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에는 하늘과 땅, 산과 강...과 같은 현상(실체)은 보이지만 본질(실체)은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것들은 눈으로 볼 있는 실체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이 숨겨져 있다. 자연에 숨겨진 규칙을 찾는 학문이 자연과학이요, 사회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학문이 사회과학이다. 그런데 학교는 왜 내일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지식만 가르쳐 줄 뿐, 사리를 분별하고, 시비를 가리고, 비판하는 능력... 지혜를 가르쳐 주지 않을까?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다. 학교는 세상을 보는 안목, 지혜의 학문 철학을 가르치고 이데올로기로 채워진 국민윤리만 가르쳐 줄까? 철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지뢰밭과 같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철학이란 동양에서 군자의 4덕목 '인', '의', '예', '지' 중 '지(智)'가 바로 지혜로움을 뜻한다. 서양에서 철학의 영어 표현인 필로소피( 'Philosophy')는 희랍어 필레인(Φιλειν, 사랑하다)과 소피아(σοφία, 지혜)의 합성어로써 직역하면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세상을 보는 안목은 두 가지 법칙 즉 유물론과 관념론이 있다. 학자들은 정신과 물질 중 어떤 것이 선차적인가에 따라 유물론과 관념론으로 분류한다. 유물론은 만물의 근원을 ‘물질’로 보고, 모든 정신 현상도 물질의 작용이나 그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관념론이란 외계의 모든 사물은 실재하지 않으며 ‘정신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세상을 보는 눈, 관념론과 유물론 이 두 가지 관점 중에 어떤 관점이 변칙이 나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세상을 보는 안목, 철학이란 과학적인 세계관이며 세계관의 핵심문제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자연, 의식과 물질의 관계에 관한 것 등을 보는 철학 곧 지혜다. 자연(존재, 물질)이 먼저이고 더 근원적인가, 아니면 정신(이성, 의식)이 먼저인가? 물질이 먼저 있었는가, 의식이 먼저 있었는가? 존재와 물질이 사유와 의식을 결정하는가, 아니면 사유와 의식이 존재와 물질을 결정하는가? 하는 것이 철학이 추구하는 명제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연현상(실체)만 있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문화가 있고 그 문화란 정치라는 이름으로, 또 경제라는 이름으로, 학문이니 예술, 종교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는 인간의 온갖 욕망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희생자가 되거나 진실을 볼 수 없어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세상을 보는 눈 지혜라는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이요, 바탕이 된다. 그런데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사회화의 과정인 학교에서 지시교육만 시키고 왜 지혜를 길러주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식민시대 교육, 독재정권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주권자로 섬기지 않고 우민화 하겠다는 의도로 철학을 가르치지 않았다.

근대식교육이 시작되면서 등장한 우리나라 학교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주권자가 깨어나면 정당성이 부족한 정권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이데올로기만 담긴 윤리교과서로 관념적인 인간을 길러냈던 것이다. 그들은 국정교과서로 혹은 유신교육으로 우민화시켜 물질의 본질, 사물의 이치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았다. 장기집권을 꿈꾸던 정권, 쿠데타로 권력을 강점한 군사정권은 국민들이 깨어나는 것이 두려워 헌법교육이나 철학교육을 하지 않고 국정교과서로 권력의 시각으로 우민화시켜 왔던 것이다.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헌법을 가르쳐 시민의식을 길러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비판의식, 민주의식을 길러줘야 한다.

우민화교육은 계급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초기는 난생설화와 같은 이데올로기로 골품제로 종교나 왕권신수설과 같은 이데올로기로 지배계급의 정당성을 합리화 한다.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시민들이 깨어나는 것이다. 사회규범인 헌법이 만들어지지만 헌법에 담긴 가치를 교육을 통해 가르쳐 민주의식이나 시민의식을 길러주지 않는다. 이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집념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그들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세상을 총체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변증법은 가르쳐 주지 않고 학교.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자연(존재, 물질)이 먼저이고 더 근원적이라는 철학,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우민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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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를 배워야겠군요

    2019.08.14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8.09.19 07:42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런데 한반도 통일에 배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일본이 그렇고 미국의 군수마피아를 비롯한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이 그렇다. 한반도 통일이 그들에게는 생존문제가 걸려 있으니 그런 주장을 이해 못할 바가 아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잔칫집에 재를 뿌리는 사람들... 온 국민의 열망에 재를 뿌리면서 집권을 꿈꾸는 정치인들... 이들이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인지 분별이 안 된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원들이 그렇다. 모자라는 수준이 아니라 이 정도면 환자다. 그것도 보통 환자가 아닌 중증이다. 국민들을 판단 미숙아로 보거나 아니면 이런 주장을 하는 자신이 그런 사람들인지 분별조차 못하는... 태극기부대들이야 유신정부의 마취효과 때문이라고 치더라도 분단 상태가 좋다고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내면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조차 못하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라의 비극이다. 이들은 실정법을 어기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머저리수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교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은 느끼는 안타까움이 지식교육에 대한 불만이다. 교육과정을 버젓이 어기면서 계속되고 있는 이런 입시교육으로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식만 많이 암기하고 있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 야당국회의원들을 보면 그들이 왜 머저리 정치인이 됐는지 이해가 된다. 많이 아는 것보다 바르게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관직을 맡길 사람들의 기준을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삼았다. 인물선택의 네 가지 조건 중의 하나가 사물의 이치를 판단하는 능력으로 본 것이다.

지금이라고 다를 게 없다. 그래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교육선진국에서는 철학교육을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식민지시대가 그랬다. 이해타산에 민감한 지식인, 일본백성을 길러내는 황국신민화교육. 마치 지뢰밭이 된 현실에서 정직, 근면, 성실한 사람을 길러내겠다는 우민화교육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학교눈치를 보면서 시작한게 훈화교육이였다. ‘깨어나게 해야 한다.’ 철학이라는 이름을 내걸 수가 없으니 할 수 없이 훈화교육이라는 이름을 빌린 것이다.



똑똑한 사람 증후군에서 깨어나게 하는 교육. 의식화교육을 하면 문제교사로 낙인찍혀 살아남을 수가 없으니 그것도 수업 전 5~6분 잠간씩... ‘여자도 똑같은 사람이다.’ 여자는 고등학교만 시켜 좋은 신랑 만나 시집보냈으면..하는 부모들이 키운 실업계 여학생들에게 훈화교육은 금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 속내를 모르는 실업계 학교장이 학교 예산으로 훈화자료집까지 만들어 주었다. 나는 훈화교육에서 자신이 소중한 전재다. 최초의 날, 최후의 날, 심은 대로 거둔다. 연단, 목적 있는 삶, 허영심과 진실.... 이런 주제들이였다. 주제는 가장 부드럽게 내용은 지혜로운 사람을 길러내는...

일을 해 본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점... 교사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역량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더구나 교과서와 교사지도서 외에는 수업시간에 다른 참고서를 지참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었던 당시의 학교분위기에서 이데올로기를 깬다는 것, 철학을 가르친다는 것은 언감생심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해 여러 사람이 한목소를 내는 것이 필요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똑똑하기만 한 사람이 필요했던 권력이 이를 모를 리 없다. 교육다운 교육을 하면 독재정권, 군사정권이 존재의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는 것을 교활한 그들이 모를리 없다. 당연히 1600여명의 교사들이 탈퇴각서 한 장을 거절한 교사 전원을 교단에서 몰아냈다. 교육대학살로 표현되는 만행은 전두환, 노태우군사정권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나의 훈화교육의 꿈은 그렇게 무너지고 말았다. 5년 후의 복직은 인문계에서 시험문제를 풀이해 줘야 하는 교육자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 학원 강사들의 역할을 감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험문제를 풀이해 학생들의 일류학교의 꿈을 실현시켜줘야 하는 교사들...

수업 전 5분 훈화시간은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가능한 일일까? 포기할 수 없는 꿈 권력과 폭력이 어떻게 다른가’, ‘나는 누구인가’, ‘현상과 본질을 다르다’... 이런 시도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수험생들에게 먹혀 들어갈 리가 없다. 그렇게 정연 퇴임으로 학교를 떠난 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했다. ‘재능기부를 하자.’


아파트에 광고를 냈다. 철학교실 재능기부를 한다고... 일 년은 버텼지만 입시의 벽, 현실의 복병 앞에서는 다시 한계에 직면해야 했다. 강제야자로 저녁시간을 잡혀 있는 고등학생은 처음부터 생각조차 못했다. 초중학생들 엄마조차 사랑이라는 또 다른 벽을 만난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를 길러내는 현실의 벽 앞에 철학교육의 꿈은 그렇게 무너졌다. ‘똑똑한 사람 증후군은 촛불정부에서도 달라진게 없다. 누가 이 엄마들에게 돌을 던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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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주민들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지헤로운 대통령입니다^^

    2018.09.19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솔로몬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

    2018.09.1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년엔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2018.09.19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잘 보고가요

    2018.09.20 0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2.04.04 07:00


 

 

 

고 3교실에 수업을 들어가 학생들에게 시사문제를 물어 보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사회적 쟁점에 대한 인식이나 가치판단에 대한 기초적인 감각조차 없다. 문제의식도 그렇거니와 판단에 대한 원칙도 기준도 수준이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인문계도 아니고 자연계의 경우 2,3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은 배우지도 않는다. 1학년 때 배운 통합사회 시간에 배운 게 사회현상에 대한 지식의 전부다.

 

4·11총선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거리에는 후보들의 열띤 홍보전이 펼쳐지고 도로변에는 선거 홍보 플래카드가 곳곳이 걸려 있다. 도로 변에서 하는 선거 방송이 수업하는 교실에까지 들려온다. 고등학교의 경우 내년이면 투표권을 행사할 학생도 있는데 그들에게 내 권리를 위임할 선량을 뽑을 능력이 있을까? 정당이란 무엇인지, 민주의식이나 정치의식이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민주주의에서 선거에 대한 시사교육은 “수학은 수학시간에, 언어 사용은 국어 시간에, 과학은 과학시간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교사가 있다. 현행 법규는 교사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선거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게 신상에 이롭다는 생각을 하는 교사도 없지 않다.

 

현행 교육과정에는 "추구하는 인간상"이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인간"을 기른다고 했다. 이런 교육은 사회교과 교사가 교과서에 나오는 범위 안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진정한 교육은 학교 현장의 현실과 사회의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키려는 교육적 노력이 있을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표> 정당별 주요 총선 교육공약 비교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대학

-대학 회계 투명성 제고 및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3.9% → 2.9%로 인하

-반값등록금 실현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국·공립대학 및 정부지원사립대 확대

-‘국·공립대학 연합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서열화 완화

대학 입학 기회균형선발제 확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적립금 활용을 통한 등록금 30% 인하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및 대학교육의 단계적 무상화 추진

-국립대 강화 및 정부지원사립대 확대

-(국립)대학통합네트워크 구축과 대입자격고사로 대학서열체제 해소

유초중등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 추진

-만0~5세 전 계층에 양육수당 지원

-입시준비형 고교 정상화, 고교서열화 폐지

-고교 무상교육 추진

-의무교육기관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학급당 학생수(초등 20명, 중등 25명), 교사 1인당 학생수(초등 16명, 중학교 14명)를 경감

--무상보육 추진

-교과교실, 다목적 교실 확충

-특목고/자사고 일반고로 전환

-유아 교육을 기본 학제로 포함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확대

-일제고사 폐지,교육과정 전면 개정

-교원평가, 성과급 폐기

-초, 중등 교육기관 학급당 학생 수 25인 이하로 감축

  기타

-저소득층에 대한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확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최저 학력 보장제’ 실시

-도시, 농촌의 저소득 계층 자녀 교육복지 지원

-농어촌 소규모 학교 폐지보다 지원을 강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학교자치위원회 법제화,대학평의회 건설

 

선거 교육 무엇을 할 것인가?

 

선거를 앞두고 교사가 해야 할 지식교육‘국회의원 선거의 의미, 국회의원의 지위와 역할, 선거와 관련된 쟁점, 매니페스토(운동),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등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한다.

 

기능면에서는 ‘후보자에 대하여 알아보기, 각 정당(혹은 후보자)의 정책 알아보기, 각 정당(혹은 후보자)의 정책을 알아보고, 비교한 후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 각 정당(혹은 후보자)에게 자신이 요구하는 정책을 제시하여 채택하도록 권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 할 수 있다.

 

가치․태도면에서는 ‘투표의 중요성을 깨닫기, 투표에 참여하는 자세를 갖기, 투표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기, 투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견해를 갖고자 노력하기...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계기교육은 교사들의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수업보다 학생들이 쉽게 느낄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발표력을 키우는 활동이 적절하다. 교원의 정치적 중립이란 민감한 시사문제에 대한 침묵이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적 쟁점이나 현실문제에 대한 자신의 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할 의무가 있다.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의식이나 정치의식을 가르치지 않고 어떻게 민주시민을 양성할 것인가?

 

 * 이 기사는 충남도청 인터넷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81158

 

*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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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른 새벽부터 찾아왔네요..ㅎ
    새벽공기 마시니 상쾌한,,
    바람도 덜 불고-
    행복하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2012.04.04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렇습니다. 민주의식과 정치를 가르치지 않고, 어떻게 민주시민을 양성하겠습니까?

    2012.04.04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 대학생들은 더한 것 같아요. 왜 그리 사회에 대해 무신경한지..

    2012.04.04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모들이 밥 먹는 자리에서 재미있고 쉽게 정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명박 정권에 대해 비판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했습니다

    2012.04.04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5. 시사 교육하기에 아주 적당한 때인것 같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정치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2012.04.04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젠 지역과 정당만을 보고 뽑지 말았음 좋겠어요.
    안목과 혜안을 볼 수 있도록 여기에 필요한 교육이 절실해 보입니다 ^^

    2012.04.04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단 학생들이 신문을 봐야합니다. 요즘엔 NIE 교육, 논술 이라도 있어서 신문구독이 도움이
    될텐데 그래도 신문을 잘 안보는 모양이네요. 신문을 통해 사회의식도 깨칠수 있고, 시사상식,
    경제흐름도 알수 있어서 신문구독을 주위에 권해주고 있답니다. 단, 조중동 같은 신문을 봐서는
    비뚤어진 사고를 자기도 모르게 형성할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지요~

    2012.04.04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이들이 시험감옥에 갖혀 있으니
    세상돌아가는걸 아무것도 모릅니다.
    뉴스볼시간도 없는 다큰아이들의 폭넓은 지식의 한계죠...ㅠㅠ

    2012.04.04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모니

    고등학생들이 시사교육을 하는 건 좋은데..
    가르치는 교사의 이념성향에 따라갈 확률이 높죠..
    그래서 어려운 겁니다.
    특히 참교육님 같은 분이 시사교육을 하면..
    아마 학부모들이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너무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어서요..

    2012.04.04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시험공부만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12.04.04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늘도 다녀갑니다

    2012.04.04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글로피스

    참정권에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이
    나라를 위하여 중요 하다는 판단아래
    철저하게 교양하여 더이상 정상배가
    이땅에 발을 붙일수 없도옥 해야 합니다.

    2012.04.04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엄마아빠의 역할이 큰 것같아요..
    아이에게 이것저것 사회얘기를 쉽게 해줄려고 하다보니
    가끔 아이의 돌발질문에 막힐 때가 많더라구요.ㅎㅎ

    2012.04.07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1.12.26 06:22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꽃을 보면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다.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기뻐할 일이 생겨도 기쁜 줄 모른다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친구가 불행한 일을 만나면 함께 걱정하고 기쁜 일을 만나면 함께 기뻐할 줄 아는 게 사람의 도리다. 그런데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친구의 성적이 올라가면 축하해주는 게 정상인데 함께 기뻐해주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사람의 감정일까?

정서(情緖)란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혹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나 분위기’를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정서는 ‘비교적 강하게 단시간 동안 계속되는 감정’으로 희노애락(喜怒哀樂)·애증(愛憎)·공포·쾌고(快苦) 등과 같은 감정이다. 백과사전에는 신생아 때 선천적 정서는 갑자기 의지할 데가 없어질 때의 공포, 자유를 속박당할 때의 분노, 그리고 육체적 쾌락의 세 가지밖에 없다‘고 J.B.웟슨의 연구 결과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정서가 어떻게 희노애락(喜怒哀樂)·애증(愛憎)·공포·쾌고(快苦)와 같은 정서로 성숙하고 발달할까? 정서란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감정이다. 그런데 경험을 빼앗아 버리면 성숙하고 다듬어져야할 정서가 메마르고 삭막해지는 게 정상이다. 가정이나 학교가 아이들의 정서교육을 외면하고 있다. 기쁠 때는 기뻐하고 슬플 때는 슬퍼할 줄 알고 감사하고 만족하고 행복해하고 사랑하고... 이런 감정이나 정서를 가꾸고 다듬어야할 책임이 있는 교육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교실 복도를 지나다 보면 휴지를 아무 곳에나 버리고 가는 아이들... 친구와 지나가며 나누는 말씨가 참 듣기 거북할 정도로 거칠고 삭막하다. 감정이 없는 얼굴... 발랄하고 밝아야할 청소년들의 표정이며 말씨며 행동이 언제부터 저렇게 됐을까? 교실에 휴지가 아무리 흩어져 있어도 그걸 주워 휴지통에 버리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교실에 기르는 화분에 꽃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데 물을 주어 살리려는 생각하는 아이도 없다. 고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보면 덩치는 어른인데 하는 행동이며 생각하는 건 어린아이 수준인 학생들이 많다. 아이들이 왜 저렇게 됐을까? 몸은 자라는 데 정서가 자라지 않는 아이들... 이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고 있는가?



본능이야 타고 나겠지만 정서는 사회화의 결과다. 똑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어떤 이는 대수롭지 않은데 어떤 사람은 충격을 받는다. 이는 개인의 정서의 차이요, 가치관의 부재가 낳은 현상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태어나서 한 번도 배가 고파보지 못한 아이가 배고프다는 감정을 알 수 있을까? 한 번도 슬퍼보지 못한 아이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깨닫지 못한다. 설사 그게 어떤 것이라는 걸 배웠다 하더라도 경험으로 얻지 못한다면 그건 관념일 뿐이다.

100점만 받으면 최고로 아는 부모들의 과욕이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불면 꺼질새라, 놓으면 날아갈새라 오냐오냐 하고 키운 아이들. 절대로 너만은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부모의 결연한 의지(?)가 아이들로 하여금 무력한 존재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힘든 일은 시켜서도 해서도 안 된다. 슬픈 일을 당하게 하거나 고생스런 일을 해서는 더더구나 안 된다고 생각하며 고이고이 키우는 자녀들은 정말 건강하게 자랄까? ‘나 밖에 모르고 자라는 아이’ 그런 아이가 건강한 정서를 가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건강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식교육도 필요하지만 정서교육 또한 필수다. 가정에서는 부모의 언행과 생활 자체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어 보고 배우면서 자라는 게 정상인데 무너진 가정에는 모델이 없다. 놀면 불안한 부모들이 학원으로 학원으로 등떠밀어 그런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라면 어릴 때부터 학원보다 친구들과 많이 놀 수 있도록 배려하고 기회를 줘야 한다.

지식교육은 늦어도 되지만 정서발달은 기회를 놓치면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 놀이가 지식교육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릴 때 놀이는 또래를 통해 역할분담이 무엇인지 배우고 약속과 우정, 신의를 배운다. 해서 될 일과 하면 안 될 일을 깨닫고 배워 건강한 정서가 영그는 것이다.


놀이가 교육이라는 것을 모르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면 불안하다. 친구 00는 영어학원에 다닌다는데... 00는 수학학원에, 00는 태권도 학원에, 00는 미술학원에 다닌다는데.. 자식이 놀고 있으면 불안하고 불안하다. 부모의 과욕이, 학교의 경쟁교육이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정서교육을 외면하고 가정과 학교를 개미쳇바퀴 돌듯 오가게 하는 경쟁만 시킬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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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6 06:41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희 아이는 절대 그런 무식한 치킨게임에 보내지 않을꺼에요.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도 짧은 인생일 텐데 ^^;
    너무 무책임한건 아니겠죠? ㅎㅎ
    하고싶은걸 하게 해줄꺼에요! ㅎㅎ

    2011.12.26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런것보다는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았음 좋겠어요
    어쩜 경쟁하고 어디 학원 이러는것보다 말이죠..

    2011.12.26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서의 소중함을 배우고 갑니다...
    성탄절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이번 한주도...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2011.12.26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이런 교육 정말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ㅠㅠ

    2011.12.26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회가 부모을 그리 만들었는지..
    부모가 사회를 그리 만들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11.12.26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리의 교육현장이 그러하니..쩝..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1.12.26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서가 충만한 아이가 나중엔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거 같습니다.
    학교에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줬음 좋겠어요

    2011.12.2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친구를 이기지 않으면 내가 죽으니 왕따도 생기고, 죽어가는 친구를 괴롭혔는데도 장난삼아 그랬다고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책임이 99%입니다.

    2011.12.26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옳으신 말씁입니다. 정말 많은 문제점들이 터져나오고 있는데, 교육의 근본문제를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은 없어보여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멋진 한주 맞으세용

    2011.12.2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실비단안개

    아이들만을 탓할 수 없지요.

    선생님
    매듭달 마지막 주입니다.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여 이 공간을 채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12.26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늦둥이맘

    그러게 말입니다.
    놀이가 훨씬 큰 선물을 아이드에게 주는
    걸 잊고 사는 것이 안타깝네요

    2011.12.26 09:49 [ ADDR : EDIT/ DEL : REPLY ]
  13. 1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버리고 다니는 애들인데요 뭐! 휴지요, 선생님이 있는데도 코풀어서 던지고 가는 놈들입니다. 그걸 쓸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말입니다. 이게 교실의 모습이죠. 징합니다. 정말 지적 잘 하셨습니다.

    2011.12.26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글로피스

    작금의 어린학생들의 자살 사건이 충격 입니다
    집에서도 가족들과의 격의없는 대화시간이 필요하고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소잃고 허둥대는
    우리 사회의 씁쓸한 일면을 보면서 마음 착잡 합니다.

    2011.12.26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쩝..
    정말 어렵네요...
    교육도 교육이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아이로하여금 감상에 젖을 틈을 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2011.12.26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렇게 만든 건 어른들이지요..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변할 기미가 안 보여요.,,

    2011.12.26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모니

    역시 참교육님 글 답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가정교육탓 사회제도탓 아이들 정서탓이군요. 도데체 선생님의 존재란 어떤건가요? 감싸주기도 이정도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만한데 아무도 지적안하는 희한한 인기블로거 이십니다.

    2011.12.26 19:5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코노미스트

    경제하는 사람들은 경쟁이 좋은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경쟁이 사회를 그리고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걸 보지 못합니다. 답답한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논리에 사로 잡혀 무엇을 잃는지 관심조차 없는듯 합니다. 경쟁사회에서 경쟁교육으로 피폐해져가는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12.28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웹사이트 나는 후회 약간 일반적 !

    2012.02.28 10: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살쪄 리34입는데다어트도중인데자꾸 따른음식을먹서고민됐는데이을보고 심어 아침심간식저녁을 저위 처 먹으면 느정도빠질것같네

    2012.05.06 23:12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추억의 노래사랑' 카페에서>

“오늘 말 안 듣는 아이들 손바닥 다섯대씩 때렸어요”
창원 00중학교에 근무하시는 이00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나온 얘기다.
평소 사람좋기로 소문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체벌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물었다.
 
“아니, 동영상이라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어쩌려고 손바닥을 때려요? 왜 때렸는데요?”

“수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이놈들이 완전히 개판이잖아요. 종이 쳤는데도 자리에 앉을 생각도 않고 돌아다니고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둘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체벌을 반대하던 선생님이 체벌을 했다 말입니까?”

“선생님! 저는 교육이란 미성숙한 사람의 잘못을 바로 잡아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걸 그대로 둔다는 것은 교사의 직무유기요, 자기 부정이지요. 저는 아이들이 제 멋대로 행동하는 걸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잘잘못을 고치려면 말로 안 되고 제재를 해야 하는데 벌을 세우거나 체벌을 하다 인터넷에 올리거나 학부모들이 찾아와 항의라도 하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그게 겁나면 사표내야지요. 그리고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선생님이 감정이 섞여서 때리는 것 하고 사랑으로 사람 되라고 손바닥을 때리는 걸 구별 못하지 않습니다. 손바닥을 때려놓고 저는 아이들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면 반발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는 평소 ‘아이들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가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요즈음 선생님들과 만나면 한결같이 나오는 얘기가 수업을 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제발 연금만 되면 교단을 떠나고 싶다는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공부할 의욕이 없는데다가 학원에서 선행학습인가 뭔가 하는 바람에 공부를 좀 하는 아이들조차 학교에서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실에 수업하러 들어가면 선생님과 눈도 맞추지 않고 앉아서 한 시간 내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 옆 짝지와 끊임없이 잡담을 주고받는 아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책걸상 사이로 왔다 갔다 하며 잠시도 가만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선생님 강의는 듣지 않고 학원 숙제를 하는 아이. 아예 처음부터 엎드려 자는 아이.....

수업태도가 나쁘다고 지적이라도 하면 눈을 꼴치며 ‘ㅅ’자가 튀어 나오는 아이. 잠자는 아이를 깨우면 험한 눈으로 쳐다보며 노골적으로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짓는 아이....

 


학교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을까? 학교가 이 지경이 된 책임은 어디 있을까?


첫째, 교육과학부가 만든 결과다.

신자유주의 바람이 교실에 까지 불어 닥치자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됐다. 시장판이 된 학교에는 교육이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문제풀이를 해주는 곳이 되고 만 것이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본질적인 업무인 교육을 하지 못하고 상품을 판매해야하는 장사꾼이 되고 말았다. 학교는 교육을 하고 학원에서는 입시준비를 하는 역할분담이 아니라 학교도 학원도 입시학원이 되어 누가 더 일류학교에 더 많이 입학시키는가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경쟁력이 살길이라며 점수 좋은 학생과 점수 나쁜 학생을 구별해 수준별 학습을 시키고, 특수목적고를 만들고, 교사와 학교를 평가해 성과급으로 차등화하고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문제아(?)를 모아 교육하는 'Wee스쿨'인가 'Wee 클래스'인가를 만들어 분리 수용(?)하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인다고 학교에다 학원을 불러들여 방과 후 학교를 만들고 교과부가 직접 나서서 EBS에서 입시문제를 풀이하는 코미디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 학교의 현주소다.


둘째, 교육자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무너진 교실... 이를 지켜보는 교사의 마음은 허탈하다 못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는 교사들은 교사들의 반응도 각각이다. 어떤 교사는 ‘너희들이 그러는데 내가 열받아가며 가르칠 필요가 뭐 있는가? 하는 자포자기형 교사다. 체벌을 하거나 벌을 세우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만 피해를 볼텐데 손해 볼 짓을 할 필요가 뭐 있는가?”라고 생각하고 무사안일로 사는 교사들도 없지 않다. 

앞에서 예를 든 이00선생님같은 교사도 있다. 잘못된 교육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학교를 살려보겠다고 안간힘을 쏱는다. 전교조에 가입해 자비를 들여 교원연수에 참가하고 전교조에 가입해 단체행동을 하다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감봉이나 정직 등 불이익도 불사한다.

그러나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교사의 권한이란 교과서를 가르치는 일 외에 할 수 있는 권한이란 그리 넓지 못하다. 교과서가 잘못됐다며 자신이 만든 교과서를 활용하면 처벌을 받는게 한국의 교육현실이다. 점수만 올려주는 교사가 대접받는 사회에서는 교과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면 불순교사, 좌익용공교사로 낙인찍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교육의 모순은 현장 교사만의 책임이 아니다. 교육관료들, 교육학자들 그들은 무너진 교육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셋째, 학부모들의 잘못 또한 크다.

학교가 이지경이 됐는데 어느 학부모 한 사람 찾아와 ‘우리 자식 교육 제대로 시켜달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100점만 받아 오면 인성교육 따위야 문제될 게 뭐가 있느냐는 식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자녀가 하나 아니면 둘이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에게 쏟는 정성은 옛날에 비길 바 아니다. 거기다 고생하면서 살아 온 부모세대들은 나의 어려웠던 삶의 전철을 후세에 물려줄 수 없다는 사랑(?)이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아이들에게는...’ 하는 정서가 만연해 있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그래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이나 질서 같은 건 배우지 않는다. 가르쳐 주지도 않고 배우지 않는데 어떻게 시비를 가리고 부끄러움을 알 수 있을까? 그러나 대부분 부모들은 공부만 잘하면 일류학교만 들어가면... 좋은 직장에만 들어갈 수 있다면..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그것이 공부요, 성공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그런데 내자식만 손해 보라는 말인가?' 하면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탈학교 학생이 일년에 10만명씩이나 생겨 나고 있는데 부모들은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 게 현명한 일일까? 그런 일이 금쪽같은 내새끼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일까? 그런데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그 때는 그 고통을 해당 부모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국내 교육비 지출현황>
단위 : 십억 (출처: 2008년 9월 한국교육개발원)


넷째, 조중동과 사교육 재벌들이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20조~ 40조 정도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대물림하려는 기득권 세력들은 조중동과 이해관계를 함께 사교육의 활성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겉으로는 사교육망국이니 교육이 무너졌다고 엄살을 떨지만 알고 보면 사교육 시장에 개입하거나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돈벌이를 하며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사학법개정 없이는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사립학교를 경영하면서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듯, 사교육비로 배를 채우는 사학재벌과 이를 조정하는 세력들이 이 나라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교육은 공교육정상화의 걸림돌이요, 교육황폐화의 주범이다.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이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어야 한다. 교육은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정서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지식은 수치화할 수 있지만 정서교육의 결과는 수치로 나타내지 못한다. 지식만 있고 정서가 메마른 인간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 기형적인 인간이다.

전인 교육이 아니라 지식만 주입해 양성하는 기형적인 인간을 만드는 학교를 방치해놓고 교육을 한다고 우기는 학교. 그런 교육을 정상이라고, 혹은 자포자기하면서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교육자. 내자식 출세를 위해 사교육에 메달리는 부모 그리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과부, 사교육 재벌들... 이들이 오늘날 교육황폐화의 공범자(?)다. 경쟁자를 이겨야 살아남는 지식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어떻게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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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무리 체벌이지만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런 분들이 많다면 체벌을 금지할 필요도
    없겠지요. 현실은 그게 아니니~~
    교사, 학부모, 학생 서로 노력해야 교육이
    올바로 설텐데요~~

    2011.10.25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3. 올바르게 교육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현실. 이 참 안타깝군요..
    하긴 윗분들부터 올바르지 못한 부류들이다 보니...

    2011.10.25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부모들이 보다 더 사회 전체를 위해 교육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잘못된 학교에 대해 엄중한 꾸짖음을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부터 먼저 바뀌었으면 합니다.

    2011.10.25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식만 전달받는 교육이라면 온라인졸업장으로도 수두룩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로 부터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과 온라인으로 자격만딴 사람과는
    정서가 아주 틀리다는 걸 보게됩니다. 지식만 얻은이들은 메마른 사람들이죠.
    학교교육은 그런 차별성을 강조해야하지않을까요?

    2011.10.25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른 책임 99%+아이들 책임 1%입니다. 옛날에는 선생님들이 문제 있는 아이들을 밤샘하면서 찾아나섰는데. 그 때는 교실에서 자는 아이들은 있었지요. 그래고 함께 졸업은 했지요.

    2011.10.25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성적을 올려 주는 게 교육인줄 알지요.
    잘못 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된 것입니다.

    2011.10.25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8. 안타까울 따릅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있는 체벌이라면 학부모 입장에서 100% 환영입니다.참된 스승을 만나기도 쉽지 않죠..이렇게 된 원인은 참교육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이유들이죠..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우리나라가 통째로 바뀌어야 겠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1.10.2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예전에 언젠가 부모들에게 체벌동의서같은것을 받는걸 본것 같은데...
    체벌이 정말 쉽게 선택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다른 다양한 방법론을 고민해 봐야겠지만.
    우리 기억에 문제아들이 훗날 선생님들을 찾는다고 했던 것은
    당시는 아팠을지언정 삶에서 어떤 의미로 남는가를 알기 때문이었을텐데
    체벌 자체를 무작정 없애는 것 또한 너무 쉬운 방법을 택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10.2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로피스

    스승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던 그 옛날의 <사제지도>는 고사하고
    인간들의 물질숭배가 어디까지 가려는지 교단을 떠나는것을 넘어
    더러워진 오염된 세상을 떠나고 싶어 집니다. 그러나 선생님 말씀과
    선생님의 닉 처럼 참교육을 위해서는 현실에 절망하기 보다는
    개탄만 하기 보다는 용기있는 교육개혁과 의식수준의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씀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2011.10.25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정에서 인성교육

    학교는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죠.
    그러나 사랑은 가정이든 학교든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매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그 선생님? 학생?
    부모인 저도 체벌만큼은 감정이 꼭 들어가기 마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선생님도 체벌에 감정이 없을수 없다고 인정하시더군요. 인간 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손 들기,청소하기 같은 벌 주는건 감정이 가라앉고 대화할수 있겠죠.

    진심어린 대화는 남녀노소 통합니다.

    2011.10.25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자와 스승간에.. 서먹서먹함이 해가 갈수록 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올바른 교육이라는게.. 기준마다 틀리겠지만...

    아직은.. 교육개혁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1.10.25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분명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2011.10.25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학교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존경하는 선생님을 쓰라면 누구 선생님이라고 말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말 할 수 있어도, 존경하는 선생님을 꼽으라면 한참이나 생각하거나, 없다고 대답한다고 하네요.

    2011.10.25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학교 수업 옛날과 많이 다르죠?
    시대가 변했으니 그 시대에 맞는 교육이 제일 이겠죠?
    그러나 요즘 학생들 수업 받는 태도 , 예전 사람이 보면 이해 못하는 구석이 너무 많아요.
    체벌 문제도 그렇구요.

    2011.10.25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첨부터 목적이 그거였는걸요...

    그래서, 따라오지 못하는 서민자식들에게 생사여탈을 자기들에게 주어지도록 만들어.. 그걸 행사(!)하려는 것!
    결국 저런 환경에선 일반인들.. 서민자식들이 제일 피해를 많이 볼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돈있는 집안 애들은 이미 다니는 학교가 아예 다르니...

    암튼, 이런 식으로 생사를 가르려하고 있단게 더욱 열받는 일인데...
    이런 가운데 저런 문제(?)학생들중에 이런 막장 분위기를 유도하라고 지시(?)같은 걸 받고 행하는 애들도 있다는 소릴 들은 바 있으니...
    서민자식이 서민자식들 인생, 미래를 망치는 셈이지요!
    말하자면, 같은 편(?)끼리 총질하는 격이랄까..?!!

    어차피 이런 막장분위기 유도하는 애들은 유흥을 즐길수만 있다면 자기 인생이고 미래고 별반 상관않는 애들이니 뭐.. 학교고 나라고 뭐고 하나도 생각지 않는다는 것!

    큰 일이네요, 큰 일~
    자기들끼리 서로 물고 뜯고 해하고 망치고 결국은.. 모두 공멸하겠단 건데 참...
    ㅠ.ㅠ

    2011.10.26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며칠전 팸투어를 다녀 왔는데 어떤 블로거가 6살짜리 딸을 데리고 왔더군요.
      이 아이가 1박 2일 우리일행과 함께 생활하면서 행동하고 얘기하는 모습에 모드들 반했답니다.
      저렇게 순진하고 천사같은 모습... 태어날 때는 다같이 천사로 태어났지만 가정화경이나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어떤 아이는 왕자와 공주로 자라고 어떤 아이는 비참한... 앞날을 예측할 수없는 어려운 길로 간다는 생각하니 인간이 만든 제도라는 게 화가 나더군요.
      부모의 사회적 지위, 경제적 지위로 자식들의 운명을 대물림한느 나라... 그 운명의 굴레를 아무리 벗어나려 몸부림쳐도 절대로 불가능하도록 만든 제도....
      이 천사들에게무슨 죄가 있을까요?

      2011.10.26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17.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선생님! 맞습니다. 주식회사 교과부에 종속된 회사원 선생님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산 될 것입니다. 자기 할거 하면 끝. 애 새끼들이야 어떻게 되건 자신하고는 상관없다는 식의 선생님들 양산체제가 이미 가동 중입니다. 얼마전 한 선생님이 사교육 현장에 있는 저에게 말하더군요. "애들이 다 잔다고?" 그게 누구 책임인데요? 자게 만든건 당신 책임아닌가요? 자면 깨워서 가르쳐야죠! 그걸 보고 있습니까? 한심한 선생들 정말 많습니다.

    2011.10.26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바로 잡아야 하지만
    바로 잡을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아요..
    어디서부터 바로고쳐야 할런지...

    2011.10.27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동감

    뭔가 아주 많이 잘 못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교육은 말이죠.

    학교라는 것이 단순한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죠.
    공부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교사와 학생이 같이 그리고 학생들끼리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어야 합니다.

    경제논리와 경쟁 위주로 가라고 하니 지금 학교가 이 모양인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것을 왜 교과부와 정치하는 사람들만 모르는 걸까요?

    2011.11.02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4.05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해가 안갑니다.

    2012.05.11 00: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