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관련자료/학교2015. 4. 28. 06:59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네팔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고립되어 있다. 창원 태봉고등학교(교장 박영훈) 학생 44명과 인솔교사 4명이다. 이들은 지난 416일 지진 참사가 일어났던 네팔 카투만두 도착 1주일간 자매학교와 문화교류, 빈민학교 지원과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참사가 있기 이틀 전인 22, 비교적 안전지역이라고 하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휴양·관광도시인 포카라지역으로 이동, 귀국에 대비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람중 지역은 카트만두 지역에서 81km, 포카라 지역에서 68km 떨어져 있는데,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동하면서 이 람중 지역을 지나간 것으로 알려져 안도의 한숨을 쉬기는 했지만 불안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이다. 계획대로라면 이동학습 중인 태봉고 학생들은 51일 카투만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2010년 문을 연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는 학년별로 3개 학급씩 전교생 130여명의 작은 특성화고등학교다.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1학년은 제주도로, 2학년은 네팔에 자매학교와 문화교류, 빈민학교 지원과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 이동학습을 6년째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만약 카트만두에서 일정이 지연됐다면... 그러나 학생들은 이틀 전 지진지대인 람중 지역에서 6시간 정도 떨어진 포카라 지역으로 이동 휴식을 취하며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네팔은 어떤 나라인가? 

 

네팔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26(현지시간) 현재, 사망자 2430, 부상자 6000여명으로 인구 70만의 네팔수도 카트만두를 관통, 카트만두에서만 72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팔은 인구 3천만 명의 세계 93번째로 넓은 나라다. 인도와 중국 국경에 걸쳐져 있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해 인구의 80%가 농업국가로 1인당 국민소득 699달러(76만원) 밖에 되지 않는 가난한 나라다. 이 나라의 핵심 산업은 히말라야 일대를 등반하는 가이드 서비스와 관광산업, 숙박업이며 1951년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세워진 민주 공화국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네팔에 여행을 보내놓고 있는 태봉고 학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 그들은 지난 해, 진도 팽목항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태봉고 학부모들은 '네팔에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라는 성명서를 내고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여진 우려가 상당히 높고 (아이들이 머무는)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육로 안전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

 

학부모들은 단원고 수학여행 학생 전원 구조라던 세월호 참사를 연상하며 "학부모들에게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당국에서는 정확한 현지 정보와 상황을 신속히 알려주고 최대한 안전하고 빨리 귀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달라고 애를 태우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이 현재 머무르고 있는 포카라에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51일 비행기를 타기 위해 카투만두로 이동하려면 육로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현재 네팔의 육로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는 불안한 지역을 거쳐야 한다.

 

현재 네팔에는 650명의 교민과 1000명의 관광여행객이 네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중 현재 파악된 피해로는 3명의 부상자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지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알려진게 없어 여행객 가족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네팔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이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우리정부도 네팔에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과 40명 규모의 긴급 구호대를 보내기로 결정, 그 중 선발대 10명을 어제 오후 9시 비행기로 네팔 현지에 급파했다.

 

<이미지 출처 : 2011년 네팔학생들의 태봉고 방문 기념사진>

  

지금 태봉고 학부모들은 "정부는 정보력과 외교력,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 천여 명에 이른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무사귀환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위험에 처한 노약자와 아동, 청소년들은 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정부는 세월호참사를 경험삼아 교민을 비롯한 여행객 그리고 이동학습중인 태봉고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긴급 구호대를 싣고 간 비행기가 돌아오는 비행기로 태봉고 학생과 여행객을 태우고 올 수는 없을까? 수송수단이 최악에 달한 네팔 여행객들을 국내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귀국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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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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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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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로 기도하겠습니다.

    2015.04.28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아무 일없이 무사히 귀국하기를 빕니다

    곧 소식이 오기를...

    2015.04.28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매 해 발생하는 재난재해로 많은 인명들이 사그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도 무사히 귀국하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2015.04.28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큰일이네요.
    이번 지진은 너무 강진이어서 숨어 있는 피해가 매우 클 텐데....
    아이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네팔 국민들도 마찬가지로.....
    에효, 청와대에나 지진이 일어날 것이지.

    2015.04.28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발 단 한 명도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귀국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팔 현지인들도 더 이상의 희생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2015.04.28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걱정입니다. 무사 귀국을 기원합니다.

    2015.04.28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학교2013. 2. 15. 07:00


 

 

수학여행..!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바쁘게 제주도 수학여행은 중고생의 필수코스입니다. 그러나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 뒷말이 많습니다. 숙박업소의 문제며 음식문제가 늘 말썽이 그치지 않습니다.

 

왜 제주도에 수학여행을 갈까요?

 

(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며 학습한 내용을 현장학습을 통하여 확인하고 감상하는 산교육 경험을 갖는다.

(나) 사진과 지도로만 보던 아름다운 국토의 자연과 나날이 발전하는 국토의 참모습을 통하여 국토애를 갖는다.

(다)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돌아보면서 우리의 긍지를 높이고 다른 고장들의 지리 풍속 등을 살피어 배움의 폭을 넓힌다.

(라) 질서를 지키고 인화 협동하는 공동생활을 통하여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실제의 체험을 갖는다.

(마) 올바른 여행 자세와 방법을 익혀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한다.

(바)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련하고 내일의 보람을 위해 희망적인 꿈을 키운다.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안내문에는 이렇게 고상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의 목적을 기술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여행사에 맡겨진... 그것도 관광철인 봄, 가을에 가는 제주도 여행이 과연 교육적으로 이런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요?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다 온 학생에게 4.3제주항쟁을 비롯해 제주 역사에 대해 물어보면 아는 학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경치구경을 하러 가는 걸까요? 경치구경을 하려면 요즈음 화질 좋은 ㄷㅏ큐나 교육용 비디오가 훨씬 더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수학여행다운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이런 여행이 시간과 경비, 그리고 소비문화만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어떤 학교에서는 '지역사 바로알기'나 환경생태학습과 같은 테마여행을 가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과서에는 지역사가 없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모르는 학생들... 졸업하기 바쁘게 서울지역 대학을 가기를 희망하는 학생들... 애향심이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의 역사, 고향의 역사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과 아까운 경비를 투자(?)해 제주도로 가는 수학여행은 과연 얼마나 큰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300명의 학생들이 10여대의 버스를 타고 가는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의 여행... 이제 관행이며 필수코스가 된 제주여행을 앞으로도 계속할 필요가 있을 지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어제 제 블로그에 '혁신학교보다 더 혁신적인 공립 대안학교, 아세요?'라는 글을 썼더니 '은유'라는 분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태봉고등학교 여태전 교장선생님과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음 내용은 은유님의 질문과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들은 수학여행 싸게 가는 비결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의 좋은 학교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대안학교의 대부분은 수익자가 부담해야 하는 교육비가 높습니다. 수업료, 기숙사비, 급식비,체험활동비 등등등 공립이라고는 하지만 태봉고등학교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적인 예로 제주 올레길 걷기 8일, 네팔 16일의 비용 등을 감당할 수 있는 학생만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학교는 년 교육비가 삼천만원이 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또 다른 귀족학교라는 오명을 달지 않으려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런 내용의 질문을 했더군요.

...

 

그래서 답을 해 드렸습니다.

 

본문에 이 내용을 쓰지 않은 이유는 혹 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특혜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쓰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질문을 하신 이상 답변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태봉고등학교 공립학교이기 때문에 기숙사비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식대는 읍면 지역이기 때문에 점심은 지자체에서 지원해 아침과 저녁 식대로 월 14만원 정도뿐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공립학교보다 월 14만원정도만 더 내는 셈입니다.

 

'제주도 이동학습'(다른 학교는 수학여행이라고 한다)의 경우입니다. 

 

태봉고등학교 제주도 이동학습 7박 8일 경비는 30만원입니다. 지난 해 같은 창원 지역의 다른 고등학교에는 3박 4일에 32만원이었습니다. 똑같은 제주도인데 다른 학교에는 3박 4일에 32만원하는 데 반해, 태봉고는 7박 8일에 30만원 하는 이유가 뭘까요? 태봉고등학교는 비행기로 가지 않고 왕복 배를 타고 갑니다. 7박 8일 중 이틀은 배에서 자는 셈이지요. 경비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마 여행사(타 학교)와 직영(태봉고)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태봉고등학교는 봄, 가을 성수기를 피해 여름에 갑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귀한 자식은 여행을 시키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편안한 여행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여행... 그런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배웁니다. 태봉고 학생들의 올래길은 마치 순례자들의 행렬 같습니다. 평생 이런 고생을 해 본 일이 없는 아이들...  걸으면서 인내심을 기르는 극기훈련과 자신에 대해 그리고 부모님과 친구에 대해.. 또  장래의 문제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돈이 없어 못가는 학생은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비해 태봉고등학교는 미리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해 그 돈으로 지원지원하고 있어 지금까지 돈이 없이 여행을 못 간 학생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음은 네팔 여행에 대해서입니다. 

 

네팔여행은 해외 여행이기 때문에 경비가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하시겠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15일간의 내팔여행은 경비가 150만원에서 170만원 정도랍니다. 네팔에서는 텐트에서 2일, 홈스테이 2일, 그리고 나머지는 저렴한 호텔에서 묵습니다.

 

이 경비도 경제적으로 어련 운 학생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상당부분 충당해 주고요. 그래도 모자랄 경우 학부모들 중에서 찬조를 해 주는 사람이 있어 네팔 여행도 지금까지 못간 학생은 없었습니다.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참고서대금이며 과외비를 생각한다면...  

 

태봉고등학교는 이 정도의 경비는 많은 편이 아니지요. 3년간 참고서며 과외비가 어느정도 들어가는 지, 해외어학연수라도 가는 경우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태봉고등학교는 입시준비를 하는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서를 사서 문제풀이를 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 졸업생 44명 중 대학이 스팩쌓기라며 취업을 한 학생 한 사람을 빼면 전원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 진학을 했답니다.  

 

어떻게 경비가 그렇게 싼가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데 네팔과 태봉고는 자매결연을 맺어 그 곳에서 텐트생활도 해 보고 홈스테이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함으로써 진정한 수학의 시간이 되기도한답니다. 이런 식의 여행은 그렇게 많은 경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자매결연을 맺은 네팔학생들이 태봉고에 왔을 때도 그랬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고 학교구내식당에서 식사문제도 해결했답니다.

 

은유님이 걱정하신 연간 3천만원정도는 일부 사립대안학교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르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봉고등학교는 사립학교가 아니라 공립학교입니다. 참고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마간산격으로 다녀 오는 경치구경을 하는 수학여행은 이제 그쳐야 합니다.

학급별 혹은 학년별 주제가 있는 야회학습...그러니까 체험학습이나 지역사 바로 알기와 같은 현장학습이야말로 진정한 수학여행이 아닐런지요?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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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은 내가 갔던 수학여행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아이들부터 관광여행을 학교에서 시키는구나 싶었는데...
    좀 바뀌었슴 좋겠어요.

    2013.02.15 07:08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이젠 수학여행 코스도 좀 바껴야 될때가 왔군요.
    공감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금욜 되세요.^^

    2013.02.15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중고등학생시절엔 수학여행은 중학교땐 경주, 고등학교 땐 스키장 대여로 가곤 했는데
    이후론 제주도나 해외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학생일 때는 극기훈련 개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냥 재밌고 친구들과 집 밖에서 논다는 의미로 즐겼는데
    어른이 돼서 선생님이 된 친구들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안되는 금액이라 다들 위화감이나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는데
    소위 '판'이 커지면서 그런 모습들이 사라져서 경비만으로도 부담되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네팔 15일에 150만원이라는 게 누가 보면 비쌀 수도 있지만.
    요즘 제주도도 며칠 여행에 100만원이 훌쩍넘는 경우가 많은데 네팔이라는 외국에 가서 현지 경험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또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들을 생각하면 결코 비싸기만 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양질의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관광과 둘러보기에 그치지 않고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언가 겪고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참교육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2.15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네팔로 떠나는 수학여행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는데요?

    2013.02.15 07:34 [ ADDR : EDIT/ DEL : REPLY ]
    •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추천 버튼 꾸욱 눌러드립니다^^

      2013.02.15 07:35 [ ADDR : EDIT/ DEL ]
  5.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013.02.15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진짜 학교이고, 수학여행이네요.

    2013.02.15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가는 수학여행을 보면 수학여행을 위한 수학여행이더라구요.
    단체로 와서 휩쓸듯이 지나치고 사라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중에 수학여행 보내지 말고 개인적으로 다녀와야지...마음먹은 적이 여러번입니다.
    태봉고등학교 갈수록 정말 궁금해지는 학교네요.
    저희 아이에게도 이런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을까...궁금해집니다.

    2013.02.15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어디를 가든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2013.02.15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교육님,저는 이런 포스팅을 선호 합니다.물론 비판하는데 목적이 되어서는 않됩니다.비판과 대안 그리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과제를 드러내야 합니다.사람사는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지만, 끝없는 노력을 등한히 하면 않됩니다.한편으로 우리의 좋은점도 더 많이 발굴하고 찾아내는 것이 우리에 뜻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네편 내편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는 태도를 잊으면 않된다고 생각 합니다.비판을 해도 항상 상대를 잊지 말아야 하는것....쓰다보니 훈시가 되어 버렸네요.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은격 입니다.

    2013.02.15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람들은 하나만 보고 이약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의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2013.02.15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상우

    몇년전에 울동네 분 자녀 수학여행가는대 해외여행 가는 팀 제주도여행팀 설악산 여행팀으로 나뉘어서
    간다고 들었습니다... 동네분이 요즘은 같은 학년 같은 반 인대도 다 같이 가는게 아니고 저렇게 따로 따로 간다고수학여행가는대도 빈부의 격차 느끼게 만드는 학교라면서 개똥 같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2013.02.15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느덧맛객

    수학여행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기억나지도 않는 젊은날의 수학여행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저도 네팔을 꼭 가고싶었는데 아이들에게 추억으로만이 아닌, 삶의 좋은 경험과 지표가 될듯하네요
    참교육님의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은 글에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당~

    2013.02.15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학여행도 본래의 의도를 많이 잊어버린듯하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2013.02.15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돌이

    그래 부자만 여행가는게 맞지. 가난뱅이 주제에 무슨 해외여행이 머고 제주도 타령이 머냐. 학창시절 추억? 그건ㄱ개나줘버려 그냥 동네 주변 생태학습이 더 중요하다. 고리타분한 인생이지만 평등주의 금과옥조가 더 중요하니 불만말라.

    2013.02.15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신록둥이

    텐트에 홈스테이까지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알찬 수학여행일 것 같아요.

    2013.02.15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전트래블로

    추천하고갑니다. 저렴하게 다녀오는듯해보이네요. 수고하셔요

    2013.02.15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17. 구경 잘하고 갑니다 !!

    2013.08.01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111111

    블로그 잘봤습니다.
    저희 홈페이지 방문하시는 모든분께
    여행상품권을 무료로 드립니다.
    www.hanpeople.kr

    2013.11.28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9. 8. 19:44


 

 <사진:타나혼 언덕에 짓다 만 학교  가시스쿨(GHASI SCHOOL)에서 본 안나푸르나 설산> 

2011년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공립대안학교 태봉고 2학년 45명
학생들이 네팔에서 이동학습을 했습니다.
네팔 바네파의 베일러인터네셔날 아카데미를 비롯한 카투만두 외곽의 4개학교를 방망문해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서도 볼 수 있지만 네팔의 충격적인 교육현실과 짓다만 학교를 보고 태봉고 학생들이 우리가 5억을 모아 여기에 학교를완성해보자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45명의 학생 전원이 참가해 만든 'NCF 동아리'가 안나푸르나 설산이 보이는 타나혼 지역의 언덕 위에 이 학교를 세우는데 필요한 자금은 약 5억원.... 우리가 여기 짓다만 가시스쿨(GHASI SCHOOL)을 완성하면 900명의 네팔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기특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림파일을 열어보시면 꿈 꾸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꿈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림 파일을 클릭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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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울 아들이 크면 여길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일단 저도 1만원 기부를 먼저
    해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멋진 꿈을 목격하고 갑니다.

    2011.09.08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태봉고 학생들의 무한도전이 어떻게 진행되가는지 참교육님 포스팅을 통해 가끔씩 알려주세요.
    한사람이 만원씩 오만명의 후원자가 생기면 이뤄지는거군요~

    2011.09.08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혀 황당하지 않은 꿈입니다.
    십시일반이면 말입니다.
    저도 작은 성의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2011.09.08 08:16 [ ADDR : EDIT/ DEL : REPLY ]
  5. 황당한 꿈이 아니라 살림누리꿈이지요, 사람살리는 꿈이지요.

    2011.09.08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장한 이야기네요.
    아마도 꼭 이루어질 것이라 여깁니다.

    2011.09.08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멋진 꿈입니다.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011.09.08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2011.09.08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멋지다 못해 아름다운 꿈이네요.
    저도 태봉고 학생들의 꿈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태봉고 학생님들~저한테도 기부받아가세요~! ^^

    2011.09.08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살아있는 교육이란 꿈꾸고 이것을 이루기위해 소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태봉고 학생들이 그 교육을 보여주고 있네요. ^^

    2011.09.08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결코 황당한 꿈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가슴 벅찬 일입니다.

    2011.09.08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멋지고 아름다운 꿈 꼭 이뤄지길 소망 합니다.

    2011.09.08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13. 태봉고 언니 오빠들의 특별한 꿈. 저도 만원! 기부하고 싶습니다.!!

    2011.09.08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꿈은 반드시 이루집니다.
    불가능한 꿈은 조금 늦게 이루어질 뿐입니다.

    2011.09.11 14: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멋진 작품을 계속

    2012.01.01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티끌모아 태산

    2012.01.07 04: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게시물입니다 극단적 좋은 ! I 이 없습니다 에 친구 .

    2012.01.16 22:57 [ ADDR : EDIT/ DEL : REPLY ]
  18. 누구?

    2012.04.04 01:1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떻게 지내십니까?

    2012.04.05 19:3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얼마?

    2012.05.09 00:31 [ ADDR : EDIT/ DEL : REPLY ]
  21. 무슨?

    2012.05.11 03:3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