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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방지제4

아이들 즐겨먹는 ‘간식’ 건강 걱정 안해도 될까요? 12년 전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학교는 왜 건강교육을 외면할까?’라는 주제의 글을 썼던 일이 있다. 당시 소비자단체가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열량만 높은 ‘정크푸드’라고 발표했다. ‘정크푸드’(Junk food)란 열량은 높은데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고칼로리의 햄버그나 피자, 핫도그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음식을 말한다. 지금은 어떨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린이들 건강 관련 글을 쓰려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전부 10여년 전 글뿐이다. 대형 마트나 코스트코를 가보면 카트에 가득 간식을 담아 계산대 앞에 줄을 선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본다. 그 카트에 가득 실린 과자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2022. 5. 7.
자본이 만들어 가는 세상... 살만 한가요? 감미료, 착색료, 착향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팽창제, 안정제, 살균제, 산미료, 나토륨, 방부제, 화학조미료... 우리 가족이 매일같이 먹고 있는 음식물에 첨가 되는 식품 첨가물 이름들입니다. 이런 첨가물이 매 끼니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식탁에 올라 먹고 있지만 이런 첨가물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 알고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에는 화학합성물질만 381종이랍니다. 이 밖에도 천연첨가물 161종, 혼합제제 7종 등 500여가지의 식품 첨가물이 식품제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디에 그런 음식이 들어 있느냐고요?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 아침밥을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식사대용으로 먹는 우유와 식빵... 그 우유와 식빵 속에 어떤 첨가물이 .. 2017. 4. 8.
과자 속에 든 식품 첨가물, 정말 먹어도 좋을까? 나는 지금 햄과 치즈와 도막난 토마토의 빵과 방부제가 일률적으로 배합된 아메리카의 사료를 먹고 있다 자료를 넣을 수도 없이 젓가락을 댈 수도 마음대로 선택 할 수도 없이 맨손으로 덥석 물어야 하는 저 음식의 독재 자본의 길들이기 자유는 아득한 기억의 입맛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시인 오세영교수의 '햄버그를 먹으며'라는 시 입니다. 그는 왜 햄버그를 음식이 아니라 사료라고 했을까요? 저는 며칠째 안병수가 쓴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국일미디어)이라는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세종시로 이시와 좋은 친구를 만나 친구가 내게 빌려 준 책이다. 건강관련 책 하면 지난 해, 10월, ‘암은 병이 아니다’라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몇차례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암은 병이 아니다... 전자레인지.. 2015. 8. 24.
멘붕시대, 욕망의 노예가 된 사람들...(하) 이 기사는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어제에 이어 계속합니다.  먹거리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기 위한 먹거리 문화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장사꾼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호재를 제공한다. 없는 맛도 만드는 식품 첨가물.. 그 마술의 현장으로 가 보자. ‘식품첨가물’이라 함은 ‘식품을 조리, 가공 또는 제조할 때 보존기한을 늘리거나 색깔, 맛,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합성품’을 말한다. 이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50~80%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몸속 지방에 쌓여 무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변하기도 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무슨..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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