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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3

대학이 망해야 교육이 산다...? 대학 "벚꽃피는 순서대로 망한다?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와 같은 지자체 단체장...? 의사·변호사·판,검사...? 교수...?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 지식이 많은 사람...? 유명한 사람...? 박사...? 재벌...?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유명한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그럴까? “우리 대학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 공동체'의 비전 아래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미션을 실현하고 있다. 대학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기초교양교육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문을 탐구하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학생을 양성한다.” 서울대학교 교육목표다, 서울대학은 정말 이런 인간.. 2023. 2. 8.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부터 가르쳐야합니다 교과서를 열심히 가르쳐 일류(?)학교에 진학을 많이 시켜주는 교사가 ‘능력 있는 교사’, ‘훌륭한 교사’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학교문화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게 별로 없다. 무엇이 급변하는 시대에 학교를 변화의 사각지대에 가두어 두고 있는가? ‘하복 블라우스 안에는 무늬가 없는 흰색 속옷을 갖춰 입는다’ ‘무늬 없는 흰색 속옷을 제외하고는 벌점을 부과한다’ ‘여름에는 흰색 양말을, 겨울에는 검정 스타킹에 검정 양말만 허용’하고.... 지난해 문장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서울시 여중·여고 129곳의 학칙을 전수조사했더니 시내 여중 44개교 중 9개교(20.5%), 여고 85개교 중 22개교(25.9%), 총 31개교에서 아직도 속옷의 착용 여부와 색상, 무늬, 비침 정도를 규정하.. 2022. 7. 9.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이상적인 인간상은...?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맡겨 놓으면 부모가 원하는 사람으로 길러 주는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면서 ‘내 아이를 이러이러한 인간으로 길러주십시오’가 아니라 학교에만 보내면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학교는 정말 모든 학부모들이 원하는 그런 사람을 길러내고 있을까? 학교가 길러내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착한사람?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 순종적인 사람?....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서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은 홍익인간이다. 1949년 12월 31일 미군정 당시 제정된 「교육법」제1조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이 1998년 교육기본법으로 수정되어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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