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8. 4. 21. 06:58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 통일! 얼마나 가슴조이며 기다렸던 일인가? 한반도가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면 그렇다. 팽창 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대화의 물꼬는 드디어 남북 정상이 만나고 북한과 미국 그리고 정전협정 당사자들이 만나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노컷뉴스>

생각하면 우리는 지난 반세기가 넘도록 야만의 세월을 보냈다. 세계에서 아니 세계 역사상 가장 긴 68년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가 한반도다. 그것도 남과 북의 전쟁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이 가세한 국제전쟁을 말이다. 우리는 그 세월동안 우리는 피땀 흘려 번 돈으로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형제간에 서로 죽일 무기를 만들고 증오심을 키우고 살았으니 이런 야만적인 일이 인간사에 있었다는 게 신기한 일이다.

6.25전쟁이란 무엇인가? 왜 동족간에 총부리를 겨누고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형제간에 총직을 하며 싸우게 되었는가? 이렇게 원인을 따져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실제로 전쟁이 시작된 건 일본이 차지하고 있던 한반도를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나라를 원위치 시키는 과정에서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국내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통일된 나라인가, 분단된 나라로 가는가를 놓고 갈등을 빚다 갈라지게 된 것이다.

통일을 원하던 세력, 분단이라도 좋으니 자기가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세력들 간의 갈등은 드디어 미국이 내놓은 신탁통치안을 놓고 친미=반탁=애국반미=찬탁=매국으로 분열돼 해결이 어렵게 되자 유엔이 개입해 선거가 가능한 지역에서라도 정부수립이라는 궁여지책을 내놓으면서 남한은 대한민국을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개의 나라, 분단국가를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물론 이런 결과를 만든 원인제공은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권력 장악에 눈이 어두운 세력들의 합작품이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6·25전쟁만 해도 그렇다. 누가 먼저 침략했느냐를 두고 범인을 찾는다는 것은 가능성도 의미도 없다. 정전협정 체결 후 미소가 그은 38선을 두고 남과 북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이 티격태격 했다. 그러다 155마일 휴전선 어디에선가 총소리가 나면서 제동장치가 없는 남북이 1950. 625일 북쪽은 북침을 남쪽은 남침이라고 판단하고 전면적이 시작된 것이다. 통일을 원하지 않던 세력들은 남침이냐 북침이냐를 놓고 혹은 민주주의가 좋은가 공산주의가 좋은가를 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민초들을 동원에 서로 적개심을 키우기 65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 따지고 보면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누가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하느냐의 차이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체제와는 관계없이 순진한 민중들은 좀 더 좋은 체제든 좀 더 나쁜 체제든 따지지도 않는다. 보라 우리가 알고 있는 머리에 뿔난 도깨비 같다는 북한에도 인민이 살고 있지 않은가? 미국의 앞잡이라는 남조선에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가? 누가 더 나라의 주인을 행복하게 해 주는가? 어디가 이 나라 자자손손 후손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놓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돌이켜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정의를 위한 전쟁...? 그런 게 가능한가? 한반도에서 1950 625일부터 1953727일까지 31개월 2일 동안 벌어진 전쟁. 한국군 사망자만 13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609천 여명, 북한군 사망자와 부상자 52만 여명, 실종자까지 모두 포함 80만 명, 유엔군 사망자 58천 여명, 부상자 48만 여명, 실종자와 포로까지 포함하면 총 546천 여명, 중공군 사망자 136천 여명, 부상자 208천 여명, 실종자와 포로, 비 전투 사상자까지 모두 포함 973천 여명의 죄없는 생명이 죽어간 것이다.

한국 국방부와 군사 편찬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한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 여명, 학살된 민간인 13만 여명, 부상 23만 명, 납치 8만 5천 여명, 행방불명 30만 3천여 명으로 모두 100만 여명의 남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한국 전쟁 유족회와 학자들은 학살된 한국인만 1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1953년 북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북한 민간인 사망자는 28만 2천명, 실종자 79만 6천 명 이다. 이것은 당시 남북한 전체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로 보면 한 가족에 1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정전협정문에는 대한민국이 전쟁 당사국이 아니다>


어디 그뿐인가? 남과 북은 서로가 서로에게 철천지원수가 되어 사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증오심을 키워 빨갱이라면 씨를 말리겠다고 보도연맹으로 죽인 사람이 30여만명, 6·25전쟁 전후로 빨갱에 토벌로 영문도 모르데 죽어간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비롯해 나라 어느 구석에 살육의 비극이 벌어지지 않은 곳이 있었는가? 여순사건, 제주민중항쟁에서 혹은 빨치산이라는 이름으로 토벌된 사람이 얼마인가?

따지고 보면 이념이 아니라 65년간 분단이 가능했던 것은 분단이 필요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친일의 과거를 가리고 무기를 팔아 잇속을 챙기고 분단이 있어야 정권이 유지되던 세력들이 겉으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면서 사실은 더욱 더 동족에게 적개심을, 증오심을 키우고 살상무기를 만들고 서로를 주적으로 매도해 선량한 주권자들이 낸 세금으로 살상무기를 만들어 온게 그들 아닌가? 그들이 만들어 유지한 게 분단국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아닌가? 그 철천지원수가 된 남북이 하나 되기 위해 정전협정을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불가침 조약을 맺는다지 않는가?

화훼는 책임론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증오의 세월, 미움도 65년의 세월이 지났으면 이제 풀릴 때도 됐다. 남은 문제는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들을 어떻게 잠잠하게 하느냐가 문제다. 무기를 팔아먹고 돈벌이를 해 오던 군수마피아들.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외세들, 분단이 유지되어야 가능했던 정치모리배들, 미국에 기생에 이권을 챙기던 사이비 학자들, 거짓말로 동족에게 적개심을 키우던 사이비 언론들.... 분단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생계형 기생충들.... 이들은 지금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러나 역사는 정의의 편이다. 우리가 살길, 우리 자자손손 후속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분단을 걷어내는 통일뿐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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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일이 하루속히 되길 염원해봅니다. 안타까운 비극은 더이상 일어나지 말아야해요.

    2018.04.21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능성이 보입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닫혀 있던....
      사시가 된 눈이 진실을 볼 수 있던 날이요

      2018.04.22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2. 죽기 전에 선친의 고향인 해주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통일까지는 아니어도 경제적 공존체제는 이룰 것 같습니다.
    정말 꿈만 같습니다.
    트럼프만 잘 관리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도 같네요.

    2018.04.21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금강산과 백두산을 다시 가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맘이 설레입니다. 이제 수구세력들 발악해도 대세를 막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일각이 여삼춥니다.

      2018.04.22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3.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이야기가 나오니 벌벌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존재 이유 가운데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니까요

    2018.04.21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분단이 필요했던 어둠의 자식들...
      이제 그들의 수명이 다해 갑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2018.04.22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4. 평화....통일....
    꼭 이뤄냈음 하는 맘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8.04.23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레드 콤플렉스 때문에 통일에 대한 열망이 사라진지 오랩니다. 심지어 중학교 학생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통일이 되면 손해볼게맣아 분단상태로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도 많다는 결과를 본 일도 있답니다.

      2018.04.2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번주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2018.04.23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1. 1. 23. 09:03



인류의 역사는 '자유의 쟁취과정' 이었다고 했던가? 김재준 목사는 자유, 정의, 질서 중 제일 소중한 것이 자유라고 했다. 자유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피를 흘리거나 감옥에서 죽어갔다.

자유란 무엇인가?

철학자 야스피스는 ' 모든 사람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은 정신 이상자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무런 논리를 갖지 않기 떄문이다 ' 라고 했다. 일제의 암흑시대 총칼 앞에서 만세를 부르면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 고 절규하던 사람들에게 너희들이 자유를 원하거던 정신 이상자가 되라고 할 수 있을까?

자유란 자구대로 ' 나의 의지대로 방해받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일까?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든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행위란 있을 수 없으며 완전하고 고립된 인간도 없다. 요즈음 청소년들의 행동을 보면 자유를 너머 방종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자유는 ' 어떤 개인이 원하는 어떠한 일이라도 행하는 것' 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런 자유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사진자료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샤르트르는 ' 자유는 선택의 자율설' 이라고 정의하고 ' 한 인간의 욕망을 갖게 되어 자신과 자아를 위해서 선택하는 곳에서 자유가 실현된다' 고 했다. 철학자 칸트는 ' 강제없이 자립적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능력 ' 이 자유라고 했고 ' 아니오  라고 말 할 수 있는 능력 ' 이라고 정의했다.

신약성서에서는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고 했다. 사람이 안다는 것은 힘일 뿐만 아니라 곧 자유이기도 하다.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앎이며 무지는 곧 속박이기도 하다. 앎의 정도가 자유의 정도를 결정 짓는다.

자유스럽다는 것은 어떤 장애를 극복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장애가 많을수록 자유를 더 갈구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철학자는 자유는 삼페인으로 축하받는 어떤 상이나 표창장 같은 것이 아니라 이와 정반대로 '자유는 짐이며 혼자 달려야 하는 힘든 경주' 라고 말햇다.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이인모 같은 노인은 6.25 전쟁때 종군기자로 참가했다가 빨치산이 된 후 체포되어 34년간을 0.8평 의 독방에서 살았다. 그 후 남북의 화해무드에 따라 아내와 딸이 사는 이북으로 돌아갔다. 이런 삶을 살았던 이인모 노인에게서 자유란 무엇일까? 육체적 억압이나 구속만이 속박이 아니다. 자신의 사상을 진술하고 표현하는 자유가 통제되어 있는 사회는 자유가 허용되는 민주주의 사회라 할 수 없다.

고려대 강민길 교수는 ' 자유의 폭이 확대' 되는 정도가 민주화의 발전 척도 라고 했다 . 우리나라는 해방 후 정부수립 당시부터 언론, 출판, 집회, 결사, 거주이전,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까지 보장한다고 헌법에 기록되어 있었으니 수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달라고 외치다가 혹은 거리에서 혹은 감옥에서 죽은 사람도 많다.

현재 내가 누리는 작은 자유도 결코 뜻 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의 대가임을 알아야 한다. ' 우리는 역사에 빚진 사람들이다 ' 그런 의미에서 선조들의 희생의 대가를 누리고 있다. 이분들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은 우리의 노력으로 자유의 폭을 확대하여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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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의 값진의미를 새겨듣고 갑니다...
    기분좋아지는 주말 보내십시요~~!^^

    2011.01.23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렵게 모숨바쳐 지켜온 자유를
      만인이 함께 누리지 못하고
      소수의 힘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된 듯해 마음이 편지 못하답니다.

      2011.01.23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2. 886462

    어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자유로운 사람은 정신이상자?

    좋은 말씀 감사히 읽고 갑니다.~

    2011.01.23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서 가장 자유를 많이 향유하는 사람은 거지다.
      거지에게 주어진 자유, 가난한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란
      있으나마나 한 자유다.

      어떤 사람은 자유의 가치를
      이렇게 표현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2011.01.23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3. 옛날 동네에 거지 한사람이 있었는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정신이 돌아오면 그분 완전 천재였습니다.
    아버님이랑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한문이며 철학 역사 정말 너무 머리가 좋아서 정신병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맞는듯 했는데...
    문득 그분이 생각나네요~~

    2011.01.23 14:52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유와 평등을 놓고
      어떤 것이 우선이냐에 따라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라는 논쟁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가치가 우선적인 가치냐고...?

      2011.01.23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4. 통제로 유지되는 사회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당장은 질서가 유지된다지만..

    특히나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유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특정단체들이 있죠...

    자유의 의미를 도대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건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2011.01.23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맞습니다. 선생님, 결코 자유가 방종으로 흘러서는 안되고 참다운 자유가 소중하게 보호되고 누려져야 한다고 깊은 공감을 합니다.

    2011.01.23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유란 그것이 주어져도
      향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나 성당에 가서 하느님의 종이 되어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 말입니다.

      하느님은 최대한의 자유를 줬지만
      인간의 죄의식에 사로잡혀
      온갖 짐을 스스로 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어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 봅니다.

      2011.01.23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는 시대를 잘 타고나 선조들이 피흘리며 구가했던 자유를
    한꺼번에 누리고 있네요.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일깨워주셨습니다^^
    앎이라는 것은 힘이고 자유, 지식과 자유가 그렇게 연결이 되네요.

    여행사를 하다보면,
    요즘은 정말 자기가 원하는 것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하려 하고,
    요구하는 방종스런 사람들이 참 많아진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테두리 밖에 나와 있는 동안,
    그 속에 있지 않았던 탓인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이전엔 타인 무시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에는
    자기만의 편함. 안락을 요구하는 인간들은 주변에서 질책했던 문화였는데.

    늘 심지있으신 글에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조금 여유롭게 다녀갑니다.^^

    2011.01.23 16:42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포함한
      풍요가 스스로 다가온 것처럼
      아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돈을 지불하면 반대급부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보는
      자본주의 시각의 젊은이들이 그렇더군요.

      2011.01.23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7.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기에
    힘든경주라는 표현이 맞는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나 성당에 나가는 사람들이
    주어지는 자유를 향유 못한다는 답글은
    인정치 못하겠군요.

    죄의 유혹에 빠지지않기 위해 노력하는것이지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2011.01.23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죄의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을 예를 든 거랍니다.

      제가 퇴임 하기전 학생들 중에는
      광신에 가까운 교회에 다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날마다 새벽기도를 나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은 새벽기도를 못나갔는데 며칠 후 친 시험성적이 좋지 않았답니다.
      학생의 해석은 하나님이 벌을 줘 성적이 떨어졌다는 거예요.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져도 자신이 죄를 지어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요.

      이 학생에게 얘기했지요.
      하느님은 그렇게 쫀쫀한 분이 아니란다.
      사람의 아버지보다 더 마음이 넓고 사랑이 넘친는 분이란다.
      그래도 내말을 믿지 않더군요.
      이럴 땐 하느님이 준 자유를 향유 못하는 건 아닐런지요?

      2011.01.23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 선생님 말뜻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윗분 답글을 읽어보면
      교회나 성당에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말씀 같이 느껴집니다.
      거기에서는요...ㅎㅎㅎ

      2011.01.24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8. 맞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유를 위해 희생된 선조들에게 진 빚이 있지요.
    그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인데 쉽지 않아요.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그런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무식한 짓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그런 사람들도 많아서요.

    2011.01.24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사의식이라고 하더군요.
      자본주의가 체질화된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하면서 살더군요.

      내가 능력이 있어 돈 주고 반대급부를 받는데
      네가 뭐냐?

      이런 투지요.

      참 생각의 차이라는게...?

      2011.01.25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9. 사회와 교육이 변하지 않는 한 한 인간이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살 수 있기란 정말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자녀교육부터가 변해야지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에요. 한때는 그 `자유`라는 것이 과연 한국의 문화와 맞는 것인가 깊이 고민했보았던 적도 있었어요. 서구사회의 문화에서 말하는 그 자유가 유교뮨화의 뿌리가 깊은 한국의 사회에서 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였죠...지금은...또 다시 생각이 복잡해 졌어요.^^ 새로운 정돈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섞었더니 제가 요즘 많이 복잡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2011.01.24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씀 중에 흑백논리에 대해선 빨갱이 덧칠도 문제지만, 그 반대도 역시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불문곡직 반통일주의자라느니 친미주의자라느니 수구꼴통이라느니 조선일보스럽다느니 한나라당스럽다느니 그러거든요. 찬 난감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도 겨례의 통합을 막는악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어찌 보면 겨례 하나되기를 강조하면서 거꾸로 겨례 갈라치기를 하는 경우도 허다한 것이죠. 진보도 스스로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엉뚱하게 말씀 중 한 부분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2011.01.24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기도 하겠군요.
      참 사람들의 생각이란...?
      그런데 빨갱이 반대논리는
      빨갱이들이 당한 수모에 비한다면야...

      세상이 바뀌기는 정말 바뀌어야겠습니다

      2011.01.25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11.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2012.05.08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를 속이고 있군요.

    2012.05.10 23: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