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4.22 정몽준의 아들과 선장, 그리고 교육... (7)
  2. 2014.04.17 ‘스톡홀름 증후군’을 아세요? (10)
정치2014.04.22 06:44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잖아 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아들 정 아무개씨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한 말이다. 이런 말을 한 장본인은 정 의원의 2남2녀 중 막내로 두 달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정몽준 후보는 아들의 한 말을 두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아직도 배 안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고 있을 학생들이며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은 말할 것도 없고 온 나라 국민들이 일손을 놓고 슬픔에 잠겨 있는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

 

정몽준후보의 아들뿐만 아니다. 유가족의 슬픔을 조롱하는 일베들의 막말을 비롯한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며,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보면 분노를 너머 허탈감이 앞선다. 어쩌다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 한사람의 승객이라도 더 구조해야 할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움직이면 위험하다 꼼짝하지 말고 제자리에 있어라’는 방송을 해놓고 정작 자기네들만 살기 위해 배에서 탈출한 사건도 정몽준의 아들이나 일베수준과 다를 게 없다.

 

세월호 참사에 대응하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도 분통이 터지기는 마찬가지다. 피해 상황 집계나 구조·수색 활동을 보는 군민들은 할 말을 잃고 만다. 어떻게 국가적인 재난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이 우왕좌왕하는 꼴을 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나라를 경영할 책임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이 간다.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 나라는 지금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교육을 한다는 학교에서는 교육은 없고 시험문제풀이로 날밤을 세우고 있는 게 어제 오늘의 얘긴가? 잘잘못을 말하거나 시비를 가리면 종북이 되고 상종 못한 인간 취급을 받고 왕따를 당하는 현실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비판과 견제의 기능을 감당해야할 언론은 어떤가? 이 나라에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수구언론이 하는 짓(?)을 보면 정몽준 아들 수준 이하다. 허구한 날,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해야 할 언론의 책무는 뒷전이고 권력의 눈치나 보며 비위를 맞추거나 종북타령에 날밤을 새고 있지 않은가?

 

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검찰은 왜 국민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는가? 이번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노역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검찰이나 사법부가 서민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겠다고 나선듯하다. 사회양극화며 복지사각지대에서 목숨을 끊는 사람은 또 어떤가? 건강하고 성실하게 사는 국민들을 조롱하는 재벌의 횡포며 내세를 준비한다는 종교는 제자리에 있는가?

 

이번 세월호 참사는 어느 것 하나 멀쩡한 곳이 없는 병든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사건발생 일주일이 넘도록 구조자의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모습은 우리나라 현실을 보여주는 자화상이다. 정몽준의 아들을 비롯한 일베층과 악플 세력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무너진 교육이며, 언론, 검찰과 사법부, 그리고 사회지도층의 멘붕상태가 다른 얼굴로 표출 되었을 뿐이다.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추태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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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사람교육이 절실합니다.

    2014.04.22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어른들 모두가...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은 기분입니다.ㅠ.ㅠ

    2014.04.22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들 미쳐가고 있네요
    참 가정교육이 왜 중요한지 알 듯 합니다
    세상 참 ~~

    2014.04.22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하더군요...
    정몽준씨가 아이에게 늘 저런 마인드를 심어줬기에 아이가
    당당히 저런 글도 쓸수 있었겠지요..ㅜㅜ 하참...사과면 다인지..

    2014.04.22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람이 가장 잔인한 존재라는 것을
    요즘 아주 가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지도층의 서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저 청년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 더 화가 나는 것이지요.
    정말 하루 종일 분노가 치밀어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감투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정말 미개해 보이더군요.

    2014.04.22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정작 평소에 유가족들을 어떻게 생각하였길래 미개인이라고 지칭하고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바닷속에 실종되버린 실종자들을 이렇게 모독할 수가 있을까요?

    정말이지 우리는 너무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22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7. 천안함이야 북한과 대치된 상태였다 쳐도... 이번 사건을 종북으로 말하는 국회의원 새끼는 정말 용서할 수 없더라구요..
    이번 6월 4일 선거에서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슨 말만 했다하면 종북으로 모니... ㅡㅡ;;

    2014.04.22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4.17 06:30


정몽구 회장이 지난 한 해동안 받은 보수·배당금 수익이 508억 원이란다.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의 연봉을 1200만원으로 잡고 셈해 보면 4,233배다. 사람의 능력 차가 4,233배가 가능할까? 최근 황제노역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전 대주그룹 회장인 허재호는 ‘하루 노역 5억원’으로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다.

 

 

진보적인 학생이나 정당에서 ‘재벌 해체’라는 말이 나오면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그나마 우리가 오늘 날 이 정도라도 먹고 사는 것은 재벌 덕분이다.'라며 반박한다. '그분들이 해외에서 벌어다 주기 때문에 우리가 이 정도라도 사는 게 아니냐?’며 재벌을 옹호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재벌이 한국경제를 먹여 살린다고 믿고 있다.

 

과연 그럴까?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인질범에 사로잡힌 인질이 처음에는 인질범에게 저항하다가 나중에는 자신의 목숨이 인질범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인질범의 입장에 동조하게 되는 심리학적 현상‘을 말한다. 한국국민들이 재벌독식구조체제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벌을 지원해야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진게 아닐까 의심된다.

 

1%에게 주어지는 온갖 특혜를 누리며 99%의 국민들을 등쳐 자신들의 배를 불리면서도 온갖 범죄와 비리를 일삼고 있는 게 한국의 재벌들이다. 온갖 불법, 횡령, 탈세를 저질러도 한국의 재벌은 처벌받지 않고 건재(健在)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미지 출처 : 일요시사>

 

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경제 문제... 사실을 알고 보면 어쩌면 가장 잘 모르고 있는 것도 경제 문제가 아닐까?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적 지식이란 ‘재벌 광고주에게 영혼을 판 기득권 언론이 쏟아낸 가진자의 입장에서 쓴 엉터리 기사 때문이다. 경제문제에 관한 한 정부, 정치권, 재벌, 언론 등 거대한 기득권 세력끼리 유착구조가 형성되어 있어 보통 사람들이 경제문제의 진실을 접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세금을 깎아 주면 서민들이 잘 살게 된다’ 거나 ‘집값이 폭락하면 서민들이 더 힘들어진다.’, 혹은 ‘복지 지출을 많이 하면 경제성장을 못하게 된다’는 말이 그것이다. 마치 파우스트박사가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아버린 경우와 같이 소수 상류층이나 재벌 대기업 등이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국민을 등쳐먹는 논리가 이런 말이다.

 

‘동아일보를 포함해 지금 한국의 대다수 기득권 신문은 단순히 보수 신문이 아니다. 그들은 권력과 금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의 본령을 저버리고 재벌 광고주를 대변하고 일반 대중을 속이고 있다. 웅진 지식하우스가 펴낸 ‘문제는 경제다’의 저자 선대인이 주장하는 한국경제의 문제점은 '아침 프로그램의 재테크 정보'의 경우 언론에 실리는 정보와 방송용으로 각색돼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출연료를 받기는커녕 수백만원씩 출연료를 지불하고 출연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는 정보가 과연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해 주는 정보라고 믿어도 좋을까?

 

<이미지 : '문제는 경제다'의 저자 선대인- 민중의 소리에서>

 

나라가 온통 멘붕 상태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판에서 쏟아지는 말잔치를 보면 먹지 않아도 배부를 것 같은 환상에 젖게 한다. 온간 거짓말이 난무해 진실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심적인 지식인, 양심적인 언론을 찾기란 쉽지 않다. ‘문제는 경제다’의 저자 선대인은 동아일보 미디어 다음취재팀에서 일하다 서울시 정책 전문과,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는 세금혁명당의 대표이자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김미화, 우석춘, 김용민과 함께 팟캐스트 <나는 곱사리다>에 출연 중이다.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지 않고 계속 집권세력으로 살아남기 위해 수구세력들이 기도해 온 게 3S 정책이었다. 친일과 매국노 세력 그리고 유신잔당과 광주학살 주범에게 은혜를 입은 세력들에게 ‘스톡홀름 증후군’에 마취된 서민들은 오히려 피해자가 가해자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민주주의 사회다. 지금이 골품제 사회도 아니면서 한 사람의 능력이 4,233배라는 분배는 정의가 실종된 폭력 사회다. 겉으로는 복지를 말하면서 폭력윽 정당화 하는 사회... 기득권 세력들이 만든 폭력사회를 정당화하는 언론에 마취된 순진한 국민들이 사는 세상...  

 

심각한 실업자문제와 비정규직문제, 양극화문제, 부동산 거품의 문제, 물가폭등문제 등등... 끝없이 산적한 한국경제의 진실은 무엇일까? 권력과 금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의 사명을 저버리고 재벌 광고주를 대변하는 언론이 흘리는 이데올로기에 마취돼 ‘스톡홀름 증후군’에 매몰돼 사는 이땅의 서민들은 언제까지 기득권세력들의 먹잇감이 되어 살아야 할까? 양심적인 지식인 선대인을 만나면 세상이 보인다. 세상을 알고 싶으면 ‘문제는 경제다’를 읽고 나서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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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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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단원고 학생들의 빠른 구조를 기다려보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없고
    선생님 한 분의 사망소식만 늘었네요
    참담한 마음으로 구조소식을 기다려봅니다

    2014.04.17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당한 댓가로 큰 돈을 번다면 누가 뭐라 하겠어요?
    다만 적자회사에서 천문학적인 배당금을 빼내가는
    엉터리들이 문제입니다~

    2014.04.17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이 어려운 경제난을 타파해 줄 분은 누구일까요.
    돈많은 사람들이 돈없는 밑바닥 인생을 알기나 할까요.
    참답게 실현할 사람이 아쉬운 때 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14.04.17 08: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치권력보다 경제권력이 민주주의를 더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4.04.17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수래공수거

    영화 존큐를 보면 스톡홀름 증후군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재벌,,재벌 회장들은 제왕이고 군주입니다
    대통령은 5년뿐인 권력이지만 재벌은 영원한 권력을 잡을려고
    온갖 방법을 다 쓰고 있습니다..
    재벌은 해체해야만합니다

    2014.04.17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사 소식에 어수선 합니다..
    공감되는글 잘 보고 갑니다..

    2014.04.17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스톡홀름증후군이라!~ 이름은 처음 압니다. 뭐 저 친구들 돈 가지면 뭐합니까? 쓸 시간도 없는 사람들인데요.
    지나 내나 똑같지요. 시간없어서 돈 못쓰는 거요. 차이점은 저는 돈이 없다는 거죠.
    어쨌든 소부지근 대부지천이라 했습니다. 작은 부자는 근면함이 낳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고요.
    이 친구들 어쨌든 하늘이 낸 소명을 잘 이해하고 다 사회환원하면 좋겠습니다.
    죽을 때 싸갖고 갈 것도 아니고......

    가난한 자의 장례에는 사랑과 슬픔과 위로가 있고 부자의 죽음에는 분쟁과 욕심과 미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2014.04.17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재수좋은 X들은 넘어져도 뒤로 넘어진다고
    실컷 욕을 해도 시원챦은 사람들이 여기 다 모였군요.
    세월호의 침몰 사건으로 어이없게도 숨져 간
    단원고의 어린 학생들에게 머리숙여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할 듯...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17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9. 스톡홀름 중후군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2014.04.17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경제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군요. 수출주도형만을 외치다가 지금은 갈곳이 없군요.

    2014.04.17 17:1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