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원평가... 교육이 무너졌다면 그 책임이 교사의 자질 때문이라며 시작한 게 교원평가제다.  교원평가제도는 세가지였다. '근평', '교원능력평가'. 그리고 '성과급제'가 그것이다. 이러한 평가를 단순화해 '교원업적평가제'로 이름을 바꿨다. 그러나 이름처럼 단순화가 아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교원업적평가제'는 근무성적평가제(근평)'과 '다면평가제'로 이원화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 에듀진>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쓴 정은균교사는 이런   '교원업적평가제'로 교원을 평가하겠다느 것은 한마디로 '말 잘듣는교사 만들기', '말안듣는교사 길들이기'라고 평가했다. 교과서대로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수교사가 되고, 교과서 지식을 금과옥조로 외우는 학생들이 일류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구조가 새로 마련한 '교원업적평가제'다.

이제 교원평가를 '교원업적평가제'로 바꾸었으니 교원의 자질이 향상돼 양질의 교육으로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게 될까? 정은균선생님의 표현처럼 교육부의 교원평가 목적은 교육 살리기가 아니라 교원길들이기다. 교사를 통제하기 위해 의사도 판사도 없는 자격제를 두고 통제하다 더 이상 통제가 어려워지자 교원평가에 성과급까지 차등화시켜 도느올 길들이기를 하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는 실패한 정책이다. 무너진 학교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교육상품화정책'부터 중단해야 한다. 유럽교육선진국에서 성공한 '교육의 공공성'을 두고 교육을 상품으로 만들어 경쟁과 효율이 교육을 살리는 길이라는 정책으로는 교육을 살리 수 없다. 학교를 교육 하는 곳으로 만들지 못하는 한 교육위기를 극복할 길은 없다. 교사들을 교과서나 가르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어떻게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기를 기대할 수 있는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5년 11월 29일 (바로가기▶) 평가 받으면 자질이 향상되다고요.. <주장> 교원평가제 항목을 보고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평가 받으면 자질이 향상된다고요?

-교원평가제 항목을 보고-

2005.11.29 18:27


편애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시나요?.......[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학교 수업들이 자녀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하고 있나요?.......[ ]

수업에 열의가 있나요?'....................................[ ]

 

교육부가 교원단체와 힘겨루기를 하다 강행하고 있는 교원평가 시범학교의 평가 항목이다. 학생이 평가하는 14개 항목과 학부모가 평가하는 19개 항목 그리고 교사 상호간에 평가하는 52개 항목의 질문지 내용 중 일부다. 교원의 자질을 향상하겠다고 시작한 교원평가항목이 이 정도라면 교원들의 자질향상이 가능할까? 

여기에 대해 'psi6704'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사대생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용고시의 규정이 강화될 필요가 있지... 교원평가는 이제 교사들을 평가의 노예로 만들 것이다. 쇼를 하는 교사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blh8'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웃긴다 나라가 코메디 한다. 아이들에게 코메디하면 훌륭한 선생. 침묵속의 명언 선생은 무능력자 선생이 학부형에게 굽신굽신해야 능력 있고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야 하는데 깡패들이 단결하면 선생님은 쫓겨난다. 누가 말려 교육부 ×들아 나라를 아주 망쳐버려라. 너희들 아들딸들은 외국 보내서 관계없지만 국무총리 눈치 보느라 이 땅의 아이들은 다 망나니가 돼겄다'고 질타하고 있다.

네티즌의 반응처럼 교육이란 엄할 때는 엄하고 자상할 때는 자상해야 한다. 아이들의 눈치를 살피며 점수를 구걸하는 교사가 소신과 철학에 따라 교육을 잘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경쟁교육을 하면서 서열을 매기는 교실에는 친구가 경쟁의 상대가 되기 때문에 '노트를 빌려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이미 귀에 익은 소리다.

미루어 짐작컨대 교사가 동료 교사를 상호평가하면 그 교직원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교원평가가 교원들간의 인간관계를 얼마나 황폐화 시킬 것인가 생각하면 끔찍하다.

언젠가 교실에 환경 심사를 하러 갔다가 이상한 그림을 보고 궁금해 했던 일이 있다. '학습란'이라는 코너에 영화배우 박노식이 주먹을 내미는 그림을 그려 놓고 '센팅이 답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영어 실력이 짧아 그게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영어 선생님께 물어 본다는 게 잊어 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영어 선생님들과 저녁 식사 시간에 그 얘기가 나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맞는 게(구타를 당하는 것이) 답이다" "두들겨 패서 안 되는 게 없다"는 뜻이라는 것이었다. 참으로 황당한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국가인권위원회라는 기구까지 만들어 놓은 나라에 '맞는 게 답'이라니....?

'센팅이 답'이라는 작품이 교사의 작품인지 학생의 작품인지 모르지만 폭력이 한 인간의 인격을 파괴까지 한다는 사실을 아는 교사라면 그런 환경을 구성할 수 없다. 폭력뿐만 아니다. 평등의식을 가진 교사라면 여성 비하 발언을 할 리가 없다.

노동의식을 가진 교사라면 '공장 가서 미싱할래?, 대학 가서 미팅할래?'와 같은 급훈을 만들어 걸지 않았을 것이다.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만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 사람을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이 없다면 교육이 가능할까? 철학을 가진 교사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적인 행위를 무슨 재주로 누가 평가할 수 있을까?

자식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다 안다. 아무리 사랑스런 자식이라도 호통을 칠 때는 눈물이 쑥 빠지게 호통을 치고 자애로울 때는 한없이 자애롭게 대해야 된다는 것을. 이 세상에 부모가 부모 노릇을 못한다고 자식에게 부모를 평가하라고 할 수 있을까?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다'는 노래 가사는 '스승이 부모 마음과 같다'는 뜻일진데 아이들에게 평가 항목을 만들어 눈치를 보며 교육을 할 선생님을 생각하면 서글픈 생각이 든다. 교원평가라는 이름으로 스승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이 세상에는 보수 언론의 악의에 찬 회초리를 맞을 교사도 있지만 아직도 학교 현장에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좋은 선생님이 더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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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원평가...씁쓸합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ㅠ,ㅠ

    2016.08.27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들의 자질 항상을 위한 평가란 코미디입니다. 자질은 양성과정이나 연수를 통해 향상시켜야 합니다.

      2016.08.27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2. 학생들이 자신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두고
    교원평가를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선생님을 스승이 아니라 단순한 직업인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네요..ㅠㅠ

    2016.08.27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결국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쇼맨십까지해야 하고 엄격한 교사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겠지요.

      2016.08.27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미 교원이 된 사람을 평가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교원이 되기전에 충분한 자질과 인성평가를 하면 될일입니다

    2016.08.27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승진이나 이동을 위해 평가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같은 평가방법은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습니다.

      2016.08.27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4. 참 교육부도 지랄입니다.
    이 작자들을 모조리 잘라내고 제대로 된 사람들로 바꾸지 않는 한 한국교육은 답정남녀를 만든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될 것 같네요.

    2016.08.27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사마저 줄세우기 하는 기존의 방식이라면 문제가 다분하군요.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6.08.27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평가제가 또 말썽이다. 교육부가 기존의 교원 승진과 성과상여금(성과금) 평가를 한 묶음으로 합치는 것을 뼈대로 한 교원평가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현장 교원과 교수 등 교육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평가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발표한 성과연봉체제를 보면 지금까지 근무성적평정제도로 이름 붙여진 교원평가제와 성과급평가 통합한 학교성과급제도는 폐지하는 대신 개인 성과금과 교원능력평가제는 그대로 유지하고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평가를 교원업적평가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종안은 시도교육청의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8월께 확정되고, 연말까지 관련 법령을 제개정해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하지만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는 교육부가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한 시안은 현재의 성과급과 교원평가를 더욱 개악시키려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의 시안은 현재 별도의 지표를 통해 관리되던 성과급 평가를 기존 근무평정의 일부 요소였던 교원상호평가로 대체하고 있어 성과급이 야기한 교원 간 갈등의 소지는 오히려 더 커지게 되었으며 향후 교원업적평가의 나머지 요소인 관리자 평가결과까지 성과급에 반영하도록 추가적으로 개악된다면 교직사회에 성과연봉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교원평가제를 도입했던 이유는 교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란다. 교원평가를 도입한지 15년이 지났는데 교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이 높아졌을까? 교원평가는 전에도 없었던 게 아니다. 성과급제나 다면평가제가 도입되기 전에도 학교장이 교원들의 근무를 평가해 오던 근무평가라는 제도가 있었다. 교육부는 근무평가제도를 그대로 두고 2001년 업무(실적)에 평가를 통해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내용의 성과급제까지 도입했다. 교원들의 가장 큰 반발을 받아 온 평가는 이명박정부시절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개정해 만든 교원다면평가제다.

 

이명박정부가 다면 평가제를 도입한 이유는 능력과 실적 중심의 승진제도로 바꾸어 교직 사회에 건강한 경쟁을 통하여 활력을 넣어주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했. 그런데 이명박정부는 왜 교원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한다면서 근무평가제, 성과급제를 두고 다면평가제를 도입했을까? 따지고 보면 교원평가제란 시장에 대한 국가의 개입최소화(규제완화로 표현)와 공공부문의 민영화(사유화) 그리고 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신자유정책을 교육 분야에 침투시키기 위해서다. 다시 말하면 교육위기의 책임을 교사들에게 전가시켜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경제논리를 교사들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다.

 

<이미지 출처 :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현장교원들이 가장 분노하는 교원 대상 정책이 성과급과 교원평가라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의 설문조사, 토론회, 서명운동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다면평가제란 이렇게 자율적인 존재여야 할 교사들에게 돈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여 관료적 통제에 가둠으로써 실적을 향한 복종의 대오에 줄 서게 하고 교원 상호간 협력적 관계를 경쟁적 관계로 바꾸어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정책이었던 것이다.’

 

전교조가 정부의 교원평가에 대한 평가다. 교원의 전문성과 자질향상만 된다면야 교원들의 자존심 정도야 양보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육 위기가 어디 교원들의 잘못 때문만인가? 교원평가란 교육을 상품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프레임에 갇히도록 한 결과이며, 특히 교원평가를 여전히 교사들의 문제로만 바라보고 있는 협소함을 반증할 뿐이다. 교원평가는 교육시장화의 핵심적인 장치로 단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국민전체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게 되는 것이다.

 

교원평가는 겉으로는 교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라고 하지만 사실은 인건비 축소와 노동 통제라는 신자유주의 논리다. ‘상품이 되어서는 안 되는 교육과 학교를 상품화 시장화하는 과정에서 교원평가를 통해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해 양심적인 목소리를 내는 교사들을 퇴출, 분리시켜 살아남은 교원들은 체제순응적 인간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교사 간의 경쟁은 결국 자본이 원하는 체제순응적인 인간으로 바꾸겠다는 신자유주의 꼼수다. 교사를 자본의 논리에 놀아나게 만드는 성과연봉제는 폐지해야 한다.  

 

 

-----------------------------------------------------------------------------------------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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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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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육 현장을 기업 논리로 평가한다는건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검토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5.07.03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답답하네요. 자꾸 거꾸로 가는 교육 정책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원평가제입니다.
    내막을 알고 저 지롤들을 하는 것인지, 정말 끔찍합니다. 교육에 경쟁을 도입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얼마나 넌센스인가요.
    미쳤어요. 나라가 미쳐 돌아갑니다.

    2015.07.03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감직선제도 폐지에 적극 나섰고, 전교조를 박살낸 다음 막 밀어붙이네요.
    박근혜를 탄핵시켜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2015.07.0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잘봤습니다 ~

    2018.07.19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이 무너진 이유가 무엇일까?

교사들의 자질이 부족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교육정책이 잘못돼서...?

아마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교육위기의 첫째 원인을 교사들의 자질 때문이라고 답할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교사들의 자질’이 정말 교육위기를 불러 온 주범일까?

 

 

 

교육부는 교육위기를 불러 온 주범이 교원들의 자질 부족이라고 판단, ‘교사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던 정책이 교원평가다. 2006년 67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500여개로, 2009년 1761개로 그리고 2009년 9월 이후 3천여개로 확대해 왔다. 2011년 전국의 1만 2천여개 학교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교원평가제를 시작한 지 8년... 교원의 자질은 얼마나 향상되었으며 교육위기는 극복되고 있을까?

 

  

◆. 교원평가란 무엇인가?

 

교원평가... ?

교원평가란 정확하게 말하면 교원능력개발평가(이하 교원평가)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교원들의 능력 신장과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 향상, 공정한 평가를 통한 교원의 지도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교원평가는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만족도조사, 학부모만족도조사와 동료평가로 나누어 실시’한다. 따라서 교원들은 교장과 교감, 동료,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모두 평가를 받는다.

 

 

‘교원평가’는 2004년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 10대 추진과제의 하나로 발표된 후 2005년, 48개교를 시작으로 '06년 67개교, '07년 506개교, ’08년 669개교, 그리고 ’09년 상반기에는 1,570교에 이어 하반기에는 1,551개교를 추가지정 하는 등 총 3,121개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 3월 새학기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 교원평가를 어떻게 할까?

 

교원평가는 교원 밖의 전문가가 정해놓은 몇가지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후 각 항목별로 1, 2, 3, 4, 5점을 주고 이를 단순하게 합하여 몇 점 이상이면 우수교사, 몇 점 이하이면 미흡교사로 판단한다. 이 기준에 의하여 나온 점수가 미흡교사로 평가된 교사는 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평가 결과가 2.5점 미만이면 단기 연수, 2.0미만이면 장기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좋은 수업에 대한 기준이 없다면 그 교사가 수업을 잘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어떻게 판단합니까?”

누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아니, 당신은 그 교사가 수업을 잘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왜 그렇게 궁금합니까?”

함영기선생님이 쓴 ‘교육 사유’에 나오는 얘기다.

 

교육부는 왜 그렇게 선생님들의 자질을 수치로 확인하고 싶어 할까? 아니 교육의 효과가 원료를 넣으면 바로 결과물이 쏟아져 나오는 상품처럼 금방 수치로 확인할 수 있을까?

 

“지적 호기심에 충만한 교사와 학생의 눈빛이 만나고 숨결과 숨결이 만나 섞이고 쌓이면서 만들어 가는 수업에 무슨 기준이 필요하고 지표가 필요하다는 말입니까?”(‘교육 사유’에서)

 

교원평가 외에도 교사들에 대한 평가는 학교장이 1년에 한 번씩 매기는 ‘근무평가’라는 게 또 있다. ‘근무평가’도 못 믿고 학부모들의 교원평가도 못 믿겠다면 이 땅의 60만 교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CCTV를 설치해 분석하고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

 

 

◆. 교사와 학생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교육관은 과연 바람직한가?

 

교육부는 교육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왜 못 세울까? 1964년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제정 후 무려 19차례나 교원(근무)평가제를 바꿨다. 이런 교원근무평가제도 못 믿겠다며 또다시 교원평가제를 실시해 교사들의 자질을 확인하겠다는 교육부... 교육부의 주장처럼 정말 교육위기가 교원들이 자질 때문일까? 그렇다면 교원평가 시행 7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게 무엇인가? 교육을 살린다면서 입시제도를 해방 후 크게는 13번, 세부적으로는 35번, 평균 1년 2개월마다 바꿨다. 입시제도로 바꿔 교육이 살아나고 공교육은 정상화되고 있는가?

 

부적격 교원을 퇴출하고 교원전문성을 신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정부가 교원 평가제를 도입한 이유다. 교육주체들간의 소통을 가로막는 학교평가로는 어떻게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말인가? 자질은 평가가 아니라 교원양성과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고 평가가 아닌 연수를 통해 강화되어야 한다.  언제까지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교육가족들이 힘겨워 하며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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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질이 부족한 교사야 당연히 퇴출이 되어야겟지만
    그것이 평가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져서야 되겠습니까?
    그 평가를 하는 것도 안간일진데~~
    잘 보고 갑니다

    2014.03.18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평가를 안 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부적격 교사를 가리겠어요~
    어려운 문제로군요~

    2014.03.18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선생님이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평가를 하라는 공문을 받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2014.03.18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4. 교원평가서는 보고서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4.03.18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갑갑한 문제지요. 쩝~

    2014.03.18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줄 세우기를 하고 싶은 듯 합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3.18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매 해마다 교원평가를 해 달라고
    때만되면 문자가 몇번씩 오곤하는데
    진짜 평가가 이루어져,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다시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4.03.18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보고 제 자신을 평가해보라고 해도 무척 어려운 일일겁니다.
    하물며 직접 수업을 들어본 적도 없거나 잠시 참관 정도한 학부모가 과연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교원들의 한 학기 혹은 학년의 실라부스도 안보고 그저 감정만으로 평가가 가능할까요?

    교육에 관한 한, 고대 그리스의 '철인정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미성숙한 학부모와 덜 자란 학생이 무슨 평가를 한단말입니까?
    예전엔 그래도 대가족 내에서 '스승의 도'와 '학교에서의 예절' 등을 교육받으면서 자랐는데,
    요즘 핵가족 시대에는 도무지 백지인 상태에서 학교에 들어와서 무얼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2014.03.18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1.11.03 06:30



「공교육의 질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가 ‘경쟁하지 않는 교사’에게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자녀의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의 실력과 성실성을 알고 싶은 것은 학부모의 당연한 권리다.」

동아일보의 사설 ‘동료 평가 거부하는 전교조 집단 이기주의’라는 기사의 일부다.
정말 공교육의 질이 교원들이 평가를 거부해서 나타나는 현상일까?

                  <이미지 자료 : '‘세상읽기, 책읽기, 세상살이’ 블로그'에서>

‘담임선생님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습지도를 하고 있는지,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도한다고 생각하는지, 열정을 가지고 학급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아이 담임선생님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아이에게 전해 들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사실상 학부모 평가라기보다 학생평가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어려운 것은 교과담당선생님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교과 담당 선생님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습지도에 임한다고 생각하는지, 교과와 관련하여 자녀의 진로나 직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지,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이었는데 사실 어느 과목 선생님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
.................................

그런데 이 보다 더 난감한 것은 교장, 교감선생님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질문에는 교장선생님이 미래지향적인 학교 경영철학을 갖고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미래지향적인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런 추상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교장, 교감 선생님을 평가하라는 것이 참 황당하더군요.

불필요한 시간, 노력, 비용을 들여서 애당초 학부모가 제대로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교원평가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교육당국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학부모가 할 수 없는 평가를 요구하는 지금 같은 방식의 교원평가라면 당장 그만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읽기, 책읽기, 세상살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윤기님의 ‘나이스 학부모 교사평가 못하겠더라!’의 글의 일부다.

중학교2학년 학부모이기도 한 이윤기님은 YMCA에 근무하면서 2010년 뷰블로그 대상후보, 2009년과 2010년 ITB의 달인, 1인미디어 지역공동체 대상을 받기도 한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자다. 이윤기님은 시민운동가이기도 하지만 IT분야의 전문가 수준을 능가하는 실력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런 학부모가 ‘나이스 학부모 교사평가 못하겠더라!’고 할 정도면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어떨까?


그렇다면 동아일보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야한다는 교원 평가의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1. 교육자로서의 품성(10점)
1)교원의 사명과 직무에 관한 책임과 긍지를 지니고 있는가
2)교원으로서의 청렴한 생활태도와 예의를 갖추었는가
3)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에 헌신하는가
4)학부모·학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가

2. 공직자로서의 자세(10점)
1)교육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2)근면하고 직무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하는가
3)교직원간에 협조적이며 학생에 대해 포용력이 있는가
4)자발적·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가

3.학습지도(40점)
1)수업연구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가
2)수업방법의 개선 노력과 학습지도에 열의가 있는가
3)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구성하며 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
4)평가계획이 적절하고, 평가의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

4.생활지도(20점)
1)학생의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에 열의가 있는가
2)학교행사 및 교내외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는가
3)학생의 심리, 고민 등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적절히 지도하는가
4)교육활동에 있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안전지도 등에 충분한 배려를 하는가

5. 교육연구및담당업무(20점)
1)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연수활동에 적극적인가
2)담당업무를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는가
3)학교교육목표의 달성을 위한 임무수행에 적극적인가
4)담당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조정하는가


우리교육의 위기, 교원의 자질이 이런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일까?
전체 교원의 30%는 수, 40%는 우, 30%는 미, 이렇게 총 3등급으로 나누고 1등부터 꼴찌까지 서열을 정한다. 결국은 잘한 점을 찾아내기보다 무능한 30%를 찾아내려는 평가는 아닐까? 정말 이런 평가를 하면 교육이 살아나고 교원들의 자질이 향살될까? 


전교조가 학부모들로부터 ‘조직이기주의’로 평가 받으며 대중으로부터 미움(?)을 사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교원평가제다. 교원 평가는 교장이나 교감, 동료 교사 3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료 평가와 학생과 학부모 전체가 참여하는 만족도 조사로 이루어지는 평가다.

위의 설문자료를 학생이나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을까?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도 구별 못하는 학부모도 그렇거니와 교사들의 능력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학부모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까?

전국의 학부모·교사 22,493명(학부모 16,461명/교사 6,032명)이 경쟁만능과 획일성을 강요하며 파행으로 얼룩지고 있는 교과부의 교원평가제 전면 전환을 촉구하는 선언을 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월 1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교과부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과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경쟁만능과 획일성만을 강요하는 교원평가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선언문은 “학부모를 위한 보여주기 식의 전시성 수업 공개, 동료와 학생들의 체크에 의해 한 줄로 세어지는 무의미하고 비인간적인 경쟁, 동료교사를 저울질하면서 업무의 폭증으로 제대로 수업조차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교원평가의 실상”이라며 ▲교원평가제 즉각 중단 ▲교원평가 실시방침 시·도교육청의 자율 권한 보장 ▲새로운 제도 마련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설치 ▲객관적, 합리적인 학교 교육 평가제도 마련 등을 촉구했다

신뢰롭지 못한 평가는 평가로서 가치가 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교원평가가 자칫 잘못하면 교원평가 결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자격 미달의 교사수를 의무적으로 채우려는 평가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교과부의 교육 쇼는 교원평가 뿐만 아니다. 수업연구대회라는 코미디, 학습자료전시회라는 코미디. 승진제도를만들어 권력지향적인 사람, 상사의 눈치를 보는 예스맨이 출세하고 승진하는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교육 쇼는 중단해야 한다. 그것이 교육을 살리는 지름길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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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담한 교육의 현실들..
    과연 누구의 잘못에서 시작된 것인지..
    참담합니다..

    2011.11.03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미 저 나이스의 가공할만한 짜증 보안단계는 악명이 높습니다. 저거 접속해서 뭐 하나 확인하려면 런던 다녀옵니다. 여기저기 거쳐 거쳐 성질 지대로 나지요. 그래서 들어가면 정말 허접한 내용에 다시한번 짜증폭발하죠. 교과부 주식회사가 다음뷰에 자리하고 있는 이유도 모르겠고, 저 회사는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기가 찹니다. 저들의 가공한만한 대국민 지랄은 아마도 멈출것 같지 않습니다 . 그래서 슬픈 현실입니다.

    2011.11.03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휴 정말 우리네 교육현실이 너무 가슴 아플정도입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11.03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원평가제라는거 말도 안되는거죠.
    말씀대로 그렇게 평가하면 교육이 나아질수 있나 싶습니다.
    처음에 교원평가제에 관해 듣고는 살벌함만 느꼈습니다.

    2011.11.03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처럼 학교에 잘 가지 않는 사람들은
    선생님에 대해 아는 게 없지요.
    정말로 아이들 말만 듣고 좋은 선생님인가
    나쁜 선생님인가를 알 뿐이거든요.
    그런데 평가를 하라고 하는 건 곤란하지요.

    2011.11.03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7. 글로피스

    우리들의 미래를 담당하는 일선 선생님들은
    국회의원 보다 상위의 레벨에 있어야 합니다.
    작금의 월급쟁이의 시각으로 보는 시각.
    우리 모두가 생각해볼 문제 입니다.

    2011.11.03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8. 경쟁보다는 협력이다.인상적입니다.

    2011.11.03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 아이들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참 아는 것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고. 답답했습니다.

    2011.11.03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진정한 교원평가는 학부모 학생들한테 받아야 하는것 아닌감요?
    누구를 위한 교원평가인가!!

    2011.11.03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문제점이 많지요..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계속 그자리에 머물고 있으니..


    그리고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승님과 제자 사이에.. 너무 많은 갭이 발생한 건 아닌지...

    예전 좋은 말씀과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고.. 정과 사랑으로..

    공부에 대한 열기를 일깨워주셨던..

    선생님 한 분이 생각이 나네요..

    2011.11.03 10:07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슴시릴정도로 안타깝네요..에효...
    좋은소식은 언제쯤 들을수 있을런지..
    좋은하루되시길.

    2011.11.03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학부모 평가보다는 학생들이 교사들을 평가할수 있는 제도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얼핏 학생들이
    어찌 교사를 평가하냐고 분개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 교사에 대해 가장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
    있는 이들은 교장도, 학부모도 아니고 학생들 아닐까요?

    2011.11.03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참교사

    중간 과정 생략하고 말씀드릴게요.
    교사가 경쟁하면요. 학생도 경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만 강조하는 학교에서는 어떠한 학생도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2011.11.03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15. 검도

    학부모도 평가 할수 있는 주체죠. 우리 아버지 경험담 들어보실래요. 제가 국민학교때 무슨 일인지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시지만 늦은 저녁에 가셨는데 선생님과 학부모들(몇몇사람들)끼리 삼겹살 구워 먹고 있다더군요. 술 마시고여자 학부모들과 어깨 동무하고;; 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히려 참교육을 생각하시면 단순 교원평가뿐만 아니라 하위1~3퍼센트 퇴출도 같이 고려해봐야 된다고 생각 되네요.

    2011.11.03 12:34 [ ADDR : EDIT/ DEL : REPLY ]
  16. 텔레마크

    저 작년에 학부모, 학생 평가 학교 교사 중에서 1등했습니다.
    근데 교사 성과급 평가 c등급 받았습니다.
    고3담임인데, 그냥 그렇다구요.

    2011.11.03 12: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이런식이 되어선 안될것 같습니다~!!

    2011.11.03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박미란

    교사의 질이 이 방법으로 높아질까나? 평가의 원초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겠죠. 평가만 하면 교사의 질 높아지나요? 성과금 역시도 성과가 높아졌나요?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 아닌가요? 성과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ㅎㅎㅎㅎ

    2011.11.03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진짜 누구를 위한 교원평가일까요?
    공감 많이가는 글 잘봤습니다.

    2011.11.03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모니

    ㅎㅎ 평가가 어려우니 하지말자는 주장..

    공무원들이 젤 잘하는게 뭔지 알아요?
    이런말입니다...
    "절차가 어렵고 복잡하고 공정성에 문제가 어쩌구 저쩌구~~ 그러니 하지 맙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복지부동이란게 딴게 아니죠..

    2011.11.04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하늬아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011.11.04 15: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