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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회의 의결기구화2

대한민국의 민주주의...학교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왔나 학교의 민주주의가 가능할까?지금 생각해도 참 철부지 같은 생각이었다. 민주주의란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 도시국가, 아테네에서 시작된지 무려 25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원론적인 민주주의는 한 마디로 ‘지리멸렬’이다. ‘주권 재민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보면 실망 또 실망이다. 정치도 그런데 학교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하리라고 믿는 나는 지금 생각해도 실소가 나온다. ■ 학교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나는 2012년 11월 21일 ‘약자의 힘 경남도민일보’에 이런 칼럼을 썼던 일이 있다. ‘민주주의’...!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우리 선각자들은 1919년 일본의 노예 생할에서 벗어나겠다고 3·1혁명을 일으켰지만 국네에서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남의 나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2024. 8. 13.
'교무회의 의결기구화', 학교 민주화의 길 열린다 “지금부터 교직원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경례!” “인성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 “연구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 “과학부장님... 방과후부장님... 교육과정평가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다른 선생님들,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각부장의 발언이 끝나면 행정실장, 교무부장, 교감, 교장 순으로 이번 주 할 일과 지시가 끝나면 교무회의는 끝이다. 일년동안 회의에 참석해도 단 한마디의 발언도 못하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다. 교장교감과 각 부장들이 결정한 사안을 발표하는데 평교사는 발언할 이유도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자칫 딴소리를 했다가 문.. 201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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