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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18 결실의 문앞에 서서
  3. 2010.09.09 가을은 어디쯤 왔을까? (7)
  4. 2009.11.04 가을 단상 (11)
  5. 2009.08.30 코스모스의 향연 (2)
  6. 2009.08.23 가을 하늘이 잠긴 무심천
정치2012.08.05 06:30


 

 

사람들의 인상을 보면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그것도 나이가 40이 넘으면 직업이 얼굴에 반영돼 어림짐작으로 대충 알아맞힐 수 있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사람도 없지 않다. 체육선생님 같은데 영어선생님이라고 할 때나 예술가 냄새가 나는 사람이 기자라는 걸 알았을 때가 그렇다.

 

‘시내버스를 타고 100배 즐기기’를 펴낸 김훤주기자가 그렇다. 인상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게 옳지 않지만 첫 인상을 보면 영락없는 목회자이거나 아니면 예술가처럼 보인다. 착한(?) 외모도 그렇지만 부끄러움을 타 남의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첫 인상은 ‘참 결이 고운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김훤주기자는 시인이 맞다. ‘사람 목숨보다 값진’이라는 시집을 펴내기도 하고 ‘따지고 뒤집기의 즐거움과 고달픔'이라는 산문집을 펴내기도 했다. ’습지와 인간, 인문과 역사로 습지를 들여다 보다‘라는 책을 쓴 저자답게 환경운동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기도 하고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주는 녹색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이 사람이 책을 냈다. 현재 경남도민일보 기자로 일하면서 경남도민일보 경상도문화학교 추진단장을 맡고 있으면서 쓴 ‘시내버스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라는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가끔 느끼는 일이지만 저자가 감성이 풍부하다는 건 본인의 재산이기도 하지만 독자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준다. 김훤주기자가 쓴 ‘시내버스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는 기자의 딱딱함이 아니라 감수성이 풍부한 시인의 정서가 녹아 있어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해 준다.

 

 

‘걸으면서 여러 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길가에 있는 풀과 나무와 바위와 돌이 저절로 눈에 들어 옵니다. 자동차 가속기를 밟거나 자전거 페달을 저으면서 지나가면 아스팔트 도롯가 절개지에 조차 보랏빛 꽃을 머금은 야생 도라지가 곧게 자라나고 있음을 알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걷다보면 고개만 한번 들어 아래위로로 주억거려도 무심하게 스쳐지나가던 많은 것들이 각별하게 다가옴을 느낍니다.’

 

‘3월 6일 오전 11시 35분. 창원시 진해구 속천 시내버스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즐비한 횟집들을 헤치고 나오니 카페리 여객선 터미널이 있더군요. 봄맞이 나들이로 여기서부터 진해루와 행암갯벌을 지나 소죽도 공원까지 이르는 길이랍니다. 터미널에 들러 어묵 세 꼬쟁이로 가볍게 배를 채우니 20분이 흘렀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두고 걸었습니다. 정장을 입은 남녀 한상이 지나갔는데 여기서는 다른데서 좀처럼 보기 힘든 철새들도 지겹도록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그의 기행문은 칼라론 된 안내도와 시내버스 시간표와 경유지까지 친절하게 소개해 놓고 있다. 여행을 다녀 본 사람들이 늘 느끼는 얘기지만 요즈음은 자동차 없이 다니기가 보통 힘드는 게 아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가도 어디서 내려 어떻게 가야 좋은 곳이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오늘이라도 무작정 버스를 타고 집을 나서는....’ 여행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아이 그런 여정이 오히려 홀가분하고 즐겁다고 한다.

 

낯선 곳을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하면 언제 막차가 있는지 그런 것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배낭에 시원한 물 한 병, 심심풀이 과자부스러기 정도만 넣고 훌쩍 버스에 올라타고 떠나는... 그런 시인다운 여행을 소개한다. 기자가 아닌 작가로서 낭만이 넘친다.

 

 

봄.... 창원 진해 속천-행암바닷가, 양산 원동 배내골과 영포, 거제 징승포-능포바닷길, 창원 안민고개 밤 벚꽃길, 창녕 우포늪(소벌)둘레.....

 

여름... 하동 화개면 십리 벚꽃 길, 거제 서이말 등대-공곶이, 창녕 장마면 대봉늪, 남해 금산-상주 해수욕장, 밀양 표충사 주변계곡...

 

가을.... 하동 악양 노전마을-최참판댁, 함양 화림동 산책길, 고성 하일면 학림 송천 일대, 합천 가야면 홍류동 소리길, 거창 연교마을-봉황대....

 

겨울..... 산청 단속사터-남사마을, 양산 통도사 암자길, 의령 백산-성산 낙동강 바리길, 합천 황강 둑길(창덕 가현-쌍책 성산).....

 

이 책 한군이면 정말 배낭만 메고 원하는 곳을 원하는대로 갈 수 있다. 계절별로 지역별로 역사까지 소개해 사춘기의 자녀를 둔 자녀들이 함께 훌쩍 며칠이고 다니며 못 다 나눈 얘기를 하기 안성맞춤이다.

 

 

떠나기 전날 이 책에 나온 안내도를 스마트 폰에 입력하거나 수첩에 메모하면 그걸로 여행 준비 끝이다. 눈에 확 들어오는 사진이며(사진은 작가 수준이상이다) 안내도며 몇 번 버스가가 다니는 경유지며 기산표까지 자세하게 안내해 둔 책...

 

피서철이 되면 찜통더위 속에 10시간 가까운 아까운 시간을 차 속에서 낭비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게 우리네 피서 문화다. 기자다운 아이디어와 기발한 안내로 여행객의 필독서가 될 이런 류의 책이 경상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을 어디든지 안내 해 주는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름다운 기자. 김훤주. 환경운동단체의 녹색시민상을 받은 사람답게 환경과 역사에 대한 애착까지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있어 더욱 애정이 가는 책이다. 올 여름, 경상도 지역의 진해며, 창녕, 우포늪과 남해, 거네, 통영, 산청, 하동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은 배낭 속에 이 책 한권을 넣고 가면 잊고 살던 낭만을 만나는 행운을 맞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은 독자라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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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의 인상에 대부분 많은것들이 나타나 있죠.
    덕분에 잘알고 갑니다

    2012.08.05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책 소개 고맙습니다

    2012.08.05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 책으로 이번 여름 휴가를 준비해야 겠네요 ^^

    2012.08.0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실비단안개

    덩달아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이더이다.
    선생님 휴가는 즐기셨는지요?
    남은 더위 잘 이기셔요.^^

    2012.08.05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비단 안개님 글보고 반성많이 했습니다.
      제 글솜씨를 요...
      휴가요? 실업자는 맨난 휴가랍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8.11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5. ㅎㅎ정겨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을 듯..

    잘 보고가요

    2012.08.05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좋네요~ 시내버스타고 사람 구경~*^^*
    왠지 낭만적이고 수수~하니 정감있는것 같아요~ㅎㅎㅎ

    2012.08.05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0.18 09:15


 ‘1672억 중 300만원 낸’ 전두환, 떠들썩한 4박5일 귀향... 오늘짜 경향신문 대구공고 51회 출신 부부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전두환 대통령 각하 내외분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현수막을 앞세워 입장한 뒤, 한꺼번에 운동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니.... 
 이 기사를 보면 '정말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 하나?'하는 자괴감을 지울 수 없다. 기사의 댓글 '사람 죽이고 나랏돈 훔친 도둑놈한테 큰절하고 각하라고 하네... 동문이면 살인자도 도둑놈도 사기꾼도 좋다고 하네... 대구공고 좋겠다... 대갈통에 든거 없어서...'에서 보듯 살인자, 범법자가 임기 후에도 동문들에게 대통령으로 추앙받는 세상.
농촌에는 가을겆이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계절입니다. 자연은 그래도 이 더러운 세상에 어김없이 풍요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감나무에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감이 주렁주렁 열리고 지붕에는 호박이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됐지만 거둘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스산한 찬바람만 일뿐입니다. 
세월이 쌓인다는 것.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가을 짬을 내 가을이 익는 들길이라도 한번 걸으면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라도 있기를.....
 

날씨가 추울수록 속옷이나 외투를 많이 껴 입어야 하듯 험한 세상을 살아 가려면 갖추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가 살아 가는 사회가 순수하고 이상적인 사회라면 성실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 받고 존경 받으며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직한 사람이나 성실한 사람 보다 처세술이 뛰어난 요령껏 사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 경우가 많다. 불의한 사회를 살아가는 적응 방식은다양하다.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요령을 익히는 경우와 고집스럽게 타협을 배제하거나 자포자기와 허무주의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개인의 가치관에 달려 있다. 사람은 태어 나서 말을 배우면서 선악등의 정서에 대한 감정이 생겨 나고 인간 관계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가치 의식을 가지게 된다. 물론 이러한 가치의식이나 정서와 같은 감정은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개체의 욕구와 필요에 의하여 교육을 받거나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개인의 인격이 완성의 과정을 밟게되는 것이다. 사회적 존재로서 한 인간이 본능적 욕구를 억제 하면서 이성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많은 시행착오나 아픔을 경험하면서 가능한 이야기다. 인격체로서의 인간이 살아 가는데 있어서 삶의 질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의하여 좌우 되기일수이다.
특히 감각문화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방황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은 고통스런 일이기도하다.. 전쟁터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장을 해야 하듯 향락문화와 온갖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은 철학이라는 가치기준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진실한 마음, 순수한 마음, 도덕인 인품은 사회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하나씩 다듬어 갈 수 있는 것이다.
' 좋은 것이 좋다 ' 라는 사고 방식은 하나의 처세술로는 필요 할 수 있어도 신념이 있는 한 인격자로서 살아가는 옳바른 삶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
선악에 대한 가치의식이 분명하지 못할때 아무리 성실한 삶을 산다고 하여도 인격적인 삶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사기꾼이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성실한 사원은 사기꾼을 도와 주는결과로 나타 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가문이라는 이름으로 명예나 출세를 위하여 신념을 포기하고 권력 지향적으로 혹은 이익 앞에 양심도 포기하며 사는 사람도 나타나게 된다.
자기 합리화라는 방황하는 삶은 개인적으로는 위선과 허위의식으로 얼룩진 삶을살기도 하지만 주변에 선의 피해자를 만들 수 도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전통적인 도덕을 지지한 댓가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고 관습이나 전통을 금과 옥조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가 민주 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자세로 비판의식의 생활화가 필요한 것이다. (1996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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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비친 세상2010.09.09 20:00



끔직한 여름...
해마다 기온이 1~2도씩 높아가는 환경재앙이 닥치고 있는데...
심은대로 거두건만 반성은 없고 기상대 설립 후 최고 기온이니 전력소모 기록을 갱신했다느니...기록 갱신 재기 여념없는 방송을 듣고 있노라면 더위에 짜증까지...
그래도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도시는 숨을 쉴 수 없을 지경이지만 그래도 시골은 밤에는 문을 닫고 자야한답니다.
백로도 지나고 언제 그런 더위가 있었냐는 듯, 가을은 성큼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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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2012.01.02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심원님의 그런 간절한 바램이 교육을 걱정하는분들의 생각이겠지요.
    그런데 경남의 고영진 교육감은 반대로 가겠다네요.

    2012.01.04 01:10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박 겉 핥기

    2012.01.07 03:57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사합니다.

    2012.04.03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5. 다 먹었습니다.

    2012.04.05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6.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5.08 20:18 [ ADDR : EDIT/ DEL : REPLY ]
  7.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3:16 [ ADDR : EDIT/ DEL : REPLY ]

렌즈에 비친 세상2009.11.04 20:03


제가 사는 충북청원군 문의면 미천리 주변 입니다.
가을은 사진작가가 아니라도 가을 자체가 작품입니다.
어디든지 지천에 널려 있는 가을...
줏어 담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제 수준이겠지만...)
그런 가을로 가득 찼습니다. 
삭막한 도시에 비해 시골에 찾아 온 가을은 더 넉넉하기만 합니다. 
다 아는 얘기지만 같은 단풍이라도 공기가 깨끗한 곳에서 물드는 단풍은 색깔이 더 곱습니다 
 요즈음 시골에는 잘 익은 감이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해서인지 나무가 너무 크기 때문인지 몰라도 삭막한 세상을 사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넉넉한 풍요를 안겨 줍니다. 
 
 추수가 끝난 들녘은 억새들이 가을을 채워줍니다.
 
 
 들국화 맞나?
노란 색깔만큼 진한 향기에 온통 가을을 혼자 담고 있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의 담쟁이도 이제 지쳤는가 봅니다. 
사진이 실물보다 예쁜 꽃을 찾으라면 바로 이 꽃이 아닐런지? 
 
 산야는 온통 가을로 뒤덮혀 있습니다.
 
가을의 색깔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충북청원군 문의면 미천리에서 만난 가을입니다.
사진 작가가 아니라도 가을 자체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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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도 멋진 가을 사진을 보고 갑니다.
    저도 이참에 먼지 쌓인 사진기 들춰메고 사진을 찍어 봐야겠습니다.
    벌써 다시 안올 이 가을이 지나갈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가을이 가기전에 맘껏 가을을 느껴야 겠내요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2009.11.05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이든 사진이든 작가의 의미가
      생명이 담기려면 좀더 진지하고 겸손해야 하는데
      성의부족으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2009.11.06 18:53 [ ADDR : EDIT/ DEL ]
  2. 샘!!

    앉아서 가을 구경 잘 했습니다.

    건강하시지예!!

    따님 계신쪽으로 이사를 가신 듯?

    울 솟대 회원 중 블로거 등단(?)

    한 사람과 안한 사람 비율이 반반이네요^*^

    어디 계시든 몸과 맘이 다 함께 편안 하세요.

    2009.11.05 20:44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는 많은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 티스토리 관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새로 제대로 시작할 생각입니다.
      솟대 회원들에게는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건강하시고요.

      2009.11.18 22:19 [ ADDR : EDIT/ DEL ]
  3.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2011.12.31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4. 삭막한 세상을 사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넉넉한 풍요를 안겨 줍니다.

    2012.01.01 23:51 [ ADDR : EDIT/ DEL : REPLY ]
  5.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2012.01.07 04: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2012.04.04 00:1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4.06 04:16 [ ADDR : EDIT/ DEL : REPLY ]
  8.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5.09 00:15 [ ADDR : EDIT/ DEL : REPLY ]
  9.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분류없음2009.08.30 17:27


'코스모스'하면 무슨 생각이 나세요?
한적한 가을 시골 길.
시골초등학교 운동회라도 하는 날이면 도시락을 사서 가족들이...

아니면 연인들끼리 호젓하게 걷던 시골 길이 생각 나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코스모스도 환경오염으로 치매끼가 생긴 건지 시도 때도 없이 아무 곳이나 ㅍ기도 하고 또 색깔도 옛날의 그 코스모스와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벼가 익기 시작한 논둑 길이나 잡초 속에 한두그루씩 호젓이 핀 코스모스는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록 공원 같은 곳에 인공적으로 심고 가꿔 온 코스모스지만 그래도 코스모스는 코스모스입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50m 앞도 잘 보이지 않은 논둑길에 핀 코스모스는 아직도 손색 없이 가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느라고 땅거미가 내리는 것도 모른 채 초 저녁이 됐습니다. 
밤에 보는 코스모스는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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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좋네요. 코스모스. 추억에도 우수에도 빠지게 되는 코스모스입니다. 요즘은 흐드러지게 코스모스가 핀 들판을 구경하기 참 힘드니까요. 도시에서만 사니까 그렇겠지요. 여유를 가지고 촌으로 나가 보면 아직도 추억과 우수에 간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많이 볼 수 있을 텐데... 고맙습니다. 일단 이 꽃들은 저 한테 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2009.08.30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2. 파비님이 찍어보라고 했지만
    솜씨가 솜씨인지라 기대에 못미쳐 죄송합니다.
    글 읽고 나서 다시 저녁에 찍은 걸로 바꿔 올렸답니다.

    2009.08.30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렌즈에 비친 세상2009.08.23 08:40


무심천에는 벌써 가을이 잠겨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무침천에는 가을을 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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