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4.01.20 06:56


 

◆. 기자들이 "언론 비정상"이라는 세상…그렇게 말한 그대는 지금 뭘 하는가?


 


 


'조선일보(4.8%), SBS(3.8%), 중앙일보(2.1%), 한국일보(1.2%), 동아일보(1.1%)….'

 

최근 언론방송신뢰도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현직 기자 304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MBC가 영향력과 신뢰도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각종 현안에 대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어떻게 보더라도 지금의 언론은 정상이 아니다."

"언론이 권력의 파수견이어야 하는데 권력의 애완견이 되는 것도 모자라 홍보견이 돼버렸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의 말이다. 오죽하면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이 같은 업에 종사하는 동료들을 향해 '애완견도 아닌 홍보견'이라고 비하했을까? 그는 언론을 "상식과 비상식의 기준에서 보자면 저널리즘의 기본을 지키는 언론이 5, 그것도 지키지 않는 언론이 95쯤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미지 출처 : 조중동방송 저지 네트워크>

 

작금의 언론의 행태를 보면 어찌 강성남 위원장의 분통에 공감하지 않겠는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실감 난다. 찌라시라고 낙인찍힌 조·중·동과 종편뿐만 아니다. 공중파들을 보면 이건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언론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편파·왜곡도 모자라 이제는 수많은 시민들이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문제까지 아예 묵살하거나 외면하기까지 하고 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분노는 이제 대통령 사퇴로 이어져 일파만파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극히 일부 신문과 JTBC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를 빼고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은 찾아볼 수가 없다. 과거 정부가 국민들의 관심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돌려서 반정부적인 움직임이나 정치·사회적 이슈 제기를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우민화 정책들을 시행한 일은 있지만, 지금은 그 정도가 아니다.

 

과거에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스포츠, 성 풍속, 영상이라는 우민화 수단을 이용했지만, 오늘날은 권력에 의한 길들이기로 언론사들 스스로 경쟁적으로 권력의 비위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정권에 미운털이 박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진리를 터득했기 때문일까?

 

 <이미지 출처 : 민중의 소리>

 

지난 12월에는 '국정원을 비롯한 사이버 사령부 그리고 안전행정부 등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주장하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시위를 벌였지만 95%의 언론들은 '백화점 마지막 세일' '패딩 옷 불티'니 국가 대표팀의 월드컵 조 추첨이니 폭설 타령이니 하며 시청자들을 기만했다. 비상 시국대회나 경찰의 물대포 관련 소식은 극히 일부 언론을 빼고는 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았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자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언론자유 수준이 이명박 정부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KBS, MBC의 보도 공정성 역시 전임 김인규, 김재철 사장 당시와 비슷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현직기자들이 언론의 심각성을 걱정할 만큼 한국의 언론은 깊은 병에 걸려 있다.

 

진실은 감추고 막장 드라마에 국적불명의 사극을 지겹도록 재탕해 방송하거나 식상한 불륜 드라마로 국민 세금을 빨아먹는 황색 언론들……. 권력의 비리를 감추고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감기고 온갖 추태를 마다하지 않는 언론…….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론 종사자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는 깊어만 가고 있다. 왜곡·편파보도도 부족해 사실 보도까지 숨기는 언론인들이여, 부끄럽지 않은가?

 

 



 


 

◆.  이 기사는 경만도민일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240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책 보러 가-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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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 mb 때부터 한국에 언론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푸들만 있을 뿐이죠.
    이런 언론환경에서도 시민들이 진실을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주권자로서의 시민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2014.01.20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진실만을 담아내야하는 언론의 진정성...
    잃은지 오랜가 봅니다. 쩝~~~

    2014.01.20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왜곡보도를 한다면 규탄 받아야 마땅하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2014.01.20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4. 언론의 회복은 더는 기대해서는 안 될 헛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언론을 대신할 방법론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4.01.20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simpro

    언론은 공정해야함에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잘못됐죠
    엄격한 법 잣대를 들이대야 합니다.
    반론없는 일방적 보도..그것은 언론이 아니라 나팔수죠.

    2014.01.20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6. 장북산

    언론이 바로서야 세싱이 바뀝니다.

    2014.01.20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7. 언론인들의 자성과 각성이 필요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걸 잃었네요...

    2014.01.20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기존 언론은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2014.01.20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9. 목사인 저도 양심을 저버리는 일을 합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2014.01.20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언론들의 공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래도 지난 참여정부 때만 해도 MBC의 시청률은 KBS에 이어 연 20%대를 유지하며 단연 2위였습니다.
    그런 MBC가 왜 이렇게 조중동의 찌라시보다도 더 못한 방송사가 되었을까요?

    시청률은 올리기는 힘들어도 내려가기는 아주 쉬운 것이지요.
    아마도 오랫동안 MBC는 시청률과 신뢰면에서 회복하기란 매우 힘들게 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1.20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인터넷 세대들이야 어느 정도는 거를건 거르고 할 텐데
    신문, 방송에 의지력이 많은 50~80대 인구들은 언론 보도를 곧잘 받아들이기 쉬워 참 염려가 됩니다.
    4일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요.

    2014.01.20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금 청산표고 김난희씨 댁에 와 있습니다. ^.^
    오늘 아침 눈올 때 대작 건졌습니다. ^.^

    건강 유의하십시오.

    2014.01.20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오래전에 그들을 포기했습니다. 불쌍한 강아지들~~~
    테레비도 없고 신문도 없는 곳에 사니 그냥 행복합니다. ㅎㅎㅎ

    2014.01.20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죽하면 해외 언론들이 보도하는 외신에서 위안을 받을까 싶더랍니다.
    너무나도 시원한 글, 잘 읽고 갑니다.

    2014.01.20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11.08 06:58


도둑질을 한 사람, 선거법을 어긴 사람, 병역을 기피한 사람, 부정을 저지른 사람, 탈세를 한 사람, 논문표절을 한 사람들이 통치를 하는 나라에 국민들은 행복할까? 쿠데타의 후예, 유신의 후예 그리고 반란수괴들이 만든 정당의 후예들이 다스리는 나라에 민주주의가 가능할까? 피땀 흘려 가꾼 민주주의가 바람 앞에 등잔불처럼 위기에 놓여 있다. 오죽하면 대학교수들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는 시국선언까지 하기에 이르렀을까?

 

 

경남도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경남대학교 교수 41명은 지난달 31일 시국선언을 통해 "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등이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선거개입을 자행함으로써, 그동안 전 국민이 장구한 세월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적 정권교체의 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헌정질서를 유린했다"며 "국민이름으로 박근혜 정부에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설마 그렇게 까지야...?’ 했던 국민들은 박근혜대통령에세 뒤통수를 맞고 있다. ‘국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 국민들의 소리에는 아예 귀를 닫고 야당까지 적대시하며 유신정권을 이어가기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불통과 독선의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 요구를 들은 채도 않고 시민단체와 양심적인 지식인 그리고 대학교수를 비롯한 종교인들까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언론까지 합세해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그치지 않자 박대통령은 “나는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며 시치미를 뗐다.

 

대선개입의혹은 국가정보원뿐만 아니다.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국가보훈처 그리고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등... 국가기관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여기다 보수적인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대선에 개입하고 정부보조금을 받아 문재인후보 낙선운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법과 원칙을 강조하던 박근혜대통령이다. 그는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대해 "사법부의 독립과 판단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 사법부의 판단을 정치권이 미리 재단하고 정치적인 의도로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적인 의혹이 제기된 문제들은 빠른 시일 내에 밝혀져야 하고 더 이상 국론 분열과 극한대립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선과정에서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관련해 소신대로 수사하던 채동욱 검찰총장과 윤석열 특별수사팀장을 쫓아내고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겠다니... 수사도 하기 전 결과가 뻔한 대선의혹사건 수사 결과를 믿을 국민들이 몇이나 있을까?

 

"유권자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선거기간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을 단죄하여, 다시는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 권력을 잡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한 박근혜대통령.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지급하겠다던 약속은 물건너 가고 국정원 개혁이며 경제 민주화, 교육개혁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약속을 지켜지는 게 없다.

 

유신헌법초안자요, 부산 복국집 사건의 주인공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앉히고 유신정권 시절 관리들을 등용한 것도 모자라 14년간 합법노조로 이어 온 전교조를 ‘노조아님’을 통보하고 공무원노조며 시민단체까지 해산시킬 법안을 준비 중이다. 박대통령은 유신정부 후예답게 이명박도 감히 하지 못하던 헌정사상 초유의 통진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청구까지 해 놓고 있다. 국사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뉴라이트학자가 쓴 국사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단다.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유신 잔당들이 세우겠다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이승만이 중국의 진시황, 이스라엘의 모세”라고 극찬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의 상임고문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하면 국사교육이 강화될까? 유신헌법 초안자인 김기춘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용산학살 책임자인 김석기를 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하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 올까?

 

풍전등화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일까? 박근혜 정부 8개월. 민주주의는 바람앞에 등잔불처럼 위기를 맞고 있다. 경남대학교수뿐만 아니라 이 땅의 양심적인 지식인과 종교인, 시민단체를 비롯한 평범한 시민들까지 박근혜정부의 반민주적인 독주와 민주주의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진보 정당이며 야당까지 종북으로 몰아세우고, 시민단체들의 입에까지 재갈을 물려 공안몰이를 하면서 어떻게 국민이 행복한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이미지 출처 : 오마이 뉴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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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이 몇년도일까? 다시금 생각해보곤 합니다

    2013.11.08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헌법 질서 파괴하고 새 헌법이라도 만들려고 저러는지 ㅉ

    2013.11.08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8개월밖에 안 지난는데...이 지경이라니 참 욕나옵니다

    2013.11.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뀐애를 대통령으로 부르면 부를수록 화는 더 커질 겁니다.
    표현 조차 해서는 안 됩니다.

    2013.11.08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유신부활이 아니라 유신말기입니다

    2013.11.08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6. 피흘리며 겨우 쌓아온 민주주의의 기반이 지난 5년 허물어져 내리더니, 이제는 아예 70년대 암흑의 시대로 본격 회귀하는군요...
    가끔씩 비춰지는 국민의식을 보면 그닥 새롭지도 않습니다.

    2013.11.0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대학생과 교수님들의 시국선언같은 기사는 언론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꽁무니 따라다니는 기사만 연일 자랑스럽다는 듯 나오더라구요.
    언론 장악이 이렇게 무서운거였구나...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2013.11.08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8. 해바라기

    참다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 가만있을 수는 없지요.
    글 새겨 보고 갑니다.^^

    2013.11.08 10:33 [ ADDR : EDIT/ DEL : REPLY ]
  9.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ㅠ
    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2013.11.08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공공연한 비밀이지 않았나요?
    그래서들 언론플레이에 신경 쓰는 걸테구요.
    거짓말도 듣다보면 참말인냥 들리잖아요. 그러니 무서운겝니다.

    2013.11.08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들은 자기들이 세울 나라가
    천국이라고 우길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집권 8개월인데
    나머지 기간 다 채우고 나면
    이 땅에는 무엇이 남게 될까요?

    2013.11.08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겁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눈과 귀를 닫아버린 채 살고 싶습니다.

    2013.11.08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시간을 되돌릴수있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
    답답하고 견디기 쉽지 않네요..

    2013.11.08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simpro

    다시 넥타이부대가 들고 일어나야 할 듯 합니다.
    촛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더 많아졋습니다.

    2013.11.09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15.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자꾸만 민주주의가 거꾸로만 가고 있으니 이것을 바라보며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욱이 지난 날의 깊은 상처를 교훈삼아 PK, TK 지역 사람들이 모두 달라져야 하건만
    오히려 저들이 더욱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있으니 이거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두가 다 그들처럼만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11.10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9.25 07:00


설마설마 했는데 그게 현실로 나타났다. ‘차마 그렇게 까지야...’ 하고 반신반의 했지만 그게 현실로 나타나자 국민들은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평소 그가 살아 온 삶을 알고 있었던 사람, 그의 대선에서 유세과정을 지켜 본 사람이라며 그의 공약이 당선을 위한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그의 속내가 하나 둘 드러나고 선거 과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국정원의 부정선거가 조직적으로 저질러졌다는 것이 밝혀지자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당선을 좌우할 결정적인 이유가 됐는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사건이 이 지경이 됐으면 당선자가 나서서 스스로 국민 앞에 고개 숙여 백배사죄하는 게 정상이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교조를 찾아 ‘10월 23일까지 규약 및 해직자 활동 배제 시정을 하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 설립을 취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다.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통보는 9명의 해고자를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지 않으면 전교조를 노동조합으로 인정하지 않고 불법단체로 보겠다는 것이다.

 

박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을 유신시대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닌지 헷갈린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이 확정되기도 전에 장관을 임명하고,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커녕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고 오히려 국정원을 비호하고 있다.

 

 

그 정도가 아니다. 유신헌법 제정에 참여하고 14대 대선을 앞두고 현직법무부장관이라는 자가 초원 복국집에서 현직 기관장을 모아놓고 노골적으로 여당 후보 불법선거 지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박근혜대통령의 안하무인에 벌린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박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건 아니겠지만 조중동을 비롯한 종편 등 수구언론들은 수만명의 촛불시위에 대해 하나같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한 친일세력을 비롯한 독재정권의 하수인, 유신잔당들은 우후죽순격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뉴라이트를 비롯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보수국민연합, 남침용 땅굴을 찾는 사람들... 조중동의 보도가 나가기 바쁘게 종북세력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나선 것은 마치 그의 아버지 박정희 신원운동과 유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나선 것 같다.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보편성을 띤 역사교과서가 헌법정신조차 유린하고 일제의 식민지 근대화, 남한 단독정부 수립, 5·16군사쿠데타와 유신체제의 정당성을 찾으려 하고 있다. 친일‧독재를 찬양하고 민주주의를 축소·왜곡하는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로 어떻게 2세 국민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우겠다는 것인가?

 

 

정치인의 거짓말은 무죄인가?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제 워낙 많이 속고 속아서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인 공약(空約)일까? 그가 선거과정에서 대국민 약속만 지킨다면 정말 좋은 대통령,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날 수도 있겠다싶었다. 그런데 그게 진심이 아니라 당선되고 보자는 대국민 사기였다니 순진한 국민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격이 됐다.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면서 재벌과 손잡고 검찰개혁을 하겠다더니 국정원 대선개입을 수사하는 검찰총장을 내쫒고(불리하니까 사표수리를 보류) 검찰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반값등록금이니 일자리 창출은 뒷전이고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주겠다는 복지공약은 공약(空約)이 되고 말았다. 철지난 성장만능경제 학자와 유신세력, 군사독재정권의 하수인, 대통령의 앵무새가 된 집권 여당 그리고 이름만 야당인 민주당을 파트너로 삼아 유신시대를 부활시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그가 바라는 세상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아니다. 그들만이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진보 씨말리기에 나서고 있다. 옳은 건 옳다하고 틀린 건 틀렸다고 말하는 비판적인 사람,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아는 정의로운 사람, 양심적인 사람, 성실한 사람은 홀대받고...

 

불의한 권력의 주구노릇이나 하는 사람, 재벌의 비위를 두둔하는 추악한 경제사범, 타락한 언론인, 민족을 배반한 친일세력의 후예들, 교주를 배신한 종교인... 그래서 일베류나 뉴라이트, 전사모, 박사모가 행복한 세상, 황색 저널리즘이 판을 치는 세상, 그것이 박근혜대통령이 바라는 세상은 아닐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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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요즘 정치판국이 영씁쓰름하게 돌아 가더군요.
    실망스러워요. 공감글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해피한 시간 되세요.^^

    2013.09.25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일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했지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뻔뻔도 이력이 났나 봅니다.

    2013.09.25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책임 있으신 분이...
    안타깝습니다.^^

    2013.09.25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충분히 예상했던 일입니다.
    MB가 그릴울 것이라는 말이 그것이죠.
    대선 당시부터 공약 등에 진정성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 더 딱하죠.
    거짓이 뻔히 보이는데 눈에 뭐 가 씌었길래 그게 안 보일까요.

    2013.09.25 09:27 [ ADDR : EDIT/ DEL : REPLY ]
  5. 작년 대선, 박근혜를 지지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후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선거까지 그 후회가 지속되야 할 것인데 말이죠.

    2013.09.25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참교육님^^
    오늘 하루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2013.09.25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속과 겉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ㅠㅠ

    2013.09.25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촛불 집회 하는 시민들 중 박근혜를 뽑은 시민들은 촛불 집회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속고도 또 뽑은 시민들도 책임이 크다고 봐요

    2013.09.25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박 대통령이 바라는 세상은 그네들만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인 게지요

    2013.09.25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걱정이 되지만 어쩌겠습니까ㅠ.ㅠ

    2013.09.25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불신의 시대가 도래한 듯 합니다...

    2013.09.25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9.25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걱정되고, 걱정됩니다.
    옛말에 침묵은 금이다라고 했던가요, 몸소 실천하시는 분은 처음 본것 같읍니다.
    침묵은 금인 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013.09.25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모든 중요한 사안마다 조목조목 지적하며 신랄하게 비판하여 주셨네요^^
    모두가 옳으신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자꾸만 시대를 거슬러 거꾸로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란 자꾸만 반복된다고 하였는가 봅니다.

    좋은 역사가 자꾸 찾아오면 좋겠으나 현재로서는 그러한 모습들은 전혀 보이지가 않고
    강자들은 더욱 강해져서 똘똘뭉치며 자기의 입지들을 더욱 구축해 나가건만
    어찌하여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시민세력들은 갈수록 약화만 되어가는지...

    작금의 상황에서 불의한 모습들은 맹렬히 고발하되
    이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세력들이 더욱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너무도 부족합니다. 뭉쳐야 합니다.
    남녀노소, 나이, 종교를 떠나 모두가 뭉칠 때 힘이있는 것입니다.

    2013.09.25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공약들이 하나 둘씩 계속 지켜지지 않는다지요..

    2013.09.25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거짓말하고, 뽑고, 속고,,,,, 또 거짓말하고, 속을 걸 알면서도 또 뽑고,,,,,,,
    참 희안한 사이클, 마치 학대를 즐기는 메조키스트 같은 사람들...
    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좀 먹는 장본인들입니다.

    2013.09.25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안타까운 일이 많다는게....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2013.09.25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제 오년차 첫 해인데 ㅠㅠ...

    2013.09.25 16:55 [ ADDR : EDIT/ DEL : REPLY ]