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2019.05.20 04:29


“광주항쟁 39주년, 이제 서로 껴안을 때”

중앙일보의 지난 5월 18일 사설 주제다. 이제 세월도 지날 만큼 지났고 법정에서 심판도 끝났으니 이제 그만 서로 용서하고 껴안을 때라니...? 당신이 그날 광주에서 군홧발에 짓이겨지고 총검으로 난자당했어도 그런 말을 할 것인가? 당신의 누이가 강간당하고 자식이 이유도 모르고 개죽음을 당했어도 용서하고 껴안자고 할 수 있는가? 발포명령을 내린자는 국가원로로 대접 받으며 회고록을 쓰면서 그의 아내는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며 피해자들을 히롱하는데 용서해야 하는가?



12·12 쿠데타 진압군측 장성들이 ‘반란 주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검찰이 반란죄로 고소한 12·12 주모자 34명은 전두환 노태우 유학성 차규헌 황영시 박희도 장세동 김진영 허삼수 이학봉 허화평 정도영 김정룡 우경윤 성환옥 최석립 이종민 조 홍 신윤희 정동호 고명승 박희모 이상규 소응섭 서수열 박덕화 박종규 신우식 구창희 이필섭 등이다.

12·12, 5·18 사건 재판 1심에서는 전두환은 사형, 노태우는 무기징역의 판결을 내렸다. 고등법원에서는 전두환에게는 무기징역으로 감경, 그나마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보복은 없다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김영삼 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김영삼 대통령은 12·12, 5·18 사건 관계자를 특별 사면했다. 이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두살배기 아이와 당시 72세의 노인까지 무차별 학살은 그들은 39년이 지난 지금 수천억의 재산을 가지고 5, 6공화국 때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위 공직을 맡아 지금도 떵떵거리고 살고 있지 않은가?

5·18을 폭동이라고 왜곡·보도한 언론이 대한민국 일등신문이 되고, 학살자 전두환 노태우정권에 복무한 자들이 국회의원으로 학자로 재계와 종교계에서 지도자로 유명인사로 행세하고 사는데 ‘이제 그만 서로 껴안을 때’라고...? 도둑질을 한 자가 부자가 되고 살인강도를 한 자들이 사회지도층인사가 됐어도 그런 말을 할 것인가? 39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망자, 행방불명자, 부상자 등 피해자 4천296명이나 된다. 그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왜 총칼에 난자당했는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제 그만 서로 껴안자는 게 말이 되는가?

“80년 광주 폭동이 10년, 20년 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이제 40년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다. 80년 5월 전남도청 앞에서 수십 수백명 사람들이 사진에 찍혔는데, ‘북괴(북한)군이 아니라 내다’라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이종명 의원)

“좀 방심한 사이 정권을 놓쳤더니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 "국민의 피땀 어린 혈세를 이용해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는 유공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우리가 반드시 반드시 5·18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김순례 의원)

“저는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당대회에 나온 사람들 이러니저러니 해도 5·18 문제만 나오면 다 꼬리를 내린다”. "다만 이번에는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국민 혈세가 들어갔으므로 우리는 알 권리가 있다"(김진태 의원)

자유한국당의 이종명의원과 김순례의원 그리고 김진태의원의 5·18관련 막말이다.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자식을 잃고 혹은 남편이나 아내를 읽고 39년을 병원에서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이들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사는데... 반성은커녕 징계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광주항쟁의 가족들이 당대표라는 사람이 광주를 찾아온 것은 광주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항의하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

5,18항쟁이 무엇인가? 유신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할 절대절명의 기회를 전두환일당이 가로채 12·12라는 제 2의 쿠데타를 보다 못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자 계엄령을 선포하자 대한민국은 공포와 침묵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광주는 모두가 숨죽이며 침묵하고 있을 때 계엄령이 선포된 거리를... 탱크 와 총칼앞에서 혼연히 떨치고 일어났다.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 십자가여.

광주여, 무등산이여.

죽음과 죽음 사이에 피눈물을 흘리는

우리들의 영원한 도시여.

호남의 광주여.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가셨나요?

우리들의 어머니는 어디서 쓰러졌나요?

우리들의 아들은 어디에서 죽어져서

어디에 가 파묻혀 있나?

우리들의 귀여운 딸들은

또 어디에 눈을 뜬 채 누워 있나?

우리들의 혼백은 어디에서

찢어져서 산산이 조각나버렸나?

산산이 흩어졌나?....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가셨나요?

우리들의 어머니는 어디서 쓰러졌나요?

우리들의 아들은 어디에서 죽어져서

어디에 가 파묻혀 있나?

우리들의 귀여운 딸들은

또 어디에 눈을 뜬 채 누워 있나?

우리들의 혼백은 어디에서

찢어져서 산산이 조각나버렸나?

산산이 흩어졌나?...... “

김준태시인의 ‘아아, 광주여, 민족의 십자가여’라는 눈물과 분노와 피로 쓴 절규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할 군인들이 부모와 형제들을 향해 총칼로 무차별 학살하고 헬기로 어린이와 임산부 그리고 노약자들까지 무차별 난사했지만 광주는 총칼 앞에 의연히 죽음으로 맞섰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 광주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불의에 맞서 죽음으로 항쟁하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는 그렇게 역사와 국민 앞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는 수호자로 우뚝 선 것이다. 누가 민주주의를 지킨 광주를 모독하는가? 학살자들에게 용비어천가를 부르던 피묻는 펜으로 어떻게 감히 광주를 모독 하는가? 어떻게 감히 5·18을 폄훼 하는가?

5·18기념공원에 공개된 피해자 명단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20일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공개 사직서다. 전남매일 기자 외에 어떤 언론인 어떤 기자가 독자들 앞에 석고대죄 하나 한 일이 있는가? 용서하자고...? 용서니 서로 껴안자는 말은 북한군이 들어와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국민들의 눈을 감긴 사이비 언론이 할 말이 아니다. 그들은 학살자들의 비위를 맞추며 임산부가, 어린아이들이 죽어가는 현장을 지켜보면서 그들을 폭동이니 폭도라고 왜곡보도한 장본인이 아닌가? 5·18을 왜곡보도하거나 침묵했던 언론 따위가 어떻게 용서니 서로 껴안자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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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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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조선일보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편입니다..
    조선은 우리나라 신문이 아닙니다..

    2019.05.20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5월 광주 이후 우리 언론은 죽었습니다.
    요즘 말로 기레기가 되었죠.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공개 사직서가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 합니다.

    2019.05.20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6.08 06:30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일제시댄지 유신시댄지 착각이 들 정도다. ‘전 재산이 29만원 밖에 없다’던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의 손녀 결혼식에 친일인사의 손자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는 결혼식 예기다. 결혼을 왈가왈부하자는 얘기다 아니다. 전두환은 지난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군형법상 반란·내란과 뇌물수수죄 등으로 징역 17년과 추징금 2,628억 원이 확정돼 그 중 231억 원을 미납한 상태다.

 

“전재산이 29만원 뿐”이라던 광주학살의 주역인 전두환. 벌금조차 231억을 체납한 사람이 손녀의 초화결혼이라니... 전두환 손녀 전수현(26)의 결혼은 예식을 치르는데 만 무려 1억원대 비용이 든다는 초 화화판 예식장이다. 이 신라호텔의 다이내스티홀은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전지현, 강호동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두환 손녀의 결혼식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또 한가지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사람이 KBS아나운서 윤인구다. 윤인구가 누군가? 공영방송 아나운서가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 문제에 대한 시비는 여기서 논외로 칮자.

 

윤인구아나운서는 일제 침략기 최고의 악질 친일파 매국노 윤치영의 손자다. 찢겨진 산하의 저자 정경모선생의 폭로에 따르면 윤치영(伊東致映-이토치에이, 1898-1996)은 태평양 전쟁지원과 참가를 독려하고 시국강연을 다니며 친일 기고문 발표했던 인물로 여운형과 김구의 암살 배후로 지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손자가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의 손녀 결혼식 사회자라니....  윤치영은 해방정국의 제헌 국회의원과 초대 내무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공화당 의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식민지잔재청산 없이 출발한 해방정국은 친일세력들이 득세했다. 지지기반이나 정당성이 약한 세력들이 믿을 수 있는 곳이란 외세에 의존하는 길밖에 없었고 5.16, 12.12를 통해 쿠데타세력이 재벌과 친일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지배계급을 형성하게 된다. 정당성이 필요했던 그들은 거창양민학살, 여순사건, 제주양민학살, 보도연맹사건을 통해 양민을 학살하면서 기득권으로 자리를 잡은 세력들이요, 그들이 해방 66주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 지배세력의 의 맨얼굴이다.

 

 

1980년 광주학살 주범 전두환 노태우는 아직도 전직대통령으로서 현행법에 따라 ‘경호 및 경비, 교통·통신 및 사무실 제공 등의 지원, 본인 및 가족에 대한 치료 등의 예우를 받고 있고 4.19 혁명을 뒤집어엎은 5.16쿠데타 세력과 그 후예들은 그의 딸 박근혜를 중심으로 재집권을 꿈꾸고 있다.

 

학살자 전두환이 정의사회구현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탄생한 제5공화국, 아직도 전두환의 출생생지인 경남합천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일해공원이 관광객을 희롱하고 있고 전두환의 고매한 인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전사모카페'를 만들어 각하의 만수무강을 비는 용비어천가를 노래하고 있다.

 

전두환의 손녀 전수현(26)의 결혼식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는 반동세력, 수구언론, 쿠데타의 후예들이 지배하는 암흑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과 쿠데타 세력의 후예 새누리당은 종북세력 척결을 외치며 공안정국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제 침략기 최고의 악질 친일파 매국노의 손자가 득세하고 백주대낮에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아 학살한 전두환이 존경받는 사회. 4.19 혁명의 고귀한 피로 일궈낸 민주주의를 박살낸 5.16쿠데타의 주범, 박정희의 딸이 내일의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나라.

 

오늘날 한국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어떤 모습인가? 혹은 정치를 말하고 혹은 도덕을 말하고 윤리를 말한다.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말하는 그들... 그들에게 민주니 자유니 정의니 평화를 말 할 자격이 있기나 한 것일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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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별로..

    학살 ㅎㅎㅎ 학살의 주범은 김일성 김정일 김대중이다..당시 국가 상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 전통이었고...폭동을 일으키도록 선동한 불순분자들이 누구인가를 먼저 밝히고 논해라...대량 학살은 김대중 노무현이 더 했다..자살을 하도록 만든 그들이 더 잔인한 학살의 주범들이 아닐까?

    2012.06.09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3. 궁금한1인

    어이하여 친일한 인간들의 족속들은 잘 먹고 잘 살지? 이래도 되는......예전에 이xx(나라 팔아 처먹은 놈) 자손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놈도 참 잘 먹고 잘 살드만.....대놓고 욕도 못했네....지금 이라도 에이 ㅆㅂ

    2012.06.09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친일파

    소설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2012.06.09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5. 혁명을 기다리는사람

    역사의 반동들이 득세하는 현실이 있는한 사회 정의는 없다.

    2012.06.09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에스더

    지금 시대는 우리나라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열어갈수 있습니다. 숨겨졌던 더러운 오물을 찿아 주셨네요. 정말 우리나라 앞날이 걱정입니다. 전두환은 미국에 대형마트 운영으로 돈을 긁고 있다는 소문이던데...전 재산이 30만원도 안된다니...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양심이란 기본도 없는지요...박근혜도 문제의 여자네요 조숙하게 아버지 대신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면 인정이라도 받을텐데...박근혜 당을 찍어주면 나도 같은 공범자가 되겠네요!!!

    2012.06.09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호남

    내 마지막 저자식의 목을 비틀어 광주에 버리고 싶다
    불쌍한 영혼들 어찌할고
    개자슥 아직도 이땅에 순자하고 살고 있으니......
    젖 같은세상 세금을 내서 저자식 경호하는데 보탬을 주고 있으니...

    2012.06.09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8. 고갱님

    여기도 알바들 많구나

    전두환은 정말 죽여야 한다 사형을 시켜야 한다

    저 손녀도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지가 쓴거 다 토해야 한다 지 할애비가 누군가를 죽이고 그돈으로

    자기가 편하게 자라왔겠지? 부끄러운줄 알아야 이년아

    2012.06.09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9. 복걸복

    아직도 빨갱이 어쩌고 하면서 인재들 죽이는 늬들은 당해도 싸.. 억울하면 나라 팔고 돈벌어서 외국으로 떠라

    2012.06.16 22:54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ㅋㅋㅋㅋ

    전통이 광주학살 주범이라고? ㅁㅊ좌빨놈들 거짓 선전,선동 끝내주는구나! 5.18폭도들의 난동은 전통과 아무런 관련없고 개대중이 북괴와 결탁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했던 술책이다.썩을 놈들아.

    2012.06.17 01:16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2.06.17 07: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민홍기

    전두환 전대통령이 학살범이라고? 그리고 지금 연좌제 실시하고 있는지? 학살범손녀 결혼?이라고 기사를 쓴 놈!
    앞으로는 빨갱이 자식덜 결혼식에 빨갱이 아무개 딸 결혼식 이라고 해야할것이다 공평성,형평성을 기대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학살범인지 아닌지 국미투표에 부쳐볼가? 호남국민을 빼고는 아니라고 할것이다.

    2012.06.17 07: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2.06.17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조상이 죄를 지엇으면 자손은 반성하고 똑같은 죄를 짓지말아야되는데 조상이 지은 죄를 똑같이 하고잇으니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가보네.. 이건 연좌제로 봐서는 안되고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사악한 무리에 대한 응징을 해야한다는 관점으로 봐야 옳지..

    2012.06.17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름

    읔;; 지금 진품명품보고 있는데... 윤인구가 우리나라의 골동품을 막 소개하고 가격을 책정하고 이러면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읔;;

    2012.06.17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무기의 저주

    해방후 악질 친일세력을 처단하지 못한 우리 선배 세대의 잘못이 현대사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역사적 원죄로 남아 있습니다. 정치 후진국, 언론 후진국의 오명을 안고 살고 있는 이유 입니다.
    선거 혁명으로 악질 친일세력과 군사독재 세력을 청소해야만 분단을 극복하고, 이 나라의 앞날에 희망을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2012.06.17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런

    아무리 그래도 손주들이 무슨 죄가 잇다고 이런 글을 올리는건지...
    손주들이 친일햇습니까?
    당신도 당신 죄때문에 죄없는 자손들이 피해보면 좋습니까?
    부모나 조상이 죄인이라고 자손들까지 욕하는게 옳바른 교육 이라고 보십니까?

    2012.07.07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역사적 원죄로 남아 있습

    2012.07.10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박혜연

    전두환 이시키는 아직도 살아있네?

    2013.06.04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대한민국 수도는 광주가 되어야한더다

    2014.03.20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21. 대한민국 수도는 광주가 되어야한더다

    2014.03.20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1.24 21:55



유치원에서부터  학교와 집을 개미 쳇바퀴 돌듯 살아온 생활. 그게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삶이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 친구나 가족에 대한 생각이나 역사에 대한 정체성까지 망각하고 살아가는 청소년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가 장래 이상적인 사람으로는 되고 싶은 형은 어떤 사람일까?

돈 많은 사람? 힘 있는 사람? 권력을 소유한 사람?... 청소년기 내내 경쟁에 내몰려 지내다 보면 정작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러한 고민은커녕 ‘일등이 최고’라는 생각 밖에는 다른 생각을 할 여유도 없이 살아 가고 있는 게 우리나라 청소년들이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앉아 남의 부러움을 독차지하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실하게 살아가다 믿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끝내 노숙자가 되어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사
는 사람도 있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것을 도둑질하거나 순간의 분노를 참
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영어 몸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도시에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주식투자며 부동산 투기를 하며 수십 채의 집을 가지고 그것도 모자라 끊임없이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음과 경쟁의 도시생활이 싫어 지리산 기슭에 토담집을 짓고 칩거해 은둔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내세를 위해 신을 믿고 그 신에 의지해 ‘풀의 이슬과 같은 인
생'을 사는 사람도 있고 인생은 허무한 것이니 ‘될대로 돼라‘며 허무주의에 빠져 하루하루를 즐기며 사는 사람도 있다. 같은 종교를 믿어도 어떤 이는 오늘을 더 보람 있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봉사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산속에 들어가 기도로 세월을 보내는 이도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 있게 사는 길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길일까? 물론 가치관에 따라 사람들은 천차만별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원칙이나 기준이 없이 산다는 것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시류에 따라 흔들리며 살 수밖에 없다. 몇년
전 양성우 시인이 이명박대통령당선자와 함께 일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일이 있다. 암울한 시절. ‘겨울공화국’ 등으로 대학생들의 우상과 같은 존재였던 양성우시인. 그도 끝내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훼절(毁節)의 길을 가겠다는 변절의 변을 보고 허탈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돈이나 권력 앞에 양심도 의리도 신의도 팽개치는 사회. 아니 권력이나 돈 앞에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자기부정 앞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양성우시인이 
한나라당에서 일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는가는 한나라당이 어떤 정당인가, 어떤 사람들을 위한 정당인가를 아는 사람이라며 차마 출세를 위해 그런 길을 걸을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제주도 전역에 휘발유를 뿌리고 거기에 불을 놓아 30만 도민을 한꺼번에 태워 없애야 한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던 사람.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정권을 도둑질한 전두환, 노태우가 바로 한나라당의 몸통이다. 아니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부귀영화를 누리던 배신자의 후신이 오늘날 한나라당인 것이다. 


바르게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가족이나 이웃이나 민족 앞에 떳떳하게 사는 것이다. 학살자의 무리가 된다는 것. 배신자와 한 무리가 된다는 것. 가난하지만 부끄럽지 않게 산다는 것과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비굴하게 사는 것 중 어떤 삶이 사람답게 사는 길인가? 남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서 얻는 행복은 진정 사람답게 사는 길일까? 비록 가난하지만 양심을 지키며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사람
이 아름다운 삶이 사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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