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7.02.02 06:51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뭘까? 아마 가장 배가 고플 때 먹는 라면 같은게 아닐까? 배고플 때 먹는 라면 맛을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왜 라면이 맛이 있을까? 라면의 원료는 밀가루다. 밀가루는 그 자체가 맛을 내지 않는다. 그런 밀가루로 만든 라면이 맛이 있는 이유는 맛을 내게 하는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라면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 있기에 그렇게 맛을 낼 수 있을까?



<라면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물>

라면의 원료는 밀가루다. 밀가루 외에 밀기울, 팜유, 감자전분, 초산전분, 청징제, 글루텐, 마늘 추출물, 유화유지, 난각 분말, 면류첨가 알카리제, vitB2, 스프, 정제염, L-글루타인산 나트륨, 조미양념베이스 2, 고추맛베이스, 정맥당, 고춧가루, 간장 분말, 볶음양념분말, 사태양념 분말, 전분, 정제포도당, 쇠고기 찌개 분말, 조미분말 볶음, 마늘 분말, 덱스트린, 알파 옥수수 분말, 후추, 식물성분해단백, 이스트 추출물 분말, 표고버섯 볶음분말, 향미증진제, 된장 분말, 옥수수 분말, 비트 분말, 사골 추출물 분말, 생강 분말, 건파, 건당근, 건표고 ,건미역, 탈지 대두, 난각분말, 소맥분말... 이런 첨가물이 들어 있다.


라면을 먹을 때 라면에 이렇게 많은 첨가물이 들어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라면을 먹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많은 첨가물이 들어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라면이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이 정도면 라면이 아니라 식품첨가물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 정도가 아니다. 밀이 길러지기 까지 과정, 운송하는 과정까지 생각한다면 우리가 먹고 있는 라면은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거기다 밀은 90%이상이 수입이다. 구입밀은 대부분 유전자 변형식품일 가능성이 높다. 유전자 변형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는 여기서 논외로 치자. 요즈음 농민들이 농산물을 재배할 때 기본적으로 제초제를 다 쓴다. 여기다 퇴비가 아닌 화학비료로 농사를 짓는다.


토양이 척박한데 소출을 많이 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비료를 쓴다. 화학비료로 키운 농산물은 해충때문에 농약을 쓰지 않고 기르기 어렵다. 어디 농약뿐인가. 우리나라 밀은 대부분 수입산이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을 위해 변질하지 않도록 방부제도 필요하고 맛깔스럽게 보이기 위해 또 다른 첨가물을 넣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먹는 밀은 이름만 밀이지 재래식 농법으로 길러내던 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자본이 만든 먹거리는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르는 것이다.


과정이 생략되고 결과로 판단하면 객관적인 진실을 볼 수 있을까? 산업사회와 정보화 사회를 거치면서 세상은 온통 결과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 공장에서 생산 되는 공산품이 다 그렇다. 내용을 봐도 알지도 못한다. 라면이 맛있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 인체에 유해한 온갖 첨가물을 투여한 결과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그 첨가물이 얼마나 인체에 유해한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물론 정부가 제시한 기준치라는 게 있다. 그 기준치라는 게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 다른데 똑같이 적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또 한 사람이 하루에 라면 한 가지 가공식품만 먹는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잠룡이라는 사람들이 있다.(나는 그 잠룡이라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 누구 맘대로..)... 서로 자기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 쇼(?)를 하고 다닌다. 과정이 생략되고 어쩌다 잠룡이 된 사람들... 순진하기만 한 유권자들은 또 과정은 모르고 결과만 보고 누굴 찍어야 하느니,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느니 하고들 있다. 그들에게 자기가 선택한 판단의 기준이 무엇일까? 그 알량한 스팩? 비서들이 써 준 원고를 보고 외운 말솜씨? 연고주의? 학벌?...? 과정이 무시되고 결과로 승패를 가리는 사회는 음식에만 국한된게 아니다. 사람보는 눈이 그렇고 선택의 기준도 마찬가지다.  


정당이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정당은 그런 원칙과는 거리가 멀다. 어느 쪽에 줄을 서야 살아남느냐? 어느 편이 되어야 정치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오직 그 걱정뿐이다. 과정이 무시되고 결과로 승자를 가리는 판단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 도둑질을 하든, 강도짓을 하든, 돈만 벌면 정당화 된다면 사회는 그 사회는 막가파 사회다. 이런 사회에서는 주권자를 위한 지도자,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지도자가 당선 되지 않는다.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 평소 그의 언행이 어떠했는지를 보지 못하고, 그가 어떤 철학과 소신을 가진 사람인지도 모르고 오직 당선을 위해 공약(空約)을 남발하는 사람에게 속아서 되겠는가? 그런 사람을 다시 뽑는다면 박근혜같은 사람이 당선되지 않겠는가? 자신의 권리행사를 잘못해 다른 사람에게 까지 고생시키는 어리석은 판단은 이제 그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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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7.01.10 07:00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부정까지 (있었다)”면서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사실일까? 그는 많은 국민이 전산 개표 부정 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직 시장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죄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할 대상이 되어야 한다.


<사진출처 : 한국기독공보>


지난 대선이 무효라고 주장한 사람은 이재명시장이 처음은 아니다. 박원순서울시장도 지난 1224일 여수촛불집회에 참석해 "저는 기본적으로 지난 대선은 선거부정이 심각하게 있었고 사실상 무효였다고 생각한다. 국정원이 광범위한 댓글부대를 운영했고 그것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려져 있다. 이는 명백히 선거부정, 선거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거고, 제대로 된 수사와 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억울한 일이 있으면 시비를 가려 주는게 법원이 할 일이다. 그런데 서울-경기지역 시민 2천 명이 ‘18대 대선은 관권부정선거다'며 대법원에 대선 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대통령 임기를 1년정도 남겨 놓고 아직도 판결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의 주장처럼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면 무효를 선언하고 재선거를 하고 정당한 선거였다면 의혹을 해소 해 주는게 법원의 할일이다. 그런데 대통령의 임기를 1년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상황까지 시비를 가리지 못하는 법원은 존재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해 청와대가 국정원을 동원해 사찰했다는 보도는 대선무효소송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박근혜정국에서는 워낙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들이 많아서 이런 주장은 뭉게고 넘어가고 말 것인가?

다시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 왔다. 헌재가 얼마나 속도를 내는가의 여부에 따라 오는 4~5월에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 못하고 있다. 대선을 치러 정권이 바뀐다면 대법원의 선거 무효소송 지연에 대한 책임은 따로 물어야겠지만 박근혜게이트로 나라가 도둑의 소굴로 변한 현실을 보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책임을 묻고 시비를 가려 정의를 세워야 나라 기강이 바로 서지 않겠는가?

철학이 없는 사회는 막가파들이 지배하는 멘붕사회가 된다. 스포츠에서 경기규칙을 지키지 않고 결과로 정당성 여부를 가린다면 그런 게임은 하나마나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부정으로 그것도 국가권력이 개입해 승자를 가렸다면 그 경쟁은 당연히 무효다. 무효를 무효라고 주장하지 않고 정당화한다면 그게 바로 무법천지가 아닌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치만 그런게 아니다. 땀흘려 일한 사람의 성과를 엉뚱한 사람이 빼앗아 자기 재산이라고 우기면서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



정의가 무너진 사회는 변절자, 기회주의자,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자들이 출세하고 대접받고 사는 양아치사회가 된다. 촛불이 밝히고 있는 현실이 그렇지 않은가?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라는 자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규칙을 지키는 사람은 늘 꼴찌를 면치 못하고 규칙을 지키지 않은 자들이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라고 빈정대지 않은가?

"재벌들은 700조 넘는 돈을 쌓아 놓고 있는데 국민은 1300조에 이르는 가계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국민소득 높이는 일, 경제를 살리는 일도 급하고 중요하다 그런데 열심히 일할수록 가난해 지는 현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취급당하는 현실을 덮어두고 어떻게 교육을 말하고 도덕이니 정의를 말할 수 있겠는가? 지금은 개헌이 아니라 불의를 저지른자들을 징치하고 처벌해 다시는 어둠이 빛을 이기는 세상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땀흘려 일하려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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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2.12.19 07:00


 

                                               <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에서...>

 

오늘을 우리나라 제 18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우리역사는 해방 후 참 파란만장한 역사였습니다. 말로는 민주주의를 말하고 공명선거를 말하지만 부정과비리, 관권선거와 쿠데타로 민주주의는 용케도 명맥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대선유세과정만 보더라도 공정하게 관리해야할 책임이 있는 정부기관과 검찰, 언론이 일방적인 여당후보 편들기를 하고 있어 뜻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정살림살이도 규모있게 잘하는 주부인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가정살림살이가 보다 조하질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물면 연간 342조5000억원(2013년 예산)로 5천만 국민의 살림살이를 하는 대통령이야말로 제대로 뽑지 않으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의 주권행사를 어떻게 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우리는 5년간 웃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하겠습니까?

 

첫째,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지금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정의를 말하면 이방인취급을 받아 직장에서 승진이고 출세고 포기해야 합니다. 바른말 하는 사람...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는 풍토가 우리사회의 모습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으로 승자가 대접받는 사회는 정의가 뿌리내릴 수 없는 막가파 사회입니다.

 

둘째,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자들은 모두가 자신이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경제가 누구를 위한 경제인가가 문제입니다. 지난 이명박대통령은 부자들을 위한 경제정책으로 가난한 사람은 더더욱 가난해 지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재벌경제를 살릴 것인가, 아니면 서민 경제를 살릴 것인가는 이미 후보의 공약을 통해 너무나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 사회양극화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지난 세월동안 정부는 ‘선성장 후분배’라는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제정책은 중소기업이 아닌 재벌위주의 경제성장을 가져와 사회양극화라는 심각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편중된 경제정책으로 우리사회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 어려운 사회, 부모의 경제력으로 자녀의 사회경제적인 지위까지 대물림되는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누구든 열심히 일하면 일한 만큼의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민주화는 시급하고도 절실한 문제입니다.

 

넷째, 복지사회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힘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는 사람이 사는 사회에만 가능합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거나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회는 힘이 지배하는 반 이성적인 사회입니다. 지능이 떨어졌다거나 지체장애로 살아가는 사람, 늙고 병든 사람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서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사회로 나아가야합니다.

 

다섯째, 교육을 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지금 심각한 한계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교육을 해야할 학교에서 교육은 뒷전이고 점수 몇점으로 사람의 가치까지 서열화하는 점수 지상주의, 승자독식주의로 치닫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점수가 뒤진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수의 승자를 위해 다수의 아이들이 희생자가 되는 암기중심의 입시교육, 서열화교육을 끊지 않고서는 우리 교육은 희망이 없습니다.

 

여섯째, 자주적인 외교를 위해서입니다.

지난세월 우리나라는 친일에서 친미중심의 편향적이고 굴욕적인 저자세 외교로 일관해왔습니다. 자주국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일대일의 당당한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가간의 주권을 상호존중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일본과의 한일국교정상화과정이나 미국과의 IMF협정과정이 얼마나 민족의 자존심을 짓밟은 수치스런 외교였는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친일 혹은 친미성향의 굴욕적인 저자세 외교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일곱째,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위해서입니다.

분단 60여년... 이산가족은 고통은 여기서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피를 나눈 동족이 원수가 되어 피땀 어린 엄청난 예산을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무기를 구입하는 국방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6.15남북공동선언이 체결되고 남북간의 경제협력과 금강산 관광 등 모처럼 화훼분위기가 대통령을 잘못 뽑아 일촉즉발의 살얼음판이 되었습니다. 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인 하나되기 위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평화를 심을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할 검찰은 어떻습니까? 사회정의를 세워야할 언론은 또 어떻고요. 솔직히 말해 지금 대한민국은 정지,경제, 사회, 문화 등 어느 것하나 정상적인게 없습니다. 말로는 GNP가 어떻고 세계 몇 위의 경제가 어떻고 자랑하고 있지만 권력이 폭력이 되고 재벌이 지배하는 특권사회, 메이저 언론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암담한 사회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주인이 주인으로서 대접받지 못하고 살아야 하겠습니까?

 

이렇게 쓰다보니 끝이 없습니다. '총체적인 위기!'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치의 위기, 경제의 위기, 교육과 언론과 국방과 법질서가 총체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해결책은 바로 유권자들이 얼마나 주권행사를 바르게 하는가? 좋은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렸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앞으로 5년 아니 10년 20년...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느냐가 결정됩니다.

 

내가 찍는 후보가 우리나라를 좋은 나라, 더불어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투표장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블로거 대상 후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블로그의 질을 높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2012 view 블로거대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드립니다.


추천은 아래 주소로 가시면 할 수 있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2.07.09 06:30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일부다. 헌법이란 ‘국가 통치 체제의 기초에 관한 각종 근본 법규의 총체’다. ‘법의 체계적 기초로서 국가의 조직, 구성 및 작용에 관한 근본법이며 다른 법률이나 명령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한 국가의 최고 법규’가 헌법이다.

 

헌법에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것은 ‘4·19혁명정신인 민주주의를 이 땅에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헌법을 부인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삶에 바쁜 민초들도 아닌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그렇고 그 선거 캠프에서 정치발전 위원을 맡고 있는 대학의 교수가 그렇다.

 

‘5·16은 혁명이다’...?

 

박근혜 새누리당의원 대선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이상돈 중앙대교수의 말이다. 이교수는 MBN과의 인터뷰자리에서 5·16이 쿠데타에 대한 박근혜대표의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시로서는 군사혁명인 것이 맞다’며 ‘그 후에 역사발전에서 볼 때 단순한 쿠데타로 볼 수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5·16이 혁명이 되면 4·19는 쿠데타가 된다. 5·16이 혁명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4·19혁명으로 세워진 제 2공화국을 부정하고 박정희가 세운 3공화국인 인정한다는 뜻으로 그치는 게 아니다.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를 정당화시키고 유신잔당을 복권 시키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5·16이 혁명이라면 대한민국 헌법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어 폐기처분해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종북논쟁이 그칠 줄 모른다. ‘김정일 정권을 비판하지 않고, 북한의 3代 세습과 천안함 폭침도 비판하지 않고, 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세력으로 척결의 대상이 된다. 이들이 말하는 종북세력이란 자신들의 기준에서 자기네 주장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라고 도매금으로 매도한다.

 

종북을 노래하는 이들이 누군가? 유신시대를 되찾겠다고 광분하는 박정희의 후예요, 유신잔당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재기를 위해 종북논쟁을 절호의 기회로 인식하고 백주에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위한 전두환박물관을 짓고 각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극우세력들은 이제 터놓고 기고 만장이다.

 

KAL폭파범이 영웅이라도 되는 듯, TV에 등장해 변명을 늘어놓고, 전두환시대 국무총리를 지낸 노신영이 느닷없이 TV에 등장해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쿠데타의 주역 유신공주가 아버지가 잃은(?) 정권을 되찾겠다고 반동세력들을 규합하고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 했던가? 그들의 눈에는 이성도 논리도 없다. 오직 재집권의 꿈을 위해 온갖 미사여구로 민초들을 속이고 있다. 이들이 누군가? 친일세력의 후예들과 유신잔당들, 학살자의 후예들, 역사의 반역자 뉴라이트세력들, 독제자의 은혜로 불의한 돈을 모은 재벌들... 그들을 키워낸(?) 수구언론들이 재기를 꿈끄며 화려한 변신을 기도하고 있다.

 

‘동방의 해뜨는 작은 나라’에는 지금 반동세력들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5·16이 혁명이라니? 민주주의를 총칼로 무너뜨린 세력이 혁명이고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린 고귀한 4·19는 쿠데타라니... 이들이 정권을 다시 잡으면 어떻게 될까? 4·19 이념을 계승한다는 헌법전문은 5·16 혁명이념을 이어받겠다고 고칠 것인가? 유신헌법을 다시 꺼내 영구집권을 획책할 것인가?

 

5·16을 혁명이라는 세력들.... 이들이 노리는 세상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주권자를 노예로 만들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언제든지 주인을 내쫓고 자기네들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들이만들고 싶은 세상은 국민이 주인인 세상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주인이 되는 유신시대다.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유신시대가 어떤 세상인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2.05.28 06:30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한 시민논객이 이석규통합진보당 당선자에게 물었다.

 

 "당권파의 종북주의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데 통합진보당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당권파의 종북주의 때문 아닌가 이런 의혹이 있다"

 

"북한 인권, 3대 세습, 북핵과 같은 주요 사안에 대해서 이상규 당선자의 정확한 입장을 표명해 달라"

 

이상규당선자가 대답했다.

 

"종북이라고 하는 말이 횡횡하는 것은 아직도 군사독재 시절 남북의 대치가 벼랑 끝까지 됐던 그런 색깔론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이라 유감이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거진 바가 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사상 검증은 양심의 자유를 옥죄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질문과 그러한 프레임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논객이 다시 물었다.

 

"말을 돌리지 말고 좀 더 정확한 입장을 말씀해 달라"

이석규당선자

 “........”

진행자 “답변을 유보하는 것이냐?”

이석규당선자

“네”

 

이 광경을 지켜 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신성한 국회에 빨갱이가 입성하다니....’ 이석규당선자를 보는 조중동의 시각이다.

 

‘간첩 복역자 국회 입성’ 국민은 구경해야 하나(동아일보)

공직자가 ‘북한 문제’ 답하는 건 의무다(중앙일보)

왕재산 간첩단과 민혁당과 이석기 당선자(조선일보)

 

이석규 당선자를 보는 조중동의 시각이다.

 

이석규당선자를 두둔하자는 말이 아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우리시대의 흑백논리기기 기가 막혀 하는 말이다.

 

이석규당선자의 사상검증으로 표현되는 수구세력들의 색깔논쟁은 27일 KBS일요진단 ‘통합진보 한 지붕 두가족, 해법은?’ 시간에 출연한 국민대 홍성걸교수의 질문에서도 드러났다. 홍교수는 손석춘교수와의 토론과정에서 이석규당선자를 종북주의로 규정, 이당선자를 두고 ‘국회의원이 되셨는데 종북파, 주사파 논란이 있기 때문에 국가기밀을 북한에 그대로 보고하는 것 아닌가,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해묵은 색깔논쟁을 꺼내 이슈화하려는 저의를 드러냈다.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만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6·15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또 금강산 관광을 다녀오고, 개성공단을 개설해 남북이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주의는 빨갱이요, 빨갱이는 악마라는 흑백논리에 소름이 끼친다.

 

수구세력들이 악용하는 종북이니 종북주의란 무슨 뜻일까?

 

 

위키백과사전은 종북주의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집권 정당인 조선노동당과 그 지도자인 김일성 전 국가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의 외교 방침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석규당선자가 왜 종북주의라는 공격에 대답을 하지 않았을까?

 

권투시합에서 한사람은 클럽을 끼고 한 사람은 맨손으로 시합을 하면 공정한 경기일까? 대한민국 헌법에는 양심의 자유는 허용하지만 사상의 자유가 없다. 사상의 자유도 없는 나라에 국가보안법까지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이석규 당선자가 종북에 대한 설명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가?

 

 

 

 

①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③ 제1항의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이에 가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국가보안법 제 7조 ①, ③이다.

 

이런 현실을 두고 공개토론석상에서 종북주의 이석규당선자가 알고 있는 북한의 얘기나 자신의 철학을 말하라는 것은 이석규 당선자를 사상 검열하겠다는 악의적인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석규 당선자가 사퇴를 하지 않고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다 친북관력행위를 한다면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다른 법으로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 그런데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이상규당선자의 전력을 문제삼아 이슈화하겠다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색깔논쟁을 재현하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 있다.

 

역사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꺼내는 ‘빨갱이 타령’... ‘사회주의=친북=매국=악마’라는 흑백논리는 이승만독재와 박정희의 유신시대, 그리고 전두환군사정권이 써먹던 선거용이요, 사상탄압이다. 조중동을 비롯한 기득권세력들이 이석규당선자의 사상을 이슈화해 매카시선풍을 일으키겠다는 비열한 ‘종북주의 논리’는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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