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6.06.07 06:55


우리 역사에 처음으로 여성이 대통령이 됐다. 바야흐로 여성 상위시대다. 초등학교를 비롯한 관공서에는 남자 선생님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그 어려운 법조계며 IT분야를 비롯해 심지어 영업용 운전기사까지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념여평등이니 여성상위시대라고들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말 남여가 평등한 사회일까?

 

<이미지 출처 : 새전북 여성단체연합>


‘성의 상품화’라는 논쟁으로 요즈음은 여성단체가 반발해 드러내놓고 언론이 떠들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벌써 60회째다. 1957년에 시작한 미스코리아선발대회는 벌써 60회째다.  올해도 4~6월 지역별 예선을 거쳐 7월 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본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역대미스코리아 입상자는 450명으로 배우, 아나운서, 모델 등 각 분야에서 횔동 중이다. 


주체측에서는 올해부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를 뽑는 선발기준이 많이 바뀌었다고 홍보는 하지만 지금도 미스코리아 선발기준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고르게 하얀 피부’여야 하고 ‘크지 않은 얼굴, 쌍꺼풀과 큰 눈, 끝이 약간 올라간 듯한 눈썹, 길고 풍성한 속눈썹, 넓지 않은 미간과 좁은 안검, 반듯한 코와 희고 가지런한 치아, 갸름하고 길고 작은 얼굴...’

 

‘다리선이 곧고 탄력성이 있는가’, ‘히프의 사이즈, 선모양’, ‘유방의 바른 크기, 위치 와 선’, ‘히프의 크기, 선과 모양, 벌어지지 않고 가지런한 허벅지, 곧고 탄력성 있는 다리의 선 등이다. 전체 체격의 균형은 상반신이 전체 신장의 3.5/8, 하반신이 전체 신장의 4.5/8, 상반신 : 하반신 = 7 : 9 비율.... 등등 시각적인 기준은 달라진 게 없다. 이런 외모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미인일 수 없다.

 

가장 매력적인 여성은 ‘섹시’한 게 필수다. ‘섹시하다’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성적 매력이 있다. 선정적(煽情的)이다’라는 뜻이다. 다시 ‘선정적(煽情的)’이라는 말은 ‘정욕을 자극하여 일으키는. 또는 그런 것.’이라고 정의해 놓았다. 여기서 ‘정욕(情慾)’이란 ‘이성의 육체에 대하여 느끼는 성적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로 섹시하다란 ‘hot girl’이라고 한다는 데 그 뜻은 ‘성적으로 흥분한, 음란한, 호색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이런 소릴 듣고도 기분 좋아할 여성들이 있을까?

 

북한에서는 섹시하다는 말을 '박음직스럽다‘라고 풀이한다. 자존심을 가진 여성이라면 얼굴이 뜨거워 지는 말이다. 여성으로서 조신(操身)하거나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 ‘이성에게 선정적 혹은 정욕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이기 위해 눈길을 끌도록 한 모습’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모습이라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섹시하다는 말이 칭찬으로 들리기 때문이어서 그럴까? 요즈음 여성들의 옷차림을 보면 팬티인지 내복인지 구별이 안된다. 각선미를 자랑하고 싶은 욕구를 탓하자는 말이 아니다. 배꼽을 내놓고 속옷이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또 척추전방위증이나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는 하이힐을 선호하는 이유도 남성들에게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아직도 여성은 독립된 인격체로서가 아닌 남성의 눈을 의식하는 성의 대상으로서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여성이 외모로 서열을 매긴다는 것은 남성들을 경제력으로 한 줄로 세우는 또 다른 불평등이다. 힘 있는 남성들에게 헤프게 웃음을 날리는 모습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거나 강자의 눈에 잘 보이려는 비굴한 모습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실제로 필자가 금강산과 평양을 거쳐 백두산을 다녀오면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북한의 여성상은 ‘살살맞다’는 느낌이었다. 아니 ‘콧대가 높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당당함이 아니라 보호받아야할 대상, 남성에게 성적으로 돋보이기 위해 색시하게 보이고 싶은 그래서 의존적이고 동정의 대상이 되어 신델렐라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것은 진정한 남녀평등이 아니다. 얼짱, 몸짱문화가 지배하고 외모지상주의 사회, 그 틈바구니에서 출세하고 성공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섹시한 경쟁으로 여성은 스스로 남성에게 예속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얼굴만 잘생기면 신델렐라가 되는 그래서 그런 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여성이 있는 한 성평등이란 어쩌면 영원한 꿈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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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와 평등은 함께 굴러가는 바퀴와 같은 것인데 우리는 둘 다 망가져 버렸습니다.
    탐욕과 이익이라는 바퀴로 굴러갑니다.

    2016.06.07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치 기준이 바뀌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아름다움입니다
    내면이 아름다워야 보이는것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2016.06.07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업주의 미디어가 만든 문화가 아닐는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6.06.07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본이 만들어낸 허구에 모두가 빠져들고 있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화장을 하고 청소년이 되어 벌써부터 성형을 하는, 멀쩡한 얼굴마저도 모두 성괴로 만드는 성형공화국은 자본이 만들어낸 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06.07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서울에서 마스크를 쓴 중국인의 반이상은 성형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네요. 성형수술하러 이나라를 찾을 만큼 성형기술이 우수하다는 웃픈 이야기를 들었어요.

    2016.06.07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생김새로 따지는 세상...
    잘 생기고 봐야해...
    참 안타까워요.ㅜ/ㅜ

    2016.06.07 2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6.30 06:32


남녀평등을 말하고 여성 상위시대라고들 한다.

교사의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성비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초등학교 교사 중 여교사가 76%, 중학교는 67%에 달하고 고교도 50%에 달한다며 여초현상'을 극정하는 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초등학교 18만623명, 중학교 11만658명, 고교 13만1천83명 등 전체 교사 42만2천364명 중 여교사는 27만1천287명으로 64.2%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사와 판사 4명 중 1명이 여성이다. 2011년 기준 전체 판사 중 여성 비율은 25.5%로 2000년 6.8%에서 네 배 가까이로 상승했다. 검사는 22.7%, 변호사는 13.6%다. 전체 법조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6.7%로 2000년에 비해 13.6%포인트 높아졌다. 의사 중 여성 비율은 23%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1980년 13.6%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여성 한의사도 2.4%에서 17.4%로 높아졌다. 약사는 1980년에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고 2011년에는 64%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성인구는 2,496만5천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여성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49.7%다.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5.0%로 남학생보다 높다. 여성 국회의원 당선자는 15.7%,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는 2.6%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성 일반직 4급 이상 국가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의 비중은 6.3%다.

 

여성들의 도전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직업군인을 비롯해 중장비운전, 미장, 도배 등 남성전용으로 알려 진 직종에도 참여하는 여성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까지 여성이요, 직정을 가리지 않는 사회적 진출이나 경제적인 지위가 높아지면 남녀평등이 실현되고 있는 사회일까?

 

성을 상품화하는 상업주의

 

"누구든 나를 바보 같다고 해요, 또 여우같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건 사랑 받는 여자예요"

"커피와 여자는 부드러워야 하는 것 아니에요?"

"보여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접으면 아름다움이 보인다'

'접으면 아름다움이 보인다'라는 말은 여성의 다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굳이 여자가 등장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 선전에 야한 옷차림의 여자를 등장시키거나 ‘여자는 성적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갖도록 하는 광고다.

 

<이미지 출처 : 여성신문>

 

남성을 상징하는 광고는 어떨까? 

 

"지금 그 남자의 지배가 시작된다",

"남자는 힘"

"남자에게는 자기만의 길이 있다. 자기의 길을 아는 남자",

"성취, 열정, 감동 그리고 VIP, 성취를 향한 남자의 열정"

 

직장에서는 여성은 아직도 ‘단순 미숙련직과 남성보조직’을 맡고 임금 차별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는가 하면 남학교의 경우 "진리탐구", “문화창달, 자기도야”와 같은 진취적이고 건설적이며 유능한 인물의 양성을 표방한다. 반면 여학교에서는 “고운 맘씨, 고운 얼굴, 고운 솜씨”, “ 순결, 성실, 근면”, “박애, 신 의, 정숙”등 희생적이고 순종적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여성...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여성 정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독립된 여성부나 여성 부처 형태를 두고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런 여성부가 과연 성평등사회를 열어나가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을까? 여성부가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라면 먼저 여성의 권익 향상과 무관한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성을 상품화하고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상업주의 논리부터 바꾸는 일부터 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번 수입금을 남의 눈을 위해 명품이며 외모를 가꾸는데 지출해야 사람 대접받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여성의 호주머니를 노려 남녀차별을 조장해 돈벌이를 하는 상업주의 사회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인방극장에는 성불평등을 조장하는 드라마가 여전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고, 코미디 프로그램에는 성이나 외모를 주제로 하는 하는 저질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사회에 진정한 남녀평등사회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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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을 상품화..아무리 포장을 해도 거기엔 사람의 인격과 깊이를 담을수없는듯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가치가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합니다...

    2014.06.30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자가 성형하고 염색하고 명품쇼핑하고 이런걸 자본주의의 성상품화라는 핑계로 구박하시는 김용택님이야 말로 진정한 마초이십니다.

    2014.06.30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국사회에서의 편견과 차별은 특히 심한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사회 곳곳에 숨겨진 차별 문화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결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때문에 여성들은 여전히 살기 힘든 세상이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2014.06.30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수갑산

    너무 여성만을 위한 말을 하는 군요... 남성들도 힘듭니다. 똑같이 취업을 못해도 여성에게는 관대하지만 남성에게는 그동안 뭐했냐 앞으로 어쩔래 같은 말이 먼저 나오는 사회입니다. 집안일을 해도 여성은 가정주부로서 노동의 대가를 인정하라 이야기 하지만 남성이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면 백수라 능력없는 놈, 한심한 놈이라고 욕하는 사회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우리사회는 남성위주의 사회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성들도 굉장히 힘들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군요... 우리가 너무 한쪽의 입장만 듣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다른 한쪽에는 불평등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성평등.. 같이 서로의 차이와 능력을 인정하고 존중해줘야지 너무 한쪽으로만 평등을 주장하면 다른 쪽은 불평등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 상품화는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도 많이 합니다. 여성만 성을 상품화하는 게 아닙니다. 드라마나 광고를 보면 오히려 노출이나 성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남성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여성의 성상품화가 조금 더 노골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한쪽 입장만 보고 이야기하지는 맙시다.

    2014.06.30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6. 여성 그 자체 만으로 사회적 약자가 아님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2014.06.30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서울man

    욕먹기 좋게 쓰셨네요^^

    2014.06.30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8. 전원책 변호사님께서 이글 보셨으면 바로 모니터 부시고 스마트폰 던지셨다.

    2014.06.30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9. 여성부가존재하는한 남녀평등은 없다

    2014.06.30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남자는 마땅히 강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남자에게 그다지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남자라도 여리고 유순한 사람,
    오히려 여성보다 섬세한 사람, 강인하지 못한 사람도 많거든요.
    그런데 세상이 강해야 한다,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꾸만 강요한다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2014.06.30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은 잔혹하고 매정하기에 강해져야합니다 사회는 의외로 잔인합니다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해야 살아남습니다 보증잘못서 망하지 않으려면 마음도 강해져야하죠

      2014.06.30 16:58 [ ADDR : EDIT/ DEL ]
  11. 판검사 의사 변호사 이런곳에 여자들이 증가한다는건 당연한 현상이고 60년대 70년대에 비해 교육의 질도 달라졌고 사람이 무슨 바보도 아니고 그만큼 부모등골 휘어질정도로 지원받아서 배웠으면 판검사 할수도 있는거고 못하는게 이상한거지 뭘 새삼스럽게 특별한거마냥 내세우지못해 안달나서 그러는건지 그리고 중장비 노가다 이런쪽에는 여성을 한번도 못봤는데 노가다급은 아니지만 더럽고 힘든 궂은일에는 거의 험상궂은 아줌마들이 하더이다 먹고살려니 골병이 나는걸 감수하고 궂은일에 뛰어드는걸 두고 여자가 남자의 영역에 뛰어드는 여장군이라 추켜세우며 정작 3d 업종의 처우개선은 고려해본적도 없고 뒤로 미뤄두고 그저 여뽕질에 이용해먹을 뿐이고 요즘 추세가 여자를 내세우는 언플이 쩔어주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역분쟁에 이어 남녀분쟁구도로 몰고가는 현재의 추세를 보면 신세대들은 지역분쟁 떡밥이 먹혀들지 않으니 남녀분쟁 떡밥으로 기득권층의 이권다툼에 지지율이나 얻어보려는데 이용하는걸로밖에 안보여짐 남녀평등이라지만 신체의 차이 정신적차이는 어쩔수가 없는건 분명하고 단지 한사람으로서의 인권은 남녀모두 동등하게 대우받아야하는건 사실이지만 현재 언론이나 정부에서 하는 추세를 보자면 강아지와 고양이한테 사료를 여태껏 찔끔찔끔 주다가 고양이가 배고프다 소리치니 강아지한테 주던 사료를 덜어내 고양이한테 주는격인듯싶다 진짜 사람들이 남녀 편갈라 싸우는데 정작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모르고 있음 기득권층이야 이미 남자나 여자나 국민들을 위하는척하지만 국민들을 위하는 정치보단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정신없고 거기에 지지율 얻으려고 언플질을 하는데도 이를 모르니 답답하기 짝이없음 애초에 지역분쟁은 있지도 않았는데 지역분쟁유발은 정치계에서 이용해먹기위한것만 봐도 이번 남녀분쟁은 국민들한테 예산 퍼주기는 싫고 서민들만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남자탓으로 몰아가려는 새로운 전략이 아닌가 싶다 애초에 남자와 여자는 틀리다 남자가 잘하는게 있으면 여자도 잘하는게 있고 남자가 못하는게 있으면 여자도 못하는게 있기마련이다 이를 두고 서로 내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 우열을 가리며 싸워대는건 새와 물고기가 누가 더 우월한지 싸우는 꼴이나 다름없다 똑같이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중받아야하는건 똑같은데 말이다 한국에서 여성으로서 살기가 힘들다는건 도대체가 서민으로서 살기힘든 사회구조에서 서민남자로서 살기힘든 고충을 무시하는 소리같아서 불쾌하기 짝이없다 역차별 또한 만만찮지 않은가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든세상 분쟁조장좀 하지마라 니들 아니더라도 잘지내는 남녀들 넘쳐난다

    2014.06.30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딱 욕먹기 좋게 한 쪽 입장만 쓰셨네요 ^^

    2014.06.30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끝없는 권리탐식자 여성 ㅋㅋ

    2014.06.30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14. Lg 냉장고 광고 어이없다.
    남자는 냉장고 안쓰나? 독신 남성은 썩은 음식 먹나요? 남자는 정리를 안한다 못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어 불쾌하더군요

    2014.06.30 23: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지랄하네

    2014.07.01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남성우월사상 물론있었지 지금의 4050 세대와 그 전에 세대들 사전에것을 복수라도 하듯이 현재는 여성우월사상에 빠져있지 경상도 전라도 좌파 우파 이제 심지어는 남자 여자 편갈라서 싸움시키는 이나라가 진짜 미워진다

    2014.07.01 06:59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로 발톱을 드러낼것이 아니라 상생하며 행복하게 살기도 빠듯하지 아는가

      2014.07.01 07:02 [ ADDR : EDIT/ DEL ]
  17. paul

    불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남녀가 밥도 다른상에서 먹었다.
    30년만에 모든게 바뀌었지. 남녀평등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가장먼저 시급한 문제는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이다.
    전쟁나면 남자만 죽는거 아니다. 애도 여자도 전부 죽는다.
    국방의 무임승차야 말로 남녀 불평등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2014.07.01 08: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남녀평등이 아주 잘돼는 나라들이라고 성상품화가 없는줄 아나?
    그런 나라들과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딱 하나다.
    여자들의 자존감.
    권리나 이익 찾을 생각보다 자신들 정신개조와 의무를 먼저 이행해라.
    권리는 따라온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2014.07.01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인도같은데서 태어나봐야 이런 배부른 소릴 안하지!

    2014.07.01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 배부른 소리라니 너는 꼭 다음 생에 인도에서 여자로 태어나봐라

      2014.07.01 09:17 [ ADDR : EDIT/ DEL ]
  20. 어처구니 ㅡㅡ가 없네.... 자존감도 없이 불평불만만 가득한 패배자의 비겁한 변명만 써잇네
    이러니 xx아치 김치x이라고 하는게다

    2014.07.01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ㅋㅋ 코미디 개쩌네 돈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
    여자가 살기 편한 나라가 한국이다 이 ㅈㄹ 발광 같은
    글을 봤나

    2014.07.01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 역사에 처음으로 여성이 대통령이 됐다. 바야흐로 여성 상위시대다. 초등학교를 비롯한 관공서에는 남자 선생님을 찾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그 어려운 법조계며 IT분야를 비롯해 심지어 영업용 운전기사까지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성의 상품화’라는 논쟁으로 요즈음은 여성단체가 반발해 드러내놓고 언론이 떠들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벌써 57회째다. 지난 4일에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의 대회는 국내 14개 지역과 해외 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55명의 후보자가 참여해 열띤 미의 축제(?)를 벌였다는 게 주최 측 홍보다.

 

주체측에서는 올해부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를 뽑는 선발기준이 많이 바뀌었다고 홍보는 하지만 지금도 미스코리아 선발기준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고르게 하얀 피부’여야 하고 ‘크지 않은 얼굴, 쌍꺼풀과 큰 눈, 끝이 약간 올라간 듯한 눈썹, 길고 풍성한 속눈썹, 넓지 않은 미간과 좁은 안검, 반듯한 코와 희고 가지런한 치아, 갸름하고 길고 작은 얼굴...’

 

‘다리선이 곧고 탄력성이 있는가’, ‘히프의 사이즈, 선모양’, ‘유방의 바른 크기, 위치 와 선’, ‘히프의 크기, 선과 모양, 벌어지지 않고 가지런한 허벅지, 곧고 탄력성 있는 다리의 선 등이다. 전체 체격의 균형은 상반신이 전체 신장의 3.5/8, 하반신이 전체 신장의 4.5/8, 상반신 : 하반신 = 7 : 9 비율.... 등등 시각적인 기준은 달라진 게 없다. 이런 외모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미인일 수 없다.

 

 

가장 매력적인 여성은 ‘섹시’한 게 필수다. ‘섹시하다’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성적 매력이 있다. 선정적(煽情的)이다’라는 뜻이다. 다시 ‘선정적(煽情的)’이라는 말은 ‘정욕을 자극하여 일으키는. 또는 그런 것.’이라고 정의해 놓았다. 여기서 ‘정욕(情慾)’이란 ‘이성의 육체에 대하여 느끼는 성적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로 섹시하다란 ‘hot girl’이라고 한다는 데 그 뜻은 ‘성적으로 흥분한, 음란한, 호색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이런 소릴 듣고도 기분 좋아할 여성들이 있을까?

 

북한에서는 섹시하다는 말을 '박음직스럽다‘라고 풀이한다. 자존심을 가진 여성이라면 얼굴이 뜨거워 지는 말이다. 여성으로서 조신(操身)하거나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 ‘이성에게 선정적 혹은 정욕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이기 위해 눈길을 끌도록 한 모습’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모습이라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섹시하다는 말이 칭찬으로 들리기 때문이어서 그럴까? 요즈음 여성들의 옷차림을 보면 팬티인지 내복인지 구별이 안된다. 각선미를 자랑하고 싶은 욕구를 탓하자는 말이 아니다. 배꼽을 내놓고 속옷이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또 척추전방위증이나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는 하이힐을 선호하는 이유도 남성들에게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아직도 여성은 독립된 인격체로서가 아닌 남성의 눈을 의식하는 성의 대상으로서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여성이 외모로 서열을 매긴다는 것은 남성들을 경제력으로 한 줄로 세우는 또 다른 불평등이다. 힘 있는 남성들에게 헤프게 웃음을 날리는 모습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거나 강자의 눈에 잘 보이려는 비굴한 모습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실제로 필자가 금강산과 평양을 거쳐 백두산을 다녀오면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는 북한의 여성상은 ‘살살맞다’는 느낌이었다. 아니 ‘콧대가 높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당당함이 아니라 보호받아야할 대상, 남성에게 성적으로 돋보이기 위해 색시하게 보이고 싶은 그래서 의존적이고 동정의 대상이 되어 신델렐라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것은 진정한 남녀평등이 아니다. 얼짱, 몸짱문화가 지배하고 외모지상주의 사회, 그 틈바구니에서 출세하고 성공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섹시한 경쟁으로 여성은 스스로 남성에게 예속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얼굴만 잘생기면 신델렐라가 되는 그래서 그런 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여성이 있는 한 성평등이란 어쩌면 영원한 꿈인지도 모른다.

 

- 이미지 구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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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코리아 대회가 아직도 성황이라니.. 공중파 방송이 안돼서 잘 몰랐네요..
    여성의 성상품화는 여전한것 같습니다..ㅜㅜ.. 아이돌 가수들 옷차림만 봐도..ㅜㅜ
    당당함이라는 참으로 좋은 말과 행동이 있는데 말입니다.,

    2013.06.10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문직종에서 완벽하지만 어느 정도 평등에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을 보면 한참 멀었습니다.
    무엇보다 성의식에서는 더 멀었습니다.

    2013.06.10 08: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웃김

    여자들이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입는걸 가지고 성적불건전성을 들이되다니 ㅋㅋ 꼰대색기다. 미스코리아가 성차별이라고? 미스터코리아도 같이 진행하는대 왜 성차별이지?

    2013.06.10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여기도 글의 문맥파악도 못하는 사람이 있군요 교육의 부재가 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2013.06.1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회구조가 아직은 사랍들의 인식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듯 하네요^

    2013.06.10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무척 공감가는 글 잘읽었습니다 북한에서 쓰는 용어를 들으니 더 확 와닿는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일상에서 듣거나 쓰던 말이었는지라...

    2013.06.10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북한의 용어는 정말.... 굉장히 단도직입적이네요. ㅎㅎㅎㅎ
    와.. 대단한 말입니다. 통일되면 그런 말들이 은어처럼 퍼질지두요. ㅎㅎ

    2013.06.10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성적인 충동이 이는 외모가 어찌 미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춤도 섹시댄스가 유행입니다.

    2013.06.10 11:41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도 많이 변한 건 사실이잖아요.ㅎㅎ

    2013.06.1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많이 변화하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잘..
    잘보고 간답니다^^

    2013.06.10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연두빛나무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요즘 아이들은 양성평등이라 하더군요.
    부모가 키우는 방식이 옛날과 달라 아들 딸 구분없이 크기때문에 양성평등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양성 평등하면 남자가 불리한것이 먼저 떠오른다고 하더군요.
    아직 사회를 겪어보지 않아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세대만해도 집안에서 양성 불평등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있는데 말이에요..
    부모에게 평등한 대우를 받고 자란 이 아이들이
    자라나면 양성이 평등하지 않은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게 큰 몫을 할거라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평등이란 말은 차별이 아니라 구별이라는것두요

    2013.06.10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러면서도 직장에서 말 한마디 잘못 뱉으면 징계 먹습니다.
    남성위주의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뭘 어쩌라는 건지....ㅎㅎ

    2013.06.10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 전체적으로 차별의식이 없어지게 되면, 잘못된 말을 뱉게 될 확률이 거의 0으로 갈 것입니다. 그런 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되는 이유 자체가 잘못된 성 의식이 만연하기 때문입니다.

      2013.06.10 20:44 [ ADDR : EDIT/ DEL ]
  12. 우리 내면에도 그런 마음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성적 매력으로 사로잡겠다는....
    그러니 양성평등이란건 존재할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2013.06.10 17: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