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2세 유아들이 절대 전자기기에 노출돼서는 안 되며, 3세~5세는 하루 한 시간, 6세~18세는 하루 2시간으로 노출을 제한해야 한다.”
소아과 치료 전문가 크리스 로완(Cris Rowan)이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모든 전자기기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하면서 한 경고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학업에 방해,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시력저하, 거북목증후군, 소목거널증후군을 앓기도 한다. 그밖에도 사회성을 저하시키고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숙면을 방해로 성장을 지체시키고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어른이나 아이나 눈만 뜨면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걸어 다니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이다.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66% 정도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28%가 하루 3시간 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스마트폰은 2500만 여대가 팔렸고 보급률이 올 하반기에 80%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10~30대는 스마트폰을 평균 3~6분에 한 번씩 만지는데 걸을 때, 화장실 갈 때, 심지어 밥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본다고 한다. 심지어 네 살 배기도 게임하려고 엄마 아빠의 스마트폰을 찾는다고 한다. 만 5~9세의 어린이 1백 명 중 8명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지도가 요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16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국 +잠재적 위험군)은 17.8%로 조사됐다. ‘유아동 17.9%,, 청소년 30.6%, 성인 16.1%, 60대 11.7%’다. 미래부 관계자는 "고위험군은 즉각적인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는 인구 100명당 113명으로 이 가운데 70%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전화 가입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4056만명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했다. 어른이나 아이나 눈만 뜨면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는 물론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다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저마다 스마트폰에 빠져 따로 논다. 우리나라 초등 저학년생은 40.8%, 초등 고학년생은 72.3%, 중·고등학생의 경우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4.6시간(275분)으로 고위험군은 5.2시간(315분), 잠재적위험군은 5.0시간(299분)으로 사용시간이 더 길었다.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66% 정도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28%가 하루 3시간 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 5~9세의 어린이 1백 명 중 8명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지도가 요망된다. 쵸콜릿이나 사탕 맛보다 달콤하지만 아이들의 뇌발달과 학습의욕을 떨어뜨리고 시력과 청력손상, 소화장애, 자세불량, 성장 저해 등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스마트 폰을 언제까지 강거너 불구경하듯 방치하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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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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