해방'이라는 말은 36년간 종살이하던 우리 선조들에게는 얼마나 가슴 떨리는 말이었을까요? 2차대전에 학도병으로 혹은 강제징집으로 혹은 보국대로 정신대로 끌려갔던 수만은 백성들... 만주에서 혹은 간도에서 탄광에서 혹은 이름모르는 곳곳에 끌려가 전쟁준비로 죽지못해 살던 노예생할에서 '해방'이란 얼마나 학수고대했던 말이었을까요? 

처자식을 두고 나라르 찾겠다는 일념으로 독립군으로 싸우다 잡혀 참혹한 고문을 당하고 혹은 죽어간 애국선열들은 얼마나 이 말을 기다렸을까요? 그런데 해방은 왔지만 우리한반도는 동족상잔으로 나라가 두동강이 나고 서로가 철천지 원수가 되어 호시탐탐 전쟁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남은 북을 북은 남을 적으로 간주해 서로룰 증오하고 죽이는 훈련, 무기경쟁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이런 비극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일제에 은혜를입은 자들이 이런 망언을 마음대로 내뱉을 수 있는 나라가 해방된 나라일까요? 식민사관의 학자들이 해방된 나라에 교수가 되어 식민지근대화론을 가르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에서 말과 글 그리고 문화들이 왜색이 창연한데 이를 두고 해방된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태극기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태극기를 많이 달면 애국심이 우러날까요? 입법사법행정의 주요인사들이 독립기념관에 찾아가 광복 몇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학생들을 모아 글짓기를 하면 민족정기가 살아 날까요? 해방이 아니라 건국절이라며 4.19혁명을 부정한 독재자가 건국대통령으로 추앙받는 나라가 진정 해방이 된 나라일까요?   

오죽하면 92세가 된 김영관 광복군동지회장인 대통령 면전에서 ‘건국절 제정론’에 대해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했을까요? ‘건국절’로 하자는 일부 주장은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왜곡이며,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고 질타했을까요? 

‘내가 죽거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말라!, 국립현충원에는 친일파들이 묻혀 있어 함께할 수 없다’

만해 한용운선생님의 유언입니다. 대한민국국립묘지에는 한용운선생님을 비롯해 이런 저런 이유로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한 독립유공자가 4,500명이 넘습니다. 친일세력이 판치는 나라, 해방 71년이 지만 대한민국에 왜천황폐하만세를 부르고 일본이 왜 침략전쟁을 성전이라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 알만하지 않습니까?

광복 71돌을 맞아 경기도교육청이 일제 강점기 때의 교명 바꾸기 등 학교 안 일제 잔재 청산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황국신민을 기른다는 '국민학교'라는 이름이 반세기기 지난 1995년에 가서야 겨우 '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는 '중 동·서·남·북 방위명과 중앙·제일...' 등과 같은 일제식 이름이 버젓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학교 조회대, 애국조회, '전체 차렷·경례' 등과 같은 일제식 문화며 '장학사', '장학관' 과 같은 일제식 행정용어도 그대로입니다. 

언제쯤이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주권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까요? 40년가까운 교직생활에서 가르치지 못한 해방을 위해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태극기를 달지 못하겠습니다. 진정한 해방이 오면 그 때 태극기를 달고 해방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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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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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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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정한 광복의 날을 꿈꿔봅니다
    잘 보고가요

    2016.08.15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광복이 가능할까요?
      식민진 잔재청산. 인적 물적 문화적 청산...그러고도 식민사관으로 공부한 머리속에 든 역사는 어쩌지요?

      2016.08.15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2. 일본놈들보다 더 악질이 친일파들입니다.
    동물등에게 비유하면 좀 미안하지만,
    박쥐 같고 하이에나 같은 놈들입니다..

    2016.08.15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왜놈들보다 더 못된 짓을 했다더군요. 그놈들이 지금도 국민들위에 군림해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2016.08.15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3. 뜻 깊은 광복절에 귀한 자료
    소중한 글 봅니다
    잊지 말아야 할 일들입니다

    2016.08.15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승만과 맥아더만 생각하면 광복절이 아니라 분단절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다음 정부 때는 친일부역의 청산을 마무리져야 합니다.

    2016.08.15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중동을 보니 맥아더 동영상에 고개숙이지 않는다고 글을 써 놓았더군요. 맥아도 사령관의 포고문을 보면 분명히 점령국인데... 점령군에 감사해야할 수 는 없잖아요.

      2016.08.15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5. 잘읽어봤습니다^^
    멋진날 되시기바랍니다

    2016.08.16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광고를 많이 하시네요 이왕 광고를 하시려면 좀 성의있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무성의하게 광고를 하면 오히려 역효가가 아닐까요?

      2016.08.16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6. 뜻깊은 날에 의미있는 귀한 자료들 잘 보고갑니다..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잘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한주 시작인데..함차게 시작하십시오~~!!

    2016.08.16 0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역사를 알아야 하는데...제주도를 여러번 가 본 사람도 4.3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알지 못한다면.... 이게 문제지요. 역사를 사는 사람이 역사를 모른다는게.... 그래서 내가 선 곳이 어딘지... 역사에 지 빈 그 부채에 대해 아무런 의식이 없는...그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도고 말지요.

      2016.08.16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5.01.15 07:00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1 1 항이다. 분명히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다. 헌법에 그렇게 기록해 놓지 않았는가?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국’으로 바뀌었을까?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 이름이 고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 이렇게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와 고려, 그리고 조선이 우리나라 이름다. 해방 후 남북이 분단되면서 우리는 남한과 북한으로 혹은 남측, 북측으로 부른다그런데 헌법에는 분명히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있는데 왜 DAEHAN-MINGUK이 아니라 한국 또는 KOREA인가?

 

 

우리가 부르는 노래가사를 보면 삼일절노래 가사에는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라고 표현해 한국이 아닌 대한이다. 향토방위군의 노래도 우리는 대한의 향토예비군으로, 대한의 아들 노래에는 나가자 씩씩하게 대한소년아로, 어린이 노래에도 새 나라의 꽃이 되자 대한어린이로, 이은상이 작곡한 대한의 노래도 복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로... 모두가 대한이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을 스스로 대한인이라고 했으며, 자유당 정부도 한국해협이라 하지 않고 대한해협이라고 하였다. 625전쟁 때 목숨을 바친 용사들에게도 한국용사가 아닌 대한용사, ‘한국해협이 아니라 대한해협이라고 했다. 189710월부터 고종황제는 조선을 대한제국이라 했고, 상해 임시정부시절부터 대한으로, 1948815일 공포된 제헌헌법에도 분명히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대한민국혹은 줄임말로 대한이라는 국호가 언제부터 한국으로 둔갑하게 됐을까? 대한민국이 한국으로 바뀌게 된 것은 박정희 정권 때부터다. 박정희정권은 한일국교정상화를 시작하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호칭하는 한국(韓國)이라는 말과 자기네 황국(皇國) 백성을 일컫는 국민(國民)이라는 말을 직수입함으로써 일본말이 우리말로 둔갑해 버리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大韓民國자가빠지고 한국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박정희정권이 일본과 수교를 시작하면서 일본은 자기네들이 즐겨 쓰는 , 일본제국, 동아전쟁과 같은 자를 우리나라 이름 앞에 붙이는 게 못마땅해 자를 빼고 한국으로 부르게 된 것이 대한민국인 한국으로 바뀌게 된 사연이다. 고종황제 이후 대한제국의 국호(國號), 대한이 한국으로 둔갑하게 된 사연은 이런 사연이 있었고, 친일세력들은 일본이 즐겨 쓰는 대한이라는 국호를 지금까지 한국으로 이어 쓰고 있는 것이다.

 

해방 후 국문학계를 대표하던 이희승과 최현배와 같은 친일학파들은 국문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박정희 정권을 등에 업고 이러한 상황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외래어(?)는 국어 어휘라는 사리(事理)에 맞지도 않는 엉터리 학설을 내세워 자기네들이 일제 때 만든 <한글 맞춤법 통일안><외래어 표기법>을 계승시켰다. 그 결과 이 땅에 널려 있는 일제 잔재(殘滓) 언어들이 몽땅 우리말로 둔갑을 하게 된 것이다.

 

 

일제의 은혜를 입은 친일세력들은 식민사관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식으로 바뀐 지명, 백성을 황이라는 뜻의 국민이 되고 그런 국민을 키운다는 ‘국민학교1996년에 가서야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그러나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한 애국조례학교장 훈화는 아직도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도 식민지 시대 그대로다.

 

부끄러운 역사는 청산되어야 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은 민족의 이름으로 응징해야 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일제의 주구노릇을 한 매국노들이 해방 70년이 되도록 아직도 백성들의 상전이다. 잃어버린 주권은 되찾아야 하고 왜곡된 국호는 바로 고쳐야 한다해방은 됐지만 국호와 민족혼을 되찾지 못하고 어떻게 독립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해방은 우리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잔재부터 청산하자. 해방 70년 민족의 자존심이 있는 백성이라면 잃어버린 나라이름부터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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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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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지했던 국호의 의미에 대해
    소중하게 알고 갑니다.^^~

    2015.01.15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은 식민 잔재를 처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멀리 와 버렸어요...허아.

    2015.01.15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부터 고쳐져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대한민국이 정착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01.15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처음 안 사실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르게 된 것은 지난 2002녀 한일월드컵때부터입니다. 일제잔재가 국호까지 남아 있다니 충격입니다.

    2015.01.15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한민국의 둘째 넷째 글자를 따서 한국이라 부르는줄만 알았습니다.
    부끄럽네요.ㅜ.ㅜ

    2015.01.15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헐.. 어이없군요. 다른 잔재들도 청산해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국호부터 되찾아와야겠군요

    2015.01.15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한심하네요.
    정말이지 박정희 부녀가 이 땅에 무슨 짓을 하고 있단 말인가요.
    아, 진짜 열이 팍팍 돋습니다.
    귀신, 귀신이 필요합니다...

    2015.01.15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대민이 빠져버리고 그저 한국이라 부르게 된 원인제공이 일본이었군요
    자기들 국호마저 왜놈들이 부르는데로 정한 나라도 우리나라가 유일할듯합니다.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우리나라 현실이군요.

    2015.01.15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늘도 좋은글 읽어갑니다..
    대한민국 좋은 뜻 그대로 읽어야지요.

    2015.01.15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승만과 박정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교육과 언론이 이에 대해 꾸준히 다루어줘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뿌리부터 수구세력의 문제까지....

    2015.01.15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란 국호의 의미도 다시 되새기고
    대한 사람 대한민국으로 더욱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도움이 되는 글이로군요
    자주, 저는 이 티스토리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한민국과 관계도 없이 대한민국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해서
    너무 속이 속상합니다. 다시는 그러한 사람들이 다음이나 티스토리에서 발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Mr..

    2015.01.1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깨우쳐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2015.01.15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2015.01.15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언젠가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은 것 같긴한데, 제가 들었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었네요 ㅎㅎ

    2015.01.16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생각지도못햇던부분을지적해주셨네요.
    글잘보고갑니다~
    즐거운주말보내서요~

    2015.01.16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고맙습니다

    2015.01.17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전략)... 한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이름이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한을 아우른 것이니 큰 한이라는 이름이 적합하다. ...(후략)

    이게 뭐냐구요? 고종이 국호를 개칭하면서 쓴 '대한'의 의미입니다. 이에 따르면 韓은 원래부터 우리나라를 뜻하는 것이고, 大韓은 삼한을 아울렀으니 붙인 이름이라고 보는게 온당합니다. 韓國도 딱히 문제는 없다는 말이지요.

    이름이 의미를 구속하는게 아니고 이름에 붙은 의미는 언중이 만드는 겁니다.
    옛날에야 中國을 '우리는 변방이고, 중심에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는 뜻으로 썼지만 요즘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누가보면 헌법 조항을 뜯어고쳐서 국명을 대한민국에서 한국으로 바꾼 줄 알겠네요.

    그리고 외솔이 친일? 하하... 웃고 갑니다.

    2015.01.18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7.09 06:30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일부다. 헌법이란 ‘국가 통치 체제의 기초에 관한 각종 근본 법규의 총체’다. ‘법의 체계적 기초로서 국가의 조직, 구성 및 작용에 관한 근본법이며 다른 법률이나 명령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한 국가의 최고 법규’가 헌법이다.

 

헌법에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것은 ‘4·19혁명정신인 민주주의를 이 땅에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헌법을 부인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삶에 바쁜 민초들도 아닌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그렇고 그 선거 캠프에서 정치발전 위원을 맡고 있는 대학의 교수가 그렇다.

 

‘5·16은 혁명이다’...?

 

박근혜 새누리당의원 대선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이상돈 중앙대교수의 말이다. 이교수는 MBN과의 인터뷰자리에서 5·16이 쿠데타에 대한 박근혜대표의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시로서는 군사혁명인 것이 맞다’며 ‘그 후에 역사발전에서 볼 때 단순한 쿠데타로 볼 수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5·16이 혁명이 되면 4·19는 쿠데타가 된다. 5·16이 혁명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4·19혁명으로 세워진 제 2공화국을 부정하고 박정희가 세운 3공화국인 인정한다는 뜻으로 그치는 게 아니다.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를 정당화시키고 유신잔당을 복권 시키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5·16이 혁명이라면 대한민국 헌법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어 폐기처분해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종북논쟁이 그칠 줄 모른다. ‘김정일 정권을 비판하지 않고, 북한의 3代 세습과 천안함 폭침도 비판하지 않고, 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세력으로 척결의 대상이 된다. 이들이 말하는 종북세력이란 자신들의 기준에서 자기네 주장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라고 도매금으로 매도한다.

 

종북을 노래하는 이들이 누군가? 유신시대를 되찾겠다고 광분하는 박정희의 후예요, 유신잔당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재기를 위해 종북논쟁을 절호의 기회로 인식하고 백주에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위한 전두환박물관을 짓고 각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극우세력들은 이제 터놓고 기고 만장이다.

 

KAL폭파범이 영웅이라도 되는 듯, TV에 등장해 변명을 늘어놓고, 전두환시대 국무총리를 지낸 노신영이 느닷없이 TV에 등장해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쿠데타의 주역 유신공주가 아버지가 잃은(?) 정권을 되찾겠다고 반동세력들을 규합하고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 했던가? 그들의 눈에는 이성도 논리도 없다. 오직 재집권의 꿈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로 민초들을 속이고 있다. 이들이 누군가? 친일세력의 후예들과 유신잔당들, 학살자의 후예들, 역사의 반역자 뉴라이트세력들, 독제자의 은혜로 불의한 돈을 모은 재벌들... 그들을 키워낸(?) 수구언론들이 재기를 꿈끄며 화려한 변신을 기도하고 있다.

 

‘동방의 해뜨는 작은 나라’에는 지금 반동세력들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5·16이 혁명이라니? 민주주의를 총칼로 무너뜨린 세력이 혁명이고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린 고귀한 4·19는 쿠데타라니... 이들이 정권을 다시 잡으면 어떻게 될까? 4·19 이념을 계승한다는 헌법전문은 5·16 혁명이념을 이어받겠다고 고칠 것인가? 유신헌법을 다시 꺼내 영구집권을 획책할 것인가?

 

5·16을 혁명이라는 세력들.... 이들이 노리는 세상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주권자를 노예로 만들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언제든지 주인을 내쫓고 자기네들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들이만들고 싶은 세상은 국민이 주인인 세상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주인이 되는 유신시대다.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유신시대가 어떤 세상인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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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역사적 정체성이 없는 인간들의 거짓말이 먹혀들어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2012.07.09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앞으로는 12.12도 혁명이고, 5.18은 붉은무리들 반란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2012.07.09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답이 없는 사람들인 것만은 확실하네요.

    2012.07.09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할말을 잃게 만드는 군요. ㅠㅠ

    2012.07.09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사를 바꾸려 하는군요...무섭습니다...

    2012.07.09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면서 5.18은 사태이거나 쿠테타라고 하지요.

    2012.07.09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7. 헌법을 무시하고 유린하는 자가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라는 사실 자체가 기가 막힌 현실입니다.
    우리 민중들이 우매한 것인지...아니면 저들의 마법이 대단한 것인지....
    어쨌든 운명의 날은 가까와오고 있습니다.

    2012.07.0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 , 원하는 인물을 대통령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516이 혁명이어야 겠지요 ㅜ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012.07.09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님들이 내세울 부분은 그저 역사와 과거사뿐이네요...


    과거 구한말에도 원칙과 선비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은 넘치고 넘쳤지만, 세계적인 추세나 당시 조선의 상황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해서 나라를 빼앗긴 그 역사적 교훈은 지금 어떻게 승화시켜야 할까요?

    보다 중도적이고 현실적이며 비상한 수준의 지식과 예측이 동반되지 않는 단순하고 직설적인 역사 청산 논리가 지금 당면한 과제들을 풀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한국 사회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외국에서 행해졌던 과거사 청산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바로 그렇기에 문제가 더욱 꼬이는 것인데도, 계속해서 그 얘기를 하니까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 턱이 없는 것이죠.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 당장 먹고 살기도 버거워 죽겠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접근할 여력이나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누구말마따나 민중들이 우매한 것도 아니고 보수층이 특별히 악해서도 아닌,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발전의 속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포용력 부족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라고 봅니다만...


    4.19가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보하는 학생의거였듯이, 5.16 군사쿠데타도 당시 한국이 처한 사회 정치적 혼란과 불안 대내외적 여건들이 결합되어서 빚어진 역사의 한 과정임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시간적 여유가 없이 정신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 땅의 민중들이 불쌍한 것이지요...


    이 대열에 본인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더더욱 답답하고 화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왜 제가 줄기차게 이런 얘기를 남기는지를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2012.07.09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항상 진리는 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참 씁쓸 합니다.

    2012.07.09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솔릴

    이제 조금만 있으면 419는 쿠데타이며 독립운동가들은 레지스탕스가 아닌 테러리스트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해봤자. 돈과 권력의 논리는 저들이 잡고 있고, 여러분이 유일하게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것들 조차 저들이 다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저들의 노예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명문화가 되지 않았을 뿐.

    2012.07.09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해바라기

    5.16혁명 그 총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합니다.
    혁명,구데타 알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공감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7.09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쥐벼룩들아

    여기에도 또 반뭐시기 쥐벼룩이 헛소리를 적어 놓고 갔군요^^

    쿠테타를 쉴드치려고 뻘소리를 적었지만 결국

    수꼴들의 말은 한가지 입니다

    박통을 미화시키려는 목적 이거 하나입니다

    더러운 족속들이죠

    2012.07.1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혁명과 쿠테타

    글쓴이처럼 이승만 정권에 반발하여 일어난 4.19 이후 발발한 5.16은 당연히 쿠테타라는 의견은 좀 웃긴 발상이다. 또한 역사의 연속성이란 관점에서 5.16으로 일어난 3공화국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또한, 한민족의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의견일 뿐이다. 이런 발상이라면, 도대체 한민족 역사속에서 몇 나라가 우리의 역사란 말인가?
    단순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란 발상은 지양하는게 옳다고 본다.
    5.16이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정신사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이것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 이는 나만의 주장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연시하는 판단의 근거이기 때문이다. 하긴,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허다한게 문제지만....
    종합적인 판단하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지, 지엽적인 부분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역사학계에서 "군사정변"으로 파악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혹자들은 여기저기서 쿠테타라고 이야기한다고 역사학계에서 쿠테타라고 결론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결코 아님을 알기 바란다.
    과연 5.16은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더 많았을까? 부정적 영향이 많았을까? 스스로 반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2012.07.10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15. 혁명과 쿠테타

    혁명과 쿠테타의 차이가 뭔가? 이걸 아는 사람은 답을 알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답을 모를 것이다. 문제는 군인이 하면 무조건 쿠테타라고 보는 무지한 시각이 문제다. 이는 특정계층은 안된다는 의식이 근저에 깔린듯 하다. 그러나 혁명은 상층부, 중층부, 하층부 다 가능하다는걸 모르고 하는 이야기다. 혁명은 위로 부터(왕, 귀족 등등), 아래로 부터(시민-현대적 의미의 시민), 특정계층(군인도 가능함) 다 가능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볼셰비키의 혁명(공산혁명)과 프랑스의 시민혁명(여기서 시민은 현대적 의미의 시민이 아니다. 자본가라 부를 수 있는 특정계층이다.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과 왕권에서의 혁명이 다 가능하다는 의미다.
    결국 혁명과 쿠테타의 문제는 누가 대상이냐가 아니라, 국가 혹은 당대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고, 그것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부정적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또한 당시의 시대상에 비춰 "했어야 했는가?", "할 필요가 없었는가?"라는 당위성의 문제도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이다.

    2012.07.10 02:31 [ ADDR : EDIT/ DEL : REPLY ]



 

 

 

  혼자 점심을 먹거나 굶는 어린이 : 31.1 %

공부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 : 44.7 %

 

토요일 보낸 장소 : 1위 집(82.3%) > 2위 공원(39.1%) > 3위 학교(19.6%)

토요일 한 일 : 1위 TV시청(53.1%) > 2위 컴퓨터 사용(44.7%) > 3위 운동(25.3%)

토요일 하고 싶은 일 : 1위 컴퓨터 사용(43.3%) > 2위 여행(39.6%) > 3위 TV시청(26.7%)

 

부모님과 함께 토요일 계획을 세워본 어린이 : 31.7 %

주변에 참여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 24.4 %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 사회교육시설이 충분하다 : 31.2 %

(학교를 쉬어서) 생활이 즐거워 졌다 : 69.6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기구인 참교육연구소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된 후, 어린이들의 토요일 생활실태와 토요 휴무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서문조사 결과다.

 

조사결과 10명 중 7명의 어린이는 단순히 학교를 가지 않아서 생활이 즐거워 졌다고 느끼고 있는 반면, 10명 중 3명의 어린이가 혼자서 점심을 먹거나 굶는다고 응답했고,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집에서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나 체험학습 등을 하고 싶지만 실제로 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본 어린이는 10명 중 3명 정도에 불과했다. 또한 주5일수업제가 시행되었지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는 44.7%에 그쳤다.

 

 

 

 

“학습의 장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교과부의 장담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생뿐만 아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태어나서 기저귀를 찬 때부터 어린이집에서 자란다. 좀 더 자라면 영어학원이며 피아노학원, 미술학원을 전전하며 쉴틈이 없다. 유치원이나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 학교에 입학한 후부터는 최소한 서너개, 많게는 대여섯개 학원을 전전하며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준비 없이 시행된 주 5일제 시행 후 나홀로 어린이는 괴롭고 힘들다.

 

부모들은 하나같이 말들 한다 “다 너희들 잘되라고 하는 일이다”라고.... 아이들 혼자 두고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인들 오죽할까? 이런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아 부모의 뜻대로 잘 참고 이해하고 견디는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모든 날을 희생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사랑(?)이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탈선의 길을 걷게 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 10명 중 1명은 자살 충동을 겪었고, 7명은 학교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9~24세)의 8.8%가 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청소년의 37.4%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초·중·고교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1.7%라는 통계다.

 

 

①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

② 어린이는 고른 영양을 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③ 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④ 어린이는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 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⑤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⑥ 어린이는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한겨레로서 서로 돕고 스스로를 이기며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자라야 한다.

 

⑦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⑧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 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⑨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되고, 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⑩ 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빗나간 어린

이는 선도되어야 한다.

 

⑪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야 한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이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은 '어린이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고 선언하고 있다.

 

어린이 날 헌장이 선언한 내용처럼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누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에 시달리는 이 땅의 어린이가 언제쯤이면 선언이나 이벤트가 아닌 진실한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 받으면서...!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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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형식적인 말보다는 진정한 사랑이 절실하다고
    저도 믿습니다.

    2012.05.05 07: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어릴 적에는 수많은 행사가 없어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 때가 훨씬 더 어린이날 다웠습니다

    2012.05.05 07: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늘 같은날 정말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 할 일들입니다.

    2012.05.05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린이날이기에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는맘이드네요.

    잘 보고가요

    2012.05.05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은 어린이날이 어린이날 같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라도 모든 것에서 해방되어서 활짝 웃을 수 있는 어린이들이였으면 합니다.

    2012.05.05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05.05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7. 평생 어린이를 위해 사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2012.05.05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권규민

    처해진 현실.부모들의 욕심과 이기심이 우리 아이들의 정서를 피폐해지게 하는건 아닌지...
    맘껏 뛰어 놀면서 꿈을 펼칠수 있는 날이 빨리 올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2.05.05 22:2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