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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11

내 블로그... 파워 블로그 만들기 안녕하세요? 불친여러분... 글제가 맘에 안 드시죠? “니가 뭔데 건방스럽게...” 그런 욕 먹을 각오하고 이 글을 씁니다. 제가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8년 9월 17일부터였으니 벌써 14년이 됐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 그러니까 1997년이었던가..? 그 때는 홈페이지가 유행이었답니다. 그 때 친구가 만들어 준 라는 홈페이지에 글을 쓰면서 온통 맘이 들떠 있었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또 다른 ‘내’가 살아서 사람들과 만나고 하고 싶은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도 하고... 그 비슷한 시기에 오마이뉴스에서 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함께 운영하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그때는 무려 1천만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오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오마이뉴스에 ‘김용택의 .. 2022. 6. 4.
지혜로운 자녀로 키우시려면 학원보다 창녕체험학습 어때요?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40도 가까운 불볕더위다. 방학이 되어도 방학이 없는 아이들... 학원시간을 쪼개 겨우 가족 휴가를 떠나는게 우리네 서민들의 삶이다. 휴가라고 찾아가는 곳이라고 해야 북새통을 이루는 해수욕장이나 유명 계곡정도다. 가정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고생도 추억이 될까? 이번 방학은 땀띠와 눈병을 얻어 오는 고통스런 방학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계획을 세워 체험 학습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 마산에서 30년 가까이 살면서 가끔 가본 곳이다. 대구로 가다 버스 차창에 보이는 모습을 곁눈으로 지켜 보기도 하고 학교에 근무할 때 선생님들과 함께 다녀오기도 했던 곳이다. 같은 곳이지만 분위기나 안내자가 누군가에 따라 여행의 맛은 다른가 보다. 소풍처럼 풍광만 보고 돌아오는 여행이야 차.. 2016. 7. 25.
농민들의 분노.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다 세종시 농민들이 성났다. 땀흘려 일해도 생산비를 제하면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대형매점까지 난립해 농민들이 설 곳이 줄어들자 농민들이 자구책을 찾아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로컬푸드 생산자연합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14년 세종시 로컬푸드추진위원회 제 1회 팸투어 시작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 로컬푸드추진위원회 제 1회 팸투어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김길하 윤한덕 무화과 농가를 비롯해 의당 손메주, 홍문기 포도농가, 이규봉양상추 농가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하 윤한덕씨 무화과 농가 세종시 금남면 금천 1길 8 전화번호 : 010-3138-9269 이날 행사는 정용화부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신은주소장, 로컬푸드 생산자 추진위원회 .. 2014. 10. 20.
남해 금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절경과 감탄, 그리고... '2013 보물섬 남해 블로거 팸투어' 이틀째... 금산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우리 일행은 새벽 5시에 숙소에서 출발해 금산을 올랐다. 감탄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남해 금산(705m)은 산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름다운 남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산이다. 왜 이 산을 금산이라고 이름 지었을까? 금산은 신라의 원효대사가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고 불렀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보광산에서 산신께 100일 기도하면서 자신이 왕이 되면 산 천체를 비단으로 감싸겠다는 약속을 했단다. 실제로 이성계가 왕이 된 후 금으로 산을 들러 쌀 수 없어 이름을 금산이라고 부르도록 한데서 오늘 날 금산으로 부르게 됐다게 금산의 전설이다 정현태남해군수. 우리 팸투어 일행이 금산입구에 도착했을 때 그는 벌써 그 시간에 우.. 2013. 10. 10.
수원화성문화 축제의 이모저모 축제란 이런 것이다! 천고마비의 가을.... 지자체 곳곳에서 축제의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수원 화성문화축제가 다른 시군의 축제보다 열기가 더한 이유가 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만난 수 있는 역사가 있고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명성뿐만 아니라 생태교통 수원 2013과 같은 특별한 아이디어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시간에쫒겨 여기저기 둘러 본 수원 문화축제... 수원축제가 남달랐던 이유는 정조대왕이 정신이 살아 있기 때문이리라. 정조임금님의 애민정신과 그분의 지극한 효성을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780노인에 이르기 까지 수원은 살아 있는 교육장이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2013. 10. 5.
차 없는 동네, ‘생태교통 수원 2013’ 어떻게 변했을까? 2200세대, 4300명의 인구가 사는 동네에 1500대의 자동차가 없는 동네, 가능할까? 이번 지난 8월 17~18일 수원화성에서 진행된 전국파워소셜리 생태교통 팸투어 일행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 본 의제가 행궁동 일원의 차없는 거리조성이었다. 골목골목 주인이 된 자동차, 아참저녁 출퇴근시간이면 매연이며 소음으로 사람이 자동차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게 도시의 모습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차를 몰아내야겠다는 발상을 한 곳이 있었으니 그게 수원시가 추진한 ‘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였다. 그로부터 한 달 후 9월 27일~28일 다시 수원을 찾았다. 팸투어 주제야 ‘수원화성문화제’였지만 우리일행이 더 궁금했던 것은 그 차 없는 동네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궁금증이었다. 우리 일행이 처음 찾았을 때의.. 2013. 10. 1.
역사의 도시, 수원에 ‘생태교통’ 혁명이... “우리도시는 지금 도시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도로와 차량이예요. 모든 구조가 그렇게 맞춰져 있어요. 차량은 평지로 다니고 사람은 지하나 공중(육교)으로 건너게 하고 완전히 주객이 전도 됐어요” 염태영수원시장의 말이다. 역사의 도시, 문화의 도시, 수원시는 지금 세계의 어떤 나라도 그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교통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이 주인이 도시의 주인으로 만들겠다고 시작한사업, 그 혁명적인사업이 ‘생태교통 수원 2013’ 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금단현상에 이어 자동차 금단현상에 얽매여 사는 도시인들...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보다 더 심각한 자동차 중독에 걸려 있다. '아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자동차 없이는 못산다'는 도시인들... 그것이 21세기 도시인들의 '.. 2013. 8. 19.
‘무사 백동수’, 수원 장용영 소속인 거 아세요? 수원에 가면 볼거리 먹을거리 공부할 거리가 많아 시간이 아쉽다. 서원의 화성은 이제 조선 고유의 성곽이 있는 곳이 아니라 중국, 일본, 성곽의 장점을 모아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세계문화유산으로 우뚝 서 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물론이요, 체험학습 등 생태도시 교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원에 오면 화성이라는 역사를 만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매력에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성은 누가 지켰을까? SBS 인기드라마 백동수. 그 백동수가 조선의 최강부대인 장용영 소속 군인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장용영은 1793(정조 17)년에 정조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군영(軍營)으로 궁중을 지키고 임금을 호위하고 경비하던 친위병이다. 내영(內營)과 외.. 2013. 3. 26.
정조의 철학이 만든 세계 문화유산을 만나다 수원에 팸투어를 갔다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들이 이외로 많은 걸 보고 놀랐다. 역사 기행인지 테마여행인지 단체로 인솔해 온 여행단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띠었다. 역사기행이 유행이다. 여행을 많이 시켜야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선현들의 충고 때문일까? 이제는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관광지를 찾는 여행이 아니라 역사를 만나는 역사테마기행으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사기행이 인기 있는 이유가 뭘까? 역사공부든 역사탐방이든 역사를 만난다는 것은 한마디로 ‘나를 찾기 위해서...’다. 역사를 통해 나를 만난다는 것은 오늘의 시각으로 역사 속의 나를 만나는 과정이 아닐까? 구경꾼에게는 역사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중심의 역사,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역사 지식은 있어도 역사의식은 없다... 2013. 3. 23.
수원에 가야 만날 수 있는 'Toilet' 이야기 왜 영어로 썼느냐고요? 글쎄요, 혹시 아침부터 무슨 '× 이야기'를 하느냐며 기분 나빠 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기분 나쁜 일이 아니라 이 문제가 해결돼야 만사형통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가능케 하는 가장 첫 번째 행위가 바로 똥을 누면서 부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황금똥을....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공원을 한번 둘러보시면 그런 선입견을 깨끗이 없어질 겁니다. 이 공원이 어디냐고요? 수원시에 있는 'Mr.해우제 Toilet House'랍니다.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 공원 저와 함께 한번 출발해 봅시다. (제가 어제와 그저께 Daum 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는 전국 파워 소셜리 초청 수원 팸투어에 다녀왔답니다) 냄새가 날거라고요? 전혀 아닙니다. 그런 걱.. 2013. 3. 18.
‘모산재’를 만나지 않고 산을 말하지 말라 사람들은 말한다. ‘산이 거기 있어 산에 오른다’고.... 여행도 목적 없이 떠날 바에야 차라리 집에 앉아서 텔레비전 화면으로 구경하는 게 훨씬 낫다. 산은 어떤가? ‘산이 거기 있으니까 그냥 바라보고 올 바에야 왜 힘들고 돈 들여 산에 오를 이유가 없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화상은 이렇게 노래했다. 이왕 가는 산이라면 건강도 챙기고 푸짐한 생각도 키워 오면 더 좋지 않을까? 이름은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하는 ‘2012년 합천 명소 블로거 팸투어’였지만 그 속에는 블로거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어 함께 한 등반은 여니 산행과는 다른 의미가 있어 좋았다. .. 20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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