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상읽기2020. 10. 15. 05:42


사스, 신종인플루엔자,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 19... 는 자연재해인가? 아니면 인재인가? 지진과 해일, 폭풍, 홍수, 가뭄, 폭설, 대형 산불, 그리고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 세계를 멈춰 세운 코로나 19를 비롯한 인수공동전염병은 인간의 욕망이 만든 명백한 인재다. 지진과 해일, 폭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도 그 양상이 옛날과는 다른 인간이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나타나는 인재에 가깝다. 자연의 섭리야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지만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나타나는 재앙은 인간의 욕망이 만든 결과다.



인간의 욕망이 불러 온 재앙 중에는 광우병이라는 병이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소해면상뇌증과 인간광우병에 관한 공포가 그것이다.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나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라는 이 광우병은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나타난 병이다. 또하나 이명박 정부는 자신의 고향인 포항시 흥해면에 지열발전소를 만들다 일어난 재앙이 있다. 20169월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과 20171115일 발생한 5.4 규모의 포항지진이 그것이다. 이명박정부는 지난 20129월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에 지열발전소를 만들어 땅속 뜨거운 무진장의 열 에너지를 이용해 부족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지열발전소를 만들다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건이다.


"소행성 충돌과 인구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간이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게 될 겁니다.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박사가 노르웨이에서 열린 천체우주과학축제인 스타무스 페스티벌에서 한 말이다. 뉴욕매거진의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그의 저서 ‘2050 거주불능 지구에서 탄소 제로 안 하면, 80년 뒤 지구는 지옥이 된다고 경고했다.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돈벌이를 해 보자는 신자유주의는 결국 세계를 멈춰 세운 코로나 19를 불러 왔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동물의 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인수공동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코로나19는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 어느 나라도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선진적인 경제 시스템과 정치 체제를 자랑하던 나라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저자는 감염병 창궐은 인간이 지금까지 지구와 자연에 저지른 만행이 자기 파괴의 현실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바이러스가 아닌 사회 시스템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슬라보예 지젝이 쓴 <팬데믹 패닉>에 나오는 얘기다. 그는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적 혼란으로 인해 공해가 줄어드는 바람에 단 두 달 동안의 오염 감소만으로도 중국에서만 5세 이하 어린이 4000명의 목숨과 70세 이상 성인 73000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썼다.



마실 물도 숨쉴 공기도 없고 사는 음식도 깨끗한게 없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는 유기농이나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찾지만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농산물뿐만 아니다. 아니 그런 농산물들도 유전자변형식품(GMO) 영향으로 완전한 유기능은 점점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벌과 나비가 유기농에 찾아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축산물이나 해산물도 마찬가지다. GMO 농산물이 섞인 인공사료와 항생제로부터 자유로운 축산물이나 해산물이 어디 있는가? 여기다 맛을 내고 장기판매를 위해 첨가하는 식품 첨가물은 어느 정도 유해한지는 소비자들이 잘 알지도 못한다.


자연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인간은 자연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판단 착오다. 사람들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인류는 풍요의 시대를 구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에 젖고 있다. 정말 그런 세상이 올 수 있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코로나 19 바이라스가 전 세계를 멈춰 세웠는데 인간의 욕망과 자본이 만들고 있는 세계가 그런 환상적인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도 좋은가? 마스크를 해야 숨 쉴 수 있는 세상, 이대로 가면 정말 미래학자들의 예언처럼 우리가 사는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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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야지요.
    아이들에게마나은 부끄러운 어른이 되어선 안되어야지요.

    2020.10.15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20.10.15 06: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인간의 욕심이 재앙을 부르고 키웁니다

    2020.10.15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진짜요.... 우리 모두 아이었을 때가 있는ㄷ 말이죠... ㅠ

    2020.10.15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4~50년 전만 해고 이 정도는 아니었지요. 신자유주의 자본과 인간의 탐욕이 지구를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020.10.15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5. 순수하기만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왜 순수함을 잃게되는지 모르겠네요

    2020.10.15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돈벌이를 위해 사람을 타락 시키잖아요. 이성으로 욕망을 이길 수 없어 만드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2020.10.15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6. 지역 이기심에 관해서 요즘 한탄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아이의 질문에 바른 대답을 못하면 그릇된 행동일 텐데 요지부동이네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2020.10.15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공감되는 말씀들이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기초질서부터 무시하며 살아온 걸 지적받다보니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절 보게 됐습니다.

    2020.10.15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짜 좋은 말들 뿐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구독하고가요

    2020.10.15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아리아리!

    아이들과 후손이 살아갈 지구를 너무나 괴롭혀온 어른들입니다.
    더 늦지않게 우리모두가 지구 환경을 생각해야합니다.

    2020.10.15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28. 05:16


요즈음 밤거리를 지나다 보면 나무에 화려한 꽃이 피어 있다. 나무에 전깃줄을 칭칭 동여매 밤이면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꽃이 반짝반짝 피고 있다.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마음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인공적인 미, 더구나 전자파까지 선사하는 이런 도심 가꾸기가 과연 아름답기만 할까? 사람들의 취향이야 각양각색이어서 이런 꽃은 보고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려고 온몸에 전깃줄을 칭칭 감고 괴로워해야 할 나무들의 고통은 왜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일까? 레저문화가 갈수록 인기다. 국민취미 1, '낚시인구 700만 시대. 바다나 강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낚시인구가 늘어나자 낚시 전문 채널까지 생기고 종편 체널 A까지 나서서 낚시문화를 부추기고 있다. 물고기를 잡지 말자는게 아니다. 생존을 위해 포획하는 어업과 사람들이 즐기기 위해 잡는 낚시와는 다르다. 물고기도 본능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며 고통을 기피하는 생명체다. 사람이 즐기기 위해 물고기를 희생을 재물로 삼는 문화가 과연 건강한 여가선용일까?

레저산업의 또 다른 인기문화. 분재는 어떨까? 작은 화분에 수 십년 혹은 수 백년이 된 나무와 심산유곡을 연상케 하는 자연을 볼 수 있다면... 이런 발상에서 길러지는 분재는 과연 자연친화적인가? 그런 나무를 기르기 위해 나무는 분재 애호가들 손에 잘리고 비틀리고 죽지 못해 살아남았다. 사람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분재를 보고 즐기는 문화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누리는 문화치고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코로나 19로 지금은 지자체들이 축제를 중단하기도 했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던 빙어 축제 행사를 보면 이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더구나 아이들에게 낚싯바늘에 걸려 바둥거리는 물고기를 보고 좋아하는 생명 경시문화를 정당화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니... 자연 친화적인 정서, 생명 존중의 정서를 가르치지는 못할망정 물고기의 고통을 외면하는 인간의 잔인함을 체화시키는게 교육적일까?

닭의 가슴살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를 가슴만 비대하도록 키우는 기술이 개발돼 가슴살이 비대해진 닭이 일어서지도 못하는 사진이 SNS에 등장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든다. 털옷을 입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오리를 죽이면 다시는 털을 뽑지 못한다는 이유로 산채로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들고 있다. 오리랑 거위들은 털을 뽑히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광우병이란 소에서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되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CJD)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시켜 나타나는 병이다. 기업의 돈벌이를 위한 인간의 욕망이 소에게 못할 짓을 해 인간에게 이런 고약한 병을 선물(?) 받은 것이다. 성장과정을 줄이고 단시일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양식 산업은 또 어떤가? 인공적인 양식을 위해 지나치게 항생제를 사용해 생산된 어패류를 먹는 소비자들은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가?

비뚤어진 인간의 가치관은 먹거리뿐만 아니다. 초등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가는 군부대 병영체험은 또 어떤가? 병영체험 교육은 폭력의 내면화다.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문화, 상사의 지시에 순종하는 문화가 군사문화다.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에 적을 살상해야 살아남는 악역을 담당하는 문화다. 그것도 가치관이 완성된 성인도 아닌 초등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준다는 명분으로 군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인가? 명령에 복종하고 순종을 체화하는 문화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폭력의 내면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상을 멈춰 세웠다. 옛날에는 없던 병...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까지... 이 왜 이런 병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동물이 앓던 병이 사람에게 옮아 오는 병, 인수공동전염병이다. 갈수록 새로운 이런 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대가로 치르는 인과응보다. 인간 중심의 문화, 내게 이익이 된다면 나만 좋으면... 이런 가치관과 자본주의가 결합해 만드는 문화는 지구촌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좀 더 편하게 좀 더 고상하게 과시하기 위해 이런 문화가 계속되어도 좋은가?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식품 GMO라는 괴물을 만들고 있다. 과학자들은 자연에 없던 생명체를 탄생시켜 식량문제가 해결했다고 기고만장이다. 인간 승리(?) 과학자들인 만드는 세상은 안전한가? 유전자를 변형시켜 만든 식품을 사람이나 동물이 먹으면 안전한가?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이런 문화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지구는 지금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가뭄과 홍수 태풍과 지진 해일...등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의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킨 박사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예언했다. Al시대. 인간의 욕망으로 파괴하는 지구촌은 과연 인류가 원하는 풍요의 시대를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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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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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ㅠ.ㅠ
    지구를 살리는 일에..적극..동참해야겠습니다.
    더 잔인한 사람들이 되어선 안될 것 같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물러줄 지구인데 말이죠.ㅠ.ㅠ

    2020.09.28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코로나도 어쩌면
    인간 스스로가 만든 괴물인지도 모릅니다

    2020.09.28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화 "옥자"를 안 보셨으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20.09.28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인간이 본인들 편하려고 너무 무분별하게 하는 것 같아요 ㅠ

    2020.09.28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존해야 지구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9.2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간사회의 질병은 모두 가축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자연 그대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미덕이 아쉽습니다.

    2020.09.2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의식 중에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위가 많은 것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신 것에서 무심코 했던 것을 생각해봅니다.

    2020.09.2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보고 갑니다^^

    2020.09.28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스러운 것, 자연에 가까운 것이 최선일 테인데
    모든것에 인간의 손길이 닿아서 자연의질서를 흐트리고 있습니다.

    2020.09.28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망 뒤에는 자본이 있지요 돈벌이를 위해라면 못한느 짓이 없습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정치는 자본과 한통속이 되어 있으니... 이대로 가면 자구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2020.09.29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12. 07:20


코로나 19와의 전쟁으로 지구촌은 만신창이다.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교육도 코로나 19 앞에는 맥을 쓰지 못하고 먼춰 섰다. 연내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는 소식에 희망을 걸어보지만 백신이 개발되면 앞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걱정은 안 해도 될까? 코로나 19만 지나가면 다시는 이런 코로나 19와 같은 끔찍한 전염병은 나타나지 않을까? 옛날에는 없던 병이 왜 지구촌을 멈춰 세우기까지 창궐하는 것일까?



자본주의가 만든 문화. 레즈산업...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럴까? 낚시산업이 인기다. 해수부가 그런 일을 하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네이버와 국내 낚시산업 육성 협약까지 맺을 정도다. 이를 놓칠새라 공중파들이 인기탈랜트를 동원해 레저문화확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본주의가 만드는 문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문화 돈벌이가 되는 사업에 혈안이 되고 있다. 


낚시에 잡히는 물고와 낚시꾼과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어떨까? 물고기를 잡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생존을 위한 먹거리와 즐기기 위한 문화는 다르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인간이 물고기에게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낚시문화뿐만 아니다. 레저라는 이름의 문화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대기오염·수질오염·해양오염·토양오염'과 같은 지구촌을 황폐화시키는 문화가 많다.


분재문화는 어떨까? 분재란 원래 '이끼나 풀 또는 나무를 화분에 심는 것'이지만, 오늘날 분재는 일반적으로 '나무를 화분에 심어 난쟁이로 자라게 하는 것 또는 그 결과물'이다.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수십년간 작은 화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 나무는 얼마나 고통스러러울까’..이런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을까? 인간중심의 문화에는 자연과의 공존이란 없다. 내가 즐길수만 있다면... 자연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것이다.


자연파괴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인간중심의 문화는 폭력적이도 잔인하다. 인간도 자연의 한 구성원이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자본주의는 자연을 파괴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광우병에 걸리게 하는가 하면, 유전자를 변형시켜 병충해를 이기는 식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돈벌이를 하고 있다. 고학자들은 이렇게 이종이나 변종의 식물을 만들어 자연의 섭리를 무차별하게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는 인간이 자연의 설리를 파괴해 돌아 온 자연의 보복이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가 끝나면 이제 자연 재앙은 그칠까? 지진과 해일, 산불과 가뭄, 태풍은 인간이 불러 온 자연의 재앙이다. 발등에 떨어진 재앙 코로나 19극복에 여념이 없어서일까? 코로나 19가 끝나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을 왜 사람들은 하지 않을까? 사스나 메르스 때도 그랬다. 사스나 메르스만 극복하면...?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인류의 종말이 눈앞인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또다시 닥칠 위기를 예상하지 못하고 나만 살아남으면”.... 하는 요행주의로 넘어갈 수 있을까? 코로나 19에서 보았듯이 자연의 재앙을 국가나 인종, 양의 동서를 가리지 않는다. 자본주의는 이렇게 ‘공존의 문화를 거부하고 이익이 선이라는 자본의 논리로 인간이 지구촌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한계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데... 자연은 인간에게 이런 경고장을 보내고 있는데 인간은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존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욕망에 눈이 먼 인간은 환경 윤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20203월에 개봉한 펜대믹이라는 영화가 개봉됐다. 이 영화는 어느 날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진 재를 맞은 여자들이 출혈과 경련과 마비 끝에 죽음에 이른다는 HNV-21라는 바이러스에 걸린다. 코로나 19가 그치면 영화의 HNV-21처롬... 아니면 동물의 병 또은 식물의 병이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병이 나타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을까?


수의학 저널(Veterinary Science)'에 따르면, 지난 80년간 유행한 전염병들은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하며, 70%가 야생동물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80년대에 유행한 에이즈 바이러스는 유인원, 2004년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새, 2009년에 발생한 신종플루는 돼지에 의해 비롯되었다. 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옮겨왔으며 코로나 19는 멸종위기 종 천산갑에서 전염된 것이다. 고 스티븐 호킹 박사는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인간은 지구에 더 이상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길게는 100, 짧게는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욕망이 만드는 세상, 코로나만 극복하면 지구촌은 다시 옛날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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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점점 새로운 바이러스가 창궐하지 싶습니다.

    2020.09.1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반가워요.우리 친하게 지내요

    2020.09.12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TV에서 낚시하는 게 인기 있나보내요. TV를 안 본 지가 오래되어서 잘 몰랐습니다. 요즘과 같이 바깥 생활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리 만족을 얻기 위한 것일 수도 있을 것같은데 다시 돌아가기는 요원해 보이네요. 이번 질병이 극복되어도 말씀처럼 또다른 게 창궐하는게 자명해 보이는데 국제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같습니다. 미 대선 이후를 기대해 봅니다.

    2020.09.12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가 정책되어야겠지요. 그런데 자본은 그걸 가만두지 않습니다. 결국 공멸할것인데 말입니다,

      2020.09.12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4.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바꿔야겠습니다.

    2020.09.12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코로나보다 저 무서운 건 자본주의 욕망이 만든 문화타락입니다!
    백신도 중요하지만, 백신 이전에 자연친화적 문화로 바뀌는 게 더 중요하지요!

    2020.09.12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인간의 욕망의 주인이 되면 내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구촌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2020.09.12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6.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인류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습니다. 평등과 공존, 상생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2020.09.12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처럼 가면 지구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게 뻔합니다. 말씀처럼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글쎄요. 어느 한 나라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니...ㅜ

      2020.09.13 04:55 신고 [ ADDR : EDIT/ DEL ]
  7. 글쌔요. 지구촌이 극복할거라고 믿습니다.

    2020.09.12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대로 가면 코로나 19보다 더 강한 놈이 ... 아니 인수공동전염병보다 식물의 병이 사람에게 전념 될지도 모르지요. 그 때는 아마 지구의 종말이 되지 아닐까요?

      2020.09.13 04:57 신고 [ ADDR : EDIT/ DEL ]
  8. 재앙인 듯...ㅠ.ㅠ
    더 강한 바이러스가??
    힘겨운 세상입니다.

    2020.09.13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이든 사람이야 살만큼 살았지만 아이들이 불쌍해요. 마스크하고 다니는 어린아이들 보세요.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왜 죄없는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요?

      2020.09.13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9. 실물경제가 없어서 종말까진 전 아니라 보지만 20세기 생활로 다시 갈 듯 싶네요

    2020.09.13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20세기...?
      그보다 훨씬 더 옛날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구에는 사람이 살 수 없느 곳이 될수도 있다는게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2020.09.14 04:12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7. 6. 06:27


코로나19 전파속도, 2~3월 대구경북 때보다 6배 빨라졌다언론이 보도한 코로나 19의 공포다. 벌써 6개월째다. 지구촌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지 6개월 750시 현재, 확진자 1130, 53.2만이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13,091, 사망자 283명이다. 지난 1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개월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지난번 대구·경북에서 유행이 발생했을 때보다 무려 6배 빨라져 공포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



202017, CCTV는 우한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7개월째 접어들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 19의 정확한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다만 박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나 이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에게 전염되기 전 다른 동물을 거친 것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이다. 코로나가 19가 멈춰 세운 지구촌. 전세계 감염되지 않은 국가가 없을 정도로 확산된 코로나 19는 더 이상 경제를 멈춰 세울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 백신조차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었다 생업에는 다시 복귀하고 있지만 변종이 불러 올 공포에 대해서는 너도 나도 입을 다물고 있다.


지구촌을 공습한 인수공동전염병은 잊혀질만 하면 다시 나타나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2003년 유행한 사스,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2014년 에볼라 그리고 코로나 19까지... 백신이 개발돼 코로나 19가 지나가면 다시는 이런 공포가 나타나지 않을까? 지난 2000년 초부터 인간광우병에 관한 공포를 사람들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광우병이란 소의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그리고 난폭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가 발병 후 2~6개월 사이에 폐사하는 병이다. 이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전이돼 인간광우병으로 사람들이 같은 증세로 죽을 수 있다는 불안 때문에 지구촌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나중에 밝혀진 일이지만 광우병은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발병하게 되는 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소를 빨리 키워 이윤을 더 많이 남기기 위한 축산업자들의 욕심이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것이다. 광우병뿐만 아니다. 대부분의 인수공동전염병도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결과다.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인간의 욕망이 지구촌을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의 공포가 지구촌을 엄습하기 전인 지난해까지만 해도 1급발암물질 미세먼지 공포로 마스크를 해야 외출이 가능했다. 그러다 코로나 19가 나타나자 대기오염, 미세먼지, 먼지 얘기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뉴스에서 사라졌다. 코로나 19가 그치면 지구촌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평화가 돌아올까?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행사장에서 "과거에는 소비를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며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이어 "많이 소비해주면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소비가 애국이라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다. 지구촌의 부존자원의 한계는 인류에게 닥쳐올 공포지만 자본주의의 욕망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장미빛의 꿈 근대화, 선진국...이 불러온 그 화려한 청사진은 지금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세계 7위 수출대국... 먹고 마시고 즐기고 부수고.... 자본주의 문화는 멈출 줄 모르는 소비로 굴러가는 자동차다. 멈추는 순간 자본주의는 끝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 때문일까? 과학자도 미래학자도 코로나 19가 왜 나마났는지 앞으로 제 2, 3의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그 누구도 대안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 다만 오염된 지구촌을 떠나 다른 위성을 찾기 위한 투자에 여념이 없다. 정말 이대로 가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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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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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료약 없는,치명적인 감기가 되고 있네요.

    2020.07.06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아리아리!

    지구촌 환경위기가 코로나로 보다 확실히 느껴집니다.
    인간과 공존하는 지구를 인식하고 대책을 고민해야합니다.

    2020.07.0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망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GMO. 사람들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20.07.06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간의 욕심이 화를 만드는 법인가 봅니다.
    인류의 병은 모두 가축, 동물로부터 온다고 합니다.

    2020.07.06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짐승이 앓고 있는 변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ㅇ니수공동전염병. 현제까지 빩혀진 인수공동전염병만 해도 무려 25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2020.07.06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4. 걱정이네요

    2020.07.06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잘보고
    하트 남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20.07.06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일매일 살얼음판입니다.
    아이들의 오늘 긴급 등교 중단을 겪어 보니 이젠 하루하루 사는 게 긴장의 연속이네요. 자업자득이라고 하더라도 치료약, 백신이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07.06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료약이 개발되면 코로나보다 더 센놈이 나타날텐데요. 보십시오 GMO 하나만 봐도 자연의 섭리를 깨뜨리는 바벨탑을 쌓는데 지구가 온전하겠습니까? 자성은 않고 백신개발해 돈벌이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2020.07.07 03:58 신고 [ ADDR : EDIT/ DEL ]
  7. 점점..끝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2020.07.07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환경을 거슬러서는 안 됩니다.ㅠ.ㅠ
    코로나..얼른 벗어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잘 보고가요

    2020.07.07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20. 4. 10. 06:25


0.1μm 크기의 코르나 19가 세계를 멈춰 세웠다. 2020년 4월 10일 현재 1,575,864명의 확진자와 93,541명의 사망자를 낸 코르나가 왜 나타났을까? 전에는 없던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공포에 질린 세계 의학계는 환자 치료에 바빠서일까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은 뒷전이고 우선 공포의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경봉쇄와 외출금지 등 확지자를 막고 환자치료를 위해 온갖 정성을 다 쏟고 있다. 코르나 19를 퇴치하면 이런 질병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손으로’ 쥐었다 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장난감 '스퀴시'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식빵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 모양에 달콤한 향기까지 나 어린이들 사이에서 소위 ‘유행템’으로 통하고 있는 ‘스퀴시’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돼 공기 중에 흡입할 경우 코·인후·눈·피부의 자극과 함께 현기증·수면장애·구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한국 소비자원은 유해물질 방출로 확인된 6개 제품의 사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를 권고했다.

'스퀴시' 제조 회사는 왜 이런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을까? 돈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스퀴시뿐만 아니라 방부제, 감미료, 착색제, 발색제를 비롯해 산화방지제, 탈색제, 팽창제, 살균제 등 온갖 식품첨가제가 들어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549종에 달하며 가공식품을 만들 때, 보존과 유통기한을 늘리고, 색깔이나 맛,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화학합성물 381종, 천연첨가물 161종, 혼합제제7종 등 모두 549종에 달한다.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사육과정이나 어폐류와 농산물의 재배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농약과 방부제를 사용하는지 알고 있을까?

부모들은 아이들이 0.018~2.5그램만 섭취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아질산 나토륨이 들어 있는 햄이나 소시지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0.018~2.5그램이면 청산가리의 치사량 0.15그램과 맞먹는 효과다. 극약이나 다름없는 첨가물을 넣어 음식이라고 팔고 있는 제조회사나 그런 회사를 믿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먹이는 주부들이나 이러한 음식에 길들여지면 중독이 되어 다시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이익이 되니까 이런 첨가물을 넣어 판매하는 자본은 아이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 자본주의가 만드는 세상에 사는 현대인은 식품첨가물을 하루에 보통 80여 가지를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모든 것을 상품화하는 자본. 자본은 ‘이윤이 선(善)’이다. 이익이 되는 것이면 유해식품첨가물이 든 식품은 물론 의약품까지도 예외가 아니다. 자본의 생존논리는 ‘이윤의 극대화’이기 때문이다. 자연의 질서는 이러한 자본의 논리에 의해 땅도 바다도 숨쉬는 공기며 먹거리까지 오염시켜 놓았다. 지구온난화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19...가 나타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러한 인수공동전염병 또한 자연의 질서를 파괴한 인간에게 가하는 자연의 보복이다. 약품 성분 중에는 장시간 인체에 노출되면 신경장애와 혼수상태 등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까지 무차별 사용하고 있다.

코르나 19가 세상을 나타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질병원의 저장고’로 알려진 뱀·쥐·박쥐·고양이 등 야생 동물을 먹는 몬도가네 식습관... 초식동물에게 육식을 먹여 광우병을 불러 오는가 하면 GMO와 같은 유전자변형식품을 만들어 이윤을 극대화하고, 더 예뻐지고, 더 오래살기 위해, 더 건강하기 위해 ‘책걸상 빼고는 다 먹는..’ 음식문화가 코르나를 비롯한 인수공동병을 불러 온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코르나의 주범이 박쥐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코르나 19도 알고 보면 자본주의와 인간의 욕망이 불러 온 결과다. 코르나가 그치면 다시 코르나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인간을 습격해 올지도 모른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기를 거부하고 내가 너보다 더 잘나고 똑똑하고 유능하고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더 많이 행복하기 위해.... 인간의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 과학의 힘을 믿고 소비가 미덕이라는 신화를 창출해 누리는 인류의 행복은 영원할 수 있는가? 자연은 폭염과 폭설, 쓰나미로...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코르나 19로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오만한 인간의 에펠탑 쌓기를 거부하지 않고 있다. 니러한 공포의 전염병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코르나 19 백신개발보다 자연을 파괴한 인간의 교만에 대한 속죄부터 먼저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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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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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경을 파괴하고 살아 가는 우리들이 주범입니다..

    2020.04.10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사람치고 횐경파괴에 서 자유로운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제 자연친화적인 삶으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2020.04.10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2. 과자류를 수입하는 지인이 식품첨가제 이야기를 해주어서 그 부작용을 알고 있었는데 자본에 굴복해서 사는 우리는 반성을 많이 해야 할 것같습니다.

    2020.04.10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선입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중국의 위생상태가 나쁘기때문이기도 합니다.

    2020.04.10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위생상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음식문화는 중국이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0.04.10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4. 그렇죠, 결국 자연의 경고라고 봐요.
    인간의 탐욕, 이기가 부른 예고된 재앙이 아닐런지요.

    2020.04.10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탐욕에 자본주의가 부추겨 끝없는 경쟁과 자연파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자살골이지만요.

      2020.04.10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생활 태도와 의식주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본문 내용을 통해서 알게 되네요
    그렇습니다.
    모든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참사이고
    다음이 더 걱정이네요
    이것이 지나면 더 큰 것이 기다리고 있으테니.

    2020.04.10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는 지구촌에 한께 사는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야 하는데 차연 친화적인 삶이 아니라 정복주의 세계관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2020.04.10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간이 문제입니다.

    2020.04.11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심이요. 그런데 여기에 불을 붙인ㄱ ㅔ자본이지요. 돈이 되는 거라면... 이익이 생기는 거라면 못할게 없는 자본이요...

      2020.04.12 05:24 신고 [ ADDR : EDIT/ DEL ]
  7. 인류공동의 적은 코로나19가 아니라 인간 스스로의 탐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04.1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요. 인간의 탐욕을 부추겨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 그들이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는 사길을 그들만 무르고 있습니다.

      2020.04.12 05: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