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2015.12.03 07:00



2015년 12월 1일 09시 ~ 11시 30분까지 세종시교육연구원에서 '2015 교육전문직원 신규임용자 직무연수'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3시간 분량입니다. 오늘은 어제 무너진 학교 어떻게 살릴 것인가?(상) 이어 올립니다. 아래 PPT 자료도 올려 놓았습니다.  



5. 무너진 학교 어떻게 할 것인가?


2) 교육 외적인 문제


교육을 황폐화시킨 주범이 누구일까요?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부...?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공급자인 학교와 교사... 정부... 누구든 교육황폐화의 책임에서 자유스러운 사람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고나한 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교육은 왜 이 모양인가? 교육을 살릴 대안은 없는 것인가?

 


. 입시제도의 문제점


역사교과서 국정화문제를 놓고 나라가 온통 난리다. 수학능력고사가 사람의 인격까지 서열 매기는 나라에서 교과서는 금과옥조다. 검인정교과서제도에서도 수능이라는 괴물은 수학문제까지 암기시키는 마령을 지니고 있다.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제한하고 고 3학부모는 자녀와 똑같은 수험생이 되는 나라... 입시제도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일까?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대한민국의 수험생은 수능점수로 인생을 좌우한다. 졸업 후에도 스팩이 곧 인품이 되는 나라다부모의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대물림되는 나라, 학벌이 삼의 질을 결정하는 나라...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

 

. 대학서열화 구조를 깨야 한다.


SKY의 벽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지금 학벌사회는 바꾸겠다는 수많은 사람들은 학벌타파를 위해 전국의 모든 국립대학이라도 평준화하자고 한다. 서울대학을 서울에 있는 대학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등에 있는 국립대학을 먼저 서울 제 1대학 서울 제 2대학 ...식으로 바꾸면 안 될게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모순의 핵인 학벌사회를 바꾸지 못하면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어 지기는 어렵다.


ㄷ. 교육관이 바뀌어야 한다. 


교육이 상품이라는 신자유주의 교육관이 문제다. 북유럽의 국가들... 교육이 공공재라는 국가에는 경쟁교육도 사교육도 일제고사도 점수로 학교를 줄세우는 서열도,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서열도 없다.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철학이다. '교육이 상품'인 한은 돈 가치에 따라 사람도 학교도, 도시도.... 모두 서열회된다. 교육이 공공재로 바뀌지 않는 한 학교폭력도 학생 자살도 사교육도 선행학습도 달라질 수 없다.  

 

6. 무너진 교육, 살릴 수 있어요

 

. 세종시가 꿈꾸는 혁신교육


. 세종교육시민회의

세종시가 꿈꾸는 교육은 어떤 교육일까?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는 교육을 위해 세종시는 지난 1022일 세종교육시민회의와 116일에는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세종교육시민회의란 소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경쟁이 아닌 협력,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을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향하는 교율을 위해 탄생한 단체다. 학교를 넘어 지역을 통합하고, 쌍생과 화합의 세종교육을 위해 내 아이에서 우리아이로, 마을의 아이로, 세종시의 아이로 시선을 바꾸기 위해 아이의 성장을 도는 마을, 마을을 성장시키는 학교를 위해 출범했다.


2015. 3월학부모 및 시민단체 등 8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시민 40여명과 함께 교육거버넌스 이해와 공유를 위해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와 진안교육협동조합, 배운초등학교를 탐방하고 세종시가 지향해야 할 마을교육공동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를 통한 마을교교육사업은?’이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타운홀미팅-‘마을과 학교 수다를 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1022일 출범한 세종교육시민회의는 회원 51명의 지역분과와 정책분과에서 학부모가, 지역이, 우리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최교진교육공약 및 이행과 계획과 연계하여 세종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체계적인 주요업무를 수립을 위해 2014721일부터 준비위가 시작된다. 자문방법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 아래 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을 지표로 삼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체계를 수립, ‘민주적 학교, 창의적 교육과정을 정책방향으로 삼아 학교혁신, 모델학교의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2015 세종시 교육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20161.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 2. 교수학습중심의 새로운 학교 3. 협력으로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4.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체계..2016년 정책방향으로 1. 세종형 유아교육추진 2. 세종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추진 3. 세종복합형 직속기관 설립추진을 특색과제로 채택했다.

 

. 혁신학교는 교육을 살릴 수 있는가?


1, 혁신학교의 한계


혁신학교 - 철학

자발성 : 교원의 자발성과 학부모의 참여로 운영되는 학교

지역성 : 지역사회 여건 및 실정에 적합한 학교교육

역동성 : 소수의 수월성교육에서 다수를 위한 수월성교육으로

공공성 : 누구든지 어디서나 만족하는 교육

경기도에서 시작한 혁신학교운동은 서울의 서울형 혁신학교전북의 혁신학교전남의 무지개학교광주의 빛고을혁신학교강원도의 행복더하기학교 등 명칭은 다르지만 공공성창의성민주성역동성국제성 등 혁신교육의 기본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모델이다.

 

. 혁신학교는 교육을 살릴 수 있는가?

 

첫째, 입시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학벌사회, 사교육, 학교폭력... 원인제공)

둘째, 학교를 민주적인 학교로 운영해야 한다.

셋째, 혁신학교 마인드를 갖춘 교사를 양성해야 한다.

넷째, 승진제도를 바꾸지 않는한 학교가 살아나기를 기대할 수 없다.

다섯째, 학교폭력문제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여섯째,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질적인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2. 학교장의 역할

 

첫째교육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장이다. (풀무학교- 더불어 사는 평민)

둘째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교장이다

셋째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교장이다

넷째갈등 조정을 할 수 있는 교장이다

다섯째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학교 예산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교장이다

 

3. 혁신학교 교사의 자질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다양한 소질·능력과 교육적 욕구를 지닌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것은 학교교육에서 핵심이며 본질에 해당함.

학교가 지닌 특수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학습 결과(성취)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함.

 

. 우리나라 최초의 기숙형공립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


태봉고등학교에는 문제아가 없다.

일반적으로 대안학교하면 학교부적응 학생을 수용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일쑤다. 그러나 경남에서 설립한 기숙형공립대안고등학교는 부적응아를 수용하는 학교가 아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중학교 성적 3%에서 90%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입학한다. 영어회화를 능숙하게 하는 학생에서부터 랩 가수 수준의 실력을 소유한 학생, 가수 뺨치는 가수 지망생, 유도 유단자... 축구선수, 인터넷 전문가(?)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있다.



두발이며 복장을 전혀 간섭하지 않고 학생들의 자율에 맡기는 학교. 공부가 힘에 부치면 탄력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공부가 짐이 되지 않도록 하는 학교. 친구가 적이 배움의 공동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아니라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학습이 가능한 학교. 전교생이 기숙형으로 급식을 통한 식습관 개선과 영양 있는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학교가 교육적으로 관리하는 학교. 학급당 15명이라는 작은 학교 운영으로 소통과 대화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생활화하는 학교. 졸업 후 진로는 일류대학이 아니라 나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조사해 스스로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하는 LTI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태봉고등학교라는 공립대안학교다. 이름 그대로 무너진 학교를 교육하는 학교로 바꾸기 위한 실험학교인 셈이다.

 

. 태봉고등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 교사들의 헌신적인 돌봄과 치유가 있는 학교입니다.
-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입니다.
- 한 학년 3학급인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안교육과정으로 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 다양성과 탁월성 교육으로 자신의 끼와 꿈을 찾는 학교입니다.

 

http://www.taebong.hs.kr/index.jsp?SCODE=S0000001013&mnu=M001


자유학기제가 아닌 진로찾기 수업인 인턴십(LTI : learning through internships)교육을 하고 있어요

자유학기제’...? 우리학교는 벌써부터 하고 있어요!


http://chamstory.tistory.com/1180


혁신학교보다 더 혁신적인 공립 대안학교, 아세요? - http://chamstory.tistory.com/1181

 

3. 혁신학교 교사는 어떤 교사인가?


첫째교사는 인간에 대한 애정...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둘째민주의식과 역사의식을 갖춘 사람

셋째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아는 사람

넷째관용과 포용력을 갖춘 사람

다섯째폭넓은 교양과 담당한 교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지닌  사람

여섯째,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성

 

4. 학교는 왜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가?


목적 없이 다니는 학교, 시험 준비가 공부라고 착각하는 학교 정치를 배우면서도 정치의식도, 민주의식도 없고, 역사를 배우면서도 역사의식을 기르지 못하는 교육은 파편적인 지식의 암기요 관념이다. 사회과학을 공부하면서 사회과학의 목적도 자연과학을 배우면서도 자연과학의 목적을 모르는 공부는 시험용일 뿐이다.


학교는 왜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일제 강점기의 교육은 목적이 황국신민화다. 조선의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이나 판단력을 길러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철학이 없는 지식은 관념일뿐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안목을 길러주지 못한다. 철학하면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나 칸트나 니체...를 연상하지만 그런 철인들에게 무엇을 얻었는가? 철학이란 철학자의 이름 몇 명을 알고 그들이 한 말 몇 마디를 외우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란 나를 아는 것이요, 시비를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과 비판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철학은 관념철학과 유물철학으로 나눈다. 철학의 문제는 정신물질 중 어떤 것이 선차적이고 어떤 것이 후차적이냐의 문제다.


관념철학 - 실용철학(Pragmatism)과 실존철학, 분석철학(신실증철학), 신학철학 등 4대 철학 사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http://chamstory.tistory.com/2100)


과학적 철학 변화와 연관의 법칙,이라는 대원칙 아래 범주원인과 결과본질과 현상내용과 형식필연성과 우연성일반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가능성과 현실성에 대한 이해를 함으로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과학이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왜 태어났을까?(인생관) ‘학교에 왜 다녀야 하나?(교육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경제관)’... 이런 게 철학이다. 행복이 무엇인가(행복관), 남자란 무엇인가(남성관), 종교란 무엇인가(종교관), 국가란 무엇인가(국가관), 돈이란 무엇인가(경제관).... 이런 모든 걸 가치관이라고도 하고 신념이라고도 하는 세계관이요, 세계관이 곧 철학이다.

 

5. 철학교재를 개발해 가르치는 경기도 각급학교

경기도에서는 초··고등학생들이 배울 더불어 나누는 철학교과서를 개발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더불어 나누는 철학은 학교는 왜 다녀야하나요? 왕따는 왜 안돼요? 행복한 학교가 있긴 한가요? 잘난 친구를 보면 왜 미울까요? 어른처럼 사랑하면 안돼요? 가족은 꼭 화목해야 하나요? 게임이 꼭 나쁜가요? 욕하면 왜 안돼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좀 튀면 안 되나요? 왜 사람 차별 하나고요? 왜 태어났을까요? 내 꿈은 무엇일까요? 1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 지 알만하지 않은가?

 

. 마치면서


전국 17개시도 가운데 13개 지자체에 교육감이 진보교육감이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혁신학교 바람은 이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제 위기의 학교 무너진 교육을 살릴 수 있을까? 잠자는 교실, 무너진 교육은 살아날 것인가? 새벽같이 등교해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는 학교, 전국의 학생들을 한줄로 세우는 전국단위 학력고사로 서열을 매기도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제한하는 수능은 달라질 수 있을까? 학생들을 한 줄로 세우는 교육도 모자라 학교와 교사들까지 한 줄로 세우는... 서열교육은 사라질 수 있을까?


진보교육감이 취임한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학생을 한 줄로 세우는 교육도. 학교평가, 교사평가도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다만 혁신학교를 통한 성공사례가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게 전부다. 학교를 살리고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학벌사회부터 달라져야 한다. 사람의 가치를 졸업장으로 평가하고 인격이 아닌 스팩이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에서는 학교가 교육을 하는 곳으로 바뀌기를 기대할 수 없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노동조합회의에 참석했다가 핀란드노총(SAK) 국제국에서 일하는 페카 리스텔라(PekkaRistela)와 프레시안 기자와의 대화

 

-학교 다니면서 경쟁(competition)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 체육시간, 특히 100m 달리기 할 때요. 그 외에는 들은 적이 없어요. 예를 들어, 영어를 두고 학생들이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죠? 궁금하네요."

-핀란드에서는 시험을 치지 않습니까?

"시험은 치는데, 성적은 매기지 않습니다. 등수라고 하셨나요? 등수가 뭔가요?"

- 방과 후에 사설학원에는 안 가나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왜 방과 후에 사설학원을 가나요?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은 9시부터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수업을 받고요. 고학년은 6~7 시간 정도 수업을 받아요. 그 다음에는 놀거나 집에 와서 책보거나 혼자 공부하거나 그러죠."

- 이른바 '일류 대학'은 없나요?

"딱히 일류대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없고요. 대학을 고를 때 종합대학을 선호하기는 해요. 의학을 전공하더라도 철학이나 정치학 같은 과목을 같이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묻겠는데, 정말 학교가 무료인가요?

"정말 무료라니까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사에서부터 교과서, 각종 교육 보조 재료까지 대부분 무료예요. 물론 어떤 책들은 학생이 개인적으로 사야하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정부에서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봐야 해요.

교실에서의 경쟁은 필요 없다. 오늘은 못하지만 내일은 잘할 수도 있고, 수학은 못하지만 언어는 잘 할 수도 있는 건데, 몇 번의 시험으로 우열을 가리는 것이 학생 개인에게나 사회전체에게나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세계 학력평가에서 핀란드 1위 한국 2위로 결과가 발표되자 한국 교육관계자는 핀란드 교육관계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우리가 졌습니다.

그러자 핀란드 교육관계자가 허허 웃으면 말했습니다.

저희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그런데 우리는 왜 못할까요?


 김용택_세종시교육청특강.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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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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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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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 수능이 어렵다고 또 말들이 많군요
    이럴바엔 입학은 쉽게 하고 졸업은 어렵게 하는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먼 이것도 어렵겠죠?
    백년대계가 되어야 하는데...

    2015.12.03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사교육 마피아를 비롯한 기득권 세력이 이 호시절을 양보하겠습니까?
      분단 유지가 이익을 보는 군수마피아처럼 학월 마피아들의 로비가 얼마나 극성이겠습니까?

      2015.12.03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2. 역시 선택을 잘했어요^^
    현규가 인생이 행복하다네요. ㅎ
    이제 저도 행복하면...하하.

    2015.12.03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규의 행복한 목소리가 들릴 거라는 제 예언이 맞았지요?
      정규도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백선생님은 지금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행복의 기준을 정하지 못한 것 뿐이고요... 그걸 욕심이라고도 한답니다...ㅎㅎ

      2015.12.03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 핀란드...
    등수가 뭔가요? 저런 대답을 할 수 있는 핀란드의 교육시스템이 참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바람이 불기만 하면 안될 것도 없을 듯 한데 말입니다.

    2015.12.03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민주의..공산주의는 아직 실패했는지의 여부는 논란이 있다치더라도 사민주의는 확실히 성공한 건 틀림없습니다. 교육을 비롯한 복지가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2015.12.03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4. 웃으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까요?
    우리 아이들도 웃으면서,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공부하는 날이 오도록 우리 함께 해야 합니다.

    2015.12.03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우리나라의 교육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폭력이라고 단정합니다.
      우민화시키는 폭력....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그래서 노동자들에게 자본가의 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깨어나기가 가능하겠습니까?

      2015.12.03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5. 교육 전반에 대한 평소 지론을 펼쳐 놓으셨군요. 마지막에 언급된 핀란드 학생들은 우리와 비교하면 정말 천지 차이로군요. 행복하겠어요.

    2015.12.03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보교육감의 덕분이지요. 보수적인 교육감지역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얘기들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거꾸로 가느 교육... 이제는 바뀌어야겠지요.

      2015.12.03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6. 삼성 LG 현대 SK가 매머드급으로 계속 유지되는한 SKY도 깰 수 없다고 봅니다. SKY를 깨기 위해선 SKY에 대한 대국민적인 니즈도 감소시켜야 하는데 그럴려면 재벌이 해체되어야하는것이 선결과제입니다. 한국은 독과점법에 따른 강제 분사를 기업에 명령한 선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게 굉장히 힘들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보다 서민들도 독과점이라는것을 아직까지 그닥 나쁘게 인식하지 않아서 그런지, 국민감정 자체가 대기업이 몸집을 불려서 전국민을 노예화 시키는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사실... 독과점은 한국의 운명을 가장 불행하게 만들 폐단으로 하루빨리 일벌백계해야하나... 새누리는 재벌과 함께 백성의 고혈을 빨고있고 새정연은 그 뒤 새누리의 2중대로 하이에나처럼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피아처럼 되어버린 재벌의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는 독과점 경제와 재벌의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기준부터 뜯어고쳐서 압박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스펙이라는걸 조금 덜 필요하게끔 하는 방향으로 시나브로 사회를 유도해야합니다. 그러면 파리 제1대학 ~ 파리 제13대학의 시스템처럼 한국도 서울 제1대학 ~ 서울 제N대학 시스템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12.03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놀랍습니다. ' jayhoon'님 블로그에 가서도 글의 전문성이나 세상을 이해하시는 안목에 감탄을 하고 왔습니다.저는 가끔 '재벌=권력'이 된 세상에 민주주의가 가능할까 그런생각을 하곤 합니다. 재벌과 권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부분적인 개혁 어쩌고 하는 것은 주인된 국민을 희롱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2015.12.04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7. 교육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글이네요. 그 만큼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하시는 일이니 많은 변화가 곳곳에서 일어 나기를 기도해봅니다.

    2015.12.03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은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진정성이 결여된 일... 특히 교육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철학 이없을 때 그 당사자가 당해야 하는 피해는 계산이 어렵지요.
      자본주의의 태생적인 한계같습니다.

      2015.12.04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8. 선생님 불철주야 우리 애들을 위해 고심 하고 계시는 모습 너무 존경 스럽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12.06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대안학교에 대한 이해

 

대안학교... 일반 대안학교--- 74, 부적응 학생교육58, 종교, 선교 --- 30, 다문화 탈북---8, 교포자녀 등 국제교육--- 6개학교가 있다.

설립주체에 따라... 공립, 사립,

학력인정여부에 따라... 학력인정, 불인정....

현재 전국에는 185개 학교, 교원 1,650, 학생 8,526명이 다니고 있다.

 

 

1997년 간디학교 설립 후 2012년 현재 비인가 대안학교130여개 인가받은 중등대안 특성화학교가 34(중학교 10, 고등학교 24). 이 가운데 공립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4곳 밖에 없다(경기대명고, 태봉고, 전북동화중, 한울고등학교). 올해 전남 강진 청람중학교가, 2014년에는 대전과 강원도에서 고등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울산, 전북에서도 준비 중이다.

 

초중등 교육법 제 901. 교육감의 재량권으로 교육과정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특성화학교로 지정하면 폐교도 시키지 않고 도시의 과밀학교문제 또 학생들의 학교기피현상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꿈키움학교의 정체성

 

철학 없는 교육자의 실패작.... 학교인가 아니면 교도소인가?

문제아는 없다. 다만 가정과 학교 사회가 낙인을 찍어 부적응학생을 만들고 있을뿐이다.

 

문제아? 교화의 대상? 격리수용? --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적응과 부적응이 다르게 보인다. 문제아 위클래스 위센터 위스쿨 꿈키움학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는 누구인가? - 교육이란 나를 찾는 과정이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태어났는지 왜 사는 지, 왜 먹는지,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공부가 무엇인지, 배워서 뭘 할 것인지, 바르게 사는 게 무엇인지.... 이렇게 나를 아는 과정이요, 내가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수련과정이 곧 교육이요, 학교다. 그런데 현실에서 학교란 어떤 곳인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르고 경제원론이나 가르치고 역사적 지식만 암기시키는게 교육인가? 착하기만 하라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가만 있으라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순치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라! 애가 뭘 안다고...? 커면 다 알게 돼...!

 

민주주의를 가르치지도 않고 민주시민...? 가정에서부터 민주주의도 경제도... 어릴 때부터 가르쳐라? 가정교육이 무너졌는데 교육이 가능한가?

 

<시청각 자료실에서 특강 - 왼쪽 필자, 오른쪽 태봉고 박경화선생님>

 

가정교육

 

올챙이 뒷다리가 나오는데 45

병아리가 알 깨고 나오는데 21

봉숭아 새싹이 돋는 데는 일주일

삼각 김밥의 유통기한은 하루

배추를 맛있게 절이려면 5시간 35분이 필요하고요

계란을 삶기 위해서는 12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부모와 자녀가 하루 평균 대화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35..!

부모와 자녀의 하루평균대화시간은 35초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평균시간이지만 혹시 오늘 하루 자녀에게 건넨 말이 밥 먹어라

공부해라”. “학교 가야지등이 전부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마음을 열고 대화해 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 개념의 이해부터 하라고! 개념이 뭔데...?

 

학교교육

 

학교에 보내면 훌륭한 사람이 되는가?

청문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라? 일류대학, 박사학위, 온갖 스팩 쌓은 사람을 보라!

도덕적인가?, 법을 지키는가?, 돈벌이를 위해 사람으로서 차마 못할 짓을 다하는 후안무치한 인간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게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학교는 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

 

학교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학교가 교육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 훌륭한 시설, 철학이 있는 교사, 민주적, 도덕적인 교장... 이런 여건을 다 갖추면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할까?

 

교육과정이 문제다.

 

- 올해부터 인성교육을 한다고 한다

나는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1점에서 5점의 70개문항을 만들어 3월 신학기부터 자가진단평가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인성교육이 가능할까?

교육부는 말한다 “2015년이 인성교육원년이디

 

 

20157월부터 전국의 초··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인성교육 교과목 수업시간이 법으로 정해지고 학교는 총 예산의 일정 비율을 인성교육에 써야 한다.

교육감은 기본계획에 따라 자체 세부계획을 세우고, 학교장은 매년 학기초 인성교육 계획을 교육감에게 보고한 뒤 이를 연말에 평가받도록 한다.

교사들은 인성교육 연수를 의무화해서 관련 연수를 강화하고, 교원 양성 기관에서는 인성교육 필수과목을 개선한 뒤 임용시험에서 검증을 강화하도록 한다.

 

- 인성이란 타고나기도 하지만, 성장과정에서 어떤 체험을 하느냐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다.

인성교육을 학원에서 하는 이상한 나라, 이제 수업시간에 흑판에 인성의 뜻, 자가진단평가- 상급학교진학에 가산점을 부과하는 이상한 나라....

 

교육과정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이 짜야...

 

학부모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교육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떤 내용을 가르칠 것인가 결정하고 반영하는 학교.

 

- 학교폭력을 주제로 : 토론학습

 

이성에 대하여,

독서에 대하여...

돈에 대하여...

친구에 대하여...

문화에 대하여...

역사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사회교육

 

-청소년이 살 공간이 없다. 사회는 청소년들의 삶을 유혹하는 지뢰밭이다.

상업주의, 인터넷공간의 유혹(IS자원한 청소년)

진보교육감의 노력 지역교육청단위로 마을교육공동체(경기도)

세종시교육거저넌스 구축·운영방안(세종시)

교육발전 자문회의(강원)....

 

<이미지 경기도 철학교과서>

철학을 가르쳐야한다

 

나는 누구인가?

바르게 산다는 것... ? 무엇인가?

공부는 왜 하는가?

가정, 경제, 사랑, 사회, 노동, , 학교, 민주주의, 역사, 종교, , 문화, 자유, 평등, 인간의 존엄성, 민주주의, 사회주의, 사민주의에 대하여....

 

지식을 암기해 개인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까지 서열매기는 문제풀이를 하는 학교가 아니라 자존감을 키우는 학교,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학교로 바뀌어야 한다.

현재 진보교육감들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란 새로운 학교가 아니다. 위기의 학교, 무너진 교육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이 즉 공교육의 정상화 노력이다. 이제 학교는 혁신학교의 벽을 뛰어넘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주체로 나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지 않을까? 대안학교는 그 가능성을 열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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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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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안학교가 귀족학교로 바뀌는 경향이 요즘 짙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거에요...

    2015.02.17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부모와 대화 시간 35초. 돌아보면 현실입니다. 남탓할 것이 아니라 저부터 아이들과 대화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5.02.17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욕이란 나를 찾는 과정이란 말씀에 와 닿네요.
    지나친 서열화로 마치 전쟁처럼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유익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미리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2015.02.17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철학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

    2015.02.17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명절 건강하게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교육님..

    2015.02.17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육이 기계를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정말 탐욕의 가치만 가르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자본주의화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 이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보기 힘듭니다.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넘어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해요.
    그렇게 취업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어야 교육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는 어떤 학교가 만들어져도 결국은 실패할 것입니다.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교육이 홀로 가기도 힘듭니다.
    교육이 실패하게끔 세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정부를 바꾸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교육 개혁은 교육이 아닌 외부의 문제부터 살펴야 합니다.

    2015.02.17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흐. 대화란 이름의 훈계이겠지요.
    저는 선생이나 부모는 '들어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주고 공감하고 끄떡여주고 하는 사이에 그 청취자를 위해서 아이들은 조사하고 공부합니다. 제가 어렵지 않게 아이들을 지도하던 방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02.17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보교육감에게 거는 기대...
    교육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잘 보고가요

    2015.02.18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모두가 노력하면
    좋은 결실 맺으리라 봅니다.~

    2015.02.18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태봉고에 다니는 2학년 재학생 남영주라고 합니다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ㅎㅎ
    2015년 부터 인성교육 실시라니.ㅎㅎ 우리나라 학생들이 더욱더 밝아지는 날이오길 바랍니당.!

    2015.03.20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큐티하는 소녀 반가워요.
    지난해 까지는 태봉고에 가끔 갔었는데 요즈음은 못갔네요.
    좋은 선생님들과 많이 대화도 하고 동아리활동도 열심히해서 알찬 고교 생활 보내세요.

    2015.03.21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문제아를 위해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는 건 국가 예산의 낭비입니다”

“공립이 대안학교를 만든다는 건 교육실패를 자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러한 비판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기숙형 공립대안학교가 인기다. 태봉고등학교의 경우 경쟁률이 3대 1을 넘었다. 태봉고등학교를 벤치마킹하겠다고 전국의 각 시·도 교육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왜 대안학교를 선호하는가?

 

처음 태봉고등학교를 개교하고 난 후, 중3 담임선생님들조차도 의문의 눈으로 지켜보던 때가 있었다.

 

“저 학교는 문제아들이 가는 곳이 아닌가?”

“내 제자를... 내 자식을 왜 문제아들이 가는 곳에 보내 낙인을 찍어야 하는가?”

 

그런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런 걱정이야 지금도 바뀌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소문이 꼬리를 물고 번지면서 지금은 태봉고등학교가 문제아들이 가는 곳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사람들의 인식이란 참 무섭다. ‘문제아’는 선입견부터가 그렇다. 문제아란 어떤 학생인가? 공부가 싫어 수업을 거부하거나 학교를 기피하는 학생? 학교폭력에 연루돼 전과(?)가 있는 학생? 공부를 잘 못하고 반항하거나 결석이 잦은 학생?.....

 

 

정확하게 말하면 문제행동은 있어도 문제아란 없다. 국영수 문제풀이로 나날을 보내는 학교에서 실패를 자주 경험하다보면 공부(정확하게 표현하면 문제풀이)라는 게 싫어 포기한 학생, 혹은 화가가 되고 싶은데 문제풀이가 싫어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는 학생...들을 학교는 문제아라고 낙인을 찍는다. 그런 학생을 문제아라고 낙인찍는 것은 또 다른 학교의 폭력이 아닐까?

 

공립대안학교란 정학하게 표현하면 초중등교육법 제91조 1항의 ‘특성화학교’다. 특성화학교란 기존의 실업계학교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폭넓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태봉고등학교를 설립하게 된 이유는 기존의 학교가 교육을 못하고 있어 교육을 하는 학교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들면 교육을 하자는 학교가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학원이 되고 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학교급식이 한끼의 끼니를 때우는 급식이 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청소년들의 황폐한 삶의 질을 바꿔보자는 욕심에서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인스턴트식품으로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된 청소년... 가정에서 통제 불가능한 학생을 학교에서 기숙형으로 바꿔 생활습관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게 기숙형 공립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다.

 

학생들, 학부모들, 각급 교육청이 공립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다. 왜 일까? 학원이 된 학교, 교육은 없고 통제와 단속 그리고 지시가 판을 치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진짜 공부을 학고 싶은 학교를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학교기피’ 라는 위기의식이 혁신학교나 대안학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연간 7만여명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통제권(?) 밖으로 밀려나는 현실. 그런 자녀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부모의 절박한 위기의식이 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대안학교는 선인가?

대안학교 중에는 연간 공납금이 수천만원이나 하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말이 대안학교지 일류학교에 입학을 시키기 위해 입시전문기관이 되다시피 한 학굔지 학원인지 구별이 안 되는 대안학교. 공립이 있는가 하면 사립도 있고,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가 있는가하면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대안학교도 부지기수다. 현재 전국에는 185개 학교, 교원 1650명, 학생 8,526명이 다니고 있다.

 

교육 목적별로 보면, 일반 대안교육이 74개, 부적응 학생 교육이 58개, 종교․선교 교육이 30개,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이 8개, 교포 자녀 등 국제교육이 6개나 있다.

 

1997년 간디학교가 문을 연 후 2012년 현재 초․중등 비인가 대안학교가 130여개가 넘었으며, 인가받은 중등 ‘대안교육 특성화학교’가 34개(중학교 10, 고등학교 24)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4곳 밖에 없다(경기대명고, 태봉고, 전북동화중, 한울고등학교). 올해 전남 강진 청람중학교가, 2014년에는 대전과 강원도에서 고등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울산, 전북에서도 준비 중이다.

 

공립대안학교를 계속 설립할 것인가?

 

이미지가 달라지고 날이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공립대안학교.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공리대안학교를 설립할 것인가? 한 학급학생 수가 35명이 아닌 15명 그리고 기숙형 공립학교를 지으려면 최소한 150억에서 200억정도 예산이 소요된다. 태봉고등학교 여태전 교장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면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계속해서 공립대안학교를 지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금 경남의 경우 작은 학교를 없애기 위해 이미지가 좋지 않은 폐교라는 말 대신 거점학교를 만든다고 야단이다. 2곳, 혹은 서너곳의 작은 학교를 하나로 통폐합해 그 학교에서 지역의 학생들을 통학시키는 조치다. 자연히 주민들의 반발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작은 학교 폐교니 거점학교와 같은 꼼수가 아니라 작은 학교를 살려 도시의 학생들을 받아 특성화학교를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초중등 교육법 제 90조 1항. 교육감의 재량권으로 교육과정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특성화학교로 지정하면 폐교도 시키지 않고 도시의 과밀학교문제 또 학생들의 학교기피현상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도시의 자치단체장과 폐교대상이 되는 지역 자치단체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정한 조건으로 MOU를 체결한다.

 

농촌의 자매학교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도시학교의 학교급식식자재로 공급하면 농민의 소득도 올리고 도시학교는 학생들의 탈학교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폐교대상인 된 농촌이 살아나면 농촌으로 인구유입까지 늘어나 폐교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교육감의 직권으로 폐교대상학교를 특성화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면 예산을 따로 들여 대안학교를 다시 지을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교육없는 학교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 좋은 학교, 공부하는 학교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그것은 그 학교 구성원 즉 교육 주체인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만들어 가야 한다. 모든 학교는 대안학교여야 한다. 왜냐하면 교육은 없고 문제풀이만 하는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했다. 민주사회에서 다양한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 못할 리 없다, 관료들의 독선과 폐쇄적인 사고는 일을 더더욱 어렵게 만든다. 학교폭력문제며 탈학교문제, 청소년 부적응 문제 등 산적한 교육문제는 구성원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창의성과 합의를 존중할 때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지금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학교에 대안적 마인드로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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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안학교가 초심을 잃고 헤메는듯한 모습이 많이 보이곤해서 걱정입니다^^

    2013.09.09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 교육이 아니라고 자꾸 새로운 학교를 짓는것보단 지금 교육을 바꾸면 바로 해결될텐데요.
    일을 자꾸 어렵게 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2013.09.09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의 사회가 여전히 학교를 다니는 분명한 이유와 공부를 하는 목적에 때하여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같아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것은 단지 지식을 얻기위함만은 아니며 동시에 올바른 인격형성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주어진 삶을
    바르게 살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공교육의 현실은 비싼 등록금에 비해 너무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기에
    이러한 목표를 심어주기에는 이미 때늦은 상태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자녀들에게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가르쳐야
    조금은 마음이 위안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교육이란 어떤 교육이든지 그 목표하는 대로 배울 수만 있다면 그 교육은 이미 달성되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대안교육이나 집안에서 한문교육,영어교육, 특수교육등과 같은 전문교육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013.09.09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4. 헤매는 우리 아이들...
    방황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말이죠.

    잘 보고갑니다.

    2013.09.09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은 '절대'가 없지요. 부족한 것을 서로 채워주면서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2013.09.09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6. 모든 조직이 결국 부패의 길을 가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 '매개의 변증법'이라는 이론이 생각납니다. 일부 대안학교의 모습이 실망스럽지만, 아직은 대안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문제가 되는 대안학교들의 부패를 막는 일이 시급할 듯 합니다.

    2013.09.09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인들에게 문제 많은 대안 학교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척 마음 아팠습니다..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는데, 폐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교육감의 직권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학교가 뭔가 형식을 달리하려는 노력과 함께, 그에 맞는 내용을 채우려는 것 같아 보여서..무척 반갑습니다..

    명일동인가??..여하튼 강동구에 있는 혁신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잘 알고 있는 아이가 그리로 진학을 했는데, 제발 잘 지냈으면 합니다..

    2013.09.09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8. 무엇보다 '문제아 낙인'에 대한 말씀이 공감됩니다.
    대안학교의 출현도 그 낙인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런지...

    2013.09.0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이런 공립 대안학교에 대한 시도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도 해 봐야
    더 좋은 교육 방법이나,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까 싶거든요.
    사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대안 학교도 귀족학교처럼 변질 된 경우도 많다 하더라구요.

    2013.09.09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알찬 한 주가 되세요~

    2013.09.09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중해졌슴 좋겠어요. 그러다 또 제도가 바뀌어버리면?
    기존의 것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참 좋을텐데...
    어떻게 나아갈지 적극적인 피트백이 이뤄졌슴 좋겠어요.

    2013.09.09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협궤

    혁신적인 대안학교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홈스쿨링하기엔 엄마가 너무 힘들어요.
    일반 공교육엔 너무 무서워서 아이를 보낼 수 없군요.

    2013.09.09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2.28 07:00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꿈키움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2 경남교육정책개발 T/F팀 보고회’에 따르면 중도학생들의 탈락을 막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꿈키움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밝힌 ‘꿈키움교실’은 다음 달부터 경남지역 모든 초∙중∙고에 대안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최초의 기숙형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를 설립한 바 있는 경남교육청은 이밖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머물며 교육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중학교 과정의 기숙형 장기위탁교육 기관인 '위스쿨'(Wee School)을 내년 9월1일 개교한다.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겠다는 ‘꿈키움교실’이나 중학교 과정의 ‘위스쿨’의 정체성이 무엇일까?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이란 학교부적응 학생을 교육하기 위한 대안개념의 학교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실이나 학교에서 감당 못하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학교다. 학급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꿈키움교실에, 학교가 감당 못하는 학생을 ‘위스쿨’에 수용,  격리하겠다는 것이다.



공부에 취미가 없는 학생들을 모아두는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은 어떤 모습일까? 말이 좋아 꿈키움이요, 위스쿨이지 직설적으로 말하면 예비범죄자 수용소다. 명분이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니까 따로 분리수용하자는 뜻이지만 치료를 요하는 학생들을 모아 어떻게 꿈을 키우고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학교가 입시교육을 하느라 나타난 부적응 학생을 문제아로 취급, 격리수용한다는 것은 공급자의 폭력이다. 

‘꿈키움교실’ 출신이나 ‘위스쿨’ 조업생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교육을 할 것이라고 믿어도 좋을까? 범법자를 선도해 사회에 적응시키겠다는 교도소는 사회적응을 위한 재활의 교도효과를 얻고 있는가? 이름이 좋아 교도소지 사실은 건강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용소다.

교도소가 범법자를 교도하기 보다는 범죄를 학습하는 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없다. 간혹 개과천선해 재활의 새 삶을 사는 사람도 없지 않지만 교도소를 나온 사람이 사회에 적응하기 얼마나 어렵다는 것은 현실이 증명하고 있다.


‘꿈키움교실’ 출신이나 ‘앞으로 운영될 ’위스쿨‘ 출신 학생들은 어떨까? 교육과학기술부 교육통계서비스를 보면, 고교생 가운데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2007년 1만2616명, 2008년 1만5477명, 2009년 1만6145명, 2010년 1만7419명으로 매년 늘어나 2007년 이후 4년 동안 6만1657명이나 된다. 날마다 42명꼴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는 셈이다. 이들을 그대로 계속 방치한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공립 대안학교가 우후죽순처럼 설립되고 있다. 경기도의 대명학교를 시작으로 경남마산의 태봉고등학교, 2014년 목표로 설립 중인 '울산희망학교',  ‘대전자유학교’, 서울지역 국제다솜학교, 전남의 한울학교, 인천의 해밀학교... 등이 그것이다. 그밖에도 경남·울산·강원 교육청도 2014년까지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2002년 경기도 수원의 경기대명고가 처음 개교한 후 2014년까지 전국에 모두 10개의 공립대안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무너진 학교. 우후죽순격으로 설립되고 있는 공립대안학교는 무너진 교육을 살리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대안이라는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에서 현재 경남의 태봉고등학교처럼 경쟁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예술감성교육, 배움의 공동체, LTI 프로젝트(Learning Through Internship), 나눔활동, 친환경교육과 같은 교육이 가능할까?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겠다는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은 대안학교가 아니라 문제아 수용소다. 경남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안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태봉고등학교조차 위탁생을 수용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 부적응이라는 낙인이 찍혀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에 위탁, 수용될지 몰라도 ‘문제학교 출신’이라는 낙인을 찍힌 이들이 건강한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까? 준비된 교사도 없이 치료차원의 학생들을 모아 문제아라는 낙인을 찍는 ‘꿈키움교실’이나 ‘위스쿨’ 은 교육을 살리는 길이 아니다.


 -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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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기검진관계로 오늘과 내일 대구에 다녀와야 합니다.
    예약하고 갑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2012.02.27 1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의도는 좋아보이나....
    대책도 없이 운영한다는 말같네요. 쩝..

    잘 보고가요

    2012.02.28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건강검진 잘 받고 돌아오시길. 아무리 정기검진이어도 건강검진 받을때는 항상
    불안하고 긴장되더라구요~

    2012.02.28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로피스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하더라도 시행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독이 될수가 있습니다. 수용소 성격은 운용은 절대 불가하며
    문제 학생의 세심한 관찰로 그들의 특기를 발견하여 진로를
    열어줄수있는 진정한 대안학교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02.28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낙인 만큼 없지요 -00-;;

    2012.02.28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바라기

    오히려 문제출신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사회 생활 하기가 더 힘이 들겠네요.
    그 심각성을 잘 알고 갑니다.
    대구에 잘 다녀 오세요.^^

    2012.02.28 08:32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금만 더 신경쓰고 관리를 한다면 더욱더 좋을꺼같은데
    대책없이 하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
    낙인이라는 말은 무서운건데..

    2012.02.28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립 대안학교?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문제가 많았군요~ ㅠㅠ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12.02.28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결국 공부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로 아이들을 갈라 놓는 군요.

    2012.02.28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게 폭력이라든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학생이
    아닌 성적 부진아들을 위한 것이라면 좋지 않을것입니다.
    이건 또 다른 차별이 될수 있으니까요

    2012.02.28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절실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벌과 격리는 상책이 아닌 것 같아요.

    2012.02.28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반인들에게 대안학교는 문제아 집합소라는 편견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말 그대로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안으로서 대안학교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대안학교는 제도권 교육의 정상화가 대안학교로서의 본질을 더 살려주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특히 교육관청에서 준비한 대안학교라면 기존 제도권 교육을 더 공고히 하는 대안으로서의 대안학교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게 사실입니다.

    2012.02.28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검도

    낙인을 가장많이 찍는곳이 일선학교죠. 그 낙인때문에 대안학교가 필요한거고 교도소가 필요한거 아닙니까. 문제는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예산이죠. 그런데 참교육님은 벌써 교도소와 대안학교에 낙인을 찍으셨네요. 참교육님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고 싶네요. ㅎㅎ

    2012.02.28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톨릭에사 자율제로 실시하는 하나의 학교는
    근방ㅇ에 있어서 잘 아는데
    공립 대한학교 이야기는 저도 이번에
    소상히 접해보는군요.

    취지야 좋지만 현실적으론 부작용이 심각할법한데 말이죠..

    2012.02.28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012.02.28 21:0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거 잘못접근하면 로봇들이 선생님하면서 즉결처분하는 폭력교실 같은 영화가 현실로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2012.02.28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핼리

    중도탈락학생을 문제아라고 표현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공립대안학교가 말썽피우고 범죄저지르고 폭력행사하고 따돌림주도하던 학생들을 받아 열과 성으로 보살피고 가르치면 아주의미있는 거 아닌가요?
    대안학교는 문제있는 학생들만 간다라는 의식도 잘못되었지만, 문제있는 학생들이 모여있다라고 해서 낙인을 찍는 시선이 더 문제이지요. 일선공교육에서는 품을 수 없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모두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2012.05.09 19: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