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과 끼를 이끌어내는 행복교육 만들기’
‘4대 실천과제’
1. 학생의 끼를 이끌어주는 교육
2. 공교육 내실화
3. 사교육비 줄이고
4. 교육의 격차를 없애겠다.
‘행복교육 만들기 8가지 약속’
1.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과 끼를 살리는 교육으로 변화
2. 교사업무부담 경감과 교원확충을 위한 교무행정지원인력확보
3. 대입부담의 대폭감소와 대입혼란방지
4. 교육비 부담감소
5. 대학의 다양화, 특성화를 지원하고 취업지원시스템 대폭확대
6. 학벌사회파타로 능력중심사회구현
7. 직업교육강화로 산업별 전문 인재양성
8. 100세시대 대비 평생학습체제 구축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시겠지요? 어떻습니까? 박근혜가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국민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교육을 이렇게 바꾸겠다고 한 약속입니다. 거의 임기 반이 지나가는데 그가 학교를 공약처럼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제가 지난 2012년 11월 16일 ‘박근혜후보가 당선되면 교육은 어떻게 바뀔까?...(상)’(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썼던 글입니다. 저는 2012년 9월30일 ‘유신세습 꿈꾸는 박근혜.... 그의 대통령 결격사유’(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이유를 ‘첫째, 그 사람의 살아 온 내력을 살펴봐야 한다, 둘째, 주변인물이 봐야 그 사람의 참모습이 보인다, 셋째, 소신이 없는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넷째, 민주적인 대통령이 아니라 독재자를 뽑아서는 안 된다, 다섯째, 말바꾸기 하는 사람은 나라 경영할 자격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기가 반이 지나가는데 그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 어느정도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공약이 지켜지기는커녕 거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런데도 교육청이니 학교 교문에는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프랙카드를 붙여놓고 있습니다. 그런 학교의 교실에는 밤 10시까지 대낯처럼 불을 밝혀놓고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학생들의 고난의 행군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명박이 ‘‘학교 교육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다’던 공약을 내놓았을 때도 저는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다’더니...’라는 글을 통해 그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의 그런 지적이 그의 임기가 끝난 후 국민에게 한 약속도 공약(公約)이 아니라 공약(空約)이었음이 확인 됐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이 옳았음은 제가 무슨 생이지지(生而知之)자나 예언자라서가 아닙니다. 사람이란 유유상종이요, 그가 살아 온 삶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삶에 지친 민초들.... 집세에 사교육비에 병원비에 허리를 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만 된다면 얼마나 삶에 여유가 생기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 생활. 그런 삶은 대통령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아니 내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투표권만 제대로 행사한다면..... 제 말을 거짓말이 아닙니다. 유럽의 교육선진국들을 보십시오. 대학까지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다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나라도 있고, 아프면 언제든지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전세 때문에 걱정이라고요? 덴마크나 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왜 전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 고생을 사서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만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이나라의 주인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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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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