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3.08.19 07:00


 

 

 

“우리도시는 지금 도시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도로와 차량이예요. 모든 구조가 그렇게 맞춰져 있어요.

 

차량은 평지로 다니고 사람은 지하나 공중(육교)으로 건너게 하고 완전히 주객이 전도 됐어요”

 

염태영수원시장의 말이다.

 

역사의 도시, 문화의 도시, 수원시는 지금 세계의 어떤 나라도 그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교통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이 주인이 도시의 주인으로 만들겠다고 시작한사업, 그 혁명적인사업이 ‘생태교통 수원 2013’ 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금단현상에 이어 자동차 금단현상에 얽매여 사는 도시인들...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보다 더 심각한 자동차 중독에 걸려 있다. '아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자동차 없이는 못산다'는 도시인들...  그것이 21세기 도시인들의 '자동차 금단현상이다. 그런데 이런 병적인 자동차 사랑을 극복하고 차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생태교통 수원 2013’.... 그 실체를 알아 본다.

 

 

 

 

 

‘전국 파워 소셜러 생태교통 팸투어’라고 명명된 이번 팸투어는 제주에서 부산에서 그리고 전남과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에 사는 블로거 10명이 섭씨 30도를 윗도는 찜통더위를 무릎 쓰고 수원시에 모였다. 우리 일행이 둘러 본 수원시의 교통혁명은 경이와 감탄 바로 그것이었다. 그 어떤 나라도 어떤 도시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업이 감히 진행되고 있었다. 

 

수원시의 ‘생태교통 수원 2013’란 도대체 오떤 사업일까? 

수원시 행궁동(신풍동, 장안동 일원) 일대. 2200세대 4300명이 사는 0.34㎢에 차 없는 동네를 만드는 사업. 평소 1,500대의 차량이 염시장의 말처럼 '사람이 아닌 차가 주인이 된 도시'에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바꾸는 그런 사업이 바로  ‘생태교통 수원 2013’이라는 사업이다.

 

작은 읍면소재지 만한 동네에 차가 없다? 그것도 도시 한 복판에...? 상상만해도 신나고 가슴떨리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은 2200세대 4300명의 주민이 사는 0.34㎢에 마을에 1500대의 차량이 주차하고 있다. 이 마을을 사람이 주인이 되는 마을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소음과 매연에 뒤엉켜 사는 현대인들... 언제부터인가 마을도 차량과 뒤얽혀 소음과 매연을 찌들어 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문화인이라면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관념에 빠져 살고 있는 것이다. 

 

행궁동은 수원 전 지역의 3분의 1일의 차량이 통과하는 지역이다. 이 사업이 시작하면서 수원시는 수많은 남관에 부딪히게 된다. 지금까지 동네 주인 노릇을 하던 차량 1500대를 어떻게 할 것이며 주민들의 불만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공무원들이 이런 '사서 고생하는 일'을 스스로 나서서 주민들을 설득하고 협조할 수 있을까... 

 

                  <수원시가 마련한 행궁동에 주차하고 있는 차량을 옮길 주차공간>

 

이런 과제를 하나씩 풀어내며 지금 수원 행궁동 일대는 도로를 다듬고 전주를 지하로 매설하고 더러워진 집 외모를 다듬고 꾸미느라 온통 야단이다.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항의하고 방관하던 주민들의 생각도 하나 둘 바뀌면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즐거운 도시산책 생태교통 수원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우여곡절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복지부동의 공무원들은 어떻게 설득하고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차없이는 못산다’는 현대인의 고질병은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오늘이 있기 까지는 환경을 살려야 한다는 수원시장의 불굴의 신념과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협조, 그리고 세입자들의 반대와 불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오늘의 놀라운 결실을 만들고 있었다.

 

                                            <이미지 출처 : 바람이 머무는 곳>

 

나날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번 여름의 기온은 무엇인가? 환경오염과 파괴에 대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경고용 메세지다. 이대로 가면 환경오염과 자연의 파괴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지구는 인류와 함께 공멸의 갈 수 없다. 언젠가는 풀어야 할 과제, 누군가는 져야할 십자가.. 그 십자가를 수원시가 자원하고 나선 것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전기 자동차를 비롯해 대체에너지 개발과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기를 손 놓고 구경꾼이 된다는 것도 시민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수원시는 자동차 매연이 없는 생태교통을 위해 이색이동수단인 세그웨이, 이색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구입해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가 없는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란 마을의 주인이 자동차가 아닌 사람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 골목을 되찾은 아이들... 학원에 가지 않으면 친구가 없는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부활하고 마을, 옆집에 누가 사는 지 모르는 도시인들이 차가 차지하던 공간에 평상을 내놓고 이웃사람과 소통이 시작된다. 공해와 오염으로부터 해방된 마을의 주인공들은 생기가 돌고 모처럼 되찾은 마을 공동체로 마을은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뀌지 않을까?

 

역사의 도시 수원, 문화의 도시 수원이 또 다른 비약이 시작됐다. '생태교통 수원 2013' 9월 1일..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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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이 마을의 주인이되는 ,,,
    당연한것인데도 새삼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더운날 고생 많으셨네요^^

    2013.08.19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수원에서 생태 교통 혁명이 일어 나는군요.
    모든 우리의 도시가 수원과 같은 새로운 교통 혁명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팸투어 참석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2013.08.19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8.19 07:33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금 불편하게 사는 길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다들 나 혼자 편리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씩 다들 불편하게 살지 않으면
    공멸할 수 밖에 없어요.

    2013.08.19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기하네요~ 차가 없는 동네라니.. ^^
    왠지 아이들 안전에도 좋을것 같은데요? ㅎㅎㅎ
    오늘도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한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013.08.19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수원시의 멋진 도전, 건투를 빕니다~

    2013.08.19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발전하는 수원이군요^^

    2013.08.19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시도입니다.
    잘 정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능성에 의문이 드네요.
    한사람 한사람을 수원시가 모두 설득할 수 있을지...
    저러다 흐지부지 되는 것은 아닌지...

    2013.08.19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왜 나는 수원을 자주 찾아가봐도 수원이 역사 도시였었군요?
    아내의 친정가족들이 사는 곳이라 시시때때로 변해가는 수원시의 모습들을 읽을 수가 있죠.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08.19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난번에 온누리님의 글에서도 읽었는데
    수원이 정말 살기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네요.
    참, 오늘은 '진짜사나이'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적었어요.
    아무래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거든요. ^^

    2013.08.19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원은 참,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점점 더 살기좋은 곳으로 변신하는 것 같습니다. :)

    2013.08.19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실 생태교통행사를 하는 행궁동은 여전히 주민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수원시에서 하는 행사들이 대부분 행궁동에서 몰려서 하다보니,
    교통 통제하는 날도 많아서, 막상 주민들은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실제 그 지역은 점차 도심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끔 수원시에서 하는 행사들을 보고 있자면,
    그 이면의 문제들이 함께 드러나기도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2013.08.19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금의 이 더위가 우리가 만든 것에서 비롯됨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보게 됐어요.
    그리고 뵙게 돼.... 너무 반가웠답니당~~~ ㅋㅋ

    2013.08.20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3.08.21 07:21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필이면 많이 무더웠던 때라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좋은 시간되었습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2013.08.21 07:2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음..생태도시?

    음.....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반가운 일이지만
    그것보다 수원은 사람들의 의식부터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원엔 다른 도시보다 유독 더 걸어다니면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여기 저기서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시니 길을 걷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
    5명의 남자가 걸어 가고 있다면 3명은 걸어 가면서 담배를 피우고..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에서 줄을 서서도 피우시더군요.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이 끔찍하고 불쾌했습니다.. 수원의 홍보된 모습과 실제 거리에서 느낀 모습은 너무 달랐습니다.

    생태 도시 수원도 좋지만 그것보다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환경과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생태도시 수원이란 말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입니다.

    2013.08.27 03:23 [ ADDR : EDIT/ DEL : REPLY ]
  17. 행궁동 주민

    행사가 치뤄지는 화성 성곽 안 동네ㅡ 장안동, 신풍동 주민은 절대 성곽안에 자동차를 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들,~~생태교통이 좋다!면서 웃고 떠들고들 있다. 주민은 시끄러움에 시달리고 불편함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애초부터 주민의 의사여부는 중요치 않았다. 지자체의 행정권력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지자체장의 과거이력상에 관계된 듯한 자들이 설쳐대는 꼴이라니,....기가막힐 따름이다.

    이번 행사가 이벤트로 끝나면 이번 행사 관련자들은 모조리 그 책임을 따져 물을 것인즉, 똑바로 해야할 것이다.

    이웃에게 고통을 주면서 이벤트 벌리는 것이 제대로된 행정인가?
    그렇게 좋다면ㅡ 수원시 전역을 돌아가면서 매월 실시하거라!

    2013.09.17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풍요나눔

    ㅡ사회는 일방적일수 없다는데 동의하시나요? 지자체가 지역의 경제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함은 특별한것일까요? ㅡ 수원이 화성행궁복원과 관광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심취해왔던것이 하루이틀전 얘기는 아닙니다. 그 중 이번의 생태교통페스티발에서 최악의 오류는감춰진채 겉모습에 심취하는것에 안타까움이큽니다. 수원시전지역중 화성문화재로 인해지금껏 규제속에 마치 슬럼화되어가듯 했던 지역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지지역주민에게 고통을 안기면서 행사 취지를 공감하자는 이기적인 논리가 이해되시나요? ㅡ잘못된 것은 다시 일어나지않도록해야 수원시전체 시민이 혹시라도 또다른 행정권력의 오만으로부터 상처없을것이다

    2013.09.19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수업 중 잠을 자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옆 짝지와 소곤거리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받기도 하고, 심지어 수업 중 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책걸상 사이를 배회하는 아이들조차 있다.

선생님이 꾸중을 하면 눈을 똑바로 뜨고 덤비기도 하고 책가방을 챙겨 집으로 가 버리는 아이들도 있다. 친구들 간에도 작은 일에도 성을 잘 내고 이해하고 참으려고 하지 않는다. 가출이며 자살이며 그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왜 이럴까? 교육위기란 학교가 교육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그게 어디 학교만의 탓일까?

교육위기란 따지고 보면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아이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공동작품(?)이다.

‘누구 책임이 더 큰가’ 시비를 가리자는 게 아니다. 오늘은 다른 차원에서 한 번 살펴보자.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며칠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그 내용은 콜라를 한 잔 마시면 약 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몸 안에 공격형 호르몬을 분비시켜 아이들을 산만하고 공격적인 성격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콜라만 그럴까? 얼마 전 과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인적자원부 등에서 아이들의 식중독을 막기 위해 급식 식자재에 방사선을 조사(照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아 논란이 됐던 일이 있다. 그 뿐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에서부터 반찬이며 간식류에 얼마만한 농약이며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조차 없다. 농약이며 방부제며 유해색소며 항생제며 그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또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말이다.

언젠가 ‘과자의 공포’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간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보도한 바 있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가 아토피를 일으킨다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 과자류만 그런게 아니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고기종류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고기는 어떤가? 정상적인 어미닭이 되려면 일년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닭을 빨리 키워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닭장에 가둬놓고 밤에도 불을 켜놓고 키워 석달이면 어미닭으로 만든다. 빨리 알을 낳아야 돈이 되고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못할 짓이 없다.

밤낮을 구별 못하고 운동이라고는 전혀 시키지 않고 자라게 한 닭이 밥상에 오르면 그게 정상적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되는가? 어디 닭만 그럴까? 돼지며 소며 심지어 생선류까지 성장촉진제를 먹여 강제로 키운다.

공중전화 박스며 인적이 드문 공공건물이 말짱한 게 없다. 학교의 구석진 곳을 보면 낙서며 부서진 곳이 여기 저기 눈에 띈다. 그게 자기가 낸 세금으로 만든다는 걸 모를 사람이 없으면서 말이다. 스트레스를 받고 성장한 고기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화풀이를 할 곳이 어딜까?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와 서울시는 초중고교 19개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2,672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약 40%인 958명이 정신장애를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일이 있다.

 

                                         <이미지 출처 : KBS 학교 2013드라마에서..>


이 중 2가지 이상의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은 354명(13.2%)나 된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정신장애는 높은 장소, 천둥, 어두움, 주사, 벌레, 개 등 특정 대상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특정공포증’(15.57%)과 지나치게 부주의하고 학업에 몰두하지 못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전노 노릇을 해가며 알뜰하게 저축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하루아침에 병원비로 다 쏟아 붓고 고통과 후회만 남는다. 뿐만 아니라 자식들에게 짐까지 안겨주는 몹쓸 부모가 되고 만다. 신자유주의가 지고지선이라는 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로 이제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뛰는 사람들. 이 모순투성이의 악순환을 언제까지 방치하고 있어야 하나?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광우병을 막는 비법을 찾아 낸 학자님들.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성장 촉진제와 더 많은 방부제와 항생제를 먹여 키우는 생산자들. 자기 식구들에게는 먹이지 않겠다면서 땟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을 거침없이 쏟아 붓는 농민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며 아이들에게 병든 식품을 먹이는 환경의식이 없는 부모님들! 이들부터 정신과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하지 않을까?(따지고 보면 이 분들의 죄가 아니라 제도의 모순이 원인 제공자다)

아이들이 공격적이고 산만한 것이 이유없이 나타나는 현대병이 아니다. 가정에서 혹은 학교급식에서, 간식류에서 그들이 먹고 사는 먹거리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병들어 가고 있는데 수출액이, 국민총생산이, 높다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가?

장래를 보장받은 소수의 학생들을 제하면 앞날을 보장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는 없을까? 경쟁에서 이기는 길밖에 없다며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 경쟁에서 모든 아이들이 다 승자가 될 수 있는가? 건강한 사회란 나만 행복하고 배부르게 사는 사회가 아니다.

방황하며 불만에 찬 아이들이 늘어나는데 내 아이만 살리겠다며 돈을 벌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아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어른들의 삶을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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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나라의 장래가 좌우되는 아이들의 교육
    세심하게 관심을 쏟아야 된다고 봅니다.
    공감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12.21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1 07:18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대로 가면 희망이 없습니다.
    부디 어른들이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만나면서 한숨 나올 때 많습니다.

    2012.12.21 07:29 [ ADDR : EDIT/ DEL : REPLY ]
  4. 세상이 점점 험악해지는 것 같고, 아이들도 덩달아 무서워지고 있는 세상이네요.
    아이들 키우고 있지만, 이래저래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ㅠ

    2012.12.21 07:39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전에 공부하던 시절에 수강한 과목중에 유아 영양과 건강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우스개소리 반, 걱정 반으로
    요즘 우리 아이들의 키가 커진 이유는 성장촉진제 먹여 키운 고기를 많이 먹어서일거라고
    씁쓸하게 말씀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뭐든지 결과를 우선시하다보니 먹거리는 오염되고, 교육은 병들어가는것 아닌가합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과정은 싹 무시한 결과중심의 만능 물질 주의 사회가 되었는지...
    우리나라를 지배한 사상인 불교, 유교, 근래의 기독교까지...그 어디서도 그러라는 말은 없는데 말입니다.

    2012.12.21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시대적인 흐름을 애써 막으려하는 보수정권의 노력이 안쓰럽습니다.
    인권은 거스를수 없는 흐름입니다.. 학생도, 여성도, 흑인도, 모두 마찬가지지요.
    막는다고 막아질까요?

    2012.12.21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발악엄마

    선생들이 자질이 부족하니깐 이런 현상이 나옴 요즘 초등교실가면 선생이 스마트폰 잡고 놀고 있고 애들은 자습하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 큰일 생기기전에 덥을려하고 ..선생한테 한맺친사람입니다~개쓰레기같은 년이 내딸을 정신병자로 만들어서 사실 이런 기사보면 절대 선생편에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다롱선생 기다리고 있어 내딸 졸업하는날 넌 교육청에 신고할테니깐

    2012.12.21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8. 헉.. 첫번째 장면.. 뭘 그리 마시는 거지요..
    새 교육감, 새 대통령.. 이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2012.12.2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교육 시스템 자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보다는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시스템이 문제이고
    그걸 이겨내지 못하는 부모가 문제이지요.

    얘들 교육만 시킬게 아니라
    성인들의 사회교육을 다시 시켜야 교육이 제대로 돌아갈 것 같네요.
    2주일에 한 번이라도....

    2012.12.21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모도 부모 교육 받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2012.12.21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11. tlsgjsal

    요즘 세대만 특별히 문제가 있는지는 잘...
    지금도 지하철에서 길거리에서 뻑하면 소리지르는 노인네들은 성장기때 엄청 자연친화적인 식생활을 하고 사셨을텐데 인격적으로나 지성적으로나 그리 존경스러운 모습은 아니던데
    어느세대나 지금 자라나는 세대는 자신의 세대만 못하다고 걱정하기 나름 아닌가요?

    2012.12.21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번 교육감 투표 결과도 그렇고....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2012.12.21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와 관련된 책 때문에 작은애가 육류며 닭... 그 외 식품들을 심하게 거부합니다.
    때론 균형잡힌 음식도 필요하단 생각은 하지만.. 확실히 공격적인 성향이 예전보다 심해진 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슬로우푸트로 느긋하게...

    길이 미끄럽던데 조심하세요.

    2012.12.21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발악 엄마라는 분의 댓글을 읽고 경악했습니다.
    학교에서만이 아닌, 바로 우리 사회의 모습이던가요???

    2012.12.22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15. 40%라니 끔찍하네요...
    식생활과 정신/육체의 건강과의 연관성은 저도 옛날부터 관련 자료들을 많이 접해왔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정말 걱정되네요..

    2012.12.22 0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리 아이들...정말 방치해선 안 되는데 말이죠. 쩝..

    어른들 책임입니다.

    2012.12.22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8.03 05:00



학교가 양성하고자 하는 인간은 어떤 모습의 인간상일까?

오마이뉴스에 가끔 글을 쓸 때의 일이다. 
사립학교문제나 학교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는 글을 쓰면 가장 댓글이 많이 달렸던 얘기가 “선생노릇이나 똑 바로 해!” 라는 소리였다.

‘어떻게 하면 선생 노릇 똑바로 하는 것일까?’
비사범계 출신인 내게 피부색깔처럼 따라 다녔던 나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선생 노릇 똑 바로 하는 것일까’였다. 
처음에는 나는“많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 여기 저기 참고서를 보고 교과서와 관련된 정보는 일일이 메모해 두었다가 수업시간에 자료로 활용하고...
그게 교사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인줄 알았다.

                                                        <이미지출처 : 교육희망에서>

학교 교훈 중에서 가장 흔한 교훈이 ‘근면, 정직, 성실‘이다. ’근면하기만 한 사람. 정직하기만하거나 성실하기만한 사람‘을 학교가 길러 내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까? 오래 전에 본 뉴스 중에 잊혀 지지 않은 기사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공동으로 만든 `차세대 고교 경제교과서 모델'이 반(反) 노동 정서를 반영했다는 비난이 일자 책자 인쇄를 돌연 중단했다’는 뉴스였고 또 하나는 11살인 초등학교 여학생이 때리고 맞는 '체벌카페'를 운영하다 적발된 사건이었다.

‘전경련‘이 어떤 단체인가? 1961년 1월 '경제계의 대동단결과 경제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민간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창립 당시 13명이던 이 단체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연건평 5만975㎡의 회관에 회원만 해도 무려 470개 회사(2000년 말 현재)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경제단체다. 전경련이 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바보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노동자가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처지와 전혀 무관한 자본의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수업시간에 노동자의 권익이나 노동 3권에 대해 예를 들거나 비판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얘기해줄 때가 있다. 그럴라치면 어김없이 손을 들고 항의하듯이 자본의 시각에서 반박하는 학생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조선이나 중앙, 아니면 동아일보 신문을 보고 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노동자 의식을 거세한 인간 양성'

이게 자본이 길러 주기를 바라는 인간상이다. 교육부가 어떤 의도에서 이런 일을 하려고 시도했는지 모르지만 ‘몸은 노예인데 생각은 주인의 머리를 가진…. ‘ 그런 인간을 양성하겟다는 것은 민주시민을 양성하기를 포기한 반교육적 교육포기 선언이다. 


정직하기만 한 사람, 근면하기만 한 사람…. 이런 교훈은 주로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시절 학교가 자본이 원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교훈이다. 어떻게 11살인 초등학교 여학생이 ‘나중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노예 계약서까지 작성해 가학적인 체벌 행위를 즐길 수 있을까? 이 여학생은 선천적으로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천사와 같은 순진한 어린 아이가 이런 놀이에 빠진 것은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듣고 배운 사회교육의 결과다. ‘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여학생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과연 누군가?

잘못된 정책이나 제도를 두고 ‘선생노릇 똑바로 하는 게 어떻게 하는 것일까?
친일세력의 후예들이 만들어 준 국정 교과서를 열심히 가르쳐 주면 훌륭한 교사인가? 불의한 세상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키워 주면 훌륭한 인물, 행복한 민주시민이 되는가? 오염투성이 먹거리조차 구별 못하는 정직하기만 한 사람은 자신의 건강조차 지키기 어렵다. 머리 속에 아무리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도 환경의식이 없는 인간은 자신의 건강을 지켜내기 어렵다. 민주의식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민주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질높은 삶을 살기 어렵다.   

오늘날 학교가 길러야 할 인간상은 ‘품행이 방정하여...’ 모범상을 받는 학생이 아니다. ‘골든 벨을 울려라’라는 TV프로그램에서 스타가 된 학생은 더더욱 아니다. 노동자의식을 가진 건강한 노동자, 내가 누리는 작은 자유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선배들의 피땀으로 일구어 낸 소중한 가치라는 부채의식(역사의식)을 가진 인간. 비판능력과 민주의식을 가진 건전한 민주시민, 권리의식과 평등의식을 가진 그런 인간을 양성해야 하는 것이다. ‘머리는 있어도 생각이 없는 사람'을 길러 자신이 불행하다는 것조차 모르는 불행한 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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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교다니면서 이런 문제로 학교를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이 계셔서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갈 수 있었지요. ^^

    2011.08.03 0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말은 정말 와닿습니다.
    근데 저런말을 하시는 분이 있어요? 인터넷상이라고 막말하시네요.에휴 속상하셨겠어요 ㅠ

    2011.08.03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3. 말씀하시는 그런 학생들을 키우는 몫이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 선생님들 참으로 힘들것 같아요. 제 친구들도 선생님이 많은데..
    점점 회의가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2011.08.03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르게 가르치고 배우는 것...
    참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011.08.03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철수 박사가 우리 시대의 리더십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역사의식 민주의식 등을 가진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1.08.03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난번에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답다는게 바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것
    아이들에게 가르쳐야지요. 그게 선생 노릇 똑바로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011.08.03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지당하신 말씁입니다. 이런제도와 틀속에서 교사의 역할은 분명 한계가 있을뿐입니다.
    과거에 인기있었던 장학퀴즈가 생각나는군요..엄청 인기있었던 프로였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잠재적으로 치열한경쟁의식과 1등만을 바라면서 커왔죠..장학퀴즈 1등이 똑똑한 사람이라는 대명사...우리사회가 잠재적으로 키워내는 이데올로기의 재생산일 뿐입니다. 오로지 경쟁과 주어진교과서를 암기하면 최고인 세상이 되어버렸죠

    2011.08.03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명박에게 대통령 노력 제대로 하고, 조중동에게는 언론노릇 제대로 하라고. 이들 때문에 나라 모양이 이 모양 이꼴입니다

    2011.08.03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9. 영혼없는 기계나 제작하라는 말이겠지요.

    2011.08.03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정에서도 이런 낡은 틀을 없애줘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2011.08.03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땀방울의 가치를 모르고
    머리통만 큰 인간을 길러내는 곳이 학교라면
    차라리 학교에 보내지 않겠습니다.

    2011.08.03 19:0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08.08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조적인 말씀보다 구쳊ㄱ으로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삭하시든제 하는 게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닐런지요?
      학교선생 잘못만이 아닙니다. 교육정책이 이 모양인데 선생님들 힘만으로 어절 수가 없어요.

      2011.08.09 20:0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