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과 배움의 공동체1 대안학교 태봉교육, 어디까지 왔을까? ‘공립학교에서 대안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공교육의 실패를 자인하는 것 아닌가?’ ‘문제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데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예산 낭비야!’ 공립에서 대안학교를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쏟아진 비판의 소리다. 대안학교에 대한 비판은 예산이나 학교 정체성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었다. ‘공립학교교사들이 왜 그런 학교에 가서 고생하려고 자원하겠어? 인센티브를 줘서 좋은 선생님들을 유치해야해’ ‘어떤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아라는 걸 낙인찍으려고 그런 학교에 보내겠어?’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숙형공립대안 태봉고등학교가 설립됐다. 교원들의 퇴근시간이 없는 학교. 사라진지 이미 오래된 교원들의 일숙직까지 해야하고... 그러면서도 교사들에게 그 어떤 인센티브도 주.. 2011.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