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 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에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함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주를 알고생각할 때에 고집하지 않게 하시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니다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선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처 주옵소서

 

그 마음이 개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아들에게 유우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더글라스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맥아더장군이 우리민족에 어떤 사람인가는 여기서 잠간 논란을 접자. 그러나 그의 자녀에 대한 기도문은 경쟁교육, 승자지상주의 나라에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와 입시교육에 지친 교사들에게 많은 걸 시사(示唆)해 준다.

 

교사들은 가끔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장차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을까?' 자문자답할 때가 있다. 물론 맥아더의 기도처럼 분별력이 있는 사람, 정직한 사람, 겸손한 사람.... 이렇게 완벽한 인격체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군들 다를까 만은 상업주의 문화 속에서 남의 흉내를 내면서 사는 아이들을 보면, ‘감각적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하는 욕심 아닌 욕심을 내기도 한다.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교사나 학부모들은 자기의 제자나 자녀들이 어떤 사람으로 커 주기를 바랄까? 사람에 따라서는 '정직한 사람'으로 또는 '착한 사람', 혹은 ‘능력 있는 사람’으로... 커 줬으면 하고 기대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나 교사들은 한결같이 '순종하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

 

공부만 잘하면 어지간히 짜증을 부려도, 버릇이 나빠도, 자잘한 잘못이 있어도... 다 용서가 된다. 심지어 학교에서 윤리평가에서는 '성적이 좋은 아이가 예의바른 학생'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주는 상을 보면 대부분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하여....' 상을 준다고 기록해 놓고 있다.

 

학교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으로 보는 ‘품행이 방정한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도 직장에서 적응을 잘고 사업도 잘 하는 사람일까? 학교에서 ‘품행이 방정한 사람’이 사회의 열등생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는 원칙만 배운 학생이 변칙이 지배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말한다. '너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가르친 내용을 잘 외우고 시험을 잘 치는 학생이 일류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서 대접을 받고 살아 왔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훌륭한 사람도 많지만 국회 인사청문회에 나와 그 훌륭한 사람들이 살아 온 길을 보면 실망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

 

일류대학을 나와 해외유학이며 박사학위에 하나같이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불법과 탈법으로 세상을 살아왔을까?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지식인들의 또 다른 얼굴에 배신감마저 느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소신도 철학도 없이 살아 온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일까?

 

불의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은 사람이 많은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아는 것은 많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는 더더욱 불행한 사회다. '착한 사람, 겸손한 사람, 정직한 사람... '들이 많이 사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그러나 착하고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을 무시하고 이용해 출세하고 부를 쌓고 출세하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의의 편에 서는 사람,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는 더더욱 불행한 사회다.

 

교사들은 나의 제자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랄까? 공부를 잘하고 ‘품행이 방정해 우등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고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어른이 된 후에도 비록 화려한 학력과 학위를 갖지 못하더라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와 가난하더라도 양심을 지키며 사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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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을 먼저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가르쳐야하고요. 암요...

    2013.03.09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돌돌이

    내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는 이런사람이 되게 하소서
    1. 촌지를 달라 선물으로달라 협찬을 해달라 하지말게 하소서
    2. 이쁜짓하는 아이만 챙기고 나머지는 무관심 모르쇠하는 사람이 아니게 하소서
    3. 시간만 때우다 월급타가는 사람 대신 학업준비를 충실히 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4. 아이들에게 교무실청소를 시키는 사람이 아니게 하소서
    5. 제발 아이들 안전을 제일로 하는 사람이게 하소서
    6. 자기만 옳고 남은 그르다는 흑백논리와 사상검증에 쩌든 사람이 아니게 하소서

    2013.03.09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 아이를 위한 기도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3.03.09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두고두고 봐야 할 것같은 글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3.03.09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래간만에 다시 맥아더장군의 기도문을 읽어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03.09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3.09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7.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꼭 읽어야 할 이야기 같습니다.
    제 아이도 꼭 저렇게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013.03.09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주르디

    전교조 교사들만 일선 학교에 배치시키면 많이 좋아질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03.09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은 부모님과 같은 마음이네요.
    이제 봄이라 해도 그리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연일 포근합니다.
    선생님!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 챙기십시요..^^

    2013.03.09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교과서에서 이미 그렇게 나와있어요
    그런데 교과서에 있는대로 살면 밥먹고 살기 힘들어요
    제자들에게 말하고 말하세요
    너희들은 교과서에 써있는대로 고지식하게 살지마라
    솔지해집시다
    거짓말하지 말고 ...

    2013.03.09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올바른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잘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3.03.0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학교교육이 사회를 바꾸기엔 너무나 버거워 보이는 요즈음입니다.
    학교라도 때가 덜 뭍길 희망할 따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3.03.09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13. 화려한 스펫..
    그것만 강조되어 있고
    교양이나 인성은 뒷전이고 역사교욱도 뒷전이고.

    선생님 올만에 인사 드려요
    집안에 일이 생겨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엄마없이 잘 자란 조카들을 보니 더없이 고맙더군요.

    2013.03.09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올곧게 자라주길 바라는 맘이 더 클것 같은데...

    잘 ㅂㅗ고가요

    2013.03.09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이런 기도를 많이 못했습니다.

    2013.03.09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 좋은날 됫기ㅣ 바랍니다!

    2013.03.09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위주로 살다보니 어른이 되서도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친구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함께 사는 것임을 다시 가정에서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견디기에 삶은 너무나 춥고 거친 곳이니까요. 스펙보다 감성을 쌓으라는 이외수님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2013.03.09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관전평

    이글을 잘 올려 보려고 별에별 궁리를 다 하는 블로거는 지금 블로거들과 경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블로거가 태어날때 정자 하나가 난자에 먼저 도착하려 최선을 다하여 힘을 낸 결과로 지금 이글을 쓰는
    블로거가 태어난거 아닌가요?
    블로거의 뜻이 정히 그렇다면 블로거가 그냥 태생전에 다른 정자한테 양보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13.03.10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가 컴맹이여이메일 입력 하랬 이메일??? 이메일로 등록바이스가

    2013.03.11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1. 연관성을 파괴하도록 가르치는 혼란
2. 교실에 가두기
3. 무관심
4. 정서적 의존성
5. 지적 의존성
6. 조건부 자신감
7. 숨을 곳이 없다며 고자질을 가르치는 것


‘바보 만들기’의 저자 존 테일러 게토(John Taylar Gatto)의 말이다.

학교의 음모로 부터 우리아이를 보호하려면, 국가적인 교육방침인 학교로부터 우리아이들을 가정으로 찾아오자는 ‘바보 만들기’ 책 속에 나오는 얘기다.

고시나 다름없는 임용고시를 통과해 교직에 첫발을 들어놓은 교사들... 자부심과 긍지로 똘똘 뭉쳐 자신의 담당과목이나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 어떻게 하면 수능에서 일점이라도 더 좋은 점수를 받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도 정작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 막고 있지나 않을까 고민해 본 적이 있을까?

30여년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육운동을 해온 게토가 올해의 훌륭한 교사상을 받는 기념식 자리에서 한 연설을 정리한 책 ‘바보 만들기’라는 책에서 게토는 말한다. 교사가 부지불식간에 저지르고 있는 이런 일곱가지 죄를....


새벽같이 출근해 아침 자율학습에 직원회의에 아침 조례, 정규수업과 공문처리, 학생생활지도, 상담, 보충수업, 자율학습지도..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선생님들에게 ‘당신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죄를 짓고 있다!’고 말하면 ‘무슨 둥단지 같은 소린가?’하고 반발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번쯤은 내가 가르치고 있는 이 아이들을 ‘지금 이대로 가르치면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 지는가?’라는 ‘바보 만들기’의 부제처럼 우리의 교육현실 또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도덕 불감증이며 지식인들의 이중인격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반성하는 교육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미국의 현직교사요, ‘올해의 훌륭한 교사상’을 받은 교육운동가인 게토는 말한다. 국어를 하다가 갑자기 종이 울리면 수학을 하고 또 종소리가 울리면 영어를 하고... 이렇게 짜여진 틀 속에 반복을 거듭하는 학습은 학생들로 하여금 틀 속에 길들이는 게 아닐까 하고...


피교육자인 학생은 그렇게 공부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출세요, 성공이며 훌륭하게 사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교사는 어떤가? 학교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지, 이런 체제에 순응하고 경쟁에서 승리하도록 가르치는 게 교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한 일인지를...? 마찬가지로 학교경영자나 교육 관료들은 창의성 교육을 말하면서 왜 학교가 이런 틀에 순종하도록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지를... 그런 인간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인지 국가가 필요로 길러내는 인간인지 고민해 본 일은 있는가?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하게 사는 길인지, 어떻게 사는 게 아름답게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면 훌륭한 삶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치지 않고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 이겨야 산다는 생존의 법칙, 힘의 논리를 가르치는 교사는 정말 아이들에게 교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일상에 쫓겨 어떻게 하면 자신의 담당 과목 점수를 더 많이 받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교사에게는 제자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라는지 보이지 않는다. 지식을 전달하기 바빠 학교에서 우등생을 만들려다 사회의 열등생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체제 내화된 가치관을 심기 위해 개성을 무시하고 있는 건 아닌지, 창의성과 다양성을 무시하고 계급사회에 예속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며 살고 있을까?

미국과 우리는 교육환경이나 여건이 다르긴 하지만 교단에는 나는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죄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에게는 창의성과 개성을 말하면서 정작 교사는 스스로 폐쇄적인 시각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뒤돌아 볼 수는 없을까? 학문이라는 틀, 제도라는 틀, 입시라는 틀... 이런 구조를 정당화하기 위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지를...


- 위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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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사판 칠거지악인가요? ^^ 사랑으로 감싸며 교육하기엔 교사들의 현실이 가혹하기만 하지요.
    그러면서 사명감만을 강조하기도... 저 역시 마찬가집니다. 어려운줄 알지만 그렇다고해도
    교사는 학교와 학생들이 그저 직장과 돈벌이 수단이 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럴 생각이라면
    애초에 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2012.02.13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자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항상 고민하는 교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2.02.13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4. 교육이란것 정말 여러가지 고심하지 않을 수 없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2.02.13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사들이 아는 지식만 가지고 안주하려다보니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교사들의 자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포스팅이네요~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2012.02.13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흠..

    과연 7가지만 있을까요?

    2012.02.13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7. *행복한 한주*

    우연히 다음 메인에서 클릭해 들어왔는데...고등학교 때 사회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10여년 전이라 제 기억에도, 또 선생님 기억에도 많이 흐려졌겠지만 지금도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제는 저도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칩니다. 이 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참교육을 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2012.02.13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8. 들곷

    관심있게 잘 보았습니다,

    2012.02.13 14:07 [ ADDR : EDIT/ DEL : REPLY ]
  9. 교육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네요...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따지고 보면
    사회라는 틀 자체가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려는 음모가 숨어있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2012.02.13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gg

    먼저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입시만능주의, 서열화에 열을 올리고 대학만 잘가면 인성은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사회,학교,부모. 모두가 아이들에게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성교육을 학교에만 의존할 수 없는 거죠. 일단 가정이 제일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그럴려면 부모가 깨어있어야 하죠. 물론 이것도 학교와 사회가 함께 도와주어야 하구요. 교사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2.02.13 14: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글쎄...

    반미반동시위꾼으로 키우는 선동교육은 왜 빼지???

    2012.02.13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교실에 가두기와 무관심 학생들에겐 독인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글 늘 감사하며 읽고 있습니다.

    2012.02.13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교사가 자칫 방심할 경우.. 7가지 죄를 그대로 짓겠는대요..
    특히 무관심 .. 이게 제일 위험해 보입니다..

    2012.02.13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싫어요

    교사가 학생들에게 편향된 개인적 정치 관점을 은연중에 주입하는 것도 잘못된 거네요
    무슨 이상적인 꽃노래 부르나 들어와 봤더니
    어김없이 또 정치색이 아주 짙은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지겹다.
    모든 게 그렇게 이론처럼 실제가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상주의자들은 꽃노래를 입으로만 할 뿐 실제 현장은 잘 모르고 거기서 일어날 엄청난 부작용도 책임지지 않죠. 그게 싫습니다

    2012.02.13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15. salome

    훌륭한 스승이 없다는 말은 곧 훌륭한 제자가 더 이상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요새 참스승 찾기 힘들다죠? 참 제자도 없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어딘가에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눈에 안드러난 것일 뿐.....

    2012.02.13 19:17 [ ADDR : EDIT/ DEL : REPLY ]
  16. 교육애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갑니다.

    2012.02.13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가끔은 무관심 할때가 있는데
    내가 교사는 아니지만
    한번더 생각 하고 나를 반성 하게 하는 글이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2.14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깨동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은 무서웠다. 툭하면 주먹질이고 몽둥이들고 패고.. 그래도 그 선생님들 밑에서 자란 우리는 요즘의 아이들 처럼 버르장머리없이 크진 않았다.

    2012.02.14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19. chlwjdgus

    저의 담임 선생님은 교원평가를 받고 너희들도 똑같이 해주겠다며 협박한후 학생들 생기부에 욕을 썼습니다.담임임에도 불구하고 과목이 안들은 날은 얼굴을 볼수 없으며 고등학교 선생님임에도 불구하고 4시 20분에 퇴근을 몰래 매일 하십니다. 작년의 담임선생님은 교원평가가 낮아 교육을 받으신뒤 고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교육받으러 가지도 않으시고... 학생들 이름도 모를수 있을만큼 무관심한 선생님이 학생을 알지도 못하면서 학생들 생기부를 쓴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같아요... 이번에 반배정 났는데 저희 담임선생님반이 된 다른반 친구들이 다 울었습니다.

    2012.02.14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로즈힐

    정말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한 삶인지...
    아름다운 삶인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꽉 막힌 틀에 갖혀서
    자라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2012.02.16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2.03.11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배치고사(반 편성고사) 준비가 한창이다. 학교에 따라서 시험 날짜는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치르는 게 배치고사다. 모처럼 부담 없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친척집도 찾아보고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기회에 치러야 하는 배치고사 준비 때문에 예비중학생, 예비고등학생들이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다.

배치고사란 무엇인가?


자기 학교 학생도 아닌 학생을 불러 서열을 매기겠다는 시험. 국어 사전에 찾아도 없는 시험이 배치고사다. 입학식도 하지 않아서 엄밀하게 따지면 아직 자기 학교 학생도 아닌데... 예비 중학생, 예비고등학생들을 불러 시험을 치러 등수를 매기고 등수에 따라 반을 편성하겠다는 시험.... 이런 시험이 정말 필요하기나 할까?

배치고사는 올해 중학교 1학년이나 고등학교 1학년이 될 학생들에게 반편성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해 치른다는 시험이다. 학교에 따라서는 우열반을 편성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니 꼭 이런 방법으로 서열을 매기는 게 교육적일까? 초등학생은 중학생이 된다는 꿈에, 중학생은 고등학생이 된다는 꿈에 부풀어 있는데, 입학도 하기 전에 서열을 매겨 ‘너는 우등학생, 또 다른 너는 열등학생’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게 옳은 일일까?


초등학교에서는 비록 공부가 뒤졌더라도 ‘이제 중학생이 되면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오로... 혹은 중학교 시절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학생도 ‘고등학생 때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 장학생이라도 돼야지...’ 하는 기특한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어쩌면 잔인한 신고식이 배치고사가 아닐까?

배치고사의 문제점


배치고사의 문제점은 이정도가 아니다.

배치고사 문제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교사가 출제하는 게 아니다. 중학교 배치고사 문제지는 중학교 교사가, 고등학교 배치고사는 고등학교 교사가 출제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사가 출제하는 문제가 얼마나 타당도, 객관도, 신뢰도,  변별도가 적정한 문항인지도 의문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를 적당히 골라 그것도 초등학교 전 학년이 아닌 5학년이나 6학년 단원에 나오는 문제를 출제하는 게 평가로서 가치가 있을까?

또 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어떤가? 배치고사 준비를 위해 또 다른 사교육을 시키는 게 옳은 일인가? 그렇잖아도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 서너 군데 많게는 대여섯 군데 학원으로 전전하면서 시험문제 풀이에 진저리가 난 아이들이다. 정규 교육과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사교육비도 만만찮은데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배치고사를 대비해 또 학부모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지워야 할까?

감독관청 왜 방치하는가?


학교마다 관행적으로 치르고 있는 배치고사를 행정관청이 모를 리 없다. 정규 교육과정도, 합법적인 절차도 아닌 이런 관행을 교육청이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체 하는 이유가 뭘까? 학교가 교육적인 정당한 행사가 아닌 배치고사를 치르기 위해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안겨 주고 있는데 교육청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직무유기다.

입학도 하긴 전에 남의 학교 학생들을 불러서 서열을 매기는 시험, 배치고사! 시작도 하기 전에 우수학생과 열등학생을 서열매기는 배치고사는 인간적이지도 교육적이지도 못하다. 꼭 서열을 매기고 싶다면 학기말 고사 성적으로 우열을 가려도 늦을 게 없지 않은가?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은 배치고사는 전면 중단하는 게 옳다.

이 기사는 충남도청인터넷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76698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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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 개인적으로 배치고사를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 할 때에는 일부러 마크를 그리면서 했던 적이 있었지요.

    2012.01.19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반배치고사를 고등학교 들어가자 마자 본 적이 있습니다.
    벌써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등수가 매겨져
    선생님의 눈에 등수로 보였답니다. ㅠㅠ

    2012.01.19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차별없는 평등한 수업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우수한 학생은 지루해 하고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점점 뒤치지는 교실이라면
    선생들만 힘든 수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012.01.19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업내용이 학생들 수준에 맞춰 진행 된다면,
      선생님들도 가르치기 용이하고 수준별의 학생들도 부담이라든지 지루해하지 않겠네요, ^^
      그치만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될 시기에
      성적만이 무언가를 나누는 기준이나 가치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학교에서 가르치는것이 공부가 다가
      아니었으면 좋겠구요

      2012.01.19 09:59 [ ADDR : EDIT/ DEL ]
  5. 배치고사로 우열반까지 가리다니
    시험과 성적에 눌러있을 아이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2012.01.19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까지 있네요 저때도 배치고사가 있어서 중학교 입학하기전에 본거같아요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참..

    2012.01.19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왜 이리 아이들에게 성적만 강요하는지요.
    지금 인성을 강조해야만하는 그런 상황인데 말이지요.

    2012.01.19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시험이 있는지 몰랐는데, 애들 고생만 시키는걸 해야만 하는지?

    2012.01.19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눔의 사회는 어디에 가도 서열놀이입니다.
    직장에서도 그런 곳이 있더군요. 심지어 블로그도..ㅎㅎ
    굳이 필요없는 건 좀 빼고 갔음 좋겠습니다

    2012.01.19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처음 알았습니다. 배치고사가 의무가 아니라 관행임을 그럼 고쳐야 합니다. 한 마디로 줄세우기이군요

    2012.01.19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학교들은 이 배치고사 결과를 놓고 어떻게 활용하는건가요?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열등한
    학생을 평균이 비슷하게 모아놓아 함께 반을 만드는건지, 아니면 우수한 학생끼리 반을 만들고,
    열등한 학생끼리 모아서 반을 만드는 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2012.01.1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빈배

      저희 학교는 성적이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은 골고루 섞기 위해서 배치고사를 쳐요. 간혹 균형이 맞지 않게 섞이는 한 두 반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땐 담임 입장에서 상당히 난감할 때가 있답니다. 성적이 전부 다는 아닌데, 학급별 등수 나올 때 매번 자기반만 꼴지면 그것도 눈치가 보이거든요. 서열화, 특히 성적에 의한 서열화는 아니라고 보지만,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나 학생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놈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끝내 눈치볼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어요. 우열반을 만드는 학교도 아주 가끔 있다고 들었습니다.

      2012.01.19 09:40 [ ADDR : EDIT/ DEL ]
    • 저 학교다닐때도 그랬어요.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열등한
      학생을 고루 섞어서 반을 편성했지요. 각 학급들이 비슷한
      평균점수가 나오게.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방식이 학력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온다고 걱정하던데요. 수업을 해야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공부잘하는 애들에 맞추기도, 못하는
      애들에게 맞추기도 어려워 중간수준으로 수업을 하면
      학력이 높은애들은 낮아지는 반면, 낮은애들은 못따라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그래서 결국 평균적으로 낮아진다구요.
      그래서 교육현장에서는 성적이 높은 몇몇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수업을 포기하고
      학원수업으로 대체한다던데, 빈배님은 그말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2012.01.19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 빈배

      수준별 수업하는 것을 보는데, 수준에 맞게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반은 정상적으로 수업하고, 하반은 대충하는 식이더라구요.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상위 1%가 세상을 먹여살리기 보다는 하위 99%가 조금은 가난하더라도 함께 꿈꾸며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기랄, 늘 1%가 다 해먹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향평준화! 그것, 공부잘하는 아이의 부모와 공부 잘하는 아이 좋아하는 교사가 만들어낸 말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할 '지적 인종주의'의 산물이죠.

      2012.01.19 11:40 [ ADDR : EDIT/ DEL ]
  12. 하모니

    아무 생각없이 반배치 했다고 성적우수자가 한반으로 쏠려버리면..
    어떤 교사는 아무런 힘도 안들이고 우수반차지하게 되고
    어떤 교사는 열심히 노력해도 열등반 차지하게 되고...
    이런 복불복 하기 보다는
    균등하게 나눠놓는게 낳지 않나요?

    그리고 서열을 메긴다기 보다는
    중학교, 고등학교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는 차원으로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2012.01.19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학교교육의 중요성과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되는 좋은 말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1.19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배치고사. 부정해볼 겨를도 없이 준비를 하고 있는 저의 모습.

    2012.01.1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재희양이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군요.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아 멋진 고등학교생활하길 바랍니다.
      블로그활동도 열심히 하고요.

      2012.01.19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15. You can do it

    저도 이제 중학생 올라가는데요 중학고 공부하라 배치고사 시험 공부하라 방학 숙제 하라 할것도 많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시험 과목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2012.01.19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은 보기가 좋지 않아요..

    주위에 학생들은 학교 집 학원을 맴돌고 있죠...

    축처진 어깨를 보면.. 참 안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제가 학창시절에 했던 배치고사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시행만 된다면 참 좋은 정책인데.. 제가 학창시절에는

    시범적이었지만.. 과목별 수준별 반별 학습도 시행했었답니다.

    왠지 떨어지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더 펜대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서로에게 경쟁을 주어 성적은 향상되었던 나쁘지 않은 기억은 있어서...

    수준별 학습 이후로 반별 평균 성적은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어느게 정답이다라고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

    제대로 시행만 된다면 괜찮은데... 그게 안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2012.01.19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ㅁㅁ

    ??? 배치고사는 아이들을 위한 건데요... 배치고사 안치면 선생님 입장에서야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공부 수준이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이 혼재되 있으니 그냥 중간치로 잡고 수업 연구 없이 한가지 방법으로 쭉 알아듣던 지루해 하던 수업 진행해 버리면 되고. 수준별 분반 되면 각 수준별로 수업 연구를 다 따로 해야 할 것이고 수업 방식도 다 다르게 해야하니 교수자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겠지요...

    2012.01.19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빠리불어

    아니여 ㅡㅡ;;
    암튼 고칠 건 안고치고 왜 늘리는지 몰겠당, 그쳐~엉 ㅎ

    행복하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참교육님~~~~~~~ ^^*

    2012.01.21 04: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아들 6학년까지 학원안다니고 3등밑으로내려간적업는데 배치고사 크게 실수했어요.완전 열등생에 문제아가 되있더군요ㅠㅠ울었습니다.샘도 학원생각해보라네요.무슨달랑국.수두과목으로 애를 하루아침에 정신산만하고 집중못하는 애가 됐네요.덩치가 커서 그래보이나봐요.덩치도 큰데 공부도 못한다고 찍혔어여..그래도 오늘도 묵묵히 집에서 열공하네요.중간고사 잘봐서. 다신 무시안당할거래요

    2012.03.20 23:21 [ ADDR : EDIT/ DEL : REPLY ]
  20. 픔이기보는그움이라 모호으 남아가에묻 버립다.

    2012.04.06 03:36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봐주려 해도 너무 하네요;;

    2012.04.19 18: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