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드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0 '빨갱이'의 역사를 밝힌다 (18)
  2. 2010.02.25 누가 전교조를 왜 싫어하는가? (23)
정치2011. 1. 10. 07:07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유령. 대선이든 총선이든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 정치판을 두위ㅣ집어 놓는 유령! ‘빨갱이’

이 빨갱이라는 이 유령은 수구세력들의 단골 선거 전략으로 그 대상이 전교조가 되기도 하고 민주노총이 되기도 하고 통합진보당이 되기도 한다.

지난 대선 때에도 새누리당 대표로 대권에 두 번이나 도전했다가 정계 은퇴까지 선언한 이회창씨가 대통령출마 때에도 빨갱이를 사냥하겠다며 나타났다. 수구세력들이 필요하면 꺼내는 전가보도(傳家寶刀) ‘빨갱이’. 해방 후 수없이 많은 선거를 치루면서 기득권 세력들은 정적을 퇴치 혹은 선거 전략으로 애용되어 왔다.


도대체 요술 방망이와 같은 이 빨갱이의 실체는 무엇일까? ‘빨갱이=마귀’라는 등식은 해방 후 한국사회에서는 수구세력들이 애용하는 금과옥조의 보물이다. 분단과정에서 진보적인 인사, 민족주의성향의 지식인 사냥을 위해 보도연맹을 조직, 30여만명을 빨갱이로 몰아 처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4.3항쟁을 진압하기 위해 주도세력과 무고한 제주도민 10여만명을 빨갱이로 몰아 희생의 재물로 삼기도 했다. 박정희군사정권은 물론 12. 12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노태우 등 군사정권이나 독재정권이 불의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애국인자를 처형하던 ‘좌익=빨갱이’라는 수법이었다.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이 ‘빨갱이’란 무엇일까? 어원을 살펴보면 `좌익(左翼)'은 `왼쪽 날개'라는 뜻이요, 우익(右翼)은 ‘오른쪽 날개'라는 뜻이다. 좌익(좌파ㆍ左派)은 진보, 혁신 또는 사회주의적 사상이나 경향을 가진 인물이나 단체를, 우익(우파ㆍ右派)은 보수, 자본주의적 사상이나 경향을 의미한다.  

좌우익의 역사는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의 왕 루이16세(1793년 1월에 처형됨)의 처리 문제를 위해 지롱드파(봉건귀족을 대표하는 체제보존적인 성향)와 자코뱅파(봉건체제를 거부하고 새로운 이념인 자본주의 체제가 역사의 필연이라고 봄)가 의회에 모였는데 지롱드파는 오른 쪽에, 진보적인 성향이었던 자코뱅파는 왼쪽에 앉는데서 비롯된 말이다.

우익과 좌익은 이렇게 아주 우연하게 앉은 좌석의 위치에서 비롯됐지만 이후 근대 인류 역사에 중요한 정치․경제적 용어로 또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우․극좌, 중도우익, 중도 좌익 등 세분화되어 씌어 지곤 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우익과 좌익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수구세력을 우익으로, 체제를 부정하고 새로운 체제로의 이행을 추구하는 세력을 좌익으로 표현하고 있다.

좌익과 우익을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자유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세력은 우익으로, 평등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세력을 좌익으로 분류된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끊임없이 경쟁과 효율,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새누리당이나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신문과 재벌들은 우익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평등이나 기회균등, 복지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민주노동당이나 민조노총, 전교조와 같은 노동단체는 좌익에 가깝다. 

우익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국영기업을 민영화하고, 정부 규제 철폐를 주장한다. 자본의 편에서 복지 관련 공공지출의 대폭축소와 임금 동결 및 삭감, 외국 기업을 위한 완전한 시장개방, 기업에게 세금 감면, 노동조합 무력화 등이 우익이 추구하는 이념이요, 지향점이다.

한국에서의 우익은 탈세와 비리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의 몸통일 뿐만 아니라 식민지시대에는 친일세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에 반해 좌익은 식민지잔재청산과 친독재 세력의 청산을 주장하고 민족의 자존과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이념에 근거하고 있다.

식민지시대 경제적 독립을 주장했던 친일세력에 비해 무장투쟁을 통한 완전독립을 주장했던 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해방과정에서 좌익을 악마로 둔갑시킨 이승만정권의 이념공세가 ‘좌익=빨갱이’라는 공식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약자배려나 복지 평등과 같은 가치는 불교나 기독교의 사상이기도 하지만 사회주의가 무신론의 입장에 선다는 이유로 이들 종교는 오히려 교조(敎祖)의 사상과 반대편인 우익세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좌익(빨갱)=마귀’라는 논리는 사회주의 사상이나 이념이 아니라 불의한 권력이 집권 연장이나 정당화를 위해 정적을 몰아내기 위한 숙청도구로 기능했던 것이다.

빨갱이의 역사는 해방과정에서 권력투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친일세력들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북한=사회주의=친소=악마=매국’으로, 남한=민주주의=친미=애국=천사‘라는 등식을 만들어 ’반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세뇌를 시켜왔다. ‘좌익=북한=사회주의=빨갱이=악마’라는 지론을 펴는 사람치고 공산당선언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보거나 좌익이 원론적으로 약자를 배려하고 복지를 지향하는 평등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이념을 알고 있기나 할까?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우수하다거나 자유민주주의가 인민민주주의보다 우수하다는 식의 단순 비교란 무리다. 인간이 만든 제도는 완벽할 수도 없고 완벽하지도 않다. 그래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사민주의’가 대두되고, 사회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대혁명’이니 '흑묘백묘(黑猫白猫)론', ‘3개대표론(三個代表)론'으로 발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중요한 것은 체제비교가 아니라 체제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사상의 자유와 토론문화의 정착이다. 한반도 통일방안처럼 정부안 외에는 국가보안법의 처벌대상이 되는 현실에서는 사회복지도 인간해방도 기만이다.

기득권 세력들이 집권 전략으로 애용해 오던 ‘색깔 뒤집어씌우기’는 아직도 유효하다. 사상의 자유와 토론문화의 정착 없이는 인간이 만든 제도의 모순을 극복할 수 없다. 완벽하지 않는 제도가 인간의 삶을 옥죄는 굴레가 되어 진보적인 사람들의 사상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모순투성이 제도가 기득권 세력의 권력을 장악을 위한 이데올로기가 될 때 다수의 민중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은 실종되고 인간이 수단 가치로 대상화될 뿐이다. ‘빨갱이’라는 괴물이 사라지지 않는 한 진정한 민주주의도 인간 해방도 기대하기 어렵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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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갱이는 뒤집어 씌우기를 위해 나오는 말이지요.
    지금이 어느 땐데, 라며 분개하는 것도 그 때문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 뒤집어 씌우기가 먹힌다는 데 있어요.
    왜 그렇게 변하지 않는 걸까요?
    왜 아직도 그리 어두운 것일까요?

    2011.01.10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 빨갱이 수법이 통하는 세상을 마감하지 않고서는
      수구꼴통 세력, 기득권 세력, 재벌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이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2011.01.10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2. 실비단안개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강갑중 할아버지 시와 연락처를 메일로 보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선생님 건강하셔요.^^

    2011.01.10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렴풋했던 지식이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한가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중동을 우파로 분류하셨는데 저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조중동은 수구언론일 뿐이지 이데올로기로 구분할 가치가 없는 신문이라 생각합니다.

    2011.01.10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조중동은 신문이 아닙니다.
      쓰레기지요.

      조중동의 정체성을 말한다면
      우파가 아니라 자사의 익을 위해 원칙도 윤리도 없는 수구꼴통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 있는한
      민중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2011.01.10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4. 죄우익의 역사가 프랑스 혁명에서 시작되었군요,
    가슴아픈 말.. 빨갱이의 역사에 대해서 잘보았습니다.
    말씀처럼 이말이 사라질 날을 기다립니다.

    2011.01.10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좌익이나 우익의 역사는
      바로 지롱드당과 쟈코뱅당에서 출발했으니....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아직도 우리사회는 그 좌우익이라는 빨갱이라는 이데올로기가 먹혀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11.01.10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0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 메일로 초대장 보냈단다.
      남우의 건강하고 지혜로운 모습을 보면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구나.
      너희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냈구나.
      우리 부부에게 참 잘해주는
      아들과 며느리가 자랑스럽고 고맙다.

      가끔씩 여기서 만났으면 좋겠다.

      부모의 생각이나 가치관과도 만날 수 있으니...
      규환이한테도 초대장 보냈단다.

      2011.01.10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6. 좌익과 우익. 선을 긋기 보다는
    양쪽의 의견을 경청해서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는 아닌 것 같네요.
    날씨 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2011.01.10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랬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정치에는 정적을
      제거하는 수법으로 최고의 무기지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1.01.10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잘못된 가치를 믿는다는 사실입니다.
    몇몇 소수의 권력자에 의해 전 국민이 바보가 되어 있는 거지요.
    독일에 살면서 초등학교 아이들도 자신의 권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볼때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 나는 그동안 저 어린 아이보다 모르고 살았구나,
    누가 나를 그렇게 무식하게 만들었던 것일까....."
    그러고 보니 슬픈 생각이....

    2011.01.10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웃기는 얘기 하나 할까요?
      1989년 전교조가 결성되면서
      전가의 보도인 '빨갱이 사냥'을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던 말
      '전교조 교사는 의식화교사다'라는 거였어요.

      '의식화'
      교육이란 의도적인 의식화인데 의식화교사라고
      교단을 떠나라?

      그 비슷한 얘기도 있답니다.
      버스기사들이 파업을 하기 전에
      '준법투쟁'이른 걸 한답니다.

      준법...?
      법대로를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이
      버스 기사들이 법정 속도를 지키면서 달리면 투쟁의 도구로 용납할 수 없다...?

      이게 우리 사회의 현실이랍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인민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빨갱이란 말만 들어도 몸서리를 치는 형상.

      민중들은 사회주의에서 말하는
      프롤레탈리아 독재를 가장 두려워 합니다.

      프롤레탈리아란 브르지와의 반대 개념으로
      '노동력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인데...
      이 힘없고 돈없는 노동자들이 권력을 독점해 행사하는 플로레탈리아 독재를 노동자들 자신이 가장 겁내게 만든 교육...

      깨어날 희망이나 있을까요?
      교육이나 언론, 종교가 파숫꾼이 되어 철벽같이 지키고 있는 나라에서....

      언제 노동자들이 이 마취에서 깨어날 지....

      2011.01.10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8. 좌우의 구분이라는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는 사회를 바라보는 가치가 되어버렸으니 이를 어찌 해야하나 하는 걱정이란 것도 무의미해질 지경이네요.
    나와 다르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가버리고 그만인게 상식이 되어버렸고, 대부분 용인되는 분위기이니...
    혹이라도 통일되고 나면 저 위대한 애국자이거나 애국언론들은 무얼 가지고 또 사람들을 가르려나 싶습니다.
    위에 여강여호님과 나누신 대화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갑니다.

    2011.01.10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재자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굳히기 위해
      만든 흑백논리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박제화 시킨거지요.

      그런데 웃기는 사실은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노총, 전교조.. 진보적인 시민단체들이 지향하는 가치는 분명히 약자배려라는 복지나 기회균등, 평등이라는 사회주의 이념에 가까운데 그들더러 빨갱이라면 퍽쩍 뛴답니다.
      빨갱이에 가까운 왼쪽 가치가 맞는데....

      2011.01.10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9. ㅎㅎㅎ, 그들더러 빨갱이라면 펄쩍 뛴답니다.

    2011.09.02 01: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익이 수구라? 그런말씀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익으로서 상당히 기분이 나쁜 말입니다. 이건 무슨 신 매카시즘도 아니고, 우익은 모두 수구세력이다! 이런말씀을 하시려거든 우익의 제대로 된 개념부터 정립하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수구세력이요? 자유지상주의가 보수주의입니까? 수구 꼴통들이 자유지상주의를 해요? 차라리 모든 소셜리버럴이 코뮤니스트라는걸 믿겠습니다.

    2012.06.14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수는 선이고 진보는 악인가? -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쓴 책의 제목이다. 조의원의 꿈은 전교조가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란다.

‘전교조는 우리나라 교육에서 악의 축이다(선진미래연대) 전교조는 김대중,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 이적, 적화 통일의 야욕을 가진 이적 단체다. 우리나라는 전교조 때문에 망할지도 모른다.’(Redout)

‘아무것도 모르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전교조에 의해 친북,좌익 반미.반일사상을 세뇌당하고 있다.’(자유지성)

전교조 때문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은 누굴까? 뉴라이트계, 조중동, 한나라당, 재벌들... 이들은 한결같이 전교조는 ‘초기는 순수한 열정,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범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은 팽개치고 데모나 하는 정치집단으로 변질됐다’며 개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전교조는 교육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세뇌나 하는 단체일까?

경남도교육감으로 출마한 고영진(63) 한국국제대 총장은 "이번 교육감 선거는 좌파와 좌파에 대항하는 세력 혹은 집단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나서 "좌파세력인 전교조의 교육사상에 동조하지 않는 모든 학부모와 시민을 결집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전교조와 한판승을 벼루고 있다.

오는 6·2선거에 출마준비를 하고 있는 모인사는 ‘선거 때 전교조 전자도 근처에 얼씬해서는 안된다.’며 전교조와 가깝다는 게 득표에 불리하다며 선을 그었다. 전교조가 득표에 불리하다는 이들은 전교조를 비난하는 것이 득표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반전교조 전선’을 선거 전략으로 내걸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선거에서 전교조 조합원이었거나 전교조성향이라는 이유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고 오는 선거에서도 상당 수 후보들이 친전교조는 득표에 불리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확립과 교육민주화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주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위해 창립된 전교조가 왜 악의 세력의 대명사처럼 오도되고 있는가? 조전혁의원의 책 이름처럼 전교조 없는 세상이 오면 누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날까? 학부모나 전교조교사에게 배우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전교조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기교사라는 대답이 지배적이다. 그런 전교조가 왜 미움을 받고 살까?

일부 극우세력들의 말처럼 ‘전교조는 좌파요, 악이요, 반민족세력’이요, ‘반전교조인 우파는 선이요, 민족주의자’일까?

참가자 중 1명이 '경쟁의 벽을 허무는 당당한 반란'을 내용으로 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교육희망)
 

좌우파란 말이 생겨난 연원부터 살펴보자. 「좌파(左派)란 사회개혁과 변혁을 추구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과 집단을 일컫는다. 세계적인 기준에서 볼 때 일반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무정부주의와 생태주의를 좌파로 본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위키백과)」

그렇다면 우파인 「보수주의(保守主義)는 어떤가? 보수주의란 ‘종교나 문화 및 민족의 기존 가치관 유지를 주장하는 정치 이념’이다. 보수주의자들 중에는 현체제(status quo)를 유지하려 하는 이도 있고, 구체제(status quo ante)로의 복귀를 원하는 이도 있다.(위키백과)」

중고등학교 윤리교과서를 보면 ‘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라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정치적인 개념이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경제개념인데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라는 식으로 서술한 것은 악의적이다.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기독교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등이 있고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이 아니라 무산계급이 권력을 장악한 독제체제요, 사유재산을 허용하는 자본주의의 반대개념이다.

‘좌파(사회주의)=악’이라는 주장은 참인가? 사회주의란 ‘사유 재산 제도를 폐지하고 생산 수단을 사회화하여 자본주의 제도의 사회·경제적 모순을 극복한 사회 제도를 실현하려는 사상. 또는 그 운동.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사회 민주주의 따위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국어사전) 원론적으로 보면 사회주의란 악의 축이 아니라 약자의 편에서 배분을 통한 평등사회건설을 이상으로 하는 정치체제다. 악의 축이라는 표현은 자본가나 기득권층이 자신의 기득권에 도전하는 세력으로 경계하는 뜻에서 그렇게 비칠 수도 있겠다.

사회주의(社會主義, Socialism)는 노동자들이 ‘직접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자원을 분배하며 운영하는 공동 경제와 모든 민중이 노동의 댓가로써 평등하게 분배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위키백과)이다. 자율이니 효율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자본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평등이니 분배니 하는 주장은 악의 세력이라고 거품을 물 수도 있다. 원론적인 해석대로라면 평등이니 분배를 통한 사회건설을 주장하는 전교조나 민주노총 등 진보적인 사회단체들은 좌파적 성향을 띠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좌파란 얘기만 나오면 펄펄 뛰는 진보세력은 왜 자신들이 좌파가 아니라고 강변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수구세력은 있어도 보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보수라고 자칭하는 세력들은 보수주의자가 아니라 친일세력과 그 아류들이요, 친미, 독재, 군사정권의 후예들이다. 이와 함께 불의한 권력에 기생해 치부를 한 재벌과 이들에게 은혜를 입은 부류들이 이에 속한다. 현재 권력의 시혜를 입어 성장한 재벌과 한나라당이 그렇고 권력의 나팔수도 마다않는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과 기득권세력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가 드러남이 두려워 전교조를 포함한 진보세력을 정적(빨갱이 혹은 친북)으로 몰아 끊임없는 숨통조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좌익 혹은 친북으로 매도되는 진보세력은 누군가? 빨갱이로 매도되고 민주노총과 전교조, 진보적인 시민단체들은 역사적으로는 항일운동에 참가했거나 독재권력에 저항한 민주주의, 민족주의 성향의 인사들이다. 이들은 해방 후 노동운동, 교육운동 또는 사회운동을 통해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권력에 저항하고 있는 세력이다. 수구세력은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권력과 언론, 종교와 교육으로 압살을 기도하고 있지만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사회와 민주사회 건설을 위해 분배와 평등이라는 가치로 권력과 맞서고 있다. 그 한 가운데 전교조가 있어 수구세력들은 눈에 가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니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대결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새빨간 거짓말이 통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친일세력과 그 아류들이 언론이나 교육을 통해 ‘좌익은 친북세력이요 악이며, 우익은 친미세력이며 선’이라는 세뇌교육(반공교육)을 해 왔기 때문이다. 해방과정에서 보도연맹과 4·3사건에서 그리고 국가보안법을 통해 사회주의는 악의 세력이요, ‘나서면 죽는다.’는 마취요법으로 진보세력은 반민족 매국세력으로 매도한 결과다. 언론을 통한 세뇌도 모자라 학교를 병영화시키고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빨갱이 논리를 세뇌시킨 결과다.

보수의 가면을 쓴 수구세력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해방정국에서 보도연맹과 4·3항쟁 진압을 통한 빨갱이 사냥 그렇고, 이승만정권은 한국노동운동총연합회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동청년단, 서북청년회라는 어용단체를 조직, 독재권력을 정당화하는 바람막이 역할을 감당하게 했다. 박정희정권시절, 새마을 청년회나 새마을 부녀회를 조직, 독재를 미화, 정당화시키고 종교단체들의 대통령조찬기도회, 문화단체를 통한 독재권력 찬미, 언론을 통한 땡전뉴스가 각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 극우세력의 상징인 뉴라이트와 같은 단체가 등장한 것도 이러한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구멍가게와 재벌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몰아가는 보혁갈등은 시합 전에 승패가 결정난 경기다. 독재정권과 수구세력은 권력지향적인 세력에게는 당근을, 비판세력에는 재갈을 물리거나 색깔을 뒤집어 씌워 진보세력을 말살한다. 독재권력은 약점을 가진 인사나 단체를 끌어안아 불의한 권력의 방패막이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어용노동단체와 어용교원단체를 조직하고 대한부인회, 4H클럽, 토지개량조합... 등을 조직, 사상통제와 권력방어에 이용해 왔던 것이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라는 대국민 사기극은 중단해야 한다. 소수의 사람들을 잠간 속일 수는 있지만 다수의 민중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해방정국에서 배태한 비극은 친일잔재청산의 실패에서 찾을 수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꿴 대한민국의 탄생은 독립운동세력의 숙청에서 출발해 사대주의로  존립의 근거를 마련한다. 폭력이 정치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고 불의가 권력의 나팔수에 의해 두둔되는 분위기에서는 전교조는 악의 세력이요 이적단체다. 귀 한개를 가진 토끼가 사는 마을에서는 두 개의 귀를 가진 토끼는 병신 취급을 당하기 마련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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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종만

    긴 글이지만 내용이 아주 교육적입니다.
    이 글을 보기전에는 참 애매했는데
    보수와 진보를 조금은 구분지을 수 있겠네요.
    잘 읽고갑니다.
    건강하셔요^^*

    2010.02.25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집권 2년 성과 어쩌고 하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보면 속이 뒤집힙니다.
      '후안무치'하다고 하나요?
      무서운 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는 인면수심의 인간들....
      학교에서 교사들이 조금만 더 양심적으로 가르쳐도 오늘날 정치가 이 지경은 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심은대로 거든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저들은 혹독한 결실을 반드시 거둘것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010.02.25 13:47 [ ADDR : EDIT/ DEL ]
  2. 강현우

    수구세력이 기득권을 지키려 하는것은 악이고 당신들의 순수한 지성은 선입니까?
    (요즘은 순수하지도 않습디다)

    당신들의 사고에 동의하지 않는 국민들은 무지해서이거나 악한겁니까?

    그런 사고의 폭으로 어찌 교육을 말합니까?

    당신들은 진실을 가르쳐야한다고 강변하고 또 그렇게 애를 쓰지만 아이들은 당신들의 가려진 편협함과 극단적인 이기심을 배우게 될겁니다

    당신들이 백마디의 항변과 백번의 집회를 가진다 한들....

    ..차라리 어려운 아이들.빗나간 아이들을 끝까지 보듬어주고 따뜻한 인간을 만들어보시죠

    그때야말로 온 국민들이 당신들 편이 될겁니다

    수구세력이 권력을 바탕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 당신네들은 서푼짜리 지성을 바탕으로 자신들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겁니다.

    너 자신부터 알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었읍니다
    자가당착이란 말에 기분이 상하실까요?

    2010.03.01 02:08 [ ADDR : EDIT/ DEL : REPLY ]
    • 동의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부정과 부패 비리 그리고 불의한 권력과 야합해 진실의 소리, 비판을 막으려는 반발을 옳지 않을 듯합니다.
      전교조가 다 옳고 조합원 모두가 참교육자라는 게 아닙니다.
      바른소리 진실의 입을 막는 저의가 무엇일까요?

      2010.03.04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진정한 스승

    과연 전교조에서 진정한 스승이 나온다고 보십니까?

    평등 분배 이것이 교육에서도 가능하시다고 봅니까?

    또 이상한 물음이지만 6.25전쟁이 남침입니까?북침입니까?

    우리 교육에서도 현실과 상식이 통하는 교육이 필요하지요?

    모든 단체는 좋아요. 그러나, 단체의 핵심이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나라를 발전시키고 선진국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꺼꾸로 가면 안되지 않습니까?

    결코 반대의 반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현정부 잘 하고 있는 점은 칭찬해야 합니다. 노정부 시절과 김대중정부시절
    정말 좋았나요?

    왜 비판만 하십니까?

    그 비판 현재 저쪽의 비판은 왜 하지 않으신지요?

    지켜 봅시다. 미래를 보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을 찾고 보고 싶습니다.

    제발이지 인기가 아닌 진정한 스승말입니다.

    학생들에게 인기 필요합니까?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어도 진정한 스승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2010.03.01 20:00 [ ADDR : EDIT/ DEL : REPLY ]
    • 잘못도 잘못이라고 말하지 말고 침묵하라는 말입니까?
      전교조교사는 모두 참교육을 하는 교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수구세력 중에도 참회하고 사회봉사도 하고 진실하게 살겠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전교조교사 중에도 참교육정신화 배치되는 교사도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시비와 참과 거짓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2010.03.04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서종만

    전교조.. 출발은 너무나 참신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시작했지요.
    그러나 힘이 커지고, 언젠가부터 권력과 공조 내지는 동조를 하면서 참교육이라는 그 목적에서 멀어지지 않았나요?
    참교육의 영역이 아닌, 정치, 경제,사회 비판으로 방향을 틀지는 않았는지.. 지금도 자신있게 말 할수 있으신지요. 전교조가 생긴이래 한번도 여당의 편에 서 본적은 있으신지요. 정권이 바뀌든.. 아니든.. 늘 반대편에 서서 그것도 학생들을 볼모로 잡지는 않으셨는지 한번 돌이켜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바보가 아닙니다.
    저요, 여당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대안도 없고, 비전도 없고, 부정부패에다가 정책부재까지... 그렇다고 야당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 한번도 머리 맞대고 나라살림에 대해서 손잡는 꼴 한번 못봤습니다. 항상 단상에서 뛰고 굴리고 패싸움으로 일관했지..
    포용력 없이 밥그릇이나 챙기는 한나라당이나, 그렇다고 늘, 꼬집고 투들대며 징징짜는 야당도 꼴불견입니다.

    전교조가 살길은 정치에서 완전 독립입니다.

    2010.03.09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치에서 중립이라?
      좋지요. 고고하게 아이들과 함께 가르치라는 내용만 가르치면....
      그런데 말입니다. 일제시대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 붙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을 애국자라고 교과서에 있으면 그대로 가르쳐야 하나요?
      광주시민을 죽인 일당이 훈장을 받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공부나 해!' 그렇게 해야 하나요?

      환경오염이나 중금속으로 범벅이 된 급식을 친환경급식을 하자 소리도 않고 '주는대로 먹어라' 그렇게 해야 하나요?
      잘못된 교과서는 고치자고 해야 하고 불의한 사람이 치부하고 애국자가 되는 건 '안된다'고 할 줄 알아야 하지 않나요?
      '전교조도 싫고 여당도 싫고...'
      양시론이 아니라 양비론이네요.
      그렇게 살면 누가 좋아하죠?

      2010.03.15 17:15 [ ADDR : EDIT/ DEL ]
  5. ebby2

    우연히 들어왔지만..

    참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이제 2살된 애아빠로서 김용택님을 지지합니다.

    전교조도 지지하지만 참교육을 지지합니다. 지금은 교육은 공장에서 부품찍어내는 거와 다를바 없지요.

    2010.03.31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 우군을 얻어서 행복합니다.
      누명을 쓰고 산다는 게...
      그것도 옳은 일이라 판단하고 목숨까지걸고(해직) 싸웠는데...
      무슨 역적들 모임 같이 취급당하니.....
      ebby2닌 같은 분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2010.04.02 19:14 [ ADDR : EDIT/ DEL ]
  6. 홍영표

    좋은글잘봤습니다
    힘내세요 이 모든게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기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훗날 오늘이 밑거름이되어 더욱단단하고
    옳바른 이성이 이끄는 대한민국이되리라 믿습니다

    2010.04.15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 전교조가 무도덕한 집단일까?
      전혀 그렇지 않지요.
      가입한 교사들이 양식있는 사람이고
      강령에도 그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만
      전교조의 '진실밝히기'가 거슬리기 때문에 색깔을 칠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세월이 지나면 밝혀지겠지만 말입니다.

      2010.05.13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7. 익명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우선, 저는 좌파에 가까운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교조를 반대할 이유도 없지요.
    그런데 제가 돼 전교조를 싫어하는가 하면,
    전교조의 가르치는 것은 물론 반대치 않으며,
    이익만 위하는 빨갱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들은 사회의 공헌을 위해 힘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회는 노는 곳이 아니고, 대통령은 시간이 남지 않습니다.
    전교조는 교육 정책을 무조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회공로를 위해서는, 우선 법의 활동을 본 후에 그 문제점을 보완해야지, 무조건적으로 법을 반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 있어 저는 전교조를 반국가단체로 보고, 전교조가 싫은 것 입니다.

    답변은 hahaha3824@naver.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2010.05.05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8. 2010.05.23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9. 실제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선거에서 전교조 조합원이었거나 전교조성향이라는 이유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경우가 여러.

    2012.01.01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2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짚신도 짝이 있다

    2012.01.07 04: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집아줌마가 내용을 고전기 려주더란.그고전 화 면서 집아줌마얼을보 어라

    2012.03.19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4.04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해가 안갑니다.

    2012.04.05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를 속이고 있군요.

    2012.05.08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16.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5.1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