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3. 11. 23. 06:57


손석희 교수의 JTBC 이적을 놓고 말들이 많다.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긍정론에서부터 삼성의 사적(私的) 무력집단인 JTBC의 사병(私兵)이 되었다는 평가까지 다양하다.

 

 

‘손석희까지 설마....’했던 시청자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격이 됐다. 종편의 품으로 떠난 손석희를 두고 ‘삼성가의 JTBC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을까? “뉴스진행을 봐!” 공영방송인 KBS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정말 그럴까?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변절자들의 이유 있는 항변을 들으면서 속아왔다. 그러나 그들의 달콤한 변절자의 변은 순진한 민초들에게 하는 기만술이라는 걸 깨닫는 데는 그렇게 오랜 세월이 필요치 않았다.

 

3·1운동과 일본 관동(關東·간토)대지진 피살자 명부가 사상 처음으로 발견,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이 발표한 1953년 이승만 정부가 작성한 이 자료를 보면 ‘3·1운동시 피살자 명부(1권·630명)’,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1권·290명)’, ‘일정(日政)시 피징용(징병)자 명부(65권·22만 9781명)’ 등 3가지 명부 67권에 대한 분석한 내용이다.

 

 

3·1운동시 피살자만 630명... 징병으로 끌려간 동포가 22만 9781명... 관동 대지진 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려 희생당한 국민이 290명....! 어디 그뿐일까? 조국독립을 위해 만주에서 혹은 간도에서 왜놈들과 싸우다 전사한 사람이며 징용으로 끌려가 불귀의 객이 된 사람, 총알바디가 된 학도병, 정신대로 끌려간 꽃다운 처녀들, 생체실험의 제물이 된 마르타 등등....

 

일본이 저지른 만행은 역사를 두고 끝없이 속죄해도 모자란다. 그런데 이게 무슨 괴변일까? 지난 19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가 일본에는 `범죄자'라고 말해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일본인들의 망언의 역사는 피해국의 국민들에게 비수로 다가온다.

 

1953년 '한·일청구권위원회의 일본측 대표였던 구보다 간이치로는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통치에 크게 공헌했으며 한국에 은혜를 베푼 결과가 되었으므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에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쏟아놓기도 했다.

 

36년간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70년, 민족반역자와 배신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종교..계를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친일파는 건재하고 있다. 이들 중 반역자의 자손들은 일제시대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하사받은 땅찾기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일제 36년간의 친일 매국노들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결과다 오늘날 배신자 반역자가 사회지도층이 되고 존경받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상종 못할 인간이 배신자다. 배신자나 변절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인간관계나 윤리도덕이 실종된 막가파 사회다. 개인간의 인간관계도 그렇거니와 하물며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와 변절자들이 존경을 받으며 대를 국민의 지도자 노릇을 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쪽방촌과 판자촌에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족반역자나 변절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재계와 언론계의 지도자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치계를 보자. 민주화운동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아오던 김영삼은 1990년 5.16쿠데타 세력과 광주학살자들이 만든 정당과 3당합당으로 집권해 대통령에 당선 된다. 노동운동의 대부였던 김문수와 이재오는 새누리당의 전신이 신한국당의 품에 안겨 변절자의 대명사가 됐는가 하면 1997년 이부영은 한나라당 입당, 2002년 김민석은 정몽준 신당입당, 학생운동을 하던 하태경은 새누리당 입당...

 

어디 그뿐인가? 2007년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었다 경선룰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탈당해 민주당으로 옮기고, 대표적인 PD계열이었다가 뉴라이트 상임이사를 거쳐 한나라당 의원이 된 신지호며 한나라당을 탈당해 ‘지역정치 타파 국민통합 연대’를 만든 이우재·이부영·김부겸·안영근·김영춘 의원과 같은 독수리 5형제는 어떤가?

 

 

민주당의 당대표와 DJ정권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한광옥은 새누리당으로, 김대중 전대통령과 민주화 투쟁을 함께 해 온 한화갑마져 박근혜의 치마폭에 안겼다. 박정희시절 ‘오적’이란 담시로 긴급조치와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선동죄로 사형을 선고까지 받았던 김지하는 ‘엄마 육영수를 따라서 너그러운 여성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후보에게 믿음이 간다.’며 박근혜 품에 안겼다.

 

어떻게 손석희만 욕할 수 있느냐고? 하긴 일제시대 이광수 최남선을 비롯한 김동원, 김활란, 박순천, 박희도, 양주삼, 윤치영, 윤치호, 주요한, 정춘수, 황신덕...등 변절자의 후손들은 대를 이어 명예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살고 있다. 혈서로 일본왕에 충성맹세도 모자라 일본군 장교로 독립군 토벌하다 변절해 해방과 동시 국내에 들어와 남로당 당원으로 활동한 변절자요, 빨갱이 전력의 박정희는 변절자의 원조 아닌가?

 

변절자가 존경받는 세상. 4·19영령들이 피흘려 만든 민주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만든 군사정부, 유신시대가 그리운 자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사모하는 전사모가 날뛰는 세상, 유신의 후예들이 박정희의 독재가 그리워 추모예배를 드리고 그의 딸 박근혜를 ‘반신 반인’이라는 극존칭을 받는 세상. 8·15를 건국절이라며 헌법까지 부정하는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2세들에게 가르치겠다는 배신자들이 날뛰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하고 정의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글을 읽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변절자들이 당장은 안녕할지 모르나 그 종말은 비참할 것입니다.
    꼭 그래야 하구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선생님!! 평안한 주말되십시요.

    2013.11.23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민족의 반역자는 색출하여
    역사의 심판대위에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3.11.23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요.

    언제나 세상은 그런 사람들의 것이었죠.

    2013.11.23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 올려 두었습니다. 허탈하네요. 앞으로 수습에 주도적인 역할 부탁합니다.

    2013.11.23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5. 평생에 걸쳐 가꿔왔던 가치와 자존을 스스로 말년에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들 모두는 자신의 신념이 부족했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이 그리 만들었다고 자조, 자위하겠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2013.11.23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배신과 변절도 있죠. 근데, 그러한 배신과 변절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적더군요.

    2013.11.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정말.ㅠ

    2013.11.23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21세기에 사는 우리는 지금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자본주의가 좋고 권력이 좋다지만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가 되고
    어제의 동지는 어느 날 갑자기 적이 되어버리는 안개속의 미래를 살고 있군요^^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하셨던 그때 그 선생님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2013.11.23 16:51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나 민주주의다운 나라가 되려는지요. 쩝..

    2013.11.23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들은 그들이어서 과연 좋을까요?..

    2013.11.23 21: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어렵습니다. 평생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간직하게 가는 간다는 것이.

    2013.11.24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믿기지가 않지만 그런일이 일어 났네요..ㅠㅠ

    2013.11.24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밤알

    백번째 추천 드리고 갑니다..잊지않고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줄것입니다.

    2013.11.28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즈

    반평생을 DJ의 사람으로 지내면서 끝까지 화합하지 않은 김영삼쪽으로 붙었다니.
    정통민주당을 만들때부터 알아봤어야 하지만, 늙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준 당근에 넘어간 천박한 인간.
    한광옥, 김경재, 한화갑 그들은 변절자일 뿐입니다.

    2014.07.07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 8. 20. 07:00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

패전 68년이 지난 일본, 일본의 지도자들은 마치 승전국의 장수처럼 당당하다. 아베총리는 ‘일본이 수행한 전쟁은 성전(聖戦)’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에 참배를 하고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정신대 피해자를 두고 ‘군대 위안부는 필요하다’며 기고만장이다. 침략전쟁에 반성은 없고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2세 국민들에게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일본이 왜 큰소리를 칠까? 해방 68년이 지난 대한민국에는 자기네들의 목소리를 지지해 주는 친일 세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은 아닐까?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중 직업이 없는 사람이 60%를 넘는다. 이들의 후손은 봉급생활자가 10%도 안 되고, 중졸 이하의 학력자 55%를 넘는다. 유공자 후손의 두 집 중 한 집에 중병환자가 있고 직업이 있다는 40% 중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이 경비원이다. 그 중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해 살고 있다.

 

안중근의사 후손의 경우를 보자. 안중근의사 일가 40여명이 대부분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을 한 가문이다. 부인 김아려여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외롭게 살다 사망했으며 광복 후 가족 대부분 김구선생님과 함께 활동하다가 선생님이 암살된 후, 이승만 정권서 탄압을 받으며 살아야 했다.

 

사촌동생 안경근은 4·19혁명 ‘민주구국동지회’를 결성했다가 박정희 정권 때, 7년간 투옥 당했으며 조카 안진생은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 충격으로 쓰려져 투병하다 사망했다. 손녀 안현생은 친일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사촌 안공근 일가는 북한에서 살고 있다.

 

신채호선생님의 후손은 어떨까? 신채호선생님의 아들 신수범은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살해 위협을 당하자 전국으로 떠돌아다니며 넝마주이 생활을 하다 이승만이 하야 후 가정으로 돌아 왔다. 그의 직계 자손들은 정부에 의해 집안 재산 모두 강탈당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신채호 선생이 일제가 강제 실시한 호적 정리를 거부하고 중국으로 망명한다.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국적도 부여 받지 못하고 무국적자로 정리했다.

 

 

친일파 후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을시오적의 한 사람인 이근택의 증손자 이상우는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 후손은 2005년까지 친일재산 반환소송을 9건이나 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시대 조선최대갑부였던 민영휘의 손자 민병도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정미 7적으로 알려진 이병무의 증손자 이진은 국무총리비서실장, 환경부차관, 웅진그룹부회장을 지냈다. 경술국적 민병석의 차남 민복기는 5~6대 대법원장을, 차남 민경택은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해방 대한민국 부통령이요, 동아일보 설립자인 김성수의 손자 김병관은 동아일보 사장을, 일제가 한국 침략과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타율적이고 정체된 사대주의적인 역사로 규정하기 위해 만든 조선사편수회 회원으로 한국사 왜곡과 식민사관 정립에 기여했던 이병도의 손자 이장무는 서울대 총장을, 또 다른 손자 이건무는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일본 만주국 소위로 독립군 토벌에 참여했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다.(페이스 북 자료 참고)

 

정치계는 물론이요,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 사회, 심지어 종교계까지 친일인사나 그 후손들의 화려한 삶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지난 8월 15일은 해방 68주년이다. 일본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나 100년이 가까워온다. 그러나 해방 대한민국에는 정치계를 비롯해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 교육계에서부터 사회문화 구석구석에는 식민지의 상흔은 사라지지 않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더더욱 진한 핏빛으로 드러나고 있다.

 

뉴라이트라는 단체를 보자. 뉴라이트들은 “일제 강점 통치는 근대로의 이행과정이요, 김구선생님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4.19혁명을 단순한 학생운동으로 격하하고 5.16군사쿠데타를 찬양하는가 하면, 5.18광주민중항쟁까지 폄하하고 있다. 이런 역사관을 가진 단체인 뉴라이트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라이트가 누군가? 뉴라이트에 가입한 단체는 ‘바른 사회 시민회의,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데일리 NK, 교과서포럼, 뉴라이트 싱크넷,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교원조합, 의료사회포럼, 북한인권청년사회연대…’ 등 극우성향의 단체들이다.

 

뉴라이트에 소속된 인사들을 보면 대한민국 전,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그리고 대학총장과 교수, 교육단체와 언론계, 예술계의 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과서포럼이란 단체를 만들어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만든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MBC 백분토론에서 <위안부 공창론>을 주창했던 이완용의 후손 이영훈이 그들이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군부대를 토벌한 사람이 백선엽이다. 이런 백선엽을 국방부가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제정하겠단다. 친일세력이 득세하는 현실... 어디 백선엽뿐일까?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애국기 헌납 기성회 부회장으로 친일에 적극적이었던 백낙준은 해방 후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문교부 장관과 참의원의장까지 지냈다.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내다가 만주로 건너가 '만주국협화회'와 ‘동남지구특별공작후원회’에서 일본에 적극적으로 충성한 사람이 이선근이다.

 

그는 해방된 조국에서 문교부 장관, 동아대학교 교수, 성균관대학교 총장, 경희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총장, 대한교련 회장을 역임하다 죽은 후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묻혀 있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항일단체를 토벌하던 방응모는 조선일보 사주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만주국장교였던 정일권은 외교부장관과 국무총리, 국회의장까지 지내기도 했다, 친일을 한 대가로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해방 된 나라에서 애국자가 되어 대접받은 이들은 일일이 거명하면 끝이 없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토벌했던 친일파들이 대한민국 국군의 수장이 되고 민족의 영웅이 되는 나라! 그 중의 한 사람인 전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은 죽기 전 국군묘지안장까지 결정된 상태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작위를 수여받고 호의호식했던 인물,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고 탄압했던 세력들이 해방 후 애국자로 둔갑해 죽은 후에도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현실을 두고 독립국가 운운할 수 있는가?

 

‘내가 죽거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말라!, 국립현충원에는 친일파들이 묻혀 있어 함께할 수 없다’

 

이런 유언을 남긴 만해 한용운선생님의 묘지는 지금도 국립묘지가 아닌 서울 망우리공동묘지에 모셔져 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한용운선생님을 비롯해 이런 저런 이유로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한 독립유공자가 4,500명이 넘는다.

 

친일세력이 판치는 나라, 일본이 왜 침략전쟁을 성전이라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를 알만하지 않는가? 친일세력이 주권을 가진 나라에는 민주주의도 완전해방도 없다. 친일세력의 청산 없는 대한민국은 완전한 독립국가가 아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에 빌붙어 귀족대접을 받던 인사들이 해방 후에도 애국자로 귀족행세도 모자라 대물림까지 하는 나라에 어떻게 민족의 긍지나 애국심을 말할 수 있겠는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바라기

    세월이 가도 더 새록새록 가슴아프게 하는 친일역사 죄값이 있는자는 그 죄값을 받아야 마땅 할것 같아요.

    오늘도 더운날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13.08.20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친일에대한 역사적 단죄가 너누 미약하기만 하네요...

    2013.08.20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옳은 말씀입니다.
    친일청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13.08.20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한민국 비극입니다.

    2013.08.20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도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친일파.. 언제나 무언가 속이 불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뉴라이트 단체사진 보니 더 불편해지네요..ㅠ

    2013.08.20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략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긴 하지만 정리된 친일파들 잔재를 읽고보니 아침부터 불쾌감과 무력감이 밀려 드네요. 우째야 되는 건지...

    2013.08.20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중 1 아이가 갑자기 백범을 읽겠다고 하여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 잘 읽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준비한 자료로 공부하고 나더니 또 한 마디 하여
    저를 놀라게 하네요.
    "선생님, 왜 윤봉길은 공부 안해요?"
    이런 녀석이 있어 힘이 납니다.

    2013.08.2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8. 악의 축이자 근원, 친일세력 청산 없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습니다 ㅠㅠ

    2013.08.20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용운 선생님이 왜 망우리에 계신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분의 소신이었네요.
    댓가 없이 희생한분들에게 더 감사하고,
    후손들도 편히 살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있는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싶어요.
    요리조리 철새처럼 옮겨다니는 친일파들...일본에 붙어서 부를 축적하고,
    해방 후 미국에 붙어서 권력을 획득하고,
    이제는 기득권이 되어서 사회를 주무르는 모습에 막 화가납니다.

    2013.08.20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 친일의 역사 부끄럽고 화가나네요~!

    2013.08.20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화가나는 부분들이네요!!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2013.08.20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용운님의 말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왜? 그랬어요.
    집의 방향까지 틀어 짓고 살만큼 꼬장꼬장 하셨으니 미뤄 짐작했을 따름였죠.
    참 안타까운 사실들입니다.

    2013.08.20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8.20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하, 만해 한용운님은 이미 그렇게 역사가 뒤집힐 거라는 걸 아셨군요..반민특위 와해로 이미 첫 단추가 잘 못 끼어진 슬픈 역사입니다..프랑스 드골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2013.08.20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롯한 마음으로 나라 걱정 하는 이들
    오늘날 과연 있을까요?
    만해 한용운님의 정신을 배워야겠습니다.

    2013.08.20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른다고 일본만 탓하기에는
    우리의 자화상도 결코 떳떳하지 못합니다.

    2013.08.20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리는 과거를 잊고 살뿐만이 아니라 과거를 그냥 과거로 치부해버리죠.
    친일의 역사가 아주 뼈속까지 깊게 박혀잇는데 쩝 그걸 도려낼생각은 아무도 안하면서 막연히 일본만 미워하는듯

    2013.08.21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Andy Purnama

    진실과 정의를 위한 책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국내외 애국지사들 존경합니다. 친일반역 기득권 세력의 선거범죄 은폐놀음이 만만치 않습니다.

    애국지사님, 저가 구상한 방법입니다. 9월에 모든 학교가 개학 되는데 初中高大 전 학원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유도할 수 없을까요? 이들 학생들은 正邪善惡을 판단하고, 타락한 국가기강 정립이라는 대의를 자각,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 90 노인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유능한 젊은 애국지사들이 중지를 모아 분발하면 국가기강을 바로잡아 부정한 세력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8.21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19. 栗茶色は最も使用される色オースト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サングラス[/url] ラリアUGGでブーツスタイル。これは、大に適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激安[/url] 応可能ですちょうど約あらゆる衣装。あなたが決定し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アウトレット[/url] た場合は旅行ピンクのために、またはそれ [url=http://www.pilatesclass.net/]www.pilatesclass.net/[/url] オークリー アウトレット 以上のはるか特定の色、それらは意志特定の衣 [url=http://www.gravity-engine.net/]ugg ブーツ[/url] 装をたのみで見栄えでした。第一の目標として念頭に置いて [url=http://www.gravity-engine.net/]アグ ブーツ[/url] という保ち衣類をそれは購入ことが重要です。あなたが [url=http://www.gravity-engine.net/]ugg ブーツ 激安[/url] 着用する場合緩くとだぶだぶの衣服あなたと一緒に使用して [url=http://www.gravity-engine.net/]www.gravity-engine.net/[/url] アグ ブーツ つもりプランニングUGGブーツyoueのに行く貧しいには [url=http://www.coachgirlshop.com/]coach アウトレット[/url] ボサボサとをだらしなく見える。バランスアイデ [url=http://www.coachgirlshop.com/]coach 財布[/url] アは構築するです。あなたのブーツなので、あ [url=http://www.coachgirlshop.com/]コーチ 長財布[/url] なたがしたいと思うあなたがすることをお勧 [url=http://www.coachgirlshop.com/]www.coachgirlshop.com/[/url] coach 財布 めしますあなたがする必要があなたの服のかさばる一部 [url=http://www.casiokan.com/]カシオ 腕時計[/url] もと一緒にとそれを一致させることが [url=http://www.casiokan.com/]Casio 腕時計[/url] できます着用する女性のために、タイツやレギンス [url=http://www.casiokan.com/]カシオ 電子辞書[/url] は良いことです。太ももの長さのスカートやドレスは [url=http://www.casiokan.com/]www.casiokan.com/[/url] カシオ 腕時計 見栄え 非常にこれらのブーツと。これらのブーツと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腕時計[/url] パンツGuysは委託貨物を着用することができますと持っている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時計[/url] にでパンツで ブーツのトップのためのと靴トランクを追い出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gショック[/url] す。摩耗毎日毎日日々の素晴らしいとトレ [url=http://www.casiowatchya.com/]www.casiowatchya.com/[/url] カシオ gショック
    http://www.pilatesclass.net/ オークリー アウトレット
    http://www.gravity-engine.net/ アグ ブーツ
    http://www.coachgirlshop.com/ コーチ 長財布
    http://www.casiokan.com/ Casio 腕時計
    http://www.casiowatchya.com/ カシオ 腕時計

    2013.08.21 04:12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나라가 시급히 청산해야 할 작업들은 친일 청산과 지역감정작업, 우리나라의 보수해체 작업과
    북한에 대한 모든 적대시 감정들입니다.

    이것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감히 역사를 논할 자격도 없고
    정통이라고 함부로 주장할 수 없고 통일을 논할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08.21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8. 20. 04:55



  <아래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검색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개정교육과정을 개정 고시한 내용이 이명박 정부의 개발주의, 자본 편향 논리의 이데올로기로 얼룩져 있다며 시민사회단체와 전교조가 반발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야단일까? 2008년 금성출판사가 만든 교과서가 수구언론의 몰매를 맞고 사라졌던 사건을 예를 들어 교육과정이 왜 중요한 지 살펴보자.

“금성출판사에서 발행한 근현대사 교과서와 북한 역사교과서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금성출판사 교과서가 북한 교과서를 베꼈다”
“국민적 열망과 여러 정치세력들의 반대 속에 1948년 5월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세우기 위한 총선거가 실시됐다…친일파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으며 민족정신에 토대를 둔 새로운 나라의 출발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이 교육과학기술위 국정감사를 위해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금성출판사를 비판한 글 중 일부다.


정두언의원은 “좌파세력들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교과서의 편향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폐해와 해악은 나라의 존망까지 위협할 정도이기 때문에 연내에 교과서 개정 절차를 밟아 당장 내년 역사교과서부터 새로운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

정두언 의원이 금성풀판사가 발행한 교과서를 비판한 이유는 금성출판사의 사관이 자신의 사관과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다. 도대체 사관이 무엇이기에 현대사 교과서 문제가 ‘나라의 존망까지 위협할 정도’라며 길길이 뛰는 것일까?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사건은 역사가 되는가? 역사는 지나간 일(事件)을 모아둔 게 아니다. 지나가 일 중에서 후세 사람들이 알아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事實도 있고 별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쓰레기 같은 事實도 있다. 여기서 가치로운 事實이란 학자의 견해나 기준, 해석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모든 事實이 史實이 아닌 바에야 그걸 구별하기 위해 필요한 게 역사관(歷史觀)이라고도 하는 사관(史觀)이다.

‘역사가가 과거의 사실을 볼 때 역사가 자신의 고유의 입장, 과거의 사실 가운데서 어떤 사실을 선택할 때의 기준, 그것을 해석할 때의 해석 원리, 그 사실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가치관 등,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을 역사관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네이버 백과사전)

사실(事實)과 사실(史實)도 구별할 줄 모르는 학생들이 역사학자의 사관의 도움 없이는 어떤  事實이 중요한지 그게 史實이 되는지 구별하기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의 눈으로 역사를 해석한 게 사관(史觀)이다. 그런데 사관이란 순수한 객관적 진실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서술한 학자의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가 담겨 있어 어떤 사관에 따라 집필했는가에 따라 2세들의 역사관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친일세력들이 역사교과서를 만들면 어떤 모습의 교과서가 나올까? 불교신자나 기독교인들이 현대사를 집필하면 어떤 모습일까? 유신세력들이 현대사를 집필하면 어떤 교과서가 될까? 뉴라이트 계열들이 만든 현대사는 어떤 모습일까?

뉴라이트계 사람들이 쓴 현대사가 어떤 모습일지 가상해보자. 뉴라이트계열의 학자는 <유관순>열사를 ‘체제를 부정한 불순분자’로 <김좌진>장군은 ‘체제를 부정한 악질 테러분자’로 <일제 강점기의 종군위안부>는 ‘자발적인 경제단체, 성매매업자’로 기술할 것이다.

불교나 기독교 신자는 부처님이나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가 부흥 발전한다는 결정론적 세계관으로 기술할 것이고, 유신세력의 잔당인 학자들은 10월 유신을 ‘한국적 민주주의’로 기술할 것이다.

경성제국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학술원 회장, 진단학회 이사장, 민족문화추진회 이사장, 국방부 전사편찬위원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이병도와 같은 실증주의(이완용의 후손으로 식민지사관의 학자) 사학자들은 역사를 어떻게 기술할까? 해방 후 우리나라 역사는 ‘일선동조론, 타율성론, 정체성론‘에 입각한 식민사관에 에 의한 역사를 기록했고 그 기준에 따라 만든 교과서를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워 온 것이다.


실증주의로 위장한 식민사관학자들은 ‘한민족은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에 지배당해 왔고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없는 정체된 민족으로서 일본의 한국 병합을 정당하다’는 사관을 가진 학파다. '일한동조론'(日韓同祖論), '동조동근론'(同祖同根論)을 바탕을 둔 사학자들이 만든 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까? 이들은 일본 제국 쇼와 천황의 한국 식민 지배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금과옥조로 믿고 있어 학생들일본 제국 쇼와 천황에게 일본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게 만든다.

사관(史觀)을 무시하고 지엽적인 역사적 지식(事實)만 암기하는 역사공부는 멀쩡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공부다. 노예들의 머릿속에 끊임없이 양방의 사고(思考)를 하도록 만들면 누가 이익이 되는 가? 노동자들의 머릿속에 자본가의 생각(價値觀)을 갖도록 하면 노동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해방 후 실증주의 사학자들은 식민사관에 의한 역사적인 지식을 암기시켜 역사의식을 마비시켜왔다. 그들은 노동자들에게 영웅사관이나 식민사관의 역사를 암기시켜 현실감각을 마비시키고 친일세력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존경받는 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정두언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왜 금성사가 만든 현대사 교과서를 못마땅해 하는가? 기득권 세력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노동자들이 똑똑해져 김진숙위원처럼 노동자의식과 역사의식, 권리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나타나는 걸 가장 두려워한다.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단체나 양심적인 학자들을 친북세력으로 매도하는 이유가 그렇다. 자신의 과거가 부끄러운 세력들은 학생들이 객관적인 역사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인 안목과 민주시민의식을 갖춘다면 자신들의 설 공간이 없어지는 게 두려운 것이다.

 


역사교과서만 문제가 아니다. 2009교육과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교과부를 보면 이성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교과부는 단 4개월 만에 초ㆍ중등 12년간의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초·중학교 9년간의 교과서 개발을 6개월 만에 끝내려 하고 있다. 게다가 사회과 교육과정 개발진의 경우, 초등 지리 교육과정 개발에 교수 1명, 초등 일반사회 1명, 중학교 지리 1명, 중학교 일반사회 1명, 고교 경제 1명 식으로 각 영역별 1명씩으로 구성, 사실상 정상적인 교과 교육과정을 만들어 냈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

수학과의 경우 공청회 일정을 학교 공문이나 홈페이지에 공지도 하지 않고, 교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 몇 명만으로 도둑 공청회를 하였고, 역사과의 경우는 6월 29일 공지를 하고서 바로 다음날인 6월 30일 역사과 공청회를 열었다. 사회과의 경우는 초·중·고 12년간의 일반사회, 지리 영역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전문계 교과까지를 포함한 내용을 한꺼번에 몰아서 진행하기도 했다.

역사과에서는 현대사 비중을 축소하여, 역사학계의 반발을 샀고, 도덕과에서는 개념상 어불성설인 ‘녹색성장’ 교육을 강제하고, 다문화ㆍ세계시민교육 대신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동안 통일 교육을 했던 고 1 도덕 교과까지 폐지하였다. 사회과에서는 ‘자본 중시, 노동 천시’의 편향성을 강화하여 친자본적인 정권의 속셈을 노골화하고. 비판적 시각을 기르는 고1 사회 교과는 폐지하고 말았다.

20대 80사회, 부모의 사회·경제력이 자식들에게 대물림되는 현실에서 자본가와 기득권 세력 친일분자들의 시각을 정당화시키는 이데올로기 교육을 많이 주입한다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가? 어차피 수능이라는 과정에서 교과서가 요구하는 정답을 말하지 않으면 이단자 취급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지만 그런 교육으로 망가지는 아이들을 방치하고 침묵하는 게 양심적인 교사들이 할 일일까?

기득권 세력의 이데올로기가 담긴 교과서를 열심히만 가르치면 훌륭한 교사인가? 이런 현실을 두고 수구언론이나 기득권 세력들은 ‘교사는 공부나 열심히 가르치라’고 한다. 왜곡된 역사를 배워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야할 제자들 머릿속에 자본가의 시각을 갖도록 만드는 게 올바른 교육일까? 이명박 정부의 개발주의, 자본 편향 논리를 정당화시켜 시장지상주의 가치관을 갖도록 만드는 교육은 삶을 황폐화 시키는 교육이다. 정두언 의원을 비롯한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이 방정을 떠는 이유를 알만하지 않은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관의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대대로 승자의 기록으로 채워진 역사는 아이들이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수가 없다는 점이죠. ^^;;

    2011.08.20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을 말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지금 대한민국 역사가 비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역사학자들이 만들어놓은 거짓 역사관이 학계의 정설로 계속 남아있는 한 우리도
    일본과 다름없다는 내면적 깨달음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2011.08.20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나라 역사가 바로 서야 된다고 생각합ㄴ디ㅏ.
    저렇게까지 하고싶을까요?

    2011.08.20 07:20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 마디로 교과서를 죽여버렸지요

    2011.08.20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사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법이지요.
    매국노 친일파 세력이 아직도 역사를 유린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납니다.

    2011.08.20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사는 사실을 기록해야 하는데..
    지난 날 우리의 역사교육에 의해..
    많은 학생들이 남침을 북침으로 알고 있으니..
    도대체 이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2011.08.20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7. 한국 역사 교육 너무 걱정됩니다.

    2011.08.20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가 학교때 배운 국사도 사실만 나열한것이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를 바랍니다.

    2011.08.20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9.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이나라의 기득권층들은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뭐든지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2011.08.20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조작되고 날조되고...
    진짜로 방정입니다.

    2011.08.20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바보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사실이...
    역사를 구구단 처럼 외우고 자랐으니까요, 연표 전체를 다 외우면서...
    이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를 역사로서 인식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2011.08.20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12. 김구부분에서 식겁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ㅡㅡ;;;;

    2011.08.20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상 거지처럼 되가는군요..ㅡㅡ;;
    이런 교과서로 애들이 배운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2011.08.20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랑이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2011.08.20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리 역사가 바로서야지 지나가 고구려역사를
    도적질 못하고 일본의 야욕도 꺽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1.08.21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역사교육이 정말 중요한 데 말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단순히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하니
    사관을 엉뚱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기도 하는 거지요.
    참 끔찍하네요.

    2011.08.21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참 씁쓸하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이런 교과서로 모든 학생들이 배우고 공부한다니..ㅠㅠ

    2011.08.21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가짜가 진짜로 변하고, 진짜는 버려지고 왜곡되고 폄훼되고 있지요,

    2011.08.21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3. 8. 22:03



창원시 마산 합포구 3.15탑 옆을 지나다 보면 '몽고정'이란 사적(史蹟)이 남아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단정하게 치장을 하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몽고정을 안내 하려면 "몇년에 만들었는지...?" 보다, 몽고정을 "왜 만들었는지" 그것을 만들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필요하다. 모든 역사가 그렇듯이 사적으로서의 가치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사적을 통하여 현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안목을 길러 주는가의 여부에 달려있다.

완성된 연도보다도 그것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인 배경과 사건을 오늘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듯이 오늘은 지난 역사의 산물"이다.흔히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사실(事實)을 안다"는 의미보다는 "사실(史實)을 안다"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역사를 지킨 사람들에 대한 부채의식 즉 역사의식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사진 출처 :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역사가 객관적인 실체로서 살아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역사가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든지, 역사적인 안목이 부족하여 나와 역사는 독립적으로 생각하여 역사를 두려워 할 줄 모르는 것도 문제이다.

오늘날 지식인들, 특히 제도 교육을 통하여 역사공부를 한 사람들은 '역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백주에 양민을 학살하고 대통령이 되어 주인 행세를 하고, 퇴직 후에도 특권 귀족으로 보호받고 사는 사람이 그렇고, "성공한 쿠데타는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린 검찰이 그렇다.

역사란 특정인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지우기도 하고 고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때 죽고 다친 사람이나 그 증인이 아직도 살아 있는데 가해자가 권력의 보호를 받는다는 사실은 정의나 법의 형평성이 무시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역사적으로 최영장군은 역적이 되고 이성계를 비롯한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은  공신이 되어 부귀영화를 자자손손 누리는 문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지조를 생명같이 여기고 양심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그 후손들은 혹은 죽임을, 혹은 노예가 되어 대대로 죽음보다 비참한 삶을 살아온 사실은 그 사건 속에 살아 있는 '정신'을 무시하고서 역사를 말할 수 없다.

몽고족의 침략이 있었을 때 재빨리 원의 앞잡이가 되어 몽고의 약탈을 도와주며 한 발 앞서 동족 살상과 수탈의 첨병 역할을 하던 무리들은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지만 지조를 지킨 사람들은 비참하게 죽어야했다.


역사란 배신자와 지조를 지키면 산 사람을 통하여 배신과 반역에 대한 교훈을 배운다. 역사는 죽은 것은 아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도, 미군정 시대에도, 이승만독재,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독재정권 하에서도 권력의 양지로 찾아다니며 혹은 권력으로, 혹은 재산으로, 지도자로, 유명인사로, 명예와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살아오던 사람든은 역사가 죽었다고 믿고 싶겠지만 역사는 죽은 것이 아니라 다만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권력의 비호를 받으면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양심 때문에 하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무시당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당하면서 살아 온 것이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결과에서>

"총구 앞에서 죽음과 삶의 선택을 강요받았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두고 누가 침을 뱉을 수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살아남기 위하여..."라며 합리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사는 게 옳은가? 무릎 꿇지 못하고 온갖 고초를 당하다 이름 모르는 산천에서 감옥에서 죽어 간 사람은 역사(歷史)가 보상해 주었는가?신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役事) 하신다."라고 했다. 이 말은 "하나님 혼자서는 스스로 역사(役事)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사람이란 곧 "나" 자신이다.내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되지 못하면 역사는 없다. 이때 내가 하나님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도 없다. 반만년 역사의 종착역, 귀결점은 바로"나"자신이다. 내가 역사 속의 총화로써 내가 아닐 때, 역사는 없는 것이다. 이 "나"와 "나"의 총화가 역사를 만들 때 비로소 역사는 살아나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역사를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오만(傲慢)과 역사를 모르는 무지(無知)를 다함께 경계해야 한다. 역사는 살아 있고 또 역사는 정의의 편이라는 사실도 함께 말이다.이완용과 그 무리들, 전두환과 그 무리들, 노태우와 그 무리들, 배신자! 살인자! 그리고 역사의 파괴자! 그들과 그 후손, 불의에 동참했던 무리들은 역사가 살아 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 부끄러운 과거를! 역사의 고비마다 "과거를 잊고, 용서하고, 역사의 심판에 맡기자"고 역사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2차대전 후 프랑스는 나치 점령하의 대독 협력자에 대해 사형 2,071건, 징역 3만 9천 2건을 선고했고 벨기에는 5만 5천건, 네델란드는 5만건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패전국인 일본의 경우에는 1946년 1월 과거의 군국주의자들에 대한 공직 추방령을 공포함으로써 민주 발전에 장애가 될 21만 287명이 공직에서 추방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36년간 민족을 배신하고 적의 편에서 동족을 배신한 대가로 귀족대접을 받던 이들은 해방과 함께 혹은 정치가로 혹은 법관으로 혹은 경찰로 애국자가 되고 재수 없어(?) 단 7명만 감옥에 갔다가 6.25사변으로 모두 석방되는 행운을 얻었다.

"성공한 도둑은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말과 검찰의 "성공한 쿠데타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 공소권 없음의 결정'과 무엇이 다른가? 사회 속에서 한 개인이 저지른 고의 또는 과실은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는다. 역사 앞에서 큰 잘못을 저지르고 세월만 지나면 기득권으로 불가침의 영역이 되고 합리화된다면 법의 논리는 정당성을 상실하게 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폭행을 저지르고 살인과 도둑질도 불사하는 무리들이 애국자가 되고 주인이 되는 사회는 희망이 없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정의는 승리한다"는 역사의 진리가 진실임을 확인하는 것, 그런 소박한 꿈이 있을 때 역사는 살아 있는 것이다. 역사를 감추고 왜곡하려는 무리에게 역사를 맡겨 두고서 역사를 살려 낼 수는 없는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우리나라처럼 역사 바로 세우기가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치우친 역사부터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3.10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올바른 역사와 진실을 후손들에게 남겨주는 부끄러운 조상들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2011.03.10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사청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조상들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역사를 바로세우자는 데 반대하니까요.

      2011.03.11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 감옥에 갔던 전직 두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읽고 있는 중입니다^^*

    2011.03.10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인자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
      국민의 돈을 도둑질해 감춰놓고 벌금까지 내지 않고 있으니...
      나쁜짓해도 유명해지고 대통령까지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면 무슨 낯으로 아이들을 대합니까?

      2011.03.11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5. 대한민국의 사법부에 있는 사람들을 저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법자체가 망가진 나라에서 무슨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는게 아니라 역사에서 재범죄의 행위를 배우는 세상입니다.

    2011.03.10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념은 거창하잖아요?
      정의, 합목적성, 법적 안정성...
      그 중 한가지라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다만 구호뿐이지요.
      교육도 혹익인간을 키우겠답니다.
      개인 출세시켜주면서...
      사법.. 권력의 시녀이면서...

      2011.03.11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6. 耽讀

    아직도 저들을 추앙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 나라가 더 질곡 속에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단죄하지 못한 이 비극을 우리 후손들에게는 더 이상 물려주지 말아야 합니다

    2011.03.10 08:06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론이며 교육이며 종교며
      그런 오갖 수단을 동원해
      자기네들이 옳다고 정당화시키고 있잖습니가?

      어린아이들이 들어도 웃을 일이지요.

      2011.03.11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7. 정말 친일 청산만 제대로 이루어 졌어도 지금 나라가 이 지경은 아닐텐데 말이죠...후손들에게 더 이상 부끄러운 역사를 물려주지 않아야 겠습니다.

    2011.03.10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봅니다.
      오늘날 모순의 근본 원인이 역사미청산에 있다고 봅니다.
      남북문제도 그렇고 빈부격차며 사회정의..이런 모든 것이다요.

      2011.03.11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8. 역사는 살이 있는데...

    조금 더디 가더라도 정체성을 잃지 말고...

    정치인들의 야함이 문제이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3.10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 짧게 보면 역사는 악인의 편인 것 같지만 길게보면 역사는 정의의 편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민초들의 고통은 참으로 길고도 힘든 고정인 것 같습니다.

      2011.03.11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0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은 그런걸 정당화시키고
      사람을 변절시키고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사회주의형멱명이 성공할 수 있었지만
      오늘 날은 거의 불가능할 것 겉습니다.

      2011.03.11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10. 우리나라의 친일파 청산은 언제 말끔하게 이루어질지요..
    오늘도 많은 부분 배우고 갑니다^^

    2011.03.10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 갈수록 더 어려워질텐데요.
      지역에서도 토호세력이 척결죄지 못하잖하요?
      역사청산을 청상대상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니 어떻게 청산이 가능하겠습니까?

      2011.03.11 20:4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성공한 도둑은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애국자라는 사람들이 보면 항상 나쁜짓은 도맞아 하더라고요.
    어찌 그리 하나같이...
    장자연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인간들도 하나같이.....

    2011.03.10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영삼시대 전두환을 법정에 세워놓고 했던 말이지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요.
      하긴 이성계도 그랬고 박정희, 전두환도 다 그런케이스지요.
      역사는 정의의 편이 아니고 승자의 편인 것 같습니다.

      2011.03.11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12. 역사 공부하듯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3.1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이 산만하고 조리가 없어
      읽으시기 힘드셨을 겁니다.
      좀더 노력해서 세련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시원찮은 만큼 우리역사도 꼬일대로 꼬이고 뒤틀려 어느것이 옳고 어느것이 그런가 알 수 없도록 얽히고 설혀 있습니다.

      2011.03.11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13. 글로피스

    오늘도 선생님의 확고한 역사 인식에서 귀한 깨우침 얻어 갑니다
    늘 건안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2011.03.10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면 가장 비찬했던 게
      왜 역사는 사관을 가르치지 않고 지시만 주입하는가?
      그런거였습니다.
      인조반정이 언제 누가 어떻게 왜 일러났는가?
      그걸 잘 알아서 뭘 하겠다는 것입니까?
      오히려 박정희가 쿠데타을 일으켰다.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가?
      이렇게 역사를 인식하는 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2011.03.11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14. 역사는 죽어있는게 아니다 다만 침묵할뿐이다 라는말 참 공감가네요.

    2011.03.10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사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는데
      역사를 무서월 할 줄 모르는 인간들이 역사를 농락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무서워할 줄 모르는 인간들....!

      2011.03.11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선생님, 교훈 숨쉬고 있는 글 잘 읽고 돌아갑니다. 오늘은 역사에 관한 내용이네요. 깊이있는 내용과 교훈 감사합니다. ^^

    2011.03.10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부끄러웠던 자기 고백이랍니다.
      언제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할 수 있을지....?

      2011.03.11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16. 역사부터 올바로 세우고 그 위에 쌓아가야 하는데
    밑바닥이 바로잡히지 않았으니 어찌하나요.
    친일파는 한국에서 태어난게 천운인것 같네요.

    2011.03.10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친일파 천국이지요.
      대통령에서부터 일본의 세뇌교육을 받은 사람들까지...
      일본의 잔악한 야욕은 우리ㅣ가 불러들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2011.03.11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17.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못 했던 역사공부를 조금씩이나마 시작하려고 해요 ㅎ

    2011.03.10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박세길의
      '다시쓰는 한국현대사'를 읽고
      참으로부끄럽고 통탄스러워 넋을 잃고 있었던 때가 있었답니다.
      아직도 그 책은 금서일까요?

      2011.03.11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18. 하모니

    아 답답해~ 그래서, 몽고정이 대체 뭔데? 숨은 진실이란게 고작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는 고루한 말을 하고 싶었던건가?

    2011.03.10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모니님은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글을 쓰고 다니던데
      이렇게 글쓰고 얼마씩 받나요?
      그래서 살림살이 좀 나아집니까?
      도둑질 하는 건 부그럽고 이런 일하면 부끄럽지 않아나요?

      2011.03.11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19.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폭행을 저지르고 살인과 도둑질도 불사하는 무리들이
    애국자가 되고 주인이 되는 사회는 희망이 없는 사회가 맞습니다.
    지금도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2011.03.11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것도 모자라 바른말 하는 사람
      빨갱이로 몰고 감옥에 쳐넣고 입에 재갈물리고...
      한심하지요.

      2011.03.11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20. 가득나눔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것이 참 많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 주어야겠습니다

    2011.03.13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그래서 역사는 살아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나간 역사는 죽은 역사지요,
      그 죽은 역사에 오늘의 의미를 살려내는 게 산 역산데 말입니다.

      2011.03.16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21. 요동킴

    글 고맙습니다^^

    2012.07.29 04: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