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8.09.11 06:24


"가난에 찌들어 눈빛도 바랬고

온 얼굴 가득 주름살 오글쪼글

지하철 공짜로 타는 것 말고는

늙어서 받은 것 아무것도 없네...”

지난겨울 JTBC 손석희 아나운서가 소개한 앵커브리핑의 김광규 시인이 쓴 '쪽방 할머니' 중 한 구절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새벽 7. 노인들이 500원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은 선 행렬과 함께 부끄러워 얼굴을 가린 노인들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망설여지지 않으셨어요? 여기 나오시는 게.” 기자의 질문에 망설여졌어. 다급하니까. 한 푼이라도 모아서... 밥 못 먹으니까 하다못해 두부 한 모라도 사서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밀린 전기료와 수도세. 손주의 먹거리를 챙기기 위해 노년의 자존심은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된 노인들입니다. 교회가 나눠주는 연명 줄의 500원짜리 삶의 풍경들.... 짤짤이 순례길에 나서 이 노인들이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까요?

500원짜리 동전을 얻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노인들의 새벽의 행렬을 일컬어 사람들은 짤짤이 순례길이라고 합니다. 불과 일 년 전 일이니까? 올해는 촛불정부가 들어서고 복지예산도 늘린다니까 이런 짤짤이 순례길이 사라질까요? ‘노인 천 명 중 16명은 백세인생을 살게 됐다는 통계는 짤짤이 인생을 사는 이 노인들에게는 축복일까요 아니면 고통일까요? 한국 노년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9.6% 전체 노인의 절반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낮 최고기온은 30~37도를 오르내리는 지난 폭염에 지난 5년간(2013~2017)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0%(2588)가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12~17시 사이에 발생했다. 50세 이상이 전체의 56.4%(3669),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75.9%(41)로 나타나 중장년층에 집중됐다...’는 기사를 경쟁적으로 보도하면서 폭염예방수칙을 폼 나게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노인빈곤이니 세 모녀 자살사건을 말하면 요즈음 같은 세상에...’하며 믿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면 하나면 허기를 면할 수 있는데...’ 그런 뜻이겠지요. 이런 분들에게 라면 가격을 물어 보면 얼마인지 알고 있을까요? 가난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 그들의 부모들은 능력이 있어 자식들을 곱게만 길렀으니 절대빈곤이 무엇인지 배고픔의 고통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노인의 빈곤은 노일들이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이들은 6,25전쟁을 겪은 세대들이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라는 새마을 노래를 부르며 혹은 공돌이 공순이가 되어, 혹은 독일광부나 간호사로, 월남전에 참전해 죽음보다 무서운 가난을 벗어나려고 자원해 벌어 온 돈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들 공부 시킨다고 우골탑이 된 대학에 보내느라 늙어 얼굴 가득 주름살 오글쪼글..’하게 된 사람들이 짤짤이 순례 길에 줄을 선 노인들이 아닌가요?



농사일밖에 배운 것이 없어 땅을 파서 자식 먹여 키우느라 거북등이 된 손이며 허리를 펴지 못하고 꼬부랑 할머니기 된 것이 아닐까요? 남 해코지 한번 해 본 일이 없는... 양심의 가책 되는 일을 하면 하늘이 두려워 착하게만 살아 온 이 땅의 노인들에게 FTA가 뭔가로 땀 흘려 농사를 지어놓으면 농비조차 건지지 못하고 제값 받게 해달라고 평생 처음 머리에 띠를 두르고 거리에 나갔다가 경찰곤봉에 맞고 짓밟히며 최루탄 세례를 받아야했던 게 이 땅의 노인들입니다.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다 늙어 가난한 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자식 공부시키느라 무식꾼이 된 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늙으면 주름살이 찾아오고 병들고 귀도 눈도 어두워지고 허리가 굽는 현상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 국민의 권리를 도둑질한 역적이나 역적에 부역질한 인간들은 늙어 폼 나게 고급 승용차에 자식 출세시켜 대접받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사는 사람은 대접받고 사는데... 탈세에 땅 투기에 불의한 권력에 때로는 재벌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당 잡히고 살아 얻은 부귀영화가 자랑스러울까요? 아니면 비록 가난하지만 부끄럽지 않게 살다 늙어 짤짤이 순례길에 줄을 선 이 노인들이 부끄러울까요? 대한민국 국민은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정부는 이들에게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누가 더 부끄러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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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2018.09.11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전에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밥 이런거 많이들 하시던데 지금도 많은 단체에서 식사를 제공하는지 모르겠네요

    2018.09.11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잘 사는 것 아닐까요?ㅠ.ㅠ

    2018.09.12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7.05.05 07:00


노인이 없으면 빌려 오라

덴마크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는 '한 명의 노인이 사라지는 것은 소중한 도서관 한 개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격언이 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나라 재상 관중은 전쟁 중에 길을 잃었을 때 늙은 말을 풀어 길을 찾도록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노인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다. 불교경전에는 부모의 은혜를 적은 은중경이 있고 기독교 십계명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친다.


<사진출처 : 아시아타임즈>


농업사회에서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요, 지혜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최근 촛불반대집회에 참가하던 노인들을 보면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세상 물정도 모르는 추한 늙은이로 바뀌었다. 노인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우리 속담에 나오는 존경과 지혜의 대상이 아니다. 실정법을 어기고 국민이 준 권리를 사익을 위해 이용하다 탄핵당한 박근혜를 지키겠다고 주말마다 수천명이 서울시청광장에 모여드는 모습을 보면 젊은 사람 보기가 부끄럽고 민망스럽다.


촛불반대에 집회에 참가해 이성을 잃은 모습뿐만 아니다. 선거 때만 되면 젊은이와 노인들의 지지 후보가 다르다. 젊은이들은 주로 진보적인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반면, 노인들은 수구적인 인사를 지지한다. 심지어 탄핵으로 쫓겨난 대통령이 몸담았던 당.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이요, 돼지흥분제로 성폭력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열강하는 모습을 보면 저런 노인에 과거에 존경과 사랑을 받던 노인들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사람들은 후보를 선택할 때 기준이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유·불리를 따진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세를 인하시켜 준다는 후보를... 또 학부모들은 무상교육을 시켜주고 사교육을 줄여주겠다는 후보를 지지 한다. 상인들은 경제를 살린다는 후보에, 농민들을 농산물 가격을 제값받게 해 준다는 후보를 지지 한다. 그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세상은 이해관계가 상반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내게 이익이 되면 상대방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 내게는 불이익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는 운전자에게는 편하고 좋지만 보행자에게는 건강을 해치는 독이요, 에어컨을 틀고 다니는 차에서 내뿜는 열기는 걸어다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이다.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올려주면 노동자는 좋지만 경영자들은 환영하지 않는다. 사교육을 금지하면 학부모들은 좋아하지만 사교육업자는 생존의 위협을 받기 마련이다


한나 아렌트라는 정치학자는 정치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간 행위라고 정의했다. 정치가 무엇인가는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를 내리지만 사전에는 정치를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정의한다. 결국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일방은 이익을, 상대방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노인들은 모든 노인들에게 20만원을 주겠다는 공약까지 파기하고 노인의 복지예산 삭감한 박근혜대통령을 못잊어 안달일까? 


세상을 보는 안목에는 주관적인 이해관계로 판단하는 관념적인 사람도 있고, 세상사란 변화하고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변증법적 관점에서 보는 사람도 있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홍준표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경우를 보자. 이 두 사람이 세상을 보는 관점은 너무나 대조적이다. 홍준표후보는 부자들의 이익을, 심상정후보는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사람이다. 홍준표후보가 당선되면 자본가나 재벌이 좋아 하는 세상을, 심상정후보는 노동자나 농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유리한 정치를 하겟다고 한다. 그런데 왜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사람들이 홍준표후보를 지지 하는가? 


<사진 출처 : wikitree, 뉴시스> 


TV토론에 나온 5명의 후보를 보면 참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상정부후보와 문재인후보의 가슴에는 세월호 뺏지가 달려 있지만 나머지 세후보의 가슴에는 보이지 않는다. 마치 약자배려라는 철학을 가진 두 후보와 친부자정책을 견지하겠다는 세후보를 갈라놓는 표징같다. 자유한국당이나 바른 정당은 같은 집안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안철수후보는 세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보수세력과 연정도 하겠다느니 사드배치를 찬성하는 걸 보면 새정치가 아니라 헌 정치 같다.


노인을 판단 미숙아로, 꼰대로 만든게 누군가우리 헌법 제31항은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노인들은 평생교육, 재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과거 학교시절에 배운 교과서 지식이나 공중파나 조중동으로부터 세뇌당해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내게 이익이 된다는 이유로 혹은 연고주의로 지지했다가 국정을 농단했던 지난 세월을 잊어서는 안 된다. 친부자정치, 작은 정부를 하겠다는 사람들과 약자를 배려하는 큰정부를 구성하겠다는 후보를 가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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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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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든 것을 쓸모의 잣대로 재단하는
    인간의 못된 속성도 그 중 한 가지 원인이겠지요.
    더 이상 줄 게 없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대접하는 것이니까요.
    노인들로부터 뭘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2017.05.05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의외로 꼰대가 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한 번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저렇게 늙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금부터 정신차리지 않으면 저도 늙어
    꼰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7.05.05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직 노인축에는 들지 않습니다만 얼마뒤 제 모습이
    그리 비쳐지지 않을까 새삼 가다듬습니다
    존경받는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2017.05.05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른 노릇을 재대로 못하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2017.05.06 0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7.03.12 07:10


서울 시청앞을 지나가기가 무섭다. 도로를 점거(?)하고 귀가 찢어져라 롤륨을 높인 고성 스피커를 틀어놓고 무시무시한 복장에 선글라스 그리고 예비군 복장이며 손에는 태극기도 모자라 성조기까지 들고 흔들며 마치 귀신들린 사람들처럼 거리를 휘젓고 다닌다. 누구든 걸리면 폭발할 것같은 험상궂은 모습을 한 건장한 노인네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본부는 회의를 시청의원회관을 빌려서 하는데 주말 회의에 참석하려면 시청 앞을 지나가던 길이다. 벌써 몇 번째 느끼는 일이지만 이 앞을 지나가기가 두렵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들의 험상궂은 모습도 그렇거니와 탄핵인용 후 독기서린 표정들이 지나가는 사람들 시비라도 걸어 폭행을 저지를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다. 민주시민단체에서 이렇게 도로를 점거(?)하면 도로 교통법으로 책임자를 잡아가거나 수배를 하기 뻔한데... 경찰은 왜 이들에게 이렇게 후의를 베풀까 하는 생각도 든다.

늙은 사람이 살기 부끄러운 세상이 됐다. 언제부터인지 노인들이 혐오의 대상. 부끄러운 군상이 됐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 온 지난 세월 오늘의 대한민국을 함께 일군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 이제 노인의 인상은 자식에게도 젊은이들에게도 눈칫밥의 대상이 된 것 같다. 촛불집회와 촛불반대 집회가 시작되면서 머리가 허옇게 센 사람이 시청 주변을 지나가는다는 게 부끄럽고 눈치가 보여 싫다.

언젠가 한번 당할 같은 예감이 적중했다. 어제도 지하철에서 내려 시청 앞 그 도로를 지나가는데 올 때마다 보던 모습이 그대로 재연되고 있었다. 귀청이 찢어져라 들리는 고성 스피커며 도로를 점령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태극기 가판대며 모금함 그리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배회하는 사람들... 도대체 탄핵인용을 당했는데 이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궁금해 한참 지켜보고 있는데 예의 그 험상궂은 얼굴을 한 건장한 노인네가 나를 무섭게 노려보면서 시비를 건다.

"당신 왜 이런걸 달고 여기와?" 세월호 리본을 단 사람은 자기네 편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 모양이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아니 이 길을 전세 낸 것도 아닌데 이 길이 당신네 도로요?" 되물었더니 어디 한번 붙어보자는 듯 정색을 하고 덤빈다. "누가 이런 걸 달고 다니라 했소?"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통행을 방해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미안하다고는 못할망정 세월호 리본을 단 걸 가지고 시비를 걸다니... 마치 정신병자들 같다. 이런 인간 상종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날 것 같다는 생각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하고는 뒤도 돌아 보지도 않고 걸어와 버렸다.

탄기국이라고도 하는 촛불반대 시위대. 이들이 누굴까?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으니 애국자인가? 그들이 들고 있던 피켙은 탄핵무효” “정치특감 분쇄하라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구호며 심지어 군대여 일어나라는 내란 선동과 박정희의 친필 피켙까지 각양각색이다. 하나같이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태극기 아래 촛불은 인민, 태극기는 국민이라는 구호며 빨갱이는 죽여도 좋다느니 탄핵무효, 국회해산, 한국언론 모두 가짜“..와 같은 체제 부정 선동문구까지...

이들 앞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고 앞에서 선동하는 사람들은 누군가? 헌법재판변론과정에서 탄핵 인용 시 내란이 날 수도 있다는 협박까지 불사하는 김평우와 서석구변호사 그리고 김진태를 비롯한 현직국회의원들, 전직 국정원장...  한 시대를 풍미하던 전직 장관이며 위세를 떨치던 내로라하던 사람들이다. 참석한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난에 찌들어 지친 모습을 한 사람들도 있다. 술에 취해 태극기를 들고 비틀거리는 사람, 병역을 마쳤는지 모르지만 군복에 웬 선글라스까지....

이들 중 좌익이며 우익이 무슨 뜻인지 알기나 할까? 사회주의가 무엇이며 종북이 무슨 뜻인지 알기나 할까? 궁금한 건 경찰이 이들에게 왜 이렇게 호의적일까? 말을 하지 않고 있지만 뒤에서 이들을 돕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은 예상 외로 많은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정격유착의 고리를 끊으며 불이익을 당할 부도덕한 재벌과 찌라시 언론 그리고 친일과 기득권 세력들.... 박근혜 최순실에게 낙하산 인사로 출세한 고위직 인사들... 이 그들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불순세력의 앞잡이가 되어 존경 받아야 할 노인들이 부끄러운 군상이 됐다. 노인으로 살아간다는게 부끄러운 세상. 그들은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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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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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희시절부터...오랬동안 무한사랑으로 지내온 노인들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쩝..ㅠ.ㅠ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2017.03.12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고 보면 참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이용하고 배후조종하는 세력이 진짜 나쁘죠

    2017.03.12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과거의 잣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요.
    단 몇 만원에 거리에 나설 만큼 빈곤에 빠져있을 수도 있고, 정신적인 면에서 그럴수도 있고........

    2017.03.12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두가지 부류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인격파탄 측면에서... 어떻게 보든 불쌍한 인간군상임에는 ㅌ,ㄹ림없습니다.

      2017.03.13 03:39 신고 [ ADDR : EDIT/ DEL ]
  4. 세상에 이런일도 있었군요.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인데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03.13 0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들이 해냈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숫가락 가지고 덤비는군요. 이제는 주권자 자리 뺏기지 말아야겠습니다.

      2017.03.13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5. 일단 전세계에 통용되는 "모든 무슬림이 테러범은 아니지만 모든 테러범은 무슬림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지금 한국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모든 노인이 탄기국은 아니지만 모든 탄기국은 노인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로 기사나 TV 자료화면을 보면 사진의 비쥬얼부터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노인은 코너에 몰려있는게 맞습니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의미있는 노인들이 이 현상을 스스로 만들어버린거니까요.

    지금의 젊은이들은 상식이있는 노인을 공경하고싶으나 최소한의 상식을 갖춘 어르신들을 찾기가 정말로 어려운 세상입니다. 저도 촛불시위 현장에 나와서 몇몇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눠보았는데. 태극기 부대가 노인들의 다수여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어쩔줄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30대가 20여년이 지나 50대가 되면 과연 변절을 할지 지금의 정치적 스탠스를 유지할지는 두고봐야할것 같기는 합니다. 김문수같은 80년대와 21세기의 행보가 완전히 다른 작자들을 보고있자니 말이죠.

    2017.03.13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측은한 마음입니다. 지도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겨를도 없이, 일생을 몸이 부서져라 일했고 덕분에 나라도 발전한 것 같은데, 이제는 아무도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고 그리 풍요롭지도 않으니 상실감이 있지 않을까요? 정말 나쁜 사람들은 피해자들을 또다시 이용해 먹으려는 가해자들인 것 같습니다. 김평우, 서석구, 김진태 같은.

    2017.03.14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7.02.27 07:00


저는 이제 살만큼 살았습니다. 나라를 구할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조국을 위하여 한 몸 바치겠다는 이 말을 들으면 이 사람의 애국심에 숙연한 마음이 되어야 야할 텐데 뭔가 이상하다. 식민지 시대 나라를 찾겠다는 구국결사대도 아니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국민들의 권리행사를 하는 사람들을 향해 막말을 하면서 어떻게 구국을 입에 담을 수 잇는지 이해가 안된다.



25일 오후 2시경 대한문 앞을 지나가는데 귀청이 찢어져라 볼륨을 높인 고성 스피커 소리와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다른 손에 성조기를 든 노인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노인을 이 한곳에 다 모아놓은 것 같다. 그들의 표정에는 시합을 앞둔 선수같은 결연한 의지가 서려 있다. 그들 중에는 해병대나 예비군복장에 무슨 뺏지는 그렇게 주렁주렁 달고 있는지... 참여한  모두가 한손에는 태극기 한손에는 성조기를 들고 있다. 미국이 도와 달라는 뜻인지 모르지만 대열 가운데는 대형 성조기든 노인과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도 보인다


실정법을 어겨 식물대통령이 된 박근혜를 왜 지키려고 할까? 그는 전국의 노인들에게 20만원씩 주겠다고 거짓말을 한 사람이다. 최순실과 함께 재벌의 이익을 위해 건강하게 사는 서민들과 노동자 농민을 못살게 한 장본인이다. 쌀값을 제대로 달라는 농민을 물대포로 쏴죽이고 사과 한마디 없는 사람이다.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304명이 죽어가는데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행방조차 밝히지 않는 대통령. 그 부모들 가슴에 한을 심어주고도 뻔뻔하게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장본인이 박근혜가 아닌가?       


이런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 그게 정상적인 사회다.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고 열심히 일하면 출세도 하고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게 건강한 사회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한민국에는 나쁜짓을 많이 한 사람, 부동산 투기와 논문표절, 병역기피... 등 못된 짓을 골라 한 사람이 고위직에 앉아 나라를 경영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에서 장관을 지냈던 사람, 정무를 맡고 비서실장을 맡고... 사람이 줄줄이 구속되지 않았는가? 


수도자가 계율을 무시하고 나쁜 짓을 한 사람편을 든다면 그게 제대로 된 종교인일까? 자비로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스님이 "빨갱이들은 걸리는 대로 다 죽여야 한다"며 살상을 선동질하고 탄핵이 인용됐는데 박 대통령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 내란이 일어나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는 막말을 쏟아붓는 변호사와 현직국회의원이 돈을받고 모인 사람들 앞에서 선동을 하는 모임이 박사모니 탄기국 집회다. 법을 어긴 사람을 지키겠다는 사람들은 지키겠다는 사람은 애국자가 아니다. 


우리 속담에 노인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속담이 있다. 덴마크에는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이웃에서 빌려오라'는 속담이 있다. 또 아프리카에는 '한 명의 노인이 사라지는 것은 소중한 도서관 한 개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격언이 있고 덴마크에는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이웃에서 빌려오라'는 속담도 있다. 물론 정보가 부족한 대가족제도의 농업사회에서 노인의 경험이란 곧 삶을 안내하는 지혜.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정보화사회로 바뀌면서 가족제도 또한 핵가족제도로 바뀌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란 전통사회와 같을 수는 없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역사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에서 반면교사를 얻기 위해서다. 노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지식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을 통해 겪었던 수많은 애환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늙으면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는 말은 욕망이 사라진 노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삶의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 젊은이들은 그들에 만들어 놓은 문회 위에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것이 문화전승이다. 노인의 경헌은 그래서 중요했고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6386천 명(12.7%)이다. 전체 가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구주인 고령가구는 3703천 가구로 전체가구(1,8458)20.1%. 2030년에는 1,2691천 명(24.3%), 2060년에는 1,7622천 명(40.1%)으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2011년 기준 48.6%OECD 국가 평균 12.8%(2010)4배에 달한다. 2013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64.2명으로 노인빈곤율과 함께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이들이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가치혼란에 빠져 젊은이들 앞에서 추태를 부린다는 것은 사회적인 불행이요, 비극이다.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 헌법 제 31항이다. 평생교육이란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총칭하는 말이다.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외한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모든 교육활동을 포함하는 평생교육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다. 그런데 국가는 지금까지 학교교육을 마친 부모교육, 아내교육, 시어머니교육, 노인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민주즤를 거세당하고 유신교육에 마취된 노인들에게 종편이나 찌라시 언론 이 유일한 정보원이다.  


비판의식을 거세당한 노인들에게 사리분별력이 제대로 있을리 없다. 더구나 목구멍이 포도청인 불쌍한 노인들을 푼돈 몇푼으로 불의한 집회에 동원하는 것은 국가범죄요 폭력이다. 법을 어긴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철없는(?) 노인들이 밉다가도 이들을 지경으로 만든 새누리당과 재벌 그리고 변절한 지식인, 종교인, 찌라시 언론...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존경받아야 할 노인을 돈을 주고 사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방패막이로 삼겠다는 후안무치한 인간들..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는 이 불쌍한 노인들을 언제까지 방패막이로 삼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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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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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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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한 맹신 같습니다.
    안타까워요.ㅠ.ㅠ

    2017.02.27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부끄러운 어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한편으론 측은하기도 하고 정말 벌 받아야 할 사람들은
    그간의 독재자를 비롯한 정치인들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2017.02.27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저렇게 늙지 않겠다고.
    사이비종교인들 같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2017.02.27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베스트공감

    2017.02.27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이지 이상한 일입니다. 계산기를 두들겨보자면 419 혁명당시 불의에 맞서싸운 수많은 청년들과 현재 박근혜를 숭배하는 노인네들의 생년월일이 오차범위 이내(?)이거든요. 아무리 뾰족한 수를 써서 생각해봐도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겁니다. 박정희 한사람이 만들어놓은 문화라기에는... 박정희라는 사람이 사실은 히틀러를 능가하는 악마력을 가진자가 아니었는지... 진짜로 반신반인인지...

    2017.02.27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촛불 든다고 태극기.든다고 니가 맞다 내가 맞다 그런거 없습니다. 다 맞는겁니다. 촛불이 촛불 안들고 태극기를 들고 시작했다면 태극기가 촛불 들었을거구요. 적어도 촛불이 태극기 보다 전시효과 높다 생각해 들었는지...태극기 가지고 집회히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태극기 들고 집회한다고 뭐라고 해도 안되고 촛불들고 집회 한다고 뭐라고 하면 안됩니다. 남북도 하나되면 한반도기도 드는데 뭐가 문젠가요. 집회 자유 보장 되는 대한민국 입니다. 한반도 위쪽 나라에서 촛불 집회 하고 인공기 집회 동시 가능 하다 생각 하십니까?...일단.우리 사는 나라는 이게 보장 되는 나라 입니다. 촛불도 3월1일에 태극기 든다고 누가 뭐라고..그렇다고 세상이 변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때문인지 모르지만 시간이.갈수록 태극기 촛불 갈등 심화 된다면 그건 우리 모두의 책임...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리 후손...촛불 태극기..이런걸로 교육 받은 우리 후대가 무슨 생각을 할지 그게..머리 아프게 합니다. 역사에 정답 없습니다.

    2017.03.01 0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박근혜를 거의 맹목으로 사랑하시던 어머니는 요즘 아주 우울하십니다. 어찌 저리 연설도 잘하고 외국가서 그나라 말로 업무도 잘보고 하느냐며 나라빚이 줄어야 대통령님 근심이 줄어들텐데 걱정하시던 85세 되신 분입니다. 지금은 tv에 나오는 얼굴도 보기 싫다십니다. 뽑아줫으면 깨끗한 정치하고 점잖게 물러나지 이 더럽고 챙피한 꼴이 뭐냐고 흥분도 하시죠. 아무리 무죄라고 우겨도 지가 한짓이 있으니 나라가 이리된건데 책임질 맘도 없이 욕심만 부리는 모양이 아주 실망이라고 한숨쉬며 tv를 끄십니다. 참 뭐라 드릴 위로의 핑계 가 없는 요즈음의 세태가 서글퍼 집니다.

    2017.03.01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4.07.24 06:32


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독거노인 수는 125만명으로 추산됐다. 2000년(54만명)과 비교해 13년사이 2.2배로 불어난 수치다. 노인들의 자살문제도 심각하다. OECD 25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00년 22.5명에서 2010년 20.9명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은 34.2명(5위)에서 80.3명(1위)으로 늘었다. 증가율이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하루 평균 42.6명이 자살하는 꼴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8년째 1위다. 정부는 '고독사'에 대한 정의가 모호해 공식적인 통계를 내지 않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6백~ 7백 명의 노인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전체 노인 340만 명 가운데, 독거노인이 54만여 명, 16%를 차지해 지난 해 125만명을 넘어 섰다는 보도다. 2035년에는 현재 독거노인의 3배인 34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거노인 문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독거노인은 125만명으로 2000년 54만명에 비해 2.2배 증가했으며 2035년에는 현재 독거노인의 3배인 34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말 기준으로 독거노인 가운데 사회적 교류를 조금 하지만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이 20만 5천 명, 아예 사회적 교류도 없고, 일상생활도 거의 못하는 위기 계층이 9만 5천 명에 이르고 있다는 통계다. 이 두 계층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숫자가 30만 명이나 되고 있다. 노인 빈곤율은 48.5%로 OECD 국가 평균보다 3.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노인들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2.89%로 10~50대 평균인 3.14%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노인문제, 실상을 들여다 보면...  

 

노인을 연령이 65세 이상인 자를 지칭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제적 활동에서 은퇴한 계층을 말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65세를 넘으면 경제 활동을 중지해야 할 신체적 한계를 보이므로 대체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고 있다.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감퇴와 더불어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나 개인의 자기 유지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한 사람의 목숨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의 재산보다 100만배나 더 가치가 있다’.(체게바라)

 

최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자료에 의한 노인학대의 실태를 살펴보면 2011년에 신고 된 전체 8600건의 노인 학대 신고건 중 신고자 유형은 피해노인 본인(28%), 신고의무자(20% 사회복지공무원 등), 친족(20%)순으로 학대신고를 하고 있었다. 노인을 학대하는 가해자는 아들(45%), 딸(14%), 배우자(12%), 며느리(7%) 순으로 주로 가족에 의해서 학대가 이뤄졌으며, 학대의 유형은 언어 및 정서적 학대(40%)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신체적 학대(24%), 방임(18%), 경제적 학대(11%)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도 자녀와 자녀의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신체적 학대는 주로 배우자에 의해, 다른 유형의 학대는 주로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노인은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온 자로서 존경받으며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으며, 능력에 따라 적당한 일에 종사하고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받는 한편, 노령에 따르는 심신의 변화를 자각하여 항상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노인 복지번 제2조)

 

정부나 지방 자치단체는 이런 노인 복지법을 실천에 옮겨 노인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가? 노인문제가 사회문제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박근혜대통령은 대통령후보시절,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이미 빌 공자 공약이 되고 말았다. 노인 복지법이 제정 공포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법의 제정 취지와는 다르게 우리 현실은 전술한 바와 같이 노인의 빈곤과 자살 그리고 독고노인의 살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극한 상황으로 내 몰리고 있다.

 

우리주변에는 참 다양한 노인들이 살고 있다. 아들딸을 잘 키워 해외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사며 대접받는 노인들이 있는가 하면, 자식을 키우느라 온갖  희생도 마다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마지막에는 퇴지금까지 자식에게 다 주고 기난과 병고로 노후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자식을 키우느러 온갖고생을 다 했지만 자식에게 버림을 받고 짐짝취급을 받는 노인이 있는 가 하면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노후를 보내는 사람도 없지 않다. 

 

노인 문제는 개인 문제가 아니다.

 

빈곤과 질병과 고독, 그리고 무위를 노인의 4고라 했던가?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세대의 사회적 고립과 노인우울증,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고 핵가족화로 인해 상호 접촉과 교류 부족 등 세대 간의 단절과 무관심도 심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차라리 죄악이다. 불행한 노인들로 넘치는 국가는 복지사회가 아니다. 더구나 우리같이 급격한 산업화를 겪은 나라에서 노인이 된 사람들은 근대화를 위해 힘겨운 삶을 살아 온 공로자들이다. 어떤 이들은 독일의 지하갱도 속에서 혹은 간호사로 혹은 월남전에서 달러를 벌어 온 애국자(?)들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가생이 닷컴>

 

행복한 노후란 어떤 것일까?

 

손자들은 자기가 키워야지... 우리 인생은 우리가 산다....며 매몰차게 손자들 돌보기를 거부하고 부부간에 노후를 즐기는 매정한(?) 노인이 있는가 하면 손자들을 돌보며 노후에더 자기 인생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노인들도 있다. 

 

행복한 노후란 어떤 것일까? 하루 평균 자살하는 42.6명이 자살하는 나라... 국가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젊었을 때 나라와 자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노인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 해 주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다. 죽지 못해 사는 노인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이 넘치는 사회를 두고 어떻게 선진국이니 복지국가를 말할 수 있겠는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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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수록 고령화 사회가 되어간다는데
    문제로군요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7.24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2. 체 말이 가슴을 울립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세상은 돈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

    2014.07.24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골 생활 하면서 노인분들의 음독 자살이나 고독사를 많이 접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수없을 정도네요..
    대안도 많지않고..ㅠㅠ

    2014.07.24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심각한 문제이고, 앞으로가 더욱 문제일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더군요. 마치 남의 일인 양 여기는 것 같습니다만, 오리 모두 역시 언젠가 곧 노인이 될 텐데요.

    2014.07.24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안타까운 일이예요.
    내 앞가림 내가 하면 좋으련만
    젊어서는 온통 자식들에게만 몰두하느라
    노후를 대비할 수가 없으니...
    적게나마 수입이 있으면 대우도 달라질 텐데
    사실 나이들어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2014.07.24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벽지의 시골마을에 가면 거의 독거노인들입니다. 마을 이장은 매일 자전거로 마을을 돕니다. 밤새 무슨 일 안일어났는가 알기위해서죠.

    2014.07.24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시에 사는 노인도, 시골에 사는 노인도..모두 아프네요..청소년 문제, 노인 문제..어째 삶이 전쟁중인 듯 합니다 ㅠㅠ

    2014.07.24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8. 독거노인 현황을 보면서 위기 노인 9만 5천, 취약 노인 20만 5천, 관심필요 노인 10만명,
    그러나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강하고 일상생활도 거뜬히 해내는 자립 노인이 790,000 명이라니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잘하고 사는 노인들이 많다는 건 희망적이네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요......

    2014.08.09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4.01 06:30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인간이 지고 가야할 숙명이요, 자연의 섭리다. 아이들은 잠간 자란다. 엊그제 핏덩이 같은 아이가 어느새 뒤집고 걸음마를 배우더니 유치원을 다니고 그렇게 훌쩍 커 버린다.

 

청소년기는 더하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 변성기를 맞고, 어느새 엄마 아빠 키보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세월을 유수(流水)같다고 했던가? 어리석은 부모는 자녀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만나지 못하고 지나간 세월을 하듯, 사람들은 준비 못한 노년을 늙어서 후회하며 살아야 하나 보다.

 

인생은 자신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 버린다. 본인이야 거울을 보고 사니까 세월을 무게를 알지 못하지만 몇십년 만에 만난 친구들의 얼굴에서 새삼스럽게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하게 된다. 대머리가 된 친구의 얼굴에 개구쟁이 학창시절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뒤늦게 나이의 무게에 인상무상을 깨닫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폴인 러브>

 

 

고령화 사회에서 오래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어느날 갑자기 노인인구로 넘쳐난다. 전철 속에도, 역전 구석구석에서 그리고 관광지며 시위의 현장에 단골손민이 된 가스통 할배까지.... 고령화 사회(7%이상)에서 고령 사회(14% 이상)로 그리고 초고령 사회 (20% 이상)로 바뀌어 가고 있다.

 

노인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 넘치는 노인들로 가정도 사회도 어느새 새로운 고민거리(?)가 됐다. 가난한 노인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늙고 병들고 할일이 없어진 노인들로 넘쳐나는 사회... 언론은 노인사회, 고령화 사회를 걱정하고 영악한 젊은이들은 때 이른 노후 준비에 바쁘다.

 

우리주변에는 참 다양한 노인들이 살고 있다. 아들딸을 잘 키워 해외여행도 다니며 대접받고 사는 노인이 있는가 하면, 자식 키우느라 모든 걸 다 바쳐 직장에서 떠밀리듯 퇴직한 노인들... 몇 푼 안 되는 연금조차 자식 사업자금으로 날리고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된 노인. 그런 자식에게 짐짝이 된 노인은 차라리 요양원조차 못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험도 없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사기라도 당한 사람들은 노숙자로 신세가 되기도 한다.

 

빈곤과 질병과 고독, 그리고 무위를 노인의 4고라 했던가? 세상에는 늙어서 세상분별 못하고 시위현장의 감초가 된 가스통 할배가 있는가 노탐을 이기지 못해 정치판에서 추태를 부리는 부끄러운 노인도 없지 않다.

 

<이미지 출처 : Deal Inside 에서>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자본주의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차라리 죄악이다. 불행한 노인들로 넘치는 국가는 복지사회가 아니다. 더구나 우리같이 급격한 산업화를 겪은 나라에서 노인이 된 사람들은 근대화를 위해 힘겨운 삶을 살아 온 공로자들이다. 어떤 이들은 독일의 지하갱도 속에서 혹은 간호사로 혹은 월남전에서 달러를 모아온 애국자(?)들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권력의 주변에서 잔머리를 굴리며 재산과 명예를 모은 유명 인사들도 없지 않다. 불의한 권력 편에 서서 일벌처럼 살아 온 순진한 사람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치부하고 명망가가 된 사람들은 늙어서도 토호세력으로 혹은 정치판의 주변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행복한 노후란 어떤 것일까?

 

손자들은 제가 키워야지 우리 인생은 우리가 산다며 매몰차게 손자들 돌보기를 거부하고 부부간에 노후를 즐기는 매정한(?) 노인이 있는가 하면 손자며 외손자를 키우느라 자기 인생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모정의 노년도 있다.

 

권력의 주변에서 추태를 부리는 꼴볼견 노인이야 여기서 더 거론하지 말자. 그러나 본의(本意)든 타의(他意)든 늙고 병들어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을 어쩌랴? 자기 인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거늘 젊어 준비를 못했거나 생각이 짧아 사서 고생 하는 사람들을 나라가 왜 책임져야 하는가라고 강변해도 좋은가?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늙는다는 것은 본인의 죄가 아니다. 세월이 만들어 준 훈장(?)을 어느 장수가 있어 피해가겠는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 난 사람들... 남자로 혹은 여자로 태어나, 늙고 병드는 것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운명적으로 다가 오는 것이다.

 

노일 자살율 증가 세계 1위인 나라...

 

독거노인 월평균 소득이 56만원.. 이중에서 64.3%가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다. 2000년 54만4,000명이었던 독거노인 수는 2010년 105만8,000명, 2012년 118만7,000명으로 빠르게 늘어 2035년에는 전체 노인 중 23.3%인 3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람은 최소한의 인간으로서 기본적은 권익을 누리며 살 자격이 있는 존재다. 다시 말하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다. 죽지 못해 사는 노인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민주국가도 복지국가도 아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이 넘치는 사회를 두고 어떻게 선진국이니 복지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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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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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대로 된 노인복지정책
    기대해 봅니다.~

    2014.04.01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절실히 공감합니다.
    현실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생겨나기를 바래봅니다.

    2014.04.01 06:50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인의 자살율이 높은 것은 정말 심각해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 절실합니다

    2014.04.01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분들 때문에 오늘 우리가 있는 것이지요.

    2014.04.01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하 선생님, 형편 좀 봐 가면서 요구하세요. ㅋ

    2014.04.01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 나라에 노인복지는 있나요
    아~ 있는 분들도 잇긴 하데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4.04.01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난이 죄악이 되어야 하는 나라는
    정말 미개한 나라입니다.
    저희 동네는 가난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시는데
    참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습니다.

    2014.04.01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노인 복지 문제를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살기만 하는 것은 축복이 아니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어야 하는데
    노후가 오롯이 개인의 책임이 되어버리니
    갈수록 어르신들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거철 공약만 제대로 다 지켜져도 좀 나을텐데 말이예요...

    2014.04.01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9. 공수래공수거

    노인이란 소리를 듣기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ㅎㅎ
    노년의 삶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도록 개인이 노력도 해야겠지만
    제도적으로도 끊임없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2014.04.01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53세 부터 노인이라는 기사도 있고, 노인 부부 월 평균 생활비 137만원이라는 기사도 요즘 봤어요.
    휴우, 손주 손녀 봐야 할 거 같아요..
    우리가 시민이 되어야 국가가 우리를 무시하지 않을텐데요..정치적인 세력화를 해야 할텐데, 어찌 해야 할지 ㅠㅠ

    2014.04.01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안타까운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이지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고운 한주 되십시오~

    2014.04.01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세상에서 가장 큰 착각은 자신들은 천년만년 늙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그리하여 노인들 복지는 아직 시간도 남았으니 천천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당장에 눈에 보이는 현실문제만을 자꾸만 꺼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냉철하게 따져보면 집안에 노인들이 계셔야 가정이 평안하고 아이들이 행복하며
    사회가 건전하게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보시다 시피 수 많은 노인들이 어딘가에서 밤낮 쓰레기통을 뒤지고
    취로 사업에 뛰어들며 공원에서 윷놀이로 도박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 선진국일까 착각에 빠질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01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4.04.01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긴가민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터킨드님이 쓰신 '독일교육이야기' 등 여러 책에서 독일 교육의 좋은 점만 많이 읽었거든요.
      물론 완벽한 제도를 갖춘 나라가 있으리라고 믿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의 한계라는 말씀도 이해가 되고요... 또 신자유주의를 수용한 국가에 대한 생각도 더해야겠지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4.04.01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14. 예전에는 자식을 위한 투자가 많았는데, 현실을 보니 자식들이 부모님 배신하고 연락끊고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자식은 자식이고 내 노후는 내 노후라 생각해요.. 내 노후자금과 자식 교육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4.04.01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주 가끔씩 정부가 일부러 방치하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야 용돈이라도 벌기 위해 가스통을 들고 나오니까요....
    누구에게나 닥칠 문제, 지금의 상황으로는 참 암울해 보입니다. 대선때는 앞다투어 공약을 내걸더니...
    정말 가난이 죄인 요즘입니다..

    2014.04.01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선 직접세를 늘려야 해결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4.04.01 20:39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8.10 06:30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에서>

 

뒤풀이 자리는 어디를 가나 즐겁다. 초청강연이나 딱딱한 회의를 마치면 찾는 자리. 형식이나 격식이 없기도 하지만 인간적이 얘기를 터놓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공식적인 자리에서 못한 얘기가 오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무리 자리가 되기도 한다. 또한 소주나 막걸리도 한잔 씩 들어가면 맘속에 있는 얘기도 스스럼없이 허심탄회하게 오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

 

엊그제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에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이지만 올해 2년째 이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지면평가위원회는 권익위원으로서 귀담아 들어야 할 얘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권익위원 칼럼을 쓸 소재를 얻을 수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자리다.

 

뒷풀이라는 자리는 공식적인 딱딱한 얘기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이 있는 얘기, 살아가는 얘기, 정치나 경제 등 세상 돌아가는 얘기가 나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엊그제는 참 많은 얘기를 나눴다. 열두시가 훌쩍 지난 시간까지 열띤 얘기들이 오갔으니 간 큰 남자들은 그 정도는 능력이 되는가 보다.

 

노인의 성범죄가 화두다. 진해와 김해 등 학교지킴이가 아동 성폭행을 해 충격을 주고 있는 심각성을 얘기하다 ‘노인의 성’ 얘기가 나왔고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는 내가 70세이 다됐으니 노인의 입장에서 답변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노인의 성폭행 범죄는 1996년 100건에서 2006년 423건으로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성폭행 사건 중 노인 범죄 비율도 96년 1.3%에서 4.1%로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의 왜 문제가 될까?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정리해 보자.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노인이 되면 성욕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이 자리에는 대부분 50대들이었으니 노인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나이가 든 사람이 왜 그런 짓(?)을 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얘기다. 성욕에 대한 문제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죽을 때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숙명이다. 정상적인 요구처리가 가능하다면 축복이지만 그 통로가 차단되면 고통이다.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욕구 처리문제로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가를 사춘기를 겪어 본 사람은 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은 늙는다고 성욕이 줄어드는 게 아니다. 나이에 따라 성욕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개인의 차이다. 식욕이나 수욕이 나이가 든다고 줄어들지 않듯이 성욕도 마찬가지다. 육체적인 능력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성에 대한 욕구는 나이나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의 차이일 뿐이다.

 

나이가 들면 자제력, 억제능력이 있을 텐데 왜 범죄로까지 이어지는가?

 

성욕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욕구가 해소될 때는 이성이나 자제력, 도덕과 윤리가 통하지만 그런 게 지배하지 못하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 본능만 남는다. 노인들 중에는 그런 욕구해소의 기회를 상실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배우자를 사별하거나 폐경기가 된 아내와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 범죄라는 형식을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노인의 성범죄는 개인만의 책임인가?

 

노인 성범죄는 물론 개인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다. 그런데 성이 상품화 된 사회에서는 성을 충동질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범죄를 충동질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면 텔레비전 드라마가 음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든지 영화나 인터넷에서 음란물이 범람해 성을 충동질하는 환경도 범죄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노인 성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공창제를 허용한다면 범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성을 상품화한다는 것은 국가의 도덕성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하긴 지금도 성을 사거나 파는 사람에게 다같이 범법자로 보고 처벌을 하지만 공공연하게 사창을 묵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력이 없는 노인들에게 공창제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교육적인 면에서나 윤리적인 측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노인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사회단체에서 미팅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든지 자녀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와함께 성이 상품화되는 문화를 정책적인 차원에서 계도하고 건강한 성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해야할 것이다.

 

이와함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형식적인 성교육을 현실성 있는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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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 복잡한 문제로군요. 사회 문제로 야기될 정도로
    피해 사례가 늘어날 정도라니..
    잘 보고 갑니다~

    2012.08.10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생각해볼 문제죠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2012.08.10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인의 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할 때가 온 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2012.08.10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임현철

    개인의 차가 맞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박람회는 오신다더니 어찌됐나요?

    2012.08.1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창제...노인 성도우미..쉽지 않은 문제네요.

    2012.08.10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해서는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고, 다들 얘기하지만 노인들의
    성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죠. 그냥 알아서 하라는~
    이제 그런문제들도 서서히 사회적관점에서 논의를 할때가 됐다고 봅니다..

    2012.08.10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들 늙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지요.

    2012.08.10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8. 창원에 오셨으면 연락 함 안하시구요.
    뵌지 오래 돼서 뵙고 싶은데..

    2012.08.10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죄송합니다.
      창원에 한번씩 가면 보리학교 문제롤 쫒기듯이 다니면서 일 보다 오곤합니다.
      이제 법인등록이 마감돼 여유가 있을 듯 합니다. 다음에 한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2012.08.10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극의 향기

    글쓴이 님의 의견이 너무 모순되네요. 성욕을 해소 해야 한다면서 성매매를 금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성매매가 윤리적인 문제랑 무슨 상관이죠? 일방적인 폭력이라면 모를까 ... 자기들끼리 알아서 합의 한 건데... 성매매 업소를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욕구를 분출할 만한 배출구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네요

    2012.11.29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3.02 07:00



대한민국에서 노인. 그들은 누구인가? 식민지시대, 해방 전후의 격변기를 겪으면서, 이승만 독재정권과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 4·19혁명과 5·16쿠데타를 겪으면서 또 광주민중항쟁을 겪으면서 살아 온 세대들....

6·25동족상잔의 처절한 전쟁과 전후의 가난과 시련의 시대를 살아 온 세대들... 베트남전쟁에 혹은 광부로 간호사로 외화벌이 생활도 마다않고 오뚜기처럼 살아 온 시대의 산증인. 그 노인들... 그들은 지금 어느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장면 #.1 시외주차장이나 역사 주변에는 어김없이 노인들 천국(?)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 남루한 옷에 나라같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노인이 있는가하면 남루한 옷에 걸음도 제대로 못 걷는 병색이 짙은 사람들도 보인다. 그들 중에는 몇 년을 빨지 않았는지 때가 빤질빤질하게 묻은 옷을 입고 머리는 언제 감았는지 수세범벅인 된 몰골이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도 눈에 뜨인다.

장면 #.2 진보단체의 집회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훼방을 놓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같이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들이다. 이름을 들으면 한 두 번 들어 본 적이 있는 수구 보수노인단체에 소속된 노일들이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어버이연합), 나라사랑노인회, 21세기노인연합회, 홍익인간노인회, 아사달노인회..... 훈정동 종묘공원과 종로2가 탑골공원 그 어디엔가 거점을 두고 있는 그들, 보수적인 정치인들의 행사에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진보적인 단체의 집회라도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어께 띠를 두르고 나타나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장면 #. 3 노인 요양원. 개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원, 국가가 지원해주는 시설이나 종교단체 혹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은 어디를 가나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노령화와 복지를 말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풍속도다. 가끔 고급 승용차를 탄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 찾아와 잠시 인사치레를 하고 떠나기도 하고 아예 가족조차 없는 정신질환자, 치매환자이 방황하는 병실에는 손발까지 침대에 묶인 사람도 볼 수 있다.

장면 #. 4 시장주변이나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김없이 만나는 리어카에 종이를 가득 싣고 힘겹게 끌고 가는 노인... 시장 주변이나 공원 혹은 가게에서 주운 종이를 줍는 노인들을 보면 혼자 몸도 감당하기 어려운 신체 장애인들도 있다. 그 종이를 주워다 팔면 돈을 얼마나 받는지 몰라도 그렇게 생계를 꾸려 가는 노인들이 있다. 



이 땅의 노인들... 그들은 누구인가?  시련과 좌절을 온몸으로 막으며 살아 온 이 땅의 민초들... 그들의 오늘은 비참하기 짝이 없지만 뒤돌아 보면 그들은 오늘의 한국을 낳게 한 역사의 산 증인이요 주인이다. 자식들을 위해 오직 한길로 달려 온 사람들... 비록 오늘의 이들은 비참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지만 그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임에 틀림없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살아 온 이력이야 가지각색이겠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 온 그들이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온 몸으로 나라를 지키고 경제건설을 위해 저임금에 열악한 환경에서 견디며 살아 온 세대들이다. 

농촌에서 혹은 도시의 여사주변을 서성이는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노인은 노인인데 노인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 염색을 한 탓도 있지만 건강관리를 잘 해 노인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 사람들...

국회의원, 정부산하단체의 기관장, 기업의 사외이사, 대학의 명예 교수님.... 00단체의 자문위원들.... 고급승용차에 비서들이 줄줄이 따르고 어디를 가나 허리를 90도로 구부려 인사를 받는 노인들.... 나이는 노인이지만 겉으로 봐서는 젊은이 못지않게 패기와 건강미가 넘치는 노인들....

성공한 사람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만 사람으로 귀한 대접을 받을 수는 없다. 농어촌을 지키며 오직 한길로 살아 온 이땅의 민초들이 있는가하면 한 순간 판단의 잘못으로 혹은 건강관리를 잘못해 갑자기 찾아 온 불행을 안고 사는 노인들... 자식들에게조차 버림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은 사회나 국가도 그들을 버려야할까?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면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선거를 앞두고 복지에 대한 말의 성찬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을 말하고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던 사람들조차 보편적인 복지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말하고 있다. 나이를 먹고 싶어 먹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한 사람도 없다.

갈 곳 없는 노인들, 방황하는 노인들. 정치에 이용당하고 있는 노인들조차 희생자이기는 마찬가지다. 지금이야말로 말이 아닌 구체적인 노인 복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격변의 시대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아 온 이 당의 소외되고 방황하는 노인들...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진정한 정책이 없는 한 복지사회도 선진사회란 허구다.

- 위의 이미지들은 다음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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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낭자

    독거노인만 해도 백만시대라고 하죠.
    말뿐이 아닌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을 만들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참교육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데이~행복한 하루 되시어용~

    2012.03.02 07:04 [ ADDR : EDIT/ DEL : REPLY ]
  2. 매번 노인분들을 상대로 거짓말로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
    정말 그들은 천벌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노인분들이 늙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혹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 봅니다.

    2012.03.02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인 복지가 대폭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2012.03.02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노인을 이용해먹는 복지가 아닌 삶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정부가 진심으로 하는 것이죠.

    2012.03.02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나라의 지금 노인들..
    수 많은 격동의 시대를 겪은 세대죠?..

    2012.03.02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령화 사회에 노인 복지가 시급한것 같습니다.
    다만 어버이 연합 같은것은 없었으면 합니다.

    2012.03.02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리도 나중에 노인이 될텐데요..
    노인 문제가 시급한 사안이네요.
    뭔가 대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2012.03.02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현재 구조로는 거의 무방비상태인 것 같네요.
    육아복지만큼...노인복지도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2012.03.02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대한민국을 있게한 분들이 홀대와 어떤 때는 조롱대상이 되었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2012.03.02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물론 모든 걸 정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되겠지만...
    노인 복지에 가장 적극적이지 못한 세대가 노인이라는 현실은
    우리 현대사의 불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지를 홀대한 정당에 무한지지를 보내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2012.03.02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희 아버지도 노인측에 속하시는데
    아직까지 나라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이세대를 이끌어내온 사람은 지금의 아버지 세대인데... 씁슬합니다.

    2012.03.02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적으로 공감해요~ 결국 우리들도 나중에 저리 되는 건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도 듭니다.
    나라가 건강해야 복지에도 힘을 써 줄텐데 말예요.
    즐건 금요일 보내세요~

    2012.03.02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리나라도 노령화국가이고 노인복지에 더 큰 관심이 필요할때입니다.
    어찌됐건 복지의 혜택이 커져야만 가능하겠지요...

    2012.03.02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글로피스

    노인복지 정책은 아무리 남발 하여도 좋을듯 합니다.
    거리에서 추위에떠는 노인이 한사람도 없는나라.
    언제나 웃음이 있고 다정하고 따뜻한 인정이 있는
    노인들의 쉼터가 있는나라. 그런 사회를 동경 합니다.

    2012.03.02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늘 푸른 솔m

    너무도 공감하는 글입니다.
    100세시대!
    노인 복지 정책이 선진국의 바로미터지요!
    노후가 행복해야 하는데.....
    늘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2012.03.02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2.03.02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공감 백배입니다!!
    힘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정말 절실한 때예요..
    그저 말뿐이 아닌.. 현실적인 대책을 좀 세워줬음 좋겠어요.

    2012.03.02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 글은 젊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자신들도 분명히 노인이 될 터이니까요.
    이미 노인이 된 분들을 지키자는 구호도 당연지사지만,
    서서히 노인이 되어 갈 사람들에게
    노후를 준비하라! 바로 너희들이 나중에 어디에 서 있을 것인가를 선택하라!
    공원이냐, 노인연합회냐, 홀대냐, 대접이냐........

    2012.03.02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냥 울고 싶네요

    뭐 하나...
    참 정말...
    고개가 숙여집니다.

    2012.03.03 22: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독거노인이 될 터인데,, 걱정입니다.

    2012.03.05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7.02 05:00



노인을 일컬어 ‘꼰대’라고 한다.
모든 노인은 다 꼰대가 되는가?
인터넷에서 ‘꼰대’라는 말을 검색을 했더니

아버지, 또는 선생님과 같은 의미에서 남자에게만 씌여지는 말로 : 

1. 아버지를 욕할 때 쓰는 말.
2. 나이든 사람을 지칭하는 말.
3. 선생들을 부르는 말.
4. 세대차이 나는 아저씨들을 지칭하는 말.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아버지를 어떻게 그런 말로 비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옛말이 무색해진다.

국어사전에는 꼰대를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이라고 풀이했다.

흔히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혹은 ‘나이 값을 못하는 사람을 비꼬아서 쓰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꼰데라는 말은 "꼰데기(번데기)"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이 든 어른들이 번데기처럼 주름이 많은 것에 빗대어 "꼰데기, 꼰데, 꼰대"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꼰대라는 말이 생각 날 때가 가끔 있다. 남의 얘기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닫힌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많다. 지식인들 중에서도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하면서 마음을 열지 않은 사람이 이런 류(類)에 속하지 않을까? 우리사회의 갈등과 대립도 사람들의 이러한 폐쇄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문제를 어렵게 만든다.

농업사회인 정의적인 사회를 지나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날이 갈수록 대립과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다. 종교인들의 흑백논리가, 정치인들의 정파적인 이익에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만들어 놓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일부 언론들이 언론의 사명을 망각하고 우리 사회를 이해관계로 풀어가려는 왜곡보도가 이러한 갈등의 원인을 제공해 놓은 것이 아닐까 짐작할 수 있다. 그밖에도 이익이 선(善)ㅐ곡보도이 되는 상업주의 논리학교교육의 부재가 우리사회를 꼰대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규칙이 무너진 경기는 힘의 논리가 지배한다.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상업주의 논리가 지배하면서 선입견이나 편견, 아집, 흑백논리, 고정관념과 같은 전근대 가치관이 지배하고 있이 때문이다.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굴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물음에 ‘자기 자신’이라고 답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은 객관이 아닌 주관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들은 얘기 중에 '경상도 사람들은 의리가 있고 전라도 사람들은 신의가 없다'고들 말한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에 대해서, 또 전라도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들에 대해서 이런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독재정권이 만든 이데올로기인 ‘빨갱이’ 논리도 그렇다.

사회주의자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일수록 ‘빨갱이’하면 이를 간다. 민주주의는 '선'이고 공산주의자들은 '악'이라 생각한다든지, 선한 사람이 아니면 모두 다 악한 사람이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류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사회주의가 뭔가?, 왜 사회주의가 나쁜가?”라고 물으면 한마디도 대답을 못한다. '선이 아닌 건 모두 악한 것'이라는 흑백논리가 이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을 불쌍하게 본다든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까’하는 편견이 있고 자기중심의 생각이나 소견 또는 그것에 사로잡히는 아집도 대화를 어렵게 만든다.

진정한 자아(自我)를 아는 것. 그것은 자신의 인격이기도 하고 원만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이기도 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아집이나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중동의 왜곡보도를 금과옥조로 알고 살아간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자기 성찰과 남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아를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선입견이나 편견, 아집, 흑백논리,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 인색하지 않는 것, 이런 사람들이 사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아닐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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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e

    고정관념 버리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내 고정관념은 무엇인지 알아채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도 하구요.

    그러나 성장하고 나이 든다는 것이

    더욱 단단한 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 둘 배우고 깨달아 더욱 벽을 허무는 방향으로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07.02 06:04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정관념..변화...
    우린 이것에 인색한 편이지요.

    꼰대..노을인 처음 듣는데..

    잘 보고가요

    2011.07.02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꼰대라는 말을 쓰면 안되는건데..참..

    마지막 말이 너무 와 닿네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는말..

    2011.07.02 07:01 [ ADDR : EDIT/ DEL : REPLY ]
  4. 꼰대를 선생이나, 아버지를 지칭하는 은어로 많이 듣기는 했습니다만, 국어사전에까지 등재된
    말이었군요~ 정말 꼰대라고 불릴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많은 사회입니다~

    2011.07.02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옛날이 사상이 발전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요즘은 더 극단적입니다. 나와 맞지 않으면 다 '꼰대'라는 인식을 은연중 가지고 있습니다.

    2011.07.02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마도
    우리나라 정치인에게 꼰대라 하면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2011.07.02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러고보니 뭔지도 모르고 들어왔네요;;

    그래도 요즘 이 단어는 많이 사라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2011.07.02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꼰대라는 의미에 대해 알아갑니다.

    2011.07.02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로 사람들을 만날 때 '꼰대'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얘기는 전혀 듣지도 않고 자신의 얘기만 쉬지도 않고 늘어놓는...
    게다가 그것이 무조건적인 충고라면 머리가 굉장히 아픕니다.
    ^^ 그런데 그게 국어사전에도 있었네요.. ㅎ

    2011.07.02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7.02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만약 선생님이 너희 빨갱이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니라고 말하면
    아마 벌떼같이 달려들 것입니다. 꼰대라는 말을 왜 아이들이 하는지
    선생님부터 생각하고 바뀌어야 할 것같습니다.
    저도 꼰대라는 소릴 들을 나이가 되었나요? ㅠㅠ

    2011.07.02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리사회는 꼰대가 많은것 같습니다.
    상대의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고, 본인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 건강한 사회가 되지 못하는
    원인들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1.07.02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선입견, 편견, 아집, 흑백논리, 고정관념 등을 가진 사람들이 꼰대군요~
    젊은 사람도 그러니 꼰대가 될 수 있고요.
    꼰대가 많이 없는 사회가 바람직하고 사람 살기 그럭저럭 괜찮은 사회가 되겠고요.
    참 좋은 말씀 하셨어요.
    정말 어떤 꼰대든지 꼰대는 답답하고 지겨워요......

    2011.07.06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2011.12.31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2012.01.07 04: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2012.04.04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4.06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5.11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버지가 꼰대라면 얼마나 피곤할까요.

    2014.02.08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1.30 07:21



유명한 모스크바 지하철에서는 젊은이들이 노인을 깍듯이 예우합니다.
노인이 타면 얼른 일어나 자리로 안내하고, 노인들도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어쩌다 미처 노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가는 그 자리에서 꾸중을 듣는다고 합니다. 의아해하는 내가 들은 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이었어요.

“이 지하철을 저 노인들이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한 젊은이한테 물어봤죠. 이 지하철을 만든 이가 바로 저 노인들인데 왜 비키지 않느냐고요. 그이들 답변 또한 의외로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 자기가 월급 받으려고 만들었지 우리를 위해 만든 건 아니잖아요.”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신영복의 작은 책 9월호에 실린 글이다.

                                        <사진 : 성공회대한 사이버 NGO 자료관에서>

세상이 갈수록 삭막해지고 답답하고 복잡해진다. 버스 안에서 노약자가 애써 손잡이를 잡고 겨우 버티고 서 있어도 학생들이 일어서서 양보하려 들지 않는다. '내 먼저 차지한 자리니까 내가 앉아 있는데 웬 말이 많은가?' 하는 태도다. 윤리나 도덕이라는 것들은 나를 중심으로 기준을 세우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내게 좋으면 그게 선이요, 내게 싫으면 악이 되는 것이다.

세상이 빨리도 바뀌고 있다. 인간게놈이 어떻고 줄기세포가 어떻고 GMO식품이니 인간복제니 환경호르몬이니...
                                               <사진 : 성공회대한 사이버 NGO 자료관에서>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머리가 빙빙 돌 지경이다. 물질문명의 변화에 정신문화가 따라가지 못해 나타나는 문화지체라는 것으로 온통 세상이 갈등과 혼란에 빠져 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사람을 더욱 햇갈리게 하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상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서 상호의존과 협력을 하면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여기까지는 맞는 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세상은 혼란과 갈등이란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고 각자가 자신이 맡은 일만 잘하면 사회문제라는 것은 깨끗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사회문제란 것은 낙인을 찍어서 문제가 된다는 주장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학자들의 이론을 뒤집을 만한 논리가 빈약하니 반박은 하지 않겠지만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인해서 사회혼란이나 모순은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다른 주장도 있다.

                                                 <사진 : 성공회대한 사이버 NGO 자료관에서>

이론의 객관성이나 타당성 이전에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정당화함으로써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이론이다. 이런 논리를 내세워 현실의 모순을 정당화시키는 곡학아세하는 학자가 있기에 사회혼란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샇회혼란이나 권력의 편에 선 학자들의 어줍잖은 논리로 사실여부를 떠나 논쟁거리로 변하고 마는 것이다. 

나에게 이익이 되면 선이 되는 가치관이 지배하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이러한 가치관은 결과적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정복적인 세계관으로 또는 약소국을 정복해 배를 채우는 강자의 논리가 될 수밖에 없다. 가치관에는 어떤 이론이 있고 사회문제를 보는 관점에는 어떤 학자들의 어떤 주장이 있다는 것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으로 대접받는 사회라면 실천은 없고 삭막한 힘의 논리만 지배하는 사회가 되고 말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급변해도 옪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 시비를 가릴 생각은 않고 이해관계에 따라 옳고 그른 것이 바뀌는 사람들로 한계상황에서 사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고 괴롭다. 순진한 사람들의 눈을 감기려는 이데올로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약자는 항상 피해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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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대강도 이런 논리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권력을 쫓는 일부 학자들의 막무가내식 논리가 이런 독단적 행정을 가능케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2010.11.30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입이 있어도 말도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못배우고 못나서....
      그래서 운명론에 빠져 인생을 불행하게 사는 사람.
      논리를 먹사는 사람들... 그게 부러운 사람들도 있더군요.

      2010.11.30 10:27 [ ADDR : EDIT/ DEL ]
  2. 그러게 말입니다.
    진정한 선이 선이 될 수 있는 사회가 언제나 오려는지....

    2010.11.30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생각에는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수를 보십시오.
      그 사람이 자기를 울궈먹고 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알았겠습니까?
      순진한 사람들만 불쌍하지요.

      2010.11.30 10:28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0.11.30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이 좋게 봐주시니까 그런거지요.
      바른 말하다 쫒겨나 5년간 해직도고 선생이 감옥구경도 하고 수배생활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바른말 하는 사람이 빨갱이(원론적인 빨갱이는 좋은 거지만... 한국사회에서 빨갱이는 악마취급당하잖아요?)가 되는 세상이니...
      제 수준입니다.
      앞으로 무터킨더님 말씀처럼 열심히 댓글도 달고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10.11.30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4. 대립과 갈등은 사람들의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한 영원할 거에요. 선생님 말씀처럼 이제는 웃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미풍양속이 젊은이와 노인들의 대립과 갈등문제로 심화되는 세상이니 저또한 마음이 짠해집니다.
    얼마전 서울에 갔더니 지하철에서 노인분들께 자리양보하는 사람들 구경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제가 일어났지요. 저도 얼마 안 있으면 노인의 반열에 오르다는 생각을 하니 저라도 양보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얼른나서요. 마음에 남는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2010.11.30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문제란
      가치문제가 아니라
      이해관계 문제로 풀면
      당연히 갈등과 대립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문화지체 현상도 한 몫 하고요.

      2010.12.01 00: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