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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8 댁의 자녀는 방사능 급식, 안심해도 될까요? (14)


‘일본산 방사능 오염 수산물이 학교급식의 식자재로 제공돼 학생들이 먹고 있다면... ?’

 

생각도 하기 싫은 얘기겠지요. ‘우리 아이가 먹는 학교급식은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믿어도 될까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이 17일, 수협이 군대에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수산물에는 외국산이 없지만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수산물에서는 외국산 비중이 30%가 넘는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윤명희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협이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식품 중 외국산의 비율이 2011년 31.7%, 2012년 32%, 2013년 6월 현재 30.8% 등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수산물의 생산량 감소로 국산만으로는 단체 급식을 납품하기 어려워 납품하고 있다는 외국산 수산물은 어느 나라 수산물일까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이 교육부의 일본산 수산물 사용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2011년 이후 일본산 수산물 4,327㎏이나 사용됐다고 합니다.

 

 

일본산 수산물이 사용된 시도를 보면 서울시가 221개 학교에서 806㎏, 경남이 99개(519㎏), 경기 48개(124㎏), 전남 43개(304㎏), 인천 41개(40㎏)의 순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한 수산물의 종류를 보면 가츠오부시 국물을 내기 위해 사용한 가다랑어포로 1610㎏과 꽁치 1051㎏, 명태 430㎏, 연어살 270㎏, 갈치 175㎏ 등의 순으로 2011년 2054㎏, 2012년 1764㎏, 2013년 509㎏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먹은 학교급식 식자재가 방사능에 오염됐는지의 여부를 검사하고 있을까요? 설마 학교에서 아이들이 먹는 식자재의 안전을 걱정해 주지 않을 리 있겠느냐고 믿고 계시는 학부모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녹색당이 지난 6월 17개 광역시·도에 방사능 측정기 보유와 식품 방사능 검사 실시 여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결과를 보면, 서울·경기·충북·제주교육청 등 교육청 4곳만이 학교급식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하고 나머지 지역은 관련 장비나 검사 인력조차 확보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식품 방사능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가 유일했으며, 경남·광주·부산·인천 등 4군데는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장비를 갖추거나 담당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대전을 비롯한 9곳은 아예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고 있었으며, 강원과 충남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년 가까이 된 방사능 측정기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노후로 인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학교가 학교급식 식자재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를 검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MBC뉴스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200곳이 넘었으며 일본산 수산물을 국산으로 속인 곳도 82곳이나 됐습니다. 일본산은 아니었지만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인 업체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들을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할 일이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학교급식에 방사능오염으로부터 학교단위의 식자재 검사를 의무한 조례를 제정한 학교는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뿐입니다.

 

늦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검사하고, 방사성물질(세슘·요오드·스트론튬·플루토늄)이 검출될 경우 해당 식재료의 사용을 제한할 것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합니다.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학교에 어떻게 어린이들을 믿고 맡기겠습니까?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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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국산 수산물이 싸다고, 학교에서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인가요? 학부모 중 급식비를 좀 더 내더라도 안전한 급식을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인데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 먹거리 안전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3.10.18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어린이 급식 예사로운 일이 아니네요.
    장차 이나라의 기둥이 될만한 아이들 방사능 오염 음식을 먹는다면
    장래가 어떻게 될지 염려 되는군요, 대책이 시급하군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금욜 되세요.^^

    2013.10.18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젠 어느 정도는 밝혀진 것 같지만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괜찮다, 괜찮다며 덮으려고 하는 인사들,
    자신들은 과연 시중에 나오는 수산물들, 잘 드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2013.10.18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류의 멸망은 결국 방사능 때문일 거 같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2013.10.18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본권력과 원전권력 탐욕이 우리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2013.10.18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은 식자재의 신선도 정도와 원산지 정도만 검사하는 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아이에게 가급적 생선류는 급식에서 먹지 마라고 했더니
    그러면 먹을게 없다고 밥을 굶다시피 하고 왔더라구요.
    먹으라고 할 수도...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서 참 난감합니다.

    2013.10.18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7. 안전한 급식을 위해 조례안은 만들어져야할 듯...

    잘 보고갑니다.

    2013.10.18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밉습니다.
    자기들 아이가 그것을 먹는다고 해도 그럴 수 있을지....

    2013.10.18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끔찍한 이야기인데요.
    경기도와 서울시만이 식자재 검사를 의무화했다니 다른 지역은 대체 무엇하고 있는 것인지...
    핵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 급식도 이념이나 사상을 따질 부분이 아닌데, 참 답답하네요.

    2013.10.18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곳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엄마들이 순번 정해서 직재료들을 검사하는것 같더라고요,,,
    무엇이든 예방이 최고인듯 합니다^^

    2013.10.18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방사능 소식이 들릴때 마다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참 안타깝습니다!!

    2013.10.18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학부모들이 나서야겠네요..엄마들이 식자재 검사를 나서서 해야 할려나 봅니다.

    2013.10.18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원전탈핵

    난 2011년전 원전 터진날 그때부터 아고라에...수산물의 방사능의 오염하고 원산지조작을 글을 올렸습니다...
    썩어빠진 정부와 공직인들 말 믿지마세요..오직 우리자신만이 건강의 지킬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는 농수산물의 측정하는 기계가 아니라...대기속의 공기의 방사능의 측정하는 기계라 이걸로 식품의 검사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1억4000천짜리 핵감마분석기로..식품의 분쇄해서..동그란 통에 넣어서..측정합니다...

    2013.10.19 03:16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국민전체를 보호할 의무가있는 정부가 방관자라는게 더 한심합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어른들에 비교를 해서 방사능을 더빨리 흡수를 한다고 하는데
    한국의 정치인들은 자국의 어린이를 언제까지 방치를 할것인지 저들은 어느나라 국민인지 답이 없습니다.
    정말 한심한 한국입니다.

    2013.10.19 12: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