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승불교1 소승과 대승 사이 모든 종교는 권력과 쌍생관계가 아니다. 그런데 기독교와 불교는 어떻게 거대한 권력으로 자리잡고 있을까? 대부분의 종교는 ‘약자 배려’라는 가치와 ‘평등’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한다. 이러한 종교의 속성상 반권력적 친민중적인 성향일 수밖에 없다. 절대권력 앞에서 종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권력화(이데올로기)되거나 아니면 도태의 길을 밟는다. 역사적으로 제정일치 시대에서는 제사장이 정치적인 수장이었다. 그러나 제정분리시대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종교는 권력화 되어 살아남거나 아니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기독교의 예수는 ‘약자와 강자가 없는 세상, 평등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다가 귀족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미움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고 만다. 석가모니가 지향하는 세계도 계급세상을 타파하고 평등세상을 추구하기.. 2008.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