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9. 4. 21. 08:04


교사 성과급 산정 결과가 나왔다. 나는 교무실에서 김 선생은 에스(S) 등급을 받을 만하다느니, 이 선생은 에이(A) 등급이 이상하니 이의신청을 하라느니 하는 동료들 말을 들으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나는 최하위 비(B)를 받았다.

"학교민주주의의 불한당들",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같은 책을 쓴 정은균선생님이 며칠 전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이다. 나는 저자로부터 이 책을 선물받고 읽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책속에 담긴 그의 교육철학과 고민을 읽으며 나이든 선배로서 부끄럽고 미안했다. 이런 선생님이야 말로 우리 교육계의 보물같은 존재다. 일선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더 많이 읽고 반성하고 실천한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후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의 저자 김현희, 정은균선생님과 함께 하는 전국교육망실대회에 참석 그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들으며 감동을 받기도 했던 일이 있다, 우리 교육계에 무너진 교육을 살리겠다는 이런 젊은 선생님들이 있는한 학교는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이런 선생님의 교육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감사했다.   

교사의 교육을 그것도 1년간 결과를 점수로 계산에 1등짜리교사와 꼴찌교사로 낙인을 찍다니... 아니 낙인도 모자라 등수를 매겨 성과급을 지급하다니... 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에게 "재학시절 교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과연 S등급짜리 교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할까? 정은균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최하위 교사라고할까?

정은균선생님이 재직하는 학교에서 교원평가를 한 교사들은 정은균선생님이 쓴 책 "학교민주주의의 불한당들"이나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같은 책을 읽어 보았을까? 무너진 교육을 살리겠다고 전교조에 가입, 참실대회를 비롯한 연수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선생님들과 만나 대화하고 교육을 걱정하는 선생님을 최하위 등급이라니...이런 등급을 매긴 교장도 그렇지만 이런 교원평가제를 폐지하지 않은 촛불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 아래 글은 제가 22년 전 쓴 "이땅에 교사로 산다는 것은"에 썼던 글입니다. 


선생님은 몇점짜리 교사입니까


1997년 11월 6일


교육부는 교원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98년 3월부터 교원들의 연수이수 실적을 학점화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내용을 보면 ‘교원연수의 이수실적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학점화하여 누적 기록하고 일정한 목표점수에 도달할 경우 이를 보수와 승진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학점화하는 연수실적에는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산하 교원 연수기관이나 대학원에서 개인이 연수한 내용, 각종 교육연구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나 전시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해당된다.



교원연수 학점화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첫째, 교사들간에 비교육적인 경쟁을 심화시킴으로써 교육을 더욱 부실하게 만들 수 있다. 점수가 높은 교사와 낮은 교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유발하여 가르치는 일보다 '승진하는 일'에 더욱 관심을 쏟게 하여 모든 교사들은 본의 아니게 점수경쟁에 매달리게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교재연구 보다 학위취득이나 연구대회 입상을 위한 논문준비에 치중하거나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할 소수의 학생을 위한 엘리트교육 등으로 교육이 전반적으로 부실해 질 여지가 있다. 이제 교사도 학생처럼 성적에 따라 점수가 매겨질 것이며 그 순서는 곧 승진 순서가 되고 임금도 차등 지급된다.

둘째, 교원연수 학점제는 '교사 자격증 유효기간제'의 다른 이름이라고 보여 진다. 교원연수 학점제가 교육부의 의도대로 본격 시행된다면-실제로 그렇게 되기는 교사들의 반발로 쉽지 않을 것이지만- 평교사의 개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선생님은 몇 점 짜리 교사이지요?”

“선생님의 봉급은 아직 그 정도밖에 안되십니까?”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경쟁에서 초연하기 쉽지 않다.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무능교사의 딱지를 붙이고 동기생이나 후배 교사의 뒷전에서 차별대우의 수모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셋째, 교직사회는 노동의 성격상 일반기업체와 동일한 평가 방법은 온당하지 못하다. 모든 교사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행위를 중심으로 '각기 독립적이고 자기 완결적인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수이수성적에 따른 차별화는 교직의 특수성에 비추어 적합하지 못하다. 물론 교사들 사이에 교수능력상의 일정한 개인차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차는 교사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과 집단적인 연수 등을 통하여 극복될 과제이지 '좋은 선생님'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다.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고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교직원 전체의 처우를 개선하여 사회경제적인 지위를 어느 정도 보장해야 한다. 교사들은 열악한 교육여건과 과중한 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성실히 일해 왔다. 그러나 낮은 사회경제적인 지위는 교직에 대한 매력과 교원의 자질을 하락시켜 온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교직에 대한 매력은 사회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기에나 시선을 끌어 왔다.

둘째, 원로교사제를 법제화하여 평교사의 지위를 높여야 한다. 교직사회는 연공서열을 중시할 수밖에 없는 사회이다. 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인간교육이라는 교직의 특수성으로 인해 교직에 오래 종사한 교원이 인생과 사회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의 지위와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은 교직이야 말로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어 교원전체의 사기진작과 우수인력을 교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 교사의 교육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연수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현재의 연수제도는 대단히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교원연수 학점제는 국가가 부담하던 연수비를 교사 개인에게 책임지우고, 교육부는 한 걸음 뒤로 물러 앉아 수혜자 원칙의 논리를 내세우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방법이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본질적인 방법이 아님을 깨닫고 교사와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개혁을 통하여 교육의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199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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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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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는 모든 것에 순위를 매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예외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교육이 아닐까요.
    학생도 모자라 교사까지...
    답답하니 무기력해집니다.

    2019.04.21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평가로 줄세우기 하는 건 교육계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참 스승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데는 현재의 평가 제도는 되레 독이 되는가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2019.04.21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 선생님...모두 순위 매김...ㅠ.ㅠ
    안타깝습니다.

    2019.04.22 0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17. 12. 18. 06:47


12월 16일 13:00. 페북 그룹 '교육자들'이 주최하는 이색행사 '교육망실대회'가 대전 전교조 강당에서 열렸다. 서울과 강원도 그리고 경상도와 전라도 곳곳에서,.., 27명의 교사들이 모여 교육망실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13:00에서 18:00까지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무려 5시간 동안 만나 웃고 웃으며 보낸 시간... 이름이 망실대회다. 해석하는 이에 따라 망한 교육실천...? 아니면 희망교육실천대회...? 이날 행사에는 경남 김해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도 1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216 망실대회 미친 얘기 같지만 전부 사실인 이야기들보는 내가 창피한 전국교육망실대회라는 주제의 모임... 학교현장에서 부끄러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찾아 보자는 망실천대회’는 주제가 재미있어 찾아왔다는 선생님들이며 SNS를 통해 익숙한 친구들이 만나 가슴 속에 묻어 둔 말 못할 사연들을 털어 놓았다. 이야기의 주제는 우리와 ’ 그리고 정치.


1부 정치’ 섹션에서는 5명이 발표하였다.


회식비 카드깡에 부상당한 교사에게 주차장에서 차를 빼라고 강요하는 교장에 맞서 싸우는 교사는 천성이 투사였을까치열한 벌떡 교사’(?)의 삶을 살아가는 그는 “(싸우는순간 순간 아프지 않을 때가 없었다”는 고백이며.... “너희가 말하는 것 다 들어주면 학교가 운영이 안 된다라는 말 한 마디로 자기 목소리를 내려던 교사들을 일거에 잠재운 교장 이야기.. 교장이 무언가를 결정하면 학교 내 모든 일정이 그에 맞춰 순식간에 바뀌어버리는 '교장왕국'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종된 학교 민주주의를 고발했다.


제 2부 2부 '우리'라는 섹션에는 6명이 참여하였다.


이 주제에는 학생과 관계를 맺으면서 겪은 어려움과 좌절에 관한 이야기들이다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교사가 되고 싶었으나 사랑 받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고백한 선생님... 혁신학교 8년의 노력이 우르르 무너졌다고 말씀하신 선생님은 거짓말 보고서가 가져온 가공할 결과를 실감 나게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끈끈한 선후배 관계로 엮여 있는 교직 사회 내부의 불합리한 구조를 심각한 적폐로 규정한 선생님 의견에 크게 공감이 가기도 하고 그가 아프게 고백한 학교들의 이름에는 놀랍게도 명품과 창조가 들어 있었다.


제도권 초등학교와 초등대안학교 등 제도권 교육 안팎을 두루 넘나들면서 교육 문제를 붙들고 고민하던 어느 선생님은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 새내기 초등교사가 되기까지 겪은 소회를 담담히 술회하기도 했다.... 어느 고등학교 선생님은 한 학생의 지각에서 비롯된 학급회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 민주주의 문제를 솔직하게 토로해 주었다학생들 말을 들으면서 불편과 욱함을 느끼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 김해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갈색머리 파마를 허용하는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우여곡절 끝에 개정안이 학운위에 제안됐지만 회의 10분만에 안 돼” 하는 결정시스템을 보면서 이런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지 물었다.


3부 섹션 에서는 7명이 발표하였다.


교육은 삶의 과정 자체이며장차의 삶을 위한 과정이 아니다듀이가 한 이 말을 인용한 선생님은 교육과정 자체가 망한 것 같다고 하였다교사인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 의구심과 혼란을 가진 채 18년 동안 교사 생활을 해왔다는 고백이며... 학생과 교사가 같은 식대를 내면서 반찬 가짓수가 다른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가 동료교사와 교장선생님에게 이상한 교사로 찍힌 어느 교사 이야기... 거듭된 싸움의 경험과 과정 속에서 공동체 문화가 깨진 학교를 무망히 바라봐야 했던 선생님의 이야기는 벌떡 교사처럼 살아가는 비판적인 교사들이 학교와 교무실 안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 이야기들...



수업을 못하면서까지 공을 들여 만든 900만 원짜리 서가가 졸작으로 평가되는 등 주변의 온갖 부정적인 시선을 온전히 자신이 뒤집어 써야 했다는 이야기... 18명의 교육자들이 전국망실대회에서 쏟아낸 실패담은 학교 안에서 가슴앓이를 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잊혀 지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다혼자듣기 아까운 얘기라더니 이날 참석한 27명의 교사들이 듣고 잊어버리기는 너무 아까운 얘기(?)들이었다.


보는 내가 창피한 전국교육 망실 대회’... 시간이 모자라 정리할 시간이 아쉽기는 했지만 이런 모임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지만 다음에는 서울과 부산 전라도와 경상도...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만나 부끄러운 망실대회가 아닌 망실천대회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한걸음 더 나아가 다음에는 교사들의 망실대회뿐만 아니라 학부모 망실대회’ 그리고 학생망실대회가 열려 실패를 통해 희망을 찾는 그런 망실대회가 지역에서 계속되기를 기대 해 본다.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하신 학교민주주의 불한당들의 저자 정은균선생님과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의 저자 김현희선생님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대전지부선생님들... 특별히 경남김해에서 달려와 학교에서 학교현장에서 학생 인권부재 현실을 들려 준 이수경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파일은 정은균선생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전문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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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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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실이 희망실천이로군요 ㅎㅎ

    2017.12.18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까이와닿을 수 있는 현장이야기가 많앗을거같습니다.
    지역에서 계속되면서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2017.12.18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선생님들이 만나 부끄러운 망실대회가 아닌 ‘희망실천대회’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2017.12.18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힘든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하시고 계셔요.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2017.12.18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7.12.18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진보정권인데 왜 해방 이후 계속 교육계는 보수가 집권할까요? 교육도 진보가 집권하면 안되나요? ^^

    2017.12.18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희망 실천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2.19 0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학년보다 3학년들이 더 무섭다.

학생 이름이 뭐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쟤는 말 못해요! 도움실 애에요!”

........

선생님 결혼했어요?”

(뜬금없이)“이혼도 했어요?”

.........

한 아이는 모든 교사들의 걱정이었다. ‘똑똑한데 공감능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평판이었다. 외모 열등감을 가진 아이에게 대놓고 이 돼지야, 거울이나 좀 봐라며 가슴에 대못 꽂는 소리를 하거나, 수틀리면 뛰쳐나가기 일쑤였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의 저자 김현희선생님의 페이스 북에 올라온 글이다. 야생마같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까? 혹 이들을 문제아라고 분류해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누가 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 이들의 이런 모습은 개인적인 잘못만일까?

중학생들이 갈 가는 학생들에게 기분 나쁘게 왜 쳐다보느냐며 폭행을 하기도 하고, 15살짜리 중학생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남의승용차를 훔치고 차량에 불을 지르고, 부산에서는 또래 중학생을 1시간30분에 걸쳐 둔기 등으로 100여차례 폭행, 피투성이가 된 아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폭력은 학습되고 재사회화 된다>

이 정도 수준의 학생이라면 학교가 아니라 병원에 보내야 하지 않을까? 사고는 치지 않았지만 학교가 싫어 길거리를 방황 하는 아이들... 2014년 현재 392000명이 학교가 싫다며 학교를 떠났다. 중학생 68.1%, 인문고생 76.4%, 실업고생 72.6%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들이 학교 밖에서 어떤 환경에 처해 살고 있는지 구체적인 통계조차 찾아 볼 수 없다.

아이들의 폭력성을 말하기 전에 어른들, 교육자들, 학자들, 교육관료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우리는 그들이 탈선하고 타락하고 인성이 파괴되어 방황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원인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운가? 일부 상류계층을 제외하고 그들이 뱃속에서부터 태어나 유아시절에서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의 받고 자라고 있는가? 그들이 먹고 입고 자라는 환경은 인간적이고 안전한가?

이번 살충제 계란파동에서 볼 수 있듯이 태어나 자라는 동안 안전한 먹거리 부모의 충분한 사람을 받으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가?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자본은 천사같은 아이들조차 예외를 두지 않는다. 아이들이 왜 아토피에 시달리는가? 그들이 먹는 우유며 빵, 간식거리들은 식품첨가물, GMO,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로운가? 그들이 입는 옷, 생활환경, 마시는 물, 숨쉬는 공기는 그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인가? 안전한가?


<아이들의 폭력을 말하기 전 어른부터 반성해야...>

젖먹이 때부터 스마트폰의 문화, 전자파에서 시달리며 놀이를 빼앗기고 학원에서 학원으로 내몰리며 자라는 아이들... 그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 학교는 최선을 다해 배려해 왔는가? 인간을 사회적 존재라는데 그들이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환경이 성장과정에 맞게 최선을 다해 교육적으로 배려하고 있는가? 사랑을 받지 못하고 눈치를 보며 경쟁에 매몰된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랄 수 있는가?

모두들 다 잘 자라는데...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향해 어른들은, 사회는 그들을 향해 손가락질 하고 뭇매를 가한다.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문제아로 취급해 예비 교도소인 위클래스, 위스쿨로 격리시켜 낙인을 찍는다.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을 두고 누가 돌을 던지는가? 아이들이 타락하고 정서적으로 방황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을 향해 우리 부모들 그리고 교육자들, 학자와 관료들은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그들을 향해 돌을 던지기 전에 우리는 공범자가 아닌지 한번 쯤 자신을 돌아보는게 인간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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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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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쉬운 일이 아닙니다. 끝없는 논쟁이지요. 어른이 본을 보이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도 따라오죠.
    오늘도 건강하세요.

    2017.09.14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정교육,매스미디어 교육,학교 교육이 잘 이뤄져야
    되겠습니다
    스마트폰은 수업중에는 사용않도록 하는것도 필요하겠네요^^

    2017.09.14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사회의 거울이니까요.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입니다.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없죠.

    2017.09.1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일일 테니 결국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딱 그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7.09.14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결국 울 어른들의 책임이 크네요. ㅠㅠ

    2017.09.14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환경이..
    사회가..
    어른이...

    안타깝습니다
    ㅜ.ㅜ

    2017.09.14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보고갑니다~

    2018.08.09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17. 6. 14. 06:50


분노는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불의를 보고 외면하지 않고 분노한다는 것... 관심이 없는, 사랑이 없는 사람의 마음에는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제자들을 사랑하는 교사들만이 그런 용기가 생겨나는게 아닐까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현실이 교육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면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저항하는 게 옳을까요? 아니면 좋은게 좋다거나 시간이 지나면 바뀔 것이라고 체념하고 적응하는 사람이 옳을까요?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것은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아닐까요?

교직에 몸 담은지 이제 겨우 10년차 교사가 책을 펴냈습니다. 그것도 학교에는 왜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생각비행)라는 교직사회의 현실을 고발하는 도전적(?)인 책을...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교직생활 겨우 10년차인 이 젊은 선생님의 눈에 비친 현실을 왜 다른 선생님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안 보인게 아니라 보고도 모른체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 

저자 김현희선생님의 눈에 비친 이상한 선생은 어떤 교사였을까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교사, 제자들을 편애하는 교사, 정서장애가 아닌가 할 정도로 자기감정을 주체 하지 못하는 교사, 권력에 취한 관리자.... 돈을 밝히고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교권과 권위를 구별 못하는.. 권위에 순종하고 따르는... 그런 교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교사라고 다 완벽한 인격자일 수 없습니다. 인간적이든, 정서적이든 조금씩은 다 자기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결함이란 직장에서 집단생활을 통해 승화되고 성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정작 교사를 품고 있는 학교라는 교직사회의 환경, 그 환경이 어떤 분위기인가, 또는 교사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기관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그런 눈으로 보지 않으면 학교사회의 병폐는 교사 개인의 잘못만이 부각되어 책임을 떠맡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자기가 몸담고 있는 직장의 모순을 얘기하면 직장을 망치려는 상종 못할 인간으로 매도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그 모순을 덮고 감추는게 그 직장을 망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모순을 개선하겠다는 용기 있는 사람만이 그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똑똑한 선생님... 학생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깨우쳐 주는 안내자인가 아니면 자기가 맡고 있는 제자들의 삶을 안내하는 인격자인가에 따라 교사의 역할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도 없지만 완벽한 사회도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직장이든 교직사회든 그 사회는 지향하는 목적에 따라 구성원들이 적응방식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교직사회는 구성원인 교사의 정체성도 문제지만 그 사회의 정체성 즉 학교가 교육하는 곳인가 아니면 학생 개인을 좋은 학교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인가의 여부에 따라 교사들의 정체성도 교직사회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쉽게 혹은 자기중심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가 아니면 이해관계로 세상을 보는가의 차이입니다. 똑 같은 학교사회를 보더라도 내 자식같은 제자라는 눈으로 혹은 삶의 안내자라는 눈으로 보는 현실은 똑같이 보일 수 없습니다. 학교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승진문제, 관료제의 문제, 지식으로 서열매기는 성적지상주의, 교과서 특히 도덕과 같은 교과서문제, 학교운영위원회며 학교급식문제 등등... 솔직히 학교사회는 문제 아닌게 없을 정도로 깊은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교직사회의 구성원들이 그 사회의 모순된 현실에 적응하고 동화되어 타협하는가 아니면 그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저항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그 사회는 크게 달라집니다. 교총과 같이 현실과 타협하고 순종하기를 강조하는 단체가 있는가 하면 전교조와 같이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불의를 보고 저항하려는 교육단체도 있습니다. 어떤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가에 따라 본인은 물론 교직사회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우리는 권력에 취한 정치인들이 교육계를 권력유지를 위한 도구로 이용해 왔습니다

식민지 종주국인 일본이 그랬고 독재자들, 유신정부가 그랬습니다. ‘교육은 중립적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로 교사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침묵을 강요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 문제지만 그 모순에 저항하려는 용기 있는 선생님의 분노로 풀어낸 책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들이 많은가?’를 읽으면 학교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자녀를 학교에 맡기는 엄마들과 선생님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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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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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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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기있는 선생님이시로군요
    이런분이 많아져야 합니다

    2017.06.14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들이 많은가?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7.06.14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단하신 선생님이시네요.
    제일 변화지 않는 학교...
    정말 변화가 필요합니다.ㅎㅎ

    2017.06.14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교사가 바른 사람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도 이런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교사가 인격적으로 성숙된 인간이 되기 전에 교직을 시작하기 때문에 교사가 전인적인 교육을 요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학생들이 교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20대에 교사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많은 성찰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요?

    2017.06.14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솔직히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았습죠.
    그땐 교사나 학생이나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소양이 부족한 시대였으니까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아지겠죠.

    2017.06.15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7. 9. 06:30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일부다. 헌법이란 ‘국가 통치 체제의 기초에 관한 각종 근본 법규의 총체’다. ‘법의 체계적 기초로서 국가의 조직, 구성 및 작용에 관한 근본법이며 다른 법률이나 명령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한 국가의 최고 법규’가 헌법이다.

 

헌법에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것은 ‘4·19혁명정신인 민주주의를 이 땅에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헌법을 부인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삶에 바쁜 민초들도 아닌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그렇고 그 선거 캠프에서 정치발전 위원을 맡고 있는 대학의 교수가 그렇다.

 

‘5·16은 혁명이다’...?

 

박근혜 새누리당의원 대선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이상돈 중앙대교수의 말이다. 이교수는 MBN과의 인터뷰자리에서 5·16이 쿠데타에 대한 박근혜대표의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시로서는 군사혁명인 것이 맞다’며 ‘그 후에 역사발전에서 볼 때 단순한 쿠데타로 볼 수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5·16이 혁명이 되면 4·19는 쿠데타가 된다. 5·16이 혁명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4·19혁명으로 세워진 제 2공화국을 부정하고 박정희가 세운 3공화국인 인정한다는 뜻으로 그치는 게 아니다.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를 정당화시키고 유신잔당을 복권 시키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5·16이 혁명이라면 대한민국 헌법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어 폐기처분해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종북논쟁이 그칠 줄 모른다. ‘김정일 정권을 비판하지 않고, 북한의 3代 세습과 천안함 폭침도 비판하지 않고, 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세력으로 척결의 대상이 된다. 이들이 말하는 종북세력이란 자신들의 기준에서 자기네 주장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라고 도매금으로 매도한다.

 

종북을 노래하는 이들이 누군가? 유신시대를 되찾겠다고 광분하는 박정희의 후예요, 유신잔당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재기를 위해 종북논쟁을 절호의 기회로 인식하고 백주에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위한 전두환박물관을 짓고 각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극우세력들은 이제 터놓고 기고 만장이다.

 

KAL폭파범이 영웅이라도 되는 듯, TV에 등장해 변명을 늘어놓고, 전두환시대 국무총리를 지낸 노신영이 느닷없이 TV에 등장해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쿠데타의 주역 유신공주가 아버지가 잃은(?) 정권을 되찾겠다고 반동세력들을 규합하고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 했던가? 그들의 눈에는 이성도 논리도 없다. 오직 재집권의 꿈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로 민초들을 속이고 있다. 이들이 누군가? 친일세력의 후예들과 유신잔당들, 학살자의 후예들, 역사의 반역자 뉴라이트세력들, 독제자의 은혜로 불의한 돈을 모은 재벌들... 그들을 키워낸(?) 수구언론들이 재기를 꿈끄며 화려한 변신을 기도하고 있다.

 

‘동방의 해뜨는 작은 나라’에는 지금 반동세력들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5·16이 혁명이라니? 민주주의를 총칼로 무너뜨린 세력이 혁명이고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린 고귀한 4·19는 쿠데타라니... 이들이 정권을 다시 잡으면 어떻게 될까? 4·19 이념을 계승한다는 헌법전문은 5·16 혁명이념을 이어받겠다고 고칠 것인가? 유신헌법을 다시 꺼내 영구집권을 획책할 것인가?

 

5·16을 혁명이라는 세력들.... 이들이 노리는 세상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주권자를 노예로 만들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언제든지 주인을 내쫓고 자기네들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들이만들고 싶은 세상은 국민이 주인인 세상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주인이 되는 유신시대다.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유신시대가 어떤 세상인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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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역사적 정체성이 없는 인간들의 거짓말이 먹혀들어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2012.07.09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앞으로는 12.12도 혁명이고, 5.18은 붉은무리들 반란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2012.07.09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답이 없는 사람들인 것만은 확실하네요.

    2012.07.09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할말을 잃게 만드는 군요. ㅠㅠ

    2012.07.09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사를 바꾸려 하는군요...무섭습니다...

    2012.07.09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면서 5.18은 사태이거나 쿠테타라고 하지요.

    2012.07.09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7. 헌법을 무시하고 유린하는 자가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라는 사실 자체가 기가 막힌 현실입니다.
    우리 민중들이 우매한 것인지...아니면 저들의 마법이 대단한 것인지....
    어쨌든 운명의 날은 가까와오고 있습니다.

    2012.07.0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 , 원하는 인물을 대통령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516이 혁명이어야 겠지요 ㅜ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012.07.09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님들이 내세울 부분은 그저 역사와 과거사뿐이네요...


    과거 구한말에도 원칙과 선비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은 넘치고 넘쳤지만, 세계적인 추세나 당시 조선의 상황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해서 나라를 빼앗긴 그 역사적 교훈은 지금 어떻게 승화시켜야 할까요?

    보다 중도적이고 현실적이며 비상한 수준의 지식과 예측이 동반되지 않는 단순하고 직설적인 역사 청산 논리가 지금 당면한 과제들을 풀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한국 사회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외국에서 행해졌던 과거사 청산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바로 그렇기에 문제가 더욱 꼬이는 것인데도, 계속해서 그 얘기를 하니까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 턱이 없는 것이죠.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 당장 먹고 살기도 버거워 죽겠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접근할 여력이나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누구말마따나 민중들이 우매한 것도 아니고 보수층이 특별히 악해서도 아닌,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발전의 속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포용력 부족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라고 봅니다만...


    4.19가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보하는 학생의거였듯이, 5.16 군사쿠데타도 당시 한국이 처한 사회 정치적 혼란과 불안 대내외적 여건들이 결합되어서 빚어진 역사의 한 과정임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시간적 여유가 없이 정신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 땅의 민중들이 불쌍한 것이지요...


    이 대열에 본인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더더욱 답답하고 화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왜 제가 줄기차게 이런 얘기를 남기는지를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2012.07.09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항상 진리는 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참 씁쓸 합니다.

    2012.07.09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솔릴

    이제 조금만 있으면 419는 쿠데타이며 독립운동가들은 레지스탕스가 아닌 테러리스트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해봤자. 돈과 권력의 논리는 저들이 잡고 있고, 여러분이 유일하게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것들 조차 저들이 다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저들의 노예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명문화가 되지 않았을 뿐.

    2012.07.09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해바라기

    5.16혁명 그 총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합니다.
    혁명,구데타 알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공감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7.09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쥐벼룩들아

    여기에도 또 반뭐시기 쥐벼룩이 헛소리를 적어 놓고 갔군요^^

    쿠테타를 쉴드치려고 뻘소리를 적었지만 결국

    수꼴들의 말은 한가지 입니다

    박통을 미화시키려는 목적 이거 하나입니다

    더러운 족속들이죠

    2012.07.1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혁명과 쿠테타

    글쓴이처럼 이승만 정권에 반발하여 일어난 4.19 이후 발발한 5.16은 당연히 쿠테타라는 의견은 좀 웃긴 발상이다. 또한 역사의 연속성이란 관점에서 5.16으로 일어난 3공화국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또한, 한민족의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의견일 뿐이다. 이런 발상이라면, 도대체 한민족 역사속에서 몇 나라가 우리의 역사란 말인가?
    단순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란 발상은 지양하는게 옳다고 본다.
    5.16이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정신사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이것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 이는 나만의 주장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연시하는 판단의 근거이기 때문이다. 하긴,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허다한게 문제지만....
    종합적인 판단하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지, 지엽적인 부분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역사학계에서 "군사정변"으로 파악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혹자들은 여기저기서 쿠테타라고 이야기한다고 역사학계에서 쿠테타라고 결론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결코 아님을 알기 바란다.
    과연 5.16은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더 많았을까? 부정적 영향이 많았을까? 스스로 반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2012.07.10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15. 혁명과 쿠테타

    혁명과 쿠테타의 차이가 뭔가? 이걸 아는 사람은 답을 알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답을 모를 것이다. 문제는 군인이 하면 무조건 쿠테타라고 보는 무지한 시각이 문제다. 이는 특정계층은 안된다는 의식이 근저에 깔린듯 하다. 그러나 혁명은 상층부, 중층부, 하층부 다 가능하다는걸 모르고 하는 이야기다. 혁명은 위로 부터(왕, 귀족 등등), 아래로 부터(시민-현대적 의미의 시민), 특정계층(군인도 가능함) 다 가능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볼셰비키의 혁명(공산혁명)과 프랑스의 시민혁명(여기서 시민은 현대적 의미의 시민이 아니다. 자본가라 부를 수 있는 특정계층이다.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과 왕권에서의 혁명이 다 가능하다는 의미다.
    결국 혁명과 쿠테타의 문제는 누가 대상이냐가 아니라, 국가 혹은 당대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고, 그것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부정적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또한 당시의 시대상에 비춰 "했어야 했는가?", "할 필요가 없었는가?"라는 당위성의 문제도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이다.

    2012.07.10 02:31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6. 27. 06:30


 

 

TV조선의 ‘최·박의 시사토크 판’을 보다가 토를 할 뻔 했다. ‘1987년 KAL기 폭파범 김현희’와 대담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저 사람이 115명의 죄 없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이라니...? 김현희를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가 대담하는 자세가 마치 개선장군의 무용담 같은 자세였기 때문이다.

 

나는 종편이라면 아예 채널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MB 시각에서 제작되는 종편이라면 볼 게 뻔하다 판단 때문이다. 그런데 가입한 카페에서 보낸 메일을 보고 들어갔다가 그만 이런 낭패감을 맛보게 된 것이다.

 

맹자는 말하기를 사람이란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과 같은 사단이나 인의예지신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의 도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분노하거나 양심을 속이고 법을 어기는 사람을 보면 의분을 느끼게 된다. 법은 이러한 사람들의 정서를 감안해 정의. 합목적성, 법적 안정성을 실현할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특정인의 행복이나 쾌락을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다. 건강한 사회란 인정이 넘치는 사회,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똑똑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그런데 남을 해코지를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살인을 한 사람이 우대 받거나 특혜를 누리고 있다면 이는 법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배반하거나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가 대접받는 사회는 썩은 사회다. 더구나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나 민주주의를 뒤엎은 쿠데타의 주역이 대접받는다는 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동족의 가슴에 한을 맺히게 한 친일인사나 민주주의를 뒤엎은 쿠데타 주역, 그리고 백주 대낮에 백성을 총칼로 난도질한 살인범 괴수가 대접받고 큰 소리 치는 세상이 됐으니...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로 사형선고까지 받기도 하고 수 천억 대 비자금 조성 협의로 벌금 28억 원을 선고받았던 전두환이 부활(?)하고 있다. 전두화의 모교인 대구공고에서는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행사를 열고 고향에서는 일해공원을 세워 그를 추앙하고 국군의 동량을 길러내는 육국사관학교에서는 사열을 받는 등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전두환뿐만 아니다. 정부발표대로 믿는다면 승객 115명(한국승객 93명, 외국승객 2명, 승무원 20명)을 태운 KAL기를 폭파해 승객 전원을 숨지게 한 폭파범 김현희는 특사로 풀려났다. 그는 특사로 풀려나 "이젠 여자로 살고 싶다"며 25년째 이 땅에서 아들 딸 낳고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살고 있다니...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한다. 그런데 죄를 지은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 기회가 오면 다시 그런 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면 피해자 가족들의 심정을 어떨까?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귀족 대접받고 사는 것도 모자라 2세까지 큰소리치고 쿠데타 주역의 딸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그 뒤를 줄을 서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115명의 목숨쯤이야...’라고 생각할까? TV조선에 출연한 폭파범 김현희의 자세는 부끄럽고 죄스러움임 아니라 전장에서 승리한 개선장군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

 

친일의 대가로 받은 땅을 되찾겠다고 소송을 하는 사람이 그렇고 광주시민을 학살한 사람이 영웅이 되고 115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파범이 개선장군이 되는 나라... 사법부의 심판을 받고 죄 값을 치르지 않았느냐고? 맞다 전두환도 김현희도 죄 값을 치른 게 맞다.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의 삶이 죗값을 치른 자의 모습인가? 제 3자인 나의 시각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피해자 가족들이야 오죽할까?

 

죄값...? 사법 판단...? 법이 존립해야 하는 목적이 뭔가? 정의의 실현이 아닌가? 이들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경호를 받고 영웅 대접받고 사는 게 정의사회일까? 민족을 배신한 반역자, 살인자, 테러범, 쿠데타 세력이 존경받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는가? 이런 세상을 두고 양심을 말하고 법을 말하고 정의를 말할 수 있는가?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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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살인자와 폭파범이 대접받고 있는 사회가 저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저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저 처지 입니다. 글 새겨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6.27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국사회는 총체적 수술이 필요한 세계의 여러나라 중 한 나라입니다. 그것도 중환자 이상의...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

    2012.06.27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죽어간 노동자들의 명단이요~~~^^


    http://www.samchang.or.kr/bbs/skin/ggambo6220_board/print.php?id=column_munjh&no=372


    이런 식으로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과거에 반민주 군사독재 시절의 민주 세력들의 정통성 말고는 도대체 할말이 없는 무리로 보이고 싶은 모양이지요?


    김현희를 대접하는 것도 문제이지만...그렇다고 그걸 조작된 인사라고 몰아붙이는 일련의 행태들은 더 가증스럽다는 정도의 균형감각도 없는 무리들이야말로 일종의 정신적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진보라는 가치와 그걸 추구하는 이들 모두를 이분법과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이들이라고 매도되게끔 스스로 만들어가시네요!^^

    2012.06.27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쏘쏘

      수구한테 장학금 받고
      이상한 글 쓰다가
      욕먹고 좀 잠잠하다 했더니...
      다시 기어나왔네.
      명박 씨가
      세상 거꾸로 돌리긴 했구만.

      2012.06.27 11:22 [ ADDR : EDIT/ DEL ]
    • 쏘쏘///^^ 자기 진영에 반대되는 논리나 댓글 달면 수구한테 돈받고 글쓰는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그런 식이면 댁도 친노 문재인이나 이해찬한테 돈 좀 받고 댓글을 쓰나 봐요?^^


      하긴, 아주 대놓고 문재인이나 친노한테 돈 받으면서 그쪽 사람들 기호에 꼭 맞는 글쓰는 블로거도 있기는 합디다!^^


      따라서, 쏘쏘님의 기준대로 이상한(?!) 글을 쓰는 것은 최소한의 균형감각도 없이 진영논리에 묻혀서 글을 써대는 이 블로그의 주인이나 돈받고 문재인 띄우는 글이나 쓰는 시사 블로거이지 본인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네요!^^

      당신들이야 노무현 비판하는 사람들은 전부 수구 아니면 한나라당 조중동 알바라고 하는 부류들 아니던가요?


      다시 말합니다.


      비정규직 입법을 통해서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노동자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그들을 탄압해서 죽음에 이르게 한 노무현 참여정부의 행태는 간접적인 살인이 아니던가요?

      도대체 이 부분에서 당신들이 그토록 저주하고 비판하는 수구보수세력과 다른 게 무엇인가요?


      또한, 노동자 농민뿐만이 아니라 한민족 전체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한미FTA에 대해서, 그 어떤 국민적 소통과 절차를 거쳤나요?

      그 졸속협정 이전이나 이후에는 얼마나 충분한 대책마련과 준비를 하였던가요?

      그런 식으로 졸속정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서, 당시 그 잘났다라는 시민단체와 진보논객들 블로거들은 얼마나 목소리를 내셨던가요? 민노당 지지자나 그들과 연관된 시민단체나 논객들을 제외하곤 거의 침묵이 아니었나요?


      그래서 말인데...노무현 참여정부를 누군가는 친노코드에 맞는 시민단체나 특수집단사회의 독재라고도 합디다.

      이명박 욕을 하든 혹은 박근혜에 대한 비판을 하든 다 일리가 있고 좋은데...거기에 합당한 자신들의 자세와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비전은 보이시고 그런 얘기들을 좀 하시지요!^^

      누구보러 기어나왔네 뭐네 정도의 얘기가 아니라...

      자신들한테 반대하는 필자같은 일반인들을 조직적으로 신상털기하고 주변에서 벌인 짓거리들이 공식적인 포스팅을 통해서, 당신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게 되는 상황은 보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요? ^^

      그간 당신들이 오죽하였으면, 댓글을 남기고 이런 얘기들을 할까요?^^


      2012.06.2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 tkahdk

      본 글과는 동떨어진 물타기 글로 보입니다.
      김현희를 대접하는 게 문제라는 공통시각에도 불구하고 전 정부시절을 들먹거린 이유가 타당하지 않네요.
      김현희 문제에 가장 민감한 사람들은 유가족들 아닌가요. 그 분들이 갖고 있는 의문이나 울분에 대해서 김현희가 진정성있는 사과나 해명을 한 적이 없다는 게 문제인 겁니다.
      님이 유가족이라면 얼마나 열불나겠습니까? 여러가지 의문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해줄 당사자 중 가장 중심에 있는 사람이 김현희인데 TV나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은 자기가 피해자란 식이잖아요.
      죽을 죄를 졌으면 아예 잠수하고 살던가. 아픈 유가족의 상처에 소금뿌리는 짓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012.06.27 13:48 [ ADDR : EDIT/ DEL ]
    • tkahdk///본 글과는 동떨어진 물타기라고요?^^


      김현희를 대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유가족들이 의문을 제시하거나 불만을 쏟아내는 것은 지극히 인지상정이고, 인간이라면 자연히 동조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현희라는 인물에 대한 사실관계 문제를 유가족들의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라서, 조작으로 바꾸거나 북한과의 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이것과는 또 무관하다라는 말입니다.


      김현희가 대접받아야 하느냐의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의 울분과 의문에 대해서 충분한 사죄와 의혹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부분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현희가 북한과는 관계없고 , 군사정권이 조작한 인물이라는 식으로, 역으로 역 정치공작을 취한 부분은 이것과는 분명히 별개라는 말입니다.


      막말로 누군가가 살인에 준하는 죄를 지었다라고 의심받거나 그것이 증명되면, 다른 어떤 죄를 추가하여서 형벌하거나 매도하여도 무방하다라는 것입니까?^^


      그런 정도의 이분법적 사고와 논리가 이 포스팅에 깔려있다라는 말입니다.


      과거 우리네 어르신들이 몸소 겪으며, 하나하나 조금씩 바로잡았던 한국의 근현대사의 굴곡은 모두 누군가의 인생이나 삶의 한 부분입니다.


      지금 사회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데(대구공고가 전두환 전시관을 폐쇄한다고 뉴스가 나오더군요!^^), 전두환을 대접하는 사회라고 규정하고, 당신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하지만, 그런 전두환과 그의 측근들이 더욱 공고하게 만든 이 땅의 모든 시스템과 체제를 바꿀 능력도 대안도 없이...


      마냥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라는 부정론만 설파하고 있는 것이 댁들의 한계이고 암담한 친노들의 미래입니다.


      문제는...그렇게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몇몇 인사들의 인권을 억압하거나 탄압하고 반민주적인 군사정부를 지휘하였던 전두환 시절이나 ...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고 사람사는 세상을 지향하였다라는 댁들이 과잉칭찬하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도...


      없는 사람들은 항상 쪼들리고, 법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하였으며...


      노동자 농민이란 계층에 속한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외려 더 불행하고 더 절망적인 시기가 노무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였다라는 말을 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비전은 없이 계속 과거사만 읊어대면 결국 더 나쁜 방향으로 사회가 진행되겠지요..


      그리고, 지금 다음 뷰의 모습처럼 최소한의 균형감각도 상실한 이런 포스팅이 메인을 차지하게 되는 일을은 더욱 늘어날 것이구요...^^


      죽을 죄를 지었으면 잠수해서 살던가라는 말...


      부동산 폭등과 한미FTA 졸속 협정만으로도 친노는 전부 죽어야 마땅한 것 아니던가요?

      노무현이 죽으면서 정치하지 말라고 하였으면 ...그래서 능력이 안되면 나오지 말았어야 하겠죠?^^


      공연히 나와서 노무현의 이름에 먹칠만 하고 호남이나 비노 세력들의 해묵은 감정만 다시 건드리는 사회적 낭비는 막아야 하지 않겠어요...


      고작, 노무현의 정치적 복수나 하면 다행이겠다 싶은 정치적 행보와 발언으로 뭘 어쩌겠다라는 것입니까?


      이런 식이라면, 친노가 행여나 정권을 잡을 경우에 그들을 비호하는 극단의 진영논리로 다음 뷰가 장식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노무현이 하던 것처럼 몇몇 블로거는 청와대에 가서 식사대접도 받고, 그 이면에 지원도 받을지 모르지요!^^

      과거 노무현 시절의 실수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거나 줄이는 길은 무작정 그들을 비호하는 것이 아니라,미리 그것을 지적하고 고쳐나가는 부분에 있어요..

      그거 못하면 댁들이나 수구세력들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2012.06.27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리나라 참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어요 미국같았으면 엄벌을 받았을텐데

    2012.06.27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음 뭔가 심하게 잘못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2.06.27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래요 김현희는 저런 곳에 나오면 안 돼죠.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여놓고.

    2012.06.27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현희 사건이 조작이냐 아니냐를 두고
    오랫동안 공방을 벌이더니 이젠 아예
    조작이 아닌 걸로 결론을 낸 것 같더군요.

    그러게요. 왜 그 많은 사람을 죽인 사람이
    그런 호사를 누리며 살게 하는 걸까요?

    2012.06.27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한신한 일이군요.
    에휴~

    2012.06.27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9. 평생을 죄책감에 자숙하고 살아야 할 사람이...

    2012.06.27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돌이

    전두환은 지시만 내렸은뿐인데도 이렇게 혹독한 비판을 하시는데, 김현희 시켜서 칼기 폭파시킨 김일성과 북한은 단 한마디의 비난도 없음 ㅋㅋㅋ

    2012.06.27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동감.. 한국이 큰죄를 지을수록 잘 사는 나라라는 데에는 모두가 공감할 것 같네요.

    2012.06.27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2012.06.27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경기북부

    왜냐고??
    간첩이 대접받는 세상이니까..
    니들이 그렇게 노력해서 만든 세상이잖아?

    2012.06.27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니;;

    전교조들이 대낮에 한국땅에서 활동하는 세상인데 이게 뭔 대수인가?? 이해가 안가네??

    2012.06.27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현희가 개선장군,
    전두환이 자랑스런 동문으로 대접받는 나라~
    모든것을 떠나 도덕성이 무너진 사회입니다.

    2012.06.27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상한나라

    우리나라는 원래 이상한나라입니다. 안이상한게 부자연스러울정도로 이상한나라입니다. 제정신을 가지고 이런 이상한 나라에서 살면 어지럽고 역겹고 토가 나옵니다. 한번 미쳐보세요. 그럼 이 이상한나라가 조금씩 자연스러워질것입니다.

    2012.12.12 05:3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