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욕하는 교사1 폭력사회는 폭력의 사회화 결과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마로 복도를 닦아봐라', 과제 제출일자를 어겨 죄송하다고 말하러 갔을 때 '신발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냐', '대가릴 깨버리겠다', '병신년'이라 말했으며, '속옷 끈을 손가락으로 건드리시는 행동'도 했다" 이 말이 교육을 하는 교사의 입에서 나왔다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데 양산의 모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서 남자선생님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한 말이다. 견디다 못한 학생이 3학년 교실과 복도 그리고 체육관, 화장실 등에 이런 내용의 대자보를 붙여 SNS를 타고 알려지면서 교육청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자보에는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이다. 오늘 이렇게 대자보를 붙인 것은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이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해 "저는 이 학교에 입학해서 .. 2017.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