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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2

기억하세요? 민주화의 성지였던 대구를...‘2·28 대구 학생의거’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 대구 학생의거오늘은 2·28 대구 학생의거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2·28 대구 학생의거는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하여 대구시의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당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학생의거로, 이후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으로 이어진 민주화운동이다. ■ 2·28 대구 학생의거의 발단1960년 2월 28일은 일요일이었지만 경북고등학교는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유세장에 학생들이 못나가도록 등교 지시를 내린다. 사유는 3월에 있을 중간고사를 앞당겨 친다는 이유였다. 대구 시내에 있던 다른 국공립 고등학교 7개 역시 일요 등교를 지시한다. 사유는 토끼 사냥,.. 2025. 2. 28.
학살자 전두환에게 농락당한 대한민국 헌법 제 9차개헌 현행 헌법이 탄생하기 까지... 12·12사태.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멤버 전두환이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다. 10·26사태로 18년간 헌법을 농락한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시해당하자 신군부세력들은 무주공산이 된 나라를 장악하기 위한 공작에 들어간다. 군과 정보기관을 장악한 신군부 세력은 1980년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김대중, 김영삼 등 야당 지도자를 체포 구금시켰다. 이들은 헌법도 없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라는 조직을 만들어 언론통폐합 및 언론인 해직, 공직자 숙청 등의 조치를 단행한다. ‘국보위’는 사실상 헌법기관인 대통령과 국무회의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신군부 세력은 정권탈취의 마지막 수순으로 개헌 작업에 들어..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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