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8.10.02 06:50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35억 개의 라면을 먹어 한 사람당 80개꼴인데, 라면 스프에는 2g의 화학조미료와 20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쥐에게 라면만 먹이는 실험을 했더니 그중 절반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화학조미료는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메디칼업저버>


44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 담양군 월산초등학교 6학년 강미선, 이지현 학생이 제출한 과자와 음료에는 어떤 물질이 섞여 있을까?’라는 연구에 나오는 내용이다. 쥐들이 먹고 죽는 음식 라면만 그럴까?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이 연구물에는 과자와 음료 속에는 156종이 넘는 첨가물이 첨가되고 있으며 1개 식품에 쓰이고 있는 첨가물은 약 2.73, 과자와, 탄산음료의 첨가물 수가 가장 많았다고 적고 있다.

월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발표한 연구물에는 과자에 들어 있는 팽창제, 표백제, 방부제, 발색제등의 화학 첨가물이, 음료에는 탄산가스, 구연산, 인산, 향료, 합성착색료, 비타민C와 여러 가지 색소가 유음료에는 지방산에스테르, 글리세린지방산등 유화제, 유산균 음료에도 빛깔을 내는 합성착색제, 향기를 내는 합성향료, 끈적끈적하게 하는 호료 등이 들어 있다고 보고 했다. 식품첨가물이 가장 많은 경우는 한 종류에 12가지, 음료는 15가지가 들어 있었으며 액상과당, 설탕, 정백당, 물엿등 당분이 쓰이지 않은 식품은 녹차와 오렌지주스뿐이라고 보고 했다.

용가리과자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지난 해, 과자를 먹으면 신기하게도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는 '용가리과자혹은 질소과자'라는 이 과자를 먹은 초등학교 학생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더니 위에 구멍에 나 치료한 사건이다. '무신고 영업' 중인 이용가리과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천안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었지만 부모들은 물론 지자체에서 식품위생을 담당하는 부서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러한 위험성을 알지 못하고 있거나, 지도점검도 하지 않아 부모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의 연구물이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애 대해 밝히지는 못했지만 심각한 먹거리문화에 대한 착안이 대견스럽고 놀랍다. 어른들은 물론이지만 어린이들이 먹는 과자를 비롯한 인스턴트식품의 위해성과 안정성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 지뢰밭이 된 먹거리문화로부터 아이들 건강을 지키겠다고 학교급식을 시작했지만 솔직히 말해 학교급식법이 지향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영양가의 칼로리만 따져 식중독의 위험만 없으면... 부모와 아이들 기호에 맞추는 학교급식으로는 아이들 건강을 지키기는 역부족이다.

소비자들은 지뢰밭이 된 먹거리문화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비자 주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소비자주권이란 소비자들이 공정한 거래를 하기 위해 선택권, 안전권, 심의권, 사후 봉사권, 고충 처리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권리. 생산자가 어떠한 상품을 어느 정도 생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있어 궁극적인 권한은 소비자에게 있다고 개념으로 자원분배, 상품의 상산, 유통, 소비 등 경제활동에 관한 모든 권한이 소비자로부터 나온다는 개념이다.


<이미지 출처 : 국방일보>


소비자 주권은 1936년 미국의 허트가 민주 사회에서 국민들이 정치적 주권을 가지고 있듯이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경제적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미국의 경제학자인 사뮤엘슨도 소비자란 자신의 달러를 투표용지처럼 사용하는 주권자이라며 소비자 주권론을 지지했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과거의 소비자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강요당했다면 현재는 신제품 개발에 직접, 간접적으로 참여해 소비자의 선호나 요구가 시장을 지배한다생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의 시대라는 의미의 프로슈머를 강조하기도 했다.

식생활의 변화, 열량의 과다한 섭취 및 운동 부족으로 인해 소아·청소년 6명 중 1명이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 헌장을 만들고 학교급식으로 식생활을 개선해야한다고 나섰지만 학생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 광고에 중독된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는 역부족이다. 소비자주권시대, 프로슈머시대 소비자들은 소비자기본법은 제4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의견을 개진할 권리, 피해 보상을 받을 권리, 소비자교육을 받을 권리, 단결권 및 단체 행동권,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생활 환경에 대한 권리8가지 권리를 얼마나 알고 실천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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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7.11.07 06:41


요즈음 부모들은 아이들이 신문을 볼까 겁이 납니다. 살인, 강간, 폭행, 유괴, 사기, 보이스피싱, 자살, 몰카... 세상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기가 막힙니다. 인터넷 신문은 한술 더 뜹니다. 구석구석 성을 충동질하는 야한 사진이며 광고가 차마 눈뜨고 보기가 민망할 지경입니다. 친구를 유인해 죽이고 인질로 잡아 돈을 뜯어내는 뉴스를 보면 이제 친구초차 맘 놓고 사귀지 못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부모들은 내 아이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 어떤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을까요?



혼란의 시대를 사는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바르고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그냥 배 굶기지 않고 남들처럼 입히고 학교에만 보내면 부모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열심히만 공부하면 노력한 대가만큼 반대급가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순리가 통하고 노력만큼 보상받는 세상이 아니라 변칙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 무한경쟁과 불신의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를 한번 보십시오. 매일같이 즐겨먹는 과자는 맘 놓고 사서 먹여도 괜찮을까요? 그런 과자류들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한 먹거리들일까요? 국적조차 믿기 어려운 온갖 수입식품. 거기다 알 수도 없는 식품첨가물이며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했는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내부에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한 생명체로 탄생한 유전자변형식품(GMO)인지 알 수 있을까요? 부모들은 그게 얼마나 아이들에게 유해한 것인지 판단하고 사 먹일까요?합니다. 특히 요즈음처럼 산업사회, 정보화사회를 거쳐 신자유주의를 사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데는 참 많은게 필요렇습니다. 돈이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본의 욕망은 무분별하게 우리 생활 속에 침투해 순진한 사람들을 피해자로 만들기도 합니다. 가치혼란의 시대에 건강을 지키고 소신껏 흔들리지 않고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홍수같이 쏟아지는 정보의 물결... 하루가 다르게 삶의 한가운데로 파고 들어오는 자본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건강하게 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먹고 입고 자고 하는 모든 것들이 안전하지 못합니다.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지 어떤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혹은 어떤 배우자 어떤 직장을 선택할 것인지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판단에 운명이 달라집니다. 알파고 시대에는 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만 선생님이 아닙니다. SNS에서 만나는 선생님, 시민교육 특강에서 만나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도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던 학생이 인터넷에서 만나 안내를 받고 진로를 바꾼 사례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저자와의 만남에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나의 운명은 남의 결정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하늘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주어지는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 나서서 만나 배우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학교는 변화의 사각지대입니다. 지식을 암기해 서열을 매기고 그 서열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아날로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이 개발되면서 기계는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하고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진보하고 있는데 현실은 무시하고 원론만 가르치는 교육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어떻게 따라 갈 수 있겠습니까?


IBM이 만든 왓슨2011년생으로 이제 일곱 살인데 1초에 논문 50만 건 분량의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한다고 합니다. 왓슨은 금융 분야에선 투자자들 기호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사람보다 훨씬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전문가라니 사람들은 이제는 로봇에게 배워야 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치혼란의 시대 자본이 주인이 된 세상에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를 가르쳐 줘야합니다. 지식을 암기해 서열을 매기는 교육은 이제 마감해야 합니다. 원론만 암기해 옳고 그른 것, 해야 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별하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가치혼란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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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7.07.10 06:30


영화 박열을 보러갔다가 마치 일요일이라 대기실에는 어린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로 가득하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영화관에 가면 버터향 디아세틸향이 코를 찌른다. 분위기가 눈에 익자 영화를 보러 자녀들과 손잡고 온 이들은 한결같이 간식거리를 들고 즐거운 휴일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들은 하나같이 팝콘이며 콜라를 들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인사이드 저널>

팝콘...! 영화관에 가면 당연히 먹는 줄 아는 팝콘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사 주는 부모님들... 그 팝콘 봉지가 환경오염물질인 퍼플루오로 뇌, 신경, 간의 질병을 발생시키고 옥타노익 엑시드로 코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까? ... 무엇보다도 팝콘의 원료인 옥수수의 90%가 유전자변형식품(GMO)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GMO의 유해성을 알고도 팝콘을 즐기고 있을까? 햄버그병의 공포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과 팝콘을 연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운이 나쁘면 병에 걸리고 병에 걸리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GMO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다. 생식과 불임 등 전 인류를 환자로 만드는 먹거리를 만들어 돈벌이를 하겠다는 자본의 가공할 욕망이 인간의 삶을 지배해 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런 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다. 눈만 뜨면 찾는 스마트 폰..그 폰으로 잠간만 검색해보며 알 수 있는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의 공포에 몸서리를 치겠지만 자본은 소비자들에게 그런 자잘한(?)데 신경을 쓸 만큼 여유를 주지 않는다. 즐기고 더 감각적으로 그리고 더 경쟁과 효율, 더 폼 나고 더 멋지게...

더 센놈이 밀려온다. 공포의 4차산업이... 퀴리 부부가 발견한 라듐이 공포의 핵무기를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을까? 물론 전기를 일으켜 인류에게 쾌적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모르는바 아니다. 그런데 그 어떤 문명의 이기도 자본의 손에 넘어가며 그것으로 끝이다. 돈벌이가 되는거라면 무슨 짓이라도 한다. 지금 대형마트에 진열된 인스턴트식품이 정말 사람이 먹어도 안전한 상품이라고 믿어도 좋은가?

어디 먹거리뿐이겠는가? 북한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 세계를 향해 큰소리를 치고 있는 가공할 무기는 인류를 멸망으로 안내하는 첩경은 아닐까? 첨단의 무기를 만들어 힘자랑을 하고 있는 군사력 몇 위라고 뽐내는 군사강국들.. 그들은 만들어 가는 공포의 대결은 자본이 이끄는 세계다. 돈이 돈을 만들어 가는 세상... 일류의 종말을 앞당길 무기의 대결이며 GMO는 자본의 욕망이 만드는 결과다. 전자산업을 비롯한 금융이며, 의료, 언론, 교육...이 자본에 점령당하기 시작한 산업사회 이후의 모습은 과연 공존의 세계인가?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알파고 시대를 살아야 할 사람들은 다가올 어쩌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닥쳐 올 가공할 변화에 대한 예축을 하고 있을까? ‘인더스트리 1.0은 제조업의 기계화, 인더스트리 2.0은 대량생산, 인더스트리 3.0은 부분 자동화를 의미하며 인더스트리 4.0은 완전 자동화를 뜻한다. 인더스트리 4.0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을 통해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의 정보교환이 가능한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전체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영화 아이로봇의 한 장면. . / 출처 : 조선DB

더 무서운 놈이 있다. 얄팍한 아니 천박한 지식, 인간이 만든 이론이니 지식이니 하는 일천한 지식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사는 지식인들의 고정관념이다. 도대체 인간이 찾아냈다는 자연의 법칙이란 어디쯤일까? 인간의 두뇌로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법칙성을 내로라하는 학자들은 어디까지 찾아냈을까? 우주에 숨겨 있는 진실은커녕 인체의 신비조차 다 찾아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어쩌면 부처님이 깨달았다는 그 세계가 과학이 찾는 종말의 진실일지도 모르지만 지식인들은 그 얄팍한 지식을 믿고 객기를 떨쳐내지 못하고 오만방자하다.

지식정보화사회에도 기계에게 빼앗긴 일감을 찾지 못해 정부가 일자리 찾기 정책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4차산업사회, 알파고 시대는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노동의 종말을 불러 올 세상을 예측하고 대비하고 있을까? 가공할 자본의 욕망이 만들어 가는 세상, 지본에 점령당한 공포의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단언컨대 자본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한 인류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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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7.02.01 06:54


며칠 전 명절문화, 미풍양속인가 악습인가?’라는 글을 썼더니 몇몇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 하는 댓글을 달았다. 헤어져 살던 가족들이 만나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냐고...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일은 그렇게 만만하거나 순수하기 하지는 않답니다. 왜 그렇게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느냐고요? 글쎄요 저도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세상에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저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아이들이 더 좋아지고 더 예쁘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말인데요. 경쟁과 사랑을 분별하지 못하는 엄마들을 보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은 사랑과 폭력을 구별하지 못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엄마의 기준으로, 엄마가 원하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고 있어서 하는 말입입니다. 어린이 집에서 부터 유치원 그리고 학원에서 학원으로 방과후 학교로 내모는 엄마들을 보면 그렇게 키우면 아이들이 행복해 진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다가 올 세상에 엄마의 기준으로 엄마의 가치관으로 아이들을 키워 놓아도 좋은지,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양육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명절문화만 해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착하고 순진해서 탈입니다. 전통문화, 관습과 의례는 무조건 좋기만 할까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화는 절대적인 것일까요? 물질문명의 발달에 따라 정신문화나 가치관도 바뀌고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명절을 기다리는 사람들.. 명절이 와야 돈벌이를 하겠다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명절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상은 착하기만 한 사람들이 살아 가기가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 착한 사람만 사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인정받고 대접받지만 악한 사란들이 함께 사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밥입니다. 돈을 벌겠다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자기 맘같은 거라는 착한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상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인체에 해로운 방부제를 비롯한 식품 첨가물을 마구 집어 넣습니다. 착하기만 한 사람은 자기 맘처럼 생산자를 믿고 그 상품을 장기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를 보십시오. 돈 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를 비롯해 온갖 첨가물을 다 넣습니다.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기 첨가기준을 정해놓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 과자 하나만 먹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첨가물의 영향을 각각 다르게 받는데 일률적인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라면도 먹고 초콜릿도 먹고 햄버그도 먹고 감자 튀김감자칩도 먹습니다. 짜장면도 먹고 어묵도 먹고 온갖 인터턴트 식품을 다 먹습니다 


인공 감미료 하나만 볼까요? 인공 감미료의 대표적인 물질은 아스파팜입니다. 아스파팜이 발암무질이라는 건 다 아시지요? 기억력 저하와 뇌종양, 림프종,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 섬유 근육통과 같은 질병, 만성 피로, 정신적 장애를 포함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요. 우울증과 불안 공격,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정신 혼란, 편두통 발작등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다이어트 음료수, 다이어트 콜라, 슈가 프리 껌, 음료 믹스, 베이킹 용품, 테이블 위에 감미료, 시리얼, 푸팅, 쿨 에이드, 아이스 티, 츄어블 비타민... 등에 들어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이 어디 이것 하나뿐이겠습니까?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 가 있어 , 당뇨병 및 조직 손상의 발전에 원인이 되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가공식품, 빵, 과자, 무슨 무슨맛 요쿠르트, 샐러드 드레싱, 야채 캔, 시리얼...에 들어 가 있습니다. 중국 음식, 대부분의 간식, 쿠키에서 발견되고 조미료의 성분인 글루탐산 나트륨 (MSG)은 우울증, 방향 감각 상실, 눈 손상, 피로, 두통, 비만 등의 부작용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또 뇌의 신경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트랜스 지방, 식품 염료, 인공 색소, 아황산 나트륩, 질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BHA, BHT, 이산화 황, 브론산 칼륨...등 일일이 열거할 수조차 없습니다. 독극물에 가까운 이런 식품들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먹이고 있는 엄마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자본이 만든 맛나 보이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식품 첨가물이 든 먹거리... 돈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자본은 그런 상품속에 내용물이 얼마나 유해하다는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까요? 이제 앞에서 몇가지 사례를 통해 본 식품 첨가물에서 보듯 자본은 결코 순진하지도 착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명절은 어떨까요? 명절로 한 대목을 노리는 자본은 명절이 돈벌이에 얼마나 좋은 기회이겠습니까? 그런 기회를 놓치고 싶겠습니까? 언론을 통해 교육을 통해 전통사회의 미덕이며 아름다운 풍습 운운하면서 홍보하는 걸 순진하기만 한 소비자들이 알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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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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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목숨걸고 먹어야 하는 먹거리 이제 카페인 폭탄우유까지...  '방사능..., “명태, 고등어, 대구, 표고버섯은 안돼요”,,   자기 삶을 자본에 저당 잡혀 사는 사람들... 

인간의 오만이 불러 올 재앙, 두렵지 않은가?,  아이들 건강보다 무엇이 더 중한데....,  방사능 위험, 유전자변형 식자재... 아이들을 지켜야 합니다. 뿌리는 무우, 잎은 배추... 감자에도 토마토가 달렸어요,.....(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에서>

사랑하는 가족이 방사능 위험 식품을 먹고 있다는데,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식당에서 GMO 위험 식품을 먹고 있다는 데 주부들은 반응이 없습니다. 몰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세상 사람들이 다 먹는데... 라고 안심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당장 건강이 나빠 지는 것도 아닌데.. 하는 마음 때문일까요? 자본은 착합니까? 정직합니까? 돈벌이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 줄까요?  

옛날에는 '착하기만 한 사람, 순진한 사람이 손해 보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착하기만 한 사람, 순진한 사람이 손해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남에게 맡기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만큼 우리들이 먹고 있는 먹거리들이 안전하지도 못하고 믿고 먹을 수도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주식인 쌀은 물론,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 간식류, 그리고 주류 아니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류에 이르기까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 안전 한 것은 세상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 집에는 친환경 농산물,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걱정없다"고... 정말 그럴까요? 땅이 오염됐습니다. 물이 오염됐습니다. 그리고 공기도 바다도 다 오염됐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오염된 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먹고, 오염된 땅에서 자란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나만 건강하고 내 자식만... 우리집 식구들만 건강하면... 안심하고 살 수 있을까요?  

민주주의가 위기라고 수 많은 사람들이 말해도 사람들은 살아 가는데 바빠 이 말에 귀를 기울리지 않습니다. '민주주의가 밥먹여주나?'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독재자들이 친미, 친일 정권, 친 자본정권이 나타나 착하기만 한 사람, 세상이 다 내만같을 거라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무시 하고 짓밟았습니다. 내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까 '살려주세요!' 하며 아우성을 쳐 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자본이 주는 떡고물, 그 달콤한 유혹에 빠져 내 이익을 챙기고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갸륵한 사랑이 세상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그렇게 오염되고 좀먹어 사랑하는 자녀를 우리집 식탁을 내 머리 속의 민주의식을 좀먹어 하루가 다르게 사람이 살기 어려운 세상을 ㅗ바뀌고 있습니다. 죽아봐야 죽는게 무섭다는 걸 느끼는 사람들로 인해 건강한 사람, 착한 사람,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순진한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언론이 건강을 말하고 있습니다. 먹거리문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백세시대 운운하며 공중파들이 온통 먹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내가 먹고 입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하나같이 오염됐습니다. 착하기만 한 사람들은 방송이나 신문이 진실만을 보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본이 착하고 순수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본이 만든 언론도 자본과 손잡은 정치도 오염되어가고 있지만 순진한 사람들은 자본이 밥먹여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와 우리가족의 생존을 위해 방사능 위험 식품이나 유전자변형식품(GMO) 앞에 무방비 상태가 됐습니다. 교육도 언론도 정치도, 문화도..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고 기고 있습니다. 자본의 본질을 알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지키고, 내 가족, 내 나라, 우리문화를 지키는 길입니다. 제발 '버스 지나고 손드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3년 11월 09일,(바로가기) ▶- 학교급식, 이제 학부모가 나서야 - 라는 주제로 경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학교급식, 이제 학부모가 나서야

논설위원 2002년 05월 04일 토요일

초등학교 급식소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재료를 공급하려다 발각돼 말썽이 일고 있다. 창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냉장.냉동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갓김치와 우리밀 녹차 그리고 양념 고춧가루 등 6 종류가 적발됐다고 한다. 학부모의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이 학교에서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난 식재료가 적발돼 창원시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는 것이다. 학교급식은 학령기 아동의 성장.발육에 적당한 영양을 공급하여 심신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급식은 학령기 이후의 바람직한 식습관을 길러줌으로써 건강 유지는 물론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함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학교급식은 학교에서 당일급식 당일 배식의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건이 되지 못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직영이 아닌 위탁급식을 함으로써 급식이 교육이 아닌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상업주의에 맡겨 놓고 있다. 


위탁급식을 하는 학교에서라도 최소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급식소위원회를 만들어 아이들이 먹는 식단이 위생적으로 조리, 급식되도록 검수해야 함은 물론 식품의 질이나 급식에 관련된 유통과정과 조리과정에서 식품검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식품의 질은 물론 업체선정과정에서부터 공정한 절차에 따르지 못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농약을 비롯한 유전자변형식품이나 위생적으로 가공, 처리되지 못한 식재료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이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창원의 초등학교에서 보듯이 어른들과는 달리 신체적 자정능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로 만든 식품을 공급한다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독을 먹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학교급식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한끼 먹는 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급식은 상업주의 논리가 아닌 교육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더 이상 교육자로서의 자질도 철학도 없는 학교장에게 아이들을 맡겨 둘 수는 없다. “보릿고개 시절을 겪어온 50대 영양사"의 갸륵한 (.) 절약정신 때문에 ‘남은 음식을 아이들에게 처리’하게 하는 무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제 급식은 업체선정과정에서부터 의혹을 받고 있는 부패고리부터 철저히 밝혀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급식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가공과 유통과정은 물론 조리나 보관의 모든 과정을 학부모들이 나서서 확인해야 한다. 학교급식은 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식품첨가물이나 농약 그리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학부모들이 나서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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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6.03.31 06:56


임자말이 없는 글을 읽으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글도 그런데 하물며 자기 생각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싱겁고 재미없을까? 목적전치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삶이 재미있고 신나는 모양이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드라마의 주인공 모습대로 얼굴을 고치고 그들이 입는 옷, 드라마 촬영장까지 찾아다니며 웃고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 자기 삶을 사는 것일까?





현대인들은 겉보기는 한없이 화려하고 행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허세와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 차 있다. 누가 더 잘 생겼는지, 누가 돈이 더 많은지, 누가 더 지위가 높은지, 누가 학벌이 더 좋은지... 그래서 보다 화려하게 꾸미고 더 비싼 아파트에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고급 옷, 명품 옷을 입고 화려한 스팩을 쌓고 허세를 떨면서 과시하고 다니면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자본주의 세상이란 알고 보면 자본의 조종에 마취당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자본이 주는 대로 먹고, 시키는 대로 입고, 자본의 논리에 따라 사는 마네킹 같다. 외모지상주의가 유행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그렇고,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상업주의에 마취된 사람들이 그렇다. 생각해 보자. 우리가 먹고 사는 먹거리들은 건강을 지켜줄까? 독점자본이 만들어 낸 아이들의 간식거리는 안심하고 먹여도 좋은가? 상업중의방송이 만들어 내는 먹방에 조종당해 먹는 음식조차 육식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바꿔놓은 것이 우리네 음식문화다.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남자 3명 중 한 명이, 여자 4명 중 한명이 암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과정은 생략당하고 결과만 놓고 승패를 결정하는 상업주의가 이제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가치관까지 바꿔놓고 있는 것이다. 돈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은 좋은 것이요, 선이다.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장기보관을 위해 방부제를 첨가하는 것은 예사요, 먹는 음식에 발암성 물질까지 첨가하지만 광고를 보면 가장 안전한 먹거리로 보인다.


과자류에는 보존료를 비롯해 살균제·산화방지제·발색제·표백제·조미료·감미료·향료·팽창제·강화제·유화제·거품억제제를 비롯해 화학적 합성품이 370여종, 천연첨가물이 50여종이나 들어가 있다. 식품첨가물뿐만 아니다. 마시는 물과 공기는 말할 것도 없고 생활공간인 아파트에 서 나오는 환경 호르몬이며 입고 있는 옷,가전제품,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조차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한다. 


쌀이나 밀을 비롯한 옥수수, 콩류에 숨어 있는 농약, 화학 비료를 비롯해 포장재에서 나오는 환경 호르몬, 축산물에 들어 있는 항생제와 기타 화학 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것일까? 최근 말썽이 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이나 방사능오염식품은 우리식단과 무관한가? 생활필수품이 되다 시피한 전자레인지를 비롯한 전기 제품들은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가?


자본이 만들고 싶은 세상은 모든 일류가 행복한 세상이 아니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건강은 뒷전이요, 돈이 되는 것이라면 못할 짓이 없다. 식품첨가물이든 유전자 변형식품이든 그런 제품으로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것은 자본이 책임이 아니다. 사람들이 병이 많이 걸릴수록 좋아하는 마피아 세력들이 있다. 전쟁이 일어나야 돈벌이기 되는 군수산업마피아들이며 일류의 멸망을 불러 올 핵마피아들이 자본의 얼굴이다.





자본은 이렇게 드라마의 연속극으로, 혹은 영화예술로,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천사의 얼굴로 다가 온다. 자본에 저당 잡혀 사는 현대인들은 자본이라는 빅브라더의 조정에 움직이는 마네킹 같다. 자본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자본이 만든 영화나 드라마에 스마트폰에 마취되어 사는 사람들... 이제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가치관까지 자본에 조종당하고 있다. 내가 왜 소중한 존재인지 그 나를 지키기 위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조차 잊고 있는 듯하다.


현상은 보이지만 본질을 보이지 않는 세상, 결과만 보고 과정이 생략된 세상... 이런 세상에서 자기 건강을 지키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지만 그런 교육을 해주는 곳은 눈닦고 찾아봐도 없다. 학교는 현상만 가르칠 뿐, 지뢰밭이 된 현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는다. 아니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진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는커녕 자본의 논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 현상이 본질과 다르다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자본의 논리에 길들이는 교육으로 어떻게 주체적인 삶을 살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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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5.09.25 06:51


세상 참 좋아졌다고들 한다. 돈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고들 한다. 정말 그럴까? 먹고 입고 자고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인가?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없는 게 없다. 1, 2천원만 주면 한 끼를 때울 수도 있는 라면에서부터 채소와 과일, 생선들이 탐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하나뿐인 아들 딸, 아이들이 좋다면야 아무리 비싼 옷이든 먹거리가 아까울 게 있겠는가?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보자. 마트 같은 곳에서 팔고 있는 과자류는 언제부터 전시되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런걸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엄마들은 저런 과자 뒷면에 깨알같이 박힌 글자를 읽어보고 사줄까? 어머니들이 끌고 가는 카트에 담긴 물품들을 보면 왜 저렇게 한꺼번에 사 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일주일 분인가 한 달분인지 모르지만 저렇게 한가득 사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어도 가족들 건강이 유지될 수 있을까?

 

엄마 손을 잡고 따라 온 아이들 손에는 예외 없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가 들려 있다. 며칠 전에는 마트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있어 무슨 줄인가 물었더니 허니 버터 칲인가 뭔가는 줄을 서서 기다려도 사기 어렵단다, 그것도 운이 좋으면 살 수 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다 허탕을 치기가 일쑤라니... 언제부터 유명세를 탄 과자까지 줄을 서야 살 수 있는 세상이 됐는지...

 

식당도 예외가 아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식당을 지나치다 보면 앉을 자리가 없다. 대형매장 식당뿐 아니다. 도시의 초저녁에는 식당이란 식당에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밥을 먹는지... 어쩌다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 아침은 아예 간단한 과일이나 유유로 때우고 점식은 학교나 직장에서 해결해 주니까 저녁을 식당에서 해결하면 끝이다. 부엌이 필요 없는 시대라고 한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수고도 설거지를 할 필요도 없어진 것이다.

 

병원을 한번 들어가 보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젊은 사람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초만원이다.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에 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을까? 우리가 누리는 풍요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그 얼굴 없는 자본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순진한 사람들은 독을 마시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가 먹는 먹거리, 우리 가족이 먹고 있는 먹거리는 과연 안전하기만 할까?

 

밥 대신 먹는 빵을 예를 들어보자. 빵은 밀가루로 만든다. 밀가루 자체는 맛이 없다. 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여름 내내 냉장고에 넣지 않고 둬도 바구미도 먹지 않는 수입 밀가루다. 대부분이 수입한 밀이 성장과정에서 농약이나 제초제 그리고 수입과정에서 방부제 그리고 제분과정에서 표백제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아는가? 바구미가 덤비지 않는 이유를 알만하지 않은가? 맛있는 빵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빵이란 밀가루+첨가물이다. 맛을 내기 위해 투입되는 첨가물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 알고 있는가?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어디 빵뿐인가? 우유는 소젖 아닌가? 소가 새끼에게 먹이기 위해 생산한... 그 소젖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소가 먹는 사료에서부터 우유를 가공하는 과정까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생선을 바다에서 그냥 잡아온 게 아니다. 양식이라는 과정 과자처럼 만들어지는 생선이다. 생선을 기르기 위해서는 좁은 양식장 안에서 서로 부딪히면 상처가 나기 않게 하기 위해 무슨 약을 넣고 양식어류들의 사료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아는가?

 

아니 바다 자체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땅이며 공기는 식물이 자라고 숨쉬기에 안심해도 좋은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닭고기... 양계장의 닭은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 운동도 시키지 않고 잠도 재우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어마나 되까? 태초먹거리라는 책을 보면 시골 논두렁에 가로등이 없는 이유는 가로등을 켜 놓으면 벼가 여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정표현을 못하는 식물까지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성장이 제대로 안 되는데 정보화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왜 그런 섭리를 모를까?

 

10대청소년의 골밀도가 5~60대 골밀도보다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딪히면 쉽게 부서지는 뼈. 허우대만 멀쩡하지만 감정을 주체 못해 공격적이거나 틱 장애, 성인병에 이르기까지.. 이런 현상이 우연인가? 밤낮이 구별되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는 간호사가 유방암환자가 많다는 통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돈이 많다고 유기농을 찾지만 유기농을 안전하기만 할까? 땅도 바다도 공기도 모두 오염되고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는데 건강을 부지할 수 있을까? 풍요의 시대...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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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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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5.02.11 06:59


 이 기사는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어제에 이어 계속합니다.

 

먹거리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기 위한 먹거리 문화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장사꾼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호재를 제공한다. 없는 맛도 만드는 식품 첨가물.. 그 마술의 현장으로 가 보자. 식품첨가물이라 함은 식품을 조리, 가공 또는 제조할 때 보존기한을 늘리거나 색깔, ,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합성품을 말한다. 이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50~80%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몸속 지방에 쌓여 무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변하기도 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날까?

 

유전자 변형식품(GMO)이다. 그것도 전부가 아니고 일부다. 병충해로부터 내성이 강하고 대량생산을 위해 인간이 만든 식품들이다. 사람의 인체가 이런 식품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낼까? 소화르 시키지 못하고 거부하다 생긴 게 암이다. 피부에서부터 위장, 대장, 간...이 고통을 견디지 못해 아우성을 치는 게 암이 아닌가? 이런 암을 고친다고 정상세포까지 죽이는 항암제를 쏟아 부으면 인간의 육체가 살아남을까?  

   

인간이 만든 약 2만종의 합성물질 가운데 식품에 직·간접적으로 첨가되고 있는 성분은 3800여종. 그중에 발암성, 돌연변이성 기형성 유해성 테스트를 거친 물질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중에서 우리나라 식약청이 허가하는 첨가물은 총 614 + 향료 기초물질 1800여종이다.

 

체내에서 서로 부딪치기도 하고 제멋대로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여, 엉뚱한 유해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 식품첨가물을 현대인들은 하루에 보통 80여 가지, 1년 동안 평균 4kg의 첨가물을 섭취한다.

 

10세 전후의 20kg 아이가 햄 1조각만 먹어도 1일 제한량에 도달하는 아질산나트륨은 아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 빙과류, 젤리 류에 들어 있는 타르계 색소다. 이 색소가 인종이나 어린이, 노약자, 여성, 환자들의 상태나 생리적인 특징이 전혀 고려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사 구매하는 주부들은 얼마나 될까?

 

세균류 성장억제, 방지를 위해 첨가되는 방부제(소르빈산칼륨·벤조산나트륨)는 발암성물질로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고, 간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첨가물은 치즈, 고추장, 짜장, 단무지, 어묵 등에 첨가 되어 있다. 설탕의 수백 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감미료(둘신·사카린 나트륨)는 청량음료, 과자, 간장, 빙과류에 첨가 돼 소화기, 콩팥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성 물질이다.

 

없는 맛을 내게 하거나 강하게 하는 화학조미료에는 얼굴 경련, 가슴압박, 불쾌감을 1-2시간 지속시키는 증후군을 유발하는 첨가물로 통조림, 카레, 맛소금, 조미료, 과자류에 들어 있다. , 소시지, 어묵류에는 빈혈, 호흡기능 약화시키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 아초산나트륨)며 유전자를 파괴해 피부염을 일으킨다는 발암성 물질인 살균제는 두부, 어육제품, , 소시지 등에 들어 있다.

 

보존료, 산화방지제, 감미료, 착향료, 발색제, 유화제, 산도조절제, 팽창제, 고결방지제, 아황산 표백제, 산미료, 소포제, 품질 개량제, 용제 및 추출제, 양조용 첨가물.....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생소한 화학첨가물...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다. 주부들이 대형 매장에서 깨알같이 적혀 있는 이런 첨가물질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구입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이미지 출처 : 양주시 문화관광-전통밥상>     

 

놀랍게도 이런 첨가물의 위험성을 말하면 없어서 못 먹는다느니 그런걸 다 골라 먹으면 먹을 게 없다는 등 용감무쌍(?)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것 따위에는 걱정도 없이 먹는 태평인 사람도 많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방영되는 텔레비전의 의학상식 코너에는 무슨 병에는 어떤 약이 좋다느니 하면서 대중들의 건강 걱정을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런 사람들의 친절한 안내 속에도 제약회사 마피아들의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얼마나 될까?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가 어디 유전자 변형식품이나 식품첨가물뿐이겠는가? 오염된 물이 흘러 모이는 바다는 지금 핵폐기물과 쓰레기 투기장이 되고 있다. 오염된 바다에서 잡아올린 수산물이나 양식장에서 방부제나 성장 촉진제를 투여해 키운 수산물은 안전할까? 수산물 양식장뿐만 아니라 소, 돼지, 닭을 비롯한 축산물도 다를 게 없다. 농업용수가 오염된 주식이 쌀이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마시는 수돗물조차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어 가고 있다.

 

인간의 욕망이 만드는 세상, 인간중심의 세계관이 만드는 세상... 아집과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중생들의 탐욕으로 자연은 하루가 다르게 파괴되고 지구촌은 동물의 병이 사람에게까지 전염돼 공포에 떨고 있다. 나를 내려놓지 못하는 중생들의 욕심이 만드는 세상, 그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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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5.02.10 06:59


이 기사는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2회에 걸쳐 올리겠씁니다 

 

멘붕이라는 말이 있다. ‘멘탈 붕괴의 줄임말로 정신이 무너질 정도로 충격을 받은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이 말은 2000년대 초 무렵,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처음 등장해 유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신조어다.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멘붕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인간의 욕망으로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다. 소비지향적인 사회, 목전전치라고 해야 하나?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경쟁에 매달리는 사람들... 삶에 지친 사람들을 보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되어 버린 꼴이다.

 

<이미지 출처 : 블루로그>

 

텔레비전이라는 괴물(?)을 보자. 텔레비전의 맛집 프로그램을 보면 멘붕 그 자체다. 배가 고픈 시간을 이용해 **맛집이니 무슨 정보통이니 하며 내 보내는 모습을 보면 사람이 그렇게 잔인할 수가 없다. 낙지를 산채로 먹는 모습이며 갓 낚아 올린 생선에 잡혀 줘서 고맙다며 입을 맞추기도 한다. 살려고 발버둥치는 생명체에 대한 고통이나 배려는 처음부터 없다. 마치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인간을 위해 태어나고 존재한다는 투다.

 

욕망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자본주의는 인간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는 생각이 든다. 욕망의 무한질주... 인간의 편의를 자연이 정복의 대상이다. 고속도로를 만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뭇 생명체들은 갈 곳을 잃고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다가 죽어가는 모습도 당연(?)하다. 어디 자연을 파괴한 것이 고속도로뿐일까? 구제역이라는 병으로 수천, 수만의 돼지며 닭, 오리..등을 산채로 매장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으로 태어난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좀 더 따뜻한 옷을 입기 위해 입는 오리털 점퍼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입는 그 옷을 만들기 위해 오리를 산채로 털을 뽑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몸서리를 쳤다. 오리가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그런 고통을 당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이런 오리 털옷을 입고 내가 너보다 이렇게 돈이 많은 사람이야!”라고 과시하는 사람들은 오리의 고통을 알기나 할까? 죽이면 털을 다시 뽑아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산채로 털을 뽑고 다시 털이 자라면 또 뽑는 인간의 잔인성...

 

 

<이미지 출처 시민군, 페어리 블로그>

 

 

몇 년 전, 중국 남동부 장쑤성(江蘇省)에서 재배되던 수박들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태가 잇달아 일어났다. 알고 보니 우기에 성장촉진제를 과도하게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달루 마을의 수박 재배농 류밍수오라는 사람은 "처음으로 수박을 심어 성장촉진제 포르클로르페누론과 인스턴트 칼슘제를 살포했는데 다음 날 약 180개의 수박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성장 촉진제.. 그게 어디 수박에만 사용할까? ‘이윤의 극대화라는 자본주의의 진리를 실험이라도 하듯이 소나 돼지, , 오리 등은 물론이요, 바다에서 양식하는 어패류에 까지 사용한다.

 

공장식 축산으로 키운 먹거리를 먹고 사는 사람들의 건강은 안전하기만 할까? 인스턴트식품이나 육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동물성지방 성분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사춘기를 빨리 오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학자들에 의해 이미 밝혀진지 오래다. GMO로 통하는 유전자변형식품(genetically modified food)이란 식물의 내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투입해 제초제내성 콩·옥수수·카놀라(유채), 해충저항성 목화·옥수수, 형광 물고기.... 등 온갖 먹거리를 오염시키고 있다. GMO식품은 생태계를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아토피나 불임과 난임, 자폐증, 성기능 약화 등 그 피해를 확인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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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3.09.26 07:00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아갈까? 먹는 재미? 돈버는 재미? 아이들 키우는 재미...? 인생관에 따라 사람들의 행복이나 보람이 다르겠지만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내 자식이 건강하고 반듯하게 자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아닐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새끼들... 그 자식들을 위해 부모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살까? 내 자식이 잘되는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늘 부족해 하는 게 부모 마음이다. 좋은 것 먹이고, 좋은 옷 입히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 남보란 듯이 폼 나게 사는 것을 보는... 어느 부몬들 이렇게 해주고 싶지 않으랴!

 

그런데 눈을 크게 뜨고 조금만 멀리 보자. 내자식만 행복한 세상이 있을까? 내 자식만 잘 키워 행복하게 만들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어디를 둘러봐도 정상이 아니다.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사랑이 없는 사회,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기 보다 그가 가진 돈이며 사회적 지위며, 외모로 평가 받는 사회... 정치며 경제며 사회며 문화 그 어느 것 하나 인간미 넘치는 살맛나는 세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자연환경은 어떤가? 이대로 가면 우리가 숨 쉬고 사는 환경, 공기며 물이며 내가 먹고 사는 먹거리조차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내일의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이 땅은 살맛나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그들이 숨 쉬고 살아야 할 환경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오염되지 않았을까?

 

공기며 물이 오염된 땅, 오염된 바다, 수확을 더 많이 얻기 위하여 뿌려진 금비며, 농약,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보관해 판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가미한 방부제를 투여한 상품, 건강이 아니라 더 땟깔나게 하기 위해 투여한 식품 첨가물... 조금이라도 더 맛을 맛을 내기 위해 만들어 진 조미료...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 진 유전자 변형식품들... 이런 상품이 범람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공급자를 공급자는 소비자들을 속여 돈을 벌겠다는 상업주의가 만연한 시장은 건강걱정 없이 살만한 세상일까?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비록 가난하기는 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나눌 따뜻한 이웃이 있었고,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고 어렵게 살아도 웃음이 있는 행복했던 사회였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니 정보화사회로 바뀌면서 농촌이 무너지면서 이웃도 순박한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다.

 

비록 절대빈곤에서는 벗어났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불신과 이기심, 쾌락이 찾아왔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찾아 온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이웃끼리 정을 나누는 세상이 아니라 내가 살아남기 위해 상대방이 경쟁의 대상이 되는 삭막한 세상이 됐다. 산업사회, 정보화사회에는 이해타산하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사람들이 서로를 경계하며 살아야 하는 인간관계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남의 고통쯤이야 눈감을 수 있는 뻔뻔함도 생기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더 즐기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삭막한 사회로 바뀌어 갔다. 지성과 이성이 아니라 누가 더 화려한 주택에 누가 더 고급승용차에 누가 남보다 높은 자리에 군림해 남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가가 목표가 되는 주객이 전도된 삶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쾌락이 선이다. 돈만 있으면... 재산의 소유 여부에 따라 사람의 가치까지 달라지는 세상. 인격이 아니라 누가 일류대학을 나왔는가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어떤 것인가의 여부에 따라 존경받고 대접받는 ...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도덕이며 윤리며 법도 무시하고 탈세과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도 부끄러운 게아니라 능력으로 보이는 기막힌 세상이 됐다. 상업주의가 만연한 사회는 철학은 없고 얼짱문화, 몸짱문화, 외모지상주의가 판치고 내용은 없고 껍데기만 남은 멘붕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가지고 싶은 것 다 가지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면 행복한가? 이웃이야 어떻게 됐던 나 혼자만 즐기고 만족하고 살면 행복한 삶일까? 그래서 희망을 잃은 사람들 중에는 묻지마 범죄가 나타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자가 선이 되는 경쟁지상주의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친구까지 적이 되는 세상에 과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삶의 질을 말하고 보편적 복지를 말한다. 국민소득의 지수가 얼마 더 높아지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다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서바이벌 게임을 방불케 하는 경쟁 사회를 이대로 두고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 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닌 감정이 지배하는 세상에 어떻게 살의 질이며 복지사회를 말할 수 있겠는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다. 도덕이나 윤리가 무너진 세상 법과 질서가 무너진 세상에 내 아들딸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가능할까? 사랑하는 자녀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경쟁 사회의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가르치고 배우지 못하면 모두가 불행한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서로 미워하고 불신하는 세상, 감정과 정서가 메마른 세상에 어떻게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내 아들딸을 사랑한다면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혜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요즘 탈핵운동에 열심이신 김익중 교수가 2000만원 짜리 방사능 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억이 넘는 정밀 측정기(이 측정기는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기기라고 합니다.)를 구입해서 측정한 결과 아래와 같은 음식들은 방사능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으니 드시지 마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첫째, 명태네 식구들은 드시지 마세요. 국내산이든, 일본산이든 관계없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명태류는 거의 일본에서 수입한 것인데 생태탕, 동태탕, 황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찜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기준치 이하라는 명분으로 수입해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 급식을 봤더니 명태와 관련된 메뉴가 꽤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여성들은 특히 방사능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하나 더, 표고버섯류는 원산지가 어디든 간에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국내산은 물론 북한산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어요. 아마도 표고버섯은 세슘 먹는 하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한 표고버섯도 마찬가지래요.

 

이 세슘은 일본 핵발전소에서 측정된 세슘하고는 다르다고 하는데 김익중 교수의 말씀으로는 국내에서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미 30년 넘게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골에서 참나무에 포자를 붙여 직접 기른 표고버섯도 먹지 않아요. (버섯류 중에서 유일하게 표고버섯만 그렇답니다.)

 

부모로서 학교에 시급히 요구하여야 합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달라고요.

 

이 글은 한의사인 이장규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일본핵발전소 사고 후 우리 식단에 올라오는 명태... 그리고 학교급식 식단으로 인기 있는 명태나 동태가 방사능에 오염돼 먹거리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위에서도 지적했지만 표고버섯이란 세슘 먹는 하마라니...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적격식단으로 차단을 하고 있을까?

 

수업에 들어갔더니 별나게 더위를 못 참는 수철이가 윗도리를 벗은 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수철아 아이스크림에 식품첨가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 지 알아?”

 

“아니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어요. 없어서 못먹어요.”

 

“그래 식품첨가물, 방부제, 농약.. 이런거 들어 있는 군것질 많이 하면 남자 구실도 못해도...!”

 

학생들이 하나 둘, 관심을 보인다.

 

“환경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생태계가 숫컷이 중성이 되거나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거 신문에 보도되는 거 못봤니?”

 

퇴임 전, 수업시간에 들어가 잠이 오는 아이들 깨울 겸, 도입단계에서 들려줬던 얘기다. 가끔은 시사문제나 건강관련 문제를 들려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식인 쌀에서부터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반찬이며 군것질거리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말해줬더니 심각하게 듣고 있던 경식이가 손을 번쩍 들고 하는 말...

 

“선생님! 그럼 우리는 뭘 먹고 살지요?”

 

“글쎄다. 자신의 건강은 자기가 책임져야할 문제니까 그건 스스로 결정할 문제겠지...”

 

아이들의 걱정이 아니더라도 정말 먹거리가 심각한 단계까지 왔다. 부모들이 사랑으로 만든 음식만 먹고 산다면 모르겠지만 학교급식이나 외식 등 집에서 먹기보다 외식할 때가 더 많다.

 

학교식당이나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들은 안전할까? 학교급식은 아이들 건강 걱정 하지 않아 될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자재로 만들까? 농약이나 방부재며 식품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 있는 지 일일이 체크하고 있을까?

 

 

가끔 TV고발 프로그램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 어떻게 사람이 먹을 음식을 저렇게 만들 수가 있을까? 위생문제뿐만 아니다. 벌레가 기어 다니는 고춧가루며 수입산 식자재들 중에는 동물에게도 먹이지 못할 것들이 수두룩하다.

 

식당에서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 파는 음식 또한 엽기적이기는 마찬가지다. 대형 마트에서 파는 반찬이나 우유, 통조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턴트식품들은 또 어떤가? 맛이며 색깔을 내기 위해 들어가 있는 첨가물은 과연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그런데 그런 제품 표지에 적혀 있는 글씨들은 왜 그렇게 깨알 같을까?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글씨를 찬찬히 다 읽어보고 물건을 구입하는 주부들은 또 얼마나 될까?

 

병원에 가보면 발 디딜 틈이 없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학교는 급식에 대한 안전 교육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 국어, 영어, 수학, 점수도 좋지만 학교교육은 당장 내 몸 건강 지킬 수 있는 건강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지금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 까지 학교식당에서 혹은 매점에 건강을 저당 잡혀 있는 셈이다.

 

주부들은 어떤가? 메스미디어는 온통 광고 전쟁이다. 광고의 노예가 된 현대 주부님들...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농약과 방부제, 색소와 식품첨가물, 나토륨, 세슘덩어리 표고버섯, 방사능 투성이 명태와 황태, 동태...

 

이런 식단을 식탁에 올리지는 않는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진부한 충고가 새삼스럽게 생각나는 이유는 만신창이 된 먹거리로부터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안녕하세요?

불친님들과 구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운영하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4회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에 문화/예술 부문 Top100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투표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심사 및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옆의 주소로 가셔서 투표 부탁드립니다.    http://snsawards.com/iblog/vote2012_01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교육정책2013.01.14 07:00


 

 

‘학생은 왕따 자살, 폭력의 아이콘이 된 지 오래고, 선생은 벌점 주러 등교하는 무기력한 직장인이 됐고, 부모는 자식의 신분상승을 위해 뭐든 하는 폭군일 뿐이다....’

 

‘학교 2013’ 기획의도에 나오는 얘기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남수와 박흥수의 모습을 본 학부모 시청자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

 

‘우리 아이는 저런 문제아와는 상관없어!’

‘사랑하는 내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는 저런 아이들이 없을 거야!’

이렇게 안심 할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이 학교는 인문계 학교다. 학부모들이 보기는 ‘저게 학교냐?’고 할 지 몰라도 내가 보기에는 저 정도는 모범학교다. 주인공인 고남수를 비롯한 몇몇 문제아(?)만 빼면 지극히 발랄하고 착한 학생들이 모인 학교다. 이 학교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업계 학교의 속살을 보여 주면 어떤 생각이 들까?

 

교과서도 공책도 필기도구도 없이 빈 가방을 메고 다니는 등치 큰 골빈 아이.... 꿈도 희망도 목적도 없이 학교에 등교하자말자 팔베개를 하고 잠자는 아이들... 공부에는 관심도 없고 졸업장이 필요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불행한 청소년들.... 이런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사랑하는 내 아들 딸은 공부를 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아니 공부가 되기는 할까?

“넌 그런 거 몰라도 돼, 공부나 열심히 해!”

 

부모들은 성장과정의 아이들이 집안일에 관심을 가지거나 혹은 세상 돌아가는 일이나 이성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할 무력이면 부모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고 그런 자녀가 걱정 돼 부모들이 하는 말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기 시작할 나이에 부모는 그들의 곁에서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없이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키는 학교. 학교에서 학원으로 개미쳇바퀴 돌듯이 쫓기는 아이들... 또래들과 만나 우정이 뭔지, 사회성이 형성 될 때 친구와 놀 시간을 빼앗고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궁금해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넌 그런 거 몰라도 돼, 공부나 해’라며 윽박지르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건강한 생활인으로 자랄 수 있을까? 도대체 학교가 무너졌다느니 교육의 위기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 무너진 학교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자식을 맡겨도 되는 것일까? 특수목적고처럼 일류대학을 가는 학원화된 학교도 있지만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볼 수 있는.. 아니 그 보다 철저하게 더 무너진 교실이 오늘날 학교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부모들이 그렇게 오매불망(寤寐不忘) 바라는 그 공부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시비를 가리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부끄러운 일, 해서는 안 될 일, 사람답게 사는 길, 자녀로서 부모에게, 주권자로서 국민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친구나 부모나 이웃이... 우리 문화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런 것을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지식만 있고 사리를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세계관, 정서)을 길러주지 못하는 학교에는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학교는 평생 노동자로 살아가야 할 제자에게 노동법도 노동3권이 무엇인가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며느리로 살아 갈 여학생에게 고부간의 갈등이란 게 무엇인지, 상업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킬 먹거리를 찾는 지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민주시민으로 살아가야 할 제자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도 민주의식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게 학교다.

 

받아쓰기 점수, 수학문제 풀이 몇 점, 기말고사에서 등수가 몇 등 더 올랐는가의 여부가 부모들이 그렇게 원하는 공부인가?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에서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대 하는 것은 과욕이다.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정상화가 먼저다. 사랑하는 자녀가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를 원하거든 세상을 보는 안목, 철학을 가르치자는 교육과정 개정운동이라도 벌이는 게 게 더 시급한 일이 아닐까?

 

-이미지 : 출처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온 가족이 즐겨먹는 라면은 좋기만 한 음식일까요?

 

- 면에 들어가 있는 식품 첨가물

 

초산전분, 난각칼슘, 면류첨가알카리제, 산도조절제, 올리고녹차풍미액

 

- 스프에 들어가 있는 첨가물

 

조미아미노산간장분말, 조미이스트추출물분말, 향미증진제, 덱스트린, 카라멜색소 

 

이런 첨가물이 인체에 얼마나 유익한지 여부를 알고 있는 부모들은 얼마나 될까요?

 

이 첨가물 중 인산나트륨, 탄산소다, 화학조미료 같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인산나트륨은 뼈와 신장의 이상, 빈혈 등을 불러오는 성분이요, ‘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불리는 MSG는 두통, 근육경련,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라면뿐만 아닙니다. 매일같이 식탁에 오르는 반찬이며 아이들이 먹는 간식은 안전하기만 할까요?

 

 

 

교육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는 배우는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어머니들은 알고 있을까요? 교육 내용은 몰라도 된다고요? 교과부나 학교에서 어련히 알아서 해 줄 것이라고요? 교과부는 분명히 2004년부터 7차교육과정을 도입, 시행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 즉 ‘교육은 상품’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교육자들이 하는 일이니까 믿어도 된다고요? 정말 그럴까요?

 

상품이란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육상품은 다른 상품과는 달리 소비자인 학부모나 학생들의 선택권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법률을 공부하고 싶은데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법률을 전공한 선생님이 없어 사회문화를 배우기도 하고,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역사선생님이 없는 학교에는 역사과목 대신 정치과목을 개설한 학교도 있답니다.

 

선택권은 둘째로 치고 교육과정이라는 걸 알고 있는 학부모는 얼마나 될까요? ‘교육과정을 알 필요가 뭐 없다고요? 라면 속에 들어 가 있는 과자나 빵에 든 식품첨가물이 아이의 건강을 해치듯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 내용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모른다면 아이들이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 중에는 학교나 교과부에 대한 지나친 신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생각은 순진한 사람들이나 할 얘기지 사실 교육이란 식민지시대 황국신민화교육에서 보듯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라기보다 국가가 필요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 어떤 것인지, 진로지도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교사는 열성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지 학부모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차피 보여주기 식이기는 하지만 공개수업에도 참가해 평가를 하고 학교운영위원으로 참가해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 위생적인지, HCCP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간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음료수들은 없는지, 학교예산이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수련회나 수학여행의 사전답사나 교육적인 배려를 하고 있는지 학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살기 바쁜데 언제 학교에 찾아가고 빈손으로 어떻게 선생님을 만나느냐고요? 교육주체인 학부모가 수요자로서 선택권을 정당하게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아이들이 피해자가 됩니다. 상품이 된 교육, 학교예산이며, 교육내용, 학교급식, 진로에 대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학교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지어 교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입니다. 학교는 국가나 교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는 곳입니다. 양질의 교육, 학생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삶을 배우는 곳으로 만들려면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소비자로서 주권행사를 제대로 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인성교육자료2009.03.21 08:08



- 건강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평생 산다는 게 쉽지만 않다는 게 이사를 해 보면 안다. 이불 보따리와 밥솥과 숟가락 몇 개로 시작한 살림살이가 이사를 갈 때마다 짐이 조금씩 많아진다. 살다가 불편하면 하나 하나씩 산 것이 집을 살 때쯤이면 한 차 가득히 된다. 잘살아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살이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많다. 함께 살 맞대고 살 반려자도 있어야 하지만 어느 정도 돈도 있어야 한다. 외로울 때 말상대를 해주고 맞장구를 쳐 줄 친구도 있어야 하고 돈도 지식도 권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들여다 보면 부자들은 좋은 음식과 위생적인 생활 그리고 여유 있는 정서생활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 더위와 추위를 모르고 여행이며 정신적 만족감으로 누리는 행복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휴식도 없는 무리한 작업을 하다보면 피로가 누적된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 한 번 가더라도 싸구려 음식을 사먹고 가정에서조차 편안한 휴식처가 되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절약하고 아끼다보면 정기검진 한 번 제 때 못 받고 살다 병이 들면 한꺼번에 몫 돈을 갖다 줘야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적당한 일과 휴식 그리고 좋은 물과 위생적인 환경, 적당한 운동.. 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이러한 건강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비위생적인 식품은 말할 것도 없고 농약이나 방부제 그리고 GMO(유전자변형식품) 등 유해성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조리를 먹는다.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때문에 모르고 살지만 이들이 먹는 식재료는 내용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먹어서 안 되는 것들이 많다.

 자본의 논리란 돈이 되는 것이 선(善)이기 때문에 자본에 의해 생산된 식료품이나 양식 어패류, 가축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못된다. 지난 번 쓰레기 만두파동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는 그 어떤 음식도 국민건강차원에서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미역을 양식하는데 염산을 뿌리는가 하면 양어장에서 항생제나 성장촉진제가 얼마나 투여되는지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 지 분명하지 않다. '200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학교급식 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교가 전체의 96.4%에 달한다'는 뉴스를 보면 자본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에게 농약검사만 안 했을까? 씻기라도 제대로 했다면 그래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텐데 학교급식마저 직영이 아닌 위탁이란다. 가정의 장판이며 벽지며 가전제품에서 내 품는 환경호르몬이며 거리의 매연이며 전자파며... 물이라도 덜 오염됐다면 그래도 기본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에 잠드는데 어떻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가난한 아이들. 특히 가정에서 떠나 객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과연 얼마만큼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에서 가난은 죄악이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호신용지식이 필요하다. 현대병이란 간단하게 약 몇 첩이나 수술로 끝나는 병이 아니다. 삶의 질을 말하고 주 5일제 근무를 말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상식, 가정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환경 호르몬이 문제다. 집 문밖만 나서면 숨쉬기조차 어려운 공장굴뚝에서 내뿜는 매연이며 자동차가 내놓은 매연, 미세 먼지에 시달려야 한다. 인간의 육체란 어느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나타난다. 건강을 해치는 사면초가의 적들이 비상상태에 있는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할 최소한의 자기방어기재를 갖추지 못하고 산다면 그 개체는 어떤 삶을 살까?

 가난에 찌들린 사람들은 말한다. '돈을 벌면 그 때는 내 세상이야 하고 살 때가 오겠지"라고...
과연 그럴까? 평생동안 절약하고 모은 돈이 병을 얻어 하루아침에 모두 병원에 갖다주고도 병을 못 고쳐 여생을 고통으로 살아야 한다. '건강이 재산'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가난에 찌들린 사람들은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결국 늙어서 의지할 때도 없는 비참한 노후를 맞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다. 정말. (2004년에 썼던 글입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건강을 생각해서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먹지마라” 1교시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뛰어가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학생들을 보고 수업시간에 한 얘기입니다. “우리가 먹는 밀가루는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하는데 미국에서 배로 수송하려면 한 달이 가까이 걸린답니다. 습기가 찬 배에서 한 달 가까이 썩지 않고 안전하게 운반하려면 방부제처리를 하지 않고 불가능합니다. 여기다 대량재배를 위해 농약이 범벅이 되고 그 밀가루로 라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식품첨가물과 조미료...등 그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일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라면도 먹지마라, 소시지도 먹지마라, 우유도 해롭다, 유전자변형식품(GMO)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뭘 먹어야 합니까?”

건강에 대해 다른 선생님으로부터 별로 듣지 못한 얘기를 해주는 내가 이상한 선생님으로 보였는지 음식에 대한 거부보다 선생님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가르치는 교사’로 낙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소수점 이하의 점수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면서 잘못된 식품을 먹어 불치병에 노출될 수도 있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아이들이 안타까워 ‘이상한 선생’ 노릇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교사생활을 전연 후 3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안전할까요? 아침밥도 먹지 못하고 졸면서 등교해 1교시가 끝나면 허기를 참지 못해 달려가는 학교 매점. 그 매점에는 우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좋은 상품들만 판매하고 있다고 믿고 계십니까? 라면을 비롯해 스낵 종류 그리고 초콜릿과 커피... 이런 먹거리들이 성장기 아이들이 과연 먹어도 괜찮은 것들일까요? 지난 3월10일 방영한 ‘썩지 않는 도너츠’를 보고 충격을 받지 않은 학부모들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바퀴벌레가 먹고 죽는 수입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방부제뿐만 아닙니다. 잔류농약을 비롯해 맛이나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첨가된 먹거리들....

우이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머니들이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우유를 비롯한 식품들 중 표지에 적힌 식품첨가물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어머니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아니 설사 읽어본다고 해도 색소가 첨가된 식품에 알레르기와 천식, 체중감소, 설사 등 유발할 수 있는 황색4․5호가 첨가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이들 색소를 사용한 제품에 사용상 주의 표시. 적색2호는 발암성 물질로 규정하여 사용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빙과류와 음료수, 사탕, 젤리 등에 쓰이는 인공색소에 석유부산물에서 추출한 타르색소가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당분은 아이들에게 비만과 체지방 증가 그리고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커와 콜라, 초콜릿, 코코아, 심지어 감기약에까지 포함된 카페인에는 당을 산화시키는 능력을 떨어뜨려 혈당량 증가, 혈압․체온․위산분비․심박수 증가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방부제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방부제라 하지 않고 ‘솔빈산칼륨, 안식향산나트륨’으로 표기해 어육제품, 단무지, 간장, 케첩, 발효유, 피클 등에 첨가 돼,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발암, 기관지염과 천식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햄, 소시지, 어육제품에 들어가 색을 선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는 헤모글로빈 빈혈증, 호흡기능 약화, 급성구토, 발한, 간장암 유발. 백혈병이나 뇌․척수종양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추정하고 있습니다. 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식용유, 버터 등 지방함량이 높은 식품이나 기름에 튀겨 만든 과자류에 들어가는 산화방지제는 천식, 기관지염,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자 손상의 우려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가정용 조미료의 주성분으로, 여러 인스턴트식품은 물론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에도 첨가되어 있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고, 어린이 입의 신경세포를 파괴하여 쓴맛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알게 혹은 모르고 먹고 있는 식품 첨가물에는 식품의 변질, 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과 관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미료, 감미료, 산미료, 착색료, 착향료, 발색제, 표백제가 첨가되기도 하고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빵 개량제, 육류 결착제, 소맥분 개량제, 호료 및 안정제, 유화제, 이형제, 피막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식품제조에 사용하는 첨가물을 비롯해 팽창제, 껌기초제, 양조용 첨가물, 추출제, 용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왜 학부모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들이 ‘학교에서 먹고 있는 급식이 안전할까’에 대해 무관심할까요? ‘학교를 믿기 때문에...? 아니면 다른 아이들도 다 먹는데 우리 아이들만 빼지게 뭐 그럴게 있는가 싶어서...? 학교에 재직하고 있을 때 학교 매점에서라도 유기농이나 무공해 상품을 판매하도록 하자는 말을 꺼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학교 급식은 어떨까요? 고등학생이 되면 아침은 매점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점심과 저녁을 학교급식으로 해결하는 성장기 학생들은 이런 식생활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잔류농약과 유전자변형식품으로 만든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는 위기감을 왜 느끼시지는 않으시는지요? 학교 매점이나 식자재를 유기농으로 바꾸자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는 왜 잦아들기만 할까요? 보건교사는 소화가 안 되는 학생들에게 소화제나 주고 사춘기의 성이나 얘기해주는 것으로 임무를 다했다고 믿는 것은 아닐까요? 학교와 학부모가 먹거리 안전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는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은 위기에서 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