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국1 김구선생님이 머무셨던 마곡사 다녀왔습니다 지난 17일 아내와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泰華山)에 있는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마곡사라는 절이 세워진 역사는 두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설은 640년(선덕여왕 9)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慈藏)이 선덕여왕에게서 하사받은 전(田) 200결로 절을 창건하기 위한 터를 물색하다가 통도사(通度寺)·월정사(月精寺)와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이름이 마곡사라고 한 이유는 ‘삼대[麻]와 같이 무성했다’고 하여 ‘마(麻)’자를 넣어 마곡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설은 신라의 승 무염(無染)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이 절을 지을 때 스승인 마곡보철(麻谷普徹)을 사모하는 뜻에서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절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마씨(麻氏)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기 때문에.. 2013. 1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