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고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5.04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의 상부 기관인가? (14)
  2. 2017.03.21 '나를 찾아 가는 철학여행' 다시 시작합니다 (16)
교육정책/혁신학교2018. 5. 4. 06:30


선발 방법 : 객관적 시험을 통한 수능전형과 고교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간의 적정 비율 논의

선발 시기 : 대학입시의 단순화 및 고교 3학년 2학기 수업의 정상화를 위한 수시·정시 통합 여부

수능 평가방법 : 절대평가 전환, 상대평가 유지, 수능 원점수제

교육부는 지난 411일 위와 같은 대입제도에 대한 3가지 사항을 국가교육회의에서 핵심적으로 숙의·공론화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밖에도 추가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 전형서류 개선,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방안(시안)은 교육부 정책숙려제 적용)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구조 기타 :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수능 EBS 연계율 등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밖에도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서술형 수능 도입과 고교학점제 기반의 성취평가제 및 학생부 전형 등 ·장기 대학입시 방향도 함께 공론화하도록 요청하였다. 교육부는 이러한 국가교육회의가 결정한 사항을 내신 성취평가제 등을 포함한 (가칭)교육개혁 종합방안을 8월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2001년인가 내가 마산여고에 근무할 때 일이다. 학교운영위원회 교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어렵게 학교생활규정에 '귀밑 3Cm'로 제한한 조항을 '어께 선'까지로 바꾸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재학생이 한 명이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머리를 기르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로 선배님들 많이 고생하셨고 선생님들 많은 의견을 내신 거 알고 있습니다만...‘으로 시작한 글은 지금 학생들은 심각한 지경에 온 것 같다면서 머리를 기르게 해준다면 염색, 파마도 안 하겠습니까라는 글이 올라오자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이 댓글 가운데 우리도 이제는 단발령 내릴 때가 되지 않았나요?”라는 글로 논란이 시작됐다.

댓글 수가 100여개가 달리자 보다 못한 사회과목 담당인 내가 나도 토론에 좀 참여 합시다하며 끼어들었다. ‘민주주의란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존중한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신체의 자유, 언론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나의 신체, 내 머리카락은 내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신체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두발을 길게 하거나 짧게 하는 것은 토론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닌 가치의 문제입니다. 가치문제를 여론으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라고 조언했던 일이 있다.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사회적 지위까지 바꿔놓는 수학능력고사를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인가, 상대평가를 유지할 것인가, 혹은 수능 원점수제문제를 어떤 비율로 할 것인가하는 것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토론할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나 교육부총리의 교육철학으로 판단할 문제다. 이런 문제를 여론재판에 맡기거나 국가교육회의대입개편특위공론화위'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논의 방식을 거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교육정책은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지 아니면 공공재로 보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교육철학의 문제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공론화라는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할 문제가 있고 대통령이나 교육부총리가 판단해서 결정해야할 문제가 따로 있다.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린 수능개편안과 같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려면 당연히 학부모나 사교육단체, 혹은 교육시민단체의 반발이나 저항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뒤틀리고 꼬인 백년지대계의 교육을 바로잡는데 이만한 각오와 반발이 두려워 여론에 맡긴다는 것은 소신 없는 정부다. 더구나 국가교육회의의 인적구성을 보면 대부분 대학교수나 교육관료들이다. 전체 21명의 위원 중 장관이 5, 대통령 사회수석 등 정부·기관·단체인 6, 교수 6, 전 공직자가 3명이다. 현장교사는 달랑 2명뿐이다. 더구나 중립성이라는 이유로 그동안교육개혁을 추진해 온 전교조 등의 교원단체나 교육단체는 물론 그들이 추천한 몫까지 배제 당했다.

지금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취임 후 원칙 없는 정책방황으로 학부모와 교원단체 그리고 사교육업체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정치란 희소가치를 배분하는 행위.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 특히 생존과 직결된 민감한 문제를 여론에 붙이거나 국가교육위원회에 맡겨 결정케 한다는 것은 소신 없는 책임 떠넘기기다. 입시문제, 사교육문제, 특목고 문제...와 같은 민감한 문제를 원칙이나 철학도 없이 입장이 곤란하면 교육개혁위원회에 맡긴다는 것은 장관의 직무유기다. 욕먹기가 싫어 교육개혁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한다면 장관이 존재할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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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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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옥상옥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2018.05.04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5.04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은 혁명을 해야 합니다. 개혁으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 혁명가가 필요한데 김상곤교육감은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2018.05.04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부여당이 대통령의 뜻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경우가 심하지요. 문재인 덜어내면 뭐가 남을지 참, 딱합니다.

    2018.05.04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부총리가 가장 그렇습니다.
      장관의 교육철학이 없습니다 매맞을 각오를 하지 않고 어떻게 개혁이 가능하겠습니까?

      2018.05.04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4. 지나치게 여론의 향방만 좇아서 될 정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정책이 있을 텐데, 백년지대계를 너무 여론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군요.

    2018.05.04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가치의 기준. 그래요.
    청소년들의 철학적인 마인드가 되지 않으면 누가 한다는 식으로 동조되기 마련이죠.

    2018.05.04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은 투표권이 유일하다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실제로 루소는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투표할때만 주인이고 투표가 끝나면 다시 노예상태로 돌아간다고했습니다.
      선거연령을 낮추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2018.05.05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6. 교육부 관료들이 문제에요.
    장관도 이들의 거대한 벽 앞에서 흔들리니까요.
    교육에 관심있는 보수세력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돈과 권력 등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2018.05.04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에 대한 사랑이나 철학도 없이 승진에만 눈이 어두운 관료들이 있고 대통령의 입만 쳐다보는 장관이 있는 정권이라면 국민들만 불행합니다.

      2018.05.05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7. 동의합니다. 여론 때문에 가치와 철학이 흔들려서는 안되겠죠. 그런데 결국 정치인이다보니 여론에 휘둘리는 상황이 좀 답답하네요.

    2018.05.05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재인정부의가장 취약한 고리가 교육부분입니다 김상곤장관으 실제로 이명박근혜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2018.05.05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학생관련자료/입시2017. 3. 21. 06:52


지난 해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아이들을 모아놓고 '나는 찾아 가는 철학여행'이라는 철학교실을 열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은 입시준비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지요. 그런데 고액과외에 그것도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애만 태우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저녁부터 '독서토론과 논술'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13명이 신청했었는데 6명만 나왔더군요, 학교에서 자율학습이니 보충수업 때문에 허락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강제보충과 야자...는 아직도 유효한가 봅니다. 

    

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hwp


새학기 자녀가 고등학생이 된 학부모들 입시준비 걱정되시지요? 학부모들의 걱정이 무리는 아닙니다. 국어나 영어, 수학처럼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않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지요. 2018학년도는 전체 대학 입학정원의 73.7%259,67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40%, 학생부 종합전형 23.6%, 논술전형 3.7%, 실기 위주 5.3%, 기타 1.1%를 선발하게 됩니다.


 20172018학년도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구분

전형 유형

2017학년도

2018학년도

증감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

141,292(39.7%)

140,935(40.0%) 

0.3%p

학생부종합

72,101(20.3%)

83,231(23.6%)

3.3%p

논술 위주

14,861(4.2%)

13,120(3.7%)

-0.5%p

실기 위주

17,942(5.0%)

18,466(5.3%)

0.3%p

재외국민

2,473(0.7%)

3,921(1.1%)

0.4%p

소 계

248,669(69.9%)

259,673(73.7%)

3.8%p

정시 모집

수능 위주

93,643(26.3%)

80,311(22.8%)

-3.5%p

실기 위주

12,280(3.5%)

11,334(3.2%)

-0.3%p

학생부교과

437(0.1%)

491(0.1%)

-

학생부종합

671(0.2%)

435(0.1%)

-0.1%p

재외국민

45(0.0%)

81(0.0%)

-

소 계

107,076(30.1%)

92,652(26.3%)

-3.8%p

합 계

355,745

352,325

 

[출처] 2018학년도 대입전형 "핵심변화 10가지"|작성자 위너스학원



입시전문가가 된 학부모들도 알다시피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논술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시험위주로 선발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정규 교육과정에도 가르치지 않는 논술이 일류대학 진학여부를 가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런 미친 교육과정을 만든 교육당국은 과연 공교육정상화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 학부모들... 1, 2학년 때 정신없이 보내다 3학년이 되면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사소서(자기소개서)와 논술지도입니다. 수시모집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시의 평가 요소인 학생부, 성적(내신), 그리고 논술 3가지입니다. 주요대학 지원자들은 학생부나 성적은 등급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는 논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17년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주요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데 이들 대학은 전체정우너 중 25.9%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합니다. 결국 상위권대학의 논술 의존도는 사실상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논술 지도를 해 주려고요. 사실 대학입시라는 것은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선발권한을 확대하면 교육이 살아날텐데 지금의 입시제도는 생활기록부, 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의 획일적 교육으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논술이란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대학입시풍토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도입했지만 도입취지와는 다르게 일류학교를 진학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논술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논술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 생각"입니다. 교사의 일반적인 강의식 지도에 5지선다형 문제풀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기 생각이란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기 생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은 살아가면서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분별하고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시비지심과 판단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사실 학교는 논술이 아닌 철학을 가르쳐야 하지만 학교에서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학부모들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입시를 몇 달 앞두고 찾는 곳이 논술학원입니다.


3600여가지나 되는 우리나라 입시전형을 두고 사람들은 미로찾기, 혹은 난수표같다고 합니다. 누가 더 많은 정보, 누가 다 유명학원을 다녔는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현실이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성적이 점수제에서 등급제로 바뀌고 내신성적도 변별력을 상실한 등급제로 바뀌자 자연스럽게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논술이란 주어진 주제를 분석하여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내세우고 합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납득시키는 글쓰기입니다.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사건을 바라보고 그런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게지요.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자의 논리적인 사고력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학교 교육은 이런 사고력을 길러줄까요?


프랑스의 사례를 볼까요? 프랑스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1.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2.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3.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4. 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5. 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6.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7.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8.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이 출제 된다.


프랑스는 이 바칼로레아 시험은 우리나라 수능과는 달리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선생님들에게 이런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몇 점이나 맞을까요? 선생님들도 철학을 배운 일이 없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자아관, 인생관 행복관, 역사관, 종교관...과 같은 세계관을...이런 철학이 없이 지식만 주입하는 교육을 저는 우민화교육이라고 표현합니다. 4차산언혁명시대, 알파고 시대에 파편적인 지식만 주입하는 멍청한 교육은 이제 그쳐야 하지 않을까요?



수능만 잘 보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옛날과 달리 최근 입시는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입시전형이 무려 3600여가지입니다. 부모가 입시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만 하지 않습니까? 수학능력고사란 이름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여부를 가리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이 수능이 자격여부가 아니라 사람의 가치까지를 좌우하는 관문이 됐습니다.


2012년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자격고사 형태로 바꾸자는 제안을 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지만 정부는 이런 제안을 들은 채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이 아니라 유럽의 교육선진국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이나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을 위해 지금이라도 대학을 자격고사제로 바꾸고 대학을 평준화체제로 바꾸어 사교육천국의 오명을 벗고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만들어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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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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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 생각하는 힘입니다.
    영어단어 외우고, 수학공식 외워 풀고.
    이것밖에 없는 우리 공교육.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시니 고맙습니다.

    2017.03.21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철학 없는 사회입니다. 친일의 후예, 유신잔당, 군사독재 떨거지 변절한 지식인 찌라기 언론인이 지배할 수 있도록 주권자들을 무뇌한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017.03.21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2. 주입식 교육이 사람들의 머리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쓰고, 생각하고, 명확하게 말할 줄 아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별로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2017.03.21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지요. 그런데 사람답게가 아니라 이기적인 인간 기회주의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7.03.21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3. 철학이 부재한 시대입니다.
    그 시작이 교육이 아닐까 싶은데요...
    작은 시작이 큰 변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2017.03.21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시 시작하셨군요
    선생님의 뜻이 유익하게 이뤄지실것을 기원합니다

    2017.03.21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남은 인생 몇명이라도 깨워야지요. 퇴직한 교원 교육을 시켜 활용할 수도 있는데 그런지도자가 없습니다.

      2017.03.21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5. 진정한 학교로 재 탄생 되기를 바라고 있네요.

    2017.03.21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네아이들에게 제 남은 생애에 할 수 있는 헌신이랍니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2017.03.21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문학과 철학이 죽은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부조리와 모순들, 그리고 파편화된 삶 역시 그로부터 기인한다고 봅니다.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사유와 인식에 대한 건강한 성찰이 반드시 구비되야 합니다.

    2017.03.21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문학이 무너졌습니다. 학생들에게 외면 당하는 인문학... 가끔 인문학 특강을 하는 교수들 강의를 들으보면 인문학이 왜 외면을 당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현실과 유리된 원론... 관념적인 철학... 그 시시하고 잠오는 얘기를 인문학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2017.03.21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7. 논술교육은 좋은 일이지요.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책읽기도 논술대비용이라 하니, 학생들의 삶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제발, 특이점을 넘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으로서 인공지능의 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2017.03.2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철학 가르친다니까 외면하다가 논술 가르친다니까 관심을 보이더군요. 대학이 요구하는 자기 소개서란 철학에서 '나는 누구인가'의 자아관인데...

      2017.03.21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8. 응원합니다.
    좋은일 하십니다.

    2017.03.21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