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4.03.16 07:00


지역사회에 도서관과 같은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은 지역민들에게는 큰 행운이다. 이제 새로 형성되는 도시... 문화 불모지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이자 지역 최초의 국립도서관이 지난 해 12월 12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도서관으로 행정기관 및 공무원 등에게 정책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세종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와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난 해 12월 12일 오후 3시~4시 30분 국립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유한식세종시장 등 수많은 내빈과 축하객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개관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수리대표 남상일씨와 국립창국단 박애리씨의 사회로 국악 초연곡 ‘지혜의 빛’을 비롯해 미디어 퍼포먼스 ‘열다’를 공연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어떤 곳일까?

 

 

 

 

국립세종도서관은 외모부터가 특이하다.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의 장으로 건물 전체가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열과 빗물을 활용, 에너지 1등급의 가능한 친환경 자재로 건축된 이 건물은 미국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주변경관 또한 남다르다. 세종시의 경관을 자랑하는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해 최고의 조망권을 형성,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48(어진동)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총면적 21,076.64㎡의 매머드급의 이 도서관은 지하 1, 2층에는 총 300여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최신식 서고와 지하 1층에는 어린이 눈높이의 맞춤 어린이 자료실, 지상 1, 2층에는 정책 자료실, 일반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업무시설, 1층에는 일반자료실(장애인)서비스 코너와 청소년자료 코너 전시실. 2층은 정책정보 자료실, 일반 자료실(신문, 연속 간행물코너 멀티미디어 코너). 3층은 강의실, 교육지원실, 관장실, 회의실, 4층은 식당, 카페테리아, 직원 휴게실, 체력 단련실...로 꾸며져 있다.

 

공무원, 행정기관 대상 정책정보서비스로는 정부(국가 및 지자체) 및 공공기관, 정당등이 정책 수행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세종시민을 위한 어린이 자료실(체험형 구연동화, 이야기방, 연속 간행물 34종, 일반자료 3만여책 비치) 영유아 자료(4,600책, 아동자료 12,000책, 연속 간행물 3만여책 비치), 생애 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운영, 지역 커뮤니티 연개도서 대출서비스,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연계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은 어떻게 이용할까?

 

1, 2층 일반 자료실은 09:00~21:00운영되며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절차는 자유롭게 입관 후 얼마든지 자료를 열람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을 받고 싶으면 사전에 대출증을 발급받아 3권까지 14일간 모든 자료(비도서 제외)를 대출 받아 볼 수 있다. 대출기간을 연장하고 싶을 때는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가능하다.

 

도서관 소장 자료는 저작권법에 따라 부분 복사(1/3)만 가능하며 복사실(1, 2층)에서 복사카드 구입 후 복사가 가능하다.

 

 

 

 

 

도서관의 편의시설은 어떤가?

 

 

세종시도서관에는 구내식당과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이 있다. 구내식당은 4층 세종햇살마루(100석)에 중식(11:30~13:30)과 석식을, 성인 4,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지상 4층-120석)에는 오전 10:00부터 21:00까지 한식, 양식, 퓨전식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커피전문점은 메뉴별 2,500~3,500원 이용자들을 위한 문구와 간이용품을 판매한다.

 

 

 

세종특별자치시에 개관한 국립도서관은 폭발적인 인기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에, 고시준비생 등 다양한 독서자들로 붐빈다. 3월부터 DVD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공연형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도시의 특성 상 문화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개관 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무려 1900명정도가 찾아와 즐거운 비명이다. 세종국립도서관은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 충청권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센터로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길 기대해본다.

 

대표전화 : 044-90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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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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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 좋습니다.
    저런 도서관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문화가 꽃 피게 될 것입니다.

    2014.03.16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책이 인기를 잃어가는 요즘세상에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뉴스군요.

    옳은 것을 위해서 이런 과감한 정치적인 투자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2014.03.16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6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4. 규모가 대단하네요.ㅎㅎ

    2014.03.16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인사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래요!

    2014.03.16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2014.03.16 1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서관이 멋지네요. 게다가 태양열과 빗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설비를 도입했다는 사실에
    관심이 갑니다. 우리나라는 비용 핑계로 시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국가기관이 먼저 활용한다는 건 좋은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ㅎㅎ

    건물 외부 환경도 다닐 곳이 많아 좋겠네요 *

    2014.03.1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7 06:47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두어평에 심은 마늘이 너무 예쁘게 올라와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2014.03.17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9. 공수래공수거

    이런 도서관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경쟁적으로 무슨 축제..이런걸 할게
    아니고 도서관 신축.늘리는데 경쟁적이 되면 좋겠네요..

    2014.03.17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4.07 07:00


 

세종 특별자치시!

세종 특별자치시는 광역․기초행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특별자치시, 국내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2012년 7월 1일 출범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을 내놓은 지 꼭 10년 만이다. 돌이켜보면 세종시의 출범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행정수도 이전 공약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행정중심복합도시로 수정-수정안 국회부결 등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세종시는 현재 인구 12만 명 남짓 하지만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 수용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꿈을 안고 있다.

 

오늘의 세종특별자치시는 어떤 모습일까? 2013년 현재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16개 중앙부처와 36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명실사부한 행정중심의 명품도시로 그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 만든 도시답게 마을, 학교, 도로, 공원 등 주요시설 1066건에 대한 이름이 한글도시 이미지를 살릴 수 있게 순우리말로 지어졌다. 소담동, 보람동, 반곡동, 가람동, 한솔동, 새롬동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의 14개 법정동은 모두 순한글 이름을 쓴다.

 

 

세종시는 조치원읍과 연기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연서면, 정의면, 진동면, 소정면, 한솔동을 포함한 1읍 9면 1행정동의 465㎢(예정지지역 73㎢)의 43.364세대 105, 083명(2012.7.31 기준)이 살고 있는 도시다.

 

세종시는 우리나라 중부에 위치함 금강과 미호천이 흐르고 동으로는 청주시·청원군, 서로는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14년 7월 1일 공주시와 청원군 일부를 포함하여 세종특별 자치시로 출범하게 된 세종시... 그 역사의 발길을 따라 가보자.

 

역사를 아는 것은 나를 찾는 과정이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역사 공부는 내가 없는 역사, 서울중심의 역사, 대학입학시험준비를 위한 역사공부다. 진짜 역사공부란 내가 어디서 태어났으며 나의 조상들은 어떤 사람인지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태어나고 내가 살아 갈 역사, 역사공부는 지역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제대로 된 역사공부는 역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체화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 그것이 진정한 살아 있는 역사 공부다. 그렇다면 오늘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세종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을까?

 

세종시의 역사는 멀리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면의 연기리, 송담리, 금남면의 봉기리 등지에서는 구석기시대 석기가 수습되는 걸 보아 이 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우리조상들이 살고 있었던 곳이다.

 

청동기시대 들어오면서 남면 종촌리와 금남면의 석삼리 정동면의 엉동리 등에서 무문토기 산포지가, 서면 봉암리에서 동과 세형동검이 남 송원리, 정의면 대곡리에서 마제석기, 남면 보통리에서 마제석검수습지가, 금남면 일대에서 장재리, 박산리, 봉기리, 석교리 등지에서 지석묘가 발견되기도 해 청동기 시대에도 이 땅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다는 건 무슨 뜻일까? 문화적인 여건이 없는 원시시대에는 본능적으로 물 좋고 먹을거리를 얻기 좋은 자연적인 환경 조건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마련이다.

 

삼국시대의 세종은 백제의 영토에 속하여 전의지역은 대목악군의 구지현 연기 지역은 일모산군내 두잉지현이었고 금남지역은 웅진의 강역이었다. 통일신라시대는 전의지방이 대록군의 속현으로 금지라 하였고 연기현은 연산군에 속하여 이때부터 연기라 이름하게 되었으며 고려시대는 전의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018년(현종 9년) 연기현과 함께 청주에 예속되었으며 1172년(명종 2년) 감무를 따로 두었으나 뒤에 다시 목주감무로 겸임케 하였다가 1395년(조선 태조 4년) 전의에 감무를 두었다. 1680년(숙종 6년) 읍인만설의 모역벌주로 인하여 문의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년)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하는 과정도 순탄하지 못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 6542호에 의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공주군 반포면, 도암, 성덕, 영곡 3개리를 금남면에, 장기면의 나성, 송원 2개리를 남면에 편입하여 1읍 6면 106동리로 구성되었고 2005년 2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공포, 2006년 12월 21일 행복도시명칭인 '세종시' 확정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우여곡절 끝에 2010년 12월 27일『세종시설치등에관한특별법』공포(법률제10419호)되고, 2012년 7월 1일 드디어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 1읍 9면 14동으로 조정되어 동쪽은 충청북도 청원군과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종시가 완성된 것이다.

 

세종시는 전봇대와 쓰레기통, 담장, 광고 입간판, 노상주차가 없는 5무도시를 지향한다. 아름다운 금강을 끼고 도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주변에는 고복 호수공원이며 오봉산, 운주산과 비암사 등 아름다운 자연과 만나는 세종시는 교육, 문화, 복지, 연구, 의료, 첨단 비즈니스 등의 기능을 갖춘 우리 모두가 꿈꾸는 자족형 복합도시, 행복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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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종시가 정말 신행정수도가 됐어야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나 이명박 딴죽때문에 몇 년 동안 건설이 지연됐습니다.

    2013.04.07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2.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은 불편이 예상될 것 같습니다.

    2013.04.07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종시가 완성된 것이다.

    2013.05.04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4. 1읍 9면 14동으로 조정되어 동쪽은 충청북도 청원군과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2013.05.10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종시는 현재 인구 12만 명 남짓 하지만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 수용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꿈을 안고 있다.

    2013.06.03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6.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세종이라는 묘호를 따온것이며, 세종대왕의 이름은 "이도" 입니다.

    2015.12.28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분류없음2013.02.03 07:00


 

포털의 위기를 말들 합니다. 며칠 전 '시사 In' 제 281호를 읽었습니다. 시사 In은 ‘네이버 천하도 잠금 해제 되나’라는 기사에서 ‘야후코리아 퇴장의 충격과 다른 포털 업체들이 자기 자리를 잃어가는 과정에 있다’며 ‘모바일로 인한 인터넷 환경의 변화 때문에 모바일 콘텐츠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기사를 읽었기에 ‘아! 포털의 시대도 끝이나는 게 아니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SNS 모습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2013년 2월 1일, Daum view에서 활발하게 이용하시는 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석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포털의 위기를 걱정하는 시기에 다음(Daum) 뷰에서 위와 같은 초청장이 왔습니다.

허리 수술 때문에 장시간 차를 타는 것도 그렇고 또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도 무리라 생각해 처음에는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 ‘V-LOGGER DAY’에서 지난 12월 발표한 올해의 블로그 대상 수상식도 겸한다는 소식에 무리하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2012 뷰 블로그 대상(시사)이라는 어마 어마(?)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소식과 상금 그리고 엠블럼은 받았지만 시상식은 없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시상식도 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가야지 마음먹고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행사에 오후 1시30분차를 타야했습니다.

 

보도를 통해 아시는 분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세종시라는 곳은 이름은 거창하게 ‘세종특별자치시’라며 엄청나게 선전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교통편이나 편의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1시 30분 차를놓지면 4시 차밖에 없어 행사에 늦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안 문제 때문에 사무실 내부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해 복도만 찍었습니다>

 

안내해 주는 버스를 타고 찾아간 곳.... 한남 오피스 5층... Daum 센터...!, 도착하니 3시 30분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직우너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 여기저기를 둘러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안보상황이라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다는 게 안타깝기는 했지만 내 눈으로 확인한 Daum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Daum을 둘러보면서 저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며칠 전 ‘시사 In’에서 블로그 위기를 읽고 초라한 모습을 예상했기에 더더욱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안내를 받아 들어 간 곳은 상근자가 무려 1000여명....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사무실에 1000여명이 근무하는 모습을.....

 

포털의 위기를 말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거대한 조직이라니..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이곳이 본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본사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제주도에 있다나.... 그렇다면 제주도 본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종이신문의 위기를 몰고 온 SNS시대. 포털은 아직도 건재하고 있다는 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본 행사는 7시 저녁식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제게 인사를 하는 직원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저는 실명과 얼굴을 블로그에 올려뒀기 때문이지만 온라인에서 매일같이 보던 가족들을 만나는 순간,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런 감정이었습니다.

 

감자의 꿈님과 입질의 추억님과 같은 분들은 닉네임만 밝혀 만나기 전에는 어떤 분인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다가 “제가 감자꿈 000입니다‘, 제가 '입질의 추억'입니다'라고 인사를 주고 받을 때 반가워 놀라곤 했습니다.

 

 

다음 뷰를 이끌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한번도 만나지도 글도 볼 수 없었지만 이 사람들이 있어 다음 뷰는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새삼스럽게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블로거 대상 수상자들입니다.

일일이 사진을 다 찍지 못했네요. 

영광의 얼굴들... 올해의 대상 수상자인 아이엠피터님 이름을 부르자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피터님이 대표로 인사를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아이엠피터님’, 제도 언론의 기자들도 감히 따라가지 못하는 시각과 열정을 가진 분으로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 지난 번 제주도에 여행을 갔을 때 일부러 시간을 내 피터님 집까지 찾아가 만나기도 했답니다. 그밖에도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입질의 추억님’, ‘난 아직도 ing님', '너돌양님’, ‘문상원님’, ‘어설퍼 YB님'... 등등 기라성 같은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분임 토의를 하는 과정에 저는 아들이 찾아와 안타깝게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참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루 그것도 제주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찬아왔는데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블로그를 활성화 하는 비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준비와 식사를 하느라 사실상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블로그를 하고 있는 분들은 다같이 느끼시겠지만 참 궁금한 것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습니다.

 

이날행사에는 5명의 발제자의 발제가 있었습니다만 이런 발표도 필요하겠지만 궁금한 점을 서로 묻고 답하는 자유토의 시간..., 서로간의 인사와 소개의 시간, 블로그의 개선점과 블로거들에게 바라는 점 ,...등등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한가지 더...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이나 발제자의 요약문 같은 것도 사전에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시간에 쫓겨 정말 필요한 것, 알고 싶은 것,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못내 섭섭했습니다. 물론 직장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1박 2일 혹은 2박 3일' 정도 시간을 내 실질적인 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이 마련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행사를 끝까지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행사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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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휴 창피해 ㅠㅠㅠㅋㅋㅋㅋ
    역시나 찍혔네요 ㅠㅠ 사진 ㅠㅠ
    사진 피하려구 이곳저곳 막 도망다녓는데 ㅠㅠ

    2013.02.03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만나러 가신다고 하시더니 행사장에도 다녀오셨네요.^^
    우리의 참교육을 위하여 늘 열정 가득하신 참교육님 뜨거운 박수 보냅니다.짝~짝~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3.02.03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Daum 에서 시사상을 수상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V-Logger Day"행사에 다녀오셨군요.
    6년전엔가 문화공보부(?)에서 주최한 블로거 컨퍼런스가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있었어요.
    전국에서 500여명이 모였던 거 같아요.
    저는 Daum측에서 초청장을 받아 그 자리에 참석했어요.
    사실 그 행사보다건축가 "승효상"의 특강에 더 관심이 있긴 했지만 말이지요.
    그 자리에서 가장 빛나던 블로거가 "패션의제국" 블로그의 김홍기였어요.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추천 버튼 꾸욱 눌러드립니다.

    2013.02.03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야 이런 자리도 있었군요 ㅎㅎㅎㅎ
    저곳에 있는 분들이 다음뷰를 이끌어가는 리더격에 해당하는 블로거분들이겠죠~ ㅎㅎㅎ

    2013.02.03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교육님 그날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테이블 그룹이 달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런 자리가 있어
    평소 닉네임만 알고 지내던 분들을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꼼꼼한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2013.02.03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열정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셨군요?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축하해요.

    2013.02.03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교육님 그날 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같은 테이블이 아니어서 많은 이야길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2013.02.03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교육님 시사상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행사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다음엔 꼭
    수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덕분에 행사장 풍경을 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멋진 하루보내십시요!

    2013.02.03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9. 으잉.. 이런 행사가 있었군요.
    전 있는지도 몰랐네요..;;

    2013.02.03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럽습니다. 저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 축하합니다. 올해는 대상 받으세요

    2013.02.03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3.02.03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02.04 10:0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