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상읽기2019.09.16 03:55


사업주는 노동자들에게 일은 많이 시키고 임금은 적게 주어 이윤을 많이 남기기를 바란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되도록 일은 적게 하고 임금은 많이 받고 싶어 한다. 이해관계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이렇게 이해관계가 상반된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업주가 신문사를 만든다면 어떤 기사를 쓸까? 이윤의 극대화가 목표인 자본의 시각에서 쓸까? 아니면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노동자 편을 들어주는 기사를 쓸까? 당연히 사업주가 만든 신문은 사업주가 유리한 기사를, 노동자가 만든 신문은 노동자에게 유리한 기사를 쓸 것이다.



신문이라고 다 같은 신문이 아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기사의 성향이 달라지거나 가치관에 따라 기사의 성향을 달라지게 마련이다. 재벌이 만든 신문도 있고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도 있다. 보수적인 신문도 있고 진보적인 신문도 있다. 재벌이 만든 신문은 재벌의 입장을,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은 종교단체의 입장을 대변한다.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는 재벌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고,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교)이 만든 세계일보는 통일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쓴다. 재벌이 만든 신문, 또 통일교라는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 그러나 이런 정체성을 모르는 독자들은 이런 신문이 똑같이 정의, 진실을 보도하는 신문이라고 믿는다.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힘센 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따뜻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광고와 구독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이기주의나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않겠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경영진을 선출하겠습니다. 양비론에서 벗어나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겠습니다....’ 1999년 이런 21가지 약속을 걸고 권력화된 토호언론의 병폐를 극복하겠다고 6000여명의 도민이 나서서 만든 신문이 있다. 약자의 힘 경남도민일보가 그런신문이다. ‘진실, 공정, 정의...’어쩌고 하지만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신문과 같은 언론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가? 조중동을 비롯한 공중파 방송 또한 가면으로 실체를 가리고 진실을 왜곡하기는 마찬가지다.

오늘 날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등 총 8개정당과 무소속이 있다. 이름을 보면 하나같이 민주니, 자유, 바르고 정의롭고 공화주의를 지향한다. 이들 정당이 정말 이름처럼 그런 가치를 지향하는 정당인가? 이들 정당의 이념이나 당헌, 당규를 보면 하나같이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헌법 가치인 자유와 민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정의당과 민중당을 제외한 정당들의 정치활동은 이념이나 당헌당규가 지향하는 약자배려라는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더불어 민주당은 서민들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분명히 그들이 말하는 서민은 노동자 농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제외한 중산층의 대변자다. 솔직히 말해 더민주당은 민초들이나 사회적 약자의 편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 광주학살 정권을 이어 받은 정당이다. 겉으로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지만 지금까지 행각을 보면 분명히 부자들, 재벌들, 강자와 기득권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이다. 그러면서도 입만 벌리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민주당은 자유주의, 종도개혁주의라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공화당은 새누리당 탈당파들이 만든 극우정당이다. 그러고 보니 사회적 약자, 평등의 가치를 더 강조하는 정당은 정의당과 민중당뿐이다.


선언한 이념과 활동이 다르다면 정당이 아니라 주권자들을 기만하는 사기집단이다. 주권자들이 경험을 통해 뒤늦게 깨우친 것은 서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가면을 쓰고 이념 따로 정치활동 따로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하나같이 민주니 정의니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단다.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이런 사기수법으로 지지자들을 긁어모아 순진한 유권자들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택은 계급적인 관점에서 정당의 이념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가면을 쓴 정당은 후보의 웅변에 감동하거나 공약(空約)에 속아 지지를 하는 기현상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기만의 시대는 마감해야 한다. 경남도민일보처럼 우리는 ‘약자를 위한 신문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정체성을 밝히면 왜 안 되는가? 메이저 언론이 객관적인 보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본의 광고수입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처럼 객관적인 보도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당도 이제 가면을 벗어야 한다. 우리는 ‘부자들의 이익,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다,’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혹은 서민의 이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정당이라고 왜 떳떳하게 밝혀야 한다. 독자들을 속이면서 혹은 주권자를 속이면서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가면을 벗고 당당하게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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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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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나라 문제의 8할 이상이 언론 책임입니다.

    2019.09.16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연휴 잘 보내셨나요?
    한주 시작 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09.16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경남도민일보가 이런 신문이었군요.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선생님 한분이 하신 신문을 읽을 때는 거꾸로 읽으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2019.09.16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은 언론의 책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언론이 세상을 좌지우지 합니다,

    2019.09.16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올바른 알권리를...오보하고 있으니...쩝...ㅠ.ㅠ

    2019.09.17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서울시교육청이 8개 자사고를 폐지하면 지원해야 할 재정결함보조금이 연간 약 397억 원에 달하고, 이는 서울시 320개 고등학교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최첨단컴퓨터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도 남는 예산이다. 교육당국은 하향 평준화를 위해 예산을 낭비할 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과 고교 학력 향상을 위해 써야 마땅하다” 7월 29일자 문화일보 사설 중 일부다.

서울 8개 자사고, 일반고 되면 매년 400억 지원해야…"하향평준화 위한 예산낭비"(조선일보)

서울 자사고 8곳 폐지되면 정부 예산 400억원 추가 투입(중앙일보)

서울 자사고 8곳, 일반고 전환땐 400억 지원 필요(동아일보)

‘지정취소’ 서울 자사고, 일반고 전환땐 2년간 400억 필요(문화일보)


<사진출처 : 스포츠 경향>

수구언론의 상징이 된 조․중․동․문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자사고를 폐지하면 400억의 예산을 낭비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34조의 예산을 투입한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이나 1650억을 쏟아 부은 전두환의 평화의 댐 건설 때는 한목소리로 찬성하던 그들이다. 환경을 파괴한 대국민 사기로 밝혀진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못하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더니 전국 2344개 고등학교 178만 8266명의 고등학생 아니 유초중고 2만 729개 학교 681만 9927명의 학생들을 피해자로 만드는 자사고 폐지에 400억 예산은 한 목소리로 반대하는 언론이 언론으로서 제대로 된 비판인가?

전북지역 33개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은 상산고 부동의 결정을 내린 교육부를 향해 ‘교육은 없고 경쟁만 있는 학교, 사교육비의 주범, 사회 양극화를 고착화시키는 자사고!’라며 ‘돈 있는 사람만 받아 교육하는 매우 부도덕한 권력형 학교’라며 상산고 부동의 결정을 내린 문재인정부를 비판했다. 서울지역 8개의 자사고의 교육부동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상산고의 부동의 결정은 교육부의 자사고에 대한 시각에 어디에 와 있다는 것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된다.

조․중․동․문의 눈에는 ‘국․영․수 중심의 획일적인 입시몰입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재수, 삼수도 마다하지 않는 ‘의대사관학교’로 전락한 자사고가 보이지 않는가?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뽑아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로 만드는 교육파괴의 선두주자가 된 자사고는 덮어놓고 400억 예산타령이라니... 이런 속보이는 소리를 하는 언론이 언론으로서 제기능을 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1조6000억원을 투자해 고교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한다. 그 돈에 대해서는 왜 함구(緘口) 하는가?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가 ‘무상교육 무상의료’ 공약을 내걸었을 때 이들 언론은 한목소리로 빨갱이 타령을 하지 않았는가? 권력의 나팔수역할이나 하면서 타락한 자본의 편에서 소비자들을 봉으로 만들고 사회양극화를 앞장서 만들었던 것도 모자라 제 4차산업시대에 아날로그교육, 우민화교육을 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왜 말도 못하는가? 무너진 교육을 살리겠다고 나선 1500여명의 교사들을 교단에서 내쫓을 때는 한술 더 떠서 빨갱이 타령을 하더니 400억이 아까워서 무너진 교육을 모른 체하라는 것이 언론이 할 일인가?



솔직히 말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양극화는 교육과 언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의한 권력과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자본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걸어야 할 언론이 권력의 목소리, 자본의 목소리를 내면 주권자와 소비자는 피해자가 된다. 오늘날 무너진 학교며 한계상황에 달한 양극화문제는 자본과, 권력 그리고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만든 결과다.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이 이런 우리의 현실을 그려 1000만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지 않은가? 권력과 자본 언론의 야합으로 주권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언론의 생얼을 그려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지 않았는가?

주권자들이 맡긴 권력을 폭력으로 되돌려 준 권력, 불의한 권력과 자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언론소비자들을 마취시키고 우민화를 시킨 언론, 권력과 야합해 스스로 자본이 된 언론은 자본의 시각에서 소비자들의 눈을 감기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언론의 타락이 어디까지인지는 SNS상에서 광고를 보면 안다.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자극해 소비자를 예비범법자로 만들고 있는게 언론이다. 자본과 언론이 살기 좋은 세상에는 인간의 존엄성도 자유도 평등도 없다.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된 언론을 두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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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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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정말 수구 언론은 없어졌으면 하는게 일생에 소원입니다.

    2019.07.30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 평생의 소원이 조중동 없는 세상입니다.

    2019.07.30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하니다.
    가짜뉴스에 속지 않으려면...ㅠ.ㅠ

    2019.07.31 0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6.11.28 07:00


요즈음 조중동문이나 종편을 보면 아이들 말로 신난다~’다. 드라마 보는 재미보다 더 좋다. 어디서 언제부터 그런 자료들을 준비 했는지 자기네들이 공정보도, 정론직필을 하는 언론 같다. 전원을 켜기 바쁘게 온통 최순실 박근혜 얘기로 들떠 있다. 진실에 목마르던 보통사람들도 이런 보도를 보고 환호하면서도 저런 소식을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었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일등신문인가? 조중동문과 종편들은 이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신문이 되겠다고 과거를 청산하고 개과천선했을까? 최근 찌라시 신문이나 공중파 방송들을 보면 새누리당의 행태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새누리는 위기가 닥치면 금방 공중분해할 것 같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다들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이름을 바꾸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바꾸겠다면 한번만 믿어주십시오’, 땅바닥에 꿇어앉아 온갖 쇼를 다하며 오뚜기처럼 살아남았다.

일제시대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유신을 찬양하고 광주학살 주범 전두환 찬가를 부르던 찌라시언론들이 요즈음 어느날 갑자기 정론직필의 투사노릇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입에 거품을 물고 시실보도를 하는 이들이 진심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믿기지 않는다. 그들을 새누리당처럼 필요시에는 권력의 개가 되고 자본의 주구노릇을 하고 죽은 권력을 물어뜯다가도 자기네들이 필요하면 또 무슨 짓을 할런지 모른다.

필언론이 진실보도, 공정보도 정론직필를 하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는가? 사람이든 언론이든 잘잘못을 반성하고 제대로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면 먼저 과거사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고 사과부터 해야 한다. 그런데 그 많은 찌라시들 중에 그런 언론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의 속성은 한나라당처럼 자기네들이 필요하면 무슨 짓이라도 한다. 오죽하면 배속에 간까지 꺼내 줄듯하다 표변해 독자나 시청자를 개돼지 취급한다. 필요하면 재벌에 붙고 또 권력에 기생해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감기고 온갖 못된 짓을 골라 하던게 찌라시들 아닌가?

찌라시 언론 시청자들을 속여 먹는게 공정보도정론직필같은 사시뿐인가? 자본이 스스로 만든 일론도 있지만 자본의 광고료와 지원금을 받아 유지하는 언론들... 그들은 자본의 대변자들이다. 자본이 원하면 오피니언으로 혹은 뉴스로 혹은 드라마로 혹은 스포츠로... 독자와 시청자들의 눈을 감기고 왜곡보도, 편파보도를 일삼지 않았는가? 그들이 진심으로 개관과천선하겠다면 과거부터 사과해야 한다. 일제강점기시절, 매국노들 편에 붙어 천황폐하만세를 부른 일이며, 조국의 처녀들을 왜놈들 놀이게 감으로 내 몬 일이며 부역자로 혹은 총알받이로 내 몬게 누군가?

언론이 역사에 지은 죄는 세상에 있는 종이로 다 적어도 모자랄 판이다. 필요하면 경쟁 지상주의 일등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엘리트주의를 만든게 누군가? 외국자본과 손잡고 소비자들에게 온갖 불이익을 주기도 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브랜드를 선호하는 가치관을 심어 가난한 학생들에게 상처를 준게 악질 매판 자본, 다국적기업이 아닌가? 필요하면 무슨 장학생을 만들어 정계, 사법계, 언론계, 교육계까지 침투해 그들의 논리를 정당화하고 정책으로밀어 넣은게 자본 아닌가?

최근 최순실게이트 사태에서 보듯이 삼성을 비롯한 권력의 실세즐에게 적게는 몇억 많게는 수백억을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 선의의의 기업... 그런 개 플뜯어 먹는 소리는 어린아이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보라 그들이 임금협상을 하면서 시간당 몇십원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렬시키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죽어가도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았는가? 어용노조를 만들고 알바부대를 동원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온갖 못된 짓을 골라가며 했다는 걸 이제 소비자들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런 언론, 독재정권, 매판자본의 편에서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치관을 심어 순진한 소비자들 바가지를 씌우고 등을 친게 찌라시 언론이다. 언론인 이제 권력의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정체성을 드러내라. 우리는 자본의 편이다. 혹은 수구신문인지 진보신문인지를... 경남도민일보처럼 약자의 힘이라거나 아니면 우리는 강자를 대변하는 신문이다혹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언론이라고... 나라를 이 지경을 만든 장본인이 마치 투사 노릇하는 비열한 언론을 보면 역겹다. 찌라시 언론은 이제 사시에 당당하게 밝혀라! 그것인 순진한 소비자들에 대한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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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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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히 조선일보는 이제 다음 권력을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내부자들" 영화를 잊으면 안 됩니다

    2016.11.28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어디서 그런 자료들을 가져오는지...
    놀랠때가 많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신이났더군요ㅜ.ㅜ

    2016.11.29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6.09.22 06:50


청년실업자 수 100만을 두고 실업문제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청년실업 100만을 두고 실업자 수 몇 명을 더 취업시키느냐는 취업률에 매달리는 문제만 읊어대는 신문, 끼니도 잇지 못하는 북한을 두고 도발 운운하는 언론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5%를 차지하는 현실을 두고 청년실업문제가 해법인양 보도하는 언론을 어떻게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에는 진보다운 진보언론은 없다. 내가 이렇게 단정하는 이유는 언론의 기능을 다 하려고 양심적인 노력을 하는 정도의 신문을 진보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진보적이란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약자에 대한 배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에 관심을 갖는 신문을 말한다

'착한 진보'니 '착한 보수'라는 말이 있다. 얼마나 진보가 진보답지 못하고, 보수가 보수답지 못하니까 '착한 진보', 착한 보수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진보란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을, 보수(保守)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는 말이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언론은 진보답지도 보수답지도 못하다

말로는 '보수'라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들의 기준의나 원칙은 사측의 이익'이다. 자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재벌의 대변인이거나 권력의 시녀가 되기도 한다. 하긴 찌라시의 대명사가 된 조선일보까지 자칭 일등신문이라고 우기는 걸 보면 언론들이 얼마나 언론으로서 역할을 못하는가 이해할만하다.

이런 언론의 세계에서 진보와 보수를 통털어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주제가 있다. 북한에 대한 기사가 그렇다. 양심에 따라 말하면 국가보안법이 눈을 부라리고 지켜보고 있는 나라에서 남쪽이 북한의, 북한이 남쪽의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바가 아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국정원이 흘리는 북한 정보를 검증없이 받아쓰는 한국 언론과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국정원을 비판했다.”

미디어 오늘의 기사를 보면 북한의 모든 언론 매체들은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어서 사실과 선전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는데 북한의 5차 핵실험을 포함해 언론이 북한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루고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전제하면서도 무분별하게 국정원발 북한 소식을 뉴스로 포장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굶주리는 주민얘기를 밥먹듯이 보도 하면서 북한의 도발운운 하는 것은 유신시대 대국민 겁주기용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아직도 1988515일 한겨레신문의 창간호를 받아 읽었던 감격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차마 신문이라고 할 수 없는 권력의 홍보물이 된 신문. 유신장권의 대변인 노릇을 자청하던 공중파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었던 시절 송건호시장의 창간사를 읽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신문이 왔는지 대문을 몇 번이나 열어보고 밑줄을 쳐가며 읽고 또 읽고... 그래서 무슨 보물단지처럼 차곡차곡 신문을 쌓아 두었던 기억을 말이다.

왜 언론은 독재권력과 재벌의 홍보물이 되는가? 돈으로 길들이고 광고로 숨통을 조이는 권력과 자본의 언론 길들이기는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그러면서 사시는 항상 공정보도’ ‘객관보도를 입에 달고 있다. 본질을 숨겨 두고 현상만 진실인냥 읊어대는 언론... 국민을 기만하고 길들이면서 가장 고고한 채 가장 진실한채 위장하는 언론인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통일을 소원이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적개심을 심고, 자본의 떡고물을 받아먹으면서 자본의 욕망을 덮어주는 언론. 그들은 이제 타성이 붙어 그런 보도, 그런 기사를 당연시 한다.

권력의 눈치, 자본의 눈치를 보고서야 어떻게 진보언론 운운할 수 있는가? 27천명의 주주 50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애인, 노동자, 농어촌, 도시 영세민을 포함한 민중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창간한 한겨레신문은 지금 창간정신대로 신문을 제작하고 있는가? 진보를 자칭하는 언론은 왜 진보를 감동시키지 못하는가? 왜 독자들은 진보언론을 두고 대안언론에 열광하는가?

진보언론은 진보하고 있는가? 감동을 주지 못하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언론 소비비자들은 언제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만날 수 있을까? 이제 진보의 탈을 쓴 진보언론은 그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야 한다. 사이비 진보로 진보가 퇴화하는 비극이 없는 세상. 사이비 언론이 진보를 위장해 수구세력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정당화하는 언론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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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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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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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 자리에 앉아 있든
    저마다 개인의 영달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데서 오는 현상인 듯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봐야
    길게 가는 법이 없던데,
    자신만은 다를 줄 아는 착각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ㅠㅠ

    2016.09.22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뉴스타파도 가끔 보고 있습니다

    2016.09.22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이 제 기능을 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2016.09.22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언론이 본질적인 기능을 포기하고 기레기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2016.09.22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4.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갈 리 만무하죠. 모든 영역이 공정하지 못한 환경에서 무슨 노력과 경쟁을 얘기할 수 있는지 참 한심한 노릇입니다

    2016.09.22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과 언론,,, 독재자들이 순진한 민초들을 마치시키는 악역을 감당케 하지요. 순진한 사람들이 희생자가 되는..세상입니다.

      2016.09.22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5. 언론 개혁은 무조건 해야 되며, 특히 KBS와 MBC의 경영진과 고위간부들을 끝까지 추적해 철저하게 단죄해야 합니다.
    아작을 내야 다시는 그런 짓거리를 못합니다.

    2016.09.22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노무현 대통령 때 조선 하나라도 박살을 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순진한 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09.22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6.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안보는 참다운 언론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6.09.22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겨레신문과 경향 겨우 그 정도지요 그래서 대안언론이 대안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16.09.22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참교육 선생님의 말씀덕분에 참교육 받고있습니다.
    언론을 개혁시키기위해선 대다수의 시민이
    현제 언론에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줄 필요가있을것같은데...
    언론도 똑똑한건지 얍산한건지 아님 보이질 않는건지 그럴뜸을 주질않는군요;;;

    2016.09.23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6.18 06:57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언론이나 재벌로부터 자유로운가?”

“JTBC 사장이자 9시 뉴스 앵커인 손석희씨는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까?”

 

 

 

<이미지 출처 : 언론소비자연대>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답할까? 순진한 국민들은 유전무죄 무전뉴죄와 같은 현실을 보면서 왜 언론이 재벌을 향해 속시원한 소리 한번 못하는가라는 볼맨소리를 할 때가 있다. 진보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까지도 광고수입으로 먹고 사는 구조에서 재벌을 향해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맥과 혈맥 그리고 학연의 속살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은 재벌의 아바타가 된 기자들이 전하는 세상을 장님의 코끼리 구경하듯 볼 수밖에 없다.

 

삼성과 중앙일보의 관계를 보자. 중앙일보는 1965년 삼성그룹 창립자인 이병철이 창간했다. 중앙일보회장인 홍석현은 삼성 이건희회장의 처남이다. 중앙일보가 삼성의 비리를 객관적으로 보도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그룹은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중앙Sunday, 영어신문 ‘Korea JoongAng Daily’ 5개의 일간신문, 종합편성채널 JTBC, Q-TV, J골프, 카툰네트워크 등 4개의 방송채널, 3개의 인터넷사이트, 뉴스위크(Newsweek)와 포브스(Forbes)를 포함한 15개의 잡지까지 모두 27개의 매체를 발행, 혹은 소유·경영하고 있다.

 

중앙일보 독자는 이 거대한 언론 재벌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다. 중앙일보 독자나 JTBC 시청자는 삼성이나 중앙일보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모든 권력과 언론이 그렇듯이 그들은 인맥과 혈맥, 학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삼성이 왜 유능한 인재를 골라 삼성장학생을 키우는가? 그들은 삼성으로부터 은혜를 입고 SKY를 나와 정계. 학계, 법조계, 재계...에 핵심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사법고시를 비롯한 각종 고시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정치인 중에서도 43%가 이들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CEO50.5%도 이들 세 학교를 나온 경영자들이 즐비하다. 언론사 주요 간부의 75%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다. 19대 국회의원 중 서울대 출신은 78, 고려대가 26, 연세대가 24명을 배출했다.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296(50.5%)SKY를 나왔다.’(한국대학신문)

 

찌라시의 맨얼굴을 보자. 재벌이 만드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재벌에 장악당한 상품은 친환경적일 수 없다. 식자재를 만드는 과정 또한 친자본적이다. 재벌이 운영하는 매장에 화려하게 진열된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줄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왕국속에도 자본의 논리, 강자의 논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은 알고 있을까? 주부들이 낙으로 알고 살아간다는 드라마 속에는 자본가의 입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얼마나 될까?

 

 

현대인들은 식의주에서부터 보고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가치관까지 재벌의 영향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들은 왜 노동자가 노동자가 아닌 재벌의 머리를 가지고 사는 지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려서부터 텔레비전이며 교육과정을 통해 자본의 가치관을 갖도록 배우고 길들여진다. 재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언론의 새뇌를 받고 재벌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혹 마취에서 깨어난 언론이 재벌의 실태를 폭로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만 그런게 아니다. 석간(토요일은 조간) 문화일보는 현대그룹에 의해서 창간됐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유동성위기를 겪을 때 현대그룹에서 분리, 독립경영체제로 돌아섰지만 문화일보는 현대그룹으로부터 자유로울까? 경영만 아니다. 인터넷신문이 등장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진 언론은 정부의 지원과 광고로 운영된다. 재벌의 광고로 살아가는 언론이 재벌을 비판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바보는 없다. 재벌이 만들거나 아니면 광고로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자본은 이제 장학생까지 키워 요소요소에 그들의 방패막이로 삼고 있다.


청맹과니...! 국민의 눈을 뜨지 못하도록 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게 기레기요, 찌라시다. 민중이 눈뜬 장님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 때가 언제인가? 일제 강점기 그리고 민주주의를 압살한 박정희 정권과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노태우정권... 아닌가? 진실을 감추려는 정권은 정당성이 없는 정권이거나 독재정권이다. 

 

국민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범죄다. 자본의 모순을 비판하지 못하는 찌라시들로 소비자들은 자본가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고 듣는다. 노동자와 서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 놓은 세상이 신자유주의가 아닌가?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언론, 기레기와 찌라시의 눈으로 비춰주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은 고달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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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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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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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구세력은 견고한 성을 구축했습니다. 스스로 권력을 내려 놓을 생각도, 이유도 없습니다.
    시민을 깨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15.06.18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재벌 체재를 확 깨부수지 않는한 영원한 숙제입니다

    2015.06.18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도 저희같은 또 하나의 목소리가 있지 않습니까? 조금 비릿하기는 해도 생생한...... 중동의 봄을 만들었던 그것 말입니다. ^.^

    2015.06.1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5.06.18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명박 시절 미디어법이 통과된 후 저들은 이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절대 성역을 구축했습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종편이 탄생한 이후, 이 나라의 수구보수화는 봄날 얼음 녹듯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2015.06.18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회 곳곳 모든 요소가 그들에 의해 장악된 마당에 진실을 가리는 일은 더욱 힘들어졌어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5.06.18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계보를 보니 한숨이 나오는 군요~!

    2015.06.18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딜가나 조선TV가 나옵니다 보시는 분들은 정부가 잘하는데 야당이 발목잡아서그런답니다 ㅎㅎ

    2015.06.18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3.27 07:01


홍준표경남도지사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2013년에는 진주의료원을 폐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의료혜택을 차단하더니 이번에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해 저소득층과 특수학교 학생 등 66000명을 제외한 219000명이 4월부터 무상급식을 받지 못하게 됐다. 학창시절에 집안이 너무 가난해 점심을 먹어본 적이 없고 점심시간에 수돗물로 배를 채웠다는 사람이 홍준표지사다. 는 왜 지난시절 어렵게 살아왔으면서 가난한 학생의 어려움을 외면할까?

<이미지 출처 : CBS 노컷뉴스>

 

홍준표지사는 정치적인 야망을 위해 지지세력을 배반하는 정치를 하고 있지만 왜 경남의 학부모들은 그를 도지사로 선출했을까? 홍준표를 지지해 그가 경남도정의 수장으로 만들어 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경남지역에 살고 있는 대부분이 가난한 사람들이다. 자신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줄 대표를 이렇게 피눈물도 없는 사람을 선출해놓고 이제 와서 무상급식중단 항의와 등교거부라는 집단행동까지 번지고 있는 것일까?

 

몇 년 전 한겨레 신문사가 실시한 서울 빈곤층의 정치성향 조사에서는 소득계층 중 상층에 속할수록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높고 하층에 속할수록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정당은 오랫동안 존립기반이라고 생각되어온 소외계층과 경제적 약자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것이 그 조사에서 밝혀진 것이다.

 

민주주의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민주의식이 없는 사람은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찾아 누리지 못한다. 정치의식이 없는 주민은 대표를 선출할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해 가난한 사람이 부자편을 드는 웃지 못 할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부자들을 지지하는 정당이다. 말로는 중산층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박대통령의 줄푸세정책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소외계층과 경제적 약자층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 아니 민주노동당이라는 정당이 있었지만 새누리당과 수구언론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지금은 종북세력이라는 오명을 받고 해체와 분열을 거듭하다가 지금은 통합진보당이니 정의당이라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새누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민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정당이 새정연이지만 서민들은 누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줄 정당이 누구인지를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말을 국민을 기만하는 사기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6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36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부자들을 위한 법을 만들겠는가 아니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법을 만들겠는가?

 

지난 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28,180달러'이다. 우리 돈으로 치면 '31,155,808'이다. 그렇다면 4인 가족이 연간 '12' 정도는 벌어야 평균이란 말인데, 이만큼 벌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중산층... 사실이 이러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70퍼센트에 달한다. 실제 한국의 중산층은 40퍼센트도 채 되지 않는다. 국민소득이라는 숫자놀음에 속히고 중산층이라는 허위의식에 속고 사는 이 땅의 시민들은 학교에서조차 자신의 정체성조차 밝혀주지 않고 있다.

 

 

노동자의식이 없는 노동자는 노예나 진배없다. 가난하고 못배웠으니 어렵고 힘든 노동을 하고 있다는 운명론에 빠져 죽지 못해 연명하는 노동이란 부끄러운 일이다. 여기다 우리지역 발전과 유명인사를 키운다는 갸륵한 지역사랑까지 가미된 의식을 갖고 산다. 새누리당 텃밭이 된 경상도가 그 증거다. 실제로 경상도에서 새누리당 욕하면 적응하기 힘든다. 택시를 타고 가다 새누리당 비판하다가 중간에 내팽개쳐진 승객도 있다.

 

가면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면서 서민들을 위한다는 사기극 정치는 이제 그쳐야 한다. 신문들도 마찬가지다. 조중동문과 같은 언론은 사시(社是)우리는 부자들을 지지하는 신문이라고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 말로는 객관적 진실을 보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재벌을 옹호하고 부자정권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경남에서 발행하는 경남도민일보약자의 힘이라는 간판을 달고 약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이 있다.

 

평생 노동자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노동법 한번 가르치지 않는 학교,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면서 중산증을 위한 정당이라고 거짓말하는 정당, 재벌과 집권당의 홍보지가 된 찌라시 언론들로 가난한 사람들은 아직도 부자편이다. 수구세력의 집중포화로 서민들은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쯤이면 서민들도 나도 열심히 일하면 출세도 하고 부자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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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도 부자편이니...ㅜ.ㅜ

    2015.03.27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찍습니다. 우리나라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비슷합니다. 언론을 장악한 기득권세력이 여론을 왜곡합니다. 사기를 치는 것이죠.

    2015.03.27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다음번에는 선거를 잘 해야 합니다 ㅡ.ㅡ;

    2015.03.27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1인당 국민소득,
    저 비현실적 경제지표가 무슨 의미가 있을가요.
    위정자들의 치적을 위한 허울뿐인 것을..
    도대체 가진자들이 얼마를 해쳐먹었기에 가정당 국민소득이 1인당으로 둔갑한 걸까요.
    불평등이 너무 지나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입니다.

    2015.03.27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악순환이란 표현이 딱 맞겠네요. 자신들이 뽑은 지사가 개판을 쳐도 선거 때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그 당과 그 사람을 뽑아주는 우리네 정서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먹고사니즘에 치인 서민들에게 어쩌면 정치란 사치로 다가올지모릅니다. 실은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구인데도 말이죠 ㅠㅠ

    2015.03.27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난한고 저학력일수록 보수정당을 지지합니다.
    그것을 극복하려면 선별적 복지를 주장해야 하는데 그려면 진보의 가치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소득을 늘려줘야 합니다.

    2015.03.27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답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2015.03.27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