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7.03.17 06:58


내가 페이스북에서 대선후보인 안희정을 기회주의자라고 욕을 했더니 페친이 내게 항의를 했다. 자기는 그 사람이 좋은데 왜 나는 그렇게 나쁘게 보느냐는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안희정이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만나보면 권위적이지도 않은데다가 인정이 많고 참 인간적이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교성도 돋보이는 사람이다.


<사진 출처 : 늙은 도령의 세상보기>


그런데 나는 왜 안희정을 싫어하는가? 내가 안희정후보를 싫어하게 된 이유는 그가 대선 후보로 나와 대연정발언을 한 후 부터다. 연인원 1600만의 한결같은 소원이 국정농단세력을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촛불이 만든 결과를 무시하고 연립정부를 세워 통합의 시대를 열자는데 어떻게 화가 나지 않겠는가? 사적으로는 그를 좋아하는 것과 대통령으로서 적격자인지의 여부는 다른 문제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근원이 친일잔재 미청산이 만든 결과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간디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일곱가지 죄 중 첫번째가 원칙 없는 정치라고 했다. 원칙없는 통합은 통합이 아니라 봉합이다. 전두환이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가장 먼저 꺼내 얘기가 국민통합 얘기 안니가? 방원이 고려를 빼앗은 후에도 '이런들 어떠하리...' 하지 않았는가? '좋은게 좋다'는 식의 정치가 오늘날 우리정치를 이 모양으로 만들지 않았는가? 불행하게도 우리는 퇴임 후에도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그런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세상을 보는 안목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문벌귀족이요, 존화주의자인 김부식이 본 삼국시대와 민족주의 역사학자 신채호의 눈에 비친 삼국시대는 다르다. 역사만 그런게 아니다.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 눈에 비친 후보자들의 지지도가 다른 이유도 그렇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보는 기준이나 원칙이 있을까? 후보에 따라 지지율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같은 원칙이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에서 최대 득표자가 반드시 최고의 인격자가 아니다. 역대 대통령이 토임 후에도 존경을 계속 받지 못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같은 현상을 다르게 보는 이유는 현상과 본질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의 시각 때문이다. 무엇이 같은 현상을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것일까? 세상의 모든 현상은 자기 수준만큼 보인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전부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지 못하는 시각의 한계가 그런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가 높다거나 외모 혹은 화려한 스펙이 그 사람의 인품을 좌우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다.


규칙이 무너진 운동경기를 즐겨할 사람은 없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자녀의 병력비리나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사적이익을 위해 이용하다 법의 심판을 받거나 비난을 받는 이유도 원칙이 무너진 판단 기준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원칙이 무너진 세상, 자본의 논리에 따라 좌우 되는 가치기준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상상해 본 일이 있는가? 그런 사회에는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일까? 


줄푸세를 주장하던 박근혜는 왜 법을 어겼을까? 박사모를 비롯한 친박단체들은 왜 헌법과 실정법을 어긴 범법자를 두둔하고 비호할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있다. 또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도 있다. 원칙이나 법이 아니라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이해관계로 판단하는 세상은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사회다. 같은 사건을 같은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원칙이 적용할 때 비로소 우리사회는 정의가 실현 되는 사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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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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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현대사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이유가
    친일파를 척살하지 않은 것입니다.
    거대한 수구기득권은 다 친일부역세력자들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가 진보하려면 적폐청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진보 못합니다.

    2017.03.17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구조적인 모순을 친일 미청산입니다. 촛불조차 통합 어쩌고 하자는 것은 보수로 가장한 기득권 세력에게 혁명의 결과를 갖다 바치는 꼴입니다.

      2017.03.17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심지어 용서를 바라지도 않는데
    이쪽에서 미리 알아서 용서하고
    화해의 손길을 뻗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지요.

    2017.03.17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발적 복종이지요 언론이 그럴 짓을 해 왔고요. 마취된 관변단체와 국민들이 이런 이데올로기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2017.03.17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3. 안희정지사가 보수를 끌어안기 위해
    너무 나갔습니다
    선의의 발언 해석에서 부터 조금 삐끗한것 같습니다
    전 차차기 리더로서 조금 더 준바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17.03.17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타깝네요 .그가 진심으로 나라 앞날을 걱정한다면 봉합이 아닌 적폐청산을 주장해야할 것입니다.

      2017.03.17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4. 너무 나갔지요.
    일의 순서가 잘 못 성정되어 있는 탓입니다.
    지금은 연정이 아닌 청산이 먼저 입니다.

    2017.03.17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새누히스러운 자들이 안희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제 갈길을 갔습니다. 한국당으로 가야 합니다.

      2017.03.17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안희정- 이상과 현실 차이!!!

    2017.03.17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토론회 잠간 봤는데 역시 안희정은 소신이더군요. 대연정... 식민지 잔재청산 친성하느냐 물어봐야 하는데...그 질문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제가 못봤나?

      2017.03.17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6. 청산 청치를 할거라고 보여지는 후보가 보이지 않는것이 내눈이 나빠서인지 보는눈이 없어서인지 . 어느쪽이던 다시 수구기득권이 갑족으로 행세하는 시대가 보입니다.

    2017.03.17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에고..이거 문제군요. 무조건 감싼다고 될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2017.03.19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12.15 07:06


2년이나 지난 4. 16 참사. 아직도 그 어린 학생의 시신조카 인양하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에 대해 이번 청문회에는 뭔가 좀 밝혀지려나 궁금해서 TV 앞에 앉아 있으면 짜증이 나서 텔레비전을 부셔버리고 싶다. 4. 16 참사. 그 유가족들이 눈물로 지켜보고 있는데 증인으로 출석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검찰조사를 받거나 교도소에 앉아 있어야 할 사람 같다. “모른다”, “기억이 없다하다가 증거를 들이대면 오래된 일이라...” 어쩌고 하면서...

청와대에 근무할 정도면 최고의 엘리트 그리고 검증된 도덕성을 가진... 철학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일개 노점상이나 중소기업이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을 살려 최선을 다해 회사를 이끌어 간다. 그런데 최순실게이트를 계기로 터져 나오는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라는 곳. 그곳에는 법도 원칙도 기강도 없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근무시간에 행방도 모르고 그 위중한 시기에 얼굴 주름살 펴는 일, 머리 손질하는 일, 옷이나 외모를 가꾸는 일, 신데렐라주사, 칵테일주사를 맞으며 나라 경영은 뒷전이었다니 생각하면 속에 속에 천불이 난다. ‘내가 이럴려고 세금을 내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법과 도덕을 지키며 살았는가 생각하면 피눈물이 난다.’ 특히 정의와 도덕, 법과 윤리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을까?

병원에도 가야할 정도로 심리상태가 뒤죽박죽이다. 어니 나 혼자만 그럴까? ‘혼자서 육두문자를 하다가 TV를 껐다가 또 답답해 켜고, 켜고 나면 또 성이 나고 입에서 욕이 나오고...’ 누가 보면 영락없이 정신이 좀 어떻게 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믿고 발 뻗고 잠을 잔 사람들, 정직하게 세금을 갖다 바친 사람들, 엄동설한에 국방의 의무를 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보초를 서는 장병들,

열심히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야간자율학습에 보충수업에 그 딱딱한 의자에 10시간 넘게 않아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며 공부하는 청소년들... 사교육비를 벌겠다고 자식들 얼굴도 보지 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험한 일 마다않고 밤낮없이 뛰는 부모들... 땀흘려 훈련하면 국가대표선수도 되고 올림픽에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죽을힘을 다해 뛰는 스포츠 선수들...

대통령이 미워 온갖 욕을 다 퍼붓다가도 이런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뽑아 준 유권자들도 더 밉다. 어떻게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을까? 지난 비명박 대통령을 뽑이 나라 살림을 거들내고 그것도 모자라 토건업자 살리는 걸 경제 살리기라면서 4대강을 완전히 망가뜨려 놓지 않았는가? 아니 광주시민을 학살한고 민주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한 전두환과 노태우를 대통령을 뽑아 주지 않았는가? 그런 정당이 옷을 바꿔 입고 땅바닥에 엎드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절 한번 하니까 속아 넘어간게 유권자들 아닌가?

기편인 줄 알고 표를 찍어 줬다가 속았으면 정신을 차려야 할 사람들이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들... 어떻게 자기가 믿고 표찍어 준 사람들에게 개 돼지취급을 당해도 헤벌레 웃으며 또 그 동네 사람 좋아 한다고 표 찍어 준다면 정신 감정이라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들다가도 전사모‘, ’박사모라는 사람도 다 알고 보면 피해자들인데....라는 생각에 미치면 불쌍한 생각이 든다. 언론이 진실만 보도한다고 철석같이 믿는 대책없이 순진한 사람들... 교육으로 또 찌라시 언론으로 마취시키는데 속된말로 지가 무슨 통뼈라고 안 넘어 가고 배기겠는가?

촛불도 좋고 분노도 좋다그런데 이제 그만큼 속을 만큼 속고 개돼지 퀴급 맏을 만큼 받았으면 정신도 좀 차릴 때가 되지 않았는가? 자신의 대책 없는 순진함으로 국민들을 고생시키는데 쬐끔은 미안한 생각도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참과 거짓, 정의와 불의를 분별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그것도 안 되면 부끄럽다거나 미안해 할 줄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저 얼굴에 철판을 깐 증인들을 보면서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에게 '고생해도 싸다는 막말이 나오지 않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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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범한 일상이면 2년전일을 잘 모를수가 있는데 그런일을 어찌
    잊을수가 있습니까?
    청문회 본면서 분통이 터집니다
    밝혀져야 할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 통영호 출동 저지 누가 지시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12.15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환장하겠네요.
    박근혜 덕분에 모든 것이 밝혀졌지만, 이렇게까지 썩었는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땅의 기득권들을 모조리 청산하지 않는 한 답이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2016.12.15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청문회 하는거 보고 있자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치겠습니다..
    질문도 시원치 않고...답변하는 인간들은 더 횡설수설하고...ㅜ

    2016.12.16 0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6.01.10 06:56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인 이유'라는 주제로 여러번 글을 썼습니다. 정확힌 16년 전, 경남창원에 '창원신문'이라는 주간지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쓴 후 신문사는 문을 닫았지만 다행히 스크랩을 해 둔게 있었네요. 강산이 한 번하고 또 한번 바뀔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에 썼던 글을 지금에 와서 별로 봐도 달라진게 없네요. 원칙만 가르치는 학교, 변칙이 난무하는 사회... 정치분야에는 오히려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치에 원칙이 무너지면 누가 피해자가 될까요? 이런 사회에는 범생이들은 어떤 취급을 받으며 살아야 할까요?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인 이유


 2000년 4월 19일 ~ 4월 25



우리나라는 18세기 교실에서 19세기 교사가 20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고들 한다. 교실의 환경뿐이 아니다. 교문을 몇 발짝만 나서면 만화집이며 오락실이며 아이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겠다는 어른들의 상업주의가 거미줄처럼 기다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 않고 보도되는 사기, 폭력, 강도사건...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기 겁난다고들 한다. 아니 아이들을 내놓기 두렵다고 한다. 이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조금만 늦게 돌아오면 불안해서 못 견딘다. 어찌 그것뿐이랴! 선거를 앞두고 정치팜에서 벌어지는 현실은 정말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고 민망스럽다. 사회지도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교육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교과서(고등학교정치 P. 127)에는 정치적 견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획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강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를 정당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교과서식의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정당을 바꾸는가 하면 쿠데타를 주도햇던 사람, 유신헌법을 찬미했던 사람, 군사독재에 협조했던 사람, 4. 19혁명을 부인한 사람,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민중을 향해 발포명령을 내렸던 사람도 선거철만 되면 민주주의 수로자요, 민주투사라고 목청을 높이다.


당선을 위해서라면 학연이나 혈연을 이용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금품살포나 지역감정을 조장해서라도 당선부터 되고 보자는 논리다. 철새정치인, 해바라기 정치인들이 거물이라는 이름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정치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들은 교단에서 시()와 비()를 분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다우리는 오랫동안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원칙만을 배운 펑소년들이 사회인이 되면 고지식한 사람이 되거나 열등생일 수밖에 없다. 선거를앞두고 유명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 법관을 지낸 사람, 외교관을 지낸 사람... 유명한 사람, 똑똑한 사람들이 벌이는 원칙을 무시하고 진흙탕 싸움판에서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얻기 위함이라는 것이 아니라고 어떻게 가를칠까 걱정이다.


정치란 사회적 가치인 권력이나 지위 등을 배분하는 기준을 정하는 행위라고 한다면 기준도 원칙도 없이 입안하는 법이나 정책에 동의할 사람은 없다. 힘의 논리로 강자에 유리한 배분을, 약자에 불리한 배분을 한다면 승복할 사람은 없다. 바람직한 정치란 배분문제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갈등문제를 의견조정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현실은 원칙은 없고 변칙이 더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교육환경은 최악의 상태다. 학교환경이 그렇고 사회 환경이 그렇다.


민주주의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고 자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를 어떻게 기대할 것인가? 교육환경의 정비차원에서 정치개혁이 이루어져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을 만드는 길이요,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방송출연 원고, 경남도민일보 사설, 칼럼, 대학학보사, 일간지, 교육희망, 우리교육, 역사교사모임, 국어교과모임, 우리교육, 오마이뉴스, 그밖의 주간 혹은 일간지에 썼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0년 4월 19일 ~ 4월 25일 창원신문에 썻던 글입니다. 신문사가 문을 닫아 링크를 시킬 수가 없네요. 스크랩했던 파일을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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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9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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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그렇네요.
    에구, 요즘 정말 힘이 나질 않습니다. 슬럼프인가 봐요...
    나라 꼴이 정말 추해집니다. ㅜㅜ

    2016.01.10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부장관 후보인사청문회를 보면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자식을 저런 인간에게 맡기다니.....국민들이; 놀림감이 되고 있습니다.

      2016.01.10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유가 어찌되었든 공부할때는 열심희 해야겠어요
    안그러면 저처럼 될거 같아여

    2016.01.10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공부를 하는가 가 문제지요. 시험 준비를 위해 한 공부는 시험ㅇ ㅣ끝나기 바쁘게 모두 버라거든요.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을 배울 수 있는공부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6.01.10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제는 사회전반적으로..고민을 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옳지못한 방법으로 자녀를 잘 키운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ㅜㅡ

    2016.01.10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정말 소중한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시험치기 위해... 남에게 이기기 위해 하는 공부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비를 가릴 줄 알고 해야할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배우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2016.01.10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4. ㅠㅠ...ㅎ..퍼가요!

    2016.01.10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살아가는 올바른 지혜를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2016.01.10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학부모들이 나서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한끼 끼니를 떼우는 것도 고르고 골라 먹이는데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아무거나 배우도록 해서야 되겠습니까?

      2016.01.10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6. 잘읽고갑니다..^^

    2016.01.10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교과서적 이상과 현실은 괴리가 있네요.
    그떄나 지금이나...

    2016.01.10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치가 실종된 자리에는 막가파들이 권력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라면 오랫동안 주권자들이 놀림감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6.01.10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8. 제 같은 경우도 고등학교때 전교 1~10등 하는 친구들 보다도
    100등 내외 하는 친구들이 더 잘 풀려 있습니다
    사회성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2016.01.11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글은 독자들로 하게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 많아요. 우리 부모가 아이들을 그렇게 키운 잘못도 있는것 같아요.

    2016.01.11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특별한 게 아니라 순리지요. 자연의 순리거 그러하듯 사람 사는 이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순리를 거스리며면 무리가 따르고 무리는 결국 자신을 병들게 하지요.

      2016.01.12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는 그는 누구인가?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을 졸업하여 임용고사에 합격해 발령을 받은 사람을 교사라고 하는가? 교과서나 참고서에 있는 지식을 제자들에게 암기시켜주는 지식전달자인가? 자기가 맡은 제자들을 일류대학에 많이 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교사라고 하는가?

 

국민 전체의 평균학력은 높아지는데 교육의 위기는 왜 오는가? '교사는 있어도 스승은 없다'는 언론의 질책을 들으면서 이 시대 교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할 필요를 절감한다. 가치혼란의 시대, 교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은 교원들이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학교가 교육의 기능을 감당하기 전, 전통사회에서의 교육은 가정의 몫이었다. 농업사회에서 교육은 삶을 이어가는 능력을 터득케 하는 일이었다. 농사를 짓는 기술을 배우고 조상과 가문에 대한 예의와 제사법을 익히는 것이 교육이었다.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 역할을 분담하고 그 역할에 충실하는 것, 사회를 계승하도록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가정교육이 담당해 왔다.

 

모든 사회가 그렇듯이 교육을 비롯한 각 영역별 기능이란 그 사회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회가 농업사회냐, 산업사회냐, 봉건사회냐, 자본주의 사회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 전통사회가 담당하던 교육의 기능은 전문기구가 분담하게 된다. 유치원과 학원, 학교 등이 교육을 감당하는 전문기구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산업사회로의 이행이 급속히 진전되면서 가정이 감당해야 하는 기본적인 교육을 가정이 수행하지 못함으로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가문중심의 유교문화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교육은 계층상승의 수단이요, 부모가 못다 이룬 꿈을 성취시켜주는 한풀이 수단이 되기도 한다. 산업사회로 이행하면서도 교육은 계층상승의 기능으로서의 역할이 달라지지 않는다.

 

산업사회에서 음악학원, 미술학원, 피아노 학원 등은 기능을 습득하는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기구다. 기본적인 인간교육은 가정이나 학교가 감당해야 하지만 우리 사회의 특수성에 비추어 학교가 인간교육을 수행하지 못한다. 대신 학교는 개인의 계층상승을 위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부담까지 떠맡게 된다. 교육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사자격증이라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물론 교사는 피교육자에게 전문적인 지식도 전수해야지 만 삶을 가르쳐야 한다. 기계적인 기능인을 키우는 것만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이 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더불어 사는 관계와 사랑과 예의를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은 인성보다 기능이 더욱 높이 평가됨으로서 학교교육은 산업사회의 요구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인성교육이 교육의 본질적인 임무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해 '경쟁을 통한 서열 매김' 때문에 그 임무를 이행하기 어렵다. 교육은 지시와 복종이 아닌 사랑과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

 

사랑과 존경이 없는 지시와 복종, 통제와 단속이라는 수단이 동원되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순치다. 교사의 권리만 인정하고 학생의 인권이 무시되는 분위기에서는 진정한 교육이란 불가능하다. 서커스단에서 동물을 순치(馴致)시키는 것과 인간교육이 같을 수 없다.

 

교육의 본질적인 기능을 말하면 '현실론'을 들고 나오는 사람이 있다. 경쟁사회에서 인성보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 살아 남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유능'이 자신의 개인적인 출세나 소득의 차이로 해석한다면 학교에서의 본질적인 교육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경쟁사회에서의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소질이나 특기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지식을 주입하고 특정 가치에 의해 줄 세우기를 하는 무모함에 있다.

 

산업사회의 교육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건,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건,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건,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국어, 영어, 수학의 점수가 사람의 가치까지를 서열 매기는 무모함을 고집해 왔다. 1등이라는 가치가 정직이라는 가치보다도 순수라는 가치보다도 인격이라는 가치보다도 더 상위의 가치로 평가돼 왔다.

 

 

자본주의에서는 서열매김이라는 가치를 거의 광적인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제도교육의 틀 안에서 학생이 그렇고 여자나 남자, 교사나 일반 직장인이나 가릴 것 없이 그렇게 서열화에 익숙해 졌다.

 

성적이라는 서열, 일류와 이류라는 학교서열, 연봉이 얼마냐에 따른 소득에 의한 서열, 인물이 얼마나 잘생겼는가에 따른 생김새에 따른 서열, 심지어는 가슴둘레와 허리 사이즈로 사람을 표준화 시켜 서열이나 가치를 매기는 미스 코리아, 미스 월드와 같은 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렇게 사회가 만든 원칙도 기준도 없는 서열매김에 학교도 예외가 아니었다. 돈이 사람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사회에서는 보통사람들이 건강한 이성이나 비판력정신은 오히려 걸거침이 될 뿐이다. 법(실증법)이라는 것, 도덕이라는 것, 교칙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다.

 

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표준품'이라는 전형을 만들어 놓고 그런 사람에 가깝도록 만드는 도공(陶工)인가? 머리 모양이나 옷의 모양이 사람의 가치보다 소중할 리 없다. 옛날에는 남자들도 치마를 입었다(두루막, 도포..) 머리모양도 조선시대 500년 동안 남자들이 처녀처럼 길렀다.

 

교문에서 소신을 가지고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사람은 과연 교육자인가? 물론 법이나 교칙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규범은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의무다. 그러나 구성원들의 합의 없는 법이나 규칙은 원인 무효다. 법도 마찬가지다. 소수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법을 악법이라고 한다. 국가 보안법이 그렇다.

 

교사는 공식을 암기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원칙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하는 사람이다. 스스로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이다. 교육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다. 입으로는 도덕을 말하면서 부도덕한 일을 하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라 지식 전달자이다.

 

오늘날 학교 현장에 교육을 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교사나 성인이 이중성을 가지고 청소년 앞에 섰을 때 그들은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교사는 몸으로 가르쳐야 한다. 마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입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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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일~16일 이틀동안 여름휴가겸 팸투어를 떠납니다.
    합천에서 1박 2일 예정입니다. 여름내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하긴 매일같이 휴가를 하고 잇는 사람이니 따로 휴가란 필요할 리 없지만요.
    날짜를 잡아뒀는데 태풍이 온다네요.
    예약해 놓고 갑니다. 다녀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2.09.14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학교 선생님들이 단지 지식의 전달자로 교단에 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9.16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사라는 의미에 대해서 알고 갑니다
    스승과 교사의 차이가 와닿네요
    교사는 있는데, 스승은 없다~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2012.09.16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주말 되시길 바래요~

    2012.09.16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구 갑니닷.

    2012.09.16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사 = 목사

    교사,, 그리고 목사,,,
    이 둘의 공통점 ...
    바로, 절대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않는다,,,,
    가르치려고만한다,,,,

    입으로는 정의, 도덕을 외치고
    뒤에서는 촌지, 성욕해결을 위한 도구를 찾는 인간집단,,,
    전교조 교사라고 다를까~~ ???
    천만에... 내가 아는 몇몇 전교조교사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

    교사,,, 목사,,, 는 같은 부류로 묶어놓아야 할 듯하다

    2012.09.16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2.09.17 01:16 [ ADDR : EDIT/ DEL : REPLY ]
  8. 입으로 가르처야지 !` 안그냐

    교사가 입으로 가르처야지,, 잉 몸으로 가르치냐? 몸도 20대때는 가능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힘들다, 잉 먼 교육을 몸으로 하냐? 웃기지마라, 교사가 그런것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당신들이 바로 더 나쁜것이야? 잉 그럼 교사가 몸으로 가르치는 대단히 품격높은 직업군으로 만들던지. 잉 허허허허 웃기는 개소리 하고 자빠젓냉, 잉 현장에 있는 교사들 1,000명 에게 물봐라 몸으로 하라면 교사를 할것인가? 교사는 엄연한 노동자 일뿐이다, 먼 회사 이사 정도 되는줄알어, 잉 대한민국같은 허접한 시스템에서 먼 몸으로 교육하라고 주문하는거야? 잉 웃긴다, 잉 여보슈,,집구석에서 애덜을 싸기지업이 가르치는데 먼 교사가 몸으로 가르치나? 교사도 집에서 출근해서 집으로 퇴근하는 노동자일뿐이야,,잉 교사가 무슨 조선시대 서당 훈장 선생님으로 보는거야? 나참,, 허당단무지같은 쇼는 그만해라, 잉 허허허허허, 몸으로? 몸으로?? 뭘 어떡게? 니들이 한번 말해봐라 과연 몸으로 가르치는게 뭔지.. 잉 새마을 운동하는 시절같은 개소리하고 자빠젓냉, 잉 허허허허, 교사가 무슨 맥가이버야? 아니면 인간심리학을 전공한 상담사야? 나참,,교사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지식을 전달하는 역활이면 되는거야? 인간품성? 그런거는 집에서 하면되, 잉 아니면 그런 품성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을 다니던지, 학교는 학교일뿐이야, 먼 요구하는게 그렇게 많아? 잉 허허허허, 그럼 몸으로 가르치면 연봉 1억은 주냐? 잉 허허허허허, 1억줘도 그렇게 하라면 난 안한다, 차라리 5000짜리 회사다니지, 나참,, 교사는 그저 단순한 지식 전달자일뿐이다, 더 배우고싶은 잡넘들은 학원가서 돈많이 내고 배워라, 교사는 보통에 수준으로 지식을 전달만 하면된다, 지 자식 떠든다고 뭐라고 한마디하면 쪼르르르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그 엄마는 왜? 우리아들 면박주냐고 따지는 세상인데 참 바래는것도 무지하게 많냉, 잉 허허허허 학교 교칙이나 재대로 시행도 못하면서, 나참, 학부모들 무서워서 뭘 하지도 못하면서,, 교장이 나서서 학부모에게 이 신발년들이 어디와서 주둥이를 놀리는 거냐고 한마디도 못하는 ㅂㅅ덜 세상인데..잉 허허허허 교장이 학부모 치마자락잡고 애원하는 세상이야,,잉 허허허허허허 대한민국 아마 20년은 더 지나가야 잡세대 다 죽고 신세대로 새롭게 시작해야한다, 잉 허허허허허허

    2012.09.17 01: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