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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6

선생님들께 꽃보다 자존심을.... 오늘을 제 40회 스승의 날이다. 올해 스승의 날은 코로나 19와 공휴일인 관계로 14일 10시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는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축하 메시지(영상), 부총리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스승의 날 기념 영상을 상영하였다. 올해는 교육감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우수교원 3,133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 작년 2020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2019년 초등학생 1위는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였다. 2020년에는 1위가 운동선수, 2위.. 2021. 5. 15.
38회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반갑지 않은 선생님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네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의은혜~ 오늘은 38회째 맞는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982년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스승의 날은 충청남도의 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를 중심으로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를 위문하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 1965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주도 아래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바꾸기도 하고 1973년 정부의 사회정화 방침에 따라 모든 사은행사는 중단되기도 하고, 박정희정권에서는 ‘국민교육헌장 선포 기념일(12월 5일)’에 통합되기도 했다. 그후 198.. 2019. 5. 15.
교직선호와 명예퇴직 그리고 교권 #. 1 미혼 남녀가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으로 남녀 모두에게 교사가 1위다.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최근 20살 이상 미혼 남녀 2296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을 조사한 결과 여성 배우자 직업은 교사(5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공무원·공사직(33.4%), 일반사무직(28.0%), 금융직(27.8%), 서비스직(16.2%), 간호사(15.8%), 의사·약사(10.8%) 차례로 나타났다.  #, 2 전국 교단에서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올 2월 명퇴 교원이 6,897명으로 작년 2월 명퇴자(2813명)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초·중·고교에서 교사 1만2601명이 명퇴를 신청했으나, 시·도 교육청의 예산 부족으로 54.7%만 확정.. 2015. 4. 10.
평교사가 무능한 대접받은 학교, 왜... ? “오늘 교육청에서 장학지도가 있을 예정입니다. 선생님들은 지금 즉시 담당구역에 가셔서 청소지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 교육청에서 장학사가 오는 날은 초비상이다. 아침부터 스피커를 통해 담임선생님의 임장지도를 당부하는 소리가 요란하다. 주번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까지 학교 구석구석 청소상태를 확인하고 수업시간에 평소 안 하던 학습목표를 흑판에 적는 쇼(?)도 마다하지 않는다.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자료실에 잠자든 괘도 한 가지라도 걸어놓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물론 공개 수업을 하는 반에는 학습지도 세안을 작성해 미리 결재를 받아야 한다. 어떤 반에는 수업공개를 하는 전날부터 예행연습까지 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교육청에서 ‘장학지도’를 .. 2014. 2. 27.
멘붕 시리즈(1) “사과 해!” “제가 왜요?” “사과 해!” “제가 왜요?” KBS 2 드라마 ‘학교, 2013’에 나오는 극중 인물의 대화다. 멀쩡한 학생을 도둑으로 몰아놓고 퇴학처분을 당하게 됐는데, 누명을 쓴 학생이 억울해 책상을 떠밀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수라장이 된 교실.... 관련된 학생들을 담임교사가 불러 반성문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이 담임선생님에게 눈을 치켜뜨고 금방이라도 달여들 것 같은 기세로 하는 말이다. 멀쩡한 친구를 도둑으로 몰아넣고도 잘못이 없단다. 이야기의 발단은 휴대폰 도둑의 누명을 쓴 학생이 진범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던 학생이 친구가 도둑으로 누명을 쓴 얘기를 하는 걸 듣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타난 얘기다.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해야 할 가해자가 오히려 당당하게 아니, 반성문을 쓰라는 교사에게 담임선생님에게 눈을 치.. 2013. 1. 30.
시험은 치는데, 성적은 매기지 않는 나라, 핀란드 ‘우리는 가진 것이 없어서, 사람을 키워야 했다. 700년간 식민지에서 벗어나자 마주친 현실, 적은 자원,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작은 땅덩어리, 최우선과제, 생존.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작은 나라가 어느 아이의 재능이건 잃어버릴 이유가 없다. 모든 아이의 재능, 모든 아이의 재능을 찾기 위해 시작되는 실험, 실험의 목표, 같은 매를 탄 학생들이 항구에 이르도록 하는 것,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그러나 1980년대! 영국과 미국 등 수많은 나라가 선택한 실용적인 교육방법, 경쟁! 더 많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들간의 경쟁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거꾸로 가는 핀란드, 1985년 우열반 폐지, 경쟁은 필요 없다. 교실에서의 경쟁은 필요 없다. 협동이 살 길이다. 교실에서 협동을 위해 성적표에..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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