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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교과서3

당신은 우리 역사를 얼마나 알고 계세요? 우리나라만큼 공부를 많이 한 국민들도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한 공부를 살아가면서 활용하고 있을까? 아마 활용하고 있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밤을 세워 공부한 영어며 수학은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 그렇게 고생한 공부가 대학입학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공부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에서 교양국사까지 달달 외운다. 고조선에서 조신시대까지...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현대사는 수박겉핥기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한 번씩 거쳐 온 제주수학여행이지만 제주 4. 3항쟁에 대해서는 아.. 2014. 5. 24.
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교원노조가 좌빨이라서...? 손석희 앵커 : 교학사 교과서 오류수정이 자체 수정 포함해서 2000건을 넘는다.양철우 회장 : 교학사 교과서는 고치기 전에도 훌륭했는데, 자꾸 말이 많고 압력이 많아서 수정했고 지금도 좋다. 손석희 앵커 : 하지만 다른 교과서들은 수정껀이 그렇게 많지 않다.양철우 회장 : 다른 교과서도 문제가 많은데,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렇다. 손석희 앵커 : 하지만 교과서 내용에서 친일을 옹호하는 표현이나 독재를 옹호하는 내용이 있었다. 양철우 회장 : 그 내용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어서 수정했다. 손석희 앵커 : 그럼 수정 전도 훌륭했다는 건 뭔가? 양철우 회장 : 교과서를 가지고 좌냐 우냐 흑백논리로 편향적으로 보는게 문제다. 손석희 앵커 : 아무래도 이처럼 수정껀이 많은 것이 이유가 되어 채택율도 떨어진 것.. 2014. 1. 16.
국정 교과서로 독재를 미화하고 싶은가? 10년 넘게 유지되어 오던 역사교과서 검인정 체제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다. 역사왜곡·오류 논란으로 만신창이 된 교학사 교과서가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에서 채택률 0%라는 참패를 당하자 교육부와 새누리당이 꺼낸 카드다.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자란다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지난 해 7월 10일 박근혜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역사논쟁은 멀쩡한 국사교과서를 좌편향이니 반자본적이니 하며 시비를 걸었고 논란 끝에 탄생한 게 교학사교과서다. 청소년들의 역사지식을 문제 삼더니 국사교육강화며 수능필수로 또 교학사교과서로 까지 비화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학교 채택에서 참패를 당하자 다시 꺼낸 카드가 국사 교과서 국정카드다. ◆. 교과서제도, 어떤 방식이 있나? 교과서제도는 국정.. 201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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