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도 소극장1 연극계의 문화양극화 현상, 언제까지...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무엇으로 소일할까? 친한 친구와 차를 마시면서 잡담을 하거나 등산이나 여행을 즐기기도 하고 야구구경이나 영화관람...을 한다. 사회변화와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여가문화는 개성이나 기호만큼이나 다양화되고 있다. 그런데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여가생활이란 게 개인의 소득이나 삶의 질과 무관하지 않다는 알 수 있다. 모처럼 고도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바보의 밥’을 보러갔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공연이 시작 하는데 관람객이 별로없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 공연했던 ‘만화방 미숙이’도 그랬다. 손님이 없는 소극장... 그것이 공연하는 연극의 질이 떨어지거나 공연장의 나빠서가 아니다. 한켠에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다른 쪽에서는 파리를 날리고 있는 문화의.. 2015.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