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성폭력, 진범은 따로 있습니다
요즈음 언론의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보도를 보면 남자로 태어난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왜 저럴까?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다 저렇게 동물적인 본능을 숨기고 사는 것일까?’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몰카, 디지털 성범죄...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문제가 아니다.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운동은 문화계. 예술계, 체육계 종교계, 군부대, 학계, 언론계...를 막론하고 계속되고 있어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남성들이 저지르는 성범죄는 용기 있는 여성들의 ‘다시는 나 같은 희생자가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미투라는 형식을 거쳐 나타나기는 했지만 이 또한 보호받지 못하고 이중 3중의 피해자를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 지금까지 드러나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고통과 ..
2019. 1. 21.
철학교실,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기사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한솔동 첫마을 동네 아파트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하는 철학강의 교안입니다 어떤 사람이 미인일까? 오늘은 미인을 통해 아름다운이란 무엇인지 또 유행에 대해 공부해 보겠씁니다. '미인' 하면 무슨 생각이 날까요? 송은영백석대학교수는 미인이란 "보는 이에 대해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왜 미남이라는 말은 없고 미인이라는 할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남자중심의 사회에서 남자는 외모로 가치(?)를 평가하지 않지요. 어떤 여성이 미인이라고 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30가지 조건을 갖춰야 미인이라고 했습니다. 즉 살결, 치아, 손은 희어야 하고(3백), 눈동자, 눈썹, 속눈썹은 검어야 하고(3흑), 입술,볼,손톱은 붉어야 하고(3홍), 목,머리,팔다..
2016.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