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7.07 제 잘난 멋에 사는 사람들... (19)
  2. 2011.02.17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다 (37)
정치2011.07.07 05:00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똑 같이 한평생을 살다 가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한목숨 잘 먹고 잘 입고 즐기다 마치는 인생도 있고 일류에게 큰  사랑과 빛을 남기고 가는 삶도 있다.

같은 시간에 일을 해도 효용성이 큰 상품,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많은 노동력을 투자해도 돈이 되지 않는 상품을 만들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다. 같은 사람이라고 해서 노동의 질이나 삶의 질이 같을 수 없다는 뜻이다.

삶의 질에 따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눠보자.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첫 번째로 보호를 받아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영아나 유아들 또는 나이가 너무 많거나 병이 든 사람은 남의 도움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갈 수 없다. 자신의의와 무관하게 살아야 하는 이런 부류의 사람은 논외로 덮어두자.


둘째 자기 자신의 문제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만족하는 사람들이다. 심한 경우 자신이 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권력에 편승해 치부를 하거나 민중의 눈을 감긴 대가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들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권력의 비위를 맞추거나 상사에게 아부해 출세하는 것도 자신의 능력으로 생각한다. 역사의 왜곡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나타난다. 소수의 욕망을 채워주는 대신 역사는 질곡으로 치닫고 다수의 약자들은 엄청남 고통을 치러야 한다.

셋째 불우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불쌍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다. 인정이 많기 때문에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제사업이나 이웃을 위한 봉사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손해를 입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 구제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 동정심이 깊어 이들을 도울 생각은 하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든지 구조적인 모순에 의해 나타나는 구제의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책은 모른다. 사회의식이 없기 때문에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스스로 한 행위에 대해 위로를 받으며 만족해한다.

넷째 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이치를 아는 사람이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몇 몇 사람의 동정이나 자선보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이들을 일컬어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하자.

이들은 주로 농민운동이나 노동운동, 교육운동 환경운동과 같은 사회변혁운동에 참여한다. 물론 이러한 단체에 소속됐다고 해서 다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다.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사람,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사람, 끝없는 자기희생과 봉사로 민중의 고통에 동참하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제 잘난 멋에 산다'고 했던가? 그러나 다같이 1백년을 산다고 하더라도 똑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불꽃같은 짧은 인생을 살다 간 사람도 있고 1백년 가까이 살면서 남 못살게 굴며 손가락질 받으면서 산 사람도 있다.

세상분별 못하고 시비를 구별하지 못하고 살다 간 사람도 있고 사회의식에 눈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앉을 자리 누울 자리 알아 보람 있는 삶을 산 사람도 있다. 정말 불행한 사람은 세상 이치를 모르고 산 사람이 아니라 모르면서 아는 채 고집불통으로 산 사람들이다.

만약 다음 세상이 없는데 이 세상을 포기하고 죽은 후의 세상을 준비하다 일생을 마쳤다면 이 보다 더 억울한 일이 있겠는가? 자신이 금과옥조로 믿고 알던 지식이 사실이 아니라 허구라면 이보다 더 비참할 수가 없다. 진실로 보람 있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한 번뿐인 인생을 '무엇을 위해 사느냐'는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살았느냐'가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후회 없는 삶, 보람 있는 인생을 산 사람들은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 아닐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인성교육자료2011.02.17 21:25


이 세상에는 68억9천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에도 무려 4820만명이 살고 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양식도 다양하다. 
백색 인종 황인종 흑인종과 같이 피부색에서 부터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홀쭉한 사람, 성미가 급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게으른 사람, 똑똑한 사람, 신앙을 가진 사람 그리고 온갖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의복, 가치관, 습관, 종교, 취미도 가양 각색이다.


눈에 거슬리게 짙은 향수를 뿌리고 야한 화장을 하거나 지나치게 고급 옷을 입고 과시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 세끼를 잇지 못해 삶에 찌들려 사는 사람도 있다.

삶에 여유가 있어 여가선용을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여유롭게 살기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고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허탈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사진 ;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신부-출처 kbs2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뜻있는 삶이며 보람 있고 가치로운 삶일까? 오늘은 교양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옛날 사람들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교양의 정도를 신(身) 언(言) 서(書) 판(判)을 교양인의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즉 몸가짐이나 말씨, 글 솜씨, 판단력이 교양인의 척도가 됐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편한 데로 행동하는 몸가짐이나, 별나게 시선을 끄는 옷차림,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게 큰 소리로 떠들거나 세련되지 못한 거친 말씨,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 과장된 표현과 유식한 채 자기 과시적인 언행 등....

오늘날에도 귀 기우려 들어야 할 내용도 있다.사람이 사회를 이루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으로 또는 이해 타산적으로 계산하여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다.

지식이 많고 합리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예의가 바르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의 미움을 산다. 특히 주관이 뚜렸하지 못하면 외모에 지나치게 관심이 갖고 분수에 맞지 않은 과장된 허세를 부리는 경우를 가끔 본다. 

 옛날 사람들이 교양인을  판단하는 기준 중에서 판단력이란 것은 지금도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 같다.판단을 잘못하여 후회스런 삶을 살거나 명석한 판단으로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최그에도 청문회에 나왔다가 망신만 당하고 물러 선 사람도 있지만, 공직자 재산 공개와 관련하여 국회의장을 지낸 박준규씨와 민자당 국회의원 유학성, 김문기등 몇 사람은 공직을 이용하여 부동산에 투기도 하고 이권에 손을 대 수십, 수백억원의 재산을 모았다가 부동산 공개 때 감추거나 시가 이하로 평가해 망신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우리 역사에서 보면 개인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지도자급에 있었던 사람, 이승만 전 대통령의 경우는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외세에 편성하여 분단 정권을 세우는 등 후세 사람들의 원망과 지탄을 받는 일을 많이 저질렀다는 사실이 학자들의 연구결과로 나타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 간사람 중에는 두고두고 후회와 비난을 받는 어리석은 삶을 산 이도 있지만, 자신의 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져 조국과 민족에 한 알의 밀알이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육신과 감정을 가진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자신의 삶을 포기 한다는 것은 초인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권력과 결탁하여 양심을 포기하고 육신의 안락을 누린 사람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또는 민족을 위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다 간 사람도 있다.

육신이나 감정의 노예가 되어 후회스런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