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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는 이야기

내 몸 안에는 우주가 담겨 있어요

by 참교육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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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자기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자기는 객관적인 자아가 아니라 주관적인 자아. 나는 남의 눈으로 본 신문, 남이 만든 지식, 남이 만들어 준 음식, 남이 만든 문명의 이기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답게, 보람 있게 살기 위해 회의(懷疑)하고 궁구(窮究)하고 고민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고 나만 좋으면... 내게 이익만 된다면... 그렇게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내가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자연이 준 은혜다, 농부들이 피땀 흘려 지은 곡식과 어부들의 파도와 싸우면 얻어온 수산물 그리고 사람이 생명을 부지하는 것은 우리 문화를 다듬고 지켜온 문화, 이웃에 진 빚을 의식하지 못하는 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산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비극이다.

나는 누구인가?

는 누구인가부모가 낳아 주신 ‘’.  ‘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다 가면 그만인 의미없는 존재가 아니다. ‘는 부모로부터 유전인자를 받아 태어나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한평생을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내가 부모로부터 생명을 받아 태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은 햇빛과 공기와 물이 있어야 하고 음식과 반찬이 있어야 그 에너지로 심장이 피를 돌려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다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친구가 있어야 하고 농부와 어부... 등 수 많은 이웃의 수고로 오늘의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햇볕을 받지 않고 얼마나 오래 살아갈 수 있을까? 333생존 법칙이란 것이 있다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은 공기 없이는 3물 없이는 3음식 없이는 3주 이상 생존할 수 없다고 한다우주의 주인이라는 인간이렇게 보면 연약하기 짝이 없다다른 동물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은 자기 스스로 에너지원을 만들 수 없다그래서 다른 생명체의 도움을 받아야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작은 우주다

나는 누구인가? 나에게 생명을 준 분은 부모이지만 내가 숨쉬고 살고 있는 것은 자연이 준 에너지 덕분이다. 고기가 있어야 숨을 쉬고 물을 마시고 밥관 반찬을 먹어야 에너지를 얻어 생명을 이어갈수 있는 것이다. 우유를 먹고 자라다 쌀밥을 비롯한 오곡과 멸치, 계란, 고등어 쇠고기....등 탄수화물, 비타민, 지방, 단백질을 섭취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숨쉬고 물을 마시고 5대영양소를 통해 얻는 에너지는 자연이 준 에너지다. 내가 자연으로부터 얻는 먹거리들은 햇빛과 물과 공기가 있어야 탄소동화작용으로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으며 동물도 먹이사슬의 법칙에 따라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얻는 에너지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인간은 자연과 공존하는 작은 우주다. 

수많은 동물과 식물...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상호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생명체가 만든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지방비타민무기질과 같은 영양소를 얻어야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식물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자세히 본 사람들은 안다사람들은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저절로 자란다고 믿고 있지만 그들이 한 송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햇빛과 공기 그리고 땅 속의 물과 영양소를 만들며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병충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우유는 젖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가 새끼를 키우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다는 가치관이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 "소행성 충돌과 인구 증가기후변화 등으로 인간이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게 될 겁니다.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의 말이다인간의 욕망이 만든 세상.... 지구촌은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아니 회복이 불가능한 중병을 앓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안전한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매시간 축구장 300개 크기의 숲 사라지고, 전국 양봉 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220만여 개의 봉군 중 약 17%에 해당하는 39만여 개의 봉군의 꿀벌이 집단으로 실종됐다. 매년 1400만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바다로 유입돼 매년 420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오늘날 가장 큰 환경문제 중 하나는 야외 대기오염이다. WHO(세계보건기구)매년 세계적으로 약 420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10명 중 9명은 높은 수준의 오염물질을 함유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고 했다. 지구가 병들면 살아남을 사람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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