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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역사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인가?

by 참교육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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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을 진보,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라고 알고 있다. ‘나무위키’는 “국민의힘은 2020년 2월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의 보수정당들이 신설 합당하여 중도·보수 세력을 통합한 빅 텐트 정당인 미래통합당이라는 당명으로 창당했다. 21대 총선 이후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흡수하였으며, 김종인 비대위가 주도하는 당 쇄신정책의 일환으로 동년 9월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나무우;키’는 국민의힘을 “한국 보수진영의 계보를 잇는 적통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의 신설합당을 통해 창당된 한나라당을 당의 공식적인 기원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무위키’는 “결론적으로 미래통합당 창당 이후를 보자면 정통 보수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이 중심인 것이 맞으면서 동시에 개혁 보수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 바른정당 - 바른미래당 - 새로운보수당이 중심이 된 것도 맞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정말 보수정당인가?>

국어사진을 찾아보면 보수란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고 유지하려 하는 것”을 뜻하고, 진보란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사전의 해석대로라면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상대를 보수적, 또는 진보적이라고 규정’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는 ‘자유와 평등을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보는 이들도 많다. 보수주의자들은 경제를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유시장경제‘와 작은 정부를 주장한다. 그래서 보수는 ‘개입주의’ ‘작은 정부’라고 하고 진보를 ‘비개입주의’ ‘큰정부라고 생각한다. 또 보수는 대체로 자유와 경쟁, 효율, 성장을..., 진보는 평등과 복지 분배를 우선한다. 보수는 개인의 가치를, 진보는 집단의 가치를 더 중시한다.

<국민의힘이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정당'...?>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는 3.1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난극복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했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국민의 힘 홈페이지에 소개한 정강이다. 국민의힘의 정강을 읽으면 실소가 절로 나온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을 역사를 알지 못하는 사맹(史盲)이나 난독증 환자(?)로 아는지 “우리는 3.1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라고 했다. 소가 웃을 일이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니... 그들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낸 세력들인가?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고 행복하기를 원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때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우리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선 공공의 선이 존재하고, 자유는 공동체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고 믿는다./우리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신념을 읽으면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국민의힘의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 이승만의 ’자유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승만의 영구집권을 위해 6·25전쟁 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발췌개헌‘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짓을 한 정당이 자유당이 아닌가? 부정선거를 하다 4·19혁명으로 쫓겨나고 혁명으로 세운 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의 ’민주공화당‘이 그들의 뿌리다.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다카기 마사오' 박정희가 ‘민주공화당’이라면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광주시민 학살한 신군부 세력 전두환 노태우가 1212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정부가 민주정의당이 국민의힘 정당의 역사다.

국민의힘 전신은 새누리당이다. 2016년 총선 패배에 이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박근혜는 촛불혁명으로 탄핵을 당해 쫓겨난 정당이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제일의 야당으로 지내다 문재인정부의 실정으로 다시 집권하게 될 정당이다. 그들에게 보수정당이라는 이름은 가당치도 않다. 청교도 설교자 ‘토마스 와슨(Thomas Watson)’은 그가 쓴 책 '회심'에서 “인간은 부끄러움을 모르기 때문에 죄를 짓고, 죄를 지을수록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보수를 참칭하기 전에 당의 역사부터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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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김용택의참교육이야기 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와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 꿈꾸다'라는 책을 출간 해 준 생각비행출판사의 신간입니다. 참 좋은 분이 만든 좋은 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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