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부모들은 자식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걸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고 했다.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게 가장 기쁘다고도 했다. 이제 이런 말도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유해 첨가물이나 GMO 식품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나 비만,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먹거리를 먹고 있는 자식들 입에 밥 들어가는 것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부모들이 있을까?

<사진출처 : 식량닷컴>

자본에 점력당한 먹거리...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기만 할까? 초등학생의 30% 이상이 비만이다. ‘뚱뚱한 나라미국의 경우, 전 국민의 60%가 비만이고,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숨진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항생제 남용률 1위 국가다. 우리집은 친환경이나 유기농 식자재를 이용하니까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할까?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채식중심의 식생활이 육식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육식 먹거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축이나 양식어패류에 투여되거나 첨가되는 항생제의 양이 덴마크나 네덜란드에 비해 최고 30배 가량 더 많이 사용된다고 있다고 한다. 인체에 투여하는 항생제는 규제하고 있지만 가축에 투여 되는 항생제는 기준이 없다. 결국 가축을 먹는 사람에게 항생제 내성을 키울 수 있어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항생제나 식품첨가물뿐만 아니다. GMO먹거리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극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초··고등학생들이 먹고 있는 학급급식. 아이들의 학교급식은 GMO로부터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가?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GMO는 독극물이라고 인정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독극물을 먹고 있는데 구경꾼이 된 부모들... 농약에 항생제에 후쿠시마원전 핵방사능 위험식품으로부터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수산물, 여기다 GMO 먹거리까지...

인도에서는 3년 동안 만 마리의 양떼가 죽었다. 조사해보니 양이 먹은 목화잎이 GMO였다.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살충유전자를 섞어 면화씨를 만들었던 것이다. 미국의 반GMO운동가 프랜시스 무어 라페는 GM 콩을 먹인 동물의 자손에서 높은 치사율과 불임 경향을 밝혀냈다고 한다. 1998년 영국의 푸스타이 박사는 GM 감자 실험을 통해 발육부진, 위장장애, 면역력 이상의 결과를 발표해 전세계적인 GMO논란을 일으켰다. 2005년 러시아의 에르마코바 박사 역시 GM 콩을 먹고 자란 생쥐의 심각한 발육부진을 보고했다.

우리 가족이 먹고 있는 먹거리는 GMO로부터 안전한가? 학교급싱에 이용되는 식자내는 GMO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가?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23.4%로 세계 최하위권이다. 자연스럽게 해외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게 되는데 GMO 곡물을 매년 1000만 톤 이상 수입하고 있다. 특히 식용 GMO 곡물은 240만 톤을 수입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국민 1인당 GMO 소비량은 연간 42kg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GMO 식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가공식품과 첨가물의 수입량도 약 120만 톤에 달한다.

국내에서 가공되는 가공식품의 원재료 70% 이상이 수입산이며 그 중 80% 이상이 GMO. 우리가 먹는 식용유에 함유된 콩 중 94%GMO라는 계산이다. 동물 사료용을 포함한 전체 GMO 수입량도 예년의 700~800만톤에서 약 1000만톤까지 늘었다.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유전자 조합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미국산 콩과 브라질산 옥수수가 식용유로, 과자·빵으로 바뀌어 한국인의 밥상을 점령한 지 오래지만 대다수 소비자는 자신이 먹는 식용유나 빵·과자에 GMO가 들어 있는지를 알 수 없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학교 급식에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식재료가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라지난 627일 김승환전북교육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아이들이 GMO 식품을 먹게 해선 안된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교육감은 도내 단위학교는 한 곳도 예외 없이 우리 아이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GMO를 막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급식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과 편식의 교정, 공동체의식, 질서의식 함양하기 위해 시작한 게 학교급식이다. 칼로리를 계산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 쏟지만 정작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위험 먹거리나 GMO식자재에 대한 걱정을 하는 시도 교육청은 그렇게 많지 않다. GMO는 전북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공부만 잘하면 GMO 식자내로 만든 먹거리를 먹어도 좋은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GMO로 만든 학교급식을 먹고 있는데 왜 부모들은 모두가 모른체 하고 있을까?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4.11.13 07:01


 


 

오늘은 대학수학능력고사가 있는 날입니다,

수험생 가족 여러분! 그기고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 긴장 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수고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람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 누가 더 뚱뚱할까?

당연히 잘 먹는 사람이 더 뚱뚱하겠지...?’ 정말 그럴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2013년 건강검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은 빈곤계층의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이 소득 상위 5%인 부유층보다 3.5배 높다고 발표했다. 잘 먹지도 못하는 사람이 비만이라니...?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글쎄요. 이 이해 못할 사실의 비밀은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 대한민국에는 상식적으로 이해 못한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한다.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는커녕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사람들.... 옳은건 옳다하고 그른 건 그르다고 시비를 가리면 문제아 취급을 받는 것도 그렇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자의 자녀들이 가난을 면치 못하는 현실이나 가난한 사람이 비만율이 더 높다는 이해 못할 일도 그렇다.

 

부잣집 맏며느리 감이라는 말이 있다. 가난해 먹을 게 없던 시절, 적당히 살이 찐 처녀들을 두고 어른들이 하던 덕담이다. 날씬한 여성이 미인이라는 지금은 처녀들에게 살이 쪘다는 말은 욕이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6명이 고혈압과 비만, 당뇨, 암 등의 생활습관병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또 청소년의 17%가 비만이며, 이들의 80%가 간기능 이상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한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비만이란 음식에서 비롯된 병(?)이다. 세계 인구의 21%를 차지하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가난한 사람들이 왜 더 뚱뚱할까?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부자들이 먹는 음식을 보면 가난한 사람들이 왜 비만인지 알 수 있다. 부자들은 유기농이나 친환경식자재를 이용, 채식중심의 균형 있는 식단으로 밥을 먹는다. 여기다 등산이나 테니스, 골프와 같은 체력관리를 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보살핀다. 비만이 생길 이유가 없다.

 

 

<이미지 출처 : 지원이의 인생스토리>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은 유기농이니 친환경 따질 여유가 없다. 유기농이니 친환경 같은 건 배고픈 사람에게는 배부른 소리다. 우선 끼니를 때우는 일 더 급하다. 햄버그를 비롯한 인스턴트식품, 혹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도 있다.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할 여유가 있을 리 없다. 허기를 채우는 사람들과 체력관리를 하는 사람의 몸이 같을 리 없다. 적당히 먹고 운동을 하며 건강식을 하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은 비만뿐만 아니라 수명까지도 다르다.

 

비만뿐만 아니다. 부잣집 아이들과 가난한 집 아이들 중 누가 더 공부를 잘할까? 옛날에는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요즈음도 그럴까?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그런 일은 드물다. 해외에서 태어나 영어를 배운 아이들... 방학이면 해외연수를 떠나기도 하고 돌아와 고액과외를 받으며 공부하는 학생과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는 학생이 똑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가난은 죄가 아니라고들 한다. 틀린 말이다. 자본주의에서 특히 금융자본주의에서는 가난은 죄다. 자식이나 아내에게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하는 아버지나 남편은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 무시의 대상이 된다. 돈이 없어 원하는 책 한 권, 좋아하는 영화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사람, 스마트폰으로 정보검색을 하고 데이트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사람과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사람은 6두품과 진골의 차이만큼이나 다르다.

 

자유를 말하고 평등을 말한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주인이라고 한다. 아파트경비원이 주민에게 차마 인간으로서 들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을 듣고 자살하는 사회에서 자유와 평등을 말할 수 있는가? 비정규직 1000만시대 등록금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고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이며 퇴직금까지 차등화되는 비정규직에게는 자유니 평등이란 그림의 떡이다.

 

 

<자료제공 : 어린이재단>

 

말의 성찬이 정치판을 휩쓸고 있다. 혹자는 선별적 복지를 말하고 혹자는 보편적 복지를 말한다.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말하지만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치외법권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는 인구는 1066365... 하루 종일 허리 부러져라 휴지를 주워 1500원을 벌어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지를 말할 수 있는가?

 

내가 가난하고 무시당하고 사는 이유는 못 배우고 못났기...’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부자들이 국회의원이 되어 그들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고 아무리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고 대물림되는 사회...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가난을 못 면하는 농민들에게 가난이 운명이라고 해도 좋은가? 잘생기고 많이 배워 좋은 직장에서 날씬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과 만나 결혼하고 그 자녀들 또한 그런 부모처럼 산다.

 

당신도 열심히만 노력하면 부자도 될 수 있고 출세할 수 있다는 말은 진실일까? 가난을 팔자소관이라고 믿는 사람들... 못 배우고 못났기 때문에 천대받고 살아야 한다고 믿는 운명론자가 사는 세상... 가난뿐만 아니라 외모와 지능까지 대물림되는 사회... 이런 세상에 기회균등이니 평등 세상이 가당키나 힌 일일까?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민주주의도 자유도 평등도 꿈이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9265789?Acode=10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오디언
http://www.audien.com/index.htm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2.05.27 06:30


 

 

어린이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학교 보건원이 18년간 초등학생을 조사한 결과, 80년대에 10% 미만이던 아동비만이 90년대 말에 들어오면서 4,7~6.4배까지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 비만 아동은 비만 아동은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조기에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어린이 비만이 유전적 요인이나 운동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 때문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의 때문이다. 특히 설탕이 만이 든 간식은 어린이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제공자다.

 

2000년도 ISO연감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1인당 설탕 소비량은 세계 평균인 20.9kg를 약간 웃도는 21.4kg. 99년에는 17.5kg, 98년에는 21.2kg, 97년에는 무려 24.4kg에 달했다. 설탕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황하게 설탕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1950년대 뉴욕포스트 기자로 활약했던 윌리엄 더프티는 <슈거 블루스>에서 설탕을 니코틴이나 헤로인 이상의 중독성을 가진 '우리 세대 제1의 살인물질'이라고 고발한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는 ‘설탕도 술이나 담배처럼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으로 규정돼야 한다’ 하는 내용이 실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로버트 러스틱박사는 ‘설탕독성에 대한 진실(The Toxic Truth About Sugar)이라는 논문에서 ’소량섭취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다량을 섭취할 경우 서서히 사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설탕이나 설탕이 든 음료수를 비만과 심장질환, 간질환, 암 등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한 해 3500만명이 사망하는 만큼 설탕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설탕이란 무엇인가?

 

설탕이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 가공한 탄수화물 식품으로 백설탕의 경우 다른 영양소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수분 0.5%를 제외한 95.5%가 당질이다. 정제된 수크로오스( 광합성 능력이 있는 모든 식물, 특히 사탕수수, 사탕무에 많다)는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액을 여러 단계 화학적으로 가공하여 생산되며 이 공정을 거치면서 90%에 이르는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이 모두 제거된다. 따라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전혀 남아있지 않고, 단지 열량만 낼 수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설탕을 얼마나 먹고 있을까?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물질이 바로 설탕이다. 미국인 1인당 연간 소비량 65.8kg, 한국인 49kg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연평균 41kg(1997년통계)의 설탕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00년경에는 선진국 소비량이 불과 3.2kg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현대인은 엄청난 양의 설탕을 먹고 있는 셈이다.

 

설탕은 소화과정에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일, 채소, 꿀 등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천연당분을 섭취하면 서서히 흡수되어 완전 연소돼, 에너지로 사용되지만, 흰설탕은 섭취하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치솟게 된다. 급격한 혈당치 상승- 인슐린 과다분비- 혈당치 급감- 불쾌감- 고당분 음식 섭취에 이르는 악순환으로 결국에는 당뇨병에 이르게 한다. 게다가 요동치는 혈당은 뇌에 작용하여 정서불안, 신경증, 두통, 심한 경우 환각에 이르는 등 신경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 몸속에는 병균을 잡아먹는 보라색백혈구의 마크로파지라는 게 있는데 이 마크로파지는 설탕을 하루에 100g (각설탕으로 27.5개, 콜라 500ml 한 병과 250ml 한 병) 이상 먹으면 힘이 없어져서 5시간 동안 꼼짝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설탕을 많이 먹으면 병에 잘 걸리고 빨리 낫지 않는 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얘기다.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어떻게 될까?

 

설탕을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면역세포의 활동이 줄어들어 여러 가지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충치가 많이 생기는 것은 물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무기력증. 피로, 비만 등의 합병증이 오게 된다. 임산부의 경우 입덧이 심해지고 인슐린의 과다분비로 두통이 심해지고 짜증, 초조, 신경질, 불안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의 노화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심할 때 설탕을 먹으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설탕의 폐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오랜지 쥬스, 빵이나 쿠키 등이다. 커피를 마실 때는 블랙으로 먹는 습관을 기르고 설탕대신 천연성분이 메이플 시럽이나 비정제 설탕 혹은 조청이나 꿀을 사용하고, 고기를 재울 때는 사과나 키위 등을 활용하고 양파를 많이 넣으면 설탕을 줄일 수 있다.

 

 

 

평소에 현미, 통밀빵 등을 먹어 비타민 B1도 섭취하도록 한다.

보이지 않는 설탕인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빵(10~30%의 설탕 함유), 아이스크림(20~30% 설탕 함유), 탄산음료(10~20% 설탕 함유), 케첩(25%내외 설탕 함유), 무가당 주스를 포함한 각종 혼합음료(10% 내외 당분 함유) 등의 섭취를 절제시켜야 한다. 특히 신생아 때부터 인공분유로 자라난 아이들은 설탕중독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니 모유수유를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말도 많은 무상급식이 결국 주민투표로 시행을 결정하게 됐다. 무상급식 투표가 지났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사실 무상급식문제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어느 과목을 없앨 것인가’ 하는 문제와 다를 바 없는 코미디 수준이다.

왜냐하면 학교급식이란 ‘아이들의 편식교정과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급식교육이 의무교육기간에 무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얘기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서울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만 0∼7세의 어린이 6,45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에 사는 7세 이하의 영·유아 10명 가운데 2명 정도가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이 음식알레르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 10명 중 3.5명이 비만. 비만 초등학생 가운데 고지혈증 등 성인병 발병률이 32%.' 2000년 한국교원노동조합과 한국영양사회가 수도권 초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어린이 성인병'의 실태다. 이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어린이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지혈증(61%)과 지방간(30%)이 어린이 성인병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다 돈벌이가 목적인 상업주의로 날이 갈수록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게 없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하나같이 아이들 먹거리 걱정이다. 가정에서는 돈이 들더라도 친환경이나 유기농 식자재로 식단을 짜지만 가정에서 한발짝만 나가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GMO식품이며 농약과 방부제 그리고 식품첨가물로 범벅이 된 먹거리들이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학교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환경조건이 마련되어 있을까? 지금은 금지됐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음료수며 커피 등이 자판기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 학교매점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인스턴트식품들로 넘쳐 났었다. 늦잠을 자고 눈을 비비면서 등교한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달려가는 곳이 학교 매점이다. 아침도 먹지 않은 빈속에 컵라면이며 콜라로 배를 채우지만 학교에서 건강교육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학교는 찾아보기 어렵다.

 


학교매점이나 자판기뿐만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식습관과 건강을 보장할 수 식단들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의 급식은 이윤추구를 위해 값싼 외국농산물로 채워지거나 흔히 말하는 정크푸드로 채워져 왔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나타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크푸드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잘못으로 식습관으로 우리 농산물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 특히 어린 시절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진 식습관은 평생을 두고 바꾸기 어렵다. 무상급식은 보편적인 복지사회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무상급식도 어려운데 친환경이니 유기농급식이니 하고 펄쩍 뛸 사람들이 있겠지만 어린이들의 건강을 언제까지 상업주의에 맡겨놓을 수만은 없다.

언제까지 예산타령으로 아이들 건강을 방치할 것인가? 친환경급식이나 유기농급식은 예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달려 있다. 물론 모든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친환경급식이나 유기농급식으로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친경급식이나 유기농 급식을 확대해 나간다면 환경도 살리고, 농촌을 살리며 아이들의 건강도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입시교육으로 만신창이 된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예산타령만 하는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아 있을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