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2020. 1. 11. 08:22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통과되자 한쪽에서는 "우리의 삶을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한 도구로 만든 '개인정보 도둑법'이라고 하고 또 한편에서는 ‘무슨 소리야? 인공지능(AI) 산업에서는 데이터가 생명인데 산업경쟁력이 꼴찌수준의 나라에서 침체됐던 업계에 숨통이 트여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누구 말이 맞을까?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인공지능시대 내 정보가 사이버에 떠돌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가 돌아올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란 쉽지 않다. 개인정보뿐만 아니다. 야당은 국회에서 토론과 대화, 양보와 타협을 통한 민주주의 원칙을 포기하고 길거리로 나가 삭발과 단식, 그리고 막말정치에 여당은 “분풀이 정치, 극단의 정치”라며 “적절한 견제는 약이지만 무차별 정쟁은 민생에도 독이 되고 자유한국당에도 독이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여당도 야당도 서민들을 말하는데 누가 진짜 서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분별이 어렵다.

추미애 장관의 인사를 놓고도 야당은 ‘문재인 정권 비리 수사 검사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며 추장관 탄핵안을 내겠다며 반발하는데 반해, 여당은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해서 한 인사”라며, 오히려 인사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에게 항명했다고 법무부를 옹호했다.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놓고도 ‘미국에서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원전을 60년간 사용하는데 우리는 고작 40년을 쓰고 버렸다’면서 반발하는가 하면 33년이 지난 체르노빌사고 후의 모습과 사고 8년이 된 후쿠시마 원전사고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생명과 돈을 바꿀 수 없다며 탈원전이 살길이라고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가?

우리사회에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시비(是非)를 가리는 사람을 좋지 않게 생각 하는 경향이 있다. 시비란 ‘옳고 그름을 따지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런긍정적인 해석은 사라지고 시비를 가리는 것은 ‘좋지 않은 이유로 트집을 잡아서 말하는 것’ 혹은 ‘사람을 업신여겨서 일부러 건드리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시비를 가리는 사람을 ‘까다로운 사람’으로 간주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멘붕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멘붕이란 ‘멘탈(mental) 붕괴’의 줄임말로 ‘다양한 내·외적 요인에 의해 평정심을 잃고 불안, 초조함, 혼란 등의 다양한 부정적 감정이 공존하며 자기 통제력을 다소 상실한 상태’을 일컫는 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어디를 둘러봐도 멀쩡한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원론만 알고 현실을 모르면....>

학교는 아직도 아날로그시대다. 이론과 법칙을 달달 외워 누가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지를 가리는 서열매기기 학습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 인터넷의 세계는 학생들을 체팅과 게임으로 유혹해 생각하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 길을 걸으면서도 스마트폰 삼매경이다. 정치허무주의에 빠져 사는 사람들.... 이런 기회를 놓치고 있을 자본이 아니다. 멘붕에 빠진 사람들에게 파고드는 외모지상주의... 유행을 만들고,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멘탈이 붕괴된 사람들에게 무차별 공격이다. 생각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기는 기득권을 누리고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에 유행에 감각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비웃으며 이권챙기기 기득권 지키기에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교육이 나서야 한다. 비판할 수 있는 힘, 시비를 가릴 줄 아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학교를 지금 그런 일을 하는가? 그들은 학생으로 평생 사는게 아니다. 이제 곧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방향감각을 잃고 방황하는 삶을 살게 될텐데... 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만 책임지면 된다는 투다. 학교 밖에서 걱정을 왜 교육자들이 해야 돼....? 정말 그런가? 학교는 사회화기관이다.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여기다 언론은 한 수 위다. 신문에 방송에 나오는 것은 모두가 참이다. 정말 그런가? 가차뉴스 기레기가 판친다. 쓰레기 언론이 온통 기고만장이다. 돈벌이만 된다면... 자본에 점령당한 언론은 시비 가리기나 비판 기능은 뒷전이다. 얼마나 좋은가? 그런 언론일수록 뒷구멍으로 이권을 챙기고 있지 않은가? 누가 피해자가 되는가?

철학을 가르치자. 이제 철학이란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생존방식으로 다가와야 한다.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힘. 그게 철학이요, 생존의 길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자본에 점령당한 먹거리로 병들면 모든 수고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게 아닌가? 죽기살기로 벌어도 정치가 병들면 번 돈을 세금으로(간접세 비중 커지는데) 날아가고 만다는 것을 모르고 살면 어떻게 되는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온갖 유혹이 공격해 오는데 멘탈이 붕괴된 사람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게임에 빠진 사람들...이 그런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이 찾아올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는 전자책으로 판매합니다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구매하러 가기  - yes24 , 알라딘






생각비행이 발간한 1318시리즈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생각비행)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신세계 몰 , 옥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철학을 배우다 보면...삶의 지혜도 생기는데....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지요.ㅠ.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01.11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학교는 소신도 신념도 철학도 그쳐 주지 않습니다. 가르치자고 요구하지도 않고요. 삶의 주인이 아니라 시키면 시키는대로 사는 인간을 길러내고 있씁니다.

      2020.01.12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치권에서 진보와 보수가 나눠 지더니 사회 전반적으로 찬성과 반대 쪽으로 나누어져 가는 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상이죠.

    2020.01.11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남북이 분단된 것도 안타까운 일인데... 동서와 진보와 보수 동지가 아니면 적, 애국과 매국 친미 친일로 분열되고 있습니다. 아예 대화자체가 어렵게 닫혀 가고 있습니다.

      2020.01.12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믐 개인적으로 인공지는 빅데이터 시대 환영하고 싶지낳 않은 사람이네요. ㅜㅜ
    점점 세상이 무서워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0.01.11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습니다. 자본에 예속된 인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걸 개혁이라고 하는 표현도 맘에 들지 않고요...

      2020.01.12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4. 문명이 발달할 수록 '정보'를 다루는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부귀영화는 정보접근성에 따라 갈린다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실제로도 부자들은 자신의 정보는 가리고, 일반인들의 정보는 자기 손바닥 들여다보듯 하려고 움직이고 있지요.
    '뉴스', '정보'라고 불리는 신빙성 없는 '첩보'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정보의 신뢰도와 중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누군가가 언제고 말했던 눈 있는자가 보고, 귀 있는자는 들어야 하는.... '깨어있어야 할 때'입니다.

    2020.01.11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민들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갓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본의 부속품이 될까 두렵습니다.

      2020.01.12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5. 하두 개판이다 보니, 정말 에이아이가 판결하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2020.01.12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법이란 코에 걸면 코거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지까요. 국가보안법이 그 대표적인 예지요. 독재정권과 자본이 손잡고 데이터 3법을 악용할 경우... 상상하기도 겁이납니다.

      2020.01.12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6. 안녕하세요 구독 누르고 겁니다 자주 소통해요 ㅎㅎ!

    2020.01.12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데이터 3법이 필요하기는 해요.
    모든 정책적인 결정에는 수혜자와 피해자가 있죠.
    좋기만한 정책은 존재하지 않는 거 같아요.
    따라서 시소 처럼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한쪽에서는 위험하다라고 하는 반면, 한쪽에서는 시대적 흐름상 어쩔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해야한다라고 하죠. 원래 세상일이란게 장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

    2020.01.12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현령비현령이 문제지요. 국가보안법의 경우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악법이 된 이유도 그렇지요.

      2020.01.13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8. 뉴스를 보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전에 반대아닌 반대만 하고 있으니 안타깝네요^^

    2020.01.12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지금 옳고 바름이라는 것이 잘 안되서 사회적으로 무리를 일으키는 일들이 발생되네요.

    2020.01.12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그래서 학교가 필요하고 시민교육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2020.01.13 06:11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판할 수 있는 힘, 시비를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학교교육의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020.01.13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철학이 정규 과목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합니다.

    2020.01.13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9. 4. 22. 06:33


“앞으로 대통령 10번은 더 당선시키겠다”

“20년을 억지로 하겠다는 게 아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한다는 것이라 연속 집권해야 정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

"근본적으로 저희가 경험한 바와 같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을 가지고 정책 뿌리를 못 내린다"며 "실제 영국의 노동당, 독일 사민당도 보통 16년 정도 (걸려서) 뿌리내리는 것을 봤다. 그런 차원에서 보수적인 사회에서 개혁적인 정책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최소 20년 정도는 집권할 수 있는 계획을 가져야 한다"



이해찬대표의 집권론은 대선 때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해찬대표의 말을 들으면 ‘지지는 민주당인 우리가 할테니 유권자들은 박수나 치라’는 소리로 들린다.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어떻게 집권정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여론을 조작하던 유신시절도 아닌데 이런 망언에 가까운 소리를 쏟아 낼 수 있을까? 민주주의란 ‘시민은 선택하는 자, 정당은 선택받는 자’라는 사실을 그는 모르고 하는 소리일까?

지난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한 달이 지난 6월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 결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89.4%가 ‘잘하고 있다’도 응답해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일이 있다. 그런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3월 한국갤럽 기준으로 직무 긍정률 43%로 반 토막이 났다. 20년 집권 대통령을 10번 당선시키겠다던 이해찬 대표의 소망이었던 민주당의 지지율도 2018년 53. 7%로 최고 정점을 찍은 후 대통령지지율과 함께 35%를 기록,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해찬 대표가 ‘비판적 지지’라는 것을 몰라서 그런 막말(?)을 쏟아 냈을까? 독재정권 시절, ‘비판적 지지’가 유행 했던 때가 있다. 지지면 지지요, 반대면 반대지, 비판적 지지란 무슨 뜻일까? 형용모순의 이 용어는 ‘지지는 하지만 진심으로 지지할 상대가 없어 차악을 선택’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보수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당선율이 낮은 지지자 대신 지지하지는 않지만 당선될 사람을 밀어준다"는 뜻으로 비판적 지지를 해 최악을 막았던 지지를 말한다.

문재인정부에서는 유권자들이 곤혹한 처지에 놓였다. 비판적 지지자들의 문재인대통령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정치에 실망한 나머지 지지율이 떨어져 비판을 하고 싶어도 비판을 맘놓고 하지 못하고 있다. 비판을 하자니 적폐세력을 몸통인 자유한국당이 어부지리로 유리해 질 것 같고, 침묵하자니 문재인의 좌회전 신호 넣고 우회전하는 정치에 실망을 감추기 어려워하는 딜레마(Dilemma)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결국 비판적 지지조차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정치허무주의에 빠지거나 혹은 ‘될 대로 되라’는 식이다.

정치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배분적 정의를 실현하는 행위다. 오늘날 극단적인 양극화현상이나 강자는 갑질은 정치실패가 만든 결과다. 자유한국당의 몽니정치는 정치깡패들이나 할 수 있는 망나니짓이다. 30년도 더 지난 주권자시대를 열기 위한 헌법을 현실에 맞게 바꾸자고 해도 반대하고, 범죄자를 두둔 지지하거나 찌라시언론과 패거리가 되어 유권자들의 눈을 감기거나 왜곡보도 일색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당명이나 로고를 바꾸고 땅바닥에 엎드려 머리끝에서 발끝가지 바꾸겠다고 큰 절도 마다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언제....’다.

문재인정부에는 촛불이 없다. 정치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요,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 잡는 일이다. 대통령의 지지율, 정당의 지지율이 왜 반 토막이 났는지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가? 적폐세력에 휘둘리고 자본에 휘둘리고 수구세력과 한 통속이 된 언론의 농간에 정부가 실종됐기 때문이 아닌가? 근로기준법이 탄력근로제, 소득주도성장이 혁신성장이라는 가면을 쓰고 민영화, 영리화, 노동유연화...로 가고 있지 않은가?

교육개혁을 하겠다는 전교조조차 법외노조로 방치하고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입국장 면세점 도입… 도 모자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을 ‘SOC 예타를 면제’하겠다데 어떤 서민들이 지지하겠는가? 비판적 지지를 우군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20년 집권...? 민주주주의 사전에 그런 단어가 있기나 한가? 분열과 갈등이 없는 나라, 재벌개혁으로 다 같이 잘 사는 나라, 국민 한 분 한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지고 있는가? 국민들도 그가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공정한 대통령’, ‘이웃의 아픔 외면하지 않고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을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회원가입은 여기(클릭하시면 됩니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한 권에 500원입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를꿈꾸다 -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알라딘, 북큐브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생각비행이 출판한 '꼬불꼬불한 컬링교과서' ▶ 구매하러 가기 Yes 24
어린이를 위한 컬링의 모든 것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다음 총선,대선이 걱정입니다..

    2019.04.22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집권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권력을 유지해나가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 같습니다

    2019.04.22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6. 4. 6. 06:57


그놈이 그놈인데 투표는 뭐 하러 해!”

후보자 출세시켜주는데 내가 왜 들러리를 서야 하지?”



<이미지 출처 : 모바노>


선거를 며칠 앞두고 정치허문주의, 냉소적인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다. 왜 안 그럴까? 진골이 되려는 사람들... 표를 구걸할 때는 숨넘어가는 소릴 하다가 당선이 되고 나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갑이 되는 사람들... 4년동안 국회의원 생활하면서 단 한건의 안건도 발의하지 못하고 거수기 노릇을 하다 선거 때가 되면 슬그머니 지역구에 내려와 온갖 공치사를 하며 주민들에게 악수나 하는 사람들... 국회의원들이 하는 짓(?)을 보면 이런 비난이 헛말은 아니다. 이런 인간(?)들이 미워서 기권을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즐기며 하루를 보내면 좋을까?


선거를 며칠 앞둔 지역의 아침 출근시간은 날리다. 스피커 볼륨을 최고로 높이 틀어놓고 며칠만 있으면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 오는데 그들의 아픔이나 추모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빨간 유니폼을 입을 사람들... 어디서 그많은 사람들을 동원했는지 4거리가 빨간꽃으로 피어 있다. 춤추고 허리를 90도로 꺾어 자동차에 대고 인사를 하는 모습이 이제는 낯선 풍경도 아니다. 이렇게 돈을 들여 인사를 하면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더 깊숙이 고개 숙이고 더 큰 소리로 로고송을 틀어 놓으면 표가 굴러 들어오는가? 저 많은 선거비용은 다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당선 되고 나면 투자한 걸 찾기 위해 엉뚱한데 한눈을 팔지는 않을까? 왜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그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런 공약은 눈을 닦고 찾아봐도 없다.


TV에서 방영되는 후보자 토론회도 김이 새기는 마찬가지다. 지지자들이나 후보자 가족들, 혹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그런 김빠진 맥주 같은 이야기를 입을 벌리고 앉아 쳐다보고 있을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정책은 없고 상대방의 흠집내기나 하는 저질 말싸움판에 누가 앉아서 감동을 받겠는가?


지역 선거판은 어떻게 돌아갈까? 세종시의 경우 5명의 후보자가 출마 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국민의 당 구성모, 민중연합당 여미진, 무소속 이해찬 등이다. 여당의 기본표 35%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면 야당 단일후보는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래야 싸움이 되는 선거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야당의 분열로 세누리당이 앉아서 껌을 줍게 생겼다. 선거에 떨어지고 싶어 나오는 정신 나간 사람도 있는지 모르지만 세종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당 선거전략이 그렇다.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와 함께 25~26일 이 지역에 거주 하는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 포인트), 박 후보(32.7%)가 이 의원(28.8%)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는 7.3%,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는 4.9% 지지도를 얻었다.(뉴시스)


여론조사 결과, 박종준 후보는 35.4% 지지도로, 26.9%의 이해찬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문흥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1%,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는 5.6%, 여미전 민중연합당 후보는 0.5%였다. 이 후보를 포함해 더민주 등 야당 후보 4명이 나서면서, 야권 표 분산 효과가 두드러진 셈이다.(리서치 미디어스)


선거를 앞두고 믿지 못할게 여론조사다. 후보진영에서 여론조사를 빙자해 선거운동까지 하다 적발된 사례에서 보듯이 그런 결과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더구나 선거 캠프에서 보면 승산이 없다면 선거도 하기 전에 무릎을 꿇고 말 것이기 때문에 각 선거 캠프에서는 선거운동을 위한 에너지다. 그런 바람이 없으면 어떻게 선거를 치르겠는가? 뻔히지는 선거에도 후보자는 승리를 자신하는게 선거 아닌가?


선생님 만나서 얘기라도 해 봅니다. 이대로 새누리당이 당선 되는 걸 보고만 있어서 되겠습니까?”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회를 받았다. 마음속으로야 왜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그런데 답이 없으니 속만 끓이고 있던 차다. 내게 전화를 한 분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런 예기를 꺼냈을까? 지역에 살고 계시는 스님과 신부님, 목사님을 비롯해 시민운동을 하는 몇몇분이 만났다. 답이 없을 것이라는 걸 예상하면서도 구경꾼이 될 수 없기에...  


먼저 이해찬 후보의 캠프 사람들을 만났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었다. 당연히 문흥수후보가 사퇴해주기를 바랬다. 문후보도 예외일 수 없다. 객관적으로 보면 새누리당 박종준과 겨루려면 지지도가 높은 이해찬후보로 통합하는게 순리겠지만 문흥수후보가 누군가? 우리나라 제 1야당 공천을 받은 사람 아닌가? 이해찬을 4선의원이지만 더민주당에서 컷오프당한 탈당자가 아닌가? 


그래도 만나보기는 해야지... 어렵데 1시간 30분을 기다려 조용한 찾집세서 만났다. 예상했던 대로였다. 이해찬 부보가 아닌 문흥수로 단일화해주기를 바랐다. 왜 아니겠는가? 문흥수후보는 낙선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연히 자기로 단일화해야한다는 논리였다. 여당과 겨뤄 2등을 했다는 경력을 쌓기 위해서일까? 자신이 새누리당 박후보와 겨뤄 승산이 없다는 걸 모를리 없겠는데 본인은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어찌 세종시에만 나타나는 현상일까?


새누리당이 압승한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 지금도 공영방송에는 정규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노동법개혁의 골든 타임을 노래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우리나라는 유권자들이 선거 때만 되면 가해자 편이 된다. 현실과 머리가 따로 노는... 존재를 배반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새누리당 압승=노동자들의 참혹한 삶'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겠지만 선거 때만 되면 그런게 안보이는 청맹과니가 된다.




<이미지 출처 : 페이스북>


새누리당 압승은 '노동법 개악, 의료 민영화, 철도니 교육민영화...는 물론 세월호 진상조사도 물건너갈 게 뻔하다. 전교조 죽이기와 진보단체 입에 재갈물리기.. 이정도로 끝나겠는가? 4.3 희생자 재심사와 SNS 통제와 종북 속아내기... 등등 상상을 초월하는 공안정국이 시작되지 않겠는가?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한박자 늦게 분노한다. 차 지나가고 손드는 격이다.


여당같은 야당이 판을 치는 선거에 변수란 없다. 아무리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낙선하겠다고 출마한 정당이 있는한 어떻게 그 결과를 예상 못하겠는가? 오죽하면 자기당의 후보자를 낸 지역구에 '국민의당 안철수후보에게 선전을 바란는다'는 지지 메세지까지 보낼까? 내편인 적이 있고 대통령이 선거기간에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종편을 비롯한 언론이 노골적인 선거운동하는데 어떻게 선거에 지겠는가? 경기 전에 승패가 가려지는 경기를 어떻게 공명선거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함께 합시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https://docs.google.com/forms/d/1EKGFAtCr6Z5z92VrDJHAQlJrUGNSxWuVvnTb4kkEP48/viewform?c=0&w=1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동참하러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1gPNGF5nC9hFzYQvdY8pNqlTirsr6HVteiOoiIsWEx3Y/viewform?c=0&w=1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두 번 째 책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답답합니다. 이해찬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지만, 세종시를 위해 한 일은 많습니다.
    더민주가 정말 한심한 일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김종인이 두고두고 비판받을 것입니다.

    2016.04.06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해찬을 ㅂㄹ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를 당선시킬 수 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2016.04.06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답답합니다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전형적인 사례중의 하나입니다
    이런곳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역사의 죄인들입니다..

    2016.04.0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회찬은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새누리당 천지를 만들 수 는 없지 않겠습니까? 쥐나라에 고양이 대통령처럼... 고양이를 뽑는 총선이 아니었으면 좋겠씁니다.

      2016.04.06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거는 최선이 아닌 차선입니다. 최악이 아닌 차악이기도 하지요.
    그에 맞는 선택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정당은 4번, 정의당이 비례대표라도 많이 얻어야 합니다.
    진보정치의 싹을 틔워야 하니까요...

    2016.04.06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준이 없습니다. 유권자들...특히 경남북과 대구 시민들.... 정말 역사를 망치고 경제를 망치고...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2016.04.06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새누리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입니다...물론 단순한 생각이지만..지금으로선 달리 방법이 없네요..ㅜㅜ

    2016.04.06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현명한 판단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실은 현실이 너무 갑갑하군요. 야권의 분열로 어부지리를 얻을 게 틀림없는 여당, 이번 선거 중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04.06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거 끝나고 기고만장한 새누리의 모습이 뻔히 보입니다. 앉아소 껌 줏었습니다. 그 공은 모두 안철수의 덕분일것입니다.

      2016.04.06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6. 똑똑한 유권자가 되어야하는데...ㅠ.ㅠ

    2016.04.07 0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